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환경을 생각하고 사회적 변화에 유기적으로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민간 기업과 손잡았다. 구는 지난 7일 동작구청에서 SK증권과 후원 업무협약을 맺고 ‘ESG 사회공헌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협약은 SK증권이 추진하는 ‘자원 재순환 프로젝트’를 계기로 체결됐다. ESG 경영의 일환으로 감가상각이 완료된 사내 자원을 지역사회에 기부해 재사용되게 함으로써 탄소배출 감소 효과를 이끌어내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구는 관내 시설(복지, 청년, 일자리, 안전 등)을 대상으로 사무용 중고 가구 수요를 파악하고, SK증권은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필요한 물품을 후원할 예정이다. 특히 구와 SK증권은 본 사업 외에도 향후 ESG 사회공헌사업 관련 프로젝트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앞서 구는 지난 2월 ‘지속 가능한 NEXT 도시, 동작’을 비전으로 ‘ESG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며 이번 협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아울러 ▲ESG 추진 기반 구축 및 인식 확산 ▲민·관 협력사업 강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미세먼지와 소음 저감을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활성화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먼저 구는 올해 전기 이륜차를 구매한 구민과 법인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배달용은 대당 60만 원, 일반용은 40만 원씩 지급한다. 각각 20대 한도로 연말까지 시행하며, 특히 소상공인의 경제 활동과 밀접한 배달용 이륜차에 대해서는 보조금을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단, 차량 등록일 기준으로 90일 이상 관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거나 사무소를 두고 영업한 경우에만 사용신고 후 보조금을 신청할 수 있다. 구민·외국인 등 개인은 1대, 법인·개인사업자는 2대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앞서 구는 지난 2월부터 환경친화적 자동차인 전기 승용차·화물차·승합차(중형) 및 수소전기승용차를 구매한 경우에도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전기 이륜차 사업과 동일하며, 1인 1대 한정으로 대당 80만 원씩 총 80대를 지원한다. 올해 신규 구매한 차량으로서 최초 등록지가 관내에 있어야 하고, 보조금을 받게 되면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8년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지역 내 법인에 대한 법인 지방소득세 신고·납부기간인 4월을 맞아 법인 및 세무대리인의 원활한 신고·납부를 지원하기 위해 4월 말까지 ‘법인 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집중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법인 지방소득세는 '법인세법'상 법인세 납세의무가 있는 법인이 납부해야 하는 세금으로, 올해 4월은 지난해 12월 결산법인의 2024년 귀속 법인소득에 대한 법인 지방소득세 확정신고·납부 기간이다. 납세지는 본점 또는 주사무소 소재지이며, 둘 이상의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각 사업장 소재지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납부 기한은 12월 결산법인의 경우 4월 30일까지, 연결납세 방식을 적용받는 법인은 6월 2일까지이다. 구는 법인 지방소득세 확정신고·납부 안내문 발송, 홈페이지 및 전광판 활용 홍보, 전자신고·납부 방법 안내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납세자의 신고·납부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특히, 납기 마감일인 4월 30일(수)에 전산 시스템 장애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전화, 팩스, 방문접수 등이 가능하도록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부득이한 경우 수기납부로 납부 방식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송파구가 새 학기를 맞이해 이달부터 12월까지 ‘청소년 아침밥 먹기 캠페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방이1동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평소 바쁜 등교 준비로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려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구는 지난 4월 2일 방이동 사거리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첫 번째 ‘청소년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방이1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새벽 5시부터 정성스레 준비한 사각 스팸 김밥과 음료를 등교하는 초·중·고등학교 청소년 200여 명에게 나눠주며, 덕담과 격려의 말을 전했다. 아침 식사 세트를 지원받은 중학교 2학년 학생은 “아침에 혼자 밥 챙겨 먹기가 어려워 등굣길에 배가 고팠는데, 김밥이 정말 맛있어요”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청소년 아침밥 먹기 캠페인’은 매달 첫째 주 수요일마다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방이1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캠페인 당일 아침 김밥과 샌드위치 등 균형 잡힌 도시락을 조리하여, 등교하는 초‧중‧고 학생들에게 무료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남해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5년 운행경유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대상 차량은 공고일(2025. 4. 7.)기준 사용본거지가 남해군으로 등록된 매연저감장치 부착이 가능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량이며, 대상자 선정일 기준으로 신청자가 환경개선부담금, 지방세 등 체납이 없어야 한다. 또한,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차량의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매연저감장치 부착사업의 지원금액은 소·중·대형 등 장치 크기에 따라 대당 약 270만원~650만원까지 지원되며 신청자에게는 지원금의 10%(25만원~65만원) 정도의 자부담이 발생한다. 대상자 선정 시 우선순위 기준은 ①생계형 차량, ②영업용 차량, ③총 중량이 3.5톤 이상되는 차량이며, 의무 운행기간 2년을 고려하여 연식이 최신인 차량 순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기간은 4월 14일부터 4월30일까지로 온라인(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접수와 방문접수를 동시에 받을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산시와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는 새봄맞이 폐비닐 및 영농폐자재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는 지속 가능한 농업과 깨끗한 농촌 환경지킴이로서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20년째 영농폐기물 공동 수거 사업을 해왔다. 영농폐자재 수거 사업은 군산시생활개선회가 주관이 되어 농촌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자원화하고 농산부산물 태우기 금지 홍보 활동을 실천해, 농촌에 대형 화재위험을 줄이는 선도적 역할로 환경친화적인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수거하는 품목은 농약 빈 병, 비료 포대, 시설하우스나 토양 멀칭에 사용된 비닐, 축산용 폐비닐 등이며 수거된 폐기물은 전량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 본부에 인계하여 자원화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상·하반기 2회에 걸쳐 152톤을 수거했다. 또한 지난해 영농폐자재를 수거하여 자원화한 수익금은 생활개선군산시연합회와 읍면동생활개선회 주관으로 다양한 소외계층에 12회에 걸쳐 1,300만 원 상당의 물품과 성금으로 기부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랑 나눔 기부의 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속초시는 1군 발암물질인 석면 비산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노후 슬레이트 지붕의 철거 및 처리 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석면 노출로 인한 건강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87동으로, ▲주택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81동,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 6동을 대상으로 한다. 주택의 경우 최대 352만 원, 비주택은 철거 면적 200㎡ 이하 기준으로 철거 및 처리 비용을 지원하며, 특히 취약계층에는 철거비 전액을 지원하여 사회적 약자의 주거 안전망 강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속초시 관내 슬레이트 건축물(주택, 창고, 축사, 노인 및 어린이 이용시설 등)의 소유자로, 건축물대장에 등재되지 않은 무허가 건축물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상시 접수하며, 속초시청 친환경과를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속초시 고재홍 친환경과장은 “슬레이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인천광역시는 4월 17일까지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에 참여할 민간 보조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공공청사 다회용기 공유시스템 구축과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 등 두 가지 분야이며, 사업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다. 공모방식은 민간보조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으로 진행된다. ‘공공청사 다회용기 공유시스템 구축’은 공공기관에서 사용되는 1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 사용을 공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청사 내 컵 대여함과 반납함, 수거·세척 물류 시스템 등 전반적인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4월부터 ‘1회용품 제로(Zero) 청사’를 운영해 시청 본관, IDC센터, 민원동, 신관 등 4개 청사에 다회용 컵 공유시스템을 시범 운영했다. 그 결과, 다회용 컵 약 14만 4천 개를 사용해 약 2톤에 달하는 1회용품 생활폐기물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공공청사 대상을 시민 이용률이 높은 공공기관을 포함해 총 8개소로 늘려 다회용 컵 공유시스템 운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n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창군 부안면 남여의용소방대는 지난 7일 국토대청결운동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 사회 환경보호를 위해 오룡천 일대에서 대대적인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 활동에는 남녀의용소방대원 30여명이 참여하여 오룡천변을 따라 생활쓰레기, 폐비닐, 부유물 등을 집중적으로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윤백기 남성의용소방대장은 “소재지를 관통하는 오룡천을 깨끗하게 만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숙자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오룡천이 더욱 깨끗하게 가꿔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전기홍 부안면장은 “면민들의 환경 보호 의식이 더욱 높아지기를 기대하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부안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창군환경교육센터가 주관하는 ‘2025 찾아가는 생태환경교육’이 지난 7일 고산초등학교에서 첫 시작됐다. 교육은 지역내 유아 6개, 초등 13개, 중고등 6개 학교의 77개 학급,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총 87회 진행되어 약 155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고산초등학교에서는 학년별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1~3학년 학생들은 ‘숲에서 놀자’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생태 감수성을 키웠다. 4~6학년 학생들은 ‘지구생활 놀.이.터’ 수업을 통해 환경 문제를 놀이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생태환경교육은 탄소중립 실천과 생물권보전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고창군환경교육센터 관계자는 “생애주기별 맟춤형 생태환경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스스로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고민하고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청년센터는 오는 4월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청년센터 3층 라운지(다목적홀)에서 김항심 한국안동인권센터장이『어른을 위한 성교육, 새로운 주체가 되는 이토록 다정한 성교육』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성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통의 문화를 조성하고, 청년 및 성인들이 마주하는 다양한 성 관련 이슈를 건강하고 성숙하게 다룰 수 있는 정보 제공을 위해 기획됐다. 강연자로는 ‘이토록 다정한 공부’, ‘나는 그렇게 태어났대요’, ‘모두를 위한 성교육’등을 저서한 작가이자 연 300회 이상 성교육을 하고 있는 김항심 한국아동인권센터장으로 현실적이고 유익한 내용으로 참가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어른이 먼저 알고, 어른이 먼저 바뀌어야 아이들도 사회 문제 속에서 건강한 인식을 갖고 성장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폭력과 혐오가 난무하는 사회 속에서 올바른 성 인식과 존중의 문화를 만들기 위한 성인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150여 개의 농산물 가공업체가 활발히 운영 중인 가공산업 선도 지역으로, 단순한 1차 농산물 생산을 넘어 부가가치가 높은 가공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지역 농산물 가공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꾸준히 펼쳐왔으며, 그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올해 추진 중인 ‘농식품가공산업 지원사업’에는 총 2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4개의 주요 보조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김치 및 절임배추를 생산하는 ‘문경팜’에는 원물 보관용 저온창고 설치를 위한 15억 원이 지원됐으며, 식용유‧전분 생산 전문업체인 ‘풍류당’에는 전용공장 신축을 위해 5억 원이 투입됐다. 또한, 지역 내 주류 제조업체 2곳에는 브랜드 개발 및 홍보 마케팅 강화를 위한 1억 원이 지원됐다. 이와 같은 투자는 관내 가공업체들의 생산 여건 개선과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문경시 자체 예산 5억 원을 투입하여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활용하는 소규모 가공업체들을 대상으로 기계 및 장비 설치를 지원하는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5억 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불교연합회는 불기 2569년 부처님 오신 날(5월 5일)을 앞두고 4월 7일 오후 7시 30분에 모전공원 광장에서 봉축탑 점등식을 봉행했다. 이번 점등식은 문경시불교연합회가 주최하고, 문경시불교신도연합회(회장 신윤교)가 주관으로, 스님, 불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탑에 불을 밝히고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봉축 탑돌이, 산불희생자 추모, 사홍서원 순으로 진행됐다. 문경시불교연합회 회장인 상오스님(김룡사 주지)은 봉축사를 통해“부처님 오신 날 봉축탑 점등행사를 통해 시민 모두가 지친 마음을 위로받고 각자의 마음속에 행복과 평화의 등불을 밝힐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우리 불교는 그동안 민족의 정신문화를 이끌고 국가적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국난을 극복하는데 큰 힘이 되어왔다. 오늘 시민의 안녕과 화합을 기원하며 밝히는 봉축탑처럼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우리 시민들 마음속에 밝게 비추길 간절히 염원한다 ”고 전하며 “특히 산불의 불길 속에서 삶을 잃고 고통 속에 떠도는 이들에게 이 빛이 어두운 길을 밝혀 부처님의 자비가 닿기를 간절히 염원한다“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년 등 사회초년생들의 첫 둥지, 1인 가구 다수 밀집 등 지역 특성과 인구 구조를 가진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다양한 저출생 대응 지원책을 마련하며 출산율 반등을 노린다. 구는 정부의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발맞춰,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아이와 부모 모두의 역량이 발휘되는 사회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적응 등 3개 분야 84개 사업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관악구’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전국 최초 ‘깡충깡충 성장양육지원금’을 도입한 구는 2~4세 영유아 양육가정에 연 1회 30만 원의 관악사랑상품권을 지원한다. 맞벌이 등 사유로 친인척이 아이를 돌봐주는 경우 구에서 ‘서울형 아이돌봄비’를 지원하며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건강한 가족공동체를 함께 만들어 나간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관악으뜸육아아빠단’ 1기를 모집해, 아이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양육 교육을 실시하며 초보 아빠의 육아 역량을 키울 계획이다. 5월에 발대하는 관악으뜸육아 아빠단 모집 대상은 7세 이상 10세 이하 자녀와 아빠 30가족이다. 구는 ‘난임부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키오스크(무인단말기)’는 식당, 병원 등 일상 곳곳에 존재하지만, 기기 조작이 익숙하지 않은 아동, 어르신 등 디지털 취약계층에는 키오스크의 존재가 기술 발전의 혜택이 아닌 ‘공포감’으로 다가오는 일이 많다. 이에 관악구가 키오스크 기기 사용이 어려운 구민들을 위한 디지털 문해 교육 ‘디지털 새내기를 위한 키오스크 내 주문을 받아줘!’를 실시한다. 구는 교육에 대한 구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반영해, 지난해보다 교육 장소와 인원을 더욱 확대했다. 특히 올해는 전문 강사가 21개 동 주민센터를 찾아가 키오스크 장비를 통한 실습 교육을 진행해 구민들의 교육 접근성을 향상한다는 방침이다. 키오스크 교육은 ▲공공기관 민원 발급기 ▲은행 키오스크 ▲식당 및 카페 무인 주문 단말기 사용법 등을 배우는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신청한 신사동의 한 어르신은 “교육 인기가 많아 지난해 참여하지 못했던 교육을 올해 가까운 동 주민센터에서 받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은행이나 식당에서 키오스크를 사용할 때마다 마음을 졸였는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배워 키오스크 사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2개소의 자원봉사캠프를 8개소로 확대하여 운영하게 된다 자원봉사캠프는 하남시의 각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내에 설치되며, 최대 30명 이내의 자원봉사자로 구성하여 지역 사회에 보다 실질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캠프 운영에 앞서 자원봉사캠프 발대식을 개최했다, 1차는 6월 12일 신장2동 등 4개소. 대상으로, 2차는 7월 중 신장1동 등 나머지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캠프는 자원봉사 상담과 홍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이 대민 접촉이 많은 활동 특성상 감염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점을 고려하여, 자원봉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연간 50시간 이상 봉사한 65세 미만 우수 자원봉사자 1,023명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2025년 8월부터 11월까지 하남시보건소와 협력하여 시행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하남시는 12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교통 안전사고에 대비해 신풍지하차도(미사IC → 팔당대교 방면)에서 지하차도 침수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하남경찰서 주관으로 하남시와 하남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기습적인 강우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하남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의 선제적 대응, 경찰의 교통 통제, 소방의 재난 대응 등 단계별 협업 체계를 점검했으며, 지난 4월 준공된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에 대한 작동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또한 도로 침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개선 대책도 논의했다. 지하차도 차단시스템은 총사업비 31억6천만 원(도비 60%, 시비 40%)이 투입돼, 작년 10월 착공해 올해 4월 완공됐다. 현재 창우·더우개·진등·미사·조정·신풍·황산 지하차도에 설치가 완료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장마철을 앞두고 지하차도 침수 위험에 대비한 안전망을 구축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재점검한 만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13일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 개회인사에서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뜻깊은 행사가 하남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고 밝혔다.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는 국가보훈부가 주최하고 하남시가 후원한 행사로, 광복 8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독립운동과 전쟁의 역사를 ‘음식’이라는 매개로 다시 조명하는 특별한 문화축제다.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개막식에 앞서 김미령·조광효 셰프가 ‘광복 레시피’를 주제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식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두 셰프는 각각 잣을 곁들인 버섯 두부전골, 감자만두와 옥수수 소스를 선보이며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최현석 셰프는 일제강점기 프랑스에서 외교 활동을 전개한 서영해 선생(1995년 애국장)이 현지에서 즐긴 해산물 스튜와 밀빵 요리를 재해석하고, 정호영 셰프는 독립유공자 오건해 선생(2017년 애족장)이 직접 기른 콩으로 만든 두부를 활용해 만들었다는 납작두부볶음을 즉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2일부터 시작된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 센터 구축 사업 재공고가 6월 13일 오후 5시로 종료됐음을 밝혔다. 재공고 결과 지원한 민간 연합체(컨소시엄)가 없어 이번 재공고는 유찰됐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와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외교부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6.13.) 및 이란의 보복 공격 등 중동 지역 정세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 6월 14일부로 이스라엘 및 이란 일부지역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금번 조치로 양국의 기존 2단계(여행자제) 여행경보 발령지역이 특별여행주의보(2.5단계)로 격상되며, 기존 발령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 및 이란 일부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는 그대로 유지된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주시기 바라며, 이 두 나라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안전지역으로 이동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스라엘 및 이란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