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봄의 전령사인 샛노란 유채꽃이 꽃물결을 이루고, 섬진강작은미술관에서는 특별한 흑백 건축사진전이 열리고 있는 까닭에 섬진강변에는 많은 방문객이 모이고 있다. 진월면 오사리 섬진강 둔치에 있는 20,000㎡ 규모의 유채꽃밭은 매해 봄 낭창낭창한 버드나무, 주황색 아치형 다리와 어우러져 한 폭의 유채화 같은 풍경을 그려낸다. 절정을 향해 작은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는 유채꽃밭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자전거길로 꼽히는 ‘섬진강 자전거길’과 연접해 달리던 라이더들의 페달도 멈추게 한다. 인근의 섬진강끝들마을 내 섬진강작은미술관에서는 사진작가 신상문 초대전 ‘정중동 : 한국의 美, 선비가 거닐던 세계’가 열리고 있다. ‘정중동’은 고요함 속의 움직임이라는 뜻으로, 겉으로는 한없이 고요해 보이지만 그 안에는 끊임없이 움직임이 존재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신상문 작가는 전통 건축물이 지닌 고요함과 흑백 사진이 주는 느낌을 정(靜)으로 표현하고, 그 안에 흐르는 시간과 역사, 작가의 시선을 동(動)으로 표현해 사유와 성찰을 제시했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사찰, 서원 등 한국의 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광양시는 지난 4월 8일 열린 ‘2025 올해의 책 선포 및 작가초청 강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2025 광양시 올해의 책은 ▲ 어린이 도서 '아무네 가게'(정유소영) ▲ 청소년 도서 '고요한 우연'(김수빈) ▲ 성인 도서'찬란한 멸종'(이정모) 3권이다. 이번 행사는 올해의 책들을 소개하고, 시민 한 책 읽기의 서막을 알리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먼저 1부 선포식에서는 올해의 책 선정과정이 소개됐다. 이어, 시민대표 라종렬 씨(올해의 책 시민선정단), 홍은설 양(광양제철고 2), 박시훈 군(성황초 5)이 ‘올해의 책 선포문’ 낭독으로 올해의 책 릴레이의 시작을 알렸다. 2부에서는 올해의 책 성인 도서인 '찬란한 멸종'의 저자 이정모 작가(펭귄각종과학관)가 ‘테라포밍 또는 찬란한 멸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정모 작가는 화성을 지구의 환경으로 테라포밍하는 것이 어떤 과정으로 가능한지를 살펴보고, 이러한 기술을 구현하는 것보다 현재의 지구를 지키는 게 더 쉽고 실현 가능한 방식임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류정은 씨는 “작년 말 ‘올해의 책 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성덕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지역 내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그 첫 시작으로 9일 새마을부녀회가 정성껏 담근 열무김치 50통이 성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취약계층 및 사각지대 50가구에 전달됐다. 이번 행사는 명륜진사갈비 입암점의 100만 원 상당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김치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김치를 담그기도 사먹기도 부담됐는데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전해주니 너무 고맙고 든든하다.”라며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성주군 금수강산면 새마을회 회장은 4월 9일오전 10시부터 새마을회원 30여명이 참석하여 버스승강장 청소 및 농약 빈병 선별 작업을 실시했다. 이 날 새마을회 회원들은 승강장 내·외부를 청소하고 주변 잡초 정리를 정리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면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다. 또 금수강산면 새마을 재활용품 창고에서 방치된 농약빈병, 폐비닐, 폐지, 플라스틱, 병 등을 수거해 재활용품을 종류별로 분류하여 자원순환 친환경 농촌 만들기를 실천했다. 이병호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농번기로 다들 바쁜 시기임에도 많은 회원분들이 깨끗한 금수강산 만들기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고, 마을 주민분들이 쾌적하게 대중교통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조형철 금수강산면장은 “새마을회의 지속적인 청소활동과 봉사활동 덕분에 금수강산면이 더 아름답고 깨끗하게 유지되어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새마을회와 협력하여 살기 좋은 금수강산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군은 4월 8일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에너지화시설 건립 추진을 위하여 창녕군 영산면 소재 ‘도방육종 바이오가스 플랜트’ 시설을 방문하여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벤치마킹은 고성군 거류면 감서리 일원에 추진중인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에너지시설 건립에 따른 타 시군 우수사례를 우리군 실정에 맞게 접목하기 위함이다.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에너지화시설을 통해 가축분뇨 혐기성 발효 시 생산되는 바이오가스로 전력을 생산하고, 발효된 소화액으로는 퇴·액비를 생산할 수 있어 가축분뇨의 효율적인 처리와 에너지 절약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가축분뇨의 근본적인 원인인 악취제거 및 친환경 축산시설 조성을 통하여 지역주민의 민원해소 및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류해석 부군수는 “가축분뇨를 활용한 에너지산업은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 주는 사업”이라며,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저탄소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게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9일 문경시청 접견실에서 동양화가 김영화 화백을 문경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영화 화백은 전통 한국화의 맥을 잇는 중견 작가로, 자연과 사람, 그리고 전통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은 작품세계로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미술협회 이사,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등 다양한 예술 관련 직책을 역임하며, 미술계 발전에 기여해왔으며, 오랜 시간 전통 문화의 현대적 계승을 화폭에 담아왔다. 문경시는 김 화백의 예술적 감성과 대외적 영향력을 통해 문경의 전통과 자연,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 위촉을 통해 문경시의 역사적 명소, 전통 도자 문화, 축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홍보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화백 김영화는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저의 고향 문경은 예술가에게도 깊은 영감을 주는 도시”라며, “문경시의 아름다움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깊이 있는 작품세계를 지닌 김영화 화백을 문경시 홍보대사로 모시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여주시가 지난 4월 6일부터 6월 1일까지 여주프리미엄아울렛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주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 진행되는 이번 장터는 지역 농민들이 직접 재배한 우수한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직거래장터는 지난 4월 6일부터 6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일요일,공휴일에 열리게 되며, 장소는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서관 거리 및 회전목마 주변으로서 주최는 여주시, 주관은 여주시농산업공동브랜드활성화센터이다. 이번 직거래장터의 주요 기대효과는 지역 농민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이며. 또한 여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이다. 판매 예정 품목은 대왕님표 여주 쌀 가공품, 고구마, 땅콩, 딸기, 옥수수, 과일, 버섯 등 다양한 신선 농산물과 가공 식품이 포함 된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는 여주시와 ㈜신세계사이먼 간의 MOU 체결에 따른 결과로, 지역 농업인들에게 판매 공간을 제공하여 농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고자 마련됐으며. 여주시는 앞으로도 상반에 이어 하반기에도 다양한 직거래장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스위스 취리히의 리트베르크 박물관(Museum Rietberg)에서 2025년 4월 4일부터 8월 17일까지 ‘한류(Hallyu)!’ 특별전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유럽 대륙에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열리는 한류 기획전으로, 한국의 전통과 현대 대중문화를 아우르는 200여 점의 전시품을 선보인다. 이 전시는 런던 빅토리아 앤 앨버트 박물관(V&A)과 미국의 보스턴 미술관, 샌프란시스코 아시아 미술관에 이어 개최되는 글로벌 순회 전시의 일환으로, K-드라마, K-시네마, K-팝, 뷰티와 패션 등 K-라이프스타일의 전방위적인 면모를 조명한다. 특히 백남준의 미디어 아트, 영화 ‘기생충’의 세트 재현, K-팝 아티스트 의상, LED 마스크, 화려한 한복 등이 관람객의 시각을 사로잡는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첼리스트 한재민의 연주와 풍물놀이, 조각보 워크숍 등 한국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되어 다양한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이번 전시에서는 여주를 대표하는 도예가 박재국 작가의 ‘자연의 시(詩)’ 시리즈 작품이 박물관 샵에 전시 및 판매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리트베르크 박물관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5월 24일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일원에서 ‘제5회 허난설헌문화제 '청년, 초희' - 난, 설헌’을 개최한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허난설헌문화제’는 조선시대 대표 시인인 허난설헌이 1577년 김성립과 혼인하여 27세까지 생을 보냈던 경기 광주시에서 그녀의 생애를 기리며 남겨진 문학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올해 슬로건인 '난, 설헌'은 ‘광주시 청년 아이디어 회의’에서 결정됐으며, 27살 허난설헌의 생을 기리며 현시대 청년과 예술가들의 주체적인 삶의 태도를 보여주고자 하는 의미를 담아 선정됐다. ‘허난설헌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전국 백일장 공모전’은 시(운문) 백일장으로 올해부터 참여 연령을 39세까지 높여, 보다 많은 청년들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전의 상장과 상금은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상금은 200만 원, 최우수상 경기도지사상은 부문별 각 100만 원, 우수상 광주시장상은 부문별 각 50만 원, 장려상인 광주시문화재단대표상은 부문별 문화상품권 각 20만 원권이다. 인문학 강연은 허난설헌 시선집 '그대 만나려고 물 너머로 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릉시는 일본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9일 강릉을 방문한 일본 여행사 HIS의 해외총괄부장(후쿠시마 케이스케), 아시아팀장 및 한국 담당과 간담회를 가졌다. HIS는 전 세계 및 일본 전역에 300여 개 지사를 두고 15,000명이 근무하는 글로벌 여행 전문 기업으로, 지난해 일본 여행객의 22.3%인 707,000여 명이 HIS를 통해 한국을 여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릉시는 HIS 관계자에게 강릉의 관광 비전과 관광인프라 구축계획을 상세히 설명하고, 한국 대표 관광도시를 넘어 국제관광도시로 성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자유여행객(FIT) 중심으로 급변한 관광 트렌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긴밀한 상호 협력을 요청했다. HIS 관계자는 “강릉의 뛰어난 관광자원이 일본인에게 충분히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다.”라며,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강릉이라는 로컬 여행 수요에 맞는 여행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하는 마케팅 전략을 함께 논의하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강릉의 지역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4년 환경부,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한 ‘대구염색산업단지 악취실태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2024년 염색산업단지 일원 악취실태조사는 염색산업단지 인근 주거지역의 악취민원 급증에 따라 악취민원 해소를 위해 대구시가 환경부에 건의해 한국환경공단에서 실시하게 됐다. 악취실태조사는 2024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대구염색산업단지 사업장과 주변 악취 영향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내용은 악취발생지역 및 피해지역의 대기 중 악취농도를 측정하는 대기질조사, 염색산단 주요 악취배출사업장 공정 및 배출구 악취농도를 측정하는 사업장조사를 했다. 그리고 지정악취물질 발생파악을 위해 이동 측정차량 조사와 피해지역의 악취감지 빈도, 종류의 관능평가를 위한 현장후각 악취측정 등이 이뤄졌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0년 악취실태조사와 비교해 대기질 조사 결과 복합악취 25%(희석배수 4배→3배) 감소 및 염색공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악취물질인 지방산은 13~82% 감소(영향지역 82% 감소)했으며, 사업장 조사 결과에서도 악취배출총량이 72%로 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중소‧중견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쟁력 강화를 위한 ‘친환경경영(ESG) 상담(컨설팅) 지원사업’을 4월 10일부터 5월 2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기업이 당면한 ‘환경‧사회‧투명 경영’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환경 분야 전문 상담(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기업의 ‘환경‧사회‧투명 경영’에 대한 기본기를 다지는 ‘기초 컨설팅’과 공급망 실사와 같은 구체적인 국제 환경규제별 대응 방법과 제품 단위의 탄소 저감방안 마련을 지원하는 ‘심화 컨설팅’으로 구성됐다. 지난해(2024년)에는 중소‧중견기업 138개 사가 상담(컨설팅) 지원을 받았다. 참여기업 중에서는 고객사의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평가점수 상향으로 계약유지 조건을 충족한 사례, 유럽연합(EU) 공급망 실사지침 적용 대상으로 포함되어 해외 20여 개국의 협력사를 대상으로 공급망 관리체계를 새로 구축한 사례 등 각종 우수사례도 나타났다. 이들 기업별 상담(컨설팅) 우수사례는 올해 6월에 발간될 예정인 ‘2024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횡성군은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우리가 심은 나무, 모두가 누리는 가치 있는 숲’을 주제로 나무심기 행사를 펼쳤다. 9일 오전 11시 서원면 석화리 일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횡성군 산하 공무원,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1.5m 이상되는 자작나무 1,680본을 1.4ha 면적에 식재했다. 식재 대상지는 지난해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이 발생했던 지역으로 작년 말 수종전환(모두베기) 사업으로 소나무를 제거했으며, 이번 행사는 추가 병해충 피해를 예방하고 생태계 회복을 돕고자 마련됐다. 박종철 군 산림녹지과장은 “나무심기는 단순한 조림 행위를 넘어, 기후변화 대응과 산림생태 복원이라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며 “올해 238ha의 조림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가치 있는 숲 조성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는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7일, 지역 내 녹지 환경 조성과 공원 미관 개선을 위해 자원봉사자 40여 명과 함께 가좌공원에서 장미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기후변화 완화와 지구 생태계 보호를 위한 나무 심기의 중요성과 환경보호의 필요성에 대해 배우고, 서구시설관리공단 공원녹지팀의 전문적인 지원을 받아 장미 1,000본을 직접 식재했다. 또한, (사)건설기계개별연맹사업자협의회(인천광역시회)에서는 소형 포크레인 등 중장비를 지원해 원활한 굴착 작업이 이뤄졌으며, 이를 통해 식재 행사가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 장미 식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내 손으로 직접 꽃을 심으며 공원을 가꾸는 일이 매우 보람찼다”며 “특히 이번 활동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작은 시작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게 느껴졌고, 앞으로도 지역 환경 보호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경환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정성과 노력을 통해 공원이 더욱 아름답게 변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친환경 봉사활동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영·유아 맞춤형 탄소중립 교육을 추진한다. 서구는 9일 김이강 서구청장과 박민희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이 어린이집 대상 ‘물과 땅을 사랑하는 ESG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일깨워 주고 탄소중립의 조기 실천을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어린이집 10곳(광주시청·서구청·서부경찰서·도날드·문정·서구보듬이나눔이·아이뜰·키즈힐·향기·화정어린이집)이 참여하고, 오는 5월부터 환경 전문강사 방문 교육 등을 진행한다. ‘물과 땅을 사랑하는 환경교육’이라는 주제로 ‘씨앗이야기’,‘흙으로 물을 깨끗하게’,‘맑은 물 지키기’,‘사랑해 지구야’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과 체험학습, 환경시설 견학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물과 땅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워줄 예정이다. 나문효 기후환경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영·유아들의 기후 환경에 대한 인식 형성과 생활 실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2개소의 자원봉사캠프를 8개소로 확대하여 운영하게 된다 자원봉사캠프는 하남시의 각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내에 설치되며, 최대 30명 이내의 자원봉사자로 구성하여 지역 사회에 보다 실질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캠프 운영에 앞서 자원봉사캠프 발대식을 개최했다, 1차는 6월 12일 신장2동 등 4개소. 대상으로, 2차는 7월 중 신장1동 등 나머지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캠프는 자원봉사 상담과 홍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이 대민 접촉이 많은 활동 특성상 감염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점을 고려하여, 자원봉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연간 50시간 이상 봉사한 65세 미만 우수 자원봉사자 1,023명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2025년 8월부터 11월까지 하남시보건소와 협력하여 시행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하남시는 12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교통 안전사고에 대비해 신풍지하차도(미사IC → 팔당대교 방면)에서 지하차도 침수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하남경찰서 주관으로 하남시와 하남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기습적인 강우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하남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의 선제적 대응, 경찰의 교통 통제, 소방의 재난 대응 등 단계별 협업 체계를 점검했으며, 지난 4월 준공된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에 대한 작동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또한 도로 침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개선 대책도 논의했다. 지하차도 차단시스템은 총사업비 31억6천만 원(도비 60%, 시비 40%)이 투입돼, 작년 10월 착공해 올해 4월 완공됐다. 현재 창우·더우개·진등·미사·조정·신풍·황산 지하차도에 설치가 완료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장마철을 앞두고 지하차도 침수 위험에 대비한 안전망을 구축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재점검한 만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13일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 개회인사에서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뜻깊은 행사가 하남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고 밝혔다.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는 국가보훈부가 주최하고 하남시가 후원한 행사로, 광복 8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독립운동과 전쟁의 역사를 ‘음식’이라는 매개로 다시 조명하는 특별한 문화축제다.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개막식에 앞서 김미령·조광효 셰프가 ‘광복 레시피’를 주제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식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두 셰프는 각각 잣을 곁들인 버섯 두부전골, 감자만두와 옥수수 소스를 선보이며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최현석 셰프는 일제강점기 프랑스에서 외교 활동을 전개한 서영해 선생(1995년 애국장)이 현지에서 즐긴 해산물 스튜와 밀빵 요리를 재해석하고, 정호영 셰프는 독립유공자 오건해 선생(2017년 애족장)이 직접 기른 콩으로 만든 두부를 활용해 만들었다는 납작두부볶음을 즉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2일부터 시작된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 센터 구축 사업 재공고가 6월 13일 오후 5시로 종료됐음을 밝혔다. 재공고 결과 지원한 민간 연합체(컨소시엄)가 없어 이번 재공고는 유찰됐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와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외교부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6.13.) 및 이란의 보복 공격 등 중동 지역 정세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 6월 14일부로 이스라엘 및 이란 일부지역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금번 조치로 양국의 기존 2단계(여행자제) 여행경보 발령지역이 특별여행주의보(2.5단계)로 격상되며, 기존 발령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 및 이란 일부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는 그대로 유지된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주시기 바라며, 이 두 나라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안전지역으로 이동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스라엘 및 이란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