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제65주년 4·19혁명을 맞아 4·19혁명의 역사적 사실과 의의를 전 국민과 공유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 이념을 계승하기 위해 ‘4·19혁명국민문화제 2025’를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4·19혁명국민문화제는 4·19혁명 정신을 담은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대가 4·19혁명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전국 대표 보훈문화행사이다. ‘4·19혁명국민문화제 2025’는 강북구와 4·19민주혁명회, 4·19혁명희생자유족회, 4·19혁명공로자회가 공동 주최하고, 4·19혁명국민문화제위원회가 주관한다. 국가보훈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교육청, KBS 등이 후원하며, 강북문화재단과 신한은행이 협찬한다. 2025년 신규 프로그램 ‘4·19연극제’ 등 문화행사로 대중과 함께 가치 공유 올해는 보다 많은 시민에게 4·19혁명의 의의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4월 1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4·19연극제’를 새롭게 선보인다. 3월 28일부터 시작된 4·19연극제는 강북 지역 청년 예술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서초구가 9일 서초구청에서 지역 내 소상공인 업체인 카페 보아즈, 카페 고고스와 함께 ‘서초구 저출생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 카페 보아즈와 카페 고고스 대표, 서초구가족센터 관계자가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구는 저출생 대응정책의 일환으로 ‘나만의 특별한 서리풀 스몰웨딩’ 지원사업을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지원사업은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서초구 거주 예비부부(부부 중 1인이상 서초구민)를 대상으로 총 16쌍의 커플에게 예식 공간 대관료를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예식 장소는 서초구가족센터와 협약을 체결한 카페 보아즈(양재1동)와 카페 고고스(서초1동)로 특색있는 장소에서 개성있는 나만의 특별한 스몰웨딩을 진행하는 예비부부들에게 대관 비용을 지원하여 결혼식 준비 비용에 대한 부담을 경감해주고 건전한 예식문화를 확산해 결혼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페 보아즈는 주말 점심, 저녁 예식 중에서 선택 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지난 9일, 경기도 가평군 아침고요수목원에서 ‘2025년 상반기 강남구청장배 발달장애인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봄꽃이 만개한 자연 속에서 발달장애인과 활동보조인 등 120여 명이 함께 걸으며 몸과 마음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었다. 구는 지난해부터 걷기대회를 지원해 발달장애인들이 야외 활동을 통해 체력을 기르고, 성취감을 느끼며 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화담숲(경기도 광주시), 10월에는 세미원(경기도 양평군)에서 열린 대회에 240여 명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 대회가 열린 아침고요수목원은 33만㎡ 규모의 22개의 특색있는 주제로 꾸며진 정원으로 이뤄졌다. 튤립과 수선화, 분꽃나무, 금낭화 등 형형색색의 봄꽃이 만개한 수목원에서 참가자들은 걷기 미션을 수행했다. 조별로 포토존 5곳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걷는 미션은 단순한 신체활동을 넘어 참여자들의 자율성과 협동심을 키우는 역할을 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봄꽃이 가득한 야외에서 함께 걸으며 참가자들의 몸과 마음도 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3월 31일 ‘도곡우성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 인가를 승인하며 본격적인 재건축 사업이 시작됐다. 도곡우성아파트는 도곡동 934-10번지 일대에 위치한 노후 주거단지로, 인근에 학교와 공원이 인접해 주거 여건이 우수하다. 정비계획에 따르면 용적률 299.53% 이하, 최고 26층(높이 80m 이하), 총 7개 동 54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설·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조합 설립 인가는 재건축 사업의 주요 단계 중 하나로, 해당 단지는 지난 2021년 주민 제안 이후 4년 만에 조합 설립 인가를 받으며 평균 6년 가까이 걸리는 기간을 비교적 신속하게 단축했다. 지난해 3월 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승인된 데 이어, 올해 1월에는 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토지 등 소유자의 89% 동의를 확보해 2월 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같은 신속한 사업 추진에는 강남구의 ‘재건축드림지원TF’를 통한 신속한 행정 지원과 주민 간 원활한 소통, 갈등 조정 노력이 큰 역할을 했다. 높은 동의율은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동체 내 신뢰 형성을 보여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2025 화랑미술제에 맞춰 4월 10일부터 19일까지 관내 갤러리 및 미술관과 연계한 ‘강남아트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운영한다. 강남구는 세계적인 화랑의 한국 진출 거점이자, 국내 유수 화랑들이 밀집한 미술시장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시작된 ‘강남아트’는 2021년 도슨트 투어를 시작으로, 매년 국내 주요 아트페어와 연계해 운영되는 전시 투어 프로젝트다. 올해는 4월 ‘화랑미술제’를 시작으로, 9월 ‘키아프·프리즈 서울’, 12월 ‘서울아트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전시 관람과 스탬프 투어를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2025 화랑미술제는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코엑스 A·B홀에서 개최된다. (사)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하며, 올해 43회를 맞이한 국내 대표 아트페어로, 갤러리현대, 조현화랑, 국제갤러리, 학고재, 리안갤러리 등 대형 화랑을 포함한 총 168개 화랑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예정이다. 이에 발맞춰 진행되는 ‘강남아트 스탬프 투어 이벤트’는 4월 10일부터 17일까지 신사, 압구정, 청담 일대의 18개 갤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50사단 일격여단 문경·예천대대 장병 30여명은 2025. 4. 9 오전 박열의사기념관(문경시 마성면 샘골 소재)을 방문 독립정신을 되새겨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장병들의 기념관 방문은 박열의사 추모 참배와, 전시관 관람(학예연구사 해설), 박열의사의 부인이자 사상적 동지인 가네코후미코여사 묘소참배, 기념사업회 이사장과의 독립운동관련 질의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독립운동가 박열의사는 문경출신으로 약관의 나이에 적지인 일본으로 건너가 아나키스트(무정부주의) 독립운동을 하다가 1923년 관동대지진시 천황암살기도로 대역죄에 연루되어 22년 2개월간 옥살이를한 행동하는 사상가로 높이 평가받고 있는 독립운동가 이다. 문경·예천대대 김준형 대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간부와 용사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군인으로서의 자세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우리 부대 장병들이 독립운동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앞으로도 군 복무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고 전했다. 박열의사 기념사업회 서원 이사장은 “문경·예천대대 장병들의 박열의사 기념관 방문에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생활개선문경시연합회는 대형 산불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남지역 산불 피해주민들을 위해 생활개선문경시연합회원들이 모금한 성금 1,200여만 원을 지난 9일 한국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를 통해 전달했다. 생활개선문경시회원들의 이번 성금 모금은 예기치 못한 산불 피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기원하며,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아 따뜻한 마음의 결실로 이어졌다. 회원 당 최소 1만원에서 최대 100만원 이상을 기탁된 성금은 피해 생활개선회원들과 지역주민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특히 100만원 이상을 기탁한 호계면생활개선회 박선희 회원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많이 입은 생활개선회원들이 특히 많다는 소식에 제 자신이 겪은 일인 것처럼 느껴졌다.”며, “올해 농사자금으로 준비해놓았던 일부를 기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승순 생활개선문경시연합회장은 “대형 산불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영남지역 주민들에게 도움과 희망의 온기를 나누고자 한마음으로 모금에 동참해주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며, “이 성금이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피해지역 농업인들이 하루 빨리 영농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4월 9일 문경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입국하는 10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입국설명회를 개최했다. 입국설명회에서는 문경시와 2022년부터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베트남 라이쩌우성에서 파견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근로조건, 안전교육, 인권침해 방지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근로자 통장개설을 위해 NH농협은행 문경시청출장소에서, 외국인 등록을 위한 마약검사를 위해 문경제일병원에서 현장에 출장하는 등 적극 협조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농촌의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합법적으로 고용이 가능한 제도이며, 근로자는 E-8 체류자격으로 입국해 농가와 협의 하에 최대 8개월까지 고용이 가능하다. 지난해 베트남 라이쩌우성에서 상반기에 근로자 63명, 하반기에 47명이 입국하여 근로했으며, 올해 입국 근로자 수는 전년도 상반기 대비 60% 가량 증가하여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지난해에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농가에 인건비 안정화 및 소득증대에 크게 도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관광하기 좋은 봄의 시작과 더불어 다가오는 5월 찻사발 축제를 맞이하여 문경새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하고자 새롭게 단장한 느린우체통을 설치했다. 느린우체통은 일반 우편과는 달리 1년 후에 발송하여 바삐 돌아가는 현대사회 속에서 느림의 미학을 일깨워주는 감성 우편 서비스이다. 새롭게 단장한 문경새재 느린우체통은 외관또한 기존 우체통의 틀을 깨고 전화부스처럼 꾸몄으며 양옆으로 문경시 마스코트인 문희, 경서가 우편배달부의 모습으로 자리잡고 있어 단순 우체통의 기능뿐만 아닌 관광객들의 포토존으로 활용될 수 있어 더욱 이목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새재 느린우체통에서 발송된 편지를 1년 후에 받아보고 1년 전 문경새재에서의 좋은 기억을 회상하며 또다시 문경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도내 수박 주산지인 음성군과 진천군에서 본격적인 착과기(열매가 맺히는 시기)를 앞두고, 시설하우스 내 환경조절과 양분 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수박은 보통 세 번째 암꽃에 착과시키는 것이 일반적이며, 이 시기는 정식 후 약 35일경이다. 이 시기는 저온에 민감해서 야간 기온을 15℃ 이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밤낮 기온 차가 크거나 최저 기온이 15℃ 이하로 떨어지면 암꽃 결실력과 꽃가루 활력이 저하되어 착과 불량과 기형과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하우스 보온 비닐을 4월 중·하순까지 유지해 갑작스러운 저온에 대비해야 한다. 특히, 착과기에는 질소질 비료 시용을 삼가야 한다. 질소가 과다하면 영양생장을 촉진해 낙과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토양이 지나치게 건조하면 꽃가루 발생이 줄어들 수 있어 적절한 토양 수분 유지가 중요하다. 착과기 2~3일 전에는 벌통을 하우스에 들여놓고, 꿀벌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한낮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지 않도록 측창을 개폐하여 환기해야 한다. 흐린 날에는 꿀벌 활동이 저조하므로, 인공 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해(2024년) 12월부터 3개월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연계해 미세먼지 배출원 150곳을 대상으로 대기환경 오염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27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수사는 미세먼지로부터 시민들의 건강권 확보와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미세먼지 고농도 집중 발생 시기인 12월부터 3월까지 비산먼지가 다량 발생하는 건설공사장과 건설폐기물처리업 등을 중점으로 진행됐다. 적발된 업체들은 ▲비산먼지발생사업 미신고 8곳 ▲수송차량 세륜 미실시 11곳 ▲야적물질 방진 덮개 미설치 6곳 ▲이송공정 살수 시설 미운영 2곳, 총 27곳으로 3백만 원 이하의 벌금과 조치이행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적발 사례 중 ▲‘가’ 업체는 골재 생산·판매업체로 파쇄 및 선별시설을 설치·운영하면서 골재 이송 과정에서 비산먼지를 다량 배출해 적발됐다. ▲‘나’ 업체는 건설폐기물을 수집·운반하는 과정에서 수송차량이 세륜 및 측면 살수를 실시하지 않아 도로에 비산먼지를 발생시켜 적발됐다. 그 밖에 업체는 인적이 뜸한 도심 외곽지역,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전시는 도시 대기오염 저감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을 오는 4월 1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추진한다. 올해 대전시는 총 299대의 전기 이륜차 보급을 목표로 하며, 전기 이륜차 제작·수입사 영업점을 통해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는다. 보급 물량은 일반용 209대(70%), 배달용 60대(20%), 우선순위 대상 30대(10%)로 구성된다. 시는 전기 이륜차의 규모, 유형, 성능(연비, 배터리 용량, 등판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차종별로 보조금을 차등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경형 최대 140만 원, 소형 230만 원, 중형 및 기타형 270만 원, 대형 300만 원까지이다. 구매 가능 대수는 개인은 1대, 법인은 최대 10대, 개인사업자는 2대까지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청 자격 요건을 완화했다. 최소 거주 기간을 기존 90일에서 30일로 완화해 신청일 기준 대전시에 30일 이상 연속 거주한 개인, 법인, 공공기관 등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취약계층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충남도가 명품화 사업을 추진 중인 내포신도시 홍예공원에 천연기념물인 수달이 찾아와 사업 성공 추진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10일 도에 따르면, 내포신도시 주민 A씨는 지난 4일 저녁 홍예공원 자미원에서 수달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했다. 당시 가족과 홍예공원을 산책하던 A씨는 수달 3마리를 발견했고, 스마트폰 영상에는 3마리 중 1마리만 담았다. A씨는 “홍예공원 인근에 아파트가 많은 데다, 산책하는 주민도 드물게 있는 상황에서 수달을 발견, 손전등으로 비추며 스마트폰으로 촬영에 성공했다”며 “수달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는데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A씨가 도에 제공한 영상을 살펴 본 정옥식 충남연구원 공간환경연구실장(선임연구위원)은 “수달을 직접 관찰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확하지는 않지만, 영상 속 개체는 지난해 봄에 태어났을 가능성이 높고, 세 마리였다면 어미와 새끼 두 마리로 이뤄진 무리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 실장은 이어 “수달이 나타났다는 것은 홍예공원이 먹이활동을 하거나 은신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며 “흔하게 볼 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태백시는 국도 및 국지도의 선형 개량 및 확장 등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국도31호선 소도 혈리~어평간 국도확포장사업’이 현재 실시설계 중이다. 본 사업은 24년~29년까지 연장 5.2km, 총사업비 200억 원(국 100억 원, 시 100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본 구간은 태백산과 접한 도로로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하는 도로이나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하여 도로 확장 요구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던 구간으로 지난해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지원 특별법에 의거 선정된 사업이다. 또한, 지난 2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된 ‘동점~통동 국도 대체 우회도로 건설사업’이 오는 12월 국토부 사업 확정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본 사업계획은 총사업비 438억 원, 연장 5.5km로 통리 하나연립에서 철암동행정복지센터까지 연결하는 우회도로 건설사업이다. 2030년까지 완료 예정으로, 현재 시에서 준비 중인 대체산업들의 착·준공 시기와 맞물려 동태백로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nb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4월 9일 오후 충남 예산군의 사과 과수원을 방문해 사과 개화기 생육상황과 스마트 과수원 조성 현황을 점검하고, 과수생산 농업인을 격려했다. 이날 방문한 내포농원은 우박피해방지시설, 햇빛차단망, 방조망(放鳥網), 방풍망(防風網) 등 다양한 재해예방시설과 무인급수시설 등이 설치되어 기후 변화에도 생산이 안정적인 스마트 과수원이다. 최근 냉해, 병해충 등 이상 기후 피해가 과수 생산 및 수급에 미치는 영향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기후 변화 대응력과 경쟁력을 갖춘 과수산업 육성을 목표로 작년 4월'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을 발표했으며, 재해예방시설 확충,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계약재배 방식 개선 등 주요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최 부총리와 송 장관은 이동형 열풍방상팬 등 재해예방시설과 무인급수시설을 둘러보고, 과수원 재배현황을 살피며 개화 상황 등을 점검했다. 현장에 참석한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올해 만개기가 배와 복숭아는 4월 초중순, 사과는 4월 중하순으로, 현재까지 순조롭게 생육 중이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2개소의 자원봉사캠프를 8개소로 확대하여 운영하게 된다 자원봉사캠프는 하남시의 각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내에 설치되며, 최대 30명 이내의 자원봉사자로 구성하여 지역 사회에 보다 실질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캠프 운영에 앞서 자원봉사캠프 발대식을 개최했다, 1차는 6월 12일 신장2동 등 4개소. 대상으로, 2차는 7월 중 신장1동 등 나머지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캠프는 자원봉사 상담과 홍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이 대민 접촉이 많은 활동 특성상 감염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점을 고려하여, 자원봉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연간 50시간 이상 봉사한 65세 미만 우수 자원봉사자 1,023명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2025년 8월부터 11월까지 하남시보건소와 협력하여 시행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하남시는 12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교통 안전사고에 대비해 신풍지하차도(미사IC → 팔당대교 방면)에서 지하차도 침수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하남경찰서 주관으로 하남시와 하남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기습적인 강우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하남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의 선제적 대응, 경찰의 교통 통제, 소방의 재난 대응 등 단계별 협업 체계를 점검했으며, 지난 4월 준공된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에 대한 작동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또한 도로 침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개선 대책도 논의했다. 지하차도 차단시스템은 총사업비 31억6천만 원(도비 60%, 시비 40%)이 투입돼, 작년 10월 착공해 올해 4월 완공됐다. 현재 창우·더우개·진등·미사·조정·신풍·황산 지하차도에 설치가 완료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장마철을 앞두고 지하차도 침수 위험에 대비한 안전망을 구축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재점검한 만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13일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 개회인사에서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뜻깊은 행사가 하남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고 밝혔다.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는 국가보훈부가 주최하고 하남시가 후원한 행사로, 광복 8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독립운동과 전쟁의 역사를 ‘음식’이라는 매개로 다시 조명하는 특별한 문화축제다.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개막식에 앞서 김미령·조광효 셰프가 ‘광복 레시피’를 주제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식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두 셰프는 각각 잣을 곁들인 버섯 두부전골, 감자만두와 옥수수 소스를 선보이며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최현석 셰프는 일제강점기 프랑스에서 외교 활동을 전개한 서영해 선생(1995년 애국장)이 현지에서 즐긴 해산물 스튜와 밀빵 요리를 재해석하고, 정호영 셰프는 독립유공자 오건해 선생(2017년 애족장)이 직접 기른 콩으로 만든 두부를 활용해 만들었다는 납작두부볶음을 즉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2일부터 시작된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 센터 구축 사업 재공고가 6월 13일 오후 5시로 종료됐음을 밝혔다. 재공고 결과 지원한 민간 연합체(컨소시엄)가 없어 이번 재공고는 유찰됐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와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외교부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6.13.) 및 이란의 보복 공격 등 중동 지역 정세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 6월 14일부로 이스라엘 및 이란 일부지역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금번 조치로 양국의 기존 2단계(여행자제) 여행경보 발령지역이 특별여행주의보(2.5단계)로 격상되며, 기존 발령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 및 이란 일부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는 그대로 유지된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주시기 바라며, 이 두 나라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안전지역으로 이동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스라엘 및 이란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