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임실군 농업기술센터가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건강한 육묘 생산을 위한‘벼 종자소독’중요성을 강조하며, 올바른 소독 방법과 약제 사용 요령에 대한 영농지도에 나섰다. 현재 정부 보급종은 농약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키다리병과 선충 등 종자를 통해 전염되는 병해충으로 인한 수량 감소와 품질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정선된 마른 볍씨를 활용한 종자소독 실천을 당부하고 있다. 주요 종자소독 방법으로는 온탕 소독과 약제침지 소독이 있다. 온탕 소독은 60℃의 물 100L에 볍씨 10kg을 10분간 담가 소독 후 꺼내어 바로 찬물에 10분 이상 담가야 하며, 물과 종자의 비율은 10:1이 적당하다. 약제침지 소독은 벼 종자 소독용 전용 약제와 물 20L에 볍씨 10kg을 볍씨 발아기에 넣고, 30~32℃의 온도로 맞춰 48시간 동안 담가 소독하는 방법이다. 약제별 희석배수, 약액 온도 및 침지시간을 준수해야 방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으며, 약제는 약효 감소 우려가 있으므로 2~3년 주기로 교체해 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장수군은 농촌지역의 음독사고 예방을 위해 4월부터 번암면을 시작으로 천천면, 장계면, 계북면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농가 100곳을 대상으로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709개의 농약안전보관함을 7개 읍‧면에 보급했으며 주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보관함의 적절한 사용 여부와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이번 정기점검을 통해 농가에 올바른 보관함 사용법을 재안내하고, 농약 안전관리와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충동적인 음독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약의 안전한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박점숙 보건사업과장은 “농약안전보관함의 정기적인 점검과 관리로 농약 사고를 예방하고, 농촌지역 주민들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상담 문의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또는 장수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속초교육도서관은 4월 12일 도서관의 날과 4월 12일부터 4월 18일까지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10일부터 23일까지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도서관 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도서관 주간 행사에서는 △책의 가치를 재활용하는 ‘다 읽은 책 바꿔 읽자 '나눔 서가'’ △사연 공모를 통해 도서를 선물하는 ‘사랑을 전해드립니다 '도서관 우체통'’ △과 년도 정기간행물을 나누는 ‘작은 지식 나눔터’ △대출 회원에게 뽑기를 통한 기념품을 선물하는 ‘추억의 뽑기왕’ △책의 향기 가득한 4월을 만들 수 있는 ‘나만의 향수 만들기’ △업사이클링을 실천할 수 있는 ‘양말목 부엉이 시계 만들기’ 등 8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황언중 관장은 “독서와 지식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도서관 주간 동안 도서관 이용자 모두가 책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원주교육문화관은 영상·음향 제작 환경을 갖춘 미디어창작실을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 시민에게 대관 운영하며 지역사회 미디어 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이번 미디어창작실 대관은 영상 촬영 및 편집, 유튜브 콘텐츠 제작, 녹음 및 음향 편집 등 창작 활동이 가능한 공간으로,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을 꿈꾸는 청소년과 동아리, 학교 단위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청소년들은 실질적인 미디어 창작 활동을 통해 콘텐츠 제작 과정 전반을 경험하여 미디어 분야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진로 선택에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디어창작실 이용신청은 4월 8일~4월 25일까지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원주교육문화관 상상마당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유선종 관장은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관심 있는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공간과 장비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의 창작 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원주교육지원청은 4월 12일부터 원주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되는 “2025 드림(Dream) 원주진학상담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2012년부터 운영해 온 “원주진학상담센터”는 올해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원주 관내 학생들에게 개별 맞춤형 정보 제공을 통한 진로 및 진학 설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원주진학상담센터는 매주 토요일, 관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토요 정기 진학 상담’을 통해 △내신 준비 및 수능 학습법 △전공에 따른 교과 선택 방법 △수시 및 정시 모집 설명 △대학별 면접 준비 방법 등에 대해 개별 맞춤형 진학 상담을 진행한다. 관내 고등학교에서 위촉된 21명의 전문상담위원은 다년간 현장의 진학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적인 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다. 토요 정기 진학 상담 외에도 △학교로 찾아가는 진학 상담 △수시 집중상담 주간 운영 △수시 집중 모의 면접 컨설팅 등 진학 상담이 필요한 학생 및 학교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진 교육장은 “변화하는 대입을 앞두고 고민이 많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기 이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한 ‘2025 독서 기반 지역 활성화’ 공모사업에 '난생처음 도서관: 여전히 망설이는 당신과 함께, 책 속으로'라는 주제로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지난 2월부터 진행한 공모에서 1차 심사(서류, 현장), 2차 심사(발표)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2개 지자체(이천시, 전주시)는 각각 3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난생처음 도서관’ 사업은 비(非) 독자를 독자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며 이천시 주요 공원에서 비(非) 독자의 관심 분야인 과학과 캠핑을 주제로 체험, 강연, 독서프로그램을 결합한 팝업도서관(2회)을 열어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이천시 작은 가게와 이천시 독서동아리 회원들 간 맞춤형 독서 멘토링 지원을 통해, ‘당신 곁의 아주 작은 도서관’이라는 콘셉트의 ‘책세권’ 상권을 조성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올해 처음 시작하는 독서 기반 지역 활성화 사업의 기초 지자체로 이천시가 선정되어 매우 뜻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개그맨 윤형빈 씨가 산불 피해자들을 돕고 싶다며 지난 9일 영덕군을 방문해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윤 씨는 위기브를 통해 영덕 산불 긴급 지정모금으로 성원을 표했으며, 김광열 영덕군수와의 기탁식이 마친 후 관내 산불 피해지역 곳곳을 돌아보며 이재민과 주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뜻을 건넸다. 윤형빈 씨는 “아픔은 나누면 반이 되고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듯이, 갑작스러운 화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영덕군민께 힘과 용기를 드리기 위해서 많은 국민께서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희망을 전파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개그맨 윤형빈 씨는 지난해 11월 30일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 홍보대사로 위촉됐으며, 이번 산불 피해 긴급 모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향사랑기부제 민간플랫폼 위기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과 상생하는 제도의 취지에 맞게 고향사랑기부제가 피해자를 지원하고 다시 일어서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보내주신 기부금이 피해자 지원과 복구 사업에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쓰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북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영덕군에 각계각층의 지지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 ㈜GS풍력, 한수원 모금회, 대아가족 일동이 각각 1억 원을 영덕군에 기탁했으며, 스타키코리아 윤기환 대표는 4,000만 원 상당의 보청기를 지원했다. 이어, ㈜해파랑에너지, 해파랑윈드 주식회사, 포항전문건설전기협의회가 각각 1,000만 원, 아성식당 500만 원, 영덕시장 상인회 300만 원, 스타키보청기 영덕센터 김영민 대표 200만 원, 한국걸스카우트 경북연맹 포항지구 200만 원 등을 기부했다. 또한, 포항고 부설 방송통신고 재학생 일동 159만 원,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영덕지역협의회와 ㈜재영 이찬우 대표, 영덕세무서 직원 일동이 각각 100만 원씩을 기탁해 산불 피해 이웃들에게 온정을 보탰다. 특히, 지역 출신의 전 축구 국가대표 손준호 선수(충남아산프로축구단)와 대전하나시티즌의 김승대 선수가 고향사랑기부 긴급 지정모금으로 영덕 산불피해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9일 현재 영덕군에 모인 피해복구 성금은 일반기부 706건 24억 7,0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덕군은 지난달 25일 경북 의성군에서 발화한 산불로 피해가 발생한 5곳의 시·군 가운데 가장 먼저 철거 작업에 돌입해 피해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영덕군은 이재민들의 피해와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경북도청과 연계한 현장 피해조사를 시행해 현재 1차 조사를 마무리한 단계에 있으며, 사단법인 한국손해사정사회 소속 손해사정사 20명과의 용역을 맺어 지난 7일부터 피해조사의 정확성과 공정성을 검증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영덕군은 마을별 철거 동의서와 임시 주거용 조립주택 지원신청서를 동시에 접수받아 피해시설 철거 후 5월 말까지 이재민에게 제공할 임시 주거용 600동과 영구 주거용 400동을 발 빠르게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임시 주거용 주택은 최대 2년까지 거주한 후 반납하며, 영덕군의 독자적인 추진 사항인 영구 주거용 주택은 임대기간 만료 후 매입을 조건으로 개인 부지에 조성된다. 영덕군이 현재까지 접수한 철거 동의서는 821건으로, 산불 진화 12일 만인 9일 영덕읍 구미리 17가구 철거 작업을 시작으로 관내 산불 피해 마을 50곳에 대한 본격적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축산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가축분뇨를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2026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을 5월 9일까지 공모 접수한다고 밝혔다. ‘축산악취개선사업’은 ▲분뇨처리 방식 개선 ▲축산악취 저감 ▲경축순환 활성화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시군 단위로 지원되며, 지역 여건에 따라 맞춤형 개선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총사업비는 시군당 최대 30억 원 한도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별로는 양돈농가 최대 6억 원, ‘깨끗한 축산농장’, ‘환경친화적 축산농장‘,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장‘ 등 인증 농가는 20% 증액된 최대 7억 2천만 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2026년도 사업계획에서는 성과집중을 위해 선정 규모를 기존 30개소에서 20개소로 조정했고, 특히 액비순환시스템을 도입하는 양돈농장의 경우 슬러지 제거 계획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는 조건이 추가됐다. 이로써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과 예산 집중 효과가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축산농가는 각 시군에 수요를 신청하면, 시군이 이를 종합해 자체 여건에 맞는 악취개선 사업계획을 수립해 전북자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는 4월 19일 ~ 5월 31일 기간동안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본격적인 산나물 채취시기를 맞아 △산나물·산약초 전문채취 △산나물 산행 등 임산물 굴·채취로 인한 산림피해 및 산불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사법경찰을 포함한 기동 및 드론단속반(5개반)을 편성하여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동호회 활동 등을 통해 산주의 동의없이 집단적으로 임산물을 불법채취하는 행위 등에 대하여 모니터링 및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불법 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또는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또한, 대형산불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산립인접지 영농부산물, 논·밭두렁 불법소각행위 단속도 병행할 계획이다. 박소영 울진국유립관리소장은 "무분별한 임산물 굴·채취로 인한 산림피해 및 산불발생 예방을 위해 국민들의 의식향상과 참여가 필요하며 산림자원의 보호를 위해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상남도는 원수에서부터 가정 수도꼭지까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수돗물 공급 강화대책’을 수립하여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노후화된 수도관에 따른 적수 등으로 인한 불안감 확산에 따라 도민이 공감하는 시책 추진 및 수돗물에 대한 만족도 향상을 위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목표로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여 도민들이 공감하는 다양한 홍보 활동 등을 통해 물 복지 향상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정수장에서 가정 수도꼭지까지 이어지는 노후 급수관 개량 ▴AI 정수장 도입 등을 통한 정수시설 개선 ▴찾아가는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 확대 등 빈틈없고 철저한 수질관리 ▴수돗물 수질정보 홍보 등 4개 분야 14개 과제로 구성됐다. 경남도는 지자체가 관리하는 노후 상수관로뿐만 아니라, 옥내 급수관 개량과 물탱크 철거 및 직결급수 지원사업을 새롭게 추진하여 수돗물 2차 오염을 방지하고 수돗물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빅데이터 학습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 정수장 구축 및 정수장 위생안전 인증제 취득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상남도는 도민의 환경피해를 보다 신속하고 공정하게 해결하기 위해 ‘경상남도 환경분쟁조정피해구제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경상남도 환경분쟁조정피해구제위원회’는 환경피해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조사하고 당사자 간 갈등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하여 조정(調整)의 역할을 수행하는 위원회로서,'환경분쟁조정법'및'경상남도 환경분쟁 조정에 관한 조례'가 전부개정됨에 따라 기존에 운영중인'경상남도 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 건강피해 조사 기능을 추가‧확대하여 새롭게 출범하는 것이다. 특히, 이번 법 및 조례 전부개정으로 환경피해에 대한 조정(調停)‧재정‧중재의 역할을 수행하던 기존의 ‘환경분쟁 조정(調整)’ 중심의 위원회에서 한발 더 나아가, 개별 법률로 분산되어 있던 청원 등에 의한 건강피해 조사 기능을 통합하여 경상남도 환경분쟁조정피해구제위원회로 일원화한 것이 핵심이다. 경남도는 이번 위원회 구성 시 환경분쟁 조정을 위한 변호사 및 관계분야 전문가는 물론 위원회 내에 보건‧의료 분야의 교수‧전문가들로 구성된 ‘건강피해조사분과위원회’를 신설, 건강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상남도는 여름철 집중호우·태풍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9일 오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행정안전부, 시군과 함께 자연재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영상회의로 진행됐으며 전국 24개 중앙부처와 17개 시도 부단체장이 참여했다. 도내 18개 시군도 함께해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체계를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는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지역의 2차 피해 방지 대책과 극한기후 대응 전략이 주요 논의 안건으로 포함됐다. 이어진 도-시군 회의에서는 올해 여름철 사전대비·종합대책 중점 추진사항으로 △도·시군·유관기관 합동 전담팀(TF) 구성·운영을 통한 사전대비 강화 △24시간 재난상황 총괄관 체계 확립, 임무·역할 구체화 △인명피해 우려지역 추가 발굴·특별관리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협력 대응체계 구축 △민관 협업 재난현장 선제적 대피·통제체계 마련 △재난안전 취약계층에 대한 사전대피 강화 △구호·수습·복구단계 민간협업 체계 고도화 등을 점검·공유했다. 한편, 하동, 산청 등 최근 산불피해지역은 집중호우 시 산사태, 토석류 등 2차 피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앞으로 서울 시내 신축 공동주택 입주시 일명 ‘새집 증후군’ 걱정을 덜 수 있게 된다. 또한 청소년들의 이용이 많은 학원, PC방, 도서관의 공기질 관리도 강화된다. 서울시와 자치구는 4월부터 연말까지 10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실내 오염도 검사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내 62개 신축 단지와 다중이용시설 5,550여 개소가 점검대상이다. 오염도 검사는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따른 법적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하는 측정검사다. 그동안 실내공기질 관리법에 적용받는 100세대 이상 아파트‧연립주택‧기숙사 등 신축 공동주택 실내 오염도를 측정해 법적 기준을 넘어설 경우 시‧자치구가 시공자에 충분한 베이크아웃(Bake-Out) 등 실내공기질 개선조치를 권고하고 사후 결과를 통보 받는 방식이었다. 올해부터는 실질적인 공기질 개선을 위해 법적 기준 초과시 시공자에게 입주 전 베이크아웃 등의 실내공기질 개선조치를 권고하고, 이후 서울시가 직접 재검사를 실시해 실내공기질 개선조치를 확인하기로 했다. 재검사 결과는 서울시와 자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2개소의 자원봉사캠프를 8개소로 확대하여 운영하게 된다 자원봉사캠프는 하남시의 각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내에 설치되며, 최대 30명 이내의 자원봉사자로 구성하여 지역 사회에 보다 실질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캠프 운영에 앞서 자원봉사캠프 발대식을 개최했다, 1차는 6월 12일 신장2동 등 4개소. 대상으로, 2차는 7월 중 신장1동 등 나머지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캠프는 자원봉사 상담과 홍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이 대민 접촉이 많은 활동 특성상 감염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점을 고려하여, 자원봉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연간 50시간 이상 봉사한 65세 미만 우수 자원봉사자 1,023명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2025년 8월부터 11월까지 하남시보건소와 협력하여 시행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하남시는 12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교통 안전사고에 대비해 신풍지하차도(미사IC → 팔당대교 방면)에서 지하차도 침수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하남경찰서 주관으로 하남시와 하남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기습적인 강우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하남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의 선제적 대응, 경찰의 교통 통제, 소방의 재난 대응 등 단계별 협업 체계를 점검했으며, 지난 4월 준공된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에 대한 작동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또한 도로 침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개선 대책도 논의했다. 지하차도 차단시스템은 총사업비 31억6천만 원(도비 60%, 시비 40%)이 투입돼, 작년 10월 착공해 올해 4월 완공됐다. 현재 창우·더우개·진등·미사·조정·신풍·황산 지하차도에 설치가 완료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장마철을 앞두고 지하차도 침수 위험에 대비한 안전망을 구축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재점검한 만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13일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 개회인사에서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뜻깊은 행사가 하남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고 밝혔다.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는 국가보훈부가 주최하고 하남시가 후원한 행사로, 광복 8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독립운동과 전쟁의 역사를 ‘음식’이라는 매개로 다시 조명하는 특별한 문화축제다.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개막식에 앞서 김미령·조광효 셰프가 ‘광복 레시피’를 주제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식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두 셰프는 각각 잣을 곁들인 버섯 두부전골, 감자만두와 옥수수 소스를 선보이며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최현석 셰프는 일제강점기 프랑스에서 외교 활동을 전개한 서영해 선생(1995년 애국장)이 현지에서 즐긴 해산물 스튜와 밀빵 요리를 재해석하고, 정호영 셰프는 독립유공자 오건해 선생(2017년 애족장)이 직접 기른 콩으로 만든 두부를 활용해 만들었다는 납작두부볶음을 즉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2일부터 시작된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 센터 구축 사업 재공고가 6월 13일 오후 5시로 종료됐음을 밝혔다. 재공고 결과 지원한 민간 연합체(컨소시엄)가 없어 이번 재공고는 유찰됐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와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외교부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6.13.) 및 이란의 보복 공격 등 중동 지역 정세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 6월 14일부로 이스라엘 및 이란 일부지역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금번 조치로 양국의 기존 2단계(여행자제) 여행경보 발령지역이 특별여행주의보(2.5단계)로 격상되며, 기존 발령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 및 이란 일부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는 그대로 유지된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주시기 바라며, 이 두 나라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안전지역으로 이동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스라엘 및 이란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