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무주군이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를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퇴비 부숙도 검사를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퇴비를 채취해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내 농업과학관 1층 종합분석실로 방문하면 된다. 퇴비 채취 방법은 퇴비가 쌓여있는 더미의 5~10개 지점에서 2kg 이상을 채취한 후 잘 섞어 500g가량을 정해진 시료 봉투에 담으면 된다. 무주군에 따르면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장 규모 1,500m2 미만의 농가는 1년에 한 번, 1,500m2 이상인 농가는 6개월에 한 번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그 결과는 3년간 보관해야 한다. 단, 분뇨처리 업체에 가축분뇨 처리를 위탁하는 경우는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기술팀 강혜경 팀장은 “부숙도 검사를 하지 않거나 검사 결과 3년 보관 의무를 위반할 경우 법령에 따라 최대 2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라며 “농업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무주농업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절차인 만큼 법적 의무를 준수하고, 친환경 가축분뇨 관리 실천에 적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여수시가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사전 준비의 일환으로 화태도 치끝 일원에서 해양 정화 활동을 펼쳤다. 11일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여수시 자원봉사 단체인 (사)해양환경인명구조단, 꽃사모, 한영대학교, 유익컴퍼니, 이마트 등 70여 명의 봉사자들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아름다운 바다를 가꾸기 위해 화태도 앞바다에 떠밀려온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가·플·지·우)’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인지도 제고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섬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병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는 “단순한 청결 활동을 넘어 바다와 섬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주변에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적극 홍보해 해양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해양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하는 등록 자원봉사 단체에 분기별로 75L 쓰레기봉투를 최대 15장씩 지원하고 있다”며 “많은 봉사자가 아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가 역대급 축하공연 라인업으로 전국적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5월 6일과 10일, 여주 신륵사 관광지 특설무대에서는 세대를 아우르는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 먼저 5월 6일 저녁에는 중장년층에게는 향수와 감동을,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7080 콘서트’가 열린다. 이날 무대에는 ‘풀잎사랑’, ‘해후’ 등으로 사랑받은 가수 최성수, ‘사랑은 차가운 유혹’으로 1980~90년대 국민적 인기를 누렸던 ‘원조 디바’ 양수경이 출연해 깊은 감성과 추억을 자극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5월 10일 저녁에는 MZ세대를 위한 ‘EDM DJ 콘서트’가 열린다. 예능과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G팍’ 박명수, 그리고 여주시 홍보대사이자 트로트와 디제잉을 아우르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 김성수가 무대에 올라, 화려한 EDM 사운드로 여주의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 이순열 이사장은 “문화와 예술, 그리고 축제가 어우러진 여주의 밤이 관람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4월 11일 경북 영덕군 산불 피해지역을 찾아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 강남구자원봉사센터 직원과 봉사자 40명은 이재민 임시거처로 사용 중인 지품면 사마2리와 오천2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수건, 속옷 등 8개 품목 8,370여 개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임시거처 청소 등을 진행한다. 한편, 구는 이번 대형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영남권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4월 18일까지 모금 운동 ‘희망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물품 후원의 경우 강남구자원봉사센터로 보내면 되고, 성금은 강남복지재단으로 접수한 뒤 우리은행 전용 계좌(1005-102-544676)로 입금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도내 어촌과 어항시설을 대상으로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5일간 도와 시군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강풍, 태풍 등 자연재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각종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섬발전사업 대상지 19곳 △살고싶은섬가꾸기사업 4곳 △지방어항시설 66곳 △어촌뉴딜300사업 19곳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9곳 △어촌신활력사업 3곳 등이다. 어촌·어항 시설 전반의 구조적 안전성과 자연재난 대비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방파제, 물양장, 배수로 등 주요 구조물의 균열, 파손 등 붕괴 위험요소와 안전시설의 관리 상태를 확인하며, 낚시터와 바래길 등 관광형 시설 내 이용자 보호 장비 설치 여부와 시설의 구조적 안전성도 점검한다. 또한, 수방자재 확보, 비상연락망 구축, 비상대기 체계 운영 등 비상 대응체계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공사 현장에서는 품질·환경관리 상태, 설계도서·시방서 기준 준수, 건설 기술자 배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덕군의 사회단체들이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해 자원봉사와 나눔 활동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영덕군 새마을회는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 임시 거주 중인 약 160명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매일 5명씩 조를 나눠 식사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영덕군협의회 역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군민체육센터에서 하루 20명씩 자원봉사에 참여하며 일손을 보탰다. 한국자유총연맹 영덕군지회는 지난 9일 교촌치킨으로부터 치킨 1,000인분을 지원받아 회원 10여 명과 함께 산불 피해 이재민과 소방관, 산불감시원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윤사원 영덕군 일자리경제과장은 “삶의 터전을 잃고 상심에 빠진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시는 사회단체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덕군은 최근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을 전액 감면한다. 요금 감면은 지난 3월 27일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영덕군 수도급수 조례’, ‘영덕군 하수도 사용 조례’에 근거해 시행된다. 감면 대상은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피해를 신고하고 피해 사실이 확정된 수용가로, 해당 수용가에는 4월 고지분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상하수도 요금이 전액 감면된다. 또한 산불 피해가 극심했던 영덕읍, 지품면, 달산면의 33개 마을에서 주민 대피소(마을회관) 운영, 마을 단위 정리작업, 주택 철거 작업 등에 사용된 상하수도 요금도 3개월간 감면할 방침이다. 영덕군 물관리사업소는 피해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국가재난관리시스템을 기준으로 요금을 일괄 감면할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이번 요금 감면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최근 발생한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북 영덕군에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는 각계각층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0일 남영물류산업이 6,100만 원, 동진이엔씨가 3,000만 원, 재경향우회가 1,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경상북도 전문건설협회, 영덕군 전문건설협회, 울진군 직원 일동, ㈜곡천조경 김선갑 대표도 각각 1,000만 원씩을 영덕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기부했다. 또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500만 원, 강산 환경사업 김인수 대표와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가 각각 300만 원을 영덕군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보탰다. 10일 기준 영덕군에 접수된 성금은 일반기부 721건 26억 2,139만여 원, 고향사랑기부 1만 4,563건 15억 6,608만여 원으로, 총 1만 5,284건 41억 8,747만여 원이다. 한편, 성금은 영덕복지재단을 통한 일반기부, 고향사랑e음, 위기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삼척시는 4월 10일, 시청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고충민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충민원 처리 역량을 강화하고, 공직자의 민원 응대 능력을 높여 시민과의 신뢰를 구축하며 민원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강의는 국민권익위원회 고충민원심의관이자 청렴연수원 전문강사인 조덕현 국장이 맡았다. 조 국장은 고충민원의 개념과 유형을 비롯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악성·특이 민원의 실태와 사례, 반복·고질 민원 대응 방안,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 및 관련 법령(민원법 개정 등)을 중심으로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강의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행정기관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폭언, 성희롱, 반복 민원, 무리한 요구 등 다양한 특이 민원 유형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소개하며, 민원 담당자의 실질적 대응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고충민원을 보다 능동적이고 공정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사)한국여성농업인영양군연합회는 최근 발생한 의성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양군 주민들을 돕기 위하여 4월 9일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한여농영양군연합회는 자주적인 협동체로서 여성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복지 농촌 건설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6개 읍면회의 12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인해 농작물과 축사, 주택 등 많은 피해를 입은 지역민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함께 뜻을 모아 기부금을 마련했으며, 또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회원을 직접 찾아가 위로와 함께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화합하는 모습을 보였다. 임미정 한여농영양군연합회장은 “이번 성금 기부와 봉사 활동으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위로하여 함께 극복하길 바라며 농촌 공동체를 위한 연대와 상생 실천에 앞정서겠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성금을 기탁해 주신 (사)한농연영양군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리고, 산불피해복구 정상화를 위하여 민관이 힘을 합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사)한국농업경영인영양군연합회는 최근 발생한 의성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영양군 주민들을 돕기 위하여 4월 10일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한농연영양군연합회는 청년 · 중장년 농업인이 소속된 대표적인 농업인 단체로 지속 가능한 농업발전과 농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6개 읍면회 200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성금은 (사)한농연영양군연합회에서 피해농가의 조속한 복구와 생계 안정에 힘을 보태고자 하는 뜻을 담아 전달됐으며, 6개 읍면 회원 협회도 추가적으로 성금을 기탁할 예정이다. 남호장 한농연영양군연합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고통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외면할 수 없었다.”라며 “같은 농업인으로서 마음을 모았으니, 피해 농가들이 힘을 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성금을 기탁해 주신 (사)한농연영양군연합회 귀한 정성과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농업인 스스로가 서로를 돕고자 나선 모습은 우리 지역사회에 큰 감동과 희망을 주고 있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천시는 4월 10일 시청 3층 강당에서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25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발대식 및 안전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피해방지단원과 김천시 환경위생과, 김천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대응 결의를 함께 다지고 피해방지단 준수사항 전달, 총기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배낙호 시장은 “꾸준히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우리시에서 발생하지 않은 것은 피해방지단의 노력 덕분이며, 앞으로도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청정 김천 사수에 단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노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은 내년 3월 말까지 활동하며 농작물 피해 예방과 인명 피해 방지, ASF 차단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진도군은 2023년 9월부터 진도개 전문 진료 수의사를 채용해 진도개 진료, 예방접종 등을 하며, 약 3억 원을 투입해 진도개 방역을 하고 진료 약품을 구매해 진도개 의료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또한 진도개 전문 진료 수의사를 채용하기 전에는 한 달 평균 14건의 진료, 325건의 예방접종을 했었는데, 채용 후에는 한 달 평균 93건의 진료, 666건의 예방접종을 진행하는 등 뚜렷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한다. 군은 현재까지 진도개메디컬센터에서 총 13,674마리의 진도개를 진료 등 치료했고, 이를 통해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진도개의 의료 복지를 향상했다. 진도개를 양육하는 한 농가는 “기존에 진도군에 개를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동물병원이 없어 불편을 느꼈었는데, 진도개 전문 수의사가 진료와 치료를 해줘 매우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많은 진도개 양육 농가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진도군민들의 요구에 부응해 진료실 확대 등 진도개메디컬센터의 운영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진단 장비를 추가로 도입해 더욱더 수준 높은 진료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제55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구민들의 기후변화 인식 제고와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분야)’ 참여 독려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는 가정, 아파트, 상업시설 등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 실적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는 환경부 주관 인센티브 제도다. 구는 4월 15일부터 30일까지를 ‘지구의 날 기념 홍보 주간’으로 지정하고,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캠페인을 추진한다. 특히 이 기간에 새로 가입한 일부 구민을 대상으로 소정의 이벤트를 진행해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탄소중립포인트제 누리집에 접속해 회원가입을 완료하면 된다. 중구 관계자는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절감 실적에 따라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일거양득의 제도”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구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전 서구는 하절기를 대비한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이달부터 12월까지 모기 유충 취약지 집중 방역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모기 유충구제란, 하수구와 정화조 등에 친환경 약품을 투여해 모기 유충을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방역 작업이다. 모기 유충 1마리를 제거하면 성충 500마리를 제거하는 것과 같아 적은 비용과 시간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구보건소 유충구제 방역전담반(2인 4개조)은 관내 위생 상태 취약지 ▲하수구 ▲정화조 ▲쓰레기 적치 장소 등 418개소에 유충구제제를 투여하고, 필요시 잔류 소독을 하는 등 집중 방역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서철모 구청장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위생해충을 구제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자택 주변 쓰레기를 정리하고 고인 물을 제거하는 등 해충 서식지 제거에 동참해 주시길 부탁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재)하남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현재)는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2개소의 자원봉사캠프를 8개소로 확대하여 운영하게 된다 자원봉사캠프는 하남시의 각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내에 설치되며, 최대 30명 이내의 자원봉사자로 구성하여 지역 사회에 보다 실질적인 기여를 하게 될 것이다 캠프 운영에 앞서 자원봉사캠프 발대식을 개최했다, 1차는 6월 12일 신장2동 등 4개소. 대상으로, 2차는 7월 중 신장1동 등 나머지 4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캠프는 자원봉사 상담과 홍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자원봉사자들이 대민 접촉이 많은 활동 특성상 감염병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점을 고려하여, 자원봉사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인센티브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연간 50시간 이상 봉사한 65세 미만 우수 자원봉사자 1,023명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2025년 8월부터 11월까지 하남시보건소와 협력하여 시행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하남시는 12일,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교통 안전사고에 대비해 신풍지하차도(미사IC → 팔당대교 방면)에서 지하차도 침수대비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하남경찰서 주관으로 하남시와 하남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기습적인 강우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하남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철저한 사전 대비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의 선제적 대응, 경찰의 교통 통제, 소방의 재난 대응 등 단계별 협업 체계를 점검했으며, 지난 4월 준공된 지하차도 자동차단시스템에 대한 작동 여부도 함께 확인했다. 또한 도로 침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개선 대책도 논의했다. 지하차도 차단시스템은 총사업비 31억6천만 원(도비 60%, 시비 40%)이 투입돼, 작년 10월 착공해 올해 4월 완공됐다. 현재 창우·더우개·진등·미사·조정·신풍·황산 지하차도에 설치가 완료된 상태다. 시 관계자는 “장마철을 앞두고 지하차도 침수 위험에 대비한 안전망을 구축했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재점검한 만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이현재 하남시장은 13일 미사경정공원에서 열린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 개회인사에서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뜻깊은 행사가 하남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보훈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바친다”고 밝혔다. ‘2025 코리아 메모리얼 푸드 페스타’는 국가보훈부가 주최하고 하남시가 후원한 행사로, 광복 80주년과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독립운동과 전쟁의 역사를 ‘음식’이라는 매개로 다시 조명하는 특별한 문화축제다. 행사 첫날인 13일에는 개막식에 앞서 김미령·조광효 셰프가 ‘광복 레시피’를 주제로 요리 대결을 펼치는 식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두 셰프는 각각 잣을 곁들인 버섯 두부전골, 감자만두와 옥수수 소스를 선보이며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최현석 셰프는 일제강점기 프랑스에서 외교 활동을 전개한 서영해 선생(1995년 애국장)이 현지에서 즐긴 해산물 스튜와 밀빵 요리를 재해석하고, 정호영 셰프는 독립유공자 오건해 선생(2017년 애족장)이 직접 기른 콩으로 만든 두부를 활용해 만들었다는 납작두부볶음을 즉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2일부터 시작된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 센터 구축 사업 재공고가 6월 13일 오후 5시로 종료됐음을 밝혔다. 재공고 결과 지원한 민간 연합체(컨소시엄)가 없어 이번 재공고는 유찰됐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와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외교부는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6.13.) 및 이란의 보복 공격 등 중동 지역 정세가 급격히 악화되고 있는 점을 감안, 6월 14일부로 이스라엘 및 이란 일부지역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금번 조치로 양국의 기존 2단계(여행자제) 여행경보 발령지역이 특별여행주의보(2.5단계)로 격상되며, 기존 발령된 이스라엘 일부 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와 4단계 및 이란 일부지역에 대한 여행경보 3단계는 그대로 유지된다. 외교부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이스라엘 및 이란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주시기 바라며, 이 두 나라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안전지역으로 이동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스라엘 및 이란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 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