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시와 일본 호후시가 교류 50주년을 맞아 우호 교류에 관해 합의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양 도시는 앞으로 신뢰와 존중을 기반으로 우호 관계를 더욱 깊이 다지고, 미래지향적인 교류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춘천시에 따르면 4월 11일 오전 10시 일본 호후시청에서 춘천시와 일본 호후시 간의 합의서 서명식이 열렸다. 서명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 강호증 주히로시마 대한민국 총영사관, 류종수 전 춘천시장, 이케다 유타카 호후시장, 야스무라 마사지 호후시의장 등이 참석했다. 합의서에 따라 양 도시는 앞으로 우호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 대화와 정기적인 상호 교류를 추진한다. 특히, 이번 합의서 서명식에 류종수 전 춘천시장도 함께해 더욱 뜻깊었다. 류종수 전 춘천시장은 민선 3기 시장 재임 당시 춘천시와 호후시 간 자매결연과 교류 기반을 적극적으로 다졌다. 두 도시의 우호 관계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지금도 양 도시 간 교류에 소중한 조언을 주시며, 그 상징적 의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이 시민 환경교육 강화에 나선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11일, 한국환경보전원,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서울특별시환경교육센터와 각각 업무협약(MOU)을 맺고,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도시 서울을 만드는 환경분야 평생학습 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과 같은 재해를 비롯해 기록적인 폭염, 폭우 등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는 기후 재난이 현실화한 상황에서, 시민 스스로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기후행동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공감대에서 출발했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민대학 ‘다시가는 캠퍼스(서울 관악구)’를 중심으로 환경교육을 위한 교구, 서적 등의 관련 콘텐츠 활용 공간 조성부터 교육 프로그램 개발, 심화 교육과정 운영 등을 통해 시민의 환경 인식 수준을 높이고 시민 주도형 학습 참여를 활성화할 수 있는 장기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서울시민대학 다시가는 캠퍼스는 2025년 개관했으며 서울시민대학의 풍부한 인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귀포시는 광역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 안정적 운영을 위해 4월 10일 서귀포시청 2청사 대강당에서 광역음식물폐기물 처리시설 내 반입처리 준수사항과 음식물폐기물 수집운반 시 주의사항 등에 대해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활환경과 100명, 대정읍 및 성산읍 각 20명 등 총 140여 명을 대상으로 하며,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광역음식물처리시설내 작업 시 안전모 착용 철저, 차량 반입 후 차량부착된 잔여굼 정비 의무화, 1회용 플라스틱 및 비닐류가 횐입된 음식물폐기물의 분리수거 홍보 등을 교육했다. 특히, 오는 5월 1일부터는 처리시설 내 반입되는 음식물 수거 차량의 청결 상태에 대한 점검 등 관리감독을 강화가 예정됨에 따라, 교육을 통해 사전 안내와 준비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음식물류폐기물의 올바른 수거와 처리 문화를 정착시켜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시민 만족도를 높이겠다"라며 "모든 가정과 음식점 등의 사업장에서도 올바른 분리수거에 동참하여 깨끗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귀포시 중문동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일환으로 선궷내와 대포포구 일원에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야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산책 명소로 탈바꿈했다고 밝혔다. 선궷내(대포동 1212 일원)와 대포포구(대포동 2184-12 일원)는 평소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산책로였으나, 기존의 부족한 조명으로 야간 이용시 불편함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경관조명이 설치됐으며, 이를 통해 야간 통행 시 불편함 없이 안전하고 쾌적한 산책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경관조명 설치로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증진시키는 한편,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산책로로 변화한 이번 사업은, 야간보행 환경을 개선함은 물론, 홍보를 통한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및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중문동에 따르면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선궷내와 대포포구가 야간 명소로 거듭나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야간산책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양양교육도서관은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양양교육도서관에서 4월 12일 도서관의 날 및 4월 12일부터 18일까지의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 1964년 이래 한국도서관협회가 주도하여 추진했던 도서관주간은 올해로 61회를 맞이하며, 책과 도서관을 주제로 한 행사 전개로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양양교육도서관에서는 △피어나라! 책나무 △읽고, 다시 읽고 △쉿! 도서관에 미로가 있어 △원화 아트프리트전시 △추천도서 리플릿 배부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승아 관장은 “2025년 도서관주간 공식 표어처럼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을 통해 궁금한 것을 해결하고, 지식을 얻는 공간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횡성교육도서관은 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하여 5월 3일(토) 15시 횡성교육도서관 강의실2에서 가족공감강좌 ‘자이언트 카네이션 만들기’를 진행한다. 이번 강좌는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들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 내 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횡성교육도서관 누리집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학생 1명당 가족 1명으로 선착순 10가족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개인이 부담한다. 강좌 수강 및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횡성교육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어린이 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최복진 관장은 “가족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형성과 관계 강화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횡성교육지원청은 7일, 10일 양일에 걸쳐 봄철 화재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봄철 화재예방 캠페인’에 동참했다. 심영택 교육장은 박순걸 횡성소방서장과 함께 ‘#세이프(Safe) 챌린지’에 동참하고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최종웅 농협중앙회 횡성군 지부장을 지목했다. 또한 10일 횡성군 초등 교장 장학협의회에서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하여 봄철 화재 예방 의지를 다졌다. 심영택 교육장은 “건조한 봄철 날씨에 작은 불티가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화재 예방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무주군이 고령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마인드 함양과 실천을 독려하고 나섰다. 무주군에 따르면 ‘어르신 운전 중’ 표시 스티커를 제작했으며 이를 지난 9일 “고령 운전자를 위한 맞춤형 운전 면허 교육” 중에 배부했다. ‘어르신 운전 중’ 스티커는 부착 차량의 운전자가 고령자임을 주변 차량에 알려 상호 조심하게 한다는 취지에서 기획, 제작한 것으로 차량 후면에 부착할 수 있도록 하고 눈에 잘 띄는 색상과 디자인을 더해 운전자 및 보행자 인식을 높였다. 운전자들은 “맞춤형 교육이다 보니 알기 쉽게 설명해 줘서 좋더라”며 ”오늘 들은 내용을 기반으로 잘못된 운전 습관은 고치고 교통안전 실천을 생활화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무엇보다 맞춤형으로 제작된 ‘어르신 운전 중’ 스티커를 마음에도 새겨서 항상 조심하고 배려하는 운전을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무주군은 도로교통공단 전북운전면허시험장과 함께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통법규 및 보행자 교통안전 교육, △인지기능검사 및 자가 진단 분석을 진행하는 등 해마다 고령 운전자 맞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무주군이 가축분뇨 퇴비 부숙도 검사를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퇴비 부숙도 검사를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퇴비를 채취해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내 농업과학관 1층 종합분석실로 방문하면 된다. 퇴비 채취 방법은 퇴비가 쌓여있는 더미의 5~10개 지점에서 2kg 이상을 채취한 후 잘 섞어 500g가량을 정해진 시료 봉투에 담으면 된다. 무주군에 따르면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장 규모 1,500m2 미만의 농가는 1년에 한 번, 1,500m2 이상인 농가는 6개월에 한 번 의무적으로 받아야 하며 그 결과는 3년간 보관해야 한다. 단, 분뇨처리 업체에 가축분뇨 처리를 위탁하는 경우는 검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기술팀 강혜경 팀장은 “부숙도 검사를 하지 않거나 검사 결과 3년 보관 의무를 위반할 경우 법령에 따라 최대 2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라며 “농업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무주농업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절차인 만큼 법적 의무를 준수하고, 친환경 가축분뇨 관리 실천에 적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여수시가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하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사전 준비의 일환으로 화태도 치끝 일원에서 해양 정화 활동을 펼쳤다. 11일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여수시 자원봉사 단체인 (사)해양환경인명구조단, 꽃사모, 한영대학교, 유익컴퍼니, 이마트 등 70여 명의 봉사자들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아름다운 바다를 가꾸기 위해 화태도 앞바다에 떠밀려온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며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가·플·지·우)’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인지도 제고와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섬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병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봉사자는 “단순한 청결 활동을 넘어 바다와 섬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주변에도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적극 홍보해 해양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해양 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하는 등록 자원봉사 단체에 분기별로 75L 쓰레기봉투를 최대 15장씩 지원하고 있다”며 “많은 봉사자가 아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37회 여주도자기축제가 역대급 축하공연 라인업으로 전국적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는 5월 6일과 10일, 여주 신륵사 관광지 특설무대에서는 세대를 아우르는 화려한 공연이 펼쳐진다. 먼저 5월 6일 저녁에는 중장년층에게는 향수와 감동을, 젊은 세대에게는 색다른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7080 콘서트’가 열린다. 이날 무대에는 ‘풀잎사랑’, ‘해후’ 등으로 사랑받은 가수 최성수, ‘사랑은 차가운 유혹’으로 1980~90년대 국민적 인기를 누렸던 ‘원조 디바’ 양수경이 출연해 깊은 감성과 추억을 자극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5월 10일 저녁에는 MZ세대를 위한 ‘EDM DJ 콘서트’가 열린다. 예능과 음악을 넘나들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G팍’ 박명수, 그리고 여주시 홍보대사이자 트로트와 디제잉을 아우르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 김성수가 무대에 올라, 화려한 EDM 사운드로 여주의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의 이순열 이사장은 “문화와 예술, 그리고 축제가 어우러진 여주의 밤이 관람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4월 11일 경북 영덕군 산불 피해지역을 찾아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 강남구자원봉사센터 직원과 봉사자 40명은 이재민 임시거처로 사용 중인 지품면 사마2리와 오천2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수건, 속옷 등 8개 품목 8,370여 개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임시거처 청소 등을 진행한다. 한편, 구는 이번 대형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영남권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4월 18일까지 모금 운동 ‘희망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물품 후원의 경우 강남구자원봉사센터로 보내면 되고, 성금은 강남복지재단으로 접수한 뒤 우리은행 전용 계좌(1005-102-544676)로 입금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도내 어촌과 어항시설을 대상으로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5일간 도와 시군이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강풍, 태풍 등 자연재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각종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섬발전사업 대상지 19곳 △살고싶은섬가꾸기사업 4곳 △지방어항시설 66곳 △어촌뉴딜300사업 19곳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9곳 △어촌신활력사업 3곳 등이다. 어촌·어항 시설 전반의 구조적 안전성과 자연재난 대비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방파제, 물양장, 배수로 등 주요 구조물의 균열, 파손 등 붕괴 위험요소와 안전시설의 관리 상태를 확인하며, 낚시터와 바래길 등 관광형 시설 내 이용자 보호 장비 설치 여부와 시설의 구조적 안전성도 점검한다. 또한, 수방자재 확보, 비상연락망 구축, 비상대기 체계 운영 등 비상 대응체계의 실효성을 점검하고, 공사 현장에서는 품질·환경관리 상태, 설계도서·시방서 기준 준수, 건설 기술자 배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덕군의 사회단체들이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의 일상 복귀를 위해 자원봉사와 나눔 활동에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영덕군 새마을회는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 임시 거주 중인 약 160명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매일 5명씩 조를 나눠 식사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바르게살기운동 영덕군협의회 역시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7일까지 군민체육센터에서 하루 20명씩 자원봉사에 참여하며 일손을 보탰다. 한국자유총연맹 영덕군지회는 지난 9일 교촌치킨으로부터 치킨 1,000인분을 지원받아 회원 10여 명과 함께 산불 피해 이재민과 소방관, 산불감시원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전하는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윤사원 영덕군 일자리경제과장은 “삶의 터전을 잃고 상심에 빠진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시는 사회단체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덕군은 최근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을 전액 감면한다. 요금 감면은 지난 3월 27일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라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영덕군 수도급수 조례’, ‘영덕군 하수도 사용 조례’에 근거해 시행된다. 감면 대상은 국가재난관리시스템(NDMS)에 피해를 신고하고 피해 사실이 확정된 수용가로, 해당 수용가에는 4월 고지분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상하수도 요금이 전액 감면된다. 또한 산불 피해가 극심했던 영덕읍, 지품면, 달산면의 33개 마을에서 주민 대피소(마을회관) 운영, 마을 단위 정리작업, 주택 철거 작업 등에 사용된 상하수도 요금도 3개월간 감면할 방침이다. 영덕군 물관리사업소는 피해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국가재난관리시스템을 기준으로 요금을 일괄 감면할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이번 요금 감면이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기도는 13일 연천군에 위치한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2025년 경기북부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경기도와 경기북부경찰청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훈련에는 경찰, 군, 소방, 국정원, 통일부 등 18개 기관 200여 명이 훈련에 참가했으며 헬기·소방차 등 장비 40대가 투입됐다. 이번 훈련은 10월말 개최될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전 경기도내 대테러 관계기관들의 테러 대비테세를 점검하고 다양한 테러 상황에 대한 대응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합동훈련은 화생방 테러, 폭발물 폭파, 총기인질 상황 등 복합테러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진행됐으며, 특히 최근 드론을 활용한 테러의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군집드론에 의한 화학물질 살포 및 폭발물 투하 등의 상황을 가정했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발생가능한 테러 상황을 대비한 실전형 훈련으로, 기관 간 공조와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테러 양상에 대비해 민·관·군·경이 하나 된 대응체계를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국제로타리클럽 3750지구 경기비전 로타리클럽과 (사)다음세대 희망나눔이 안양시에 각 50대씩 총 100대의 선풍기를 기탁하고 안양시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여름나기 지원사업’에 동참했다. 안양시는 13일 시청 3층 간부회의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양갑례 경기비전 로타리클럽 회장과 회원 등 19명, (사)다음세대 희망나눔 이석재 대표 등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안양시는 기탁받은 선풍기(600만원 상당)를 냉방용품이 없는 폭염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양갑례 경기비전 로타리클럽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지역사회에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경기비전 로타리클럽과 (사)다음세대 희망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선풍기가 무더운 여름,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750지구 경기비전 로타리클럽은 2024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집중호우 시 누수 등으로 인한 사고 발생 위험을 해소하고 시장 이용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하여 서귀포시 관내 전통시장 7개소에 10억 원을 투입하여 누수보강 및 하수도 준설공사를 추진 중이다. 2024년 집중호우 당시 누수가 발생한 전통시장들을 대상으로 우선 현장점검 후 올해 상반기 누수보강공사를 추진 했으며, 이후 상반기 집중호우 시 추가적인 점검을 통해 누수 피해 발생 구역을 확인하여 대상지를 확대했다. 현재까지 추진상황으로는 ▲향토오일시장 아케이드 교체 및 장옥도장공사를 마무리했고, ▲매일올레시장 누수보강 및 야시장 내 비샘방지 갤러리창 설치공사에 930백만 원을 투입 공사를 시행했으며, 올해 5월 집중호우시 전통시장 7개소 대상 짐중점검 실시 결과 추가로 필요한 지역으로 중문오일시장 누수보강, 매일올레시장 및 모슬포중앙시장 하수도 준설 등 시급한 부분에 대하여 추가로 40백만 원을 투입하여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향토오일시장 등 대부분의 전통시장이 시설물에 대한 건축연수가 30년 ~ 60년 이상으로 지속적인 유지 관리가 필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감귤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대중문화 강좌 ‘사계클래스’의 두 번째 강좌인 ‘색, 나를 비추는 또 하나의 언어’를 오는 6월 22일, 감귤박물관 문화공유공간 ‘월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제주의 색을 연구하는 컬러랩제주의 색채심리 전문가 김명은 대표가 진행하며, 2시간 동안 제주의 색을 관찰하는 과정에서 자연과 연결된 색채 감수성을 키워내고, 참여자가 각자 나만의 색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내면을 탐색하고 몰입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마음회복과 힐링의 방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강좌 참가 신청은 6월 19일부터 6월 20일 오후 3시까지 감귤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예술 및 정서 회복 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 청소년 및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최대 50명을 모집한다. 최종 명단은 6월 20일(금) 오후 5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전익현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장은 “이번에 마련된 문화강좌를 통해 감귤박물관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이 제주 색이 지닌 가치를 경험하고, 그 특별한 의미를 새롭게 느낄 수 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배황진)은 오는 12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복지법으로 지정된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맞아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노인 인권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노인학대 예방 홍보, 이동상담 부스 운영, 시민참여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학대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노인학대예방과 노인학대 신고절차(24시 상담전화 1577-1389/ 신고앱‘나비새김’)에 대한 홍보가 이루어졌다. 지난해 서귀포시 노인학대 관련 신고 건수는 총 336건으로 이 중 실제로 학대로 판정된 건수는 52건이고, 학대행위자는 아들, 배우자 순이며 주로 가정 내에서 발생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노인학대 예방은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내 노인 보호 인식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