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충북도는 최근 상수원관리규칙 개정을 계기로 대청호 지역을 수몰의 아픔을 딛고 자연과 문화, 생태환경이 어우러진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거점으로 적극 변화시키고 있다. 2022년과 2024년 두 차례에 이루어진 상수원관리규칙 개정으로 청남대 부지 내 교육원 건립, 음식점 운영, 모노레일 설치 등이 가능해지며 관광 인프라가 대폭 확장됐다. 이러한 변화로 청남대는 전년 대비 관람객이 37,684명(5.23%) 증가했으며, 2024년 준공된 나라사랑 교육문화원에서는 월 500여 명의 교육생들이 역사적 기록과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올해 2월 개장한 ‘Cafe The 청남대’는 다양한 음료 및 다과 판매와 휴식공간을 제공하여 관람객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으며, 교통약자를 위한 전망대 이동을 위해 추진 중인 다목적 모노레일 설치사업은 올해 5월 착공하여 9월 완료 예정이다. 2024년 8월 시행된 상수원관리규칙 개정은 청남대 뿐만 아니라, 상수원보호구역 내 주민들을 위한 규제완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완화된 행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재)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헌)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家加好好)’'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족의 중요성과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며,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가족 간 정서적 유대와 소통을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지역 내 노인, 중장년, 청년, 청소년, 유아, 다문화 가족, 장애 가족 등 총 7개의 가족구성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각 세대의 생애주기와 관심사를 반영한 체험형 예술교육을 통해 세대 간 이해와 교류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족이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사전 홍보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여, 문화예술에 대한 지역 주민의 접근성과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박상헌은 “가가호호 사업 선정을 통해 영월이 가족 간 문화예술의 가교 구실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영월 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상헌)은 제천문화재단의 지목을 받아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전국 단위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지역 소멸 위기와 직결된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이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상헌 대표이사는 “인구문제는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로, 지역 문화기관이 앞장서 고민하고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사람이 모이는 문화도시, 머무르고 싶은 영월’을 비전으로 지역 문화자원을 활성화하고, 문화와 관광을 연계한 지역 활력 회복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영월이 사람과 공동체의 가치가 살아 숨 쉬는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박상헌 대표이사는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예천문화관광재단 정준환 사무국장 ▲동해문화관광재단 정연수 대표이사를 지목하며, 캠페인의 지속적 확산을 독려했다. 영월문화관광재단은 향후 지역사회와 함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산솔면의 상징인 290년 수령의 솔고개 소나무(산솔면 녹전리 81-1번지)가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5년 올해의 나무’ 보호수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산림청은 오랜 세월을 견뎌온 보호수와 노거수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아름다운 고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올해의 나무'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10그루 중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보호수 부문 영월 소나무 1그루, 인제 돌배나무 1그루와 노거수 부문 정선 소나무 1그루 총3 그루가 선정 됐다. 영월 솔고개 소나무는 용트름하듯 뒤틀리며 자란 독특한 형상과 아름다운 수형으로 솔표 소나무의 상표권 모티브가 된 보호수로 인공적 미(美)가 아닌 ‘자연미’의 상징이다. 이번 선정은 뛰어난 미관 뿐만 아니라 솔고개 소나무 공원에서 마을 행사가 개최되는 등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외지에서도 자주 찾는 관광명소로써의 가치를 인정 받은 것으로 보인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우리가 오랜세월 지켜온 소나무 한그루가 이제는 마을 및 영월군을 대표하는 특별한 나무가 됐다.”라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시는 올해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최지인 보라매공원에서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정원을 가꾸는 ‘보라매 가드닝 클럽’을 새롭게 운영하고 4월 14일부터 참여자 35명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지난 2024년 7월부터 9월간, 청년 30여 명이 참여하여 경의선 숲길 연남구간 내에 매력정원을 성공적으로 만든 바 있다. ‘보라매 가드닝 클럽’은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도시정원 조성과 유지관리 과정을 함께 배워가는 참여형 도시정원 프로젝트로, 보라매공원 내 매력정원 대상지에서 4월 23일~5월 21일까지, 격주 수요일로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보라매 가드닝 클럽’ 이후에는 ‘서울 가드닝 크루’로 연계되어 활동할 수 있다. ‘서울 가드닝 크루’는 지난 3월 28일 보라매공원의 식목행사에 110여 명이 참여하여 출범식 및 나무심기 활동을 성황리에 추진했다. 프로그램은 이론 수업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며, 청년들이 팀을 이루어 정원을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보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1회차는 ‘도시에서 정원 만들기’를 주제로 다양한 이론수업 ▲2회차는 팀별 정원 기획 및 디자인 실습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동군이 추진 중인 2025년도 지적재조사사업의 하나로로, 용산면 상용지구에서 경계협의 출장소를 운영하며 주민 맞춤형 대민서비스를 펼쳤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용산면 상용리 마을회관에 출장소를 설치하고, 현장 중심의 경계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출장소에는 영동군청 지적재조사사업 담당자인 한인철 주무관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재조사 측량팀장 박은희, 대리 박상길 등 총 3명이 참여했다. 이번 현장 협의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들이 군청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마을과 해당 필지에서 경계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전체 토지소유자의 약 3분의 2가 현장을 찾아 경계협의를 마쳤다. 미방문자에 대해서는 전화나 우편 등을 통해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며, 이후 경계점 설치와 함께 1차 지적확정예정통지가 이뤄질 계획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오는 2030년까지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국가정책사업이다. 일제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고, 실제 토지 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기 위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동군이 지역 자원인 ‘일라이트(Illite)’를 활용한 친환경 제설제를 본격 도입하며 겨울철 도로 안전 확보와 환경 보호에 나섰다. 14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관내 주요 도로와 고갯길, 교통 요충지를 중심으로 자체 개발한 ‘영동 일라이트 제설제’를 시범 살포해오고 있으며, 기대 이상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라이트는 영동 지역에서 풍부하게 산출되는 점토광물로, 흡착력과 보습력, 안정성이 뛰어나 기존 염화칼슘 제설제를 대체할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영동군은 ‘2024년도 충북 바이오헬스산업 지역혁신 플랫폼 지원사업’의 하나로, 지역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제설제를 개발했다. 자연 유래 성분으로 만든 일라이트 제설제는 인체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적고, 제설 성능과 미끄럼 방지 효과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염화칼슘 제설제는 제빙 효과는 탁월하지만 토양과 수질 오염, 차량 부식 등 환경적 부작용이 문제로 지적돼 왔다. 이에 반해 일라이트 제설제는 환경적 부담을 줄이면서도 충분한 제설 효과를 보인다는 점에서 실효성이 입증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토요의병놀이마당이 오는 4월 19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남면 가정리 의암류인석기념관에서 개최된다. 춘천문화원 주관으로 열리는 토요의병놀이마당은 국궁체험, 의병무기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와 역사 체험을 할 수 있는 행사다.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청소년들에게는 교과서 속 의병의 정신을 직접 체험할 기회다. 의암류인석기념관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사전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의암류인석기념관 관계자는 “자녀와 함께 국궁을 쏘고 의병 무기를 만드는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면서, 가족 간의 소통은 물론 역사에 관심과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천군은 지난 11일 농업·농촌 분야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 활동의 일환으로, 농촌지도자 연합회 회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영농자재 자가제조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읍·면별 농촌지도자회의 수요조사를 통해 참여를 희망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석해, 저탄소 농업 과제교육과 함께 못자리 관리에 필요한 아인산염을 직접 제조해보는 실습이 진행됐다. 아인산염은 본격적인 못자리 설치 시기 발생할 수 있는 뜸묘 예방에 효과적인 영농자재로, 군은 지난 2022년부터 보급을 시작해 올해로 4년째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시판 제품 대비 약 98%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경영비 절감 효과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천읍 김약수 농촌지도자회장은 “초기에는 못자리 시기가 되면 걱정이 많았지만, 최근에는 아인산염을 활용한 덕분에 튼튼한 육묘가 가능해졌다”며 “올해도 성공적인 육묘를 위해 교육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상진 농촌지도자연합회장은 “아인산염 자가제조와 농약 빈병 수거 등 저탄소 농업 실천에 앞장서 왔으며, 탄소중립 경연에서 3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거제시와 지역 수산업 관계자들이 깨끗한 해양 환경을 만들기 위해 뜻을 모았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거제시연합회(회장 구민우)는 지난 10일 장목면 황포 납장개에서 대대적인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거제시연합회 주관으로 거제시 수산과, 황포어촌계, 거제수협, 거제시굴협회, 거제시청년어업인연합회, 한화오션 지역상생팀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환경정화 활동이 이루어진 납장개 해안은 관광객과 낚시객이 자주 찾는 지역으로, 인근 해역에서 발생하는 어업 쓰레기와 해류를 따라 유입되는 국내외 해양쓰레기가 적체되는 주요 해안 중 하나다. (사)한국수산업경영인 거제시연합회 구민우 회장은 “어업인 스스로 바다를 보호하는 데 앞장서는 것이 지속 가능한 수산업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해양 환경 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거제시 수산과장이 참석해 현장의 노고를 격려하며, 해양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거제시는 앞으로도 수산업 관계 단체와 협력해 해양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홍천군에서는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온라인 쇼핑몰을 활용하고 있다. 홍천군과 (재)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은 홍천군 기업들의 온라인 쇼핑몰 활성화를 위해 2025년 8월 29일까지 '홍천 몰'에 입점할 신규 기업을 수시 모집하고 있다. 입점을 원하는 기업은 직접 제조 또는 생산한 제품을 판매하는 기업으로, 먼저 지원되는 대상은 지역 내 공장등록기업, 사회적 기업, 영농조합법인 등이다. 선정된 기업은 온라인 쇼핑몰 구축 지원을 받을 뿐만 아니라 "강원 더 몰"뿐만 아니라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11번가, SSG.com, 롯데ON 등 대형 오픈마켓에도 실시간으로 상품을 연동할 수 있다. 또한 입점 기업은 쇼핑몰 업데이트 및 유지보수, 통합 마케팅, 전자상거래 컨설팅 및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E-커머스 운영을 원활히 할 수 있다. 심사 방법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홍천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재)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의 사업 공고를 확인할 수 있다. 홍천군은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홍천군은 지역 내 우수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홍천군 마르쉐' 신규 입점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입점 모집은 2025년 5월 9일까지 진행되며, 모집 대상은 홍천군 내에서 직접 농·특산물을 생산하거나 이를 가공하는 개인 또는 단체다. 마르쉐는 사계절 관광객이 몰리는 소노비발디파크 스키장 매표소 앞에 자리 잡고 있으며, 위탁판매 방식으로 운영된다. 최종 선정된 업체는 이곳에 입점하여 지역 대표 농·특산물의 홍보와 판매 기회를 얻게 된다. 신청 품목은 △1차 생산물과 △가공·특산품을 포함하며, 방문 접수를 통해 홍천군 유통사업단(군청 본관 3층)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입점 절차는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업체가 선정된다. 우선 선정 기준으로는 친환경·HACCP 인증 등 품질인증 보유 여부, 온라인 쇼핑몰 운영 가능성, 홍보 행사 참여 가능 여부 등이 고려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홍천군 마르쉐는 단순한 홍보·판매 공간을 넘어 지역 소규모 농가와 업체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품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 상도동 일대가 서남권 대표 주거단지로 탈바꿈한다. 동작구는 지난 10일 개최된 2025년 서울시 제6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상도동 242번지 일대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수정가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상도14·15구역이 신속통합기획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이번 모아타운까지 관내 대상지 중 최초로 서울시 통합심의를 통과하며, 상도동 일대 약 261,194㎡ 지역에 총 5,893세대 규모의 대단지가 탄생할 전망이다. 구에 따르면 상도동 242번지 일대는 노후 저층주거지로 침수가 잦고, 도로폭도 좁아 상습적인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지역이다. 이에 구는 이번 관리계획(안) 심의를 통해 제2종일반주거지역(7층 이하)을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상향하고, 용적률 최대 300%를 적용받아 총 1,498세대(임대 262세대 포함)의 명품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근 정비사업과 연계한 교통계획을 수립하고, 핵심 기반시설인 성대로를 12m에서 20m로, 성대로1길을 8m에서 12m로 확장해 교통환경을 편리하게 개선할 방침이다. &n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 가족문화센터에서는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돈의 가치를 이해하고 현명한 소비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특별한 금융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교 1~4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는 ‘아빠와 함께하는 금융 교실’이며 오는 26일(토) 오전 10시 센터 4층 교육실에서 개최된다. 구에 따르면 ‘금융 교실’은 어린아이들이 ‘금융’이란 다소 어려운 개념을 아버지와 같이 교육과 게임을 즐기며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총 2시간 과정으로 1부는 ▲용돈의 개념과 돈으로 할 수 있는 일 ▲가정에서 시작하는 금융 생활 등을 주제로 한 기본교육이 진행된다. 이어 2부는 ▲저축 목표 세우기 ▲용돈 계약서 쓰기 ▲홈 아르바이트 메뉴판 만들기 ▲소비 보드게임 등 올바른 경제관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프로그램 신청은 14일 오후 2시부터 동작구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아버지와 자녀(2인 1조) 총 30명 선착순 모집으로 아버지 신청은 필수이며 동작구민은 우선 접수 대상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예전에 ‘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찾아가는 공정무역교실’을 열고, 생산자에게는 정당한 대가를 소비자에게는 더 좋은 제품을 제공하는 공정무역 인식 제고에 나선다. 4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공정무역교실은, 미래세대인 학생들에게 공정무역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생활 속 착한소비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2023년부터 시작돼, 지난해에는 2,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구의 대표적인 공정무역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지역 내 11개 학교, 91개 학급, 총 2,523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교육은 14일부터 시작되며, 국제공정무역기구 한국사무소와 서초여성가족플라자 잠원센터에서 양성된 전문 강사들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체험형 교육을 진행한다. 서초구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의 주관으로 운영되는 이번 '찾아가는 공정무역교실'은 학생들에게 공정무역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윤리적 소비의 중요성을 교육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편, 구는 '찾아가는 공정무역교실' 외에도 공정무역 인증카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기도는 13일 연천군에 위치한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2025년 경기북부 대테러 관계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경기도와 경기북부경찰청이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훈련에는 경찰, 군, 소방, 국정원, 통일부 등 18개 기관 200여 명이 훈련에 참가했으며 헬기·소방차 등 장비 40대가 투입됐다. 이번 훈련은 10월말 개최될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전 경기도내 대테러 관계기관들의 테러 대비테세를 점검하고 다양한 테러 상황에 대한 대응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합동훈련은 화생방 테러, 폭발물 폭파, 총기인질 상황 등 복합테러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진행됐으며, 특히 최근 드론을 활용한 테러의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군집드론에 의한 화학물질 살포 및 폭발물 투하 등의 상황을 가정했다. 이종돈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발생가능한 테러 상황을 대비한 실전형 훈련으로, 기관 간 공조와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테러 양상에 대비해 민·관·군·경이 하나 된 대응체계를 갖춰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국제로타리클럽 3750지구 경기비전 로타리클럽과 (사)다음세대 희망나눔이 안양시에 각 50대씩 총 100대의 선풍기를 기탁하고 안양시의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여름나기 지원사업’에 동참했다. 안양시는 13일 시청 3층 간부회의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양갑례 경기비전 로타리클럽 회장과 회원 등 19명, (사)다음세대 희망나눔 이석재 대표 등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가졌다. 안양시는 기탁받은 선풍기(600만원 상당)를 냉방용품이 없는 폭염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양갑례 경기비전 로타리클럽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지역사회에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경기비전 로타리클럽과 (사)다음세대 희망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선풍기가 무더운 여름,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750지구 경기비전 로타리클럽은 2024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집중호우 시 누수 등으로 인한 사고 발생 위험을 해소하고 시장 이용객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하여 서귀포시 관내 전통시장 7개소에 10억 원을 투입하여 누수보강 및 하수도 준설공사를 추진 중이다. 2024년 집중호우 당시 누수가 발생한 전통시장들을 대상으로 우선 현장점검 후 올해 상반기 누수보강공사를 추진 했으며, 이후 상반기 집중호우 시 추가적인 점검을 통해 누수 피해 발생 구역을 확인하여 대상지를 확대했다. 현재까지 추진상황으로는 ▲향토오일시장 아케이드 교체 및 장옥도장공사를 마무리했고, ▲매일올레시장 누수보강 및 야시장 내 비샘방지 갤러리창 설치공사에 930백만 원을 투입 공사를 시행했으며, 올해 5월 집중호우시 전통시장 7개소 대상 짐중점검 실시 결과 추가로 필요한 지역으로 중문오일시장 누수보강, 매일올레시장 및 모슬포중앙시장 하수도 준설 등 시급한 부분에 대하여 추가로 40백만 원을 투입하여 공사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향토오일시장 등 대부분의 전통시장이 시설물에 대한 건축연수가 30년 ~ 60년 이상으로 지속적인 유지 관리가 필요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감귤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된 대중문화 강좌 ‘사계클래스’의 두 번째 강좌인 ‘색, 나를 비추는 또 하나의 언어’를 오는 6월 22일, 감귤박물관 문화공유공간 ‘월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제주의 색을 연구하는 컬러랩제주의 색채심리 전문가 김명은 대표가 진행하며, 2시간 동안 제주의 색을 관찰하는 과정에서 자연과 연결된 색채 감수성을 키워내고, 참여자가 각자 나만의 색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내면을 탐색하고 몰입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마음회복과 힐링의 방법을 배우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강좌 참가 신청은 6월 19일부터 6월 20일 오후 3시까지 감귤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예술 및 정서 회복 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 청소년 및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최대 50명을 모집한다. 최종 명단은 6월 20일(금) 오후 5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전익현 서귀포시 관광지관리소장은 “이번에 마련된 문화강좌를 통해 감귤박물관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이 제주 색이 지닌 가치를 경험하고, 그 특별한 의미를 새롭게 느낄 수 있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와 서귀포시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배황진)은 오는 12일 서귀포매일올레시장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복지법으로 지정된 노인학대 예방의 날(6월 15일)을 맞아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노인 인권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노인학대 예방 홍보, 이동상담 부스 운영, 시민참여 이벤트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학대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노인학대예방과 노인학대 신고절차(24시 상담전화 1577-1389/ 신고앱‘나비새김’)에 대한 홍보가 이루어졌다. 지난해 서귀포시 노인학대 관련 신고 건수는 총 336건으로 이 중 실제로 학대로 판정된 건수는 52건이고, 학대행위자는 아들, 배우자 순이며 주로 가정 내에서 발생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노인학대 예방은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내 노인 보호 인식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노인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