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시립청소년도서관은 오는 19일 오후 5시 도서관 후면 잔디마당에서 야외 문화행사 '북(BOOK)·소리 힐링 캠프'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SPRING·BALLOON·GROOVE(스프링·벌룬·그루브)’를 주제로,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춘천 지역 대학생 댄스 동아리 ‘Co’K’, ‘쥬크’의 공연과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매직 벌룬 공연이 진행된다.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이 지역 커뮤니티의 활력을 북돋는 플랫폼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재활용 쓰레기의 분리수거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자원순환 인프라를 확충한다. 구는 최근 간석1동 행정복지센터 내 자원순환가게를 열고, 전문 자원순환 관리사를 배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재활용품을 유가 보상해 주는 자원순환가게는 지난 2022년 6곳으로 시작했으며, 이번 간석1동을 포함해 현재는 10곳까지 늘어났다. 주민들은 매주 월‧수‧금 오후 2~6시 사이에 남동 자원순환가게에 방문해 가져온 재활용품(투명페트병을 포함한 플라스틱류, 캔류, 종이류, 금속류 등)을 내고, 품목별로 책정돼있는 보상금액에 맞춰 유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9개소를 운영한 결과 2,398명의 주민이 6,731회에 걸쳐 약 49t의 재활용 쓰레기를 내고, 1천 300여만 원의 보상을 받았다. 또한, 구는 주민들이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재활용품에 대한 유가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무인 회수기 등 자원순환시스템 정착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 설치된 7대의 페트병 무인 회수기 외에 논현종합사회복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제시는‘제3회 김제 자원순환 새로보미 축제’에서 재활용품을 활용한 체험 부스를 운영할 참가자를 다음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부스는 기후위기에 관한 경각심을 유발시키는 자원순환존, 환경보호 실천 방안을 제시하는 새로보미존, 재활용품을 이용해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동적인 공간인 노리존에서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운영할 부스들이다. 특히, 쓰레기도 재활용하면 새로운 가치로 탄생할 수 있다는 것을 연령대 상관없이 모두가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부스를 모집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운영자는 김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참여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민이 함께 참여하며 만들어가는 친환경 축제인 만큼, 다양한 자원순환 프로그램이 구성될 수 있도록 교육·새활용·놀이 관련 부스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쓰레기를 새로운 자원으로 본다는 의미가 담긴 새로보미 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환경 축제로 쓰레기로 인한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알림과 동시에 쓰레기도 분리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정선군은 과수화상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를 집중관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과수화상병 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 등 주요 과수에 발생하는 국가검역병으로, 확산 속도가 빠르고 치료제가 없어 초기 차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과수화상병 발생 실태를 신속히 파악하고 확산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번 집중관리 기간 동안 군은 관내 346농가 289ha의 사과·배 과수원을 대상으로 병 발생 여부와 확산 정도를 정밀 조사하고, 병징이 의심되는 나무는 즉시 정밀 진단과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병 발생 이력을 토대로 고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약제 살포 시기 지도, 궤양 제거 요령 안내, 예방교육 이수 독려 등 맞춤형 현장지도를 병행한다. 군은 지난 2월부터 방제 효과가 검증된 약제 3종을 사전 공급하고 있으며, 적기 살포와 병징 예찰 활동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적기 방제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공적 방제 손실보상금이 감액될 수 있으므로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정선군은 정원문화의 정착 및 확산과 주민 주도형 정원문화 조성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2025년 정선군 군민정원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성과정은 군민이 직접 정원을 만들고 가꾸며 실무 중심의 기술을 체득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퍼머컬처(Permaculture) 개념을 바탕으로 생태적 정원 설계와 조성, 운영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5월 9일부터 7월 1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80시간(1일 8시간) 진행되고 정선읍 산림조합 임산물유통센터 및 남면 별어곡역 실습정원 등에서 이루어지며, 이론 32시간, 실습 48시간으로 구성된다. 정선군민 20명을 대상으로 하는 본 교육의 신청은 4월 14일부터 4월 18일까지 접수하며, 이메일 또는 산림과 방문 접수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자가 정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4월 21일 정선군청 대회의실에서 현장 추첨을 통해 최종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퍼머컬처 이론 및 국내외 사례 학습, 생태디자인 설계 실습, 스웨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강진군 전라병영성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8회 전라병영성 축제의 다채로운 공연 라인업에 전국 관광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8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되는 솜사탕 공연과 조선 마술공연이 예정돼 있다. 다음날인 19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예술인 전통 연희 공연, 그리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치! 티니핑’ 공연이 시작된다. 캐치! 티니핑은 어린이들에게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어린이 공연으로서 당일 개막 공연이 끝난 오후 5시 30분에 한번 더 진행된다. 19일 오후 2시 30분부터는 병마절도사 마천목 장군의 병영성 입성식 퍼레이드가 시작된다. 병영성 축제의 꽃이라고 볼 수 있는 입성식 퍼레이드에는 올해 특별히 7~11세 이하 어린이 30명을 모집해 함께 참여하기 때문에 밝고 활기찬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입성식 퍼레이드의 묘미도 남다를 듯 하다. 입성식 퍼레이드가 끝난 후, 오후 3시부터 개막식이 시작되며, 이후에는 미스터트롯 5위를 달성했던 트로트 아이돌 가수 정동원의 개막 축하공연이 시작된다. 정동원은 ‘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진주시는 오는 4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2026년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 지원사업’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해당사업은 기존 연초(1~2월)에 신청을 받아 실제 보급 시점이 겨울철을 지난 이후로 지연되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산림청이 올해부터 전국 단위로 신청 안내를 통합 공고하고, 보급 전년도에 미리 신청을 받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보급사업’은 산림청에 등록된 제품을 대상으로 하며, ▲일반 주택(임업·농업용 포함) ▲상업용 ▲주민 공동이용 편의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용도에 따라 제품 가격의 50~70%를 지원한다. 목재펠릿 보일러와 난로는 기름보일러에 비해 연료비가 저렴하고, 탄소중립 연료를 사용해 이산화탄소 배출이 거의 없어 에너지 비용 절감과 환경 보호에 효과적인 친환경 난방기기로 주목받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목재펠릿 보일러와 난로의 사용은 에너지 비용 절감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접수 기간 내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해시는 오는 16일 오후 2시 더봉하센터에서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은 환경부에서 대기질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을 집중관리지역으로 선정하고 선정지역 내 소규모 사업장의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교체)비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올해 김해시는 진영읍 진영․본산리 준공업지역이 선정됐다. 사업비는 총 18억원으로 선정지역 내 중소기업 중 대기배출시설 4·5종 사업장에 대기 방지시설 설치비의 90%를 지원하며, 사업 참여 희망업체와 대기 환경전문공사업체는 별도 신청 없이 설명회 참석이 가능하다. 설명회에서는 김해시와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사업 취지, 사업 개요, 추진 절차, 문의사항에 대해 설명한다. 시 관계자는 “우리동네 맑은공기 패키지 지원사업은 주거지역과 연접한 지역의 대기오염 방지시설 교체로 인근 지역주민에게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환경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관내 대규모 점포 입점을 추진하기 위해 국내 대표 유통기업인 ㈜이마트와 의기투합한다. 구는 지난 14일 동작구청에서 이마트와 ‘동작구 콤팩트시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박일하 구청장과 위수연 이마트 개발혁신본부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기념 촬영,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동작구민을 위한 지역개발과 공동 발전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이마트는 동작구 전역에서 진행되는 개발사업과 연계해 대규모 복합유통센터 등 점포 출점 방안을 모색하고, 구는 입점이 가시화되면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내 대형마트 부족으로 그동안 구민들이 겪었던 불편이 장차 해소되고, 쇼핑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구민들이 멀리 이동할 필요 없이 주거·상업·쇼핑·문화생활을 동작구 안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편의 증진과 지속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민의 행복지수가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게 나타났다. 동작구는 지난 9일 공표된 ‘2024 서울서베이’ 조사 결과, 행복지수를 비롯한 도시정책 주요 지표에서 ‘서울시 1위’에 등극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서베이는 서울시 주관으로 시민의 인식·생활상·가치관 등을 파악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시행 중이며, 이번 조사는 지난해 8~9월 2만 가구(가구원 3만 6,280명)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번 조사 지표 중 9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고, 새롭게 추가된 항목인 ‘동네만족도’에서도 상위권에 올랐다. ▲행복지수 ▲서울시민으로서의 자부심 ▲야간보행 시 안전도 ▲교통수단(버스) 이용 만족도 ▲주거지역 보행환경 만족도 ▲사회적 지원망 유무 ▲교육기회 ▲취업기회 ▲동네 만족도(운동)에서 최상위에 랭크됐다. 구민들이 안전, 교통 체계, 생활 환경 등 구정과 지역사회 전반에 대해 신뢰와 안정감을 느끼고 있음을 공신력 있는 기록으로 입증한 것이다. 특히, 다수 자치구의 행복지수가 낮아진 가운데 동작구는 6위에서 다시 1위로 올라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서울언남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인근 회전교차로 2개소에 ‘부착식 태양광LED 도로표지병’ 설치로 야간 시인성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교통안전 강화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언남초 어린이보호구역 인근 회전교차로에서 야간 운전자의 안전한 주행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도로표지병은 도로의 중앙선 또는 차선 등의 경계나 횡단보도에 설치하여 운전자의 시선을 유도하는 도로안전시설이다. 내곡동 379-1번지와 385번지에 각각 위치한 해당 회전교차로는 야간이나 우천 시에 도로와의 경계가 명확하게 보이지 않아, 운전자 인지 부족으로 교통사고 발생의 우려가 있었다. 이에, 구는 해당 지역 시인성을 개선하여 야간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회전교차로 경계석 위에 도로표지병을 부착했다. 이번에 설치한 부착식 태양광LED 도로표지병은 지면에 설치하는 일반 매립식 도로표지병과 달리 도로 경계석 위에 부착되어 빛을 발현하는 위치가 높아졌다. 또, 주간에 집열한 태양광으로 야간에 점등되어 운전자가 회전교차로의 경계를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 차량의 서행을 유도하는 효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속초시가 총 5,653억 원 규모의 2025년 제1회 추경 예산안을 지난 14일 속초시의회에 제출했다. 2025년 본예산안 5,020억원 대비 633억 원(12.60%) 증가했고, 2024년 제1회 추경에 대비해서는 4.86%인 262억 원이 증가한 규모로, 시는‘시민 생활의 위기를 회복하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민생경제 위축과 내수부진 장기화로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 필요 현재 고물가·고금리로 지역 내 경제침체가 지속 심화되고 있어, 민생·경제회복과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을 위한 전략적 접근이 매우 필요한 시점이다. 하지만 수년째 지속되고 있는 세수 감소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액 등으로 주민 정주 여건 향상을 위한 가용재원이 현저히 부족한 상황이 계속되고, 현재 자영업자들을 포함한 많은 시민이‘코로나 때보다 더 버티기 힘들다’라며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따라서 속초시는 기금 일부를 활용한 이번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지역 내 자금 선순환, 사회적 약자 배려 예산을 포함한 전 분야 소비 촉진과 내수경기 증진 그리고 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춘천시 공지천에서 발생한 붕어 폐사 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고, 유사 사례의 재발 방지와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해 2차 정밀 수질조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3월 21일 공지천 일대에서 발생한 물고기 폐사와 관련해 1차 수질분석 결과 농약, 세제 등 외부 독성물질의 유입은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폐사 어종이 붕어에 국한됐고, 시기적으로 산란 활동이 활발한 점을 고려할 때 ‘산란 스트레스로 인한 폐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1차 조사 이후에도 공지천 일대에서 폐사한 물고기가 지속적으로 발견되고 있어, 도는 주민 우려를 해소하고 보다 면밀한 원인 규명을 위해 2차 정밀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조사는 약 2주간 공지천교부터 온의교까지 약 1.2km 구간에서 진행되며, 보건환경연구원이 농약, 세제 등 물고기 폐사와 관련된 항목을 중심으로 수질을 정밀 분석할 예정이다. 아울러 춘천시는 하천 구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폐사체 수거 및 현장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n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관악구가 반지하 및 노후주택 거주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을 추진하며 구민 안전 확보에 나섰다. '안심 집수리 보조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 가구와 반지하, 옥탑방 등 노후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여 구민 안전 확보 및 주거 환경 개선으로 보다 나은 주거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택 총 378곳에 수리비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지원 대상은 10년 이상 경과한 저층 주택 중 ▲중위소득 이하인 주거 취약가구가 거주하는 주택 ▲반지하 주택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20년 이상 경과한 저층주택 ▲불법 건축물이 해소(양성화)된 옥탑방이다. 지원 항목은 ▲단열, 창호 등 ’성능 개선 공사‘ ▲내부 단차 제거 등 ’편의시설 공사‘ ▲차수판, 화재경보기 등 ’안전시설 설치 공사비용‘으로,세대 내부 공사 비용의 50~80% 범위 내에서 최대 1,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주택 유형에 따라 지원범위와 지원금이 달라지며,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 취약가구에 집수리 보조금을 우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관악구가 도심 속 수확의 기쁨을 누릴 ‘도시 농부’ 1,187명 모집을 완료하고 친환경 텃밭 6개소를 개장했다. 올해로 10년째 운영하는 ‘관악 도시텃밭’은 합성농약, 화학비료, 화학 자재를 사용하지 않는 ‘3無 농법’으로 경작하는 친환경 텃밭이다. 구민들은 도시 텃밭을 경작해 먹거리를 직접 수확하며 도심 속 자연과 함께 힐링하는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다. 분양 대상 텃밭은 ▲강감찬 텃밭 ▲낙성대 텃밭 ▲서림동 1, 2 텃밭 ▲청룡산 텃밭 ▲충효 텃밭 ▲삼성동 관악 도시농업공원 내 텃밭 총 1,187구획(1구획 약 3㎡)이다. 지난달 친환경 도시 텃밭 분양 접수에는 4,750명이 신청해 약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시 텃밭 인기에 힘입어 올해 구는 경작지 정리 등 텃밭 개간을 통해 전년 대비 61구획을 확장한 1,187구획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이번 텃밭 개장일에 맞추어 텃밭 경작자들에게 총 3,000포의 친환경 퇴비도 지원했다. 또한 올해 처음 텃밭을 경작하는 초보 농부를 위해 현장에서 농업 전문강사의 ‘기초 농사 기술’ 교육도 함께 진행하여 텃밭 경작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솔찬누리화랑 봉사단’은 지난 7일 황성공원 시민운동장 남쪽 일원에서 열린 ‘제17회 Beautiful 경주! 환경대축제’에 참가해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솔찬누리화랑 봉사단은 2023년부터 일상에서 배출되는 폐플라스틱 병뚜껑을 업사이클링(새활용)해 지비츠, 얼굴무늬 수막새 모양 그립톡, 성덕대왕신종 모양의 치약짜개 등 경주만의 특색을 담은 실용적인 물품을 꾸준히 제작해왔다. 특히 올해는 경상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2025 청소년활동 동아리 지원사업’에 선정돼,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시민들의 안녕을 바라는 의미를 담아 ‘액막이 명태 모빌’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해당 부스는 행사 당일 오전 중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탄소중립 실천행동을 지역사회에 알린 점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이 확산되어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천르뱌오 주부산중국총영사를 초청해 ‘경주형 세계시민교육’ 강연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강연은 글로벌 시대 청년들이 갖춰야 할 세계시민의 자질을 모색하고, 한중 양국의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는 동국대 재학생과 지역 청년,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강연자로 나선 천르뱌오 총영사는 2022년 10월부터 주부산중국총영사로 재직 중이며, 한중 관계에 대한 견해와 함께 국제사회의 협력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중국은 2026년 APEC 정상회의 개최국으로, 2001년(상하이), 2014년(베이징)에 이어 세 번째 APEC 회의 유치다. 중국 정부는 APEC 회원국과의 협력 심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경주시는 앞서 3월 주한 태국대사, 4월 주한 칠레대사, 5월 주부산 미국영사관 선임영사를 초청해 세계시민교육 강연을 연이어 개최해 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세계시민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국제사회에 대한 이해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지난 1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경주시 신성장산업 육성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산업연구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경주시 관계 부서 공무원들이 참석해, 지난해 12월 착수 이후의 용역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번 용역은 ‘역사를 넘어 신산업의 중심 도시 경주’라는 비전 아래, 경주의 지역 특성과 산업 여건을 반영한 미래 핵심 산업 분야로 △첨단제조업 △친환경산업 △문화⋅관광 융합 산업 △디지털 경제 등 4개 분야를 설정하고, 이에 기반한 12개 중장기 전략사업을 제안했다. 해당 사업들은 지역산업 기반과 미래 산업 트렌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현 가능성과 지속 가능성을 함께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기존 산업과의 연계성을 강화한 특화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각 사업의 구체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제언을 이어갔다. 이번 계획은 4차 산업혁명, 저출산, 지방분권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경주만의 지속 가능한 신성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농업기술박람회’에 참가해 ‘경주체리 홍보관’을 운영하며 지역 대표 특산물인 경주체리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렸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농촌진흥청이 주최한 전국 규모의 대형 행사로, 체리 품종별 전시 및 품질 비교평가를 통해 경주체리의 품질 우수성을 홍보하고, 브랜드 명성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홍보관에는 전국 각지의 체리 담당 시‧군 공무원 및 관내 체리 재배 농가가 함께 참여해 기술 정보와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됐으며, 관람객들은 올해 첫 수확한 경주체리를 직접 시식하고 품질을 평가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잼, 스파클링, 와인, 체리주 등 다양한 가공품도 함께 체험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부대행사로는 체리 씨 뱉기 이벤트를 비롯해, 체리 캐릭터를 활용한 부채‧에코백‧그립톡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과 연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경주체리’는 100년의 재배역사를 지닌 국내 대표 체리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산업단지 환경조성 패키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한 ‘2024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사업 목적은 30년 이상 된 외동일반산업단지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청년층 유입을 촉진하는 데 있다. 사업은 크게 두 가지다. △‘외동산업단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30억 원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에 4억 원 등 총 34억 원이 투입된다. 먼저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은 외동일반산단과 외동2일반산단을 연결하는 약 6㎞ 구간에서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 구간에 노후 가로등, 도로, 인도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소공원과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 가로등과 쉼터를 설치하고, 기업 담장도 정비한다. 공사는 다음달 착공에 들어가 내년 2월 준공 예정이다. 이어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은 외동일반산단 내 50인 미만 중소기업 10곳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각 기업은 최대 3,000만 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