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캠핑대전’에 참가했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캠핑대전은 캠핑 및 관광과 관련된 다양한 기관과 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행사로, 군위군 홍보관에서는 삼국유사테마파크, 화본역, 화산마을 등 군위군만의 아름답고 특색있는 관광명소를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홍보관 운영으로 대구·경북 시민들에게 군위를 알릴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여 군위의 우수한 문화와 관광지 등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자연사랑연합회 군위지회(지회장 김민정)는 지난 11일까지 4일간 군위읍 용대리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에서 꽃심기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김수환 추기경의 생전 조국을 사랑하는 마음과 평소 몸소 실천하신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잊지 않고 계승하기 위해 실시했다. 자연사랑연합회 군위지회 회원 10여명이 참여하여 공원 일대의 잡초와 돌 등을 제거하고 꽃잔디 약 5,500개와 장미철쭉 30포기를 식재하여 ‘사랑·나눔’글자를 표현했다. 특히, 꽃을 활용하여 ‘사랑·나눔’글자를 표현해 공원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김수환 추기경의 정신을 한 번 더 기릴 수 있어 더 의미가 있다. 김진열 군수는 "더운 날씨에 꽃심기 봉사활동을 하신 회원분들이 사랑과 나눔을 실천했다. 여러분들의 활동으로 군위가 더욱 빛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자연사랑연합회 군위지회 회원들과 소통하고 환경정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월부터 총 10회기에 걸쳐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사례관리 아동 5명을 대상으로 방문인성수업을 실시하고, 대구광역시 달성군 일원으로 현장학습을 다녀오는 것으로 상반기 수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현장학습은 아동의 인성과 사회성을 함양하고, 또래 친구들과의 소통과 협동을 통해 배려, 공감, 책임감 등 핵심 인성 요소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아동들은 치유의 숲을 걸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자연속에서 명상하며 마음을 치유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현장학습에 참여한 아동은 “진달래를 처음 먹어봤는데 상추맛 같았고, 친구들과 함께 소원을 빌며 새총을 쏜 것이 기억에 남아요”라고 말했다. 사공열 주민복지실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인성, 정서 함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1일 전남 무안 돼지농장에 구제역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도내 유입을 막기 위한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전남 무안군 방역대 해제 검사 과정 중 돼지농장 2호에서 구제역이 확인되자, 전북자치도는 발생 시군으로부터 돼지의 반입·반출을 금지하고, 사료 차량을 별도 운영하는 등 차단방역 수위를 대폭 강화했다. 전남에서는 지난 3월 13일 첫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4월 11일까지 총 16건(영암 13건, 무안 3건)이 발생했으며, 기존에는 한우에서만 발생하던 구제역이 돼지로 확산되면서, 전남과 가축 이동이 많은 도내로의 유입 위험이 크게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4월 12일 오전, 긴급 가축방역심의회를 열고, 전남 발생 시군에서 돼지(생축·분뇨·정액)의 도내 반입·반출을 전면 금지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사료 공급 차량의 교차 출입을 막기 위해 전남 발생 시군에 전담차량 28대를 지정·운영하고, 사료 공급 후 거점소독시설을 2회 방문해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 조치를 한층 강화했으며, 축산 관련 차량의 소독을 강화하기 위해 거점소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사업비 146백만원을 투입하여 서귀포자연휴양림 내 숲길산책로 4.9km구간의 노후화된 야자매트를 교체하여 이용객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솦길 산책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자연휴양림 숲길 산책로는 한라산 산림휴양길 3코스와 연계되어 많은 이용객들이 애용하지만 노후된 야자매트로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됐다. 이번 공사를 통해 휴양림 내 보행환경을 더욱 안전하게 개선하여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숲속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공사가 진행되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일부 구간을 통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 산책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공사기간 중 일부 구간 통제에 대한 이용객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산림청은 경북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고운사에서 국가유산청, 의성군, 산림조합중앙회,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사찰복원 지원과 재해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주변 위험목 제거 등 긴급 진단 △ 산불 피해목 활용 방안 △ 산불에 강한 내화수림대 조성 △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를 위한 산불진화임도 설치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목재는 UN 기후변화협약에서 인정하는 탄소 저장 소재로, 산불피해목을 복원에 활용할 경우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문화적 가치와 역사적 의의가 있는 고운사가 이번 경북 지역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관계부처, 관련분야 민간전문가, 고운사 관계자들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는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 ‘수도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 등 3개 환경법 개정령안이 4월 1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시행된다고 밝혔다. 먼저, ‘전기⸱전자제품 및 자동차의 자원순환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 시행으로 2026년 1월 1일부터 전기·전자제품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대상 품목이 세탁기, 냉장고 등 기존의 중·대형 가전제품 50종에서 의류건조기, 휴대용선풍기 등 중·소형을 포함한 모든 전기·전자제품으로 확대된다. 다만 감염 우려가 있는 의료기기와 기밀 유지가 필요한 군수품 등은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에서 제외된다. 이번 개정령안 시행으로 신규 의무업체는 기존에 납부하던 폐기물부담금을 면제받는 대신 재활용의무 추가 이행에 필요한 공제조합 분담금 납부 등을 통해 의무를 이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51억 원의 의무자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되며 의류건조기, 보조배터리, 휴대용선풍기 등 추가적인 재활용을 통해 철, 알루미늄 등 유가자원을 연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함양군은 4월 11일, 유충으로부터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관내 정수장에 대한 ‘2025년 환경청-시군 합동 유충 대응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한국수자원공사, 함양군이 함께 실시한 것으로, 최근 기온 상승에 따라 여름철 유충 사고에 대한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마련됐다. 대상은 함양정수장과 서상정수장 두 곳이며, 여과지 내 유충 발생 여부, 정수 공정별 유충 거름망 표본 감시 체계, 위생시설 및 방충 설비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두 정수장 모두 유충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으며, 정수 공정의 유충 차단 시스템과 위생시설 운영 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함양군은 그동안 유충 대응을 위해 자체적으로는 응집·침전지에 산란 방지를 위한 스프링클러 및 유출 수로에 미세스크린을 설치했으며, 여과지동은 외부로부터 벌레 등 유입 차단을 위해 미세 방충망 교체 및 에어커튼, 포충기 등을 일제 정비한 바 있다. 특히, 2024년에는 환경부에서 국비를 지원받아 정‧배수지에 미세 여과망을 설치하여 소형생물을 완벽 차단하기 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장수군은 14일부터 아름답고 활기찬 시가지 조성을 위해 꽃묘 양묘장에서 생산한 가자니아 외 3종 24만본을 읍·면 시가지와 주요 관광지에 본격적으로 식재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꽃묘는 가자니아, 페튜니아, 오스테오스펄멈, 석죽으로 시가지와 논개사당, 누리파크, 만남의 광장 등 주요 관광지를 화사하게 장식해 주민들과 방문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군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꽃묘 양묘장에서 올해 1월부터 직접 생산하고 있으며, ‘사계절 꽃이 있는 아름다운 장수 만들기’를 위해 메리골드, 맨드라미 등을 포함해 연간 10종, 70만본의 꽃묘를 생산해 공급할 계획이다. 또한 9월 18~21일 열리는 ‘제19회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행사장에도 양묘장에서 생산된 베고니아, 국화 등의 꽃을 심어 장수를 찾아온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상·하반기에 거쳐 다양한 꽃묘를 공급 및 식재해 사계절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장수군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훈식 군수는 “4월에 배부되는 봄꽃이 시가지에 식재되어 일상에 지친 군민들의 정서를 치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장흥군은 참다래 안정 생산과 확대를 위해 꽃가루 발아율 검사 및 인공수분용 증류수를 무료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참다래는 암수딴그루 식물로 암꽃보다 수꽃의 개화가 늦기 때문에 자연수분이 어려워 암꽃이 핀 후 2일 이내에 수꽃가루를 암술머리에 묻히는 인공 수분 작업을 한다. 이 때 수꽃가루의 활력도에 따라 수분율에 큰 차이가 있기 때문에 인공수정 작업을 하기 전 수꽃가루의 발아율 검사는 필수이다. 농가에서는 전년도에 채취한 수꽃가루를 냉동 보관하거나 수입산 수꽃가루를 구입해 사용하고 있는데 수입산 꽃가루는 가격이 높아 선뜻 구입하기가 쉽지 않다. 농업기술센터에 꽃가루 발아율 검사를 의뢰하면 검사 결과에 따라 적정 희석배율을 안내하는 등 농가 상담과 현장기술지원이 이루어진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의 참다래 생산을 위해서는 사전에 꽃가루 발아율을 확인하여 적시에 인공수분을 실시 해야한다”며 “농업인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원예연구 과학영농 기술보급 실험실에서는 이 밖에도 관내 주요 원예작물 대상 생리장해 및 병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은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농가의 농작업 지원을 위해 4월 14일부터 16일까지(3일간), 경북지역 도/시군의'농업기계 안전전문관'으로 구성된 “영농지원단” 으로 석보면 30여 농가(화매1․2리, 포산리, 삼의리)의 농작업 대행을 추진한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주관으로 19개 시군의 협력하에 인력(35명)과 장비(4종 21대)를 긴급 동원했고, 트랙터, 관리기 등의 농기계는 참여 시군에서 운반차량으로 직접 가지고 와서 피해 농가에 농작업을 수행한다. 석보면 화매권역센터에서 발대식(4월 14일)을 가진 후, 배정된 장소로 이동하여 비닐 제거, 로타리, 두둑 성형, 비닐피복 등의 농작업을 진행하게 되며 현장인솔 인력배치를 통해 “농작업용 유류와 소모성 재료” 등을 지원토록 했으며, 관내 농작업대행반과의 작업 일정 공유를 통해 상호 간 원활한 농작업이 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주부터 안동시(3개 지역)를 우선하여 농작업 활동을 전개했으며, 영양군에 이어서 의성군, 영덕군, 청송군 등의 산불 피해 시군에 대하여도 농촌진흥청과 협력하여 지속적으로 “영농지원단” 을 운영할 계획이다 &n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주)GS풍력발전은 최근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하여 지난 4월 10일 영양군을 방문하여 오도창 영양군수, ㈜GS풍력발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불 피해 복구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주)GS풍력발전에서 영양군이 하루빨리 산불 피해를 복구하여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뜻 기탁해 주었다. 영양군은 이번 산불로 6천여 ha의 산림과 7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의 큰 피해를 입어, 피해 복구를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김수연 대표는 “이번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마음 고생하는 주민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자 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군 주민들을 위하여 성금을 기탁해주신 GS풍력발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주민들의 일상회복과 피해복구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산불의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희망의 장터,영양군이 따뜻한 위로와 건강한 먹거리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경북 영양군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인해, 올해 예정됐던 ‘영양산나물축제’를 대신해 지역의 회복과 치유에 초점을 맞춘 특별 행사, ‘영양산나물 먹거리 한마당’을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영양군청 앞마당 및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축제 형식에서 벗어나, 산불 피해를 함께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은 공감과 치유 중심의 특별 행사로 기획했다. 행사장에는 산불 피해 상황을 공유하는 주제관과 함께, 작은 정성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산불피해 모금 부스가 운영되어 함께 아파하고, 함께 나아가는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영양을 대표하는 봄 산나물을 주제로 한 ‘산나물전 거리’에서는 싱그러운 향과 맛을 자랑하는 다채로운 산나물 요리가 펼쳐지며, 산나물 판매를 돕기 위한 ‘고기굼터’에서는 직접 구워 먹을 수 있는 고기 체험존이 운영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추억의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이외에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광주 동구는 산수동 친환경자원순환센터 1층에 설치한 ‘선불형 음식물 감량기’ 운영 결과,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선불형 음식물 감량기’는 단독주택 지역의 음식물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도입해 산수2동 꼬두메 자원순환 시범마을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해당 지역의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도입 당시인 지난해 4월 대비 7월에는 6%, 12월에는 20%가 감소하는 의미 있는 변화를 보였다. 주민들의 노력도 한몫했다. 인근 주민들은 선불형 음식물 감량기에서 배출되는 부산물이 버려지는 것이 아까워 다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기 위한 모임 ‘순환 생활 기획자’를 구성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센터의 도움을 받아 부산물의 재활용 가능성을 주제로 다양한 실험을 진행했다. 이들은 감량기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의 활용 방안을 모색해 퇴비화 실험을 추진했고, 그 결과 만들어진 퇴비를 활용해 센터 옥상에 텃밭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생활 속 음식물 쓰레기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화군은 교동 하수처리장이 증설공사를 마치고 14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된다고 밝혔다. 이번 증설공사로 1일 하수 처리용량이 기존 120톤에서 290톤으로 확대되며 교동면 일원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가 안정적으로 처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동 하수처리장 증설공사는 총사업비 49억 원(국비 25억원, 시비 5억원, 군비 19억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올해 3월 준공검사를 마치고 시설물 점검 등을 거쳐 정상 가동에 돌입하게 됐다. 교동도는 교동대교 개통 이후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며 기존 하수처리장의 처리용량을 초과하는 생활하수가 발생해 지역문제로 대두되기 시작했다. 이에 군은 하수처리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2022년부터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며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군은 증설공사에 필요한 사업비 확보를 위해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을 신청하고, 자체 예산을 추가로 투입했다. 예산 확보 이후 2022년 실시설계 및 행정협의를 완료했으며, 2023년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2년간 하수처리장 증설공사를 추진했다. 또한 본격적인 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광진구가 오는 14일 서울어린이대공원 구의문 잔디광장에서 ‘광진 가족愛(애) 빠지다’라는 주제로 ‘2025 광진가족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광진가족페스티벌’은 자연 속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힐링 축제로 지난해 첫 개최 당시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가족영화제 ▲가족 백일장·그림그리기 대회 ▲문화공연 ▲참여형 체험부스 등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특히 작년과 달라진 ‘가족영화제’가 기대를 모은다. 기존의 연속 상영 방식 대신, 낮과 밤으로 상영 시간을 나눠 각기 다른 분위기의 야외 시네마에서 최신 가족영화를 상영한다. 먼저, 낮에는 파라솔과 빈백 소파, 돗자리 등이 설치된 ‘피크닉 시네마’에서 인기 애니메이션 ‘쿵푸팬더4’가 관객들을 만난다. 해가 질 무렵부터는 잔잔한 음악과 조명 아래 캠핑 의자에 앉아 즐기는 ‘캠핑시네마’에서 영화 ‘패딩턴: 페루에 가다’를 감상할 수 있다. ‘광진가족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인 ‘가족 백일장·그림그리기 대회’는 높은 참여 열기 속에 사전 신청이 마감됐다. 대회의 주제는 행사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10일 마산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항만 현장 투어’를 실시했다. ‘항만 현장 투어’는 창원특례시가 지역 청년들에게 진해신항의 글로벌 물류허브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알리고, 항만·물류 산업 분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현장 체험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대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해 왔으며, 2024년부터는 고등학생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올해는 마산공업고등학교 학생 40명이 진해신항 일원과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을 방문했다. 주요 일정은 ▲ 부산항만공사 신항홍보관 관람 ▲ 신항 2부두 운영사 부산신항만(주) 컨테이너 터미널 견학 ▲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 체험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이 실제 항만 현장과 직무 활동을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첫 일정으로 학생들은 신항홍보관을 찾아 신항 개발 과정과 시설 현황, 항만 운영과 물동량 처리 흐름 등 전시자료를 관람하고 설명을 들으며, 글로벌 물류 거점으로서 항만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방문한 신항 2부두에서는 부두 운영사인 부산신항만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10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원자력산업계의 최신 기술 동향과 실무 중심의 정보 교류를 위해 ‘경남‧창원 원자력‧SMR 기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는 원전 및 에너지 분야 30개사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원자력 R&D 현황과 기술지원(한국재료연구원) ▲원자력 품질보증 및 인증취득 실무(한국재료연구원) ▶SMR 개발현황 및 시장 전망(두산에너빌리티) 등 총 3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현장에서는 원자력 분야 실무상담 부스를 별도로 운영되어 참가 기업과 전문가 간의 1:1 기술 상담 및 인증 취득 컨설팅이 이루어졌다. 특히, 차세대 원전으로 평가받는 SMR(소형모듈원자로) 분야는 안전성‧경제성‧유연성 측면에서 기존 대형 원전 대비 높은 사회적 수용성과 활용성을 기대할 수 있어, 많은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서정국 미래전략산업국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창원 원자력산업계가 SMR 기술개발과 품질 경쟁력 확보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창원특례시는 산‧학‧연‧관 협력 관계를 공고히 구축해 나가, 기술경쟁력 강화를 통한 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전남도와 힘을 합쳐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함평군은 10일 “이상익 함평군수가 지난 9일 전남도청 VIP실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만나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의 추진 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실행계획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도·군 관계자, 오민수 함평군 사회단체협의회장이 참석해 사업 추진 경과와 문제점, 지역민 의견 등을 공유하며 사업 추진 의지를 다졌다. ‘함평 미래 지역발전 비전사업’은 지역소멸 극복과 서남권 대도약을 목표로 함평군과 전남도가 2023년 9월 5일 공동 발표한 대규모 전략 사업으로, 총 1조 8,409억 원 규모의 17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무엇보다도 비전사업은 함평군의 중장기 성장을 견인할 핵심 프로젝트로 주목받고 있으며, 현재는 전략 수립과 행정절차 이행 등 기반 조성을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다만, 대규모 사업 특성상 가시적인 변화까지 시간이 필요한 만큼, 발표로부터 1년 9개월이 지난 현재 지역사회 일각에서는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재)거창문화재단은 7월 25일부터 8월 3일까지 10일간 ‘제35회 거창국제연극제’를 성대하게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연극제의 슬로건은 ’Humans, A dramatic world Revealed in nature 인간, 자연속에 연, 극적인 세상!‘으로 이를 담은 메인 포스터는 콜라주 기법의 유쾌한 이미지와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눈길을 끈다. 이번 연극제는 지난 2월 하순부터 3월 하순까지 참가단체 공모를 진행해, 국내외 152개 공연단체의 제안서를 접수했으며, 총 7개국 57개 단체가 최종적으로 참가 확정됐다. 공식 초청 공연과 경연 공연, 프린지 공연을 포함해 총 76회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으로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들이 무대에 오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해외 초청작으로는 대만의 ‘더블씨어터 극단’, 벨기에의 1인극 ‘가르 상트랄 극단’ 외에도 불가리아, 스페인, 호주, 프랑스 총 6개국 6개 단체의 수준 높은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연극제의 개막과 폐막은 수승대 거북극장(구(舊) 돌담극장)에 조성되는 특설무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