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창원특례시는 29일 기업체 화학물질관리자를 대상으로 환경.안전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산업 현장에서 화학물질 취급과 관련한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기업 현장의 안전망 강화를 위해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화학물질 저장·취급 과정에서의 부주의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사고 발생 시 피해 최소화와 체계적 사후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권역별로 두 곳에서 진행됐으며, 마산권역은 마산회원구청에서, 창원·진해권역은 창원시청에서 각각 실시됐다. 이날 교육에는 40개 기업의 화학물질관리자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화학물질관리법 주요 내용과 최근 법 개정사항 ▲안전한 저장·취급을 위한 시설 요건 ▲사고 유형별 초기 대응 요령 ▲사고 이후 피해 최소화 및 복구 방안 등이다. 특히 이번 개정법은 유독물질이 세분화됨에 따라 취급시설 설치기준과 검사주기가 변경되면서, 현장 관리자들의 법 이해와 실무 적용 능력이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이유정 기후환경국장은 “최근 화학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상황에서 이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창원특례시는 29일 창원산업진흥원에서 이유정 기후환경국장 주재로 소관 부서장, 창원탄소중립지원센터장, 외부 자문위원, 시행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 탄소중립 플랫폼 개발 및 구축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창원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관련 부서, 전문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및 외부 전문가들이 참석해 플랫폼의 기획 및 개발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2050년 탄소중립(Net-Zero)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역 내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데이터 기반 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시민들과 기업의 실질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이번에 구축 중인 창원시 탄소중립 플랫폼은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각종 데이터의 실시간 관리와 분석을 통해 실질적인 감축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 탄소발자국 계산기, 탄소감축 시책 정보 등 시민과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하며 탄소중립 참여를 유도한다. 2025년 12월까지 1차 프로토타입을 완성, 2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가 환경부 주최 ‘2025년 1회용품·포장재 감량 및 재활용 촉진 우수사업자’ 공모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환경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는 1회용품 사용 감량, 재활용 촉진 성과 등 실적이 우수한 사업자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조사를 거쳐 최종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동대문구는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행사 개최, 헌옷 방문 수거 서비스, 재활용품 보상교환제 실시, 커피박 전용봉투 제작, 자원순환 정거장 운영 등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봉제 폐원단을 재활용하여 고형연료·차량흡음제 등 고부가가치 산업자원으로 재활용해 자원 선순환에 기여했으며 봉제업체의 폐원단 처리비를 줄이고 배출 편의성을 높였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동대문구의 자원 재활용 촉진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음을 의미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자원순환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9일 사곡역 일원에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을 전개하며 추석 명절과 10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도시환경 정비에 나섰다. 이번 행사에는 행정안전국장을 비롯해 지역 도·시의원, 이통장협의회, 주민단체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사곡역과 상모사곡동 일대 주요 도로변의 방치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불법투기 지역을 정화했다. 또 ‘내 집 앞 내가 청소하기’ 생활실천 캠페인을 병행해 시민 자발적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활동은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는 ‘대한민국 새단장’ 국민참여 운동의 일환이다. 구미시는 이번 대청소를 통해 귀성객과 방문객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고,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제행사에 걸맞은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 전 부서와 읍면동에서도 자체 청소 활동을 이어가며 골목길과 생활권 구석구석까지 환경 개선을 확대하고 있다. 김팔근 행정안전국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환경정비 활동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고, 생활 속 환경정비 문화를 꾸준히 확산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9일 시흥에서 민생경제 현장투어-달달버스(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를 진행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추석을 앞두고 시흥소방서 다문화 의용소방대와 함께 정왕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화재 안전을 점검했다. 지난 7월 활동을 시작한 시흥소방서 다문화의용소방대는 9개국 출신 귀화자 및 영주권자 25명으로 구성됐다. 언어·문화적 장점을 살려 화재 예방 홍보와 생활안전 활동을 하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화재점검전 시흥소방서에서 다문화 의용소방대와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 가정의 안전 활동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활동 성과와 향후 과제를 공유하며 다문화 주민이 지역 안전의 주체로 참여하는 의미를 더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 소방대원들을 볼 때마다 도민들 생명과 안전,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 희생을 많이 해 너무나 감사한 마음인데, 의용소방대는 그것보다 더 자발적으로 해주시고 거기에 더해 다문화가족분들이 함께 해주시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다문화가정은 대한민국의 큰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한민국 중앙정부, 지방정부 통틀어서 다문화가족을 다루는 국은 경기도밖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현장에서 도정 현안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민생경제 현장투어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9일 시흥시를 찾아 추석맞이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시흥시 체육관에서 ‘나눔자리문화공동체’와 함께한 김 지사는 봉사자들과 동태전을 부치고, 반찬을 소분해 담는 작업에 참여했다. 이어 30여 년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 온 나눔자리문화공동체 이상기 회장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나눔자리문화공동체’는 1985년 독거노인 음식 나눔 및 목욕 봉사활동으로 시작해, 현재는 매주 월요일 시흥시 인근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 120여 가구에 반찬을 나누고 있는 민간봉사단체다. 512명의 회원이 참여하며, 향후 1,000원만 내면 누구든지 찾아와 따뜻한 한 끼를 할 수 있는 식당을 차리는 것이 이들의 목표다. 오찬 자리에서는 봉사단체 회원들과 식사를 하며 애로사항과 향후 봉사활동 방향을 나눴다. 이후 김 지사는 봉사자들의 반찬 나눔 배달에 동참해 시흥시의 한 조손가정을 찾아 따뜻한 추석 인사를 건넸다. 한편, 경기도는 매년 전년도 100시간 이상 또는 누적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기도와 시군이 지원하고 마을주민들이 함께 투자해 마을에 태양광설비를 설치하는 ‘경기 RE100 마을’이 전기료 절감과 소득 창출, 에너지 전환 등의 성과를 내고 있다. 경기도는 29일 경기융합타운(신용보증재단 3층)에서 고영인 경제부지사, 임창휘 경기도의원, 에너지협동조합, 태양광 설비업체,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RE100 마을 이야기’ 행사를 열고, 도민 주도로 조성된 에너지마을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경기 RE100 마을’은 도시가스 미공급 등 에너지 이용이 취약한 마을을 대상으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30%, 시군 50%, 주민 자부담 20%로 비용을 분담해 ▲햇빛소득 창출 ▲전기요금 절감 ▲마을기금 마련 등 에너지 복지를 실현해 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7월 ‘경기 RE100 마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5개 우수마을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고 현판 수여 및 소통 간담회를 진행했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포천 ‘마치미 마을’은 어린 시절부터 함께 자란 이장·협동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횡성군은 29일 ㈜아그리코어·농업법인 아그리원(대표 나종훈)과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센터) 및 스마트팜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그리코어는 사업 계획 수립과 자금 조달을, 농업법인 아그리원은 사업 추진과 향후 운영을 전담한다. 투자기업은 우천면 상대리 일원 8만9,191㎡ 부지에 총 400억 원을 투입해 APC센터와 스마트팜 시설(벤로형 연동 온실·에어하우스)을 건립한다. 특히 주 생산품인 딸기를 스마트팜 시설에서 직접 재배하고, 지역 농가에서 수매한 농산물을 APC센터에서 선별·저온저장·포장·유통 과정을 거쳐 대형마트에 납품할 계획으로, 군은 이를 지원하기 위한 행정적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다. 김명기 군수는 “이번 협약은 횡성군 농업의 미래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도군은 잡초성 벼(앵미) 발생경감 및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6일 금천면사무소에서 잡초성 벼 발생경감 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몇 년간 청도군 금천면과 운문면 일부 지역에서 다량으로 발생하고 있는 잡초성 벼를 체계적으로 방제하기위해 잡초성 벼(앵미)의 특징 및 월별 방제요령 안내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했다. 잡초성 벼(앵미)는 경작지 또는 그 주변에서 잡초처럼 자라는 벼를 지칭하는 말로 재배벼에 가까운 야생벼이다. 잡초성 벼의 경우 일반벼와 형태적·생리적으로 매우 유사하여 제초제에 의한 방제가 어렵고 번식력이 강하고 쉽게 전파되는 특성으로 인해 재배벼 수량과 품질 저하에 문제가 되고 있다. 잡초성 벼는 한 번 발생하면 방제하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며, 발생 시 작기별로 지속적인 방제가 필요하다. 방제 작업 순서는 모내기 전 로터리 작업을 해서 잡초성 벼를 발아시켜 비선택성제초제 처리를 한 후 로터리 작업을 한 번 더 실시하고 모내기를 한다. 이앙 후에는 우렁이를 입식하여 잡초성 벼를 방제하고, 6월 상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은 오는 9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구광역시 북구 부영e그린타운 배드민턴장 일원에서 찾아가는 「별천지영양 장터」를 시범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2022년부터 ‘함께 만드는 행복한 영양’이라는 비전 아래 시작된 영양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의 하나로, 별천지영양 장터운영위원회가 주최하고, 영양군 및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의 지원과 부영e그린타운 입주자대표회 및 대구 북구 로컬푸드 농부장터 협조로 진행됐다. 장터에는 20여개 팀이 참여해 ▲영양군 농산물 및 가공식품 판매(10팀) ▲먹거리·음식 부스(5팀) ▲공예·체험 프로그램(2팀) ▲문화공연(2팀) 등을 선보였다. 현장에서는 시식 행사, 주민 참여 체험, 공연과 이벤트,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별천지영양 장터운영위원회 위원장(이광직)은 “농민들이 직접 준비한 풍성하고 건강한 먹거리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도시에 계신 분들과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영양군만의 특색 있는 장터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양특례시는 장항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을 대표하는 자연 다큐멘터리 사진가 이종렬 작가의 작품 15점을 2025 부산국제사진제(BIPE)에 대여·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장항습지의 일출’을 비롯해 장항습지의 사계절 풍경과 생물다양성을 담은 대표작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고양시와 이종렬 작가가 공동저작권을 보유하고 있어, 지역과 작가가 함께 장항습지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시는 부산 영도 스페이스 원지 내 Canon Master 이종렬 특별전 부스에서 10월 23일(목)까지 이어진다. 지난 27일 개막식을 진행했으며, 한 달간 일반 관람객들에게 공개된다. 고양시는 행사 동안 장항습지 홍보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장항습지는 생태적 가치가 큰 보전의 현장이자 시민들이 자연을 배우고 즐기는 공간”이라며 “부산국제사진제를 통해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장항습지의 아름다움과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29일 오전 10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시·군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장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임 회장을 비롯한 임원 3명을 선출한 후 각종 교육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가 이루어졌다. 2025년도 협의회 회장에는 김흥진 속초지역협의회장, 부회장에는 △탁원빈 춘천지역협의회장 △우민구 양구지역협의회장이 선출됐다. 한편, 협의회에서는 △학교운영위원장 연수 개최안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 운영안 △그밖에 교육 현안의 추진 상황 및 문제점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가 지역 교육의 중심에서 활발히 소통하며 내일이 더 기대되는 강원교육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강원특별자치도 학교운영위원장 협의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교육지원청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29일 간성전통시장과 거진전통시장에서 청렴 홍보지 배부와 함께 ‘청렴+(Plus) 나눔 추석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한 조직 문화 확산과 고물가 및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전통시장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홍성봉 교육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직원들이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가족과 함께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민생경제 회복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인제교육지원청은 9월 27일 서울 일대에서 ‘2025 친구와 함께하는 아보하 문화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 문화체험학습은 이주배경학생과 그 친구들이 함께 참여하여 평범한 하루를 특별한 배움으로 채우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학생들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국회 본회의장을 찾아 민주주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북촌 한옥 마을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서로의 개성과 문화를 존중하는 경험을 했다. 이어 국립현대미술관 전시 작품을 관람하며 다양한 예술과 문화를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학생들은 “아주 보통의 하루가 친구와 함께라서 더욱 특별했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교사들은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어울려 존중과 공감을 배우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이번 사업은 ‘아주 보통의 하루’를 의미하는 ‘아보하’라는 이름처럼, 평범한 하루가 친구와 함께할 때 배움과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수호 교육장은 “이번 아보하 문화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 성장하는 법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홍천교육지원청은 9월 29일 홍천교육지원청에서 홍천 관내 교무행정사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교무행정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 기반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 첫걸음과 발돋움’을 주제로 효율적인 업무 전환을 촉진할 수 있는 다양한 실습 위주의 연수를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일상생활에서 인공지능 활용하기 △시나리오 기반 안내장 및 결과보고서 작성 △학교 교육활동 자료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방법 등으로 이루어졌다. 연수에 참석한 교무행정사는 “인공지능을 이용해 교육활동 자료를 제작해 보니 다양한 생각과 표현이 바로 제시되어 기존보다 풍부한 자료를 준비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학교 행정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문선옥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높아진 인공지능 활용 역량은 행정의 효율성과 교육 지원의 질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를 통해 학교 교육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고 미래지향적인 교육 행정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