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올해 ‘서초형 AI 횡단보도’를 서래마을 입구와 삼호가든쇼핑사거리 등 6곳에 8개 추가 설치하여 보행자 안전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서초형 AI 횡단보도’는 대형차량 등의 움직임을 교차로 50m 밖에서 인지하고 보행자에게 알리는 스마트 교통안전시설로 서초구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 지난 2022년 7월 우회전 일시정지 제도 도입 후 복잡한 규정과 운전자 혼란 등 여러 문제점이 지적된 가운데 실질적인 사고 예방대책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됐고, 그해 하반기 성모병원사거리에 전국 최초의 AI 횡단보도가 설치됐다. 구는 이후 교육개발원 입구, 서초3동사거리, 사당역사거리, 남부터미널사거리 등으로 AI 횡단보도 설치를 확대했다. 특히 올해는 2024년 서울시 테스트베드 실증사업 과제로 선정된 '우회전 알림 시스템 구축'을 통해 AI 횡단보도를 추가 설치하여 현재까지 총 16개를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양재시민의숲역, 방배역사거리에도 설치하는 등 AI 횡단보도를 서초구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는 이륜차 난폭운전과 차량 과속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9월 26일 서초역 사거리에 아‧태 사법정의 허브 상징공간을 조성, 서초동 법조단지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법률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태 사법정의 허브'는 대법원, 대검찰청, 대한변호사협회 등 전국 최대 법조단지가 위치한 서초역 일대의 약 53만 6천㎡에 이르는 지역이다. 지난해 3월 ‘아·태 사법정의 허브’로 지정·고시하고 7월에는 ‘사법정의 허브’ 선포식을 개최한 데 이어 11월에는 법조인과 구민 200여 명이 참여한 학술대회를 열기도 하는 등 이 지역을 네덜란드 헤이그와 같은 세계적인 사법 정의의 메카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상징공간 조성은 아‧태 사법정의 허브의 중심지인 서초역 사거리 인근 약 890년 된 보호수 향나무 ‘천년향’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구는 도로 한가운데 있어 접근이 어려웠던 향나무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앞쪽에 있던 유턴 차로를 뒤편으로 옮기고, 횡단보도와 연결된 접근로를 새롭게 조성했다. 특히 향나무 뒤편에는 후계목을 심어 천년향의 맥을 이어가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해당 공간은 아·태 사법정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0월 14일, 디에이치 대치에델루이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세금상담’을 운영한다. 공무원이 새 아파트 사전점검 현장을 직접 찾아가 1:1 세금 상담을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복잡하고 낯선 부동산 세금 문제를 쉽게 풀어주는 현장 밀착형 세무 행정의 일환이다. 이번 상담은 입주 초기 주택 소유자들의 세금 문의가 집중되는 점을 고려해 기획됐다. 특히 취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주요 세금뿐 아니라, 1세대 1주택 혜택, 공동명의에 따른 절세방안, 납부 유예 제도 등 실생활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정보가 맞춤형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상담을 통해 입주민들이 세금에 대한 막연한 불안과 궁금증을 해소하고, 합리적인 납세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현장에서는 '처음 내 집, 놓치면 아까운 세금이야기'라는 제목의 소책자도 함께 배포된다. 세금 기초 정보는 물론, 평형별·명의별 시뮬레이션 자료까지 담아 상담 이후에도 주민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상담은 지난해 9월 13일 청담동 르엘아파트에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개인정보 보호 문화 확산과 인식 제고를 위해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2025년 교육감과 함께하는 개인정보 보호 주간 캠페인’을 실시한다.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매년 9월 30일은 ‘개인정보 보호의 날’로 지정되어 있으며, 이 날이 포함된 주간에는 개인정보 보호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집중 추진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에서는 개인정보 보호 주간 동안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교육감과 함께하는 개인정보 보호 퀴즈 이벤트’를 운영하는 등 공직 내부의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책임 의식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교육청은 캠페인 기간 내 △전 직원 대상 개인정보보호 카드뉴스 배포 △공문서에 개인정보보호 표어 게시 △개인정보 내부 관리계획 이행 실태 점검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정비 △현관 전광판 및 스마트 청사 디스플레이를 통한 개인정보보호 홍보 △민원인 이동 경로에 개인정보보호 카드뉴스 비치 △누리집 등을 통한 대국민 홍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9월 30일은 개인정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 물의 역사, 보전관리, 산업적 가치 등 공공적 가치 확산의 장과, 청정 가치 및 이미지를 브랜딩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는 국제포럼이 이달 말 제주에서 열린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오는 9월 30일과 10월 1일 양일간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 제주에서 ‘제15회 제주물 세계포럼(The 15th Jeju Water World Forum)’을 개최한다. ‘제주물 세계포럼’은 제주물의 인문학적·산업적 가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아가 지속가능한 활용과 보전의 필요성을 제고하기 위해 국내외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문가적 혜안을 모색하는 행사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개발공사, 제주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제주개발공사가 주관하며 환경부, 국제수리지질학회(IAH),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가 후원한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제주물 세계포럼은 ‘제주의 물, 미래세대까지 풍요롭게 물들이다’를 주제로 제주물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조명하며, 지속가능한 물관리 전략과 제주물의 가치 극대화 및 산업적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 &n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고성군과 강원대학교는 지역 해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9월 26일 강원대학교에서 체결된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의 풍부한 생태 해양 지원을 활용한 공동사업 추진 등을 목표로 양 기관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며, 석호 및 해양 산업 분야 취업 기회 확대 및 일자리 창출 협력, 연어자원관리(바이오 헬스케어), 육상 양식의 산업화를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군은 연어를 통한 산업을 추진하고자 한다. 이는 해수 온도의 상승으로 인해 연어의 회귀 하천이 북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최근 고성 간성읍 북천에 회귀 연어의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또한, 군은 꾸준히 매년 성장시킨 어린 연어를 북천에서 방류해 오고 있다. 연어에서 추출되는 PDRN(PolyDeoxyRiboNucleoride)은 세포 재생 촉진 물질로, 상처를 빠르게 회복시키면서도 항염증 효과, 혈관 신생 촉진 등에 효과가 있다. 연어의 정소에서 추출되는 PDRN은 인체 DNA와 구조 유사성이 높고, 오래전부터 의료용으로 사용되어 재생 효과가 검증된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은 지역의 명예를 드높이고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헌신 봉사하는 군민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인정하고 ‘2025년도 자랑스러운 군민상’ 대상자 3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자랑스러운 군민상'은 1991년 처음 수상한 이래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하는 군위군 최고 영예의 상으로 올해까지 총 110명이 수상했다. 읍면장 및 기관단체장이 추천한 후보자 13명을 대상으로 지난 23일 군민상심의위원회의를 개최하여 엄격한 심사를 거쳤으며, 최종 수상대상자로 김동수(98, 군위읍), 고정근(78, 군위읍), 박용덕(66, 소보면) 씨가 선정됐다. 김동수(98) 씨는 6·25참전유공자회 군위군지회장으로서 지역 내 소속감 고취와 지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모임을 추진하며 회원간의 단합과 소속감 고취를 위한 활동을 주도해왔으며, 지역사회 안보행사에도 적극 참여함으로써 안보문화 확산과 주민들의 관심 및 참여를 이끄는 데 앞장섰다. 또한, ‘6·25 바로알리기’ 교육활동을 통해서도 세대 간 역사 인식 격차를 해소하고 젊은 세대들에게 올바른 역사 의식을 심어 안보의식 고양에 이바지했다. 고정근(7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9월 29일 렌탈페이, 초록우산과 함께 주거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공공예산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주거취약계층 지원에 민간 자원을 연계해 실질적인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설퇴소 아동, 자립준비청년, 저소득 가정, 월세 체납 등으로 명도소송 중인 가구, 임시거주 등 주거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사람들이 지원 대상이다. 협약에 따라 강남구는 강남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와 협력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추천하고, 렌탈페이는 월 100만원 씩 연간 1,200만 원을 후원하고, 향후 회사의 영업이익 손익분기점 매출 일부를 추가 기부할 예정이다. 초록우산은 후원 캠페인을 운영하고 이사비·정착비·가전·가구 지원 등 맞춤형 주거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 기관은 실무 협의를 통해 대상자 선정과 지원 절차를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안정된 주거 기반을 마련해 주는 뜻깊은 협력”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거제시는 민생지원금 지급 기간을 활용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자 탄소중립포인트제 집중 홍보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각 면·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홍보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탄소중립 인식 전환과 실천 참여를 이끌었다. 하반기도 주민센터와 면동 축제장을 찾아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가정과 상가에서 전기·수도·가스 등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면 현금이나 상품권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생활 속 탄소 감축을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참여형 제도다. 거제시는 민생지원금 지급으로 주민센터 방문이 증가하는 시기를 활용해 더 많은 시민들이 제도에 가입할 수 있도록 안내하며, 가입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해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서재삼 기후환경과장은 “면동을 직접 찾아가는 홍보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제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장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저탄소 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지원 공모사업’에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21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삼계면 함동저수지 인근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에 땅의 열을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는 ‘지열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지열 시스템이 들어가는 임대형 스마트팜은 장성군이 지난해 선정된 391억 원 규모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되는 농업 시설이다. 장성 레몬, 아열대 채소 재배를 중심으로 청년 농업의 성장과 단지화를 추진한다.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외에도 내륙지방 아열대작물 재배 연구·실증 분야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할 농촌진흥청 ‘국립아열대작물실증센터’도 삼계면에 건립 중이다. 2026년 무렵 완공하는 것이 목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시설원예 분야 화석 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저탄소 에너지 공동이용체계를 구축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저탄소 친환경·아열대작물·청년 농업 3요소를 고루 갖춰 미래 농산업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은 지역 소멸 위기 극복과 농촌 활력 회복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 추진하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공모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인구감소 군지역을 대상으로 30일 이상 해당 군 주민등록 거주자에게 월 15만원씩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기본소득을 지급하여 지역 내에서 소비하게 함으로써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복원 등 선순환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새정부에서 시범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위군은 이를 위해 전담 TF팀을 구성하고, 조례 제정을 위한 입법예고 등 공모를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또한 주민들이 기본소득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역사랑상품권인 군위사랑상품권 판매대행점과의 협약도 진행 중이다. 김진열 군수는 “막대한 재정이 소요되지만, 이는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불가피한 투자”라며 “농어촌기본소득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확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라”고 담당부서에 지시했다. 군위군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주민 생활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청년·귀농귀촌 인구 유입 촉진 등 다각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미식축제인 ‘2025 전주비빔밥축제’를 이끌 자원봉사자들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전주시는 29일 청년이음전주에서 자원봉사자와 축제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전주비빔밥축제’ 비빔지기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심폐소생술 및 관람객 밀집도 방지를 위한 동선 유도 교육, 성인지교육, 장애인과 노약자를 위한 서비스 교육 등 축제 전반 숙지를 위한 교육과 친절 교육 등이 함께 진행됐다. 이와 관련 전주의 대표 음식축제인 전주비빔밥축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20여 개의 전주의 다양한 맛집을 경험할 수 있는 ‘레트로비빔밥거리’ △비빔밥 요리사와 재료들의 퍼레이드인 ‘비빔밥 퍼레이드’ △하계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도전미니올림픽’ △전주비빔프렌즈 팝업스토어 △어린이와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 등 20여 개의 풍성한 프로그램들이 행사장을 채울 예정이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비빔지기들은 원활한 축제 운영을 책임지는 중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시흥시 배곧동에 800병상 규모의 서울대병원 분원이 2029년 들어선다. 29일 시흥에서 민생경제 현장투어-달달버스(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를 진행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배곧동 서울대학교병원 건립 부지에서 열린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착공식에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작년 5월 저는 시흥시를 중심으로 한 서부권 글로벌 바이오 허브 비전 발표를 했다. 오늘 산학연 뿐만 아니라 병원과 행정관서까지 포함하는 메가바이오클러스터를 구성하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기도에는 여러 곳에 메가클러스터가 있지만 가장 규모가 큰 메가바이오의료산업클러스터가 바로 시흥 배곧이다. 이곳에서 서울대학교와 기업, 지자체가 함께 바이오와 의료산업 성장과 도약의 큰 기틀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흥시민을 포함한 경기서남부권에 550만 인구가 살고 있다. 서남부권에 유일한 상급종합병원이자 공공의료시설로서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며 “2029년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경기도와 시흥시가 최대한 할 수 있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이 의료와 연구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이천시는 지난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주관하는 2025 K-GEO FESTA(구 스마트국토엑스포)에 ‘이천, 미래를 빚다’라는 주제로 부스를 운영했다. K-GEO FESTA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공간정보 혁신 기술 박람회로, 올해에는 ‘변화를 여는 GeoAI, 깨어나는 세상’을 주제로 130개 기업·기관, 30개국 1만 5천여 명이 참여했다. 이천시는 이번 행사에서 ‘이천형 디지털 트윈 플랫폼’의 발전 현황과 향후 비전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올해는 드론 모니터링 행정서비스, 인공지능(AI) 기반 도로 시설물 탐지 및 시각화, 생활지리정보를 연계한 파노라마 서비스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드론 모니터링 서비스는 대시보드를 통해 기후와 환경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하고 임무 경로를 3차원으로 관리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행정업무 수행을 가능하게 한다. 파노라마 서비스는 생활지리정보와 도로 시설을 연계하여 행정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 생활 편의와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A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새마을문고부산진구지부(회장 최병욱)는 지난 27일 부산당감초등학교 강당에서 제6회 가족과 함께하는 환경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전에 공지된 환경 관련 서적을 읽고 학습한 초등학생 자녀와 학무모가 짝을 이뤄 105개 팀이 참여했고, 환경보호와 지구온난화를 주제로 한 퀴즈를 풀며 기후 위기 극복에 다 함께 동참해야 한다는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됐다. 최병욱 회장은“환경오염과 기후위기는 그 어떤 것보다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는 문제가 됐다”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