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삼척교육지원청은 9월 29일 오후 3시 삼척교육지원청 1층 로비에서 삼척 관내 학교장이 직접 작성한 청렴 메시지를 열매로 만들어 ‘청렴 나무’에 전시하는 ‘청렴 나무, 약속 열매 맺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전시는 학교장들이 솔선수범하여 청렴 실천 의지를 밝힘으로써 교직원과 방문 민원인에게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교육 현장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삼척교육지원청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청렴 가치를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며, 일상 속 청렴 실천이 조직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홍명표 교육장은 “학교장들의 약속이 청렴 문화의 씨앗이 되어 교육 현장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삼척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부산광역시 서낙동강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사전경기에 출전한 원덕고등학교 카누부 김지우(3학년)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김지우 선수는 고등부 C-1 5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지난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C-1 200m 금메달에 이어 2년 연속 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주 종목이 아닌 500m 경기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해 더욱 값진 성과로 평가된다. 김지우 선수는 졸업 후 서산시청 카누팀 입단이 확정되어 향후 국가대표급 선수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성과는 선수와 지도자의 끊임없는 노력과 더불어 전교생 24명의 작은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사회 관심, 교육지원청 지원, 체계적 훈련 시스템이 함께 어우러진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김지우 선수는 “고등부 마지막 전국체육대회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상호 교장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태백교육지원청은 9월 29일, 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학교 운동부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및 불법찬조금 조성근절을 위한 청렴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운동부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청탁․특혜 등 부패 요인을 예방하고, 학부모의 청렴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연수에는 태백 관내 운동부 학생 학부모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운동부 학부모 불법찬조금 근절 안내, 불법찬조금 적발 사례, 운동부 학부모 청탁금지법 안내, 부패 신고 시스템 안내, 학교 운동부 지도자 관련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 허용 범위 질의응답 순으로 이루어졌다. 권성자 교육장은 “학교 운동부 운영에서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학부모가 함께 청렴 문화 확산에 동참할 때, 공정하고 신뢰받는 학교 운동부 운영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태백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9월 27일 10시, 태백지속가능발전협의회실에서 지속가능한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조류탐사 및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생태환경에 대한 이해와 지역 사회와의 연계를 도모했다. 이번 활동은 태백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력하여 운영됐으며, 태백 영재교육원 학생 20여 명이 참여했다. 발대식에서는 참여 학생 전원에게 위촉장이 수여되어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자연 보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생태 안내자의 해설을 들으며 지역 내 탐사 명소를 탐방하고, 망원경과 쌍안경을 활용해 다양한 철새와 텃새를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관찰한 새들의 생태적 특성을 직접 기록하고, 전문가와 함께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체험함으로써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탐사활동 후에는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봉사활동도 이어졌다. 학생들은 탐사 지역 주변 정화활동과 시민 대상 환경 캠페인 활동에 참여해 ‘배운 것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조류탐사 및 봉사활동은 “예쁜 새 찾아보고(Go),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30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를 위해 도내 5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 (춘천, 원주, 강릉, 속초양양, 동해) 교육장과 44개 시험장 학교장에게 시험관리본부장 임명장을 교부하며 본격적인 수능 준비 체제에 돌입했다. 시험지구 관리본부장인 교육장은 해당 시험지구의 시험관리 및 운영을 총괄하며, 시험장 관리본부장인 학교장은 해당 시험장 운영을 책임진다. 도교육청은 △10월 13일 시험장 점검관 연수 △10월 27일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연수 △10월 28일 시험장 운영관리지침 연수 △11월 4일 파견 협력관 연수 △11월 7일 시험지구별 시험장학교 교무부장 회의 △11월 12일 시험지구별 고등학교 연구부장 회의, 시험장학교 교감 회의, 시험장별 감독관 교육 등을 통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차질 없이 준비할 계획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수험생이 증가한 만큼 시험장 환경과 시설을 더욱 철저히 점검해 도내 모든 수험생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9월부터 10월까지 도내 8개 교육지원청(춘천, 원주, 강릉, 속초양양, 삼척, 평창, 양구, 철원)에서 ‘2025 평화감수성 수업 지원단 양성 과정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도내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평화로운 관계 회복 중심의 학교 문화 확산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기본과정(30시간)에서는 △회복적 정의와 평화감수성의 이해 △회복적 의사소통과 갈등 분석 △서클 프로세스 활용 문제 해결 △화해 중재 기법 등 핵심 이론과 기술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심화과정(30시간)에서는 △학교 현장 사례 분석 △본·후속 모임 실습 △학교급별 평화감수성 수업 설계 △평화형성 서클 기획 및 실습 등을 통해 연수생의 현장 적용 능력을 기른다. 연수 이수자들은 지역별 학교 현장에서 평화감수성 수업의 진행을 참관하고, 오는 11~12월 보조강사로 평화수업지원단 시연에 참여한다. 이후 2026학년도에는 교육지원청별 평화수업지원단으로 위촉되어 활동할 수 있게 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번 연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양양군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가공품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매일아홉시 양양로컬푸드마켓’에서 농산물 종합가공센터 신제품 시식·홍보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종합가공센터에서 새롭게 개발한 ▲‘양양그대로 감자전 페이스트’(간편 조리용), ▲‘양양쓱쓱 강된장’(밥반찬용), ▲‘허바 바질페스토’(양념·소스용) 등 3종의 가공품을 소비자가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다. 양양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 가공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자 반응을 향후 제품 개선과 판로 확대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농업인에게는 새로운 소득 창출 기회를 제공하고 로컬푸드 마켓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병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산물 종합가공센터에서 개발한 가공품은 양양의 청정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만큼 많은 분들이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해 양양 농산물의 특별한 맛을 느껴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이천시는 2025년 9월 30일 제30회 이천시민의날 기념식에서 ‘2025년도 이천시 문화상’ 수상자로 서광수 명장[대한민국 명장, 경기도 무형유산 사기장(백자)]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밝혔다. 이천시 문화상은 지역 문화·예술 및 체육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인사를 발굴·시상하는 상으로, 문화·예술 부문과 체육 부문에서 후보자를 추천받아 최종 1명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이번 수상자인 서광수 명장은 이천 출신으로 1961년 도예계에 입문해 60여 년간 전통 도예 기술을 계승·발전시켜 온 장인이다. 조선시대 백자 기법의 복원과 전통 흙가마 소성 방식을 고수하며 1986년 설립한 ‘한도요’를 중심으로 도예 창작과 연구 활동을 이어왔다. 서광수 명장은 2003년 대한민국 명장으로 선정됐으며, 2005년에는 경기도 무형유산 사기장(백자)으로 지정됐다. 최근에는 2022년 개관한 이천 무형유산 전수교육관에서 도예 교육을 이어가며 시민들에게 전통 도자 문화를 친숙하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각종 문화 행사에서 달항아리 제작 시연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이천 도자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하는 ‘이천인삼축제’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간 이천인삼판매센터(신둔면 둔터로124번길 160)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복나눔 이천인삼, 건강나눔 이천인삼’이라는 슬로건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체험,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인삼 수확 시기를 맞아 6년근 인삼을 만날 수 있다. 이천시와 동경기인삼농협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열리는 이번 축제는 10월 31일 개막식 공식 행사와 초대 가수 공연 등을 시작으로 3일간 이천인삼 노래자랑, 인삼 오엑스(OX) 퀴즈, 인삼 경매, 인삼 건강 체험, 인삼전시회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천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이천인삼의 판로 확대 및 인삼 농가의 소득 증가에 이바지하고자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이천인삼의 우수한 효능과 인삼의 복용 방법, 인삼을 활용한 음식 등을 소개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친숙하게 인삼을 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GAP 인증 6년근 수삼 등의 이천인삼을 포함한 이천시 특산물을 시중가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지난 9월 27일, 부발읍 신원3리 복하천변에서 열린 ‘2025 이천 부발 달집축제’가 2,4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달집태우기 행사로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며 뜻깊게 마무리됐다. 축제 현장에는 부발읍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발청소년센터, 이천자원봉사센터,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함께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방문객들은 탄소중립을 위한 화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볏집 황금계란 꾸러미, 이천쌀막걸리와 함께하는 플라워데코 등 눈과 입을 모두 즐겁게 하는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었다. 무대 공연도 열기를 더했다. 부발 청소년센터의 치어리딩을 시작으로 아미태권도 시범, 뮤즈앙상블 연주, 이천 청소년예술제 대상팀인 효양중학교 청소년밴드와 태연이지댄스팀의 무대가 이어졌다. 여기에 초청 가수들의 특별공연까지 더해지며 현장은 뜨거운 호응은 가득했다. 축제의 절정은 달집태우기였다. 사물놀이 공연과 폭죽으로 분위기를 띄운 뒤, 관람객들이 함께 소망을 적어 달집에 태우며 풍년과 평안을 기원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군위군협의회(회장 김남수)는 지난 29일 추석을 앞두고 적십자봉사원 30여명이 모여 효령면 위천변에 모여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명절 손님 맞이하듯 고향의 얼굴인 위천을 깨끗하게 단장하기 위해서 풀숲 깊이 버려진 쓰레기까지 하나하나 주워 담았다. 강가에 버려진 캔 조각, 뒹구는 비닐봉지들을 줍는 손길에는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만큼이나 자연을 아끼는 마음을 담아 고향을 찾는 이들에게 깨끗한 고향의 모습을 선물하고자 했다. 또한 환경정화활동 후,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140여가구에 명절 물품을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각 읍·면 적십자 봉사원들이 각 취약계층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으며, 더불어 안부를 묻는 등 정서 지원도 함께 했다. 김남수회장은 “모두가 함께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고향을 찾는 이에게도, 취약계층에게도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은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9월 한 달 동안 생명존중 특화 사업을 추진 했다고 밝혔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자살문제 예방과 대응을 위해 제정한 날로, 전 세계가 공동으로 노력과 정보를 공유하며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군위군은 이번 기념사업을 통해 지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생명 존엄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교육, 캠페인, 이벤트를 전개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9월 22일과 24일, 재가노인돌봄센터 종사자와 효령중학교·부계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 인증 자살예방교육과 디지털 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8일 군위재래시장 ▲10일 군위군청 ▲11일 군위노인복지관 ▲12일 군위역 ▲22일 부계중학교·군위재가노인돌봄센터 ▲24일 효령중학교 ▲30일 의흥전통시장 등에서 심리검진, 자살예방 OX퀴즈, 가두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군위군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은 오는 10월 5일 일요일부터 10월 7일 화요일 3일간, 사라온이야기마을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은 방문객과 군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공연으로 볼거리를 제공하며 입장 및 각종 체험 등도 무료로 제공된다. 행사 기간동안 빅벌룬쇼, 인칸토 공연, 앙상블, 마술 공연,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기자랑, 줄다리기 등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이와 더불어, 배시댕기·팽이·갓·송편 만들기, 달고나 체험 등의 부스도 준비되어 있어, 우리의 전통 문화를 오감으로 느껴볼 수 있는 추억의 장소로 어른과 아이들이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콘텐츠로 사라온이야기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이 우리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조상님들의 슬기와 지혜를 함께 배우면서, 가족간 끈끈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7일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놀러오개냥-펫크닉(Pet+Picnic)’을 주제로 한 제2회 반려동물 인식개선 문화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하루 동안 시민 7천여 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올바른 반려 문화 확산을 위한 문화의 장을 만들었다. 행사장에는 반려견 건강검진 및 미용 상담, 명랑운동회, 스탬프 투어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반려견을 동반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또한, 올해는 ‘펫크닉’ 콘셉트에 맞춰 피크닉존, 캠핑존 등 휴식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들이 반려견과 함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유기 동물 입양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으며, 국제대학교 반려동물학과, 평택시 수의사회 및 동일공업고등학교가 함께 참여해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반려견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평택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반려동물 프로그램을 마련해 올바른 반려 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택예총이 주최·주관하고 평택시가 후원한 2025 제19회 평택예술제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함박산 중앙공원 야외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지역예술인 등 1천여 명이 참여해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써 의미를 더했다. 이틀간 진행된 이번 예술제는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예술축제’를 주제로 지역예술인들의 참여를 더욱 확대해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공연, 전시, 대회, 체험부스 운영 등을 진행하여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울예술단의 경쾌한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지역예술인 및 국악·문인·무용·음악 협회에서 민요, 밴드, 무용,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 전시 부문에서는 지역 예술작가 및 미술·사진·문인 협회의 다양한 작품들이 소개됐으며 체험 부스 운영 및 백일장, 그림대회와 같은 어린이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다. 올해 예술제는 특히 지역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