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서초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지역 내 버스정류소에 온돌의자, 온돌의자 바람막이, 서리풀 이글루, 정류소 열선 등 한파대비 시설물을 정비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갈 채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먼저 구는 2018년 초 전국 최초로 버스정류소 9개소에 온돌의자를 시범 설치한 이후, 주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온돌의자 수를 매년 늘려왔다. 특히 어르신을 비롯한 취약계층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대중교통 이용환경을 대폭 개선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서초구 지역 내 전기 인입이 가능한 대다수 버스정류소에는 온돌의자가 설치되어 있어 이제 온돌의자는 버스 대기를 위한 필수 시설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쿨링·온돌의자를 7개소에 추가 설치해 총 291개소에서 온돌의자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지난 10월 한 달간 전기와 작동 상태를 확인하는 등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11월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버스정류소에 불어오는 칼바람을 막아주는 온돌의자 바람막이와 서리풀 이글루도 12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온돌의자에 칸막이 형태의 바람막이 설치 후 앉을 수 있는 인원이 줄어 불편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 2025(SCEWC 2025)’에 참가해 총 225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약 457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거뒀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이 박람회는 전 세계 800여 개 도시와 1,00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전시회로, 올해 주제는 ‘도시를 위한 시간(The Time for Cities)’이었다. 구는 이번 참가를 통해 ▲협업 실증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 마련 ▲해외 도시 간 네트워크 강화 ▲스마트시티 선도 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 등 다방면의 성과를 달성했다. 강남구는 스마트도시 모델을 전 세계에 소개하고자, 협업 실증기업 6개사와 공동으로 ‘강남관’을 운영했다. 기업들은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실생활에 밀접한 스마트도시 솔루션을 소개했다. ▲‘어플레이즈’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공간별로 어울리는 음악을 자동으로 추천하는 시스템을 선보였다. ▲‘큐빅’은 공공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 보호 기능이 강화된 언어처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은 11월 8일 삼국유사면민운동장에서 열린 ‘제4회 군위 삼국유사 전국 가족걷기대회’현장에서 목재이용과 목재문화 활성화를 위한 체험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걷기대회 참가 가족과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목재의 친환경성과 활용 가치를 널리 알리고 생활 속 목재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체험 부스에서는 ▲목재 교구 만들기 ▲생활소품 제작 ▲목재 장난감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아이들과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직접 손으로 목재를 다루며 목재의 따뜻한 질감과 향을 느끼고, 친환경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체험했다. 김진열 군수는 “군위군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군민들이 목재의 우수성을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목재문화 확산과 산림자원 활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위군은 향후에도 지역 축제 및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한 목재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구시 군위군은 본격적인 산불조심기간이 시작됨에 따라 2025년 11월 8일 제4회 삼국유사 전국가족 걷기대회 행사장에서 공무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4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회 참가자와 가족들에게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산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작은 불씨도 큰 산불로 이어집니다’, ‘입산 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 등 홍보 문구가 담긴 현수막을 들고 캠페인을 펼쳤으며, 산불 예방 리플릿과 기념품(물티슈 등)을 배부하며 산불 발생 시 신고 요령(소방서, 읍⸱면사무소, 군위군 산불상황실 ☎ 119 또는 054-380-6315) 등을 적극 안내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가을철은 건조한 날씨와 등산객 증가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군민 모두가 작은 불씨도 경각심을 가지고 행동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예방 순찰을 통해 산불 없는 안전한 군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으며 우리군을 찾아주시는 분들과 군민 모두의 산불방지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댐 전면 개방과 함께하는 ‘제4회 군위 삼국유사 전국 가족걷기대회’가 지난 8일 삼국유사면민운동장에서 2,000여 명의 동호인과 지역민이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영남일보와 군위군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쉬며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군위댐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5km, 10km 걷기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쌀쌀한 날씨 속의 걷기를 마치고 몸을 녹여 줄 소고기국밥과 돼지강정, 소불고기 전골, 소떡소떡 등을 먹기 위해 긴 줄을 서기도 했다. 이날 음식은 대한한돈협회 군위군지부(지부장 박나연)에서 돼지강정, 대한한우협회 군위군지부(지부장 이희업)에서 소불고기 전골, K-water 군위댐지사(지사장 최홍열)에서 커피차, 그리고 소고기국밥을 새롭게 선보이며 푸짐한 먹거리와 마실거리로 참가자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했다. 이번 대회 개회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와 이정희 여사, 김두열 군위교육지원청 교육장, 조영식 K-water 낙동강유역본부장, 인각사 호암스님, 신현수 군위군체육회장, 손인락 영남일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아빠스쿨’ 졸업식에서 가족친화 문화 확산에 동참한 남성 양육자들을 격려했다. 김동연 지사는 “아이를 키우면서 바쁘다는 핑계로 자식과 대화를 중단하면 나중에 다시 대화를 회복하는 데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다”며 “내가 젊었을 때 (아빠스쿨 같은) 교육을 받았더라면 우리 집 아이에게 조금 더 마음으로 다가가는 그런 아빠가 되지 않았을까. 마음속으로는 자기 자신을 희생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데도 표현할 줄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졸업생 여러분들은 자녀들과 소통은 물론이고, 배우자하고도 소통을 잘하는 좋은 기회를 가졌으리라 믿는다”며 “좋은 아빠가 되면 가정이 행복해지고, 가정이 행복해지면 우리 사회가 행복해지고, 우리 사회가 행복해지면 대한민국이 발전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아빠스쿨’은 남성 양육자의 양육 역량 강화와 가족친화 문화 확산을 위해 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올해 처음 추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재단에서 자체 개발한 콘텐츠에 기반해 5개 자녀 발달 단계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8일 청소년놀터 동탄호수공원점 개소를 기념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를 운영했다. 이날 이벤트에는 청소년 100여 명이 참여해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타투 스티커 제작, 양궁 놀이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청소년놀터는 청소년 문화시설이 부족한 생활권에 소규모 형태로 조성한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놀이·휴식·소통을 위한 상시 개방형 거점이다. 관내 청소년놀터는 현재 9곳(병점, 동탄, 봉담, 향남, 병점2, 새솔, 서연, 반월, 동탄호수공원)이 운영 중으로, 청소년 전문기관인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동탄호수공원점은 송동 724-1 동탄호수공원 주차타워 지하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달 28일 개소했다. 면적은 113㎡ 규모로, 놀이마루·쿠킹존·PC존·아트존 등 체험과 휴식이 가능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용 시간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이병희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청소년놀터 동탄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8일 용인상상의숲 공연놀이터에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뮤지컬 ‘2025 드림플라이(Dream Fly) – 날아오르는 꿈, 함께하는 희망의 멜로디’ 공연을 열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과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관객으로 참석했다. 이날 무대에 선 아동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고, 관객들은 아동들이 성장한 모습에 박수갈채를 보냈다. 공연은 드림스타트 사업에 지속적 관심과 후원을 보내온 정기후원자와 협력 기관에 대한 감사패 전달도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드림플라이 공연은 아이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많은 사람들의 지지와 응원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는 소중한 기회”라며 “드림스타트를 통해 아동이 건강하고 자신감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용인특례시는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용인시박물관에서 매주 목요일 오후 2~5시 두 차례에 걸쳐 ‘흙으로 빚은 하루 : 1일 도예가 체험’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윤미 작가와 함께 백자 화병을 직접 만들어보는 참여형 교육으로, 흙을 다루며 고려 도자의 빛과 멋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흙이 화병으로 빚어지는 과정을 체험하면서 마음을 비우고 집중하는 도예의 매력을 경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참여 대상은 20세 이상 성인은 용인 시민으로, 회차당 10명씩 총 2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1만 원이다. 11월 17일 오전 10시 시 통합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시 관계자는 “고려 도자의 역사적 의미를 시민이 직접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짧은 시간이지만 도예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해시가 발한지구 주민협의체와 추진하는 도시재생 대표 행사인 ‘놀토오삼, 바란’ 앵콜 행사를 8일 성황리에 종료했다. 묵호항의 대표 먹거리였던 오징어와 삼겹살을 소재로 한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과 첨단기술을 융합하여 지역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이번 ‘놀토오삼’앵콜 행사에서는 특별히 AI 기술을 접목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선사했다. 축제 형장의 눈길을 사로 잡은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는 ‘AI 사진 복원 및 영상 재현 체험존’이었다. 경북 봉화에서 방문한 60대 여성 A씨는 자신의 스마트폰 속 오래된 어머니의 흑백사진이 AI 기술로 복원되어 영상으로 되살아나는 모습을 보고 감동과 눈물은 멈추지 못하며, “돌아가신 어머니의 젊은 시절이 살아 움직이는 기적을 경험했다. 이 축제장 방문이 평생 잊지 못할 기억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동안 놀토오삼, 바란 축제는 단순히 오삼불고기 파티에 그치지 않고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목표인 지역 상권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추구하며 매회 새로운 시도를 이어왔다. 2024년, 첫 선을 보인 톨노오삼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국가대표 겨울축제’ 2026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가 내년 1월10일부터 2월1일까지 23일 간 열린다. 화천군과 (재)나라는 최근 축제 기본계획 보고회와 이사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돌입했다. ‘얼지 않은 인정, 녹지 않는 추억’을 슬로건으로 하는 화천산천어축제는 눈과 얼음으로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콘텐츠들로 가득 채워진다. 대표 프로그램인 산천어 얼음낚시와 맨손잡기를 비롯해 하얼빈 빙등제를 연상케 하는 실내 얼음조각광장, 삿포로 눈축제 못지 않은 거대한 눈조각 조형물, 주말 저녁마다 열리는 선등거리 페스티벌이 변함없이 운영된다. 또 핀란드 로바니에미시 산타마을에서 ‘리얼 산타’일행이 화천을 방문해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산천어 얼음낚시는 현장접수와 예약접수를 통해 즐길 수 있고, 갓 잡은 산천어는 축제장에 마련된 구이터와 회센터에서 맛볼 수 있다. 축제장 얼음판 위에는 40m 슬로프의 눈썰매장이 설치돼 관광객들은 총 140m에 달하는 구간을 미끄러져 내려올 수 있다. 이 밖에도 축제장을 가로지르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1월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 방림계촌클래식축제위원회가 주최하는 ‘제1회 방림계촌클래식김장축제’가 방림면 계촌복지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음악이 흐르는 마을’로 알려진 계촌의 감동에 전통 김장 문화의 즐거움을 더한 특별한 농촌형 체험 축제로, 가족·연인·친구가 함께 김치를 담그며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축제에서 사용되는 모든 재료는 100% 평창산 고랭지 배추와 국내산 농산물, 그리고 2년간 간수를 뺀 신안 천일염 등 HACCP 인증 양념을 사용해 믿을 수 있는 품질을 자랑한다. 참여 방문객에게는 절임 배추와 양념이 모두 제공되며, 현장에서 직접 버무리기만 하면 되는 간편한 김장 체험으로 구성됐다. 체험 가격은 ▲배추김치 20kg(절임 배추 14kg+양념 3kg) 155,000원 ▲알타리 김치 10kg(절임 알타리 7kg+양념 3kg) 125,000원이며, 체험 신청은 네이버 스토어 또는 축제위원회 사무국을 통해 가능하다. 주국창 방림계촌축제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계촌 예술마을의 클래식 선율 속에서 농촌의 정과 김장의 즐거움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정선군이 지난 11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임계면 사통팔달시장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정선사과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에는 기관단체장과 지역 농가, 주민, 관광객 등 약 1만여 명이 참여해 정선 고랭지에서 재배된 명품 임계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해발 500m 이상의 청정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정선사과는 단단한 과육과 높은 당도, 아삭한 식감으로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다. 이번 축제에서는 사과 판매부스, 도시민 사과 따기 체험, 로컬푸드 특강, 사과 및 감자 품종 전시, 다양한 체험 이벤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기간 동안 운영된 사과 판매부스 28개 동은 첫날 준비된 물량이 조기 완판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저장성이 뛰어나고 단맛이 풍부한 ‘부사’ 품종의 수확 시기에 맞춰 열린 이번 축제에서는, 관광객들이 시중보다 약 30%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정선사과를 맛보고 구매할 수 있어 만족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진행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릉시는 지난 8일 경포해변 일원에서 개최한 '2025 강릉해변 맨발걷기 축제' 행사를 300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는 버스킹 공연, 걷기 특강, 바른 자세 체험 부스, 해변 맨발 걷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많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강릉의 자연을 만끽하고 모래사장과 송림을 따라 맨발로 걸으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내려놓는 시간을 가졌다. 엄금문 관광정책과장은 “앞으로도 맨발로 걷기 좋은 힐링 도시 강릉을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주셔서 건강도 챙기고 강릉의 매력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인재원이 운영하는 강원학사(도봉)에서 11월 8일, 학사생과 숙우회원, 임직원 등이 함께하는 ‘2025년 강원학사 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제는 강원학사(도봉) 자치회가 주관하고, 강원학사와 숙우회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전통 있는 학사 축제로, ‘세계 속의 강원학사’를 주제로 다채로운 부스 체험과 단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장은 세계 테마 주제로 운영하여 각국의 전통음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었다. 미국, 독일, 멕시코 등 세계 각국을 즐길 수 있는 11개 부스를 준비했으며, 포토존과 체험형 미션 이벤트를 더해 재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김학철 강원인재원 원장은 “문화제는 학사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로, 바쁜 대학생활 속에서도 강원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유대감을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학사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농업회사법인 대명팜 주식회사(대표 김병곤)가 17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김병곤 대표는 “우리 지역의 발전은 무엇보다 지역 인재 양성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시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그 뜻을 전했다. 박동식 이사장은 “김병곤 대표님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나눔이 결실을 맺어 우리 지역이 더 풍요로워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대명팜은 ‘행복한 농장, 섬세한 농장’을 경영방침으로 2020년 설립된 젊고 열정적인 양돈업체다. 사천시 곤명에 본사를 두고 경남 고성, 경주, 대구 등지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며 성장해 왔다. 대명팜은 친환경, 악취 없는 농장 운영과 경영 효율성 극대화에 힘쓰고 있으며, 젊은 세대가 양돈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 정동면 학촌리 정동학마을친환경단지(대표 하봉욱)는 지난 14일 제13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에서 친환경농업 대상 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달성했다. 정동학마을친환경단지는 현재 16농가, 11.2ha 규모 친환경 벼 재배단지로서 2008년 학마을 작목반을 시작으로 2009년 영농조합법인을 결성하여 친환경 무농약농산물 인증을 받으면서 지금까지 16년 이상을 친환경 벼 재배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김진동 주무관은 친환경농업 발전 유공자로 한국친환경농업협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사천시가 친환경농업에서 큰 업적을 이루었다. 한편 사천시는 올해 87농가 81.5ha로 지난해 82농가 65ha에 비해 친환경 인증면적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꾸준히 친환경농법을 확대 실천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그동안 감소세이던 친환경 인증면적이 최근들어 친환경농업협회의 조직이 활성화되고 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친환경농업 확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사천시니어클럽(관장 박재석) 주관으로 17일 오후 2시 국도 3호선변 사천시 용현면 사천대로 937에 위치한 ‘노을휴게소’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노을휴게소는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으로서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목표로 조성된 공간이며, ‘노을카페온’, ‘사천애건어물’, ‘실버방앗간’ 세 개의 공동체사업장이 한 공간에서 함께 문을 열게 되어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새로운 복합 휴게·소통 공간으로 제공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하여 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 삼천포발전본부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지회, 사회복지법인 행복한집, 사천시니어클럽 운영위원회 관계자 그리고 참여 어르신과 지역민 등 50여 명이 새로운 노인일자리사업 출발을 함께했다. 또한 서천호 국회의원은 축하 메시지를 보내 노을휴게소의 개소를 응원하며 지역사회에 큰 의미를 더했다. 노을휴게소 내 공동체사업장은 어르신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노을카페온’은 관광객 쉼터 기능과 어르신 카페 운영을 통한 노인 일자리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최근 수산자원연구센터에서 ‘기장형 해조류 종자생산 연구’의 일환으로 자체 생산한 미역 종자 950틀을 관내 어업현장에 보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센터는 올해 7월 고리원전 사업비 3천만 원을 지원받아 실내 생장유도 연구를 통해 가이식 기간 단축과 미역 종자 품질 향상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어업인이 선호하는 고밀도 미역 종자생산에 성공했다. 또한 기장미역의 형질 개선을 위해, 어업인이 직접 선발한 기장 양식산 모조에 자연산 및 양식산 모조를 교잡해 채묘한 종자를 10월까지 실내에서 배양 관리를 했다. 이후 3주 이내 해상 가이식을 통해 본양성에 적합한 건강한 종자를 확보해, 수요조사를 거쳐 지역 어업인 입식시기에 맞추어 각 어가에 보급을 마쳤다. 연구센터는 이번 각 어업현장에 배분된 종자를 수확 시까지 해역별 본양성 상황 및 현장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향후 우량 종자생산 연구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올해 입식시기에 기상악화로 어업인들이 해조류 양성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연구센터의 성과물이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란다”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기장군은 올해 10월 20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 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로부터 기장군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태세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 군은 기장군산림방재통합창고(기장읍 동부리 소재)에서 ‘산불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개최하면서 본격적인 산불예방 활동 개시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산불방지 주관 부서장,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3명, 산불감시원 41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 총반장과 진화대 조장의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숲-이음 행복도시, 기장군’ 산림보전 결의를 다지는 ‘구호 제창 캠페인’과 함께, 산불예방 및 진압에 대한 매뉴얼과 안전의식 제고 등을 내용으로 하는 ‘산불예방 교육’이 이어졌다. 군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다각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가을철부터 봄철까지 이어지는 건조기에 대비하여 산불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청 및 5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면서, 산불예방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