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 일자리와 경로당 운영비 확대를 약속했다. 김동연 지사는 30일 수원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열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 노인의 날에도 두 가지 약속을 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첫 번째는 노인일자리를 더욱 늘리겠다. ’23년도에 정부가 줄인 노인일자리를 다 살린 것은 물론, 더 늘려 10만 명을 했다. 올해는 13만 명으로 노인 일자리를 늘렸는데, 내년에 더 확대하겠다”면서 “일자리와 사회활동은 단순한 수입이나 돈벌이를 넘어서 건강한 어르신들의 활력소 역할을 한다. 노인회와 어르신들 목소리 담아서 참여의 기회를 넓히도록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두 번째, 경로당 운영경비를 확대하겠다. 제가 취임했을 때 경로당 운영비가 15만5천 원이었고 올해 18만 원까지 올렸는데 내년에 더 늘리도록 하겠다”며 “오늘 약속드린 내용 지키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9번째 노인의 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모두들 건강하게 오래 사시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에 앞서 지난해 약속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원예특작과학원)과 함께 추진한 2025년 준고랭지 여름배추 안정생산 기반 구축 시범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에서도 여름배추 재배 및 농가 소득화가 가능한 작목임을 확인했다. 본사업은 강원도 등 배추 주 생산지역의 연작피해로 인해 고랭지 여름배추(8~9월 출하) 재배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짐에 따라 재배 지역을 고랭지에서 준고랭지까지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며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내서성 여름배추 품종과 복합소재 저온성 멀칭 필름, 미세살수장치, 땅속 배수장비, 생리활성제 등 투입과 고온기 생육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재배기술을 적용하는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올해의 경우 남원을 비롯한 5개 시군에서 추진됐으며 우리시에서는 운봉, 인월, 아영에서 1.2ha를 식재하고 9월 29일부터 3일간 출하 작업을 마무리했다. 연초 2월 농촌진흥청과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의 협약체결에 따라 at에서 전량 수매를 함으로써 농가소득에도 기여했다. 김장배추 대비 수확량은 70%정도로 아쉬운 점이 있었으나 소득은 조소득 기준 2배 이상 높은수준으로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충주시가 자체 개발한 지역대표 쌀 신품종 ‘중원진미’가 첫 수확을 맞았다. 시는 30일 금가면 도촌리 농가에서 중원진미 첫 벼 베기 행사를 열고 쌀전업농 충주시연합회, 벼 재배 농가, 시 관계자, 지역농협조합장 등 40여 명과 함께 풍년의 기쁨을 나눴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5개 면 10ha에서 시범 재배된 중원진미는 작황이 좋아 총 80여 톤의 수확이 예상된다. 수확 물량 중 약 50톤은 내년 종자용으로 활용하고, 나머지 30톤은 시판 출하 및 각종 행사 홍보용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중원진미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충주시가 3년간 공동 연구해 개발한 중부지역 적응형 고품질 쌀 신품종이다. 쓰러짐에 강한 중간 키(75cm)와 도열병·깨씨무늬병·벼멸구 등 병충해 저항성을 갖췄으며, 단백질 함량이 낮아 밥맛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중원진미를 2026~2027년 공공비축미 품종으로 지정하고, 내년부터 국비 5억 원을 투입해 전문 재배단지 육성, 유통·브랜드화 지원 등 확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청송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산불 피해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회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9월 30일 현동전통시장을 시작으로 10월 4일 청송전통시장까지 진행되며, 기간 내 군 공무원과 관내 기관·단체 등 600여 명이 참여해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군은 합리적인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추석 명절 성수품 가격동향을 파악하고, 물가 지도점검반을 편성해 가격 과다 인상이나 담합행위를 집중 점검해 서민물가를 안정시킬 방침이다. 또한 방역과 환경정비를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쾌적한 시장 환경을 조성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산불로 위축된 내수경기를 되살리기 위해 필수 인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적극 참여하도록 지시했으며,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들께서도 전통시장에서 질 좋은 농특산물과 제수용품을 구입해 풍요롭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여주시의 대표 전통시장인 한글시장에서 지난 26일 여주한글시장 중앙프라자 일원에서 많은 시민과 방문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글시장 큰잔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미래고객인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행사와 시민 장기자랑까지 다채롭게 구성된 이번행사는 ‘한글시장’이라는 이름과 한글시장 캐릭터인 ‘당캐와 그리’캐릭터를 한 요소로 즐길거리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장으로 꾸려졌다. 이날 한글시장에서는 오전 오후로 나뉘어 마술쇼와 인형극으로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음과 동시에 한글시장 중앙로 일대에서는 한글에 막 흥미를 가지기 시작한 아이들이 재미삼아 볼 수 있는 ‘한글타이포그라피 전시’, 굿즈로 재탄생한 ‘한글’과 ‘당캐그리’로 즐기는 컨텐츠와 교환의 의미를 되새길수 있는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통해 대형마트와는 또다른 문화행사를 선보였다. 또한 저녁에는 7080 버스킹과 ‘한글시장 장기자랑’을 열어 한글시장의 주 고객증인 50~70대까지 사로잡는 구성으로 진행되기도 했다. 여주한글시장상인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이라는 명성을 안고, 미래를 향해 발전하는 마음가짐으로, 미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릉시는 가뭄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 경기를 조기에 극복하고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이를 위해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 지역 소비촉진, 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회복을 목표로 3개 분야 20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먼저, 가뭄 피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연 2% 고정금리의 긴급재해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17일까지이다.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도 신속하게 추진한다. 오는 12월 31일까지 강릉사랑상품권(강릉페이) 인센티브가 월 30만 원 한도 사용액의 13%로 확대되며,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민생회복 소비쿠폰 조기 사용 주간으로 정하고 추석 연휴 기간 소비촉진 붐업을 조성한다. 소상공인 배달앱 수수료 부담완화와 소비자 할인 혜택 확대를 위해 운영 중인 민관협력 배달앱 ‘땡겨요’에서는 오는 12월까지 할인쿠폰 및 배달비 쿠폰을 발행하고 있으며,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강릉팜’도 추석맞이 전 상품 40% 특별할인 이벤트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지난 26일 의성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공무직 및 기간제근로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정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관리하고,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위험성평가 절차와 방법 △작업별 주요 재해사례 및 예방대책 △근로자 참여형 안전문화 확산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현장 적용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근로자 스스로 위험을 인식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체계적인 안전보건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 상하수도사업소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물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9일 북원회전교차로에서 “추석맞이 물 절약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명절 기간 동안 물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민들에게 물 절약의 필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하수도사업소 직원들은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물 절약 방법과 실천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생활 속 물 절약 방법으로는 △변기수조에 물병넣기 △설거지통 이용하기 △빨래 모아서 하기 △샤워시간 줄이기 △양치컵 사용하기 등을 안내했다. 의성군은 매년 물 절약 현수막·포스터·품질보고서 등을 제작해 읍·면에 배분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추석 연휴,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물 절약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라며, 가족과 함께 풍성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30일 환경부가 ‘기후대응댐’ 사업과 관련해 수입천댐 건설 계획을 중단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양구군은 “군민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함께 노력해온 결과가 결실을 맺었다”며 일단 환영의 뜻을 밝혔다. 지난해 7월 30일 환경부가 양구 수입천댐을 포함한 기후대응댐 후보지 14곳을 발표한 이후, 양구군과 군민은 건설 계획에 대한 강한 반대 의지를 지속적으로 표명해왔다. 발표 당일 서흥원 양구군수는 곧바로 국회를 방문해 항의의 뜻을 전달했으며, 이어 지역 주민과 각계 인사들이 참여한 ‘양구군 수입천댐 건설 반대 추진위원회’가 지난해 8월 9일 출범하면서 지역사회 전반으로 반대 움직임이 확산됐다. 특히 지난해 8월 12일에는 강원특별자치도청 앞에서 150여 명의 군민이 참여한 항의 시위를 진행했고, 9월 9일에는 양구종합운동장에서 ‘수입천댐 건설 반대 양구군민 궐기대회’를 열어 약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삭발식까지 진행하며 강력한 반대 의지를 표명했다. 10월에는 1만4454명의 군민이 서명에 동참한 ‘수입천댐 건설 반대 서명부’를 환경부와 대통령실에 공식 전달함으로써 군민의 단합된 뜻을 명확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화성특례시가 화성시동탄보건소 주관으로 지난 29일 기배다목적체육관에서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탄탄탄 건강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내 만성질환관리센터 5개소 이용자 200여 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생활 실천 및 지역 보건 발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센터 이용자는 “운동과 게임을 통해 다른 센터 회원들과 교류할 수 있어 즐거웠다”며 “건강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운동해야겠다는 동기 부여가 됐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문자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고 지역보건 발전에 앞장서 주신 분들이야말로 오늘의 주인공이다”라며 “탄탄탄 건강운동회가 시민들이 함께 웃고 소통하며 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광양시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9월 30일 국내 최대 철강업체인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협력업체 4개사가 광양만권 지역 대기질 개선을 위해 ‘광양만권 대․중․소기업 지역 대기질 개선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지자체·대·중소기업이 협력해 중소기업의 노후 대기방지시설 교체 등을 지원하는 '대·중소기업 지역 대기질 개선 상생협력 시범사업'을 실효성 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범사업은 대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재정이 열악한 중소기업을 연계해 상생협력을 촉진하고, 보조금 지원을 통해 지역 대기질 개선에 기여하는 환경 분야의 새로운 협력 모델이다. 참여 기관·기업은 ▲영산강유역환경청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중소기업(㈜신진기업, 부국산업㈜, ㈜진평, ㈜엠알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다. 이번 사업을 위해 총 8억 4,600만 원이 투입된다. 이 중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4억 2,300만 원을 부담하고, 국비와 광양시가 각각 1억 6,900만 원, 중소기업이 8,500만 원을 분담한다. 중소기업은 재정 부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시는 애월읍 하가리 시도 38호선(L=390m, B=10m) 구간에 대한 도로 확·포장 공사를 마무리하고 9월 준공했다. 해당 구간은 그간 도로 폭이 협소해 차량 교행이 불편하고, 보행 공간이 부족해 주민과 이용객들의 안전이 위협받아 왔다. 이에 제주시는 2023년 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총 18억 원을 투입해 기존 6m 폭 도로를 10m로 확장하고 보행로를 신설했다. 또한 도로 구조를 개선하고 보행 환경을 정비해 보행자와 운전자가 모두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는 여건을 확보했다. 특히 공사 과정에서 지하 가스관과 배수로 등 매설물도 함께 정비해 침수 예방 및 지하시설물 관리 효율성도 높였다. 채종규 건설과장은 “이번 시도 도로 확장 사업은 지역주민의 안전한 이동권 확보와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한 중요한 기반사업”이라며, “앞으로도 통행 불편 해소를 위한 생활밀착형 도로사업을 중점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시는 방치된 빈집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10월부터 11월 28일까지 ‘2025년 빈집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제주시는 매년 읍·면·동별 실태조사를 통해 방치된 빈집 현황을 파악·관리하고 있다. 올해 8월 말 기준 제주시가 관리하는 3등급 빈집은 총 167동(동 지역 70동, 읍·면 지역 97동)에 이른다. 조사 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주택으로, 현장 조사 시 계량기 철거, 출입구의 완전 폐쇄, 우편물 대량 적치 여부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확인한다. 필요시 소유자 면담도 병행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빈집 관리의 체계화를 위해 빈집 정보시스템‘빈집애(愛)’에 등록되며, 특히 정비가 필요한 3등급 빈집의 경우 소유자 동의 절차를 거쳐 ‘2026년 빈집정비사업’을 통해 정비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올해 사업비 7억 1천만 원을 투입해 12개소(37동)의 빈집을 철거해 임시주차장(5개소), 공한지 주차장(6개소)으로 조성한 바 있다. 고숙 건축과장은 “고령화와 원도심 인구 감소에 따른 빈집 증가 문제가 사회적 관심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철원교육도서관은 지역 고령층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과 격차 해소를 위해 오는 10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3회에 걸쳐 ‘함께 배우는 스마트폰’ 디지털 문해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지역 내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철원교육도서관 3교육실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스마트폰의 기본 조작 △사진 촬영 △앱 설치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며, 일상생활 속 스마트폰 활용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강좌는 10월 1일부터 15일까지 도서관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10명을 모집한다. 김민서 관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사회에 적극 참여하고,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소통과 문화 활동으로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되찾길 기대한다.”라며 “어르신들의 자신감 회복과 사회적 고립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철원교육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철원교육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교육문화관은 책 읽기 좋은 계절인 가을을 맞아 오는 10월 25일, 10월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초등학생 5~6학년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초등 독서주간 ‘오픈책팅방 책톡!’을 운영한다. 이번 초등 독서주간은 이규희 작가의 도서 ‘악플 전쟁2: 불편한 장난’을 주제로 독서토론과 작가와의 만남이 마련된다. 참여 학생들은 프로그램 운영 전후에,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활용하여 책을 읽고, 독서지도 강사 및 작가와 함께 학교 폭력·괴롭힘 문제와 건전한 학교생활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9월 30일부터 10월 21일까지 춘천교육문화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유선종 관장은 “이번 독서주간을 통해 어린이들이 또래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올바른 사고와 가치관을 세워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춘천교육문화관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어린이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는 2일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식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형석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김원이 국회의원, 조석훈 목포시장 권한대행,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조성오 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또한 모하메드 잠루니 빈 칼리드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를 비롯한 17개국 주한 외교사절단과 국내외 주요 인사 및 관광객 등 총 2천여 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주제 영상에서는 ‘남도미식, 전통과 현대 그리고 세계를 잇다’라는 주제로 생명의 땅 전남과 발효의 고장을 부각시키며, 남도 음식이 지속가능한 글로벌 미식으로 발전해가는 모습을 표현했다. 특히 ‘장 나눔 세레모니’가 시선을 끌었다. 2024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에서 담갔던 장을 1년간 숙성한 뒤 항아리에서 꺼내는 ‘장 나눔 세레모니’는 남도 전통 발효문화의 깊이와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세레모니 직후에는 목포문화예술회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지방기상청(청장 장근일)은 올해 설악산(1,708m)의 첫 단풍이 10월 2일 시작됐다고 발표했다. 올해 단풍 시작은 지난해보다 2일 빠르고, 평년에 비해 4일 늦었다. 단풍 시작은 산 전체가 정상에서부터 20%가량 물들었을 때를, 단풍 절정은 80%가량 물들었을 때를 기준으로 하며, 일반적으로 단풍 절정은 시작 약 20일 이후에 나타난다. 기상청에서는 기상청 날씨누리를 통해 전국 21개 주요 유명산의 단풍현황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단풍 전 △단풍 시작 △단풍 절정 시 촬영한 사진을 지도와 함께 제공하여, 누구나 단풍 실황을 살펴볼 수 있다.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내 국립공원 탐방로(설악산, 오대산, 치악산, 태백산)의 단풍 실황 및 기상정보와 함께, 주요 산의 실시간 영상을 제공하고 있다. 단풍 여행 전 기상청 날씨누리와 '강원 단풍·기상 융합서비스'의 단풍 실황과 기상정보를 참고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10월 2일 국가데이터처에서 발표한 2025년산 쌀 예상 생산량은 357만 4천 톤으로 지난해에 비해 1만 1천 톤 감소(△0.3%)했으며, 10a당 생산량은 527kg으로 전년의 514kg보다 13kg(2.7%) 증가했고 평년의 518kg보다 9kg(1.7%) 많은 수준이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밥쌀·가공용 소비, 정부의 공공비축 물량 등을 감안한 신곡 예상 수요량보다 16만 5천 톤 많은 수준이다. 9월 잦은 비로 일조량이 전·평년에 비해 적어 11월 13일 발표 예정인 쌀 최종 생산량이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지만, 생산자단체, 산지유통업체 등은 최종 생산량의 작황 또한 전·평년에 비해 양호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현재 쌀값은 전·평년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햅쌀이 본격적으로 수확되는 10월 중순 이후에는 산지 쌀값이 안정화되고 소비자 쌀값도 연착륙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늘 발표된 예상 생산량을 감안하여 정부는 10월 13일 주간에 정부, 생산자, 산지유통업체, 소비지업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 쌀 수확기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