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이천시는 2025년 오사카·간사이 국제박람회가 일본 오사카 유메시마에서 열리는 가운데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일본 시가현 고카시를 공식 방문하여 상호교류 협력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고카시 출범 20주년 기념초청 행사에 방문한 이후 고카시가 오사카·간사이 국제박람회 부스 출전을 계기로 이천시를 공식 초청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이천시 대표단으로 정인우 문화교육국장을 비롯해 미래도시, 건축·디자인 분야 관계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박람회 행사장 내 고카시 부스 및 국가별 파빌리온 감상에 이어 고카시장 접견, 시가라키 도예시설 관람 등 공식 일정을 수행했다. 오사카·간사이 박람회는 ‘생명이 빛나는 미래사회 디자인’을 주제로 국가별 문화예술, 인공지능(AI), 디지털 기술, 건축, 디자인 분야와 연계한 파빌리온을 꾸렸으며 특히 고카시는 일본을 대표하는 6대 고요(古窯) 도시로서 ‘철과 흙과 불’이라는 주제로 도자 전시 부스를 선보였다. 다음날 31일 이천시 대표단은 이와나가 히로끼 고카시장을 접견했으며, 이천시 김경희 시장의 친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울진군은 지난 7월 31일‘생활폐기물처리시설 설치사업 입지후보지 타당성조사 과정 및 결과’를 공식 발표하고,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적의 후보지 3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발표는 기존 폐기물처리시설의 대체 부지 선정을 위한 것으로, 군은 2024년 1월 1월 관련 전문가와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울진군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지역주민3, 전문가4, 군의원2, 공무원2)를 구성하고, 이후 수차례의 심도 깊은 회의를 거쳐 2025년 상반기까지 최적후보지를 선정했다. 입지선정위원회는 입지선정을 위한 입지여건 파악 및 조사, 분야별 평가(입지,사회,환경,기술,경제)를 통해 후보지를 종합 분석했으며 그 결과 도출된 3곳의 최적후보지를 선정했다. 타당성조사 결과는 군 홈페이지 및 군보 등을 통해 20일 이상 공고되며, 공람기간 종료 후 15일 이내에 주민 의견을 공식 수렴할 예정이다. 이후, 최적후보지를 대상으로 전략환경영향평가 및 기후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입지선정 과정은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최종입지를 확정 및 결정 고시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5 화성특례시장배 겸 제24회 요넥스배 전국장애인배드민턴대회가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화성특례시장배로는 처음 개최된 장애인 배드민턴 대회이자, 2000년부터 이어져 온 전국장애인배드민턴대회의 24번째 대회로 그 의미가 깊다. 대회는 2일 오전 선수단, 관계자, 시민들이 함께 모인 가운데 개회식을 열고 막을 올렸으며, 참가 선수들이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배드민턴을 통해 화합하는 장이 됐다.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2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선수부 ▲어울림부(장애인·비장애인) ▲한마음부 등 총 3개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24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차별 없이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장애인 스포츠 저변 확대와 인식 개선, 우수선수 발굴이라는 다양한 의미를 가진 대회를 화성특례시에서 개최하게 돼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화성특례시장애인체육회와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의 공동 주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사단법인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 2일 광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자원봉사단 ‘누리보듬’과 연계하여 청소년이 주도로 기획한 금연 캠페인 ‘연기는 멋이 아니야!’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시청소년수련관 1층 로비에서 아동·청소년, 일반 시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흡연의 해로움과 건강한 삶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스탬프 투어 형식으로 마련된 체험을 단계별로 순회하며 ▲흡연 경고 그림·사진 관람 ▲금연 퀴즈 참여 ▲금연 서약서 작성 ▲‘NO SMOKING’ 비즈 팔찌 및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연령별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 구성과 청소년들의 친근한 진행 방식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참여형 행사를 넘어, 광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자원봉사단 ‘누리보듬’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주도한 것이 특징이다. 단원들은 단계별 프로그램 구성, 캠페인 사전 준비, 부스 운영, 참가자 응대, 만족도 조사까지 모든 과정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뛰어난 리더 자원봉사자의 역량을 발휘했다. &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철원군은 2025년도 상반기동안 큰 호응을 얻었던 철원역사문화공원 장터촌의 성공적인 운영을 바탕으로, 하반기 장터촌을 함께 이끌어갈 운영자를 모집한다. 철원역사문화공원 장터촌에서는 운영자 본인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과 가공품, 공예품 등 철원군만의 특색있는 상품들을 중점적으로 판매하여 많은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 철원역사문화공원 장터촌 운영자를 모집하여 철원군민들에게는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관광객에게는 더욱 다양한 종류의 판매품을 제공하여 장터촌을 공원 활성화를 위한 주력 콘텐츠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특히, 9월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는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노동당사 야간개장’ 행사 기간과 연계해 장터촌도 야간까지 운영함으로써, 낮과 밤을 아우르는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서는 8월 8일 18시까지 접수하며, 8월 12일 면접 심사를 통해 총 14명의 운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철원군에 주소를 둔 개인, 법인 또는 사업자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철원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의 일환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하는 비대면 자원봉사활동 ‘너의 용기를 보여줘’ 캠페인이 8월 1일부터 시작됐다. 참여자는 카페나 음식점 등에서 다회용기에 음료(음식)을 포장한 뒤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활동이 인정되며, 이를 통해 일회용기 사용을 줄이는 실질적인 친환경 실천을 할 수 있다. 캠페인 모집 기간은 2025년 8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이며,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6월 23일부터 7월 25일까지 ‘2025년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를 개최하고 수상작 18개 제품을 선정·발표했다. 우리술의 품질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국내 유일의 정부 주관 전통주 경연대회이다. 6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품평회에는 전국 246개 양조장에서 총 402개 제품이 출품됐다. 우수한 전통주 선정을 위해 주류 전문가와 국민위원으로 구성된 평가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3개 제품이(6개 주종, 총 18개)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부문별 대상 제품 중 대통령상을 차지한 농업회사법인 (주)좋은술의 ‘천비향 약주 15도’는 자가누룩과 국내산 쌀만을 사용하여 오양주 방식으로 빚은 약주로, 탁월한 맛과 지속적인 품질개선 노력을 인정받아 평가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부문별 대상은 ㈜배혜정도가의 ‘호랑이 유자 생막걸리’(저도 탁주), 발효공방 1991의 ‘은하수별헤는밤’(고도 탁주), 금용농산의‘미르아토 샤인머스켓 화이트 스파클링’(과실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촌진흥청은 사과 수급 안정을 위해 10월 중순까지 주산지 사과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기술 상담(컨설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상담은 잦은 기상 이변으로 인한 사과 수급 불안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농가 어려움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사과연구센터 전문 인력 10명으로 현장기술지원단을 꾸려 산불·우박·저온 피해 지역을 포함한 주요 사과 생산지 50개 시군에서 폭염,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와 탄저병 등 병해충 대응 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여름철 사과 농가에서는 물 주기(관수)와 함께 집중호우 시기 물 빠짐 관리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고온이 계속될 때 나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으면 열매 생장이 나빠지고 햇볕 데임 피해가 증가하는 등 품질이 떨어질 수 있다. 따라서 토양 수분 상태를 점검해 아침이나 해가 진 뒤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반대로, 집중호우가 내릴 때 과수원 물 빠짐이 좋지 않으면 토양 내 산소 부족으로 뿌리 힘이 급격히 떨어지고, 생육이 멈추거나 열매가 떨어지는 등 피해가 점차 심해질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분야 해외 온실가스 감축사업인 REDD+ 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국제기준인 ‘바르샤바 REDD+ 프레임워크’를 기반으로 국가별 측정·보고·검증(MRV) 이행 능력을 평가하고, 우선 협력국 선정 등 추진전략을 담은 『2025 바르샤바 REDD+ 프레임워크 기반의 국가별 MRV 이행능력 평가와 협력 방안』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간행물은 국가별 최신 현황을 반영해 측정·보고·검증(MRV) 능력을 재평가했다. 2021년에 47개국을 대상으로 평가한 바 있으나, 이번에는 WFR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평가방식을 세분화하여 국가별 평가는 물론 대륙별, 이행 단계별, 측정·보고·검증 항목별로 평가를 진행했다. 또한 산림청, 외교부와의 협력관계를 고려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우선 협력국으로 가나, 인도, 몽골, 페루,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미얀마, 케냐를 제시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전략연구과 최은호 연구사는 “산림부문 국제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개발도상국의 현황을 주기적으로 파악하고, 탄력적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도시 안동은 2020년 강릉, 부산, 목포, 전주와 함께 관광거점도시 5개 중 하나로 선정됐다. 한국국학진흥원은 관광거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부, 경상북도, 안동시의 지원을 받아‘미디어아트로 즐기는 안동, 이 아름다운 동쪽’을 강릉아트센터에서 8월 4일부터 22일까지 전시한다. 이 전시는 안동의 길을 거니는 여정이다. 안동은 낙동강의 부드러운 곡선과 태백산의 웅장한 직선을 품은, 유교와 불교· 민속문화가 유연하게 계승되고 있는 전통문화 도시이다. 곡선과 직선이 교차하며 새로운 시선을 만들어내듯, 이는 오래된 미래로 거듭나는 안동의 특별함이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했다. 1부는 골짜기마다 노래가 남은 도산을 거니는 여정이다. 사계절 정다운 도산의 풍경을 만난다. 퇴계 이황李滉은 도산에 사는 즐거움을 봄바람에 핀 꽃과 가을밤을 밝힌 달빛春風秋月으로 노래했다. 이로부터 도산은 골짜기마다 노래가 남고, 이 노래는 시공을 초월하는 진리가 됐다. 그러므로 우리는 눈으로는 도산의 산수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2일간 국내로 날아드는 나방류와 멸구류 등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 관내 벼 병해충 발생 우심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 예찰을 실시했다. 대상 병해충은 벼멸구, 혹명나방 등 나방류,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등 피해 우려 병해충 8종이다. 이번 합동 예찰 결과 관내 벼 병해충 발생 상황은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예찰단은 최근 침수 피해지역에서 발생한 흰잎마름병도 윤병태 나주시장의 신속한 결정에 따라 긴급 방제가 이루어져 효과적으로 억제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하지만 예찰 과정에서 멸구류 약충이 발견되어 앞으로 더위가 지속될 경우 벼멸구의 급격한 증식과 세대단축으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8월 13일 무렵 출수기(이삭패는 시기)에 실시하는 기본방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기 방제에서는 목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벼멸구에 대한 충분한 방제를 반드시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본방제 후인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추가적인 집중 예찰을 실시하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덕군 축산면의 사회단체들이 지난달 31일 축산항초등학교 강당에서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해 기부된 의류를 정리하는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엔 축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국여성농업인연합회 축산면지회 등의 회원들이 참여해 남녀별, 종류별, 계절별로 의류를 분류했으며, 정리된 의류는 이달 5일까지 마을별로 배부될 예정이다. 축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조상순 위원장은 “함께 나누는 정성이야말로 지역 공동체의 힘이라고 생각한다”며, “작은 일이라도 함께 나누고 돕는 문화를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은정 축산면장은 “산불 발생 이후 많은 분의 도움과 정성으로 조금씩 일상을 되찾아 가는 중”이라며, “지역사회와 힘을 모아 이재민 지원과 복구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디지털 콘텐츠 유통 전문기업 ㈜엔아이위즈(대표 김용진)가 지난 1일 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영덕군에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하며 재난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힘을 보탰다. 엔아이위즈 측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군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동반자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공헌 활동을 이어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엔아이위즈의 이번 기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재난 상황에서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라며, “산불 피해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들에게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봉사단 30명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영덕여자고등학교에서 ‘2025년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여름 과학 봉사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캠프엔 영덕군 관내 고등학생 40명이 참여했으며, 황대희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연구부학장의 특별강연을 비롯해 과학탐구 활동, 골든벨 퀴즈, 입시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봉사단은 진학과 진로를 앞둔 3학년 학생들에게 입시 멘토링과 생활기록부 기반의 모의 면접프로그램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여 학생은 “실제 면접을 체험해 보면서 대처 능력과 면접 준비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프로그램을 평했다. 한편, 영덕군은 지난 2006년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과 ‘관학 협력 및 지역사회 개발에 관한 협정’을 체결한 이후 17년째 지역 학생들을 위한 관학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광양시가족센터는 다문화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된 '원더우먼팀'이 지난 7월 27일에 열린 제1회 봉화 글로벌 가요제 본선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봉화 은어축제 특설무대에서 열렸으며, 다양한 국가와 문화를 배경으로 한 12개 팀이 참가해 각자의 음악적 개성과 역량을 선보였다. 원더우먼팀은 광양시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하니코 프로젝트'의 ‘씽투게더 ECO합창단’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팀으로, 1차와 2차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에 진출했고, 음악에 대한 열정과 끈끈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여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원더우먼팀은 "그동안 열심히 연습한 노력이 결실을 이뤄내 매우 기쁘고, 광양시가족센터의 적극적인 지원에 보답한 것 같아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연습해 다른 대회에도 도전할 계획이다.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주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음악 경연을 넘어 다문화가족이 자신들의 문화를 표현하고 자긍심을 되새길 수 있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도시 강원 고성군은 일상 속 걷기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8월 ‘워크온’ 기부 챌린지를 진행한다. 기존에 워크온 챌린지는 매달 목표 걸음 수 달성했을 시 소정의 상품을 증정했지만, 이번 8월 챌린지 ‘give love 나눔 걷기’는 건강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기부로 지급한다. 도전 기간은 8월 8일부터 8월 27일까지로 하루 최대 6,000보 한 달 10만 보를 목표로 도전 성공 시 고성사랑상품권 1만 원이 도전 달성자의 이름으로 기부된다. 목표 인원은 200명으로 기부금은 복지과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되며, 기부자는 세액공제 영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일상 속 걷기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 및 걷기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특별히 8월 챌린지 상품은 기부인 점에서 참여형 기부 문화에 주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매달 ‘워크온’ 챌린지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6월 기준 누적 참여자 2,352명, 달성자 1,426명으로 60.7%의 달성률을 보이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오는 8월 16일 토요일 달홀문화센터에서 온 가족이 함께 예술을 통해 여름을 만끽할 수 있는 복합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예술로 바캉스'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성 지역의 자원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하여 일상 속에서 짧지만 깊이 있는 예술 경험과 감각의 확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예술로 바캉스'는 고성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실천가 양성과정 수료자들의 기획안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지역 예술가들과 협력해 구성된 실험적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프로그램은 전시와 체험, 워크숍으로 구성됐다. △전시 'ㄱ 소리'는 인간과 자연 그리고 공간이 소리로 연결되는 감각적 체험형 전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달홀문화센터 전시마루에서 운영되며 전 연령층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 '이끼지구 만들기'는 자연 소재와 이끼를 활용해 나만의 생태 지구를 구성하는 활동이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단위(2~4인)로 총 2회차 운영된다. 1회차는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나주소방서는 8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 나주시 빛가람동에 위치한 한국전력 금천변전소 전력지하구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전력 사용량 급증과 더불어, 최근 영암소재 HD현대삼호중공업 변전소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를 계기로 관내 지하 전력구 시설에 대한 선제적 화재 예방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은 ▲연소방지설비를 포함한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 및 정상 작동 여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 및 비상 대처 역량 ▲소방안전관리자의 직무 이행 실태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현장 지도점검을 마친 후 한국전력 관계자들에게 “전력구는 구조상 밀폐된 지하공간에 위치해있어 화재 발생 시 진입 및 진압이 극히 제한적인 특성이 있다”며, “화재 예방을 위한 철저한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지속적인 자율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나주소방서는 향후에도 관내 주요 전력 기반시설 및 지하구에 대해 정기적인 점검과 예방활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7일, 군청 수시감사장에서 ‘청렴 군민 명예감사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4일, ‘청렴 군민 명예감사관’ 제도를 신규 도입하고, 지역 내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주민 12명을 명예감사관으로 위촉한 이후 처음으로 열린 공식 회의다. 이날 명예감사관들은 감사관의 역할과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군민의 시각에서 지역 현안을 점검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생활 속 불편사항 및 제도 개선 과제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하며, 군정에 대한 감시와 참여 기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회의를 주관한 이광진 기획실장은 “군민과 함께하는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 구현을 위해서는, 명예감사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정 운영에 군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청렴 군민 명예감사관’의 정기회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감사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한층 더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7일 박동식 시장 주재로 내부 청렴 행정 강화를 위한 『슬기로운 청렴 업무 수행 바로알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공정한 업무 수행 방법과 청렴 수범사례를 공유하고, 각 부서별 반부패·청렴 실천 과제를 점검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계약, 보조금, 제·세정, 인허가 부서 팀장 및 담당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실무자의 문제 인식과 개선 의견을 수렴하고, 각 부서의 청렴 실천 방안과 수범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소극행정 사례와 행정 불신 해소를 위한 적극행정 방안도 논의됐다. 특히,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관련 제도 안내와 함께 시민 신뢰 회복을 위한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박동식 시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시민과의 신뢰를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청렴 행정이 일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