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은 지난 7일 서울 디노체컨벤션홀에서 열린 재경 군위군 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적극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향우회원 250여 명을 비롯해 김진열 군위군수, 최규종 군위군의장, 읍·면장,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해 이·취임식을 축하하며 자리를 빛냈다. 군위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도 병행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 내 마련된 별도의 홍보 부스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방법과 답례품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정기총회 본 행사에서는 군위군의 매력과 고향사랑기부제의 혜택을 담은 홍보 동영상을 상영하며, 고향을 향한 향우들의 마음을 이끌었다. 이에 화답하고자 향우회에서는 고향인 군위군의 새로운 도약을 응원하고 지방 소멸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서성도 신임 회장은 “앞으로도 고향 군위와의 끈끈한 인연을 이어가며, 마음을 나누는 애향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고향 사랑의 마음을 모아주신 재경군위군향우회 회원들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은 어린이집 부모의 일상적 참여가 가능하여 개방적이고 안전한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열린어린이집 1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군위군립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이 작년 신규 선정에 이어 올해 다시한번 열린어린이집으로 재선정되어 2025.11.1.부터 2028.10.31.까지 3년간 유지하게 됐다. 작년에는 군위군립 하나어린이집이 열린어린이집으로 재선정(3년간 유지)되어 군위군은 관내 어린이집의 50%가 열린어린이집으로 운영중에 있다. 또한 군위군립 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원장 이유진)은 만2세 이하 영유아 전문 어린이집으로, 영유아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어린이집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한 부모 참여도를 보여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경숙 주민복지실장은 “열린어린이집 선정으로 부모가 일상적으로 참여하고 눈으로 안전함을 확인하여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통해 영유아가 더욱 더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군위군은 지난 9일 드림스타트 인성수업 참여 아동 8명과 함께 달성군 가창면 네이처파크 일대로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인성수업은 상반기 10회기, 하반기 12회기로 책과 함께 진행됐으며, 상·하반기 1회는 현장학습으로 운영된다. 이번 현장학습은 ‘자연과 함께하는 치유의 시간’을 주제로, 아이들이 동물 교감 체험과 목공 체험을 통해 생명 존중과 배려의 마음을 배우고, 또래 친구들과의 협동과 소통을 통해 사회성과 정서적 안정감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동들은 네이처파크에서 직접 동물에게 먹이를 주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이어진 목공체험에서는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며 성취감과 자신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책으로만 배우던 인성수업보다 친구들과 함께 체험하니 더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경숙 주민복지실장은 “자연 속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마음을 돌보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2026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의 신청을 11월 10일부터 12월 5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부산물의 자원화·재활용을 촉진하고, 유기물 공급으로 토양환경을 보전하여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기 위한 정부지원사업이며, 군위군에서는 자체 예산으로 사업량을 확대하여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지원품목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이다. 유기질비료는 포당(20kg) 1,600원, 부숙유기질비료는 특등급 1,600원, 1등급 1,500원, 2등급 1,300원이 지원된다. 또한, 관내 가축분뇨의 자원화 촉진을 위하여 군위군에 소재한 비료 생산업체에서 생산된 비료를 구매 할 경우 포당 300원이 군비로 추가 지원된다. 이를 통해 농가들은 실질적인 농가 경영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은 경작 면적이 1,000㎡ 미만 등으로 경영체 등록을 하지 못한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소규모농가 유기질비료 지원사업도 함께 신청을 받는다. 신청 시 농지대장 등 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청년의 창의적인 시각을 더해 도시재생의 현장을 생동감 있게 알리기 위해 운영 중인 ‘2025 대구 북구 도시재생 청년 서포터즈 2기’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구 도시재생 청년 서포터즈’는 대구광역시 북구청이 주관하고 대구 북구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사업으로, 청년의 시선에서 지역 내 도시재생 사업의 현장을 홍보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서포터즈는 지난 9월 1일부터 19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 12명으로 구성됐으며, 9월 29일 복현어울림센터 동관 3층 프로그램실에서 열린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서포터즈는 오는 12월 19일까지 약 3개월간 북구 전역의 도시재생 현장을 누비며 활동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1기 서포터즈는 총 16명이 참여해 약 3개월간 79건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 누적 조회수 2만 3천여 건을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들의 활약은 도시재생 사업의 의미와 현장의 이야기를 청년의 감각으로 전달하며, 지역 홍보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양군은 지난 11월 8일 영양국민체육센터에서 관내 2개 지역아동센터(석보지역아동센터,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가족 등 15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5 영양군 지역아동센터 가족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신체활동이 부족한 아동들에게 즐겁고 건강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과 지역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운동회에서는 줄다리기, 박 터뜨리기, 협동 공놀이, 부모와 함께하는 달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아이들과 학부모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영양군 관계자는 “이번 가족운동회가 아동과 가족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 금성면은 지난 11월 7일 금성면 주민자치회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위한 ‘제1회 주민화합 야시장’을 개최했다. 이번 야시장은 의성군 주민자치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한 해 동안 농사일로 수고한 금성면 주민들을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다양한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를 선보이며 “주민이 주인공이 되는 마을축제”라는 취지로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주민들이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는 아코디언·하모니카·밴드·풍물 등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와 체험존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TBC 싱싱별곡의 기웅아재가 사회자를 맡아 유쾌하게 행사를 진행했고, 통기타 가수 양준모와 트로트 가수 박미영을 초대가수로 초청하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김희주 금성면장은 “이번 야시장은 금성면에서 처음으로 열린 주민주도형 축제로, 주민자치회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뜻깊은 행사였다”며 “이 행사를 시작으로 주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더 건강하고 행복한 금성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2025년 시군 농정평가’ 대상 수상의 영예는 물론 12년 연속 수상과 함께 역대 최다 5회째 대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오는 11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열리는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표창과 포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농정평가’는 도내 22개 시 · 군을 대상으로 농정업무 활성화와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며, △공통 △농업 대전환 △농식품 유통 △스마트 농업혁신 △축산정책 △동물방역 △특수시책 7개 분야를 대상으로 예산확보 및 집행실적, 정부시책 추진, 신규시책 발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의성군은 도 농업대전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였으며, 농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 등 모든 평가 항목 전반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특수시책 분야에서는 ▲산불로 소실된 농기계 선제적 지원 ▲맞춤형 농자재 지원 ▲의성형공동경영체 육성 ▲귀농귀촌 지원 ▲농촌 융복합 선도모델 육성 ▲농촌 지역개발 ▲과수분야 전문생산단지 조성 ▲가축전염병 및 축산물 위생 관리 ▲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전 국민이 사랑하는 KBS 대표 장수 프로그램‘전국노래자랑’이 오는 12일 수요일 오후 2시, 경북 영덕군민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를 앞두고 지난 9일, 본선 무대에 설 출연팀을 결정하는 예심이 열려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전국노래자랑 예심은 11월 9일 단 하루 동안 영덕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1·2차에 걸쳐 치러졌다. 본선에 버금가는 치열한 경쟁 속에 노래 실력을 발휘한 참가자는 1차 122명에 달했고 그 중 36팀이 가려져 2차 심사에 들어갔다. 예심 참가자 외에 관람객도 400여 명에 달해 대극장 객석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참가자들은 미취학 아동부터 80대까지 고루 분포했고 트로트, 랩, 민요, 발라드, 댄스 등 다양한 참가곡으로 끼와 열정을 아낌없이 쏟아냈다. 노래 실력 외에 무대 장악력, 사연과 절실함, 관객 반응까지 감안한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인원은 15팀. 그 안에는 80대 해녀, 귀농인, 다문화여성, 교사와 초등학생 팀 등이 포함됐고 지역 또한 영덕읍, 영해면, 강구면, 병곡면, 달산면, 창수면 등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덕군 병곡면은 면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26회 병곡면민 체육대회’를 지난 7일 고래불해수욕장 주차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병곡면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요 기관·사회 단체장과 각 마을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제기차기, 신발 넣기, 한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각 마을로 구성된 8개 팀이 경합하는 체육대회는 물론 초청 가수 공연과 노래자랑 등에 푸짐한 경품이 마련돼 면민 모두가 한바탕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김영광 체육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행사 준비에 힘써주신 체육회 회원과 기관사회단체, 그리고 참석해 주신 면민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이라고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앞으로도 면민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질 수 있는 축제와 행사를 꾸준히 마련해 지역에 생기를 북돋고 주민들이 화합하는 밑바탕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영덕군 강구면은 지난 8일 자매결연 도시인 충청북도 청주시 북이면에서 열린 ‘제20회 한마당 큰잔치’ 행사에 참여해 지역 간 우호와 협력관계를 다졌다. 이번 방문단에는 남희동 강구면장을 비롯해 김용태 강구면 발전협의회장과 위원 등 민·관으로 구성된 20여 명으로, 이들은 행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북이면 주민자치위원회와 함께 오찬을 즐기며 친목을 도모했다. 이 자리에선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탁, 지역특산품 장터 운영 등 내년도 신규 협력사업 발굴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져 두 지역 간의 우의와 협력의 기반을 이어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남희동 강구면장은 개회식 축사를 통해 “강구면과 북이면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거리는 아님에도 매년 상호 방문이 어어져 마음의 거리는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며, “임상묵 북이면장님 그리고 신병일 주민자치위원장과 함께 두 도시 간 상생 발전을 위해서 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뜻을 전했다. 한편, 강구면과 북이면은 2023년 11월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한 이후 문화·경제·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폭을 넓혀가는 중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광주시지회는 지난 8일 남한산성 스포츠타운에서 하남시지회와 공동으로 ‘북한이탈주민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와 하남시 자유총연맹 회원, 북한이탈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호 이해와 교류 확대를 통해 지역공동체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족구, 피구, 단체줄넘기,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등 다양한 체육활동과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북한이탈주민이 직접 참여한 강연과 공연, 북한 간식 나눔 행사는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정착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강인구 한국자유총연맹 광주시지회장은 “이번 어울림한마당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북한이탈주민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이웃이자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구성원”이라며 “시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지난 7일 검정고시에 합격해 졸업 학력을 취득한 청소년들에게 경상북도교육청의 합격 증서를 수여하는 ‘2025년 검정고시 합격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합격증서 수여식에는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이 참석해 서로의 노력을 축하했으며, 센터에서는 참석자들에게 점심 식사와 함께 합격증서,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며 그동안의 수고를 격려했다. 이어 올 한 해 동안 꿈드림에서 진행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영상으로 함께 시청하며 추억과 성취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합격증서를 수여받은 청소년은 “합격증서를 직접 받으니 그동안의 노력이 떠올라 뿌듯하다. 꿈드림에서 꾸준히 응원해 주신 덕분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었다. 앞으로는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싶다.”고 전했다. 서옥자 센터장은 “그동안 꾸준히 노력해온 청소년들에게 진심으로 박수를 보내고, 이 경험이 여러분의 자신감이 되어 앞으로의 삶에서도 흔들림 없이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 여성가족부와 문경시의 지원으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청소년문화의집은 11월 9일 청소년문화의집과 문경관광사격장에서 문경, 상주, 예천 3개 지역 청소년참여기구(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에 소속된 중ㆍ고등학생 40여 명이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청소년 주도의 지역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한 청소년 교류체험 행사를 열었다. 지난 8월부터 세 지역이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행사는 오전에는 문경시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실내체육활동과 지역 홍보품 교환식으로 친목을 다지고 서로의 지역 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지역 관광으로 문경사격장에서 사격 및 국궁 체험을 통해 협동심과 성취감을 느끼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체험에 참여한 청소년은 “처음에는 좀 어색했는데 같이 게임도 하고 이야기하면서 금방 친해졌어요. 다른 지역 친구들이랑 이렇게 활동하니까 재밌고, 다음에도 꼭 또 만나고 싶어요”라고 전했다. 서옥자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교류체험은 청소년들이 서로의 지역을 이해하고 교류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정원도시 춘천의 의미와 비전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춘천호수국가정원 포럼 및 페스타’가 오는 14~15일 애니메이션박물관 갤러리툰에서 열린다. 행사 첫날인 14일 오후 3시 개막퍼포먼스는 이두성 춘천마임축제 예술감독의 연출로 춘천시립교향악단 출신 연주자 등이 참여해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3시 40분부터는 ‘춘천호수정원, 국가정원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포럼이 열린다. 이유미 전 국립수목원장, 오경아 정원디자이너, 윤영조 강원대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아 △정원도시의 방향과 과제 △도시 속 정원의 가치 △춘천형 정원도시 조성 방안 등을 제시한다. 이어 신성열 춘천시의원, 최주영 봄내가드너스 대표, 서미순 보라시골 대표 등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을 통해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지속가능한 정원도시 모델을 모색한다. 둘째 날인 15일에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호수정원 페스타’가 펼쳐진다. 마임공연 ‘슈트맨’, 광대퍼포머 ‘모즐’, ‘현악기연구소’의 클래식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돼 시민들이 즐기며 정원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이오난사 테라리움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농업회사법인 대명팜 주식회사(대표 김병곤)가 17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김병곤 대표는 “우리 지역의 발전은 무엇보다 지역 인재 양성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시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그 뜻을 전했다. 박동식 이사장은 “김병곤 대표님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나눔이 결실을 맺어 우리 지역이 더 풍요로워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대명팜은 ‘행복한 농장, 섬세한 농장’을 경영방침으로 2020년 설립된 젊고 열정적인 양돈업체다. 사천시 곤명에 본사를 두고 경남 고성, 경주, 대구 등지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며 성장해 왔다. 대명팜은 친환경, 악취 없는 농장 운영과 경영 효율성 극대화에 힘쓰고 있으며, 젊은 세대가 양돈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 정동면 학촌리 정동학마을친환경단지(대표 하봉욱)는 지난 14일 제13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에서 친환경농업 대상 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달성했다. 정동학마을친환경단지는 현재 16농가, 11.2ha 규모 친환경 벼 재배단지로서 2008년 학마을 작목반을 시작으로 2009년 영농조합법인을 결성하여 친환경 무농약농산물 인증을 받으면서 지금까지 16년 이상을 친환경 벼 재배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김진동 주무관은 친환경농업 발전 유공자로 한국친환경농업협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사천시가 친환경농업에서 큰 업적을 이루었다. 한편 사천시는 올해 87농가 81.5ha로 지난해 82농가 65ha에 비해 친환경 인증면적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꾸준히 친환경농법을 확대 실천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그동안 감소세이던 친환경 인증면적이 최근들어 친환경농업협회의 조직이 활성화되고 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친환경농업 확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사천시니어클럽(관장 박재석) 주관으로 17일 오후 2시 국도 3호선변 사천시 용현면 사천대로 937에 위치한 ‘노을휴게소’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노을휴게소는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으로서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목표로 조성된 공간이며, ‘노을카페온’, ‘사천애건어물’, ‘실버방앗간’ 세 개의 공동체사업장이 한 공간에서 함께 문을 열게 되어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새로운 복합 휴게·소통 공간으로 제공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하여 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 삼천포발전본부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지회, 사회복지법인 행복한집, 사천시니어클럽 운영위원회 관계자 그리고 참여 어르신과 지역민 등 50여 명이 새로운 노인일자리사업 출발을 함께했다. 또한 서천호 국회의원은 축하 메시지를 보내 노을휴게소의 개소를 응원하며 지역사회에 큰 의미를 더했다. 노을휴게소 내 공동체사업장은 어르신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노을카페온’은 관광객 쉼터 기능과 어르신 카페 운영을 통한 노인 일자리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최근 수산자원연구센터에서 ‘기장형 해조류 종자생산 연구’의 일환으로 자체 생산한 미역 종자 950틀을 관내 어업현장에 보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센터는 올해 7월 고리원전 사업비 3천만 원을 지원받아 실내 생장유도 연구를 통해 가이식 기간 단축과 미역 종자 품질 향상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어업인이 선호하는 고밀도 미역 종자생산에 성공했다. 또한 기장미역의 형질 개선을 위해, 어업인이 직접 선발한 기장 양식산 모조에 자연산 및 양식산 모조를 교잡해 채묘한 종자를 10월까지 실내에서 배양 관리를 했다. 이후 3주 이내 해상 가이식을 통해 본양성에 적합한 건강한 종자를 확보해, 수요조사를 거쳐 지역 어업인 입식시기에 맞추어 각 어가에 보급을 마쳤다. 연구센터는 이번 각 어업현장에 배분된 종자를 수확 시까지 해역별 본양성 상황 및 현장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향후 우량 종자생산 연구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올해 입식시기에 기상악화로 어업인들이 해조류 양성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연구센터의 성과물이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란다”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기장군은 올해 10월 20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 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로부터 기장군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태세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 군은 기장군산림방재통합창고(기장읍 동부리 소재)에서 ‘산불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개최하면서 본격적인 산불예방 활동 개시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산불방지 주관 부서장,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3명, 산불감시원 41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 총반장과 진화대 조장의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숲-이음 행복도시, 기장군’ 산림보전 결의를 다지는 ‘구호 제창 캠페인’과 함께, 산불예방 및 진압에 대한 매뉴얼과 안전의식 제고 등을 내용으로 하는 ‘산불예방 교육’이 이어졌다. 군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다각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가을철부터 봄철까지 이어지는 건조기에 대비하여 산불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청 및 5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면서, 산불예방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