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의성군은 11월 3일부터 7일까지 ‘2025년 경상북도 충무훈련’을 참여했다. 군은 첫날인 11월 3일 전시종합상황실을 개소하며 훈련에 돌입했으며, 훈련 셋째날인 11월 5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제3260부대 4대대와 합동으로 차량동원 실제훈련을 의성종합운동장 차량동원 집결지에서 진행했다. 이번 차량 실제동원 훈련은 2025년 충무훈련의 일환으로,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유사시 국가가 필요로 하는 차량을 신속히 동원할 수 있는지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차량의 인도·인수, 차량 검차, 응소자 집합 등 실제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훈련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비상상황 발생 시 차량 동원체계가 실효성 있게 작동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민·군·관 협력하여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대응력과 상황대처 역량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 그리고 50사단에서 차량동원 실제훈련의 전 과정에 참관하여, 유사시 국가에서 필요한 동원 절차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행될 수 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화예술회관에서는 11월 기획공연으로 재즈파크빅밴드 with 바비킴, BMK 공연을 11월 27일(목) 19:30 (1일1회)에 문경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18인조로 구성된 재즈파크빅밴드의 화려하고 웅장한 사운드와 함께 귀에 익숙한 곡들과 추억의 영화음악, 대중가요 등 다양한 음악을 연주한다. 또한 1부에서는 짙은 호소력과 깊은 감성의 목소리를 가진 가수 바비킴이‘고래의 꿈’, ‘사랑 그 놈’등의 곡들과, 2부에서는 파워풀하면서 감미로운 울림을 가진 가수 BMK의 ‘꽃피는 봄이오면’, ‘아름다운 강산’등의 곡들을 생생한 라이브로 선사하여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전석 3,000원(초등학생이상관람가)이며, 오는11월 18일 오전9시부터 현장예매(대공연장)와 인터넷예매가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우리음식연구회(회장 장명옥)는 지난 10일 회원 및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전통음식체험관 모심정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열었다. 우리음식연구회에서는 문경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농암면 배추와 오미자를 사용해 300포기(700kg)의 김장 김치를 정성껏 담갔으며, 대한노인회문경시지회를 통해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명옥 회장은 “정성과 마음을 모아 담근 김치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음식의 가치를 지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미자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정을 나누는 문경시우리음식연구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전통음식과 정성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가 문경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더욱 널리 퍼뜨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시는 지난 8일 문경새재 일원에서 사전 참여자만 350여 명에 달하며 2025 문경새재 합격의 길 명소화 사업으로 ‘합격의 길에서 그대의 꿈이 닿길’을 성황리 마무리했다. 문경새재는 예로부터 과거시험을 치르기 위해 한양으로 향하던 영남대로의 주요 관문이다. 죽령으로 가는 선비들은 죽죽 미끄러져 과거시험에 낙방하고, 추풍령을 넘어가는 선비들은 추풍낙엽처럼 떨어지고, 문경새재를 넘어 과거시험을 보러 가는 선비들은 말 그대로 경사스러운 소식을 전해 듣고(聞慶) 높은 벼슬을 얻는다는 속설 때문에 많은 선비가 문경새재 고갯길로 과거시험을 치르러 가곤 했다. '문경새재 합격의 길'행사는 이러한 스토리를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수능시험은 물론 각종 시험을 앞두고 있는 관광객들에게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체험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행렬 공연과 남사당패 풍물놀이로 힘차게 시작됐다. 이어 체험 부스에서는 ▲ 꿈 주머니 만들기, ▲ 선비 복장 체험, ▲전통 자개 노리개 만들기, ▲ 합격 마패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nb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삼척시는 오는 11월 1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근덕면 양리길 220에 있는 신흥사에서 ‘전통 산사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고즈넉한 산사 분위기 속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문화공연으로, 상반기 두 차례 열린 공연에서 큰 호응을 얻은 데 따라 추가로 진행하게 됐다. 우종민 밴드와 엄지애의 오프닝 무대를 시작으로, '사랑의 미로'로 잘 알려진 최진희, '문 밖에 있는 그대'의 박강성, 'Tears'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소찬휘가 출연해 가을 정서와 어울리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무대는 신흥사 입구 학소루 계단 앞에 설치되며, 설선당과 심검당 사이, 대웅전 양옆에 객석을 배치해 400여 명의 관람객이 함께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신흥사의 전통·문화적 가치와 가을 단풍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했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일상에 지친 마음을 달래고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는 오는 13일 치러지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예년보다 강화된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올해 관내 6개 시험장에서 총 3,320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구는 기존의 ▲수송 ▲편의 ▲안전 대책을 업그레이드하고 ▲입시 지원과 ▲주요 행사를 신설해, 총 5개 분야에 걸쳐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대응에 나선다. 먼저, 수송 분야에서는 수능 당일 수험생 이동 시간대에 맞춰 마을버스 배차간격을 단축하고, 법인 택시를 지하철역·버스정류장과 시험장 사이에 집중 배치한다. 이와 함께 주요 교차로와 지하철역 중심으로 수송 지원 차량 20대를 투입해 학생들의 신속하고 원활한 이동을 돕는다. 입시 분야에서는 동작입시지원센터를 통해 출제경향 분석자료를 배포하고, 각 고등학교에 응원 플래카드를 게시한다. 시험 이후에는 ▲모의면접(11.14.~15.) ▲입시설명회(12.13.) ▲맞춤형 입시컨설팅(12.20.) 등 진학 서비스를 연계해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간다. 주요 행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복지정책을 결합한 선도 프로젝트 ‘동작 K-에너지’ 사업을 본격화한다. 구는 지난 10일 ㈜유브이씨와 ‘동작 K-에너지, 민·관 협력형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 ㈜유브이씨는 클라우드 기반 에너지 효율화, 그린수소·그린암모니아 생산, 수소 연료전지 발전사업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전문기업이다. 이번 협약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구민 누구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에너지 효율화 사업 진행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지원 ▲지역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구는 ㈜유브이씨의 지역 안착 및 성장을 이끌 인프라 조성, 민관 협력체계 구축, 우수 기술 상용화와 이용 촉진을 위한 행정 지원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유브이씨도 민관 협력사업 개발·운영, 사회공헌활동 참여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향후 구는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오는 25일 19시 서초청년센터에서 '청년 창업자를 위한 세금 교실'을 주제로 청년 세무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창업 초기 단계에서 세무·회계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절세 방안 등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부가가치세 신고 요령 ▲종합소득세 절세 전략 ▲세금 공제 및 감면 제도 등 청년 창업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세무 지식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제 창업 현장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문제 상황을 사례 기반으로 다루며 현장감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2023년 한국금융연수원 최우수 강사로 선정된 세무사가 직접 강단에 올라 청년 창업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세금 신고 절차, 각종 세제혜택 활용법, 창업 초기 자금흐름 관리 노하우 등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들이 직접 질문하고 맞춤형 해답을 얻어갈 수도 있다. 청년 창업자 또는 예비 창업자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설명회는 서초구청 누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5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용인포은아트홀 야외광장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가을맞이 축제 '2025 어텀라운지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심 속 캠핑 감성’을 컨셉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이 돗자리나 소형 텐트를 직접 설치하고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자율 텐트존’과 다채로운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 예정이며,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시민에게 친숙한 거리예술 브랜드 ‘아임버스커’ 공연이 중심이 되어 요들누나 동혜의 매직·버블 퍼포먼스, 광대상자의 서커스 공연, 신디스트 지영, 애일, 세포·세포키즈, 월간서커스 등 다양한 버스커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지역 청소년과 대학생이 참여하는 ‘유스 온 더 트럭’ 무대를 통해 시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청년 예술 플랫폼의 의미를 더한다. 아트러너 체험부스, 청년정책네트워크 연계 체험 프로그램, 푸드트럭 운영 등 시민 참여형 콘텐츠도 다채롭게 마련되며, 댓글 이벤트 당첨자 300명에게는 무대 앞 좌석과 함께 핫팩·담요·별전구 세트가 제공된다. 한편 용인시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용인특례시는 10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민족통일 용인특례시협의회 주관으로 ‘민족통일 용인특례시대회와 제56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글짓기·웹툰·포스터·사진 공모전의 입상작을 시상하고, 유공회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자 마련됐다. 민족통일 용인특례시협의회는 1981년 창립한 단체로 매년 태극기 나눔을 비롯해 지역사회 통일운동 의식 제고 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홍보자료 시청, 통일 관련 동영상과 남북 언어 차이에 대한 학습자료를 시청하고 간단한 통일 퀴즈대회를 거쳐 우수 작품 3개를 낭독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용인특례시장상 3명 등 총 3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한종 민족통일 용인특례시협의회장은 “민족의 염원인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극 지원해 주시는 이상일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 통일의 그 날이 올 때까지 협의회 회원의 뜻을 한데 모아 더욱 적극 활동하겠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대한민국이 한국전쟁의 비극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성북구가 지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개운산 운동장에서 ‘2025년 성북구 사립유치원 연합 우리아이 몸맘튼튼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처음으로 마련된 자리로, 성북구 관내 28개 사립유치원이 참여했다. 3일 동안 총 2,400여 명의 만 5세 원아와 학부모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원아·학부모·지역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튼튼체조, 공 굴리기, 원반 던지기 등 다양한 신체활동을 비롯해 에어바운스, 원어민 영어 체험, 과학 체험 등 풍성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직접 몸을 움직이며 친구, 가족, 교사와 협력하는 과정에서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는 시간을 보냈다. 성북구 사립유치원연합회 안애숙 회장은 “연합회에서 처음 진행하는 큰 행사를 위해 원장님들과 교원분들이 한마음으로 준비했다”며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지지 덕분에 3일 동안 사고 없이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번 체육대회가 아이들과 가족 모두에게 추억을 선사하고 화합의 가치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지속 가능한 발전’은 현재와 미래세대에서 각각 자원 낭비와 삶의 여건 저하 없이 경제 성장, 사회 안정, 환경 보전이 균형을 이루는 발전을 의미한다. 지역 차원의 지속가능성 실천을 위해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한 가운데, 관악구가 구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회복력 제고를 위해 지속가능발전과 행정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구는 지난달 ‘지속 발전 가능한 미래를 꿈꾸는 도시 관악(Sustainable Growth Gwanak)’ 비전을 중심으로 관악구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중장기 비전’을 확립했다. 핵심 전략은 지속가능성(Sustainable)을 의미하는 ‘S’를 따 ▲함께 행복한 건강 사회도시(Social Well-being) ▲지속 가능한 혁신 경제도시(Smart Innovation) ▲미래세대를 위한 청정도시(Stable Ecosystem) ▲함께 협력하는 소통 도시(Synergy · Communication)의 ‘4S 전략 방향’을 설정하고 17개 지속가능발전 목표, 41개 지표, 70개 세부 과제를 통해 구체화했다. 특히 구는 심화하는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목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2025 자치구 하수악취저감 추진실적 평가'에서 1위인 최우수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하수악취저감 관리능력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매년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공통 ▲악취목표등급관리 ▲개인하수처리시설관리 등 3개 분야의 10개 항목, 15개 세부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자치구를 선정하고 있다. 구는 2016년 평가가 시작된 이래 꾸준히 우수한 성적을 거둬왔으며, 올해는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최우수(1위)’ 자치구에 이름을 올렸다. 구는 올해 정화조 악취저감시설 가동 현황을 구청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역 내 42개소 정화조에 모니터링 시스템을 추가 설치했다. 이를 통해 기존의 현장 점검 중심 방식에서 벗어나 원격 점검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여 악취 저감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또 올바른 정화조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정화조 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관계 부서가 합동으로 악취 점검반을 구성해 집중관리 지역의 정화조와 하수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악취 원인 해소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올해 처음으로 총 870억원 규모의 ‘서초AICT 스타트업 1호 펀드’를 결성하고, 양재 AI 특구를 중심으로 AI 스타트업의 창업과 성장을 든든하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는 당초 목표액인 300억원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870억원 규모로, 서초구 내 스타트업에 대한 의무투자 비율도 구 출자액인 30억원의 200%에서 333%으로 상향돼 100억원 이상으로 대폭 확대됐다. 서초구는 이를 통해 AI·ICT 분야 스타트업이 자금 부담 없이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초AICT 스타트업 펀드’는 양재 AI 특구를 대한민국 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는 과정에서, AI 기반 창업 기업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투자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서 구는 서울경제진흥원(SBA)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펀드 운용사 모집·선정과 운영·관리 등 실무 전반을 담당하도록 하면서 펀드 운용의 전문성과 공정성, 효율성을 강화하기도 했다. 서초구와 서울경제진흥원은 펀드 운용을 위해 지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1월부터 12월까지 ‘지방세 체납 집중정리기간’을 운영한다. 납부 여력이 있음에도 고의로 세금을 회피하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는 한편,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회복 기회를 제공하는 이중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구는 올해 지방세 체납 세입 목표액을 342억2200만 원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1천만 원 이상 고액 외국인 체납자 현장조사 ▲은닉재산 추적 ▲압류 부동산·차량 실익 분석 및 공매 ▲출국금지·명단공개·신용정보 등록 등 행정제재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최근 증가하는 외국인 체납에 대응해 실제 체류지를 확인한 후 직접 방문·상담을 진행하고, 비자 제한 등 안내를 통해 납부를 독려할 방침이다. 특히, 자산을 보유하고도 장기간 납부를 회피하는 사례를 주요 관리 대상으로 삼는다. 실제로 다량의 주식을 보유한 A씨는 7년간 재산세를 납부하지 않다가, 증권 계좌가 압류되자 즉시 전액을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이처럼 납부 능력이 확인되는 체납자에 대해 금융자산·보증금·분양권·가상자산 등 다양한 형태의 은닉재산을 추적하고 압류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농업회사법인 대명팜 주식회사(대표 김병곤)가 17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김병곤 대표는 “우리 지역의 발전은 무엇보다 지역 인재 양성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시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그 뜻을 전했다. 박동식 이사장은 “김병곤 대표님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나눔이 결실을 맺어 우리 지역이 더 풍요로워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대명팜은 ‘행복한 농장, 섬세한 농장’을 경영방침으로 2020년 설립된 젊고 열정적인 양돈업체다. 사천시 곤명에 본사를 두고 경남 고성, 경주, 대구 등지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며 성장해 왔다. 대명팜은 친환경, 악취 없는 농장 운영과 경영 효율성 극대화에 힘쓰고 있으며, 젊은 세대가 양돈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 정동면 학촌리 정동학마을친환경단지(대표 하봉욱)는 지난 14일 제13회 경상남도 친환경농업인대회에서 친환경농업 대상 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달성했다. 정동학마을친환경단지는 현재 16농가, 11.2ha 규모 친환경 벼 재배단지로서 2008년 학마을 작목반을 시작으로 2009년 영농조합법인을 결성하여 친환경 무농약농산물 인증을 받으면서 지금까지 16년 이상을 친환경 벼 재배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또한 이번 대회에서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 김진동 주무관은 친환경농업 발전 유공자로 한국친환경농업협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사천시가 친환경농업에서 큰 업적을 이루었다. 한편 사천시는 올해 87농가 81.5ha로 지난해 82농가 65ha에 비해 친환경 인증면적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꾸준히 친환경농법을 확대 실천하고 있다. 시관계자는 ‘그동안 감소세이던 친환경 인증면적이 최근들어 친환경농업협회의 조직이 활성화되고 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친환경농업 확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사천시니어클럽(관장 박재석) 주관으로 17일 오후 2시 국도 3호선변 사천시 용현면 사천대로 937에 위치한 ‘노을휴게소’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오픈한 노을휴게소는 노인일자리 공동체사업으로서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활성화를 목표로 조성된 공간이며, ‘노을카페온’, ‘사천애건어물’, ‘실버방앗간’ 세 개의 공동체사업장이 한 공간에서 함께 문을 열게 되어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새로운 복합 휴게·소통 공간으로 제공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동식 사천시장을 비롯하여 한국남동발전(사장 강기윤) 삼천포발전본부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남지회, 사회복지법인 행복한집, 사천시니어클럽 운영위원회 관계자 그리고 참여 어르신과 지역민 등 50여 명이 새로운 노인일자리사업 출발을 함께했다. 또한 서천호 국회의원은 축하 메시지를 보내 노을휴게소의 개소를 응원하며 지역사회에 큰 의미를 더했다. 노을휴게소 내 공동체사업장은 어르신 참여를 기반으로 운영되며, ‘노을카페온’은 관광객 쉼터 기능과 어르신 카페 운영을 통한 노인 일자리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최근 수산자원연구센터에서 ‘기장형 해조류 종자생산 연구’의 일환으로 자체 생산한 미역 종자 950틀을 관내 어업현장에 보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센터는 올해 7월 고리원전 사업비 3천만 원을 지원받아 실내 생장유도 연구를 통해 가이식 기간 단축과 미역 종자 품질 향상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어업인이 선호하는 고밀도 미역 종자생산에 성공했다. 또한 기장미역의 형질 개선을 위해, 어업인이 직접 선발한 기장 양식산 모조에 자연산 및 양식산 모조를 교잡해 채묘한 종자를 10월까지 실내에서 배양 관리를 했다. 이후 3주 이내 해상 가이식을 통해 본양성에 적합한 건강한 종자를 확보해, 수요조사를 거쳐 지역 어업인 입식시기에 맞추어 각 어가에 보급을 마쳤다. 연구센터는 이번 각 어업현장에 배분된 종자를 수확 시까지 해역별 본양성 상황 및 현장의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향후 우량 종자생산 연구에 반영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올해 입식시기에 기상악화로 어업인들이 해조류 양성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연구센터의 성과물이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바란다”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기장군은 올해 10월 20일부터 내년 5월 15일까지를 ‘산불조심 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로부터 기장군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태세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 군은 기장군산림방재통합창고(기장읍 동부리 소재)에서 ‘산불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개최하면서 본격적인 산불예방 활동 개시를 알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산불방지 주관 부서장, 산불전문예방진화대 23명, 산불감시원 41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 총반장과 진화대 조장의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또한, ‘숲-이음 행복도시, 기장군’ 산림보전 결의를 다지는 ‘구호 제창 캠페인’과 함께, 산불예방 및 진압에 대한 매뉴얼과 안전의식 제고 등을 내용으로 하는 ‘산불예방 교육’이 이어졌다. 군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다각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가을철부터 봄철까지 이어지는 건조기에 대비하여 산불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청 및 5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면서, 산불예방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