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제시는 장례식장의 1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례식장 다회용기 재사용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행 자원재활용법령에 따르면 장례식장은 조리·세척 시설이 없어 1회용품 사용이 허용되어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최근 환경부 자료에 의하면, 전국 장례식장에서 연중 배출되는 1회용 폐기물량은 3억 7천만 개로, 그 무게만 해도 2,300톤에 이른다. 특히 이러한 1회용기들은 음식물로 인한 오염도가 심각해 재활용이 불가능하며, 대부분 소각되는 과정에서 다량의 유해 배출가스를 발생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5월부터 자원 낭비와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장례식장 조문객에게 제공되는 식기 전반(그릇, 접시, 수저, 컵 등)을 다회용기로 교체하는 지원사업을 도입했다. 이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한화이글스 다회용컵 세척대여 용역’, ‘MLB 한국 개막전’ 등 대규모 세척사업을 수행한 전문 세척업체인 ‘주식회사 지이엔티’와 협약을 맺고, 다회용기 공급·수거·세척·재공급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창군은 지난 5월31일부터 6월1일까지 1박2일간 고창갯벌 일원에서 탐조캠프 ‘갯벌의 숨결을 따라서’를 성황리에 열었다. 고창갯벌 탐조캠프는 초·중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세계자연유산인 고창갯벌에서 탐조 활동과 생태교육을 함께 진행하는 1박2일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신청한 152개팀, 477명 중 최종 선발된 10개팀, 32명의 초·중학생 가족이 참여했다. 특히 신청 시작 3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첫날 참가자들은 람사르고창갯벌센터에 모여 고창갯벌과 탐조에 관한 이론 교육을 듣고, 탐조 전문가와 함께 고창갯벌 일대에서 직접 탐조 활동을 펼쳤다. 이어 고창갯벌 철새 블록 만들기와 가족 단합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2일차에는 ‘숨탄것들의 숨결을 따라서’ 워크숍을 통해 생물종 다양성에 관한 강연을 듣고, 고창갯벌의 철새를 한글로 직접 그려보는 특별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고창갯벌에 서식하는 다양한 생물과 그 생태적 가치를 몸소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최순필 고창군 세계유산과장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부여군이 노후 공용차량의 친환경 전환을 본격 추진하며, 관내 7개 면에 전기자동차를 새롭게 보급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의 친환경 전환과 기후변화 대응, 그리고 현장 중심의 업무 효율성 제고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외산면, 구룡면, 옥산면, 충화면, 양화면, 임천면, 세도면 등 총 7개 행정복지센터에 전기자동차 1대씩을 신규 도입했다. 이번 교체 대상은 대부분 10년 이상 운행된 노후 차량으로, 잦은 고장과 높은 유지비, 배출가스 문제가 지적돼 왔다. 부여군은 전기자동차 보급을 통해 △탄소배출 저감 △연료비 및 유지비 절감 △조용하고 쾌적한 행정 서비스 환경 제공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 전기차는 단순한 친환경 수단을 넘어, 복지·민원 현장 방문 등 주민 밀착형 업무의 기동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전기차 도입은 행정 실무 현장의 불편을 줄이고, 친환경 행정의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앞으로도 단계적으로 읍·면 전체로 전기차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한민국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2025 삼척 장미축제’ 축하 에어쇼가 5월 31일(금) 오후 5시, 삼척 장미공원 상공에서 펼쳐진다. 국내외에서 활약해 온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는 삼척 하늘에서 처음 선보이는 아찔한 곡예비행으로, 시민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삼척관광문화재단은 비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소음에 대비해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축제장과 부교 등 주요 지점에는 안전요원과 교통 통제 인력을 추가로 배치해, 방문객의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5 삼척 장미축제’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막했으며,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6월 1일까지 이어지는 축제 기간 동안, ‘황금 장미를 잡아라’, ‘꽃길런 퍼레이드’, ‘꼬마 악령 소탕작전’, ‘프린지 공연’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가 다채롭게 운영된다. 특히 축제장 곳곳은 풍성한 장미와 조명으로 꾸며져 있어, 어디에서든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이 가득하다. 이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지난 5월 30일 구청 CCTV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정부혁신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이번 멘토링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중에서 멘토를 선정해 타 지자체(멘티)에 혁신 우수사례 등을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관련해 구는 중앙부처 10곳 및 지자체 25곳과 함께 올해 멘토기관으로 채택됐다. 이날 멘토링에는 구와 행안부 관계 부서가 멘토로 참여했고, ▲강원특별자치도 ▲경북 고령군 ▲충남 부여군의 혁신업무 담당자들이 멘티로 참석했다. 먼저 구는 대표 혁신과제인 ‘효도패키지’ 사업의 추진 성과를 소개했다. 이 사업은 서울시 최초로 출범한 ‘효도콜센터’를 포함해 일상생활 지원, 택시, 세탁, 한방 의료, 대상포진 주사, 장기요양 매니저, 장수 축하품, 잔치 및 잔칫상 대여 등 어르신 복지정책 10종으로 구성됐다. 이어서 구는 조직 내 협업 체계, 주민참여 정책, 성과관리 전략 등 실무 중심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실무자 간의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방안에 대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학습능력 향상과 전인적 발달을 돕기 위해 과학탐구 체험활동 지원에 나선다. 구는 지난 5월 30일, 과학관 교육·연수 프로그램 전문 개발기관 ‘사단법인 과학관과문화(대표 권기균)’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동별 사례관리 정책지원 서비스인 ‘드림스타트’의 일환으로, ‘과학관 하나 고르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과학관과 도서관을 연계한 탐구·학습 프로그램으로서 체험 및 발표 활동을 통해 아동의 과학적 사고력과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협약에 따라 구는 프로그램 총괄과 행정지원을 담당하고, (사)과학관과문화는 멘토링 및 발표회 운영을 맡는다. 아울러 구립김영삼도서관은 교육실을 제공하고, 관련 도서 및 자료 활용에 협력한다.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과학에 관심도가 높은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총 5차(차수별 3회)에 걸쳐 운영된다. 차수별로 과학관을 견학해 주제와 전시물을 선정한 뒤, 도서관에서 자료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난 23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제2기 서초청년 마음건강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서초청년 마음건강 서포터즈’는 급격한 사회 변화와 청년 실업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서로의 마음 건강을 돌보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지난해 1기 서포터즈에는 7회 활동에 83명의 청년들이 참여해 다양한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정신건강 교육과 사업 소개가 진행됐다. 특히 서포터즈들이 직접 마음건강 검진에 참여해 본인의 상태를 파악하며 자가 점진의 필요성을 체험하기도 했다. 2부에서는 서울아동청소년상담센터 이영민 소장이 ‘무너지기 전에 나를 지키는 법’이라는 주제로 나의 감정을 인식하는 방법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올해 서포터즈로 위촉된 17명의 청년들은 오는 11월까지 약 6개월간 ▲마음건강 캠페인 ▲홍보 SNS 운영 및 콘텐츠 제작 ▲정신건강 인식 개선 교육 ▲정신건강의 날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예술경영센터가 주최하고 속초시와 광대생각이 주관하는 전통 연희극 ‘줄 타는 아이와 아프리카 도마뱀’이 오는 6월 14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속초문화예술회관의 2025년 기획공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공모에서 선정된 이번 작품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더욱 폭 넓은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품에서는 고된 현대인의 삶을 ‘줄타기’와 ‘줄’이라는 상징적 오브제로 풀어낸다. 농악의 연주적 요소와 상모돌리기, 연희자들의 몸짓을 통해 생존을 위해 줄 위를 걷는 어른들의 삶을 아이의 시선으로 재해석했다. 전통 연희의 유쾌함을 기반으로 인형극의 동화적 상상력과 줄타기의 상징성을 결합해 현대인의 고단한 삶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줄에 매달려 아슬아슬하게 살아가는 현대인의 삶을 아이의 순수한 시선으로 비추며, 관객으로 하여금 지금의 삶을 돌아보고 균형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격려하며 관람객에게 따뜻함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해시는 세계 환경의 날(6.5.)을 기념해 오는 12일 오후 2시 인제대학교 본관 DDRU홀에서 ‘지속가능도시 꾸리찌바에서 배운다’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브라질의 대표적인 생태도시 ‘꾸리찌바(Curitiba)’의 사례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방향을 모색하고 시민과 청년들에게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중요성과 도시정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김해시가 주최하고 인제대 글로컬대학사업본부가 주관해 열린다. 초청 강연자인 박용남 지속가능도시연구센터 소장은 30년 넘게 꾸리찌바의 도시정책과 변화를 연구해 온 국내 대표 도시학자다. 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전문위원, 환경부 탄소중립포럼 위원 등으로 활동하며 우리나라 지속가능도시 담론을 이끌어온 그는 최근 저서 ‘행복도시 꾸리찌바 – 시민의 행복한 삶이 빛나는 스마트한 생태도시 이야기’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이 책은 전 세계 생태도시의 모델로 손꼽히는 꾸리찌바의 도시계획과 정책들을 집대성한 결과물이다. 박 소장은 2002년 ‘꿈의 도시 꾸리찌바’ 이후 20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인천광역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5월 31일 바다의 날을 맞이해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소 탐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20일 체결한 양 기관 간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영재교육원 소속 80여 명의 학생들이 참석했다. 이날 탐방은 ▲수산생물 질병검사(DNA 분석) 실습 ▲수산생물(조피볼락, 꽃게, 주꾸미, 바지락, 참담치) 사육과정 탐방 및 체험 ▲식물플랑크톤 관찰 및 계수 실습 ▲갯벌 체험 등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편, 연구소는 탐방교육 외에도 창현초등학교와 남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피볼락(우럭)을 약 2개월 간 직접 키우고 방류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수산자원 보전과 증식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김진성 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탐방교육은 학생들이 수산자원의 소중함과 연구소의 역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들이 해양 환경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원주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경각심 고취 및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마음 치매극복 비대면 걷기행사’를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모바일 걷기 앱(워크온)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원주시민 및 관내 사업장 근무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 ‘워크온(Walkon)’앱을 설치한 후 ‘원주시 보건소 커뮤니티’에 가입하여, ‘2025년 한마음 치매극복 비대면 걷기행사’챌린지를 신청하면 된다. 걸음 수는 하루 최대 8천 보까지만 인정되며, 15만 보를 완보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원주시치매안심센터장 임영옥은 “많은 시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치매 예방과 극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치매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원주시는 지난 4월 15일부터 5월까지 원주시청 직장어린이집 및 건강보험꿈마루어린이집과 함께 ‘유아와 함께하는 생태교육’을 시범실시하고, 아이들의 작품으로 “GREEN”그림 전시회를 오는 2일부터 10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 이 전시회는 어린이집에서 실시한 생태계 교란 생물과 관련된 이론교육과 현장 교육을 통하여, 생태계 보호와 생물 다양성의 가치를 느끼고, 이를 작은 손길로 화폭에 담아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계획됐다. 전시회는 “생태계를 지키는 작은 손길”이란 주제로 개최되며, 원주시청 및 건강보험꿈마루어린이집의 만 5세 꼬마 작가 52명이 그린 동심의 순수하고 창의적인 그림을 선보인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전시회가 지구 환경의 가치를 되새기고 환경보전 실천의식을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 지원으로 지속 가능한 환경 교육도시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원주시가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원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오는 9일 오전 10시 30분 치악체육관에서 열리며, 장애인복지법에서 정한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다. 기념식은 원주문화재단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기념사, 표창패 수여, 시각장애인 장구 공연, 장애인태권도 시범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장애인 한마음 축제는 축하공연과 함께 명랑운동회 방식으로 열린다. 기념식 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장애인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애인 한마음 축제도 이어진다. 이 행사는 관내 장애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중식과 함께 간식, 기념품, 경품권 등이 제공된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23회 원주 장미축제’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단계동 장미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장미축제는 원주의 시화인 ‘장미’를 테마로 장미가요제 예·본선, 지역예술팀 축하공연, 런웨이 패션쇼 등의 공연과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장미브로치 체험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방문객들은 평원초등학교에 무료주차 할 수 있으며, 인근 주차타워 할인 등을 받을 수 있다. 장미축제위원회 김영석 위원장은 “많은 인파가 몰리는 축제인 만큼, 원주시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협조로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했다.”라며, “가족 혹은 친구와 축제를 방문하여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관악구가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과 효율적인 배출 시스템 구축을 위해 올해도 RFID 종량기 50대를 추가 보급한다. RFID 종량기란 세대별 카드인식시스템을 사용하여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면 배출정보가 실시간으로 환경공단 시스템에 전송되어 배출량에 따라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이는 세대별 사용량에 따른 수수료 부과로 배출량 자발적 감량 효과와 함께 주민들의 배출 편의성 향상 및 쾌적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음식물쓰레기 원천감량을 위해 도입된 환경부 ‘RFID 종량제’ 실시에 따라, 구는 2018년부터 매년 꾸준히 종량기 보급을 확대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구는 총 71개의 공동주택에 684대의 종량기를 설치를 지원해, 39,368세대가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실제로 주택의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종량기 설치 전후로 비교한 결과,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약 48% 감량한 것을 확인하며 그 효과를 톡톡히 체감했다. 구는 올해 총 9,7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기 50대 구매 및 설치비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신상진 성남시장이 4일 오후 중원구 소재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소망재활원(사회복지법인 양친사회복지회 산하기관)에서 개최된 ‘제17회 소망재활원 뜨락음악회’에 참석해 봉사자와 후원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망재활원 앞 잔디뜰에서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시장 등의 표창패 전달식과 함께 성남시립합창단, 천사들의 하모니의 범벨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중증장애인 분들을 위해 밤낮으로 헌신하고 계신 종사자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장애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성남시가 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신 시장은 공연이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키며 소망재활원 거주자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하고, 시설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고성군은 취업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111명을 오는 6월 9일 월요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일자리 사업은 지역 자원 활용과 지역 공간 개선을 목표로 총 22개 세부사업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참여자는 오는 7월 14일부터 12월 20일까지(실외 근무는 11월21일까지) 관내 각 지정 사업장에 배치되어 근무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사업 공고일 현재 18세 이상 64세 이하의 고성군민으로,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 합계 4억 원 이하인 자이다.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총무팀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분증과 관련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올해 하반기 사업은 △명태 어등 제작 지원 △자원식물·소득작물 전시포 운영 △과학영농실증시범포 운영 △거리 환경조성 및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추모의 집 환경정비 △체육·복지·보건·문화시설 정비 등 총 111명(실내 35명, 실외 76명)을 선발하여 5개월간 주 30시간(일 6시간, 주 5일) 근무하게 된다. 군은 6월 10일부터 7월 4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과 (재)고성향토장학회가 공동 추진한 ‘고성군 청소년 꿈 키움 유럽문화탐방’이 8박 10일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5월 31일 무사히 귀국했다. 이번 탐방은 관내 고등학교 1학년 34명이 참가하여 스페인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유럽 문화와 예술,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됐다. 마드리드, 톨레도, 세비야, 그라나다, 바르셀로나 등 스페인의 대표적인 도시를 방문하며 청소년들은 다양한 문화 체험과 역사 현장 탐방에 참여했다. 탐방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알칼라 대학교 공식 방문 ▲마드리드 왕궁 탐방 ▲프라도 미술관 관람 ▲가우디 건축물 투어(사그라다 파밀리아, 구엘 공원, 카사바트요, 카사밀라) ▲스페인 광장 방문 및 플라멩고 체험 ▲다양한 건축 양식의 성당 탐방(톨레도 대성당, 사라고사 대성당, 세비야 대성당) ▲알람브라 궁전 및 메스키타 탐방 ▲몬세라트 수도원 탐방 등이 있었으며, 탐방을 마친 학생들은 세계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조별 과제 및 개인 과제를 통해 팀워크와 공동체 의식, 자기표현 능력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지난 5월 24일, 고성군청에서는 무료 혈관검진 시행 3주년을 기념해 의료진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검진 현황과 결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대동맥류, 정맥류, 하지혈관 질환 및 혈전증 치료 분야의 권위자인 김장용 교수(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관이식외과)는 2022년 5월부터 고성군보건소에서 매월 의료봉사를 통해 혈관 초음파 등 전문적인 검진을 실시해온 지 3년이 됐다. ㈜슈파스의 김용환 대표(박사) 역시 3년 전부터 본 무료 혈관검진을 위해 첨단 초음파 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장비 관리 등에도 적극 협력하고 있다. 김장용 교수의 주선으로 고성군은 2025년 6월 8일, 대한정맥학회(이사장 박순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혈관이식외과 교수)와 의료봉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대한정맥학회 의료진이 참여하게 되어 더 많은 군민이 보다 폭넓은 혈관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무료 혈관검진은 주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만성질환을 가진 군민을 대상으로 매월 1회 보건소에서 진행된다. 하루 40명을 대상으로 문진, 기본 검사(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4일 정기회의를 열고,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환경부의 ‘홍수위험지도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는 등 재난 대응 태세를 강화할 것을 심의·의결했다. 경북 지역은 2023년 예천·영주·봉화 등 북부 지역 집중호우와 올해 발생한 산불로 인해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봤으며, 특히 고령인구 피해 비율이 높은 특성을 고려할 때 철저한 재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경찰관서 중심으로 ‘홍수위험지도 시스템’ 학습을 통한 침수 취약 지점 파악과 위험도 분석,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순찰 점검·신고 출동·교통통제·긴급피난 등 안전 대책 마련, 지방자치단체와 소방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지원활동 강화 등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경찰 대응 체계 강화에 대해 지비중 논의했다. ‘홍수위험지도 시스템’은 환경부가 구축한 지도 기반 침수 예측 정보 플랫폼으로, 2023년 침수 사고가 일어났던 오송 지하차도에 대해서도 5미터 이상 침수가 발생할 수 있다고 사전에 예측했었다. 이러한 시스템을 적극 활용하면 도내 침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