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 동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2년 국가 암 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16회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기념한 이번 대회는 전국 자치구 보건소·암 관리사업 기관 등을 대상으로 국가암관리계획과 수행·결과 등을 심사해 수상 기관을 선정했다. 동구는 재가 암 관리사업 우수사례인 ‘열심히 살아가는 당신을 위해! 암 경험자 힐링 프로젝트’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찾아가는 힐링 프로그램(정서적 우울·스트레스 관리) ▲암 경험자 힐링테라피(대면·비대면) ▲1530 건강 걷기 가을산책 ▲재가 암 환자 건강꾸러미 제공 등의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암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실이다”면서 “앞으로도 암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 개선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가 암 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암 환자가 많이 거주하고 있는 관내 동을 선정해 암 환자의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 Dream! 암 경험자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양시는 지역사회 기생충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4월 3일부터 21일까지 다압면 50대~70대 주민을 대상으로 장내 기생충 감염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섬진강 인근 지역을 포함한 총 9개 읍면동 거주 주민 1,017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그 중 126명이 장내 기생충에 감염됐고 126명 중 105명이 섬진강 인근 주민인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보다는 남성이 감염률이 높았고 연령별 감염률은 50대, 60대, 70대, 80대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시는 무증상 감염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도록 감염률이 높은 섬진강 주변 지역의 50대~70대를 대상으로 3년에 걸쳐 전수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는 다압면이 대상이며 24년은 진월면, 25년은 진상면을 실시한다. 한편 다압면 주민 50대~70대 외에도 검사를 희망하는 광양시민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보건지소·보건진료소로 문의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장내 기생충은 적은 수가 기생할 경우 아무런 자각증상이 없지만, 간흡충은 사람의 몸속에서 길게는 20년에서 30년까지 생존하며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강원도는 지난 28일 춘천 세종호텔에서 ‘강원 바이오헬스 혁신기관 간담회·성과 보고회’ 및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 주관한 ‘2023년 제1회 찾아가는 지역 카라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기관 간담회’는 도가 지난 3월 20일 발표한 ‘강원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전략’에 따라, 혁신기관들과 의견을 공유하고, 향후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기관 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문가들의 참석을 통해 더욱 활발하고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강원도 바이오 산업 성과 보고’를 통해 약 2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나아갈 청사진을 제시했다. 강원도가 지난 20년 간 바이오헬스 산업을 꾸준히 육성해온 결과, 매출액은 25억원에서 118억원으로, 고용인원은 1,169명에서 3,020명으로 증가했고, 6개 코스닥 상장사를 배출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 특히 춘천은 체외진단, 홍천은 항체, 강릉은 천연물 바이오 분야로 특화하여 성장하고 있으며, 향후 특화 분야 간의 융합을 통해 더욱 고도화 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어서 개최된 ‘찾아가는 지역 카라반’행사는 송영진 산업통상자원부 바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북익산노인복지센터가 치매환자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할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지정됐다. 치매안심센터는 28일 북익산노인복지센터에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 활동에 관심이 많은 지역 단체를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으며 등록된 단체는 치매 파트너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 치매 극복에 참여하고 건전한 돌봄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역할을 한다. 북익산노인복지센터는 지난해 4월 인식개선캠페인과 봉사단 활동 등 치매 관련 사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치매 관리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어르신들에게 주‧야간 보호, 맞춤 돌봄서비스 등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진윤 치매안심센터장은“치매관리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선도단체를 발굴해 지역주민의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치매 지원 서비스에 대한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목포시 드림스타트가 학령기 아동 257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진행중이다. 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7일 목포시의료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4월 1일까지 기본검사(8종), 심장검사ㆍ혈액검사ㆍ당뇨검사ㆍ신장검사ㆍ간염검사 등 26개 항목의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1인당 건강검진 비용은 97,980원(시 50,000원, 의료원 47,980원)으로 시의료원에서 총 검진비용의 50%를 후원하고 시에서 나머지 비용을 부담한다. 검진 결과에 따라 사후관리가 필요한 아동은 의료기관과 연계해 모니터링, 사례관리 등을 통해 치과치료, 영양교육, 안경지원 등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해 지속적으로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형호 시의료원장은 “목포시의 대표적인 공공의료기관이자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공공보건의료를 강화해 지역거점 공공병원의 기능과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아동들의 건강증진과 더불어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의료 형평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적·질적으로 우수한 서비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강화군은 치매환자 실종 방지를 위해 GPS(위치추적기)보급 및 지문인식등록 등 다각적인 실종예방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실종사건은 시간이 길어질수록 발견이 어려워지는 만큼 사건 초기 신속한 대응과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군은 오는 12월까지 치매환자에게 ▲GPS(위치추적기)보급 ▲지문인식등록 ▲배회인식표를 무료로 지원한다. 단, 배회인식표는 만 60세 이상에게만 지원되며, 치매환자 뿐 아니라 치매로 의심되거나 실종에 미리 대비하고 싶은 어르신은 지원받을 수 있다. GPS(위치추적기)는 치매환자의 현재 위치 정보와 이동 경로를 확인할 수 있는 손목에 차는 스마트 시계다. 치매환자가 일정 거리를 벗어날 경우 보호자에게 알림 문자를 전송되어 빠르게 대처할 수 있으며, 낙상 등 위급 시 긴급호출(SOS)도 가능하다 지문인식등록은 관할 경찰서나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등록 가능하며, 방문이 어려운 경우 안전드림 앱을 통해 치매환자의 지문, 사진 및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정보를 사전에 등록할 수 있다. 배회인식표에는 이름, 주소, 보호자 연락처 등의 정보가 담겨있어 옷, 신발 등에 부착하면 된다. 유천호 군수는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시 미추홀구는 29일부터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신청한 일반, 휴게음식점, 제과점 70개소에 현장컨설팅 및 청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음식점의 청결도 등을 평가하고 그 점수에 따라 3개의 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을 지정해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소비자에게 음식점 선택권을 제공하는 제도다. 등급을 지정받은 업소에는 표지판 지원, 포털사이트·배달 앱 홍보 등 혜택이 주어진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접수한 업소에는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 후 청소비 최대 50만 원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음식점 위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라며 “맞춤형 컨설팅 및 청소비 지원 등 구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많은 업소에 위생등급이 지정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금산군은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제1호 해맑은아파트, 제2호 칸타빌아파트에 이어 상리 주공2단지 아파트를 제3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 금연구역 지정 시행일은 4월 1일이다. 6월 30일까지 3개월간 계도기간을 운영하고 7월 1일부터 구역 내 흡연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공동주택 금연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거주 세대 주민의 2분의1 이상 동의를 얻어 공동주택의 복도‧계단‧엘리베이터‧지하주차장 등 4곳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군에 신청하면 검토 후 금연아파트로 지정한다. 주공2단지 아파트는 총 571세대 중 319세대의 동의를 얻어 금연구역 지정을 신청했으며 세대주의 50% 이상 동의로 요건을 충족해 공동주택의 복도‧계단‧엘리베이터 3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지하주차장의 경우는 조성되지 않아 제외됐다. 또, 금연환경을 위해 총 7개 동 현관 및 계단에 금연‧절주 홍보 문구 및 금연 스티커 등을 부착했다. 지난 27일 현판식에 참석한 박범인 금산군수는 “제3호 금연아파트 지정을 계기로 군에 쾌적한 주거 공간이 확산돼 건강도시로의 면모를 갖출 수 있을 것”이라며 “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전시 유성구는 28일 지역사회중심의 중독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유성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유성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도박·마약·인터넷게임 중독자와 가족의 상담·치료·재활을 위해 유성구에서 건양대학교병원에 위탁운영하는 공공정신건강증진 전문기관이다. 개소식은 정용래 유성구청장, 구 의원, 센터 회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소개, 경과보고, 축하영상 시청에 이어 ‘지역사회에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역할’에 관한 이계성 한국중독관리센터협회장의 특강이 진행됐다. 한편, 앞으로 유성구는 4대 중독을 예방하고 전문적인 상담·교육·재활을 지원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중독질환자에 대한 집중상담 및 사례관리, 구민 대상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함께하는 회복, 성장하는 삶의 운영 비전을 가진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중독으로 고통받는 개인과 가족들이 온전한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기온이 오르고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잦아지는 시기를 맞아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병원체를 가진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라임병 등이 있으며 제3급 감염병으로 지정되어있다. 특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봄부터 가을까지 환자가 발생한다. 고열, 구토, 설사 증상을 보이고 심할 경우 혈소판‧백혈구 수치가 감소하며 치사율이 10~20%에 달한다. 울산에서는 지난해 1년간 쯔쯔가무시증 환자 290명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 2명이 발생했으며 라임병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야외 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를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최소화고 야외활동 후 진드기가 붙었는지 몸을 꼼꼼하게 확인 후, 목욕이나 샤워를 하는 것이 좋다.”면서 “또한 입었던 옷이나 사용한 돗자리도 깨끗이 세탁해서 햇빛에 말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진드기가 살기 좋은 서식 환경인 초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해시는 3월 28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살예방을 위해 시장 특강 및 생명지킴이교육(보고듣고말하기) 을 대대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홍태용 김해시장의 생명존중에 대한 강력한 의지로 시민 한명이라도 자살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공무원이 생명지킴이 교육을 이수하여 자살징후를 사전에 알아차려서 전문기관으로 연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자살은 특히 3월에서 5월 중 봄철에 증가하는 경향이 있으며 봄철 일조량 증가, 꽃가루, 미세먼지 등 계절적 요인과 불면증, 상대적 박탈감, 우울증 재발 등이 원인으로 설명되고 특히 우리나라는 졸업, 구직시기에도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김해시의 자살 사망원인은 대부분 정신과적문제가 38%, 구직 등 경제생활문제 24% 육체적 질병문제 16%, 가족 간 문제 5%를 차지하고 있다. 연령대는 주로 40대 ~60대 남성의 자살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특성을 보인다. 김해시는 자살예방을 위해 중・장기대책을 마련 중이다. 자살위험요소 감소를 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지역기반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안전망 구축, 생애주기별 대상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감염병의 선제적 대응과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10월 말까지 감시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조사 내용은 일본뇌염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의 첫 출현 시기와 발생밀도를 조사해 일본뇌염 주의보와 경보를 발령하는 기초 자료로 사용된다. 감시사업은 예산 삽교읍에 위치한 축사에 유문등을 설치해 매주 2회에 걸쳐 모기를 채집한 후 모기 분류와 유전자 검출 검사를 통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최초 발견됐을 때 발령한다. 경보는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 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일 때 △채집된 모기로부터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분리 또는 바이러스의 유전자가 검출된 경우 △일본뇌염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중 한 가지 이상 해당되면 발령한다. 일본뇌염은 인수공통 감염병으로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의해 전파된다. 잠복기간은 4-14일이며, 대부분 95% 이상의 사람들은 무증상으로 지나가지만, 극히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된다. 뇌염이 발생하면 의식장애, 경련, 혼수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2023년 3월 27일 중증치매환자 집중 치료를 지원하기 위한 '치매안심병동 성과기반 인센티브 제공 시범사업(3년, ∼’25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시범사업은 행동심리증상(폭력, 망상, 배회 등)·섬망 증상으로 가정에서 돌보기 어려운 치매 환자에 대해 집중 치료하고 지역사회로 복귀한 성과를 평가하여 시범사업 기관에 수가 인센티브를 차등 지급하는 사업으로,지난 2년 동안 진행된 '치매안심병원 성과기반 인센티브 제공 시범사업(’21.1월~’22.12월)'의 참여 대상기관을 확대하고 지급기준을 개선하는 등 운영체계를 개선하여 실시하는 2차 시범사업이다. 2차 시범사업에서는 참여 인력의 처우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시범사업기관이 수령한 인센티브 금액은 시범사업 참여 인력에 대한 추가 인건비로 지급할 수 있다’는 규정을 지침에 추가했다. 보건복지부는 공립요양병원 대상으로 시범사업 운영 모형 및 인센티브 지급 기준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3.13)했고, 참여 신청 및 심의를 거쳐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될 기관을 선정(3.27)했다. 선정된 기관은 치매안심병원 10개소와 치매전문병동 설치 공립요양병원 14개소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건설근로자공제회는 분진, 소음 등 건강에 유해한 근로환경 속에서도 건강관리의 기회가 부족한 건설근로자 2,300명에게 무료로 종합 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종합 건강검진 항목에는 흉부 X선 촬영, 종양 표지자 검사 등 국가 검진(건강보험공단)이 포함된 기본검진과 MRI, CT, 초음파, 대장내시경 등 선택검진 항목이 포함되어 개인별 맞춤형 검진이 가능하다. 비용은 전액 공제회가 부담하며,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검진 결과에 대한 전문 의료진 상담 등 사후관리가 가능하고, 중증질환 발견 시 3차 진료기관 연계서비스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검진기관을 전년도 65개에서 전국 83개로 확대하여 접근성을 높이고, 검진 결과에 대해 개인정보 이용 동의 시 최근 3개년의 연차별 이력 관리 기능을 신규 제공함으로써 건설근로자의 건강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자격은 퇴직공제 총 적립일수 252일 이상, 직전년도 또는 직전 12개월 적립일수 100일 이상이고 전년도 공제회가 지원한 '종합 건강검진' 수검자가 아닌 건설근로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건설근로자 하나로서비스, 공제회 지사‧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군위군은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하여 자동심장충격기(AED) 8대를 군위종합운동장 등에 설치한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의 심장상태를 분석하고 전기 충격으로 심장기능을 회복하도록 도와 생존률을 높여주는 의료장비이다. 또한, 의학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도 음성안내에 따라 기계에 내장된 패드를 가슴에 부착한 후 전기 자극 버튼만 누르면 되기 때문에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한편, 관내 설치 신고된 자동심장충격기는 각 읍·면사무소 등 총 43대이다. 특히, 군은 사후관리에 더 큰 중점을 두어 월 1회 이상 기계의 정상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관리책임자 및 희망자를 대상으로 연 2회 교육을 실시하는 등 자동심장충격기의 실질적인 활용을 도모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심정지의 골든타임은 4분이다”라며, “실제 위급상황에서도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리책임자뿐만 아니라 일반군민들에게도 교육의 기회를 늘려 인명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은 한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의 생활안정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2026년도 주민지원사업비’ 배분계획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배분된 총사업비는 39억9천만 원으로, 전액 한강수계관리기금에서 지원된다. 가평군은 10월부터 11월까지 읍면별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경기도와 한강유역환경청에 2026년도 주민지원사업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주민지원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 내 주민이 재산권 제한으로 겪는 불이익을 보완하고, 생활기반시설 확충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구성했다. 가평군은 사업비를 △직접지원사업 △간접지원사업 △신규사업(햇빛연금 지원사업) 등으로 구분해 편성했다. 먼저, 직접지원사업비는 총 5억1,064만9천 원으로 전체 사업비의 약 13%를 차지한다. 상수원관리지역 내 139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1,000만 원 이내의 생활지원금이 지급된다. 간접지원사업비는 주민 공동체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광역 및 읍면 단위 사업에 총 34억8천만 원이 배정됐다. 이 중 광역사업비 8억7천만 원은 두 개 이상의 읍면 주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가평군은 22일 자라섬에서 ‘제32회 농업인 한마당 큰잔치’를 열고, 지역농업 발전에 헌신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군의회 의장과 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 백승남 농업인단체협의회장과 농업인, 유관기관 단체장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농업인들의 자긍심과 화합을 다지는 한편, 자라섬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청정 가평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가평쌀, 포도, 사과 등 40여 종의 친환경 농특산물 품평회와 전시관 운영, 시식회가 진행됐다. 또 가평쌀 소비 촉진을 위한 떡메치기를 비롯해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초청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시상식에서는 설악면 이성우 씨가 ‘농업인 대상’을 수상했으며, 우수농산물 품평회에서는 △쌀 부문 남영우 씨 △포도 부문 김종순 씨 △사과 부문 정태오 씨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3개 품목에서 총 12명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서태원 군수는 격려사에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가평군은 오는 11월 1일, 음악역1939 야외광장에서 올해 다섯 번째 무대인 ‘가평 토요라이브(G-SL)’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11월 뮤직페스티벌은 감성 발라더 케이시와 감미로운 목소리 테이의 무대로 꾸며져 지역주민과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 당일 오후 6시부터 ‘길거리 노래방’ 콘텐츠로 232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한 유튜버의 ‘창현거리노래방’이 사전 행사로 진행된다. 이어 저녁 8시 30분부터 본무대가 시작돼 ‘케이시’와 ‘테이’가 가평의 가을밤을 발라드로 흥겹게 물들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늦가을의 정취가 물씬한 이번 공연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음악역1939에서 펼쳐지는 가평 토요라이브를 통해 지역의 문화적 활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관내 사용 영수증 지참 시 선착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최근 7일 이내 가평군 내에서 1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현장에서 입장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음악역1939 카카오톡 채널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사단법인 가평군사회복지협의회는 최근 가평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협의회 출범과 창립식을 기념해 임원진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육도수 협의회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길 바라는 뜻에서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가평군사회복지협의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 상면에 소재한 하이웨이주유소는 최근 상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등유 1,000리터(L)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겨울철을 앞두고 난방비 부담이 큰 저소득층과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것으로, 전달된 등유는 관내 어려운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혜옥 하이웨이주유소 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온정을 나누는 주유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상면장은 “매년 겨울마다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자의 뜻이 잘 전달되도록 소중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