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무주군이 올들어 청년 농업인을 위한 한의약 건강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청년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년농업인 한의약 건강교실을 통해 청년에게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건강생활습관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비만,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 환자의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어 청년, 중 · 장년층의 질환 발병 전 예방 관리가 중요하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지난 10일 무풍면 십승지문화센터에서 12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실시했으며, 지난 27일 안성면 어울림센터에서 청년농업인 25명을 대상으로 청년농업인들의 큰 호응 속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무주군보건의료원은 청년들의 건강을 살피기 위해 5월중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청년농업인 한의약 건강교실은 무주군 보건의료원 공중보건한의사, 만성질환관리사, 금연상담사, 물리치료사, 정신건강관리사가 참여한 가운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이동훈 과장은 “한의약 건강교실은 한방침을 비롯해 부항 등 한의약 건강관리와 정신건강 선별검사(우울증, 스트레스)와 상담, 체성분검사, 금연상담 프로그램 등으로 이뤄진다”라며 “청년 농업인들의 건강생활습관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무주군이 지난 29일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식품위생 교육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깨끗하고 맛있는 먹거리, 친절한 서비스’ 실현에 주안점을 둔 이번 교육은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교육원이 주관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무주군지부가 주최한 가운데 무주군민의 집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김제시보건소 박래만 전 소장이 식품위생법과 정책방향, 식중독 예방관리 및 영업자 준수사항, 친절서비스 관련 내용을 강의했으며 노무법인 이상 노무사의 신용순 노무사가 외식업 노무관리에 대해, 그리고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교육원 정창훈 부원장이 외식업 세무관리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무주군 안성면 장터국밥 장현숙 대표와 무주읍 무주어죽 성경애 대표, 무주명가 김민주 대표는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친절서비스 등 운영 면에 있어 타 업소의 모범이 돼 무주군수로부터 우수업소 표창을 받았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관광산업에 있어 먹거리는 따로 떼 놓고 생각할 수 없는 부분”이라며 “특히 철저한 위생관리와 친절 서비스는 가장 기본이자 필수인 조건이기 때문에 오늘 교육을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국 10대 관광매력도시이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논산시 직영 어린이ㆍ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오는 5월까지 관내 등록급식소 어린이 1,40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식생활 교육을 실시한다. 28일 첫 출발을 알린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바른 식습관 형성을 뒷받침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대상은 영유아 및 지역아동센터로 나뉘어 진행된다. 영유아 대상으로는 ‘알록달록 컬러푸드, 골고루 먹어요’교육이 이뤄지며,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대상으로는 ‘건강한 간식을 선택하고 먹어요’ 교육이 펼쳐질 예정이다. 세부 내용으로는 △영상 매체 활용 교육 △컬러푸드 채소ㆍ과일 알아보기 △컬러푸드 바람개비 만들기 △식품첨가물 및 영양표시 알아보기 △그림 봉투 화분 키우기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식습관 개선’ 프로그램이 담아졌다. 박정진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식재료에 대해 흥미를 느끼고,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미래 세대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관련 지식 향상을 위해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순천시는 국제로타리3610지구 순천로타리클럽과 지난 24일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 정원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해 오재대 국제로타리3610지구 총재, 이래현 사무총장, 순천로타리클럽 이대우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제로타리3610지구 순천로타리클럽에서는 치매인지기능향상 환경조성을 위해 인지재활훈련 그룹형 물품 2세트 8천4백만원 상당에 물품을 기증했으며 1년간 강사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국제로타리재단 글로벌보조금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오재대 국제로타리3610지구 총재는 “고령화로 치매 예방은 이젠 선택이 아닌 필수다”라며 “인지기능 향상을 위해 순천시치매안심센터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 협약을 계기로 민·관이 협력해 치매예방과 치매중증화 지연을 위해 치매관리통합서비스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전국 최고의 좋은 도시, 치매안심도시 표준 모델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전시 유성구는 내달 3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 구청 전체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정용래 유성구청장의 특별 지시사항으로, 직원들의 실제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성구 소속 응급구조사를 통해 매일 100명씩, 총 1,000여 명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성인 가슴압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교육 등을 실시한다. 한편, 유성구는 지난 2014년부터 대전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심폐소생술 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만 8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구 홈페이지 또는 유성구 심폐소생술교육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언제 발생할지 모를 응급상황에서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유성을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산청군은 생후 2~6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무료로 접종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그동안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선택 접종으로 비용을 전액 본인이 부담했다. 하지만 올해부터 질병 부담 경감을 위해 국가 필수예방접종으로 포함돼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생후 2~6개월 영아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의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할 수 있다. 이미 로타바이러스 1차 접종을 한 영·유아도 완전 접종을 위해 남은 2차 혹은 3차 백신을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방법은 입으로 먹이는 경구투약으로 두 종류의 백신인 로타릭스(2회), 로타텍(3회) 중 하나를 선택해 접종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산청군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로타바이러스는 영·유아에 발생하는 전염력이 강한 바이러스로 감염 시 구토나 발열,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며 “특히 어린이집이나 산후조리원 등에서 집단으로 발생하므로 영·유아기 위장관염을 예방하려면 백신 접종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시는 정신질환자의 안정적 치료와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인천광역시는 정신질환자가 발병 초기에 집중적으로 치료 받을 수 있고, 경제적 부담을 줄여 꾸준히 치료받아 정신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치료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신질환 발병 초기에 신속하게 집중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응급상황 입·퇴원 후에도 꾸준히 치료받아 치료 중단과 재입원을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응급 및 행정입원 치료비, 행정명령에 따른 외래치료비,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인천성모병원) 정신응급치료비, 발병 초기(5년 이내) 정신질환 치료비가 지원된다. 응급 및 행정입원 대상자와 정신건강심사위원회의 외래치료 지원결정을 받은 대상자들은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인천성모병원) 정신응급치료 대상자와 발병 5년 이내 조현병 등 진단을 받은 경우 기준중위소득 120%(4인 가구 기준 6,482,000원) 이하 대상자에게 지원된다. 관할 보건소에 신청하면, 1인당 연간 450만 원 한도 내에서 연중 지원된다. 자세한 지원사항은 주소지 관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청양군이 오는 4월 7일 보건의 날을 기념하는 건강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한마당 행사는 오후 2시 백세공원에서 열리며 ▲스포츠댄스 공연 ▲도전 건강 골든벨 ▲풍물놀이 ▲치매 예방 체조 등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또 체험 부스에서는 혈압․혈당검사, 구강건강 교육, 우울증 검사, 치매 바로 알기, 금연․금주 상담, 손 씻기 등 다양한 보건 교육과 건강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마당 행사에 참여하고 싶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는 사람은 보건의료원 건강증진팀에 문의하면 된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바쁜 일상을 잠시 멈추고 자신의 건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드리려고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많은 군민이 다양한 공연을 즐기면서 행복과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는 3월 29일 오후 2시 30분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 12-12번지 일원에서 ‘산재전문 공공병원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은 김두겸 울산시장,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강순희 근로복지공단이사장,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전국에서 11번째로 지어지는 산재전문 공공병원은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 ‘태화강변 공공주택지구’에 총 공사비 2,277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3만 3,000㎡, 연면적 4만 7,962㎡, 지하 2층, 지상 8층의 300병상 규모로 건립된다. 18개 진료과목을 운영하는 종합병원으로 재활전문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건강검진센터와 2개 연구소(직업병연구소, 재활보조기 연구소) 등을 갖추고 오는 2026년 상반기 개원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재해 환자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료와 재활을 통한 산업현장 조기 복귀 지원을 위해 일·가정 적응 훈련센터를 운영하며 지역주민에게는 일반진료, 응급의료, 필수 의료서비스 등을 제공하게 된다. 특히 코로나19와 같은 공중보건 위기 상황 발생 시에는 감염병 전용병상으로 전환해 중증환자 긴급 치료병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남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는 봄철 누에 사육기를 맞아 도내 양잠 농가를 대상으로 다음달 7일까지 우량 누에알 농가 보급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누에알은 지난해 생산해 철저한 선별을 거쳐 적정한 온·습도로 1년간 정성껏 관리한 것으로, 생산량은 사전 수요로 확정한 금옥잠(일반, 동충하초용), 골든실크(홍잠용) 품종 350여 상자(상자당 알 2만 개)다. 보급 신청은 도내 15개 시군과 세종시 농정유통과를 통해 받으며, 상자당 2만 4000원에 도내 양잠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산업곤충연구소는 매년 봄·가을에 도내 양잠 농가의 사육환경에 적합한 맞춤형 우량 누에알 공급을 위해 농촌진흥 국립농업과학원과 공동사업으로 원원종을 공급받아 누에를 직접 사육, 철저한 소독과 관리로 우수한 누에알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특히 보급 전 누에의 알 깨기 작업을 미리 시행해 농가가 공급받은 다음날 즉시 사육을 시작할 수 있도록 농가별 사육 여건에 적합한 맞춤형 누에알 보급을 시행하고 있다. 최문태 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 곤충잠업팀장은 “충남의 양잠산업은 학습·전시용, 홍잠용, 건조 누에, 생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다음달부터 11월까지 서해안 6개 시군 12개 지점에 대한 비브리오패혈증(제3급법정감염병) 감시를 강화한다고 29일 밝혔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당진시, 태안군, 서산시, 홍성군, 보령시, 서천군 서해안 일대에서 병원성 비브리오균 모니터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병원성 비브리오균 발생이 증가세를 보이는 만큼 한층 더 강화된 감시 사업을 추진한다.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전국적으로 연평균 50여 명이 발생하고 있으며, 도내에서는 최근 5년간 19명이 감염된 것으로 보고됐다. 도내 환자 중 50세 이상이 17명(90%)으로 집계돼 고령층 등 취약집단에 대한 감염 경로 차단 및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니피쿠스(Vibrio vulnificus)균에 의해 발병하는데,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8도 이상 상승하는 5-9월에 집중 발생한다. 감염 경로는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이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시 피부를 통해 감염될 수 있다. 감염되면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매년 정신질환자를 위한 사회적응 및 재활 서비스로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정신질환자의 손상된 사회적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소속감을 증진시키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치료프로그램(미술치료, 푸드테라피, 북테라피, 원예치료) ▲사회기술 강화 프로그램(회복패러다임 교육, 사회적응훈련) ▲기타(외부특강, 문화공연, 특별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주간재활 및 사회재활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를 상시 모집중에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당사자 및 가족이 전화 문의 할 수 있다.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내 정신질환자들에게 재활 및 사회적응의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신장애인이 차별과 편견 없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생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남도는 28일 2023년 제2차 감염병 대응 의료협의체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에 따른 후속대책과 백신 접종 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최운창 전남도의사회장, 조기석 전남도약사회장, 최형호 목포시의료원장, 박인호 목포한국병원장, 김영진 성가롤로병원 의무원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선 ▲코로나19 3년간의 대응과 성과 ▲국제 동향 및 정부의 대응 방향 ▲코로나19 후속대책 ▲코로나19 엔데믹 선포식 및 토론회 추진계획 ▲코로나19 백신 접종 기본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문권옥 전남도 감염병관리과장은 “지난 3년 성공적인 코로나19 대응은 도민과 지역 의료계의 헌신적인 역할 덕분”이라며 “코로나19 비상사태 종료 이후 감염병 대응에도 민간 역할이 더욱 중요하므로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요청한다”고 당부했다. 이에 최운창 의사회장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감염병 대응에 전남도와 지역 의료계 간 긴밀한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감염병 대응 의료협의체를 통해 민·관 소통과 협력의 교두보로서 적극적인 역할에 나서겠다”고 화답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와 ㈜대웅제약은 차세대 합성치사(synthetic lethality) 항암 신약 개발 공동연구를 시작했다. 이번 연구는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분자설계팀 한민우 팀장 주도하에 유효물질 발굴부터 최적화까지 신약센터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성공적인 합성치사 항암제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다양한 항암제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2022년 까지 12건 이상의 항암물질 기술이전 경험을 가지고 있다. 합성치사 항암제는 최근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합성치사란 1개 유전자 이상으로는 세포사멸을 일으키지 않지만, 2개 이상의 유전자가 변이·억제·발현되면 그 복합적 결과로 세포사멸이 유도되는 현상이다. 최근에는 종양 유전자 돌연변이를 갖고 있는 세포만 사멸되도록 하는 항암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기술로 각광받고 있으며, 최근 길리어드, GSK, BMS 등 글로벌 빅 파마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센터 분자설계팀은 인공지능 모델 개발 및 컴퓨터를 이용한 신약개발(Computer aided drug discovery, CA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시는 3월 28일 시민건강놀이터에서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대구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 협의체에는 ▲김건엽 교수(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김종연 단장(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김창곤 의무이사(대구시 의사회), ▲문성배 차장(대구시 응급의료협력추진단), ▲박미영 소장(대구 서구보건소), ▲심미소 교수(계명대학교 간호대학), ▲이유미 단장(대구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 ▲정진화 센터장(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건강지원센터), ▲강연숙 대구시 건강증진과장이 참여했다.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협의체는 주요 사망 원인인 심뇌혈관질환의 유병률과 사망률 감소 방안을 모색하고, 예방·관리·응급영역을 아우르는 원스톱 심뇌혈관질환 관리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만성질환 관리를 강화하고자 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에서 전체 사망 원인 중 5분의 1을 차지하는 주요 질환으로 고혈압, 당뇨병 등 선행 질병 유발 및 이에 따른 진료비 증가 등 환자 부담이 큰 질환으로 알려졌다. 통계청 사망 원인 통계를 보면 10만 명당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하는 이는 2001년 3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은 한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의 생활안정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2026년도 주민지원사업비’ 배분계획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배분된 총사업비는 39억9천만 원으로, 전액 한강수계관리기금에서 지원된다. 가평군은 10월부터 11월까지 읍면별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경기도와 한강유역환경청에 2026년도 주민지원사업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주민지원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 내 주민이 재산권 제한으로 겪는 불이익을 보완하고, 생활기반시설 확충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구성했다. 가평군은 사업비를 △직접지원사업 △간접지원사업 △신규사업(햇빛연금 지원사업) 등으로 구분해 편성했다. 먼저, 직접지원사업비는 총 5억1,064만9천 원으로 전체 사업비의 약 13%를 차지한다. 상수원관리지역 내 139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1,000만 원 이내의 생활지원금이 지급된다. 간접지원사업비는 주민 공동체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광역 및 읍면 단위 사업에 총 34억8천만 원이 배정됐다. 이 중 광역사업비 8억7천만 원은 두 개 이상의 읍면 주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가평군은 22일 자라섬에서 ‘제32회 농업인 한마당 큰잔치’를 열고, 지역농업 발전에 헌신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군의회 의장과 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 백승남 농업인단체협의회장과 농업인, 유관기관 단체장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농업인들의 자긍심과 화합을 다지는 한편, 자라섬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청정 가평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가평쌀, 포도, 사과 등 40여 종의 친환경 농특산물 품평회와 전시관 운영, 시식회가 진행됐다. 또 가평쌀 소비 촉진을 위한 떡메치기를 비롯해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초청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시상식에서는 설악면 이성우 씨가 ‘농업인 대상’을 수상했으며, 우수농산물 품평회에서는 △쌀 부문 남영우 씨 △포도 부문 김종순 씨 △사과 부문 정태오 씨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3개 품목에서 총 12명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서태원 군수는 격려사에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가평군은 오는 11월 1일, 음악역1939 야외광장에서 올해 다섯 번째 무대인 ‘가평 토요라이브(G-SL)’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11월 뮤직페스티벌은 감성 발라더 케이시와 감미로운 목소리 테이의 무대로 꾸며져 지역주민과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 당일 오후 6시부터 ‘길거리 노래방’ 콘텐츠로 232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한 유튜버의 ‘창현거리노래방’이 사전 행사로 진행된다. 이어 저녁 8시 30분부터 본무대가 시작돼 ‘케이시’와 ‘테이’가 가평의 가을밤을 발라드로 흥겹게 물들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늦가을의 정취가 물씬한 이번 공연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음악역1939에서 펼쳐지는 가평 토요라이브를 통해 지역의 문화적 활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관내 사용 영수증 지참 시 선착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최근 7일 이내 가평군 내에서 1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현장에서 입장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음악역1939 카카오톡 채널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사단법인 가평군사회복지협의회는 최근 가평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협의회 출범과 창립식을 기념해 임원진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육도수 협의회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길 바라는 뜻에서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가평군사회복지협의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 상면에 소재한 하이웨이주유소는 최근 상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등유 1,000리터(L)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겨울철을 앞두고 난방비 부담이 큰 저소득층과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것으로, 전달된 등유는 관내 어려운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혜옥 하이웨이주유소 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온정을 나누는 주유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상면장은 “매년 겨울마다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자의 뜻이 잘 전달되도록 소중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