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봄 신학기를 대비하여 학교 및 유치원 집단급식소 조리식품 및 식재료 공급업체의 완제품을 대상으로 수거 검사(3. 6.~3. 24.)를 진행했으며 검사 결과는 모두 ‘적합’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봄 신학기 개학에 대비하여 학교 급식 안전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해 계획됐으며 집단급식소 조리식품 및 식재료 납품업체의 완제품 65건에 대한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검사했다. 세부항목은 장출혈성 대장균, 살모넬라,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 및 캠필로박터 제주니 콜리 4종이었으며 검사 결과 모든 식품에서 식중독균이 불검출되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승준 보건연구부장은 “최근 3년간 충북에서 발생한 식중독 환자 210명 중 학교 등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한 건수는 89명으로 42.3%의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며 “집단급식소 식중독은 발생시 규모와 파급력이 크기 때문에 무엇보다 철저한 예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가 보건의료 정책 현안에 대한 의학교육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전국의과대학과 만났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3월 29일 오후 6시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서울시 중구)에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와 지역완결형 필수의료 체계 확립과 인력양성, 의학교육 발전을 위한 정책토론 간담회를 가졌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필수의료지원대책' 발표(1.31.)와 더불어 지역완결형 필수의료 체계 확립 등을 위해 의료계, 시민사회계 등과 광범위하게 소통하며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전국의 의대학장, 의전원장 등 교육계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만들어진 자리이다. 간담회에는 신찬수 의대협회 이사장, 전용순 가천의대 학장, 이은직 연세의대 학장, 장철훈 부산의대 학장, 손인숙 건국대 의전원장 등이 참여했으며, 복지부에서는 박민수 제2차관,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 차전경 보건의료정책과장, 송양수 의료인력정책과장, 박준성 대학규제혁신총괄과장(교육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거점 의료기관의 역량강화), ▴의대교육 발전 및 내실화, ▴의사인력의 양성, ▴필수의료 지원방안 등을 주제로 정책 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농림축산식품부는 2019년 9월 국내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첫 발생한 이후 야생멧돼지의 검출지점이 확산되고 겨울에도 양돈농장에서 ASF가 발생함에 따라 연중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방역관리 강화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2019년 9월 양돈농장에서 ASF가 처음으로 발생한 후 현재까지 33건이 발생했으며, 야생멧돼지는 2019년 10월부터 현재까지 경기‧강원‧충북‧경북의 35개 시‧군에서 총 2,982건이 검출됐다. 그동안에는 ASF 발생이 인적‧물적 이동 및 멧돼지의 활동이 증가하는 봄‧가을철에 집중됐으나 최근 겨울철에도 ASF가 발생함에 따라, 농식품부는 연중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방역관리 강화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첫째, ASF 발생 위험시기별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그동안 ASF 발생 우려 시기마다 수시로 방역관리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했으나, 1년 내내 ASF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위험시기별* 세부 방역관리 방안을 사전에 마련하여 추진한다. 봄‧가을에는 영농활동, 입산객 증가, 멧돼지 수 급증 등에 따른 오염원의 농장 유입 차단을 위하여 양돈단지 등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릉군 보건의료원에서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해군 1함대 의무대 소속 군의관과 의료진들이 기동순회 의무지원 및 울릉군민을 위한 대민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대민진료는 남한권 울릉군수가 지난 1월 보건복지부와 해군본부를 차례로 방문해 도서벽지인 지역사정을 고려해 의사가 없는 진료과목에 공보의를 배정해 줄 것과 울릉도에 주둔하는 해군118전대에 의무실을 설치하고 군의관 1명 이상을 복무하도록 해달라고 건의한 것에 대한 일환으로 실시됐다. 진료과목은 의무대 소속 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전문군의관들이 울릉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진료와 처방을 했고, 경로당과 마을 이장 등을 통해 사전에 파악된 이동이 어려운 고령자의 경우에는 이동지원까지 병행했으며, 118전대 진료여건 개선을 위한 예방접종, 위생점검, 의무교육 및 건강상담 등도 함께 실시했다. 안과 군의관 조성원 대위는“가족을 진료한다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민과 군의 상생을 위해 진료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에 남한권 울릉군수는 “육지까지 이동하기 힘들어 아픈 것을 참아왔던 어르신들이 진료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강원도는 봄 신학기 학교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초·중·고·유치원(369곳),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63곳), 대체식 도시락 공급(4곳) 등 총 474곳을 점검하고, 1곳을 적발하여 행정처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월 8일부터 24일까지 시·군, 강원도교육청(교육지원청)과 함께 실시했다. 위반 내용은 ▲ 보존식 미 보관으로(매회 1인분 분량을 144시간 이상 보관 이번에 적발된 업소는 행정처분(과태료) 조치하고 재발방지 교육과 재점검하여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과 함께 학교·유치원에서 총 95건(조리음식 82, 조리기구 5, 식재료완제품 8)을 수거하여 살모넬라 등 식중독균 항목에 대해 검사한 결과 검사 완료된 80건은 적합했고, 나머지 15건은 검사 진행중 이다. 강원도는 앞으로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집단급식소 및 식재료 납품업소를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집단급식소 등의 식품위생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광역시는 지난 23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일본뇌염 예방을 위한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를 요청했다. 올해 일본뇌염 주의보는 지난 21~22일 제주과 부산지역에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으로 확인돼 지난해에 비해 19일 빨리 발령됐다. 작은빨간집모기는 6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10월 말까지 국내에서 관찰된다. 이 모기에 물린 경우 대부분 발열과 두통의 가벼운 증상이나 극히 일부에서 고열, 발작, 경부경직, 마비, 경련 등 심각한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고, 이중 20~30%는 사망까지 이를 수 있다. 일본뇌염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때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밝은색 및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긴 옷 착용과 모기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 더불어 일본뇌염 백신을 접종하는 게 좋다. 특히 국가예방접종 지원대상인 생후 12개월~만 12세(2010년 1월1일 이후 출생) 어린이는 표준 예방접종일정에 맞춰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모기 출현이 많은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사람과 일본뇌염 위험국가로 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 중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성인 등 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거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2월부터 12월까지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간재활프로그램은 정신질환자에게 사회재활서비스를 제공해 사회기능역량을 향상시켜 지역사회 내에서 건강한 삶을 누리고 사회복귀를 촉진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주 2회 일상생활훈련, 사회기술 훈련, 약물 및 증상관리, 예술요법, 운동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되며, 센터 회원들의 일상생활,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정신· 사회적 기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신숙 보건과장은“앞으로도 정신질환자가 지역사회에 한 구성원으로서 잘 적응해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이 필요할 때는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 24시간 이용 가능한 정신건강 상담전화, 자살예방 상담전화로 전화하면 도움 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제철을 맞아 섭취가 급증하는 도내 유통 중인 봄나물 21종 55건에 대해 3월 한 달간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상추 1건에서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하고 대부분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도매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봄나물에 대해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잔류농약 부적합률이 높은 특별관리대상 농산물 참나물, 부추 등 21종을 우선적으로 수거해 잔류농약을 검사했다. 검사결과 상추 1건에서 살충제 성분인 피리플루퀴나존*이 기준치 초과로 검출되어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기관에 통보했으며, 부적합 농산물의 회수 및 판매중지 등 행정조치를 요청했다. 그 외 봄나물에서는 잔류농약이 일부 검출됐으나, 농산물의 농약 잔류허용기준에는 적합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되고 있는 대부분의 다소비 봄나물은 채소류로 잔류농약의 불안감 때문에 채소 섭취를 꺼리는 경우도 있으나, 잔류농약은 대부분 잎, 줄기 등 표면에 남아있으므로 섭취 전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로 헹구면 충분히 제거할 수 있다. 안상영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은 “이번 검사는 매년 많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 수성구는 28일 수성영상미디어센터에서 영·중·일·러시아어 등 다국적 의료관광통역사 20명을 대상으로 ‘메디컬수성 글로벌 홍보설명회’ 개최했다. 설명회는 1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한방, 피부, 건강검진 등 국가별 선호도가 높은 진료과목별 추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한지 공예체험, 꽃차체험, 식물 테라피 등 의료기관 방문 외 추천하기 좋은 웰니스 관광코스 7곳을 소개했다. 2부는 의료기관 및 세부 관광코스 현장답사로 꾸며졌다. 특히 한의원의 동안침 시술 시연 시간에는 침 치료의 원리나 효과, 부작용 등 병원 진료 통역 시 참고가 될 만한 내용을 중심으로 참가자들의 질문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설명회에 참가한 김옥순 일본어 통역사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의료 관광 통역을 하고자 10년 전부터 자격증은 열심히 취득했지만 현장 교육은 처음이라 공부가 많이 됐다”며 “특히 실제 진료 시연이나 업무 관련 상세 정보 교류 등은 앞으로 현장에 나갔을 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외국어 홍보마케팅, 현장인력 교육 등을 지원하여 코로나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합성신약 및 첨단의료기기 연구개발 및 사업화의 전주기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유일한 기관으로 우수한 지식재산권 확보와 기술이전·사업화 성과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보유하고 있는 지식재산권의 출원 및 등록 성과는 약 650여 건으로 이를 기반으로 첨단의료산업의 기술혁신과 기술전파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재단은 혁신적인 신약개발 및 글로벌 의료기기 산업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특히 기술이전 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위해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칠레 등 총 48개국에 지식재산권을 출원했으며, 전체 재단 보유 지식재산권의 해외출원 비율이 38%를 차지하고 있다. 신약분야에서 해외 지식재산권을 많이 확보하고 있으며, 이는 재단의 기술을 도입한 기업이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시장독점권을 확보하는데 훨씬 수월하다는 강점이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약 650여 건의 지식재산권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기술이전·사업화 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신약분야에서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 뇌암, 간암, 치매, 알츠하이며, 난소암 등의 치료물질이 기술이전에 성공하여 현재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시(대구광역치매센터)는 3월 29일 오전 10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 홀에서 자원봉사자 105명 대상 ‘치매환자 돌봄 전문봉사자’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자원봉사자(치매파트너 플러스 또는 노인관련봉사 10시간 이상 수행자) 105명을 대상으로 한 ‘전문봉사자’ 양성 교육과정으로, 치매에 대한 전문지식과 현장 활용 가능한 실무교육을 통해 치매환자의 일상생활을 돕고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관리로 가정 내에서 안전하게 돌봄 받으며 함께 살아가는 치매안심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치매전문봉사자는 대구시(대구광역치매센터)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의 ‘치매환자 일상생활 체험 프로그램’에서 치매환자와 1:1 매칭으로 식사, 배설, 개인위생 등 일상생활 독립성 강화 훈련을 지원하고, 가정환경 평가와 개선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강연숙 대구시 건강증진과장은 “우리시는 고령화시대에 맞추어 치매예방 환경조성과 치매환자가 함께 살아가는 치매친화도시 대구를 위해 사각지대 없는 다양한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무엇보다 치매환자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시는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위한 근감소 예방 운동을 개발한다. 대구시는 어르신 근력 강화 운동 프로그램 개발해 시민에게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주로 자기 체중을 이용하거나 의자 등 주변의 소품을 활용한 운동으로 구성해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동작들로 구성돼 있다. 현재 시민건강놀이터에서 시민 50명을 대상으로 운동 효과성 테스트가 진행 중이며 근력, 체성분, 낙상위험 등 사전·사후 건강검사를 통해 운동의 효과성을 검증하고 전문가 자문을 거쳐 운동 프로그램 동작을 완성하여 오는 6월경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개발한 운동 프로그램을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 채널 시민건강놀이터에 업로드하고 시민건강놀이터와 보건소, 노인복지시설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운동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에 자문위원으로 참여한 김홍 대구한의대학교 교수는 “개발 중인 운동은 단순하고 쉬운 동작이지만 노년기 관절에 무리가 없고 근력 강화에 꼭 필요한 동작들로 구성했다”라며, “운동은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근감소증 예방을 위한 운동을 생활화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연숙 대구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양특례시는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봄철 식중독 예방에 나섰다. 시는 3월 29일부터 다음달 4월 7일까지 식중독이 발생 취약시설인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노로바이러스 예방법에 대한 홍보 교육활동을 실시한다. 교육은 급식시설 대표자나 조리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식품위생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진행한다. 교육은 ▲봄철에 발생이 높은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발생 시 대처방법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 조리법 등이 주를 이룬다. 시 관계자는 “봄을 맞아 기온이 높아져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졌다.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이용하는 급식소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므로 음식조리와 보관을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주시는 오는 4월 3일까지 35개 동 주민센터에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중 ‘청년신체건강증진서비스’의 이용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청년신체건강증진서비스는 청년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만18~19세 청년 중 인바디 측정결과 과체중 이상인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운동처방 △정기적 운동 및 건강프로그램 △자세 체형교정 운동 서비스 등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지역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용자 선정은 별도의 소득과 재산 기준에 상관없이 인바디 측정결과 BMI 과체중 이상이거나 체지방률 경도비만 이상인 대상자 중에서 우선순위에 의해 50명을 선정하여 신청자에게 결과를 통지한다. 선정된 대상자들은 4월부터 6월까지(3개월간) 바우처를 활용해 직접 제공기관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서비스 가격은 정부지원금과 본인부담금으로 합산된다. 이용자 모집 및 서비스 이용에 대한 내용은 전주시 누리집 새소식 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담당자나 전주시 생활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월부터 e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진안군노인회는 전북권 환경성질환 치유센터에서 노인건강복지프로그램을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 노인건강복지사업은 2022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진행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에게 건강증진, 교육훈련 등의 건강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활기차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67명씩 3회 총 200여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료보다는 질병예방에 더 중점을 두고 있어 어르신들에게 의미 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건강강의, 건강측정 및 심신치유, 홍삼족욕체험, 공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시간만큼은 모든 걱정 덜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면서, “어르신들의 노후와 복지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은 한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의 생활안정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2026년도 주민지원사업비’ 배분계획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배분된 총사업비는 39억9천만 원으로, 전액 한강수계관리기금에서 지원된다. 가평군은 10월부터 11월까지 읍면별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경기도와 한강유역환경청에 2026년도 주민지원사업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주민지원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 내 주민이 재산권 제한으로 겪는 불이익을 보완하고, 생활기반시설 확충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구성했다. 가평군은 사업비를 △직접지원사업 △간접지원사업 △신규사업(햇빛연금 지원사업) 등으로 구분해 편성했다. 먼저, 직접지원사업비는 총 5억1,064만9천 원으로 전체 사업비의 약 13%를 차지한다. 상수원관리지역 내 139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1,000만 원 이내의 생활지원금이 지급된다. 간접지원사업비는 주민 공동체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광역 및 읍면 단위 사업에 총 34억8천만 원이 배정됐다. 이 중 광역사업비 8억7천만 원은 두 개 이상의 읍면 주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가평군은 22일 자라섬에서 ‘제32회 농업인 한마당 큰잔치’를 열고, 지역농업 발전에 헌신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군의회 의장과 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 백승남 농업인단체협의회장과 농업인, 유관기관 단체장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농업인들의 자긍심과 화합을 다지는 한편, 자라섬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청정 가평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가평쌀, 포도, 사과 등 40여 종의 친환경 농특산물 품평회와 전시관 운영, 시식회가 진행됐다. 또 가평쌀 소비 촉진을 위한 떡메치기를 비롯해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초청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시상식에서는 설악면 이성우 씨가 ‘농업인 대상’을 수상했으며, 우수농산물 품평회에서는 △쌀 부문 남영우 씨 △포도 부문 김종순 씨 △사과 부문 정태오 씨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3개 품목에서 총 12명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서태원 군수는 격려사에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가평군은 오는 11월 1일, 음악역1939 야외광장에서 올해 다섯 번째 무대인 ‘가평 토요라이브(G-SL)’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11월 뮤직페스티벌은 감성 발라더 케이시와 감미로운 목소리 테이의 무대로 꾸며져 지역주민과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 당일 오후 6시부터 ‘길거리 노래방’ 콘텐츠로 232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한 유튜버의 ‘창현거리노래방’이 사전 행사로 진행된다. 이어 저녁 8시 30분부터 본무대가 시작돼 ‘케이시’와 ‘테이’가 가평의 가을밤을 발라드로 흥겹게 물들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늦가을의 정취가 물씬한 이번 공연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음악역1939에서 펼쳐지는 가평 토요라이브를 통해 지역의 문화적 활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관내 사용 영수증 지참 시 선착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최근 7일 이내 가평군 내에서 1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현장에서 입장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음악역1939 카카오톡 채널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사단법인 가평군사회복지협의회는 최근 가평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협의회 출범과 창립식을 기념해 임원진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육도수 협의회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길 바라는 뜻에서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가평군사회복지협의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 상면에 소재한 하이웨이주유소는 최근 상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등유 1,000리터(L)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겨울철을 앞두고 난방비 부담이 큰 저소득층과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것으로, 전달된 등유는 관내 어려운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혜옥 하이웨이주유소 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온정을 나누는 주유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상면장은 “매년 겨울마다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자의 뜻이 잘 전달되도록 소중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