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남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내 여성어업인들의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건강검진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2년 연속 해수부 주관 여성어업인 특화건강검진 시범사업 선정에 따른 것으로, 여성어업인이 취약한 근골격계 질환에 초점을 맞췄다. 대상은 근골격계에 부담이 많이 가는 맨손·나잠 어업에 주로 종사하는 만 45세 이상 여성어업인이다. 도는 올해 200명을 대상으로 검진을 지원할 예정이며, 전국적으로는 총 1800명이 지원 받는다. 검진은 6월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보령시·서천군·홍성군 거주 여성어업인은 보령아산병원, 서산시는 서산중앙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이들 지역은 검진 항목을 수행할 수 있는 의료기기와 주민 접근성을 갖춘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요건을 충족해 선정됐다. 특화 건강검진 비용은 20만 원(54세, 66세는 일반건강검진 골밀도검사 제외한 16만 2000원)으로, 국비 90%, 자부담 10%이다. 검진 항목을 추가로 희망하는 경우 2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본인이 부담하고 받으면 된다. 유재영 도 어촌산업과장은 “여성어업인이 안정적인 근로 여건 속에서 삶의 질을 높일 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북 증평군 소재 한우 농장(1호)에서 수의사가 진료 중 비강 및 입안 상피세포 탈락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이 확인되어 정밀검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가 구제역으로 확진되면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구제역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 함께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5월 14일 충청북도 청주시의 구제역 발생 현장을 방문하여 구제역 방역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현장 방역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5월 10일 이후 현재까지 충청북도 청주시 북이면 소재 한우 사육농가에서 5건의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현장 방역상황 및 소독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권재한 실장은 소독 차량에 탑승하여 발생지역 인근 우제류 사육농장의 주변 도로를 소독하면서, 발생지역에 위치한 한우농장 등의 전반적인 현장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권재한 실장은 “금번 청주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지역은 한우 밀집사육 지역인 만큼'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철저한 구제역 백신 접종뿐만 아니라 농장 소독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으며, “전국 우제류 농가에 대해서도 질병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지역별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기획, 시행하기 위한 기초근거 통계산출을 위해 오는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약 2.5개월 동안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적 특성에 맞춘 무작위 표본 추출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하며, 선정된 가구는 시작 전 통지서가 배부되며, 조사에 참여한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제공된다. 조사방법은 조사대상 가구를 전문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1:1 면접방식으로 진행하며, 1가구당 조사 시간은 20분 정도 소요된다. 조사문항으로는 건강행태(음주,흡연,신체활동,영양), 만성질환(고혈압,당뇨 등) 유병 및 건강관리 수준 등 총 17개 영역 145개 조사 문항으로 구성됐다. 박건희 보건의료원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통계법에 의해 비밀이 보장되며, 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행태를 파악해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사업 등 보건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주민의 적극적 협조가 중요하며 조사원 방문 시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남도에서 운영하는 병원선이 올해로 운항 50주년을 맞았다. 병원선(보건1호)은 지난 1973년 첫 출항한 이후 현재까지 의료취약 도서지역 순회진료를 통해 경남 섬 주민들의 변함없는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농어촌 지역에는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가 있어 주민들의 진료와 건강을 돌보며 의료취약지역을 어느 정도 보완한다. 하지만 보건진료소조차 없는 작은 섬마을 주민들은 그야말로 의료사각지대다. 또한 육지까지 이동 수단이 제한적이고 고령자가 많아 먼 거리를 이동하기가 쉽지 않다. 뭍에 나와 제대로 된 진료를 받으려면 생업을 하루 이틀 놓아야 하는 처지라 차일피일 미루는 주민들도 많다. 그래서 찾아가는 경남 병원선이 섬 주민들에게 더욱 반가울 수밖에 없다. 현재 운영 중인 병원선(경남511호)은 지난 2003년 7월부터 운항을 시작했으며, 길이 37.7m, 폭 7.5m, 162톤 규모다. 2023년 5월 현재 창원·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하동 도내 7개 시군, 40개 섬 지역, 49개 마을주민 2,500여 명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정기순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병원선에는 공중보건의사 4명, 간호사 3명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성문화센터는 5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29개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20학급과 1대 1 교육 대상 장애 청소년 8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은 지역 내 장애 학생들이 골고루 성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교육받지 못한 학교와 학생을 선발해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성(性)적 가치관 확립, 자아존중감 형성을 통해 성폭력을 예방하고 장애 학생의 자기 보호 역량을 강화한다. △몸의 이해 △내 몸의 변화와 대처(사춘기, 위생) △내 몸의 경계 정하기 △성폭력 예방 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특수학급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교구를 활용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정태영 포항시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학급 학생들에게 올바른 성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이 밝고 안전한 생활과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광역시는 북구 월출동 일원에 46만2000㎡(약 14만평) 규모의 ‘의료산업 육성 및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산업단지’(의료특화 산업단지)를 조성한다. 광주시는 총사업비 2671억원(용지비 1188억원, 조성비 897억원, 기타 586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9년까지 광주 의료특화(헬스케어) 산업단지를 조성, 바이오헬스 산업을 국가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정부정책에 맞춰 전략적 디지털정밀 의료도시로 성장할 토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광주 의료특화 산업단지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의한 공영개발로 이뤄지며, 광주시는 앞으로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 심의를 거쳐 산업단지 지정 신청, 그린벨트 해제, 주민의견 수렴, 관계기관 협의, 지방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심사 등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의료특화 산업단지는 지역기업의 영세성 극복을 위해 인공지능과 데이터 중심의 광주연구개발특구(첨단3지구, 첨단과학산업단지)와 연계한 새로운 산업기술과 융합 고도화로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을 구축하고, 고부가 산업으로 전환을 위한 생태계 조성의 취지를 담고 있다. 기존 제조방식에 AI·디지털·의료 융합 등을 접목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3일 봉화소방서 직원 80명, 지난 9일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보고 듣고 말하기’를 진행했다. ‘보고 듣고 말하기’ 교육은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를 확인하는 ‘보기’ △실제 자살 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를 경청하는 ‘듣기’ △안전 점검 목록을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의뢰하는 ‘말하기’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은 소방공무원들의 자살현장 위기대응 능력 강화 교육으로 실시됐으며 국립청소년미래환경센터 종사자들에게는 본인, 동료, 지인, 가족 등 주변 사람들의 위험신호를 알아차리고 도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한편,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생명사랑 실천을 위해 생명사랑 실천가게·숙박업소, 농약안전보관함, 생명사랑 병·의원 등 자살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자살예방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할 경우 정신건강상담전화, 자살예방상담전화,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전화하면 상담을 받을 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보건복지부는 5월 12일 13시 30분, 비앤디파트너스서울역점 강당(서울시 중구 소재)에서'백세사회정책기획단'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홍석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비롯해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홍석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공동단장을 맡는 '백세사회정책기획단'은 노인 인구 천만(’24), 초고령사회 진입(’25)이 예상되는 등 심화되는 고령화에 체계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구성된 회의체로서, 6개 작업반으로 나뉘어 각 분야별 핵심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구체화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백세사회정책기획단'은 앞으로 소득·일자리, 돌봄, 주거,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전체회의 및 작업반별 회의를 갖고, 그 주요 결과는 정책 발표 등을 통해 대외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착수회의에서는 '백세사회정책기획단' 운영계획과 고령사회 정책에 대한 향후 방향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홍석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은 “고령인구 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 전병왕 사회복지정책실장은 5월 12일 지역사회 내에서 다수의 공동주택을 연계하여 소규모로 거주하는 형태로 운영 중인 장애인 거주시설 라온누리(부산 사상구 소재)에 방문하여 시설 운영현황을 둘러보고, 종사자와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보건복지부는 국정과제인 장애인 소득보장 및 자립 지원 확대의 일환으로 장애인 거주시설의 주거 제공 형태를 입소자의 자립생활을 촉진할 수 있는 방향으로 다양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이러한 정책의 연장선에서 다수의 단독주택이나 공동주택 등을 연계하여 1인 1실 위주로 운영하는 독립형 주거서비스 제공기관의 설치·운영 기준 등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병왕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장애인들이 집단생활을 하는 장애인 거주시설이 아닌 일반 아파트에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지원을 받으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생활하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라며, “다수의 공동주택 등을 연계하여 소규모로 거주하는 형태로 운영되는 장애인 거주시설을 법·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정부가 약 3년 4개월 만에 코로나19 위기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함에 따라 완전한 일상회복이 앞당겨질 전망이다. 중앙안전대책본부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공중보건 위기상황(PHEIC) 해제(5.5.), 국내·외 방역상황 안정화, 주요국 정책 동향 등을 고려하고 일상회복으로의 조속한 전환을 위해 지난 3월 29일 발표한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의 1‧2단계를 통합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확진자에게 부과되던 7일 격리 의무도 5일 권고로, 의원·약국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은 전면 권고로 전환된다. 다만, 환자들이 밀집하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은 당분간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 감염취약시설의 방역조치도 완화됐다. 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해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에게 주 1회 실시했던 선제검사 의무를 발열 등 증상이 있거나 다수인 접촉 등 필요 시 시행하는 것으로 완화하고, 입소자 대면 면회 시 방역수칙 준수 하 입소자 취식도 허용한다. 다만, 의료기관의 감염관리를 위해 입원환자와 보호자(간병인)의 선제검사는 현행대로 유지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방역조치 완화에 따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포시는 충북 청주의 한우 농장 4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하고, 방역 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됨에 따라 김포시 관내에 구제역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긴급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팔을 걷었다. 시는 구제역 전파 방지를 위해 SMS 발송 및 전화 예찰을 시행하는 등 임상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또 도로 및 방역 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하고, 거점 소독시설을 활용해 축산관련차량 통제 및 소독 같은 선제적 방역 조치 중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달 공수의사를 동원한 가운데 104개 농가 소 520마리에 대한 ‘구제역 예방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며, 오는 15일부터는 해당 농가를 재방문해 양성률 조사에 필요한 ‘일제 채혈 검사’를 시행한다. 채혈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기준치 미만이면 재접종은 불가피하다. 농업기술센터 황창하 소장은 “시민들은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해 주시고, 축산농가는 모임 금지 및 외부인 차량 등의 출입 통제와 소독을 철저히 해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체온상승, 식욕부진, 침울, 물집 등의 구제역 의심 증상을 발견하신 경우에는 즉시 김포시 축수산과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양산시는 10일과 11일 충북 청주시 한우농장 4곳에서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긴급방역 조치에 나섰다. 시는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하여 우제류 농장 및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11일 0시부터 13일 0시까지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발령하고 이행실태 점검반을 구성하여 현장 점검 및 예찰을 실시했다. 이동중지 명령을 위반한 경우에는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번 발생은 지난 2019년 1월 국내 마지막 발생 이래 4년 만에 처음으로, 최초 발생농장 반경 3km 내 소 200여호 2만여두 등 우제류 사육이 집중되어 있어 확산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시는 관내 우제류 농가와 관련 단체·시설 종사자 등에 발생 상황을 긴급 전파하고 시 광역방제기와 축협 공동방제단, 농식품부 임차 지원 소독차량을 동원하여 소독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양산시에는 소 120호 2천8백두, 돼지 35호 7만8천두, 염소 및 사슴 등 기타 우제류 60호 1천2백두가 사육 중이며 지난 4월부터 실시한 소·염소 상반기 구제역 일제접종을 12일 마무리한 상황이다. 시는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남도의 새로운 병원선이 1년 6개월의 건조 과정을 거쳐 마침내 바다에 처음 선체를 띄웠다. 도는 12일 부산 감천항 동일조선소 선대에서 서해 섬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최첨단 친환경 ‘충남병원선’ 진수식을 개최했다. 진수식에는 조대호 도 복지보건국장, 김응규 도의회 복지환경위원장, 양경모·이철수 도의원, 김성태 동일조선 회장, 손명진 부산선박기술 대표, 이동근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부산지사장, 이한영 한양기계상사 대표이사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병원선 건조를 축하하고 샴페인 브레이킹, 진수 줄(로프) 절단 등을 진행해 안전한 항해를 기원했다. 도는 도내 6개 시군 32개 도서 3400여 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더 나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비 82억 포함 총 126억 원을 투입해 충남병원선을 건조 중이다. 병원선은 전장 49.9m, 폭 9m, 깊이 3.6m, 320톤 규모로 승선 인원 50명, 최대 항속거리 560마일로의 성능을 갖춘 최신식 선박이다. 현재 공정률은 98% 수준으로 건조 후 각종 장비 운용 및 시운전을 거쳐 이달 말경에 보령 앞바다로 인도받을 예정이다. 섬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남도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2023년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도민 건강 증진을 위한 식품안전관리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2일 서울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제22회 식품안전의날 기념행사에선 전남도 최우수기관 표창을 포함해 여수·함평·해남 등 3개 시군이 식품안전관리 우수기관 식약처장 표창을 받아 전남이 식품안전 분야를 선도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전남도는 위생점검에 참여하는 식품위생공무원 전문성 강화, 식품제조가공업소·일반음식점 등 3만여 곳을 대상으로 한 위해식품 회수 등 식품안전관리 기반 및 기초위생관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전남도는 2013년부터 8차례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식품안전 분야에서 탁월한 관리역량을 대내외로부터 인정받았다. 올해 평가는 17개 시도와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식품 안전 관리 기반시설, 기초위생관리, 정부 주요정책, 가점 등 4개 영역에서 ▲직무교육 이수율 ▲업체 점검 및 적발률 ▲합동단속 참여 일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지수 ▲위해식품 회수 실적 ▲식품수거 목표 달성률 및 입력률 ▲식품안전관리 우수사례 ▲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몰라서 못 받는 공공서비스가 없도록 '혜택알리미' 서비스를 본격 운영합니다! '혜택알리미' 서비스 12월 10일(수)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합니다! 혜택알리미란? 소득, 거주지 등 개인의 상황을 파악하여 받을 수 있는 공공서비스(정부 지원 정책)를 찾아 안내해 주는 알림서비스 혜택알리미, 이렇게 운영됩니다! 총 6,000여 종의 공공서비스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알림을 제공 혜택알리미 서비스 확대 (시범운영) - 운영기간: '25.1.10.~12.9. - 알림분야: 4개(청년·출산·구직·전입) - 알림 대상 수: 1,500여종 - 알림 대상자: 청년, 임산부, 구직자, 전입자 (본격운영) - 운영기간: '25.12.10.~ - 알림분야: 전 분야 - 알림 대상 수: 6,000여종(+4,500) - 알림 대상자: 모든 국민 ☞ 더 자세한 정보는 정부24→'혜택알리미' 탭에서 확인해 주세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겨울철 농기계관리 왜 중요할까요? 고장 예방해 오래 사용해요! 겨울철 기온 하락과 결빙은 농기계의 성능을 떨어뜨리고 장기간 사용하지 않으면 부품 손상 위험도 커집니다. 농기계 고장을 예방하고 영농철에 대비하려면 농한기인 겨울철 꼼꼼한 점검과 관리가 중요합니다! 겨울철 농기계 이렇게 보관하세요! (연료·윤활유) - 오래된 오일은 교체하고, 교체 후 5분 정도 가동해 엔진 전체에 새 오일을 순환시킵니다. - 경유 농기계는 연료를 가득 채워서 연료통에 습기·녹을 방지합니다. 휘발유 농기계는 가스가 발생하지 않도록 연료통을 완전히 비워둡니다. (엔진관리) - 동파 방지를 위해 라디에이터 냉각수는 부동액을 섞어 적정량을 채워 넣어줍니다. *냉각수를 빼서 보관할 때는 배수 마개를 열어두고, 라디에이터 뚜껑에 '냉각수 없음' 표시 - 배터리는 분리해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건조한 곳에 보관합니다. *부착한 채로 둘 때는 화재·방전 예방 위해 마이너스 단자 분리 (주행 관련 장치) - 타이어는 표준 공기압보다 조금 더 넣고, 주차브레이크를 걸어둔 상태로 바퀴 앞뒤에 고임목을 놓아 바퀴가 땅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12월 10일(수) 총 6,867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중소기업·창업·소상공인 수출지원사업(이하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 통합 공고를 실시합니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통상 환경 대응력 제고와 수출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고, 해외로 제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수출형 성장사다리 구축 체계도 마련할 계획입니다. 수출바우처 1,502억 원 편성 - '25년도 대비 226억 원 증액한 1,502억 원 규모로 편성 - 관세 대응 바우처(수출 바로 프로그램)를 수요자 중심으로 개편 관세 대응 및 물류 지원 확대 - 관세 대응 바우처를 일반 수출 바우처와 통합 운영하여, 관세 대응 패키지 서비스를 상시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개선 - 관세 대응 패키지 활용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추가 한도 부여 - 수출 물류비 부담 경감을 위해 국제 운송비 지원 서비스 2배 상향 조치 연장 및 기존에 지원되지 않았던 종합 물류대행 서비스와 무상 샘플 국제 운송료도 추가 지원 수출시장 다변화 및 해외진출 촉진 - 해외 전시·상담회 지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와 동아시아연구원(EAI)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5년 외교부-EAI 한반도 평화공존 라운드테이블’이 12.11.(목) 동아시아연구원 컨퍼런스홀에서 개최됐다. 정연두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은 환영사에서 우리 정부는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한 조치들을 꾸준히 추진하는 가운데, 주변국 및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대북 대화 여건 조성을 위한 외교적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정 본부장은 이번 라운드테이블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체제의 진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평화공존과 공동성장의 한반도 새 시대를 열어가는 통찰을 얻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의 상세 논의는 비공개로 진행되어, 참석자들 간의 진지한 토론과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Robert Ross 보스턴칼리지 교수, T.V. Paul 맥길대학교 교수, Zhao Minghao 푸단대학교 교수, Kyoko Hatakeyama 니가타대학교 교수, Ankit Panda 카네기평화재단 선임연구원, Eric Ballbach 독일 국제안보문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이 서울을 방문하여 이번 세미나에 참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12월 11일에 ‘국가·지자체 협력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재생에너지 확산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탄녹위 주최 ‘탄소중립·녹색성장 권역 릴레이 포럼’의 일환으로개최됐으며, 김종률 탄녹위 사무차장을 비롯한 지자체, 학계·산업계 전문가 등 약 150명이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는 정부 주요 정책동향으로 △COP30 결과가 지자체에 공유됐으며, 지자체의 우수사례로 △경기도의 경기RE100, △전남 신안군의햇빛연금, △강원 태백시의 바람연금, △경기 여주시의 구양리 햇빛발전소, △대구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 등이 발표되고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김경혜 외교부 기후변화외교과장은 올해 ‘제30차 유엔기후협약 당사국총회 주요 결과 및 시사점’에 대해 발표하며, 이번 당사국회의에서 우리나라의 주요 핵심 성과는 2035 NDC 발표와 탈석탄동맹(PPCA) 가입이라고 말했다. 김연지 경기도 에너지산업과장은 ‘기업 지원을 위한 경기 RE100’을 주제로발표하며, ‘경기도는 태양광 설치 증가율이 전국 1위’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