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번 4월부터 전국 소·염소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상반기 구제역백신 일제접종을 추진한다. 일제접종은 모든 소·염소 사육 농가가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구제역백신을 빠짐없이 접종토록 2017년부터 연 2회(상반기 4월, 하반기 10월)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 실시되는 일제접종의 세부 계획은 다음과 같다. 상반기 일제접종은 4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실시되며, 해당 기간 중 전국의 11만여 농가들은 사육 중인 444만 7천여 마리의 소와 염소를 대상으로 구제역백신을 빠짐없이 접종해야 한다. 백신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상시 백신으로 사용하고 있는 구제역백신(혈청형 O형과 A형 혼합백신)을 접종하며 소규모농가(소 50마리, 염소 300마리 미만 사육)에 대해서는 시·군에서 수의사와 포획인력(염소만 해당)을 동원하여 접종을 지원한다. 백신 구매비용은 소 소규모 사육 농가와 염소 사육 농가의 경우 국가에서 전액 지원하며, 소 전업 규모 사육 농가는 50%를 지원한다. 소 사육 농가는 일제접종 후 신속히 관할 시·군이나 지역축협 등에 개체별 백신접종 여부를 신고·등록하여야 하며, 정부는 ‘축산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카네이션 등 화훼류의 수입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외 병해충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4월 한 달 동안(4.1.~4.30.) 수입 화훼류에 대한 특별검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검역본부는 위험성이 높은 병해충이 많은 식물류가 집중 수입되는 시기에 국경검역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 3월 묘목류에 이어 4월에는 화훼류에 대한 집중 검역을 실시한다. 매년 화훼류 소비가 많은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4월에는 카네이션 절화, 국화 절화 등 화훼류 수입량이 증가한다. 검역본부는 특별검역기간 중 수입 화훼류 현장검역에 검역관을 2배로 배치하여 병해충 부착 여부를 면밀히 검사하고, 실험실 정밀검역 수량을 2배로 확대하여 검역을 강화한다. 또한, 수입되는 화훼류에서 해충이 검출되어 소독을 하는 경우 소독현장에 대한 준수사항 등을 철저히 관리하고, 식물검역 특별사법경찰관(89명)을 활용하여 수출입식물 방제업체의 위법행위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진 검역본부 식물검역과장은 “화훼류 수입량이 많은 시기에 특별검역기간을 운영하여 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60대 이상 고령층은 동절기 추가접종이 종료됨에 따라 접종 기관 수가 감소되기 전에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편리하게 접종에 참여해주실 것을 요청했다. 주간 코로나19 발생동향과 동절기 추가접종률 분석결과, 고령층 미접종자는 확진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음에도, 60대 이상 미접종 또는 불완전 접종자의 수는 79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3월 4주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와 신규 사망자 중 60대 이상은 각각 116명(86.6%), 7명(87.5%)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인구 10만 명당 누적 사망률은 66.3명(치명률 0.11%)이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사망률과 치명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3.25. 기준) 또한, 국내 역학분석에 따르면, 60대 이상 미접종자는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기초접종 완료자 대비 중증화율은 3.3배, 치명률은 5.2배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기초접종을 완료하면 접종 후 확진되더라도 미접종자에 비해 중증화 진행 위험이 69.5%, 사망 진행 위험이 80.9% 감소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반면, 아직까지 기초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60대 이상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성남시는 3월 30일 오후 3시 시청 온누리에서 ‘포스트 코로나 대비 감염병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감염병의 과거 50년, 준비하는 미래 50년’을 주제로 한 이날 심포지엄은 신상진 성남시장과 감염병 전문가, 성남시와 경기도 보건소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최보율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심포지엄 좌장 맡아 기조 강연과 3개의 주제 발표,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먼저 최보율 교수가 ‘21세기 감염병에 의한 위협과 대응’에 관한 기조 강연을 했다. 김영택 충남대학교병원 예방의학과 교수는 ‘지자체의 감염병 예방과 관리 방안’, 김기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과 교수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특성과 백신’, 구성수 성남시 분당구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한 성남시의 모든 시민 대상 예방접종 사업’에 관해 각각 주제 발표를 했다. 자유토론 시간엔 이승혁 성남시의사회장, 이희영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 이현숙 광명시보건소장, 주제 발표자들이 패널로 참여했다. 코로나19 종식 선언 이후의 감염병 관리정책 방향과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보건소의 역할 등에 대한 각각의 의견을 냈다. 감염병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포천시는 창수면 소재 돼지농장에서 발생한 돼지 폐사체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북부위생시험소에서 30일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이 최종 확인됐다. 해당농장은 지난 19일 ASF 확진 판정을 받은 농장과 같은 소유주가 운영한다. 이에 따라 포천시와 중수본은 창수면 소재 발생농장에서 사육중인 돼지 1만 218두에 대해 살처분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4월 1일 살처분을 완료할 예정이다. 사체처리는 액비저장조 4기를 설치해 매몰한다. 발생농장 생석회 도포 후 ‘농장 클린대청소’를 실시해 잔존물을 처리하고, 가축분뇨 소독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비상근무조를 편성하고 방역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거점초소 5개소 및 통제초소 4개소를 운영하고, 소독차량을 확대 운영하는 등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는 상황이 엄중한 만큼 이동제한, 차단방역, 살처분 등 ASF 발생에 따른 모든 조치를 신속히 이행할 것이며, 중수본 및 동물위생시험소와 긴밀히 공조하여 ASF 확산방지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30일부터 이틀간 감염병 확인진단 및 감시기관 역량강화를 위한 ‘제6회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및 매개체 협의회’를 개최한다. 협의회는 지난 2015년 광주광역시, 인천광역시,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이 구성한 이후 매년 순회 개최됐으며, 2018년부터 전라남도 연구원이 합류했다. 이번 협의회는 코로나19 유행으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재개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지자체별 신종감염병 초기대응력 강화와 기후환경 변화에 따른 감염병 매개체 감시 필요성이 요구되는 상황을 고려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각 지역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업무 담당 부서장 및 실무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각 지자체별 대응체계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특히 조선대학교 의과대학 감염내과 김동민 교수가 ‘국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 임상연구’라는 주제로 초청강연을 하고 이어 ‘유전자 및 안정동위원소비 분석을 통한 해외유입 감염병 매개모기 추적관리’ 등 4편의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하수기반 감염병 감시 및 기후변화대응 매개체 감시에 대한 토의가 열렸다. 서진종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장은 “지자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구미시는 4월 1일부터 5월 5일까지 발굽이 2개인 우제류를 사육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제역 일제접종은 지난 2017년부터 4월과 10월 정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접종은 우제류 사육농가 1,761호, 129만여두가 대상이다. 사육규모에 따라 대형 축산농가에 포함되는 소 50두 및 돼지 1,000두 이상을 사육하는 축산농가는 백신 구입비용의 절반을 지원하고, 소규모 축산농가는 공수의를 투입하여 접종한다. 시는 이번 구제역백신 일제 접종이 완벽하게 이행되도록 접종 4주 이내 항체 검사를 할 예정이며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이 기준 미만이 농가는 과태료(1회 위반의 경우 500만원)를 부과하고, 백신 재접종 명령과 4주 후 재검사를 하는 등 항체 양성률이 개선될까지 관리할 계획이다. 전호진 축산과장은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서는 농가 자율적 소독과 예방접종이 선제적 차단방역의 최선의 방법”이며, "일제접종 기간 내 백신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길 바란다”며 축산농가의 참여를 독려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청북도는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응급의료 서비스’ 사업의 오픈식을 30일 오송 첨단임상시험센터에서 개최했다. 오픈식에는 김명규 경제부지사, 최영석 충북대병원장, 보건복지부 김은영 응급의료과장, 김원 대한응급의학회장, 김성중 중앙응급의료센터장 등 80여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내빈의 축사, 스마트 응급의료 서비스 소개 및 시연, 응급의료지원실 투어 등으로 진행됐다. 충북도가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 응급의료 서비스’ 사업은 총 90억원(국비47.5억원, 도비 28.5억원, 시군비 14억원)을 투입하여 그간 응급환자가 발생시 구급 현장 상황을 종이 트리아지(환자 중증도 분류), 전화, 메시지 등 아날로그 방식으로 연결하던 것을 전자 트리아지로 연결하는 시스템을 개발 도입함으로써 구급 현장과 119상황실, 병원 등을 실시간 연결하는 스마트 응급의료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스마트 응급의료 시스템을 통해 구급대원들이 환자의 상태를 입력하면 의료기관의 가용자원을 고려하여 최단 거리의 적정 병원을 자동으로 선정하여 구급대원에게 제공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지난 29일, 동물실험윤리위원회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IACUC 워크숍은 케이메디허브에서 동물실험을 수행하는 신규 연구자 및 유관기관 연구자를 대상으로 마련되어 40여 명의 연구자가 교육을 수료했다. 워크숍 프로그램은 △실험동물 제도, △동물실험시설의 운영·관리, △실험동물 품질관리, △생물안전, △실험동물 취급자의 주의사항, △동물실험기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케이메디허브는 분기마다 IACUC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세 차례 더 개최될 예정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재단 내부 인원뿐 아니라, 외부 연구자들의 높은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윤리적이고 과학적인 동물실험을 위해서는 연구자의 교육이 필수인 만큼, 앞으로 양질의 교육을 확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의료원이 대구광역시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과 지역민의 행복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순천 대구광역시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장, 김승미 대구의료원장 및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과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와 지역민의 건강과 행복’이라는 공동의 목적을 위해 시민 행복을 위한 공동 사업 및 프로그램을 함께 발굴하고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로 협약했다. 특히 대구의료원은 대구광역시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인 희망마을·보석마을·아름마을 생활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의료서비스 지원을 통해 생활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강한 사회 복귀를 도울 예정이다. 김승미 대구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와 지역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의 지속가능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대구의료원에서 운영 중인 대구정신병원 김남희 원장도 함께 참석해 대구광역시 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희망마을·보석마을·아름마을 생활인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상담·치료 등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 동구는 본격적인 일상 회복이 시작됨에 따라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온 동네 달빛체조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 동네 달빛체조교실’은 지난 27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가족, 이웃, 친구와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직장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평일 저녁 시간에 ▲계림동(계림초등학교 운동장·오후 7시30~8시30분) ▲산수동(두암2근린공원·오후 7~8시) 등에서 주 3회(월·수·금)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전문 생활체육 강사를 초청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스트레칭, 건강 체조, 댄스 등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 대면 활동이 어려웠던 주민 누구나 ‘달빛체조교실’에 참여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르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는 4월부터 10월까지 모기매개 감염병에 선제적 으로 대응하고자 ‘모기밀도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매년 질병관리청과 연계해 모기밀도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는 지역사회 유행 차단을 위한 방제 대책 수립과 말라리아 및 일본뇌염 주의보·경보 발령에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조사를 위해 도심 4개소, 섬 8개소에 유문등을 설치해 주 1회 모기를 채집하고 종 분류 및 동정으로 개체수 밀도 변화를 조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말라리아 매개모기(얼룩날개모기류) 및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의 개체수 증감 추이를 감시하고 유전자 검출검사로 병원체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 지난해 채집된 모기 수는 36,038마리로 2021년 37,199마리보다 3.1% 감소했으며 병원체는 확인되지 않았다. 말라리아 매개모기인 얼룩날개모기류는 2021년에 비해 37.6 % 감소한 4,679마리가 채집됐으며, 4월 1주차에 강화군에서 최초 확인됐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132마리로 2021년보다 54마리가 감소했고 계양구에서 8월 2주차에 최초로 채집됐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익산시가 지역주민과 함께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치매 안심망을 강화 ‧ 확대한다. 시는 초령화 시대를 대비해 지역민과 함께 치매 민관 안전망을 강화하고‘노년 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남중동, 신동, 모현동 소재 마트․ 베이커리․ 약국 등 도심권 6개 개인 사업장이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선정돼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된 곳은 2021년부터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남성맨션 인근의 ‘남성쇼핑’,‘보름베이커리’와 신동‘즐거운약국’,‘정문약국’, 모현동 ‘리반제빵소’,‘삼송빵집 익산점’등 6개소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치매환자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친화적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 동참하는 개인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정된다. 이들 가맹점은 치매환자 발견시 시에 신속하게 제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관심을 갖고 배려하며 치매예방 및 진단검사 등 올바른 치매정보제공과 지역자원 연계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한편 시는 지난 9일 북부권(함열) 인근 6개소를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한데 이어 도심권에 6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령군립요양병원은 2023년3월28일 대가야생활촌 내 족욕카페에서 치매환자 보호자 9명과 함께 고령군립요양병원 치매환자지원프로그램 2023년 제1회 치매환자 가족 자조모임'맘 편한 데이(Day)'행사를 실시했다. 2023.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총 10회 운영하는 치매환자 가족 자조모임'맘 편한 데이(Day)'는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부담과 스트레스를 경감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치매환자 가족 자조모임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치매환자 가족은 고령군립요양병원 사회사업실을 통하여 참여 가능하다 특히, 이날 진행한 ‘테라리움 어항 만들기’원예활동, 족욕체험 등은 그동안 돌봄 케어로 지친 보호자들의 심신 피로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치매환자 보호자 자조모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치매환자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여수시는 자살고위험 시기인 5월까지 ‘자살 고위험 집중관리’에 힘을 쏟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수년간 3~5월에 우리나라 자살사망자 발생 빈도가 증가했으며 이는 졸업 및 구직 등의 계절적 요인이 우울감, 상대적 박탈감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여수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5월까지 자살 고위험 집중 관리기간을 운영하고 자살 예방을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우선 여수엑스포역, 해양공원 등 시민과 관광객이 붐비는 공공장소에서 ‘생명사랑·자살예방’ 캠페인 추진으로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예정이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거나 자살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장소 등에 자살예방 포스터 및 현수막을 부착함으로써 자살위험군을 집중 발굴해 지속적인 상담을 실시한다. 상담 및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여수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채널에 접속하면 비대면 우울검사 및 마음건강 상담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여수시정신건강복지센터나 24시간 상담전화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들의 작은 관심과 위로가 마음이 답답하고 혼자라고 느껴지는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의 씨앗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도 주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은 한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의 생활안정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2026년도 주민지원사업비’ 배분계획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배분된 총사업비는 39억9천만 원으로, 전액 한강수계관리기금에서 지원된다. 가평군은 10월부터 11월까지 읍면별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경기도와 한강유역환경청에 2026년도 주민지원사업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주민지원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 내 주민이 재산권 제한으로 겪는 불이익을 보완하고, 생활기반시설 확충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구성했다. 가평군은 사업비를 △직접지원사업 △간접지원사업 △신규사업(햇빛연금 지원사업) 등으로 구분해 편성했다. 먼저, 직접지원사업비는 총 5억1,064만9천 원으로 전체 사업비의 약 13%를 차지한다. 상수원관리지역 내 139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1,000만 원 이내의 생활지원금이 지급된다. 간접지원사업비는 주민 공동체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광역 및 읍면 단위 사업에 총 34억8천만 원이 배정됐다. 이 중 광역사업비 8억7천만 원은 두 개 이상의 읍면 주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가평군은 22일 자라섬에서 ‘제32회 농업인 한마당 큰잔치’를 열고, 지역농업 발전에 헌신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군의회 의장과 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 백승남 농업인단체협의회장과 농업인, 유관기관 단체장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농업인들의 자긍심과 화합을 다지는 한편, 자라섬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청정 가평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가평쌀, 포도, 사과 등 40여 종의 친환경 농특산물 품평회와 전시관 운영, 시식회가 진행됐다. 또 가평쌀 소비 촉진을 위한 떡메치기를 비롯해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초청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시상식에서는 설악면 이성우 씨가 ‘농업인 대상’을 수상했으며, 우수농산물 품평회에서는 △쌀 부문 남영우 씨 △포도 부문 김종순 씨 △사과 부문 정태오 씨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3개 품목에서 총 12명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서태원 군수는 격려사에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가평군은 오는 11월 1일, 음악역1939 야외광장에서 올해 다섯 번째 무대인 ‘가평 토요라이브(G-SL)’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11월 뮤직페스티벌은 감성 발라더 케이시와 감미로운 목소리 테이의 무대로 꾸며져 지역주민과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 당일 오후 6시부터 ‘길거리 노래방’ 콘텐츠로 232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한 유튜버의 ‘창현거리노래방’이 사전 행사로 진행된다. 이어 저녁 8시 30분부터 본무대가 시작돼 ‘케이시’와 ‘테이’가 가평의 가을밤을 발라드로 흥겹게 물들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늦가을의 정취가 물씬한 이번 공연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음악역1939에서 펼쳐지는 가평 토요라이브를 통해 지역의 문화적 활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관내 사용 영수증 지참 시 선착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최근 7일 이내 가평군 내에서 1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현장에서 입장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음악역1939 카카오톡 채널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사단법인 가평군사회복지협의회는 최근 가평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협의회 출범과 창립식을 기념해 임원진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육도수 협의회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길 바라는 뜻에서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가평군사회복지협의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 상면에 소재한 하이웨이주유소는 최근 상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등유 1,000리터(L)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겨울철을 앞두고 난방비 부담이 큰 저소득층과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것으로, 전달된 등유는 관내 어려운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혜옥 하이웨이주유소 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온정을 나누는 주유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상면장은 “매년 겨울마다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자의 뜻이 잘 전달되도록 소중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