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보건소, 지역의료기관, 국군의학연구소, 대전충남지방병무청 등의 감염병 진단실무자를 대상으로‘2023년 감염병 진단검사 실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감염병 진단능력 향상 유지를 위해 질병관리청 감염병 병원체 전문가와 보건환경연구원 실무담당자가 강사로 나서 신종 감염병의 최신진단법 및 감염병 집단 발생 시 대처에 대한 이론과 현장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험실 고위험 병원체 검사 관련 생물안전 ▲생물테러병원체 진단검사 ▲집단식중독 및 설사질환 의심환자 발생 대비 감염병 원인병원체 이론 및 검사 ▲호흡기 바이러스 실험실 진단이론 및 실습 교육을 통해 진단검사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두고 실시됐다. 또한 최근 기후변화 및 해외 유입 신종 감염병 대응에 대한 지역 내 감염병 현안 사항에 대해 관계자 간 공동 대응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간담회도 함께 열렸다. 대전시 남숭우 보건환경연구원장은“코로나19와 같은 공중보건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역 보건의료기관 맞춤형 교육 강화와 더불어,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력체계로 감염병 사전예방 및 확산 차단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전 서구 도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천경래)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우리 마을 건강관리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발대식에는 동 지사협 위원, 배재대 간호학과 교수 및 학생 등 24명이 참석해 봉사단 선서, 소양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4년째가 된 이 사업은 만성(중증)질환을 앓고 있음에도 약물 투약, 식이, 위생관리가 어려운 저소득 가정을 배재대 간호학과 학생 2명이 건강 취약 1가정을 전담, 매월 1~2회 정기 방문해 혈압 체크, 약물 투여, 위생 상태 등 모니터링과 생활개선을 지원하는 민·관·학 공동추진 돌봄 사업이다. 천경래 위원장은 “4년째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배재대 간호학과 교수님과 학생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라며, “모니터링 과정에서 파악된 문제와 욕구에 대해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민간자원을 연결하겠다”라고 말했다. 홍유표 도마2동장은 “결연가정에 대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파주시는 오는 7일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을 종료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 11일부터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동절기 추가접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추가접종 종료에 따라 앞으로는 연 1회 접종으로 전환해 4분기에 실시된다. 면역저하자의 경우, 면역 형성이 어렵고 항체 지속 기간이 짧은 점 등을 고려해 연 2회 시행한다. 4분기에 실시될 코로나19 예방접종은 모든 국민이 무료로 접종 가능하며, ▲65세 이상 고령층 ▲감염 취약시설 구성원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접종을 적극 권고한다. 단, 기초접종과 출국 등을 위해 백신 접종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지속적인 접종 제공이 필요함에 따라 동절기 추가접종 종료 후에도 관내 53개소의 접종 기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접종 기관 현황은 코로나19 백신 및 예방접종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4월 동절기 추가접종이 종료되는 만큼 감염 시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미접종자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 시행될 4분기 예방접종도 나 자신과 가족,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0월까지 서산·논산·부여·청양·홍성 5개 시군 영·유아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요충감염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요충은 손이나 음식물, 장난감 등을 통해 입으로 감염되며, 주기적으로 손을 씻지 않고 아직 항문을 만진 손이 더럽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영·유아의 감염률이 높다. 요충의 수명은 2개월 정도이며 재감염에 대한 면역이 없으므로 감염이 반복적으로 일어날 수 있다. 요충은 수면하는 동안 성숙한 암컷이 항문 주위에 산란하고 수 시간 내에 감염형 충란(자충포장란)이 되어 매우 강한 전파력을 가진다. 이 때문에 검사는 아침 기상 직후 실시하는 것이 신뢰도를 높일 수 있으며, 샤워 후 검체를 채취하거나 항문 주위를 알맞게 도말하지 않는 경우 검사에서 위음성이 나올 확률이 높다. 검체는 요충 검사용 핀테이프를 이용해 항문에 붙였다가 떼어내 채취하며, 현미경 검경을 통해 1개 이상의 충란 및 충체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요충에 감염되면 항문 주위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흔하게 나타나고, 이로 인한 피부염이나 야뇨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복통과 설사가 유발되기도 한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강릉시에서 운영하는‘AI-IoT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에 대한 타시군 벤치마킹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서울 양천구 보건소에서 강릉시‘AI-IoT 어르신 건강관리팀’를 찾아 사업 현장을 견학하고, 우수사례 및 업무 관련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지난해 하남시보건소를 시작으로 울주군보건소, 양천구보건소 등 전국 지자체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어 ‘AI-IoT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사례가 비대면 건강관리사업의 전국적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AI-IoT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적 건강위험요인을 가졌거나 식생활, 운동습관 교정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앱과 스마트기기를 이용하여 건강팀이 직접 건강습관 행태개선을 관리하는 사업이다. 지속적인 건강컨설팅, 개인별 1:1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며, 올해부터는 독거 어르신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스피커 100대를 이용해 정신적·신체적 돌봄을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AI-IoT 어르신건강관리사업’은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확대에 대한 기여를 인정받아 디지털 헬스케어 부문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강릉시 관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신동인)은 봄철 해빙기를 맞아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전국의 농경지, 하천 등 바이러스 양성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4월 3일부터 환경조사에 들어간다. 아프리카돼지열병 환경조사는 처음 발생한 2019년 10월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바이러스 검출 지역이 넓어짐에 따라 조사 지역도 늘어나고 있다. 올해 환경조사는 최근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10개 시군 지역을 대상으로 농경지, 매몰지, 하천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농경지 조사는 농업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4월 3일부터 약 3주 동안 진행되며, 농경지 주변 약 160개 지점에서 토양 등을 채취하고 바이러스를 분석한다. 집중호우가 자주 일어나는 여름철부터는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43개 하천수 지점을 조사하고 16개 댐으로 유입되는 야생멧돼지 등의 폐사체를 감시한다. 하천수 조사의 경우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지역을 구분하여 시료를 채취하고 시료 분석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서 총괄한다. 댐으로 유입되는 폐사체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등 관련기관과 협조하여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3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감염병 매개 모기 감시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감염병 매개 모기 감시사업은 일본뇌염, 황열,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웨스트나일열 등 제3급 감염병으로 지정되어 있는 모기 매개체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우사 1개소, 공원 1개소, 도심지 1개소를 선정해 매주 2회에 걸쳐 매개 모기 밀도조사와 병원체 5종(일본뇌염, 웨스트나일바이러스, 지카바이러스, 황열바이러스, 뎅기바이러스)에 대한 확인검사를 실시한다. 올해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은 지난해보다 19일 빨라졌다. 이는 제주와 부산의 최고기온 평균이 14.9℃로 지난해 대비 2.5℃증가해 모기의 활동이 빨라진 것이 원인이라고 질병관리청은 추정했다. 일본뇌염 예방을 위해서는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과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특히 가정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외활동 시에는 밝은색의 긴 옷 착용과 기피제 사용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관리와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매개체 감염병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원장 신동인)은 봄부터 가을철까지 진드기 매개 질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유행이 우려됨에 따라 4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야생동물을 대상으로 표본감시를 운영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바이러스(Dabie bandavirus)를 가지고 있는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이 진드기는 수풀이 우거진 곳에서 활동하다가 고라니 등 숙주동물을 흡혈하는 과정에서 바이러스를 옮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참진드기는 사람을 포함한 포유류, 조류, 설치류 등 다양한 동물 종을 대상으로 흡혈 활동을 한다. 특히 치명률이 12~47%로 높아 이 진드기류와 서식지를 공유하고 있는 야생동물(고라니)의 표본에 대한 정기적인 감시가 필요하다. 이번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표본감시는 2013년부터 환자가 발생했던 10개 시군구 지역을 대상으로 유해야생동물로 신고되어 포획된 고라니의 혈액, 비장, 진드기 등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 여부를 확인하는 진단검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진단검사 결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바이러스 검출이 확인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평창군보건의료원은 걷기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하여 지역 주민의 걷기 참여 유도하고 건강생활 실천의 일환으로 걷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월 맛보기 챌린지를 시작으로 매월 운영 중인 4월 정기 챌린지는 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챌린지는 1걸음당 1마일리지가 적립되며, 기간 내 총 168,000보(1일 최대 만보까지 인정)를 걸은 목표 달성자 모두에게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평창군민 또는 평창군 소재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방법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평창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 후 해당 챌린지를 사전 예약 신청하면 된다. 건강증진과장은 "걷기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손쉽게 누구나 실천 가능한 신체활동으로 모바일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통해 일상생활 속 걷기 실천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1957년에 충청북도의 병원사 변천 과정을 파악할 수 있는 증평 천주교 메리놀병원 시약소가 증평군 최초로 충청북도 등록문화재가 된다. 증평군은 증평읍에 위치한 증평 천주교 메리놀병원 시약소가 충청북도 등록문화재로 지정 예고됐다고 31일 밝혔다. 그동안 증평군은 사라져 가는 근현대 문화유산을 보존 및 활용을 위한 기반 마련 목적으로 현대 문화유산 발굴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는데, 첫 번째로 등록문화재 지정을 추진한 것이 메리놀 시약소였다. 1957년 증평 천주교 메리놀병원은 내과, 산부인과, 소아과로 시작하여 결핵, 뱀독 치료로도 유명했으며, 1년에 6만 명에 이르는 환자를 치료하는 등 충북 지역의 중심 병원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또한 지역 여성에 대한 직업 교육과 한국간호학교(현 한국교통대학교 간호학과) 학생의 실습을 돕는 등 사회 교육 기관 역할로 사회에 기여한 바가 컸다. 이후 국민건강에 대한 책임이 정부의 권한으로 옮겨가면서 1990년 병원이 폐업되어, 2014년 본 건물인 천주교 메리놀병원은 철거되고 부속시설인 시약소만 남게 됐다. 이재영 군수는 “우리 군 소재 메리놀 병원 시약소가 증평군 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3월 31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연명의료결정제도 5주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18년 2월 연명의료결정법 제정 이후 제도 시행 5주년을 기념하여 그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민 참여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존엄한 생애 마무리를 위한 제도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국민에게 연명의료결정제도를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는 제도를 수행하는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사 등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국회 최재형 의원, 서영석 의원, 김봉옥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장, 남충희 대한요양병원협회장, 정유석 한국의료윤리학회장 등도 참석하여 5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는 연명의료 분야에 공로가 큰 종사자 9명과 유공기관 5개소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제도 정착을 위해 애쓰신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 2명, 국회 웰다잉연구회장상 2명, 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상 5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이외에도, 제도 참여 기관 1천 개소 달성을 기념하여 현판 수여식을 진행하고 국민 참여 공모전 수상자가 직접 낭독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지난 31일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도지사를 만나 도지사 임기 내 ‘경기 동북부권 공공의료원 설립’ 추진 방안을 건의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경기도지사 공약사업의 틈새를 노린 것으로 임시 이전 장소로 동두천 제생병원 건물 활용을 공식 제안했다. 이는 김동연 도지사 임기 내 개원이 가능한 공약 실현 단축 방안으로, 신규 이전까지 기본 행정절차, 건축 기간 등 최소 10년 이상의 충분한 검토 시간 확보가 가능하다는 제안이다. 또한, 약 2,000억 원 이상 도민의 소중한 예산이 절감되는 효과 및 코로나19와 같은 대규모 전염병 발생 시 집중 관리 병동으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점을 들어 공공의료원 설립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다. 아울러, 전국적으로 문제 되는 장기방치 건축물 해법에 관한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보여 경기도 입장에서는 최적의 선택지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 제생병원을 경기도의료원으로 활용함으로써 단시간 내에 경기북부 의료체계가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취약한 의료환경을 해소하는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이에 앞서 동두천시는 지난 14일 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화성시가 31일 동탄출장소에서 ‘자살고위험군 2차 지역케어회의’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해 7월 기초지자체로는 최초로 ‘자살예방 상담 핫라인’을 도입한 시가 핫라인을 통해 접수된 사례 중 복합 문제를 가진 사례자를 주제로 유관기관과 종합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나선 것이다. 이번 회의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화성서부보건소, 동탄8동, 동탄어울림사회복지관, 화성시가족센터, 화성시자살예방센터 등 5개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복합적인 어려움으로 자살을 생각하는 사례자의 상황에 맞춰 심리적 지지와 더불어 자녀 양육에 필요한 자원 및 재정적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명근 시장은 “1호 결재로 자살예방핫라인을 개설할 만큼 자살 없는 생명의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금일 발생한 기안동 사건을 접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 향후 자살예방핫라인 홍보 및 운영에 만전을 기하여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감 또는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이가 있을 경우 화성시 자살예방 핫라인, 보건복지부 자살예방 상담전화으로 전화하면 전문가의 상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강화군노인복지관(관장 윤심)은 지난 30일 비에스 병원 회의실에서 어르신들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해 비에스 종합병원(병원장 김종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이용자들의 건강 상태에 따른 맞춤형 의료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의료복지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다.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의료 상담 및 건강강좌 등 의료건강교육 프로그램도 연계 진행할 예정이며, 그 외에 다양한 서비스를 상호 협의 후 추진할 계획이다. 윤심 관장과 김종영 병원장은 지역의 발전 및 지역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우호관계를 유지하여 보다 나은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강화군은 치매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속적인 치료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치매치료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치매약제는 치매증상을 감소시키고, 중증화를 억제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꾸준한 복용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치매약 처방 당일 진료비와 치매 약제비 등 본인 부담금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월 최대 3만 원이며, 연 최대 36만 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20% 이하에 충족하고, 치매진단(상병코드F00-F03, G30 중 하나 이상)을 받아 치매치료제를 복용 중인 강화군에 주소를 둔 만 60세 이상의 군민이다. 다만, 보훈대상자 의료지원 대상자와 가족, 긴급복지의료지원, 장애인 의료비 지원 대상자는 중복지원으로 제외된다. 신청은 처방전, 통장 등 구비서류를 지참 후 강화군 치매안심센터(강화읍), 북부인지 건강센터(하점면), 남부인지 건강센터(길상면)를 방문하면 된다. 이외에도 치매안심센터는 ▲조호물품 지원 ▲실종예방사업(배회감지기 지원 사업) ▲맞춤형 사례관리 ▲인지 프로그램운영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 경감 및 치매관리에 복지를 증진시키기 위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은 한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의 생활안정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2026년도 주민지원사업비’ 배분계획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배분된 총사업비는 39억9천만 원으로, 전액 한강수계관리기금에서 지원된다. 가평군은 10월부터 11월까지 읍면별 사업계획서를 접수해 경기도와 한강유역환경청에 2026년도 주민지원사업계획을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주민지원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 내 주민이 재산권 제한으로 겪는 불이익을 보완하고, 생활기반시설 확충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구성했다. 가평군은 사업비를 △직접지원사업 △간접지원사업 △신규사업(햇빛연금 지원사업) 등으로 구분해 편성했다. 먼저, 직접지원사업비는 총 5억1,064만9천 원으로 전체 사업비의 약 13%를 차지한다. 상수원관리지역 내 139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1,000만 원 이내의 생활지원금이 지급된다. 간접지원사업비는 주민 공동체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광역 및 읍면 단위 사업에 총 34억8천만 원이 배정됐다. 이 중 광역사업비 8억7천만 원은 두 개 이상의 읍면 주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가평군은 22일 자라섬에서 ‘제32회 농업인 한마당 큰잔치’를 열고, 지역농업 발전에 헌신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를 비롯해 김경수 군의회 의장과 의원, 임광현 경기도의원, 백승남 농업인단체협의회장과 농업인, 유관기관 단체장 등 4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농업인들의 자긍심과 화합을 다지는 한편, 자라섬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청정 가평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가평쌀, 포도, 사과 등 40여 종의 친환경 농특산물 품평회와 전시관 운영, 시식회가 진행됐다. 또 가평쌀 소비 촉진을 위한 떡메치기를 비롯해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초청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시상식에서는 설악면 이성우 씨가 ‘농업인 대상’을 수상했으며, 우수농산물 품평회에서는 △쌀 부문 남영우 씨 △포도 부문 김종순 씨 △사과 부문 정태오 씨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3개 품목에서 총 12명이 우수상과 장려상을 받았다. 서태원 군수는 격려사에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가평군은 오는 11월 1일, 음악역1939 야외광장에서 올해 다섯 번째 무대인 ‘가평 토요라이브(G-SL)’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11월 뮤직페스티벌은 감성 발라더 케이시와 감미로운 목소리 테이의 무대로 꾸며져 지역주민과 음악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행사 당일 오후 6시부터 ‘길거리 노래방’ 콘텐츠로 232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한 유튜버의 ‘창현거리노래방’이 사전 행사로 진행된다. 이어 저녁 8시 30분부터 본무대가 시작돼 ‘케이시’와 ‘테이’가 가평의 가을밤을 발라드로 흥겹게 물들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늦가을의 정취가 물씬한 이번 공연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며 “음악역1939에서 펼쳐지는 가평 토요라이브를 통해 지역의 문화적 활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관내 사용 영수증 지참 시 선착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최근 7일 이내 가평군 내에서 1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지참하면 현장에서 입장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은 포스터의 QR코드 또는 음악역1939 카카오톡 채널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사단법인 가평군사회복지협의회는 최근 가평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협의회 출범과 창립식을 기념해 임원진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육도수 협의회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길 바라는 뜻에서 성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증진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가평군사회복지협의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 상면에 소재한 하이웨이주유소는 최근 상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등유 1,000리터(L)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겨울철을 앞두고 난방비 부담이 큰 저소득층과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것으로, 전달된 등유는 관내 어려운 가구에 배부될 예정이다. 이혜옥 하이웨이주유소 대표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은 정성을 보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온정을 나누는 주유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상면장은 “매년 겨울마다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자의 뜻이 잘 전달되도록 소중하게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