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천시는 4월 10일에 앞서 매월 10일을 ‘마음 체크 데이’로 지정하여 마음 건강검진 활성화를 통해 정신건강문제 조기발견 및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률 증가를 도모하고자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음 체크 데이’는 시민들이 자신의 마음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마음검진을 실시하는 날로, 김천시에서는 매월 10일 마음 체크 데이에 마음 건강검진을 하는 분 중 20명을 추첨하여 기념품을 증정하는 작은 이벤트도 운영할 계획이다. ‘마음 체크 데이’홈페이지 또는 김천시보건소에 위치한 무인 정신 건강검진기로 마음 건강검진을 손쉽게 할 수 있으며, 검진결과 고위험군의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되어 상담 받을 수 있다. 김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오는 4월 10일 마음 체크 데이 이벤트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이벤트에도 참여했으면 좋겠다.”며 “시민 모두가 마음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정신 건강검진을 어렵게 생각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북도는 최근 봄철 기온 상승으로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는 질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한 4월부터 11월까지 발생이 증가하며,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경우 고열,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등이 나타난다. 전국적으로 최근 5년 평균 연간 218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그중 평균 38명이 사망해 약 17.4%의 치명률을 보였다. 도내에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최선의 예방법은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다.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봄철 산나물 캐기, 등산, 주말농장 등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 모자 등으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38~40℃), 소화기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의료인은 4~11월 사이에 의심 증상이 있어 의료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북도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3년만에 완주군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보건의 날은 국민 보건의식을 향상하고 보건의료 및 복지 분야의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국가기념일이다. 기념식에는 보건의료 관련 기관・단체 및 종사자, 공무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완주군 음악동아리 기타공연), 유공자 표창(도지사 16명, 군수 6명), 결의문 낭독, 화합한마당(건강골든벨, 장기자랑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도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독려하는 5천보 걷기 챌린지, 건강주간 운영(4.7.~4.13) 등 건강증진 메시지를 홍보하고, 공중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송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코로나19 대응 등 막중한 임무를 묵묵히 수행해 주신 보건의료 관계자들이 있었기에 마스크 없는 일상을 회복할 수 있었다.”며, “이번 행사가 함께 격려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전북도는 도민 건강을 위한 보건의료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공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감염병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선제적 예방관리가 중요해짐에 따라 ‘이달의 감염병 바로 알기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감염병의 전파경로와 증상, 예방 수칙 등의 정보를 포함해 시기적으로 주로 발생하고 강조되는 감염병을 매월 선정해 예방법 등을 홍보할 계획이다. 4월 선정 감염병은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감염병 질환인 유행성이하선염, 수두, 홍역으로 ▲올바른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예방접종 완료하기(1차는 12~15개월, 2차는 만 4~6세에 접종) 등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5월(일본뇌염) ▲6월(A형 간염) ▲7월(노로바이러스) ▲8월(신증후군출혈열, 렙토스피라증). ▲9월(쯔쯔가무시병,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10월(B형·C형·E형 간염) ▲11월(인플루엔자) ▲12월(후천성면역결핍증) 감염병을 선정했다. 시는 감염병의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각종 법정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감염병 예방의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홍보할 예정이다. 신경숙 감염병관리과장은 “이번 사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부산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당뇨병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 올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당뇨병 예방·관리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1년 질병관리청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부산시민의 당뇨병 환자 비율은 11.5%로 전국 평균인 10.5%보다 높은 수준이나, 본인의 혈당수치를 알고 있는 사람의 비율은 27.8%로 전국 평균 30.7%보다 낮은 편이다. 당뇨병은 한번 발병하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하고 관리와 완치가 어려운 질환으로, 발병 전 단계부터 예방할 수 있는 관리 시스템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3년간(2020~2022) 시비 12억 원을 지원하고 부산대학교병원, ㈜인시스템 등과 협업을 통해 270명의 임상시험과 1,810명의 임상 현장 테스트 데이터를 활용하여,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당뇨병 발병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당뇨병 예방·관리 플랫폼(애플리케이션)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국비 지원사업(해외우수과학자 유치사업) 유치를 통해 미국국립보건원(NIH), 하워드대학교와 함께 혈당 모형화(모델링) 기반 당뇨병 발생 유형 및 예측 지표를 공동 개발하여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소비가 늘어난 세정용 화장품을 대상으로 중금속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모두 규격에 적합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도내 대형유통매장 등에서 유통된 세정용 화장품 중 인체 세정용 42건, 영유아용 27건, 두발용 11건, 눈 화장용 5건, 기초화장용 4건 등 총 90건을 수거해 납, 니켈, 비소, 안티몬, 카드뮴 등 중금속 5종의 안전성 검사를 했다. 검사 결과, 90개 세정용 화장품 중 16개 제품에서 니켈 10건, 납 4건, 비소, 안티몬 각 1건이 검출됐으나 검출농도는 기준 이내였다.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른 중금속 허용한도 기준은 납 20㎍/g 이하, 니켈 10㎍/g 이하(눈 화장용 제품은 35㎍/g 이하), 비소 10㎍/g 이하, 안티몬 10㎍/g 이하, 카드뮴 5㎍/g 이하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유통되는 화장품의 안전관리를 위해 소비 경향과 사회적 현안을 반영한 제품을 선제적 수거·검사하고 있다”라며 “화장품 유해 물질 검사를 강화하는 등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는 4월 6일 15시에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서울 중구 소재)에서'의료현안협의체'제6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 정부는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 차전경 보건의료정책과장, 송양수 의료인력정책과장, 임강섭 간호정책과장, 박미라 의료기관정책과장이 참석했고, 대한의사협회는 이광래 인천광역시의사회 회장, 박진규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이정근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강민구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이 참석했다. 제6차 회의에서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는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수도권 대학병원 분원 개설 제한 ▸의료전달체계 개선 ▸필수의료인력 재배치 및 확충 등에 대해 논의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보건의료정책이 ▸환자안전 ▸공공성 ▸지속가능성을 종합 고려하여 추진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하여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과 상급종합병원의 중증‧입원 진료여건 구축이 필요함을 언급했으며입원전담전문의 운영 활성화 등 전문의 중심의 진료체계 구축을 요청했다. 보건복지부는 대한전공의협의회의 제안에 깊은 공감을 표시했으며, 국민에게 필요하고 지지를 받는 국민 관점에 적합한 의료체계 구축이 보건의료정책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사천시 동서금동 행정복지센터는 6일 관내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3년 건강플러스·행복플러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날 동서금동 행정복지센터는 건강위원회 위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플러스·행복플러스 사업의 일환인 ‘손끝에서 피는 글꽃, 캘리그라피 교실’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 어르신은 “원하는 문구를 쓰고 그림을 그릴 수 있어서 재미있고, 집중력이 생겨 치매 예방이 될 것만 같다”며 “경로당에 나와 이웃들 얼굴을 보고 대화하니 코로나로 소외되고 무력했던 일상이 활기를 되찾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옥선 위원장은 “100세 시대인 만큼 어르신들이 즐겁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개개인 스스로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주민 모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 스스로 건강행태를 개선하고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주민주도형 건강증진사업으로, 동서금동은 2022년 신규사업지역으로 선정됐다. 2026년까지 진행된다. 이에 동서금동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팀회의 및 정기회의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추진하는 ‘대한민국의 MDSAP 참여를 위한 심사모델 개발’ 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MDSAP은 국제 의료기기 규제당국자포럼(IMDRF)에서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품질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지 심사하기 위해 설립된 제도로, MDSAP 인증 획득 시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브라질의 의료기기 인증심사를 전면 또는 일부 면제받게 돼 해당 국가 대상 수출이 용이 해진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사업을 통하여 MDSAP을 준비하고 있는 1개사를 선정해 심사신청부터 인증 획득까지 전 과정에 대하여 정보제공, 문서검토 등의 기술자문을 지원한다. 또한, 기술자문의 결과를 바탕으로 MDSAP을 준비하는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를 위한 심사모델 가이드라인을 개발할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오는 21일까지 ‘대한민국의 MDSAP 참여를 위한 심사모델 개발’ 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케이메디허브 홈페이지 지원사업 공고를 확인해 서류를 제출하고, 자세한 내용은 재단의 공고문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다. 양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광역시는 시민들이 건강관리와 관련된 유용한 정보를 보다 쉽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대구광역시 시민건강놀이터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했다. 시민건강놀이터는 대구 시민의 건강 수명연장을 목표로 운영되는 시민건강지원센터로, 분야별 전문인력의 교육·상담을 통한 1:1 건강관리와 시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실습 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개편한 시민건강놀이터 홈페이지는 최신 웹트렌드를 반영한 UI개선으로 편의성 및 접근성을 강화하고,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기관의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사용자 친화적 개선에 주안점을 두었다. 우선 홈페이지 전체 메뉴를 사용자 입장에서 재구성하고 하위 메뉴를 세분화하는 등 메뉴 구성을 직관적으로 개선했고, 프로그램 예약 등은 바로 가기 메뉴에 배치해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중복·혼재돼 있던 콘텐츠는 상단 메인 메뉴에 통합해 재정렬하고, 전체 메뉴 보기를 통해 세부 메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배치하여 가독성을 높였다. 또한 올해부터 대구의료원 공공위탁 추진에 따라 시민건강놀이터의 공적기능 강화를 위해 23개 공공보건의료기관에 바로 접근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광역시는 보건의 날을 맞이해 4월 7일 10시 30분 대구의료원(라파엘웰빙센터 대강당)에서 보건의료분야 유공자 등 2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4월 7일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창립기념일(1948.4.7.)을 기념하는 ‘세계 보건의 날’인 동시에, 국민보건의식을 향상시키고 보건의료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지정된 국가기념일인 ‘보건의 날’이다. 이번 기념식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지역의 의사회, 약사회, 간호사회 등 보건의료 분야 관계자들과 공무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이는 의미 있는 자리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시민의 건강증진과 지역의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1명(보건복지부장관상 4명, 대구광역시장상 17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보건의료 분야 관계자들과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고자 한다. 대구광역시는 올해 WHO에서 정한 보건의 날 주제 ‘HEALTH FOR ALL’과 국내 슬로건 ‘모두가 건강한 나라, 행복한 대한민국’에 맞춰, 시민 모두가 건강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천시는 구제역 전염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18일까지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제역은 소·돼지·염소 등 발굽 2개 우제류에 입·발굽 주변 물집 증상을 유발하고 치사율이 5 ~ 55%에 달하는 제1종 법정전염병이며, 호흡기 전파 특성이 있다. 이번 접종 대상은 소, 염소·사슴 농가 1,151호 48,290두이며, 소규모농가(소 50두 미만, 염소 300두 미만)는 공수의를 통해 접종을 지원하며, 전업농가(소 50두 및 돼지 1,000두 이상)는 축협에서 백신 구입 후 농장주가 자체 접종을 원칙으로 한다. 돼지는 6개월 만에 도축장에 출하하는 등 사육 기간이 짧아 연중 상시 접종하고 있다. 또한, 시는 구제역 백신 접종에 따른 스트레스 부작용으로 접종 기피 현상을 막고자 접종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 접종 스트레스 완화제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발생을 막기 위해서는 철저한 예방 접종만이 최고의 방법이며, 백신 접종이 누락되는 개체가 없도록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전 동구는 대전시 주관으로 4월 한 달간 개최되는 ‘2023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에 동참, 치매 예방 및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에 거주하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스마트폰에서 워크온 앱 설치 후 대전광역치매센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 시작하기에 참여 또는 오프라인 홍보 부스에서 참여하기 후 5개 구 지정 걷기 코스를 걸으면 된다. 동구의 걷기코스 구간은 동구 효동 305번지(대전천변)부터 가오동 374-18번지(가오교 밑)까지 이며, 해당 구간에서 담당 직원들이 지속적인 참여 홍보를 할 예정이다. 행사 참여자들은 워크온 앱에 행복치매포인트가 연계돼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으며, 적립한 포인트는 500점과 1,000점 단위로 상품권 5,000원 권과 10,000원 권으로 교환 받을 수 있다. 행복치매포인트는 캠페인 참여 인증, 5개 구 길 따라 걷기, 매일 걷기 챌린지 등에 참여해 받을 수 있으며 4월부터 행복치매포인트 사이트에서 적립할 수 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통한 치매 인식 개선으로 구민들이 치매로부터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세종시 전의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체 협의회(회장 김택환)가 산업단지 근로자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6일 세종충남대병원, 천안단국대병원,천안가온치과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기관들은 앞으로 전의산단에 종사 중인 근로자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종합건강검진 서비스와 구강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하고 맞춤형 의료복지 기반 구축에 앞장서기로 했다. 전의산단은 1999년에 조성 이후 현재 기업체 40여 곳이 입주해 있으며 2,900여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며 연간 2조 4,477억 원(2022년 기준)의 매출액과 9.6억 달러를 수출하며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협의회는 지난해 전국공무원상조서비스(대표 김영재)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산단 근로자는 물론 친인척까지 저비용 고품격 상조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산단 근로자의 후생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김택환 협의회장은 “세종시 산업현장에서 종사하고 있는 산단 근로자의 근로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전의산단이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정읍지역에 밤늦은 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는 약국이 생겨 지역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읍시 수성동에 소재한 ‘샘골약국(정읍시 수성로 50)’이 정읍시 공공심야약국으로 선정돼 야간시간대 약국을 찾아 인근지역으로 가는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공공심야약국은 토·일·공휴일에 상관없이 365일 오후 9시부터 12시까지 심야시간대 운영되는 약국을 말한다. 지정 절차는 약사회에서 지역 내 참여 희망약국 조사 후 최종 추천되면 보건복지부의 지정을 받아 운영된다. 그간 정읍지역에는 심야에 운영하는 약국이 없어 시민들은 가벼운 증상에도 응급실을 이용하거나 증상을 스스로 판단한 후 편의점에 구비된 상비의약품을 찾을 수밖에 없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공공심야약국 지정에 따라 시민들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심야시간대에도 연중무휴로 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또 약사의 적절한 복약 지도와 상담을 통해 의약품의 오남용을 최소화하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공공보건 의료서비스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심야시간대 약품 구매 불편 해소와 안전한 투약을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확대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시민 안전을 확보하고 운영비를 절감하기 위해 도로조명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전면 교체할 계획이다. 시는 민선8기 시정방침인 ‘언제나 안전한 원주’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조도 개선 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현재 고효율등 보급률을 92.2%까지 높였다. 올해는 16억 원을 투입해 저효율 나트륨등과 메탈등 2,487개를 고효율 LED등으로 100% 교체할 계획이다. LED 조명은 기존 나트륨등이나 메탈등에 비해 소비전력이 40% 적고, 수명이 5배 이상 길어 유지관리 비용이 32% 절감된다. 또한 사물 식별을 위한 조도와 연색성이 개선돼 범죄를 예방하고 교통 안전성을 높이는 효과도 있다. 시는 절감된 운영예산을 활용해 시민 제보에 의존하던 고장 상황을 선제적으로 대응·제어할 수 있는 양방향 시스템을 구축하고, 주변 환경에 따라 자동 점·소등, 밝기 제어를 통한 소비전력 절감 등을 위한 스마트 가로등을 설치해 운영관리 고도화에 나설 방침이다. 문형진 도로관리과장은 “야간 시간 이동 불편을 초래하는 안전 취약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개선해 밝은 도시이미지를 연출하고 야간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 통합 RPC 건립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고품질쌀 유통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된 데 이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도 최종 통과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쌀의 품질 고급화와 유통 체계 개선을 통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농가 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시는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를 계기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세부 설계와 행정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한 뒤 2026년 착공해 2027년까지 저장·가공시설을 비롯한 시설현대화를 완료하고, 지역 농협 및 원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쌀 품질, 인지도 향상을 위한 구체적 방안과 시설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마련해 ‘생산-가공-유통-판매’ 일원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원주 쌀의 품질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 브랜드 쌀인 토토미가 전국 소비자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유통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 대표 문화사절단인 고양시립합창단이 오는 하반기 10월과 11월, 관내 주요 역사에서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찾아가는 퇴근길 비타민 음악회’는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퇴근길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오페라, 뮤지컬, 영화음악, 국내외 가곡, 가요 등 다채로운 음악 장르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별도의 입장료 없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10월 28일 19:00, 백석역 ▲10월 31일 19:00, 행신역 ▲11월 14일 18:00, GTX-A 킨텍스역 ▲ 11월 17일 18:00, GTX-A 대곡역에서 개최된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가까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퇴근길 시민들의 마음에 따뜻한 위로와 활력을 불어넣는 이번 음악회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28일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을 운영해 지방세와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한 차량 및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액 30만 원 이상 60일 경과한 차량이다. 시는 영치시스템을 탑재한 차량을 이용해 공영주차장, 아파트 단지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체납 차량 발견 시 현장에서 체납 내역을 확인한 후 즉시 번호판을 영치하고, 특히 대포차 등 상습·고액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발견 즉시 견인 및 공매까지 진행해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체납된 자동차세는 인터넷 위택스나 은행 CD/ATM기 및 ARS로 즉시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며, 체납액을 전액 납부하면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번호판 영치로 인해 일상생활 및 경제활동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미리 체납된 세금을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단속으로 안정적인 재원확보는 물론 성실납세자가 존경받는 성숙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2월 11일 오후 7시 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콘서트 ‘12월’' 공연을 개최한다. 2023년부터 용인문화재단의 ‘지역 민간 교향악단 지원·육성사업’ 수행단체로 활동하고 있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는 이번 공연을 통해 클래식, 재즈, 팝, 영화 음악 등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팝페라 그룹 ‘엘볼렌테’와 소프라노 ‘안혜수’와 협연으로 참여해 완성도 높은 연주와 함께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KBS 불후의 명곡‘ 출연으로 널리 알려진 팝페라 그룹 ’엘볼렌테‘와 국제 콩쿠르에서 다수 수상 경력을 가진 소프라노 ’안혜수‘의 목소리로 듣는 ’Il Mondo’, ‘Nessun Dorma’, ‘아름다운 나라’, ‘Think of Me’ 등은 관객들에게 따뜻함을 선사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