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완주군립중앙도서관이 전라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자살예방 생명존중 교육 프로그램’ 사업에 선정됐다. 5일 완주군에 따르면 자살예방 생명존중교육 프로그램은 생명지킴 시니어강사 ‘은빛지기’가 도서관에 방문한 어린이를 대상으로 ‘송이는 기다려요’ 동화구연과 생명존중교육을 진행해 건강한 마음성장과 세대 간의 소통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3일부터 완주군 어린이(만3~5세) 2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자료실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30분 동안 진행되며, 프로그램 참여는 전화 로 접수하면 된다. 서진순 도서관사업소장은 “생명존중 동화구연으로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자신을 존중해 줄 수 있는 튼튼한 마음을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관련된 문의는 담당자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이천시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4월부터 비만관리가 필요한 마장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비만관리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비만관리사업 프로그램으로는 BMI(체질량지수)가 25kg/㎡ 이상이고, 복부비만 (허리둘레 남자 90cm, 여자 85cm 이상)인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바디체인지와 BMI(체질량지수)가 85 백분위수 이상에 해당되는 소아·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꿈나무 건강센터로 운영된다.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프로그램 참여자를 대상으로 체성분 검사 및 기초 자료 조사를 통한 건강행태를 파악하고 비만관리가 효과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6개월간 월 1회 센터에 내소하여 개별 영양 및 신체활동 교육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완료 후 건강행태 개선 평가 및 체성분 검사를 통한 체중 감량 여부를 확인 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지원하여 비만을 자발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 비만관리 프로그램은 2023년 4월부터 12월까지 센터를 방문하여 신체계측 후 대상자 기준 부합 시 신청이 가능하다. 이천시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비만관리가 어려운 지역주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강화군은 군민들의 마음건강을 살피기 위해 ‘이동상담소’를 운영한다. ‘이동상담소’는 군민들을 직접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로 ▲우울, 불안, 스트레스 측정 ▲정신건강검진 및 상담 등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 제공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치료연계 ▲1:1 맞춤형 서비스 연계 등 정신건강 전문 요원 자격을 가진 상담사가 검진하고 상담할 계획이다. 마음건강 문제는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지만 편견 등으로 상담받기를 꺼리고 도움받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접근이 용이한 읍면사무소 및 사회복지 기관 등을 순회하며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 자세한 방문 일정은 일주일 전 해당 기관에 공지할 예정이다. 또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 장기화로 우울증과 자살 위험이 높은 노년층을 대상으로 경로당 20개소를 선정해 노인 우울예방 프로그램 ‘오늘도 행복한 시간’을 운영 중으로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힘들 때 언제 어디서나 마음을 터놓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마음건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정신건강복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장희창)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에서 개발한 '인체자원정보관리시스템'을 고도화하여 전국 68개소 인체유래물은행에 무상 배포(’23.4.5.)했다. 이번에 배포한 시스템은 인체유래물은행 실무자의 기능 개선 요구사항들을 반영, 대용량 인체유래물의 입출고 이력 및 관리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개선한 버전이다.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은 누리집을 통해 시스템에 대한 상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술지원을 위한 안내 창구를 운영, 민간 인체유래물은행의 효율적·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현재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 중으로, 향후 민간 인체유래물은행의 장비 구축 비용 및 운영인력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보건연구원 전재필 바이오뱅크과장은 “앞으로도 정보화 환경변화와 사용자 기능개선 요구사항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인체자원 정보관리시스템의 기능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규 인체유래물은행 등 시스템을 운영하고자 하는 기관은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043-719-6511)에 요청하면 무상 설치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서천군이 자살률이 증가하는 계절을 맞아 생명 존중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살 인식개선을 위해 다양한 홍보로 자살 고위험군 집중관리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봄철은 일조량 증가, 꽃가루 등 자연적 요인이나 졸업, 구직 등 사회적 요인으로 불면증과 우울증이 심해져 겨울철에 비해 자살률이 증가하는 시기다. 이에 군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함께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고민하지 말고 연락주세요, 24시간 자살예방상담전화(1393)’이라는 핵심 슬로건으로 자살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포스터·현수막·전광판을 이용한 홍보 ▲찾아가는 마음건강검진 ▲생명사랑 퀴즈 및 설문 이벤트 ▲버스 및 고지서를 활용한 홍보 ▲생명지킴이 집중 양성교육 ▲걷기 및 지역행사 등이다. 또한, 정신 상담 등 도움이 필요할 때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자살 빈발 지역과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현수막 게시, 지역 정보지, SNS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센터에 등록된 자살 고위험군 관리와 유관기관과 연계해 잠재적 위험군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문영 소장은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 홍보를 통해 삶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계룡시는 지난 4일 ‘제51회 보건의 날’을 맞아 엄사면 원형광장 일원에서 보건의 날 주제 및 슬로건을 홍보하고, 다양한 보건사업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보건의 날 주제는 ‘모두가 건강한 나라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코로나 시대를 경험하며 개인의 건강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강조됨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질병예방·관리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의미가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날 캠페인에서는 ▴치매인식 개선 ▴우울증 선별검사 및 자살예방 ▴감염병, 결핵 및 대상포진 예방접종 ▴국가암검진 안내 및 마약 퇴치 ▴우리마을 주치의제 안내 등을 비롯해 금연, 신체활동,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시는 이날 진행한 캠페인을 통해 개인 건강증진 및 시민 보건의식 향상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두가 건강한 나라 행복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보건행정 최일선에서 시민 한명 한명에게 최선을 다해 보건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의 날’은 매년 4월 7일로 국민 보건의식을 향상시키고 보건의료 및 복지 분야 종사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식품제조에 사용되는 지하수의 ‘노로바이러스 오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 모두 ‘불검출’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하수를 식품용수로 사용하는 울산 관내 집단급식소와 식품제조가공업소 12곳을 대상으로 지하수 채수를 실시한 뒤 노로바이러스 및 에이(A)형 감염 바이러스에 대한 유전자 분석으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12곳 모두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으며 에이(A)형 감염 바이러스도 검출되지 않았다. 노로바이러스는 저온이 유지되는 지하수에서 장기간 생존(30~40일)이 가능하며 오염된 물과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환자를 통한 직·간접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감염 후 12~48시간 내 구토와 복통,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대규모 식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지하수가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지하수 관정 관리와 물탱크 청소 및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하며 정기적으로 수질을 검사해 오염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은 주로 겨울철에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계절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현재 6개 지자체에서 수행 중인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 외에 2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수행할 4개 지자체가 추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 외 질병·부상 발생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로 정부는 상병수당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제도화 방안 마련을 위한 사회적 논의를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7월부터 추진할 2단계 시범사업은 모든 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1단계 시범사업과 달리 소득 하위 50% 취업자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보건복지부는 상병수당 지원이 보다 필요한 대상에게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2단계 시범사업 모형을 추가로 설계하여 1단계 시범사업과 병행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2단계 지역선정은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기존 시범사업 지역선정과 마찬가지로 지역선정위원회를 거쳐 지역 현황 및 의료, 고용 관련 인프라 등 추진 여건의 적합성, 추진 기반 구축 정도, 사업계획의 적절성 및 충실성, 사업추진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해당 시·군·구를 선정했다. 추가 선정된 지자체는 4월 중 지역협의체 구성을 시작으로 2단계 시범사업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 중구가 지난 3월 30일 오전 10시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울산 중구 2023년 제2회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를 열었다. 울산 중구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는 장기요양기관 지정 신청 기관의 장기요양서비스 사업 계획과 운영규정, 서비스 제공 능력 및 이력, 행정처분 사항 등을 검토하고 장기요양기관 지정 여부를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노인복지 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는 각 시설의 대표자를 대상으로 면담을 진행하고 기관 운영 현황 등을 심사했다. 이어서 4월 3일자로 장기요양기관 7곳을 신규·지정 등록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장기요양기관이란 장기요양 등급 판정을 받은 노인에게 장기요양급여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방문요양 및 주야간보호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재가노인복지시설과 요양원처럼 생활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의료복지시설로 구분된다. 현재 중구에는 신규 지정 기관 7곳을 포함해 장기요양기관 총 101곳이 운영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신규 기관을 지정했다”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하동군은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군정 핵심인 종합병원급 지역의료기관 구축을 위한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중간보고회(1차)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연구용역 및 추진방안에 대한 진행사항을 군민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도·군의원을 비롯해 하동군 공공(민간)의료 구축 자문위원, 의료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에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이병관 팀장이 지역현황 분석 및 주민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김영수 창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공공의료사업실장이 ‘지역응급의료체계 관점에서 본 하동군 지역의료기관의 필요성’, 권영인 하동군 정책자문단 보건환경분과 위원장이 ‘주민이 바라본 하동군 의료현실 및 개선방안’에 대해 주제발표했다. 이어 정백근 경남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을 좌장으로 4명의 패널과 토론 및 질의응답을 가졌다. 또한 군은 주제발표와 토론에 이어 주민들과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면서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용역에 반영해 하동군 실정에 맞는 지역의료기관 설립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그리고 이날 보고회에서는 하동군내 지역의료기관 설립 타당성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신약개발의 새로운 영역으로 각광받는 ‘후성유전학’에 기반한 항암제 신약을 개발하는 베노바이오와 지난 31일 기술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베노바이오는 질병 유발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할 수 있는 신약을 개발하는 후성유전학 분야에 독보적 기술을 가진 바이오벤처기업으로, 항암제 신약 이외에도 다수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후성유전학은 DNA 염기서열의 변화 없이 유전자 기능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다. 생활 습관, 운동, 스트레스와 같은 환경적 요인이 우리 세포 안의 유전 정보에 영향을 끼치고, 세대를 거쳐 유전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항암제 신약의 임상시험을 허가하는 IND 승인을 위해 품질개발 및 분석, 의약품 생산까지의 전주기 기술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후성유전학 기반 기술을 토대로 한 IND가 승인될 경우 항암제 신약개발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이 밖에도 △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 연구 인력, 기술, 정보 교류 △ 세미나, 워크숍 공동개최 등 업무 발전을 위한 협력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전시는 4일 베트남 빈증성 보반민(Vo Van Minh) 성장이 대전시청을 찾아 이택구 행정부시장과 의료관광 등 보건의료분야 협력 강화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보반민 성장을 비롯한 빈증성 대표단은 선병원 국제검진센터의 건강검진을 시스템을 확인하기 위해 이날 오전 직접 건강검진을 받고, 대전시와 보건의료 협력체계 강화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대전시를 방문했다. 이택구 행정부시장은 “지난해 10월 UCLG 대전총회 후 6개월 만에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다”고 환영 인사를 전하고,“이번 방문을 통해 대전시와 빈증성 간 보건의료 분야 협력이 구체화 되기를 바라며, 대전시는 지역 민간병원과 빈증성의 협력관계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보반민 성장은 빈증성 방문단을 환대해주신 이택구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대전시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방문에빈증성과 대전 민간병원의 실질적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빈증성 보건국장이 동행했다”며, “앞으로 대전시, 대전 민간병원들과 보건의료 분야에서 교류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시 의료관광 담당자는 “이번 빈증성 대표단 방문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의료관광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포항시는 ‘2023년 청년 마음 건강 지원 사업’의 신규 대상자를 3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 마음 건강 지원 사업은 취업난, 청년실업률 증가, 고물가, 코로나 블루 등으로 심리적인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마음 건강 전문 1:1 심리상담 서비스 등을 통해 청년들에게 정서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건강성을 회복하게 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 이번 모집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포항시민으로, 자립 준비 청년, 보호 연장 아동, 일반 청년(은둔형 외톨이 등)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기준에 따라 50명의 이용자를 선정한다. 대상자 선정은 선착순이 아니며 신청접수 후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1순위(자립 준비 청년 또는 보호 연장 아동), 2순위(남·북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자), 3순위(일반청년-은둔형 외톨이 등)로 선정된다. 이용자로 선정되면 당해 5월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제공기관을 찾아 이용계약을 한 후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본인부담금만 납부하면 된다. 3개월간 사전심리 검사 1회, 대상자 맞춤형서비스 8회, 사후검사 1회 총 10회에 걸쳐 대상자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광역시 서구가‘주민 건강도시학교’를 주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쳤다. 서구는 건강도시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건강공동체 구축을 위한 주민 리더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서구는 지난 3월 13일부터 4월 3일까지 매주 월요일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학술위원 및 각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건강도시와 주민리더의 역할 ▲기후위기시대, 건강한 탄소중립도시 ▲생활 속 환경 보호 실천 방법 ▲바르게 걷기 및 줍킹 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서구는 전체 교육과정 수료자 42명을 18개동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과 걷기사업 등에 적극 활용해 주민주도의 건강도시 서구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서구청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주민들이 살기 좋은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각 동과 협업하여 다양한 건강 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지속가능한 건강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주민의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곡성군이 지난 3일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 제51회 보건의 날과 연계해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을 통해 시장 상인, 지역주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손 씻기 생활화, 기침 예절 등 호흡기질환 예방과 종식되지 않는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계도 활동을 추진했다. 캠페인을 진행하며 마스크, 손소독 티슈, 위생 키트, 홍보용 리플릿 등 방역물품 4종 2,500개를 배부했다.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발열, 기침, 두통, 콧물, 근육통, 인후통 등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마스크 착용하고 병·의원 신속항원 검사와 보건의료원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다른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일상생활 속 손 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손을 비누로 비벼요 30초 이상’의 ‘손을 비비삼’ 수칙을 홍보하기도 했다. 손가락, 손등, 손가락 사이, 두 손 모아, 엄지 손가락, 손톱 밑 6단계 방법을 안내하며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아울러 호흡기 질환 예방을 위해 ‘기침예절 실천 네 가지 수칙’인 기침할 때는 휴지와 옷소매로 가리기, 기침 후에는 반드시 올바른 손씻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북구는 지난 9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2026학년도 대입을 준비하는 고3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북구으로 한 ‘1대1 입시코칭’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광역시교육청 진학지원단 소속 교사 8명이 참여해 학생과 학부모 86명을 대상으로 6회차에 걸쳐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은 학생들이 대입정보포털에 입력한 성적 자료를 바탕으로 ▲대학별 전형 전략 ▲성적 분석 ▲학과 선택 방법 등을 안내했다.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 성적을 기초로 구체적인 입시지원 전략과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대입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만족을 표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이번 입시코칭이 대입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진학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6월 21일 대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오는 11월 15일에는 고등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1대1 입시코칭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이 25%대에 접어듦에 따라 12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운영한다. 오봉저수지의 저수율은 역대 최저였던 2000년(26%)보다도 낮은 수준이다. 마른장마의 영향으로 올해 강릉시의 강수량은 평년 대비 절반 수준에 불과하고, 8월 중순까지 큰 비 예보가 없어 가뭄 대응을 위한 물 절약이 절실한 상황이다. 강릉시는 생활용수 및 농업용수 공급 부족 상황에 대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물 절약 홍보를 위해 시청 전 부서에서 출퇴근길 홍보 캠페인 실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TV 자막 송출 홍보 등 시민들의 물 절약 동참을 독려해왔다. 또한, 지난 6월 13일(금)에 홈플러스 유출 지하수 가동(1,000톤/일), 7월 25일(금)에 롯데시네마 유출 지하수 가동(4,000톤/일) 등 생활용수 확보를 위한 보조 수원을 신속히 확보했다. 영농기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한 농업인의 영농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농어촌공사와 협력해 오봉저수지 저류조 취수 가동(3,000톤/일), 남대천 구산농보 취수 가동(10,000톤/일) 등 조치도 취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8월 11일 오후, 칼-울르프 안데르손(Karl-Olof Andersson) 주한 스웨덴대사를 접견하고 한반도 정세 관련 한국-스웨덴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장관은 남북관계 복원과 한반도 평화공존이 중심이 되는 우리 정부의 대북·통일정책 기조를 설명했다. 또한, “스웨덴이 한반도 평화와 안정 문제에서 오래전부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하며, “스웨덴이 북한과 보유하고 있는 외교 네트워크와 신뢰 자산은 한반도 대화 재개에도 큰 힘이 될 수 있는 만큼, 앞으로 한국과 스웨덴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안데르손 대사는 북한 문제 관련 스웨덴측이 기울이고 있는 외교적 노력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도 한국측과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측은 한반도의 평화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긴밀히 소통 및 협력해 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강화군은 12일 길상면 황산도 어판장에서 열린 ‘강화군 농림축수산업 발전 정책협의회’에서 강화군 수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시식회를 진행했다. 강화군 농림축수산업발전 정책협의회는 강화군과 관내 각 조합이 정기적으로 모여 현안과 상호 협력 사항을 논의하는 협의기구이다. 강화옹진축협장, 농협중앙회 군지부장, 강화농협장, 서강화농협장, 강화남부농협장, 강화인삼농협장, 경인북부수협장, 강화산립조합장,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장 등 농림·축·수산업 분야 단체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철 강화군수와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정책협의회원, 황산도 어촌계원 등 어민을 포함해 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용철 군수는 “해수 분석과 수산물 검사에서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된 강화군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8월 휴가를 계획하고 계신다면, 강화에서 맛있고 신선한 수산물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강화도의 여름’을 주제로 영상 공모전을 개최해 지역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충북도는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 4일간 중국 호남성(湖南省) 의료 및 기업 관계자 방문단을 초청하여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닝냥시 인민병원 관계자를 비롯해 기업 관계자 등 총 10명으로 구성돼 충청북도의 선진 의료시스템과 풍부한 관광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양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주요 방문지는 충청북도의 우수 의료기관인 청주의료원, 김안과, 외인 성형외과 등을 찾아 첨단 의료시설 체험과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가 깃든 청남대와 세계기록유산의 가치를 지닌 고인쇄박물관 등을 방문하여 충청북도의 다채로운 문화적 매력을 경험할 예정이다. 이는 단순한 의료 협력을 넘어 문화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 증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찬오 충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충청북도 방문은 ‘코로나-19’ 이후 위축됐던 외국인 환자 유치 기반을 재건하고, 중국과의 의료관광 교류를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과 협력을 통해 충청북도가 글로벌 의료관광의 허브로 자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