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영농철 조기 진료(4월부터 10월까지) 종료에 따라 오는 11월부터는 9시에 진료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11월부터는 진료 시간이 기존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변경된다. 진료 시간 변경은 농촌지역 특성(영농철)을 반영하여 지역주민들이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가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됐으며, 11월 이후에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의료원을 찾는 군민들이 조기 진료 종료로 진료받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고, 환자 중심의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하여 군민들이 다양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신안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및 사망을 예방하고, 감염병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10월 19일부터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접종 권고 대상인 고위험군은 ▲65세 이상 연령층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등이며, 그 외 6개월~64세 일반 군민도 접종 희망 시 오는 11월 1일부터 가능하다. 이번 절기 접종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맞춰 개발된 XBB를 기반으로 한 화이자, 모더나 백신이 활용되며, 과거 접종력과 상관없이 마지막 접종 일부터 최소 3개월(90일) 이후 1회 접종으로 완료되며, 관내 24개 접종 기관(보건기관 17개소, 지정 의료기관 7개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신안군은 지난 8월 30일 기준 인구 대비 29.9%의 낮은 코로나19 발생률로 전남 1위, 전국에서도 최하위권으로 청정 신안을 유지해 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고위험 대상인 65세 이상 어르신께서는 겨울 전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명시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광명시 치매안심센터와 협업하여 23일부터 ‘치매예방 사랑방’을 운영한다. ‘치매예방 사랑방’은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관심을 가지고 스트레스 측정 및 인지 프로그램 훈련을 통하여 스스로 인지 건강을 유지하도록 도움을 주는 공간이다.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광명시 치매안심센터의 ‘2023년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신청을 통해 민원실 내에 치매예방 사랑방을 조성하고 인지기능 향상기, 마음 분석 및 스트레스 측정기 등 치매예방 관련 헬스케어 기기를 설치했다. 노진남 철산3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 등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치매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인지 건강 및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1일 빛가람 호수공원에서 제18회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디어패밀리 대맘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매년 10월 10일인 임산부의 날은 풍요와 수확을 상징하는 10월, 임신기간인 10개월의 의미를 담아 임산부를 배려, 보호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대디+맘=베이비’라는 의미의 대맘베 페스티벌은 지역 임산부와 예비 아빠, 가족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임산부 지정 배려석 운영과 좌석번호 추첨 등 특별이벤트를 비롯해 캘리그라피,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공공기관·민간업체의 후원도 이어졌다.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사학연금공단을 비롯해 남양유업, ㈜청담은, Y식자재마트는 행운권, 레크리에이션 경품을 후원하며 풍성함을 더했다. 기념식은 나주시소년소녀합창단 식전 공연과 더불어 기념·축사, 저출산 극복에 기여한 여섯째 다둥이 출산가정, 공공기관·민간업체 유공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화성시가 지난 20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 럼피스킨병 감염이 확인 된 이후 대책을 마련하고자 정명근 화성시장의 지시로 22일 14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긴급대책 회의를 열었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소 럼피스킨병은 20일 충남 서산의 한 농장에서 확진된 이후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과 포승읍 젖소농장에서 추가 확진이 보고된 상태이다. 임종철 화성부시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안전정책과, 축산과, 감염병관리과 등 관련 부서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럼피스킨병 방역 상황에 대한 보고와 함께 대책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시는 방역차 18대와 광역방제기 2대를 동원해 소 농가 및 축산시설 주변 소독을 실시하고 소 농가를 대상으로 전화예찰 및 방역수칙 홍보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특히, 10월 24일까지 백신접종을 완료하여 확산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임종철 화성 부시장은 “정부가 위기경보를‘심각’단계로 격상한 만큼 럼피스킨병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관계 공무원들에게 “관내 농가들과 함께 방역 매뉴얼을 점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플루엔자(독감)를 비롯한 호흡기바이러스의 출현 감시를 위해 호흡기 감염병 의심 검체를 분석한 결과, 10월에 수집된 검체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검출률이 크게 증가됐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 내 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병의 유행 양상 분석 및 예측을 위해 질병관리청, 관내 의료기관 협력으로 매주 호흡기감염증 의심 환자 검체를 수집해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 급성호흡기바이러스 8종에 대한 감시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올해 지속적인 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병 병원체 감시에서 9월 4주차에 이번 절기(’23. 9월 -’24. 8월) 첫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돼 9월 인플루엔자 검출률은 1.5%였으나, 10월(3주차까지) 들어 38.2%로 크게 증가됐다. 특히, 10월 3주차 수집 검체의 50%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확인돼 유행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보통 1~4일 정도 지나, 발열, 기침, 두통, 인후통,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소아의 경우 구토, 설사 등 위장관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다. 영유아, 임산부,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광역시는 10월 24부터 12월 23일까지 14~64세의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구 1~3급, 이하 심한 장애인) 및 아동 및 장애인 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무료 접종 대상자는 국가 지원에서 제외되는 연령인 ①14~64세의 ②대구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③심한 장애인 및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이며, 위탁의료기관 173개소에서 무료접종이 실시된다. 단, 올해의 경우 군위군은 60~64세 군민, 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14~59세 심한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접종을 군위군 보건소에서 별도 시행하기 때문에 위 대상자는 접종 전 군위군 보건소에 문의하면 된다. 최근 국내외 연구를 통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 동시 접종의 효과와 안전성이 확인되고 있기에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무료 접종의 대상이 되는 심한 장애인은 관할 보건소에 문의 후, 접종기간 내 관련 증명서(장애인등록증, 복지카드 등)을 지참하고 지정된 동네 병·의원에 방문해 접종하면 되며, 사회복지시설에는 촉탁의가 방문해 접종을 시행할 예정이다. &n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지난 9월 7일부터 10월 1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만성질환 등록 대상자 15명을 대상으로 걷기 운동 교실을 진행했다. 걷기 운동 교실은 금석천 산책로 4km를 걷는 코스로 금석1교에서 출발하여 아양교 산책로까지 왕복하여 걷는 활동을 통해 혈당 조절 및 심폐기능 향상, 혈중 지질 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걷기운동은 고혈압, 당뇨, 당뇨전단계 진단을 받은 지역주민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 만성질환관리와 합병증 예방 교육 ▲ 당뇨 운동 관리 ▲당뇨 식이관리 ▲ 저혈당 관리 ▲ 운동 전 후 혈압/혈당 체크 ▲프로그램 전/후 인바디 체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안성병원 관계자는 원내 만성질환관리 전담 간호사, 영양사, 물리치료사가 만성질환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1:1맞춤형 교육도 병행하여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걷기운동 교실에 참여자는 “운동 전/후 혈당체크를 통해 걷기 운동이 혈당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됐고, 프로그램이 끝나도 운동을 계속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더 많이 해 주셨으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영주적십자병원은 10월 18일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하여 복지관 집단교육실에서 지역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4차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했다. ‘2023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건강강좌는고령화 사회에 있어 어르신들의 안전한 약 사용과 올바른 약 복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영주적십자병원 한혜선 약사가 ‘건강한 삶을 위한 올바른 약복용’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약물복용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용법·용량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또한, 질의 응답시간을 통하여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시간을 가져 참여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철호 영주적십자병원장은 ‘교육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약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약물 오남용으로 건강을 해치는 사례를 예방하고 노인들이 건강유지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9월 말 전북대학교 생명과학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동물 모델의 체외수정 및 배아발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교육으로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전문가의 실습 교육을 통해 동물 모델의 준비부터 체외수정, 배아획득, 대리모 준비를 위한 정관절제술까지 진행해 봄으로써 대학원생의 역량향상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전문가의 기술 및 노하우를 전수받아 실험 시 답답했던 부분을 해소할 수 있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동물 모델의 난임 또는 불임 연구 및 대량생산을 위한 체외수정, 청정화 및 수정란 동결 등의 고급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식약처 우수동물시험시설 인증을 받았으며,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LAC-i)에서 완전 인증을 받아 영남권에서 두 가지 인증을 모두 획득한 유일한 기관이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의 동물 모델 실습 교육을 통해 대학원생들의 실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우수한 인프라 및 보유기술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2020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대구 인구 10만 명당 연령표준화암발생률은 475.1명(남 562.6명, 여 426.3명)으로 전국 평균 482.9명(남 563.8명, 여 435.6명)보다 7.8명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2년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암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구는 인구 10만 명당 연령표준화 암사망률이 83.3명으로 전국 평균 80.9명보다 2.4명이 높고, 대구시 사망원인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암은 식습관, 금연, 금주, 운등 등 평소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며, 사전 예방을 하는 것과 함께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조기 발견 및 치료는 암 완치율을 높일 수 있다. 국가암 검진은 암종에 따라 검진 연령과 주기, 검사방법이 달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대상자별 검진항목과 검진기관을 안내하고 있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송부한 검진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검진기관을 방문해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의료급여 수급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는 10월 19일 오전 10시 울산 태화강역에서 4대 중독(알코올·마약·도박‧인터넷 중독) 예방 연합 홍보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2년 울산시 중독 실태조사에 따르면, 울산시 성인의 알코올사용장애추정군 비율은 16.8%, 도박중독 유병률은 6.7%로 나타났다. 이에 울산시민들의 중독문제를 예방하고자 지역사회 중독예방전문기관 5곳*과 함께 중독예방 연합 홍보활동을 추진하게 됐다. 행사는 중독문제 선별검사, 상담, 퀴즈, 음주 위험 체질 검사, 스마트폰 사용 규칙 작성 등을 할 수 있는 홍보 공간(부스)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중독질환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4대 중독예방 연합 홍보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 내 중독의 폐해를 예방하고, 중독전문서비스 접근성 향상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일교차가 큰 가을철에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어 위생관리에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실제 광주지역 최근 5년간(2018~2022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발생건수는 여름철(6~8월)이 36건 중 13건(36.1%)으로 가장 높았으나 환자 발생 수는 가을철(9~11월)이 총 270명 중 99명(36.7%)으로 여름철 91명(33.7%)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교차가 큰 가을철은 낮 기온이 높아 식중독균이 잘 증식되고, 조리된 음식을 장시간 상온에 보관할 경우 식중독 발생 우려가 크기 때문이다. 가을철 식중독은 주로 세균성 병원체가 원인이며, 최근 광산구 배달 도시락으로 인한 대규모 식중독도 살모넬라균이 원인병원체로 밝혀졌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광주지역 12개 의료기관과 연계해 매주 실시하고 있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감시사업 분석 결과, 9월부터 최근 5주간 검출된 병원체는 전체 66건 중 병원성대장균 29건(43.9%), 살모넬라균 15건(22.7%) 등 식중독균이 67%를 차지했다. 병원성대장균에 의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연구진이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장애 개선의 가능성을 찾아냈다. 소아 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유병률은 약 8%로 알려져 있으나, 심각하지 않은 경우까지 포함하면 13%로 보는 의견도 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케이메디허브는 특정 히스톤 탈아세틸화효소 억제제(TC-H 106)를 이용하면 모노아민 계열 신경전달물질의 저장과 분비를 담당하는 소포성 모노아민 수송체 2(VMAT2, vesicular monoamine transporter 2)의 발현이 높아지며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행동 개선 가능성을 확인했다. 연구 결과는 약리학 분야 국제 학술 권위지인 ‘Pharmacology Research & Perspectives’에 ‘클래스 I HDAC 억제제 TC-H 106을 통한 VMAT2 발현에 의한 도파민 세포 보호 및 신경 정신 질환 증상 완화 (Dopaminergic cell protection and alleviation of neuropsychia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의성군은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10월 19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실시한다.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시설, 장애인시설 등) 구성원에게는 오는 19일부터 접종하며, 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 전 군민은 11월 1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2023-2024절기 코로나19 백신은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90일 이후 접종 가능하고, 현재 유행하는 바이러스에 대응할 수 있는 XBB.1.5 기반 단가백신(화이자, 모더나)을 접종받을 수 있으며 과거 코로나19 백신 접종 차수와 관계없이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같은 날 접종해도 면역 형성과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국내외 연구 결과가 지속해서 확인된 만큼 코로나19-인플루엔자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 시 중증화를 낮출 수 있으므로, 65세 이상 군민과 면역저하자, 감염취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비상상황 발생! 인명 매몰 신고 접수!” 21일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 일대가 순식간에 긴박한 현장으로 바뀌었다. 완주군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날 재난안전상황실과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발생 상황을 가정한 실전형 훈련으로, 완주경찰서·완주소방서·완주군시설관리공단 등 16개 유관기관과 단체가 함께 참여했다.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이 이원 생중계 방식으로 동시에 운영돼 실제 재난현장을 방불케 하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토론 훈련에서는 재난 초기 상황 전파, 인명 구조, 응급복구, 주민 대피 등 단계별 대응 시나리오를 공유하며 기관 간 협업체계를 점검했고, 이어 현장에서는 산사태로 인한 인명 매몰과 도로 단절을 가정해 소방, 경찰, 군부대, 의료기관 등이 참여해 구조·복구·통제 절차를 실제처럼 전개했다. 훈련에 참석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와 산사태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이 빈번하게 발생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사천시는 12월 지정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관내 장기요양기관 61개소를 대상으로 2025년 8월 27일부터 10월 21일까지 지정갱신 심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도는 6년마다 장기요양서비스 제공기관의 운영 실태와 서비스 품질을 점검하게 되는데,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요양서비스 제공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다. 시는 시설급여제공 장기요양기관, 재가급여제공 장기요양기관, 재가장기요양기관 등 다양한 형태의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시설운영의 적정성, 종사자 자격 기준 충족 여부, 서비스 품질 수준, 행정처분 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번 심사를 통해 기준 미달 기관에 대해서는 지정취소 등의 조치를 취하고,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사후 관리와 지도·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동식 시장은 “장기요양기관의 서비스 질은 우리 어르신들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엄정한 심사와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건전한 요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을 추가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은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스마트오더, POS 기기, 전화인증 무인출인관리시스템 등 사업장 내 디지털 기술 도입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5.10.20.) 기준 6개월 이상 사천시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지원 금액은 공급가액의 70%, 최대 200만 원이다. 희망자는 오는 11월 7일까지 사천시청 지역경제과 및 사천시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사천시청 지역경제과(055-831-3075)로 문의하면 된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추가 지원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어 경영 안정과 매출 증대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대한민국 농악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는 ‘2025 대한민국 농악축제’가 오는 11월 2일 오후 1시부터 사천시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 대한민국 농악축제는 전국의 농악인들이 모여 전통 농악의 진수를 선보이는 문화축제이다. 특히, 이번 농악축제는 전통 농악의 계승과 발전은 물론 화합과 발전의 역사를 이룬 사천시에서 통합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개최되어 더욱 뜻깊게 열리는 축제이다. 이번 축제에는 사천시의 대표적인 국가무형유산인 진주삼천포농악을 비롯해 평택농악, 이리농악, 강릉농악, 임실필봉농악, 구례잔수농악, 김천금릉빗내농악 총 7개의 국가무형유산 농악보존회가 참여하여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진행하는 농업한마당축제와 함께 개최되며, 다양한 체험, 전시, 공연 등을 즐길 수 있으며, 2025 대한민국 농악축제는 농업한마당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박동식 시장은 “11월 1일에는 사천시민들의 농악대전, 2일에는 전국 농악축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농악의 흥겨운 가락을 즐기고 통합 30년을 넘어
한국시사경제 대전취재본부 | 고독사 예방 활동, 돌봄사업 체계 구축 및 활성화, 취약계층 지원 강화, 산청 지역 산불 피해 주민 돕기……. 올해 대전 유성구가 민간단체들과 함께 펼친 사업 성과들이다. 유성구는 21일 유성컨벤션웨딩홀에서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 성과를 공유하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민관협력 사업 성과 공유대회’를 개최했다. ‘나눔마을 유성’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행사는 유성구행복네트워크(상임대표 손영혜), 유성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인정),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이사장 강도묵) 등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올해 유성구 지사협은 1인 가구 증가와 고독사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독사 예방 실무 분과’를 신설하고, 지역 축제와 연계한 고독사 예방 홍보 캠페인 등을 통해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썼다. 유성구 남부노인복지관은 학하동·원신흥동·진잠동 등 3개 동과 함께 지역 특성에 맞춘 ‘민관협력 돌봄체계 활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원신흥동에서는 정서적 욕구를 반영한 원예치료 프로그램 ‘내 마음 꽃과 같이’, 진잠동에서는 위생용품 지원과 안전 확인을 위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