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축산물(가공품) 해외작업장을 우수수입업소로 등록·신청하려는 수입자와 우수수입업소의 위생점검에 도움을 주기 위해 ‘우수수입업소 등록·위생점검 민원인 안내서’를 발간·배포한다. 이번 안내서는 지난해부터 축산물 수입자도 우수수입업소로 등록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우수수입업소 등록 시 구비해야 하는 서류와 등록 후 위생점검 관리 항목 등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안내서의 주요 내용은 우수수입업소 등록제도의 개요, 해외작업장 위생 점검 기준, 위생점검 가이드라인, 자주하는 질의응답(FAQ) 등이다. 특히 이번에 발간한 안내서는 위생점검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위생점검 가이드라인과 항목별 점검기준 등과 관련된 다양한 시각 자료를 함께 제공한다. 또한, 해외작업장의 위생관리 업무 담당자가 준수해야할 사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문 점검기준 등을 수록했다. 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라인이 우수수입업소의 등록 확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수입식품 안전관리 제도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지속 제공하고 수출국 현지 사전 안전관리는 강화해 안전한 수입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증상성(NYHA class II-III)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 환자의 운동 기능과 증상 개선 치료에 사용하는 수입 희귀의약품인 (유)한국비엠에스제약의 ‘캄지오스캡슐(마바캄텐)’ 4개 용량(2.5mg, 5mg, 10mg, 15mg)을 5월 23일 허가했다. 이 약은 심장 마이오신을 억제함으로써 심장 근육의 과도한 수축을 완화해주며, 해당 환자의 운동 기능과 증상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캄지오스캡슐’은 증상성 폐색성 비대성 심근병증의 국내 첫 치료제로서, 기존에 증상만을 완화하는 대증 요법만 사용했던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기반으로 하여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되어 희귀·난치질환 환자의 치료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 중독자에 대한 사회재활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부설 마약류 중독재활센터 1개소를 충청권(대전)에 추가 설치(’23.7월 예정)해 총 3곳으로 확대한다. 충청권 중독재활센터 추가 설치는 서울·부산 2개 이외 지역의 중독자의 접근성을 보완하고, 윤석열 정부에서 마약류 중독자 사회재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특히 신설 충청권 중독재활센터를 청소년 중심 센터로 운영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미국 ‘사마리탄 데이탑 빌리지’와 업무 협력을 추진해 미국 내 청소년 중독자 재활과 예방사업에 대한 경험·지식을 공유받아 국내 상황에 맞춰 도입할 계획이다. 참고로 중독재활센터는 마약류 중독자가 중독에서 벗어나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자발적인 의지로 등록한 사람에게 상담과 재활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마약류 사범에 대한 의무교육과 재활을 위한 개별 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마약류 사범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마약류 사범의 높은 재범률을 고려할 때, 단속·처벌 강화는 물론 중독자에 대한 사회재활 지원의 중요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지영미)는 5월 3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낮음’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와 60세 이상 확진자는 증가추세이나, 사망자 및 신규 위중증 환자는 증감추세인 상황을 고려했다. 지난주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는 전주 대비 0.7% 증가하여 일평균 148명이고, 신규 사망자 수는 전주 대비 3.9% 감소(76명→73명)했고 일평균은 10명이다. 5월 3주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130명(87.8%), 일평균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10명(100.0%)이었다. 5월 1주차 확진자를 2주간 모니터링한 결과, 중증화율 0.16%, 치명률은 0.06%이었다. ’23년 5월 19일 기준, 전체 인구 10만 명당 코로나19 누적 사망률은 67.1명(치명률 0.11%)이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사망률과 치명률이 높았다. 80세 이상의 누적 사망률이 980.3명(치명률 1.89%)으로 가장 높고, 70대는 211.8명(치명률 0.44%), 60대는 55.0명(치명률 0.11%)이었다. 5월 3주(5.14.~5.20.) 주간 신규 확진자는 13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해외직구 증가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수입허가된 의료기기를 ‘의료기기 판매업자’로부터 구매할 것을 당부하는 ‘소비자와 함께하는 의료기기 해외직구 근절’ 캠페인을 5월 24일 서울역(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식약처, (사)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가 함께 해외직구 의료기기 사용의 위험성을 알리고자 ‘의료기기 해외직구 우리의 건강을 위해 멈춰요!’를 주제로 진행한다. 해외직구로 구매한 의료기기는 정식 제품이 아닌 검증되지 않은 위조·불량품일 가능성이 있고 소비자 피해 발생 시 법적 보호 불가한 점 등을 고려했을 때, 의료기기를 해외직구로 구매·사용하는 것은 건강을 해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위로 절대 해서는 안된다. 참고로 식약처는 그간 의료기기 해외직구 차단을 위해 ▲의료기기 수입통관 단계 식약처-관세청 협업 검사 강화 ▲온라인 불법유통 판매 누리집 차단·삭제 요청(방송통신심사위원회)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이 안전한 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건전한 의료기기 사용문화를 조성하고, 해외직구 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장수군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는 23일 장계시장 일원에서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금연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제36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해 지역주민에게 흡연 예방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려 자발적인 금연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 직원들은 주민들에게 금연 홍보 리플렛을 배부하고 흡연의 위험성을 강조하며 금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또한 다가오는 31에는 장계면 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역할극 및 마술을 이용해 조기 흡연 예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거리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 흡연 및 간접흡연을 예방하고, 금연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장계면 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회를 23일 초전면 어산리 마을회관에서 오는 26일 선남면 오도리 마을회관에서 2023년 치매보듬마을 운영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치매보듬마을이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이웃과 더불어 안심하고 살아가도록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사전·사후 주민인식도 조사 ▲치매조기검진 ▲치매안심프로그램 운영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활동 ▲일상생활 안전 환경 제공 ▲보듬걷기 공간관리 등이 이루어진다. 운영위원회는 운영 위원으로 성주군보건소장, 면장. 이장, 노인회장, 새마을부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통해 치매보듬마을 사업 추진에 대한 현황보고, 필수사업별 추진 일정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교환한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환자에 대한 돌봄문화를 조성을 함으로써 어르신들이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임이랑)는 관내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5월 23일‘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보육교직원들의 근무시간을 고려한 계획으로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분리하여 진행됐으며, 대한인명구조협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위급상황 시 행동요령 △응급처치의 중요성 및 필요성 △심폐 소생술(성인, 어린이, 영유아) △자동심장충격기(AED) △하임리히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후 센터는 6월 20일, 6월 27일, 9월 12월, 9월 19일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네 차례 더 실시할 예정이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실시해 실제 응급상황 시 대처 역량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며, 보육의 질적 향상 및 안심보육 환경 조성을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앞으로도 어린이집과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전 중구는 오는 26일까지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기존·신규 지정업소(총 159곳)에 안심식당 스티커와 위생 수저 포장지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안심식당은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와 제공 ▲위생적인 수저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의 3가지 식사문화 개선 과제를 철저히 이행하는 일반·휴게음식점이면 신청 가능하며, 관련 물품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카페·디저트 전문점·제과자점·패스트푸드점 등 일반식사를 제공하지 않는 영업장은 제외된다. 구는 연말까지 10곳을 추가 지정해 3가지 예방 행동 수칙이 새로운 외식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김광신 청장은 “안심식당 지정을 확대하고 사후관리에도 세심하게 신경 써 위생적인 외식환경 문화가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시 연수구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31일까지 ‘굿데이 건강 운동 교실’ 2기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굿데이 건강운동 교실’ 2기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2일부터 9월 1일까지 12주간 진행되며, 모집 기간은 5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로 연수문화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성질환자 및 위험군 대상으로 ▲만성질환에 대한 이해 ▲합병증 예방 관리 교육 ▲바른 자세 개선 ▲기초체력 향상 ▲근력 및 근지구력 운동 등 내용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참여자 전원을 대상으로 기초건강검사(혈압, 혈당, 고지혈증) 및 상담, 체성분(인바디) 측정을 실시해 프로그램 참가 전·후 운동효과를 비교할 예정이다.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만성질환자 및 건강위험군의 바른 자세 교정 및 기초체력향상, 근력 및 근지구력 향상을 통해 자가 건강실천을 유도해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수명 연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청양군이 군내 50인 이상 사업장 18곳 중 매일유업과 애경케미칼 2곳을 ‘마음 봄’ 사업장으로 지정하고 지난 23일 매일유업에 첫 현판을 걸었다. 마음 봄 프로그램은 중장년 근로자들의 정신 건강을 살피면서 자살 예방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고위험군 발굴과 개입 체계 구축을 통해 사회 안전망을 형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 대상으로 지정된 두 기업은 청양군보건의료원, 청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근로자 검진과 근무 환경 조성,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한다. 사업 내용은 ▲충남정신건강관리망(SIMS)을 통한 정신 건강 검진 ▲고위험군 상담 및 치료 연계 ▲대면 및 비대면 프로그램 진행 ▲정신 건강 및 자살 예방 교육 ▲사업주가 참여하는 정신 건강 및 자살 예방 캠페인 등이다. 김상경 보건의료원장은 “마음 봄 사업장 추진으로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굴과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중장년 자살률 감소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북도, 포항시, 포스텍이 의사과학자 양성을 목표로 하는 ‘연구중심 의과대학’설립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경북도는 24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김정재ㆍ김병욱 국회의원, 포항시, 포스텍, 포항시의원,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 추진위원 등 100여 명과 함께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연구중심의대 설립 국회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국회 토론회는 디지털 첨단의료, 스마트병원 등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고 대한민국 바이오헬스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의사과학자 양성의 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자로 나선 이민구 연세대 의사과학자양성지원단장은 ‘연세의대 사례를 통한 현황 파악 및 개선방향’을, 김철홍 포스텍 의과학전공 주무교수는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포스텍의 새로운 소명, 바이오보국’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주제토론에서는 강대희 서울의대 미래발전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신찬수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이사장, 장인진 과기정통부 바이오특별위원회 위원장, 차유진 KAIST 교수, 한동선 포항세명기독병원 원장을 비롯해 관계부처에서도 함께 참여해 열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해 서부권 보건의료서비스가 확 달라졌다. 김해시가 서부건강지원센터를 서부보건소로 승격해 지난 1월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나섰기 때문이다. 과단위 센터 시절에는 의약과 건강증진 등의 업무에 국한됐으나 승격 이후 ‘서비스는 빈틈없게, 시민건강은 안전하게’라는 비전 아래 동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연령층에 맞춘 출산, 양육 특화 보건소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아이좋은 행복도시’ 조성= 엄마가 주양육자라는 데서 탈피해 아빠와 할머니를 육아에 참여시키는 ‘아빠와 함께하는 영유아 성장발달 프로그램’과 ‘할마빠와 함께하는 행복한 황혼육아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라떼파파 행사’를 통해 공동육아문화 정착을 위한 시범사업을 수행하는 등 아이좋은 행복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또 임신 후 각종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맘 편한 임신 원스톱서비스’를 운영해 임산부의 편의를 돕고 있다. △찾아가는 꿈동이 건강교실 운영=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읍·면 소재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아동시설 방문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동의 건강습관 형성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해시는 5월 22일 16시에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근로자의 마음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CJ대한통운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근로자의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울증 및 자살고위기군의 조기 발굴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상호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근로자의 정신건강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자살예방 교육, 전문가 특강, 생명지킴이교육 등 프로그램 제공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김해에서 최근 5년간 30, 40대, 60대 남성 경제활동인구의 자살사망이 증가함에 따라 중·장년층 기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자살예방 및 심리지원 등 예방 활동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상황이다. 신진규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중・장년의 자살률 감소 및 자살예방을 위해 사업장근로자의 조기선별검사를 시행하고, 치료 연계 및 심리상담 등 맞춤형 개별서비스를 제공하여 사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증진사업, 생명존중사업, 아동청소년정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광역시는 6월 2일까지 출산을 원하는 난임부부와 여성에 건강한 임신을 유도하고자 추진하는 한방 난임부부 지원사업에 참여할 난임부부를 공개 모집한다. 대구광역시에 주민등록을 둔 난임부부와 여성이라면 소득제한,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6월 2일까지 관할 보건소 또는 대구광역시 한의사회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자는 3주간 대구광역시 한의사회의 심의 후 6월 말 발표되며, 7월부터 약 4개월 동안 주 1회 지정된 한의원을 방문해 한약 복용(전액 지원) 등 체계화된 한의학적 난임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단, 침, 뜸 치료는 제외된다. 대구광역시는 2009년 전국 최초로 한방 난임부부 지원사업을 추진했으며,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총 754명(쌍)의 난임부부가 참여했으며, 이 중 128명이 임신에 성공하여 16.9%의 성공률을 달성했다. 조경선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우리 시에서 추진하는 한방 난임 프로그램을 통해 난임부부가 건강한 임신에 이를 수 있도록 다각도로 지원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이예린 씨는 “멘티의 작은 변화라도 꾸준한 관심과 정서적 지지가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믿고 마음을 나누는 사람으로 기억됐다’는 피드백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해 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해 오신 1388청소년지원단, 실무위원회, 학교지원단 및 센터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아픔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때 우리의 미래도 더욱 밝아진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청소년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별빛쉼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온천로를 가득 채운 따뜻한 빛과 설렘 속에서 축제를 알리는 트리 점등식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서 매우 기쁘다”라면서, “축제는 사람이 모여 완성된다는 사실을 유성구가 다시 한번 보여줄 거라 믿고, 오늘 점등될 트리가 유성의 겨울을 밝히고 연말을 따뜻하게 비추는 희망의 신호탄이 돼 지역 상권이 힘을 얻고 도시가 활기를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뜨거운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학생 대표 김모군은“영재교육원에서의 배움은 큰 도전이자 성장의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었다. 저희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근호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여러분의 탐구와 열정, 그리고 협력의 경험들은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5일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위치한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은 국가보훈부의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낙동강 방어선 주요 격전지 일원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조국 수호의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조성되는 시설이다. 이 문화관은 보훈 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에게 교육적·문화적 가치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63억 2,500만 원(국비 31억 6,200만 원, 시비 31억 6,300만 원)이 투입된다. 부지(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 316-3)는 대지면적 3,303㎡, 연면적 943.81㎡(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부지 매입과 설계공모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2026년 설계 완료 후 2028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이날 현장에서 사업 부지를 점검하고 향후 설계 진행 방향과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예총(지회장 박희업)이 주관한 ‘2025 문경예술인의 밤’행사가 예총 산하 6개 협회(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국악협회, 사진작가협회)와 읍·면·동 가수왕전 참가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월 4일 밤 뮤지엄웨딩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1부 행사에는 TBC 김대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막을 열었으며 감사패 수여, 박희업 회장의 환영사, 신현국 시장과 이정걸 시의회 의장의 축사, 시·도의원들의 격려사, 안광진 수석 부회장의 문예중흥선언문 낭독과 장학금 기탁이 이어졌다. 감사패는 연예예술인협회 김영성, 김철진, 국악협회 장순덕, 홍종국, 사진작가협회 윤태영, 박기숙, 문인협회 김필재, 미술협회 천금량, 음악협회 신성자 회원이 수상했으며, 회원들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 문경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안광진 문경예총 수석 부회장의 200만원 장학금 전달로 1부를 마무리했다. 2부는 한 해 동안 찾아가는 어울림 한마당 왕중왕전으로 이어졌으며 1등 공영준(가은), 2등 윤정열(마성), 3등 정상화(호계)가 각각 수상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오늘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