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는 장애인의 건강검진 수검률 향상과 질병 예방을 위해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된 인천의료원과 연계해 중증장애인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의 경우 적절한 조기 진료 및 예방적 건강관리의 어려움으로 의료비 지출이 크며 증가율도 더 높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일반병원에서 국가건강검진을 받으려면, 비장애인 중심의 검사시설이나 장비 등을 이용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2019년 8월 인천의료원은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등에 따라 보건복지부로부터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됐다. 이후 의료원은 장애인들이 건강검진을 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장애인용 승강기와 화장실, 안내표지, 주차장 개선, 경보․피난설비 등이 갖춰져 있고, 기준인력 확보를 위해 수어통역사 1명도 채용했다. 의료원에서는 지난 한 해 300명의 장애인이 건강검진을 받았다. 시에 등록한 장애인(‘22년 말 기준 15만 1,035명, 인천 전체 인구의 5%)은 누구나 사전예약(인천의료원 홈페이지, 전화 032-580-6307)을 하면, 일반건강검진(※2023년 검진 대상자 : 홀수년생), 암검진, 구강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는 지난 4월 3일부터 4월 14일까지 10일간 청소년 수련관, 기숙학원 등 18개 청소년 대상 급식시설의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위반업소에 대해 행정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청소년들의 야외활동과 체험학습 증가에 따른 집단 식중독 발생 위험에 대비해 실시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들의 체험학습이 감소되면서 오랫동안 수련시설도 함께 중단됐었던 만큼 급식시설의 노후화 상태 및 위생 환경, 종사자들의 개인위생 상태, 식중독 발생 시 원인조사를 위한 보존식 보관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점검 결과 건강진단 미필 1건을 적발했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했으며, 적발업소는 관할 군·구청에서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김순심 시 위생정책과장은 “날씨가 따뜻해지고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청소년들의 각종 활동이 증가하면서 집단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청소년 이용시설의 위생점검을 철저히 하고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관련 종사자들의 식중독 예방 교육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는 엠폭스(원숭이두창) 위기경보 수준단계가 지난 13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됨에 따라 ‘엠폭스 방역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유입·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고 밝혔다. 방역대책반은 여태익 시민건강국장을 반장으로 1담당관 4팀 24명으로 구성됐으며 4월 18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엠폭스 발생 시 역학조사 및 사례조사를 통해 감염원 검출과 격리병상 입원 조치 등 24시간 공동대응 체계 유지를 통해 지역사회 감염병 유입·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게 된다. 엠폭스 확진자 및 의사(의심)환자의 신속한 격리 입원 치료와 대응을 위해 격리병상 43병상과 치료약품도 확보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다. 또한 엠폭스 백신접종 지정기관인 남구보건소에서 치료병상 의료진, 진단검사 실험실 요원, 역학조사관을 대상으로 고위험 노출자 3세대 백신 사전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울산시는 의심사례 발생 시 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한 신속·정확한 엠폭스 진단 검사 실시로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감염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의료계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하다"며 "의료기관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명시가 정신건강 분야 위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지역협의체를 구성한다. 광명시보건소는 ‘정신건강 위기대응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18일 오후 평생학습원에서 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역협의체는 광명시보건소,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광명시자살예방센터, 광명경찰서, 광명소방서, 서울희망정신건강의학과의원,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약은 관내 정신과적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신고, 현장 대응, 이송, 사후관리 등 전 과정에 각 기관이 역할별로 체계적으로 개입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하자는 것이 골자이다. 또 분기별 1회 이상 회의를 열어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하는 등 협업체계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정신과적 응급상황은 사고, 행동, 기분, 사회적 관계 요인 등으로 정신질환이 급성으로 발현하거나 악화해 환자 본인 혹은 타인의 안전과 건강에 위협이 되는 상황을 의미한다. 한편, 이날 각 기관은 간담회를 열고 ▲위기 대응 현황 ▲정신의료기관 운영현황 등을 공유하고 ▲정신 응급상황 발생 시 문제점 및 개선방안 ▲야간이나 주말 응급·행정입원 시 문제점 및 대응 방안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은 금일 국내 3명(#14, #15, #16)의 엠폭스 확진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14번째 환자는 서울에 거주 중인 내국인으로, 피부병변 등 의심증상 발생하여 본인이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신고했고, 잠복기 내 위험 노출력이 있어 의사환자로 분류됐으며, 검사 후 확진 환자로 판정했다. 15번째 환자는 경북에 거주 중인 외국인으로, 피부병변으로 의료기관에 내원 후 진료 의료진이 엠폭스 감염을 의심하여 관할 보건소로 신고했고,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어 확진 환자로 판정했다. 16번째 환자는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내국인으로, 피부병변 등 의심증상이 발생하여 본인이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신고했으며,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되어 확진 환자로 판정했다. 신규 확진 환자들은 현재 격리병상에서 입원 치료 중으로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3명의 환자는 최초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어 국내에서의 위험노출력 등 감염경로와 접촉자에 대한 상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최근 엠폭스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나, 이는 의료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아산시가 농어업인의 안정적인 농어업 경영과 복지증진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발열성 질환 피해보상금을 지원해오고 있다. 발열성 질환이란 감염 시 고열을 동반하며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을 말한다. 피해 신청 가능 대상은 아산시에 주소를 둔 ‘농어업인’ 또는 농어업인과 농어업 생산활동을 같이한 무급의 ‘자원봉사자’다. 단, 중복 지급을 방지하기 위해 안전 공제보험가입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확진 진단 이후 3개월 이내에 확진 진단서, 진료비영수증, 입금 통장 사본 등을 첨부해 해당 읍면동에 보상금 지원 신청을 해야 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입원과 외래진료의 구분 없이 최대 50만원까지 치료비 본인부담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영농활동 중 발열성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즉시 병원에 방문해 치료받길 바란다”며 “지속할 수 있는 아산시 농업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북도는 18일 도내 첫 엠폭스 확진 환자이자, 국내 15번째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5번째 환자는 경북에 거주 중인 외국인으로, 피부병변으로 의료기관에 내원 후 진료 의료진이 엠폭스 감염을 의심해 17일 관할 보건소로 신고했고,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 1차 검사 및 질병관리청 2차 검사 후 판정했다. 이에, 경북도는 방역대책반과 현장대응팀 운영을 통해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위험요인 및 감염경로 등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환자는 최초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어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며, 현재 격리병상에서 입원치료 중으로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엠폭스는 발열, 오한,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1~4일 후 발진 증상이 나타난다. 코로나19와는 달리, 제한적인 감염경로(피부, 성접촉)를 통해 전파가 이루어지는 특성상 일상적인 접촉으로 발생 가능성이 낮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엠폭스 의심환자 밀접접촉이나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보건소로 상담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의료기관에서는 엠폭스 의심환자 진료시 안전한 보호구를 착용하고 환자 감시와 신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장수군 보건의료원이 생후 2~6개월 영아를 대상으로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기존에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은 선택 접종으로 비용을 전액 본인이 부담했으나 올해부터는 국가 필수 예방접종으로 포함돼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의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접종시기는 1차 접종은 생후 15주가 되기 전 접종이 이뤄져야 하며, 최대 생후 8개월이 되기 전에 모든 차수의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 로타바이러스 백신은 백신에 포함된 혈청형 수에 따라 ▲로타릭스(1가, 2회 접종) ▲로타텍(5가, 3회 접종)으로 구분되며, 두 개 중 한 종류를 선택해 접종할 수 있으나 두 백신 간 교차접종은 안된다. 박애순 의료지원과장은 “로타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심한 설사, 구토, 발열 등을 일으킬 수 있어 예방접종으로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무료 접종을 통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13회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KOREA PHARM&BIO 2023)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케이메디허브,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이 후원하고, 지난 2022년에는 4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간 의약품 및 바이오 산업 분야의 대표적인 전시회이다. 케이메디허브는 킨텍스 제1전시장 3홀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의약생산센터가 보유한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술력 홍보 및 1:1 컨설팅을 제공한다. 실제로 지난해 케이메디허브의 부스에서 상담을 받은 ㈜큐어버스 등의 기업들과 전주기 기술지원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이룬 바가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첨단의료산업을 선도하는 혁신성장 파트너라는 비전을 가지고, 지난 2016년부터 매년 KOREA PHARM&BIO 전시회에 참가해 왔다”라며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수도권에 집중된 중소*벤처 제약기업들에게 케이메디허브라는 든든한 파트너가 있음을 널리 알리고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양산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7일 소주동 소주휴먼시아아파트에서 관리사무소 직원, 동대표, 마을 주민 30여 명과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양산시치매안심마을 6호로 선정된 이후 진행된 이번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은 마을 주민 및 관리사무소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됐다.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와 마을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마을 주민에게 치매예방과 인식개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소주동 소주휴먼시아아파트가 치매안심마을임을 홍보하는데 많은 역할을 했다. 김정미 건강증진과장은 “치매예방 캠페인을 통해 마을 어르신들이 치매 예방을 실천하고 인식을 개선하여 치매 걱정 없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성군은 소·염소 구제역을 차단하기 위해 5월 12일까지 공수의사를 동원해 구제역 예방백신 일제 접종을 추진한다. 이번 접종은 지역 내 사육 중인 모든 소·염소를 대상으로 하며, 구제역 백신접종 후 4주가 지나지 않은 개체와 출하 예정일이 2주 내인 개체, 임신말기(7개월~분만일)인 소·염소는 제외된다. 소규모 소 사육 농가(소 50두 미만 사육) 및 염소 사육 농가(염소 300두 미만 사육)는 군에서 백신을 무료로 공급하고 공수의사가 방문해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며, 전업농 소 사육 농가(소 50두 이상 사육)는 축협에서 백신을 구입해 농가에서 자체적으로 접종해야 한다. 최경락 축산과장은 “구제역 차단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통해 높은 구제역 항체 수준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농가들이 구제역 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당부하고, 구제역 없는 고성군을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제역이 발생할 수 있는 또 다른 가축인 돼지는 농가 자체적으로 상시접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슴의 경우 제각·출산 시기에 맞춰 구제역 백신을 실시하도록 권장하고 농가가 필요할 때 축산과에 연락하면 무료로 백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남도는 도민의 정신건강의 증진 및 복지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마음안심버스는 지난해 선정된 보건복지부 공모사업비 1억 1천600만 원을 활용해 상담 공간, 스트레스 측정, 가상현실(VR) 힐링체험 등 치유 공간으로 구성됐다. 동신대학교 대학생 230여 명 대상으로 18일 첫 운영에 들어간 마음안심버스에선 정신건강 검진, 심리 지원, 우울증 상담 등을 진행하고 정신건강 위험군은 전문가 상담과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했다. 서비스를 이용한 대학생 김 모 씨는 “자유와 낭만을 즐길 수도 없이 학업, 취업 등 다양한 문제로 바쁘게 살아가는데, 대학교에 마음안심버스가 직접 찾아와 무료로 마음 건강검진을 해주니 고맙다”고 말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질병이나 재난으로 마음이 힘들거나 우울감을 느끼면 가까운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상담전화를 통해 도움받기 바란다”며 “도민 마음을 따뜻하게 보듬는 찾아가는 정신 건강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마음안심버스는 재난 현장, 기업체, 정신 취약계층 등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창원특례시는 18일 최근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과 관련해 다소비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등 위해로부터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도록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수산물 10종을 수거해 방사능 등 식품안전에 대한 수거 · 검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3월 말부터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 등 일본산 수산물의 방사능 위해 우려에 대해 안전하고 건강한 수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안심 먹거리 제공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수산물 위주의 방사능 검사이다. 주요 내용은 ▲ 요오드(131I), 세슘(134Cs, 137Cs) 방사능 검사 ▲수산물에 대한 위생적 취급·보관·유통기준 준수 여부 ▲비브리오균 오염 방지를 위한 수족관 온도 관리 준수 여부 ▲업종별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및 식품의 위생적 취급 준수 여부 등이다. 검사는 경남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수산물은 신속하게 판매금지·회수·폐기하고, 부적합 관련 정보공개 및 행정조치와 재발 방지를 위해 생산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지도·홍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종민 보건위생과장은 “철저한 유통식품 수거·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다소비 식품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특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양특례시 백석1동 행정복지센터와 백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7일 일산동구보건소와 ‘통뼈백세교실’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통뼈백세교실’은 노인의 운동부족과 비만 등으로 생길 수 있는 골다공증 예방 및 개선을 위한 운동프로그램이다.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행복한 일상’을 주제로 추진 중인 마을복지계획과 연계하고, 지역자원인 일산동구보건소와 협업하여 진행하는 마을의제 발굴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일산동구보건소 전문 운동처방사가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5월부터 9월까지 월 2회, 관내 65세 이상의 골밀도 수치가 낮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골다공증 개선을 위한 영양교육 및 칼슘제를 제공한다. 또한 적합한 운동 프로그램을 정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철희 백석1동장은 “주민 참여로 진행되는 통뼈백세교실 사업을 우리 동과 보건소가 협력해서 추진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한 노후와 삶의 질 향상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주민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마을복지를 고민하고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홍종우)는 지난 3월부터 매주 토요일에 등록회원 및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알코올 단주를 위한 ‘12단계 촉진프로그램’을 열고 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알코올 중독 극복을 위한 12가지 덕목 알기, 회복에 대한 경험나누기, 음주조절 능력의 상실과 삶에 무력함을 인정하고 도움 청하기 등으로 구성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알코올 의존자의 단주뿐만 아니라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영적인 건강을 회복해 온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알코올 단주 프로그램’은 단주를 희망하는 20세 이상 오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이다. 프로그램 참여는 사전접수 후 참여 가능하므로 오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장애관리팀(031-374-8680, 내선3번)으로 전화로 문의하면 참여할 수 있다. 홍종우 센터장은 “앞으로도 관내 등록 정신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재활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계획이며 만성정신 질환으로 인해 일상생활 및 건강관리 능력이 부족한 회원들의 자발적인 건강관리 및 건강한 생활 영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했다. 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월 22일 오후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국내 자율주행차 대표 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 장관이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5 세계 지능형 커넥티드 자동차 콘퍼런스(World Intelligent Connected Vehicles Conference, 이하 WICV)’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이후, 국내 자율주행 기업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자율주행 경쟁력 제고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장관은 “자율주행 산업은 우리 경제의 진짜 성장을 위한 미래 핵심 산업”으로, “우리 기업이 중국을 비롯한 해외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쳐 총력전을 펼쳐야 하며, 정부도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민관이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는 장관의 발언에 공감하며, 다양한 예외적 상황(Edge Case) 데이터 확보를 위한 실증공간 확대, 레벨4 무인 자율차 개발 비용 및 판로 확보 지원, 과감한 규제 개선 및 선제적 제도 마련 등을 건의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관계부처는 전방위적인 해킹 사고로 국민 불안이 가속화되는 현 상황을 신속히 극복하고 국가 전반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10월 22일 대국민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정부는 분야를 막론하고 반복되는 최근 일련의 해킹 사고를 심각한 위기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범정부 차원의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과기정통부, 금융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국가정보원,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민간과 공공을 아우르는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동 대책은 현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하여 즉시 실행할 수 있는 단기과제 위주로 제시했으며, 이후 중장기 과제를 망라하는 '국가 사이버안보 전략'을 연내 수립할 계획이다.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의 주요 추진 방향으로는 ❶국민 생활에 밀접한 핵심 IT 시스템의 대대적인 보안 점검을 추진하고, ❷소비자 중심의 사고 대응 체계 구축과 재발 방지 대책의 실효성을 강화한다. 아울러 ❸민·관 전반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월 22일 오전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 공동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법·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간담회는 교통약자의 권익을 보장하기 위해 정부가 직접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전장연은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서비스 강화를 골자로 한 법률 개정과 법률 개정을 위한 전담조직(TF) 구성 등을 건의했다. 김 장관은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전장연이 제안한 법·제도 개선과 예산 확충 사항을 국회 논의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오늘 전장연 대표단과의 만남이 이동권 보장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면서, “교통약자와 국민 모두가 차별 없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정책을 세심히 챙겨가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장관은 “교통약자의 일상이 불편하지 않도록 이동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법·제도적 지원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행정안전부는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삼성화재와 함께 10월 23일부터 ‘관계기관 합동 어르신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교육·체험·홍보를 결합한 현장 중심의 행사로 구성했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보행습관과 야간 보행 시 눈에 잘 띄는 방법을 중점 안내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빛반사 장바구니도 제공한다. 캠페인은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충북 증평 장뜰시장(10.23.)을 시작으로 광주 동구 노인종합복지관(10.23.), 울산 울주군 서부노인복지관(10.27.) 등에서 순차 진행한다.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65세 이상 고령층”이라며, “어르신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는 22일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도, 시군 공무원, 가족센터(건강가정지원센터) 및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가족정책사업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시군‧가족센터 간 가족정책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정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해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다양한 가족 형태가 공존하는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 현장에서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워크숍은 ▲경기도 가족정책 추진현황 공유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사업’ 설명회 ▲시군 우수사례 발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및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주요사업 안내 ▲시군-센터 간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 가족센터,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가족정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경기도는 변화하는 가족의 모습을 세심히 살피고 누구나 가족 형태와 관계없이 존중받고 지원받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