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서울시와 서울농수산식품공사는 시민들의 밥상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서울시민 먹거리의 50% 이상을 유통하고 있는 가락시장(송파구 가락동)과 강서시장(강서구 외발산동) 농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수입 수산물에 대해선 간이→집중→정밀검사로 이뤄지는 3중 검사시스템을 도입,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시민들의 우려와 불안감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시민 안심을 위한 1단계는 현재 시장에서 유통되는 농산물과 수산물에 대해 지난해 월 420건씩 실시했던 휴대용 방사능 계측기 간이검사를 올해 4월부터는 월 840건으로 2배 늘려 시행하고 있다. 간이검사는 농수산물 표면을 휴대용 방사능 계측기로 측정, 공간 오염도 등을 확인하는 방법이다. 4월 말부터는 농수산물 시료의 알파(α)‧베타(β) 방사선량을 측정하는 검사기기를 도입해 돔, 명태, 가리비 등 수입 수산물에 대한 집중검사를 병행한다. 이 검사기기는 기존의 식약처와 서울시에서 실시하는 감마선 핵종성분과 함께 방사선의 다른 종류인 알파선과 베타선량을 측정하여 방사능 검사의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장점이 있다. 의심 품목에 대해선 시(市) 보건환경연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공주시는 낮 시간 동안 치매환자를 보살펴주는 주간보호소를 상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주간보호소는 치매노인들을 안전하게 보살필 뿐만 아니라 치매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전문적인 인지자극·인지재활 프로그램과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치매노인들이 일상생활 기능 유지와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자는 재가경증치매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 미이용자로 1순위 기초생활수급자, 2순위 차상위계층, 3순위 독거 및 부부가구 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공주시 치매주간보호소에서는 경증 치매노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인지재활·자극 프로그램(미술, 원예, 체조) ▲교재‧교구를 활용한 인지 강화학습 ▲주기적인 건강관리(혈압‧혈당 측정)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매환자 돌봄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치매주간보호소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송영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는 등 치매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상담 및 등록이 필요한 경우 보건소 치매정신과 치매지원팀로 문의하면 된다. 임규희 치매정신과장은 “경증 치매환자를 보호하고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도모 및 가족의 부양 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가 청소년기 정신건강을 위한 ‘마음성장학교’를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마음성장학교는 경상북도와 경상북도 교육청, 경상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가 협력해 청소년기 정신건강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신건강 교육과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지난 10일 물야중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위한 마음들여다보기, 디지털 리터러시(미디어의 올바른 사용), 마음성장퀴즈대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이날 교사들을 대상으로는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기 정신건강, 자해와 자살 행동에 대한 이해와 개입 방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는 현재까지 한국산림고등학교, 서벽중학교, 춘양중학교, 물야중학교 총 4개 학교에서 마음성장학교를 진행했으며, 앞으로 소천중학교, 봉화중학교, 청량중학교 총 3개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마음성장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은 “퀴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즐겁게 익힐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마음성장학교사업과 더불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북도는 20일부터 21일까지 2일간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대한약학회(회장 이미옥)가 주최하는 ‘2023 대한약학회 춘계국제학술대회’에 경북도 바이오산업 정책 공유를 위해 참석했다. ‘새로운 기준을 넘어 미래의 약학을 선도(Leading Future Pharmacy Beyond New Normal)’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최광훈 대한약사회장,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등이 학술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자리에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경북도의 바이오산업 정책에 대해 소개하며 ‘경북헴프규제자유특구’와 ‘안동바이오생명국가산업단지’를 통한 헴프와 백신 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와 민간의 협력을 부탁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역사 깊은 대한약학회의 춘계학술대회를 경주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북에서 추진하는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해 대한약학회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부산시는 ▲ 과거 석면공장 인근 지역 ▲ 슬레이트 밀집 지역 ▲ 수리조선소 등 석면 취약지역에 거주한 부산시민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석면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규정한 발암물질 1군(Group 1)으로 흡입하면 10~50년 후 폐암, 악성중피종, 석면폐증 등의 심각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과거 석면을 집중적으로 사용한 시기가 1970~1990년대였고, 잠복기를 고려하면 2010년을 시작으로 2020~2035년까지 석면에 의한 환경성 질환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는 2008년부터 전국에서 가장 먼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내 석면환경보건센터를 통해 석면노출 의심지역 주민 대상으로 매년 건강영향조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2만2천800여 명이 검진받았으며 785명이 석면 피해인정자로 판정받아 치료와 생활수당을 지원받고 있다. 아울러, 석면 피해자 발굴을 위해 지난 2017년 12월부터 6개월 동안, 전국 최초로 과거 석면공장 주변 반경 2km 이내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주민을 조사해 대상자 17만8천20명을 확정하고, 반경 구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북도는 20일 도내 거주하는 내국인 1명에서 엠폭스 첫 확진자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 4.11일부터 발열 증상을 시작으로 두통, 기침, 수포 등이 발생하여 4.19일 보건소에 자진신고 했다. 이후 의료기관을 내원하여 격리 후 검체를 체취,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를 진행하여 23시50분에 양성이 확인됐고, 질병관리청 확정검사를 거쳐 20일 13시26분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는 최근 3주이내 해외 여행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국내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 충북대학교병원 1인실에서 격리 치료 중에 있으며, 의학적 판단에 따라 치료제 투여도 검토할 예정이다. 충북도 방역당국은 확진자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와 함께 접촉자에 대한 추적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확진환자의 최초 증상발생일부터 노출 위험도에 따라 고위험, 중위험, 저위험군 등으로 접촉자를 분류하여 모니터링, 자가격리 권고, 근무제한 권고, 능동감시 및 예방접종 등 방역조치를 시행한다. 도는 역학조사를 최대한 빠른시일내 진행하여 감염요인 차단에 최선을 다할 예정으로 도민들의 안전한 일상생활이 유지되도록 노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은 4월 18일 국내 18번째 엠폭스 확진환자 발생 이후 2명(#19, #20)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19번째 환자는 경기도에 거주 중인 내국인으로, 피부병변이 발생하여 본인이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신고했고, 최초 증상 발생 전 3주 이내 위험 노출력이 있어 검사 후 확진환자로 판정했다.(4.19.) 20번째 환자는 충북에 거주 중인 내국인으로, 피부병변 등 의심증상이 발생하여 본인이 보건소로 문의했으며, 최초 증상 발생 전 3주 이내 위험 노출력이 있어 검사 후 확진환자로 판정했다.(4.20.) 신규 확진환자들은 현재 격리병상에서 입원 치료 중으로,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2명의 환자 모두 최초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어 국내에서의 위험노출력 등 감염경로와 접촉자에 대한 상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현재 국내에서 확인된 엠폭스 환자의 주된 감염경로는 고위험군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 등에서의 밀접접촉(피부·성접촉)으로, 수영장이나 일반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감염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보고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무증상자가 타인에게 바이러스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북도는 전북대학교병원과 함께‘탄소소재 의료기기 개발 지원센터’ 개소식을 20일 전북대병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개소식에는 정운천 국회의원을 비롯해 복지부, 전라북도, 전북대병원 주요 관계자 5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 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식 및 센터 투어 등이 진행됐다. ‘탄소소재 의료기기 개발지원센터’는 지난 2020년 보건복지부'생체적합성 탄소소재 의료기기*산업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4년간 총 125.5억이 투입돼 전북대 병원 내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2,053.08㎡) 규모로 지난해 10월 건축을 완료했으며, 올해까지 의료기기 제작 성형·가공 및 시험평가 장비 등 총 35종을 구축하고 탄소소재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시제품 제작과 평가, 기업 지원 등을 수행하게 된다. 그동안 도는 탄소산업을 집중 육성해 왔고 관련 기업과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등 관련 인프라가 풍부해 탄소소재 의료기기를 개발하기 위한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센터 개소로 국내에서 유일한 탄소소재 의료기기 전문기관을 보유하게 돼 관련기업의 새로운 시장 진출과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이천시 자살예방센터와 시설관리공단은 4월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천시 시설관리 공단 임직원의 정신건강 증진 및 지역 내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 노력해나가기로 했다. 이천시시설관리공단 신성현 이사장은 “지역사회 정신건강을 위해서는 다양한 기관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단 임직원과 이천 시민의 정신건강과 자살 예방을 위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정성민 센터장은 “자살 예방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천 시민의 자살 예방 활동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두기를 요청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사회 정신건강 서비스 인프라 체계 구축, 공단 임직원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 지원,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홍보 등 다양한 업무지원을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최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저전력 블루투스 통신 기반의 생체신호 측정 기술에 대해서 기술이전을 체결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의료현장에서 가장 많이 쓰이고 있는 생체 정보 중 한 지표인 체온 정보를 실시간으로 추적 관리할 수 있는 무선통신 체온계 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슈파스에 기술이전했다. 해당 기술은 환자의 몸에 부착된 센서에서 측정된 체온 정보를 블루투스 통신을 이용하여 스마트폰 단말기에 전송하는 기술이다. 특히 저전력 통신 및 제어 기술이 적용되어 최대 300시간 이상 지속 추적 및 측정이 가능하여 장기 입원 환자의 추적관리가 필요한 병원과 영유아의 건강관리가 필요한 가정에서 모두 적용할 수 있는 기술로 주목받았다. 또한, 개발에 사용된 기술에 대해서 여러 인증서를 획득해 제품의 상용화를 앞당길 것으로 예상된다. 기술이전 받은 ㈜슈파스는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 내에 한국 스타트업 최초로 AI 연구센터를 설립해 주목 받고 있는 기업으로, 최근에는 AI기반의 패혈증, 과민증, 저혈량성 쇼크 등을 사전 탐지하는 의료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북미 시장에도 진출했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남 구례군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부터 지역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주요 등산로와 산책로 5개소에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사기 설치 장소는 대나무 숲길, 오산 등산로, 봉성산 공원 산책로, 화엄사 주차장, 피아골 등산로 입구이다. 기존 기피제 보관함은 공간이 협소하고, 기피제의 분실이 잦아 다수가 이용하기에는 불편함이 많았다. 특히, 수목이 우거진 곳의 기피제 보관함은 잘 보이지 않아 사용률이 낮았다.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 군에서는 기존 기피제 보관함을 철거하고 자동 분사기를 설치했다. 자동분사기는 버튼을 누르고 손잡이를 당기면 팔과 다리 등 필요한 곳에 힘들이지 않고 10초 동안 약품을 고르게 분사할 수 있다. 구례군보건의료원 담당자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 설치 외에도 매년 휴대용 기피제와 홍보용 팔토시를 가구당 1개씩 배부해 왔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 및 홍보 등을 실시하고 있다”며,“야외활동 및 농작업 후 2주 이내 고열 · 몸살 증상 발생 시 즉시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현진 구례군보건의료원장은 “4~11월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관내 감염취약시설인 노인장기요양기관에 코로나19 방역지침을 반드시 준수할 것을 당부하는 지침을 전파했다고 20일 밝혔다. ‘요양시설(장기요양기관) 방역수칙 변경 안내(2022년 10월 4일부터 적용 중)’에 따르면, 장기요양기관은 신규입소자 입소처리 시 반드시 PCR검사를 진행하여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확인되어야 입소조치를 할 수 있다. 음성이 확인될 때까지는 격리조치 해야 하며, 만약 양성(확진)으로 판정되는 경우에는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여 역학조사, 응급상황 시 보건소의 의료지원 등과 연계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최근 인근 타지역에서 입소 시 PCR검사 결과가 양성임에도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지 않고 자체적으로 처방 및 관리한 결과 어르신이 방역 사각지대에 노출되어 건강 악화 혹은 사망에 이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일산서구는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내 모든 장기요양기관에 해당 사례를 공유하며 입소절차 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키도록 당부했다. 정윤식 일산서구청장은 “코로나19에 대한 제한이 점차 완화되고 있지만 여전히 노인장기요양기관은 감염취약시설인 만큼 모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거제시는 지난 18일 청소년 상담 및 관계기관 실무자 153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자해 청소년 상담기법을 주제로 최성진 동명대학교 교수를 초빙해 트라우마 심리치료 지도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상담 현장에서 빈번하게 만나는 자해 및 자살 시도 청소년을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자살 예방을 위한 개입규칙과 치료적 전략 방법, 상담자를 위한 자기관리, 수용전념치료 상담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 학교 상담교사 및 전문상담사, 통합사례관리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아동보호전문기관, 성폭력상담소, 가족센터, 도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실무자가 참석했고, 자해 및 자살 시도 청소년을 상담 장면에서 직접 도울 수 있는 기법을 배우고 공유하는 시간이었다. 박종우 시장은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실무자들의 노고가 크다. 청소년 자해 문제의 실질적인 해결책은 관심을 보여주는 것이다. 청소년의 안전한 성장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해달라”며 당부했다. 거제시는 청소년 자살 및 자해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고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임상심리사 종합심리평가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및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거제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공동체와 생애주기별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살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강화를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생명지킴이’는 주변 이웃의 언어적·행동적·정서적 변화 등 자살경고 신호를 인지하여 지속적인 대화와 관심으로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에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고등학생, 면·동 산불감시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노인맞춤형돌봄서비스기관 생활지원사, 조선소사업장 안전관리자, 노인일자리사업 및 노인대학 노인 등을 대상으로 2022년 4,397명, 올해 1월부터 4월 현재까지 1,896명을 생명지킴이로 양성해 지역사회 자살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시정에 밝은 지역공동체와 생애주기별 시민을 생명지킴이로 양성하여 고립된 1인 가구,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 또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과 단체(15명 이상)가 있으면 거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는 오는 21일 경남도청 본청과 서부청사에서 ‘도청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어 도내 혈액수급 안정화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지난 1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단체 헌혈 행사는 경남혈액원 헌혈차량 3대(본청 2, 서부청 1)에서 도청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남도는 매 분기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하여 도내 헌혈 기부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331명, 지난 행사에서는 66명이 헌혈 기부에 동참했다. 현재 도내 혈액 보유량은 적정 수준인 5일분에 못 미치는 4.2일분으로 혈액 보유량 회복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시기다. 이도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도청 ‘사랑의 헌혈’ 행사는 최근 혈액 공급 부족 문제 해결에 공직자와 도민이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고 밝히며, “단체 헌혈 행사에 직원들과 도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월 22일 오후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국내 자율주행차 대표 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 장관이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5 세계 지능형 커넥티드 자동차 콘퍼런스(World Intelligent Connected Vehicles Conference, 이하 WICV)’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이후, 국내 자율주행 기업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자율주행 경쟁력 제고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장관은 “자율주행 산업은 우리 경제의 진짜 성장을 위한 미래 핵심 산업”으로, “우리 기업이 중국을 비롯한 해외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쳐 총력전을 펼쳐야 하며, 정부도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민관이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는 장관의 발언에 공감하며, 다양한 예외적 상황(Edge Case) 데이터 확보를 위한 실증공간 확대, 레벨4 무인 자율차 개발 비용 및 판로 확보 지원, 과감한 규제 개선 및 선제적 제도 마련 등을 건의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관계부처는 전방위적인 해킹 사고로 국민 불안이 가속화되는 현 상황을 신속히 극복하고 국가 전반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10월 22일 대국민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정부는 분야를 막론하고 반복되는 최근 일련의 해킹 사고를 심각한 위기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범정부 차원의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과기정통부, 금융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국가정보원,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민간과 공공을 아우르는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동 대책은 현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하여 즉시 실행할 수 있는 단기과제 위주로 제시했으며, 이후 중장기 과제를 망라하는 '국가 사이버안보 전략'을 연내 수립할 계획이다.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의 주요 추진 방향으로는 ❶국민 생활에 밀접한 핵심 IT 시스템의 대대적인 보안 점검을 추진하고, ❷소비자 중심의 사고 대응 체계 구축과 재발 방지 대책의 실효성을 강화한다. 아울러 ❸민·관 전반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월 22일 오전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 공동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법·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간담회는 교통약자의 권익을 보장하기 위해 정부가 직접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전장연은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서비스 강화를 골자로 한 법률 개정과 법률 개정을 위한 전담조직(TF) 구성 등을 건의했다. 김 장관은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전장연이 제안한 법·제도 개선과 예산 확충 사항을 국회 논의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오늘 전장연 대표단과의 만남이 이동권 보장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면서, “교통약자와 국민 모두가 차별 없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정책을 세심히 챙겨가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장관은 “교통약자의 일상이 불편하지 않도록 이동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법·제도적 지원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행정안전부는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삼성화재와 함께 10월 23일부터 ‘관계기관 합동 어르신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교육·체험·홍보를 결합한 현장 중심의 행사로 구성했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보행습관과 야간 보행 시 눈에 잘 띄는 방법을 중점 안내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빛반사 장바구니도 제공한다. 캠페인은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충북 증평 장뜰시장(10.23.)을 시작으로 광주 동구 노인종합복지관(10.23.), 울산 울주군 서부노인복지관(10.27.) 등에서 순차 진행한다.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65세 이상 고령층”이라며, “어르신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는 22일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도, 시군 공무원, 가족센터(건강가정지원센터) 및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가족정책사업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시군‧가족센터 간 가족정책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정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해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다양한 가족 형태가 공존하는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 현장에서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워크숍은 ▲경기도 가족정책 추진현황 공유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사업’ 설명회 ▲시군 우수사례 발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및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주요사업 안내 ▲시군-센터 간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 가족센터,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가족정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경기도는 변화하는 가족의 모습을 세심히 살피고 누구나 가족 형태와 관계없이 존중받고 지원받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