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장년 여성의 우울감과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생애주기별 마음건강사업의 일환으로 중·장년여성을 대상 “오늘도 기분 좋은 출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늘도 기분 좋은 출근”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4회기에 거쳐 남원시 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검사 및 정신건강인식개선교육(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 예방관리)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 스트리닝 검사에서 발견한 고위험군에 대하여 개별 심리상담을 실시하고, 정신과 상담 기록에 대한 걱정과 진료 비용문제 등으로 정신건강 상담을 기피하는 대상자를 위해 위촉된 정신과 전문의 상담도 진행하는 등 상담 문턱을 낮추고 정신과 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하고자 한다.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속적으로 관내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정신건강 스트리닝 검사와 교육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는 ‘2023년 예방접종주간’을 맞아 “예방접종은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무엇보다 제때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2년 경남도의 주요 국가예방접종률을 살펴보면 65세 폐렴구균접종률의 경우 코로나19 감염병 유행 이전인 2019년보다 16% 감소한 64.2%로 나타났다. 만 1세 완전접종률은 2019년 97.3%에서 4%로 감소된 93.3%로 확인됐다. 3년간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방역 정책으로 수두, 결핵 등 각종 감염병 발생이 감소 양상을 보였으나, 최근 단계적 일상 회복을 추진하면서 대면 접촉 및 마스크 미착용, 해외여행 등 이동 증가로 각종 감염병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따라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와 고령층은 필수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을 필요가 있다. 경남도에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2023년 영아 설사 예방을 위해 도입된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을 포함하여 만 12세 어린이에게 18종의 예방접종, 성인 및 고위험군에게는 인플루엔자 등 4종의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도내 예방접종 참여 의료기관은 1,340여 개소로 안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서귀포시는 과체중 혹은 비만의 위험요인을 가진 지역주민의 건강체중 유지 및 비만율 감소를 위해 '튼튼 제주 건강 3.6.9 프로젝트'참가자를 5월 말까지 모집하고 있다. '튼튼 제주 건강 3.6.9 프로젝트'는 체질량지수와 허리둘레를 감소 시킬 수 있도록 통합건강증진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체질량지수 23kg/㎡ 이상이거나 복부비만(허리둘레 남자 90cm, 여자 85cm 이상)이 있는 지역주민이 6개월간 체중 3kg를 감량하거나 허리둘레 3cm 이상 줄여 9개월 동안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이다. 또한 참여자에게는 올바른 영양·신체활동 등의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교육 및 상담, 건강체중 유지를 위한 주기적 신체 계측 및 모니터링이 이루어지며 프로젝트 성공자에게는 성공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시의 비만율이 전국 대비 높은 수준으로 비만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 감소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건강체중 유지가 중요하다”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서귀포시는 25일 ~ 27일 일반음식점·단란주점·유흥주점 영업주 80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별 식품위생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 대상자는 일반음식점·단란주점·유흥주점 기존 영업자로, 식품위생법에 따라 식품접객업소 영업을 하는 영업주는 매년 위생교육을 수료해야 한다. 교육내용은 △ 식품위생법 개정사항 및 법령 해설, △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식품위생법 위반 사례, △ 식품의 위생적 취급 방법 및 식중독 예방 교육으로 이루어지며, 아울러 건강한 서귀포시 만들기를 위한 음식 덜어먹기·나트륨줄이기 캠페인도 추진한다. 또한, 관광객과 시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친절교육과 노무관리 교육도 같이 실시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영업자에 대한 위생교육을 통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여 식중독을 예방하고,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덜어먹기 및 나트륨줄이기 실천 캠페인도 추진하여 건강한 서귀포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적극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평택시는 남부노인대학과 연계하여 지난 18일, 20일 이틀간에 걸쳐 남부노인대학 4층 대강당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하나로 '고혈압·당뇨병 똑똑하게 함께 갑시다!!' 교실을 1학년과 2학년 학생 대상으로 운영했다. 이번 '고혈압·당뇨병 똑똑하게 함께 갑시다!!' 교실의 내용은 ▶고혈압, 당뇨병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기 위한 이론교육 ▶웃음치료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웃음으로 이겨내는 고혈압, 당뇨병 강의 등으로 이루어졌고, 강의 이후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체험 ▶검사 결과에 따른 건강 상담 ▶자기혈관 숫자알기 홍보 ▶기초검사 후 결과이상자는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보건소 A동 1층 건강상담실 및 병․의원에 연계되도록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김OO님은 “이론 강의로 정확한 정보를 얻은 것은 물론이고 유쾌하고 활기찬 웃음치료 강의 덕분에 색다르고 재밌게 참여할 수 있었다. 2학기 때에도 보건소에서 또 교육을 해주면 너무 감사할 것 같다”고 말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의 전체 사망원인의 1/5을 차지하고,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등의 유병률이 증가추세에 있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임실군치매안심센터가 4월부터 6월 초까지 8주간(매주 1회) 관내 경로당 6개소를 대상으로“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은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를 진단받지 않은 60세 이상 어르신들 대상으로 진행된다. 치매예방운동 및 체조 등을 통한 신체활동과 치매 예방 콘텐츠를 표준교재로 한 인지훈련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어르신들이 치매 예방에 관심이 많아도 거동이 불편하여 치매 검사나 예방 교육에 참여할 수 없는 현실을 고려하여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교실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임실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21일 임실동중학교에서 1학년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 파트너는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를 말하는 것이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 극복 선도학교 지정 유지를 위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치매안심센터 소개 △치매 파트너 역할 △치매 인식개선으로, 참여 학생들이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짐하는 시간이 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해 바로 알 수 있었고, 앞으로 치매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만날 때 두려움보다는 이해하고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에 대한 존중과 배려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으로 식중독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4월 24일 대구 달성군 소재 초등학교에서 시‧군‧구, 시‧도 교육청 등의 식중독 안전관리 담당자와 함께 ‘2023년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초등학교에서 식중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보고, 관계기관 전파 등 식중독 대응 시스템이 체계적이고 빈틈없이 작동하는지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모의훈련에서는 식중독 발생인지 후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신속 보고 등 관계기관 간 전파체계를 확인하고, 식중독 조사관이 식중독 원인규명을 위해 수행하는 보존식‧조리기구 등 환경검체 채취와 환자의 인체검체 채취 등 역학 조사를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훈련하여 현장감을 높였다. 또한, 식중독 발생에 대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유증상 학생에 대한 모니터링, 식중독 예방교육 등 식중독 사후조치 방안과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회의까지 진행했다. 참고로 5월에는 음식점이나 학교 외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에 대한 현장대응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중독 발생 시 초기에 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시 부평구는 24일 부평세림병원 집단급식소에서 ‘2023년 식중독 발생 대비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집단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식중독 확산의 조기 차단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에는 구청 위생과 원인조사반 6명, 보건소 역학조사반 4명, 부평세림병원 내 집단급식소 영양팀이 참여했다. 훈련상황은 집단급식소에서 조리한 중식을 섭취한 환자 9명이 설사와 복통 등의 증상을 보여 식중독 원인을 조사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훈련은 매뉴얼에 따라, 부평구에서는 집단 식중독 의심환자 신고서 접수 즉시 식중독 원인조사반을 편성해 상황판단 회의를 진행하고, 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환경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현장에서 조리식품 등을 채취해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식중독균 검사를 의뢰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 집단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식중독 발생 우려 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 서구는 20일 ‘마음안심버스’와 치매안심센터가 연계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음을 돌보고 치매 조기 검진과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날 혼자 거주하거나 이동이 어려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치매안심센터까지 찾아오기 어려운 어르신을 대상으로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해 정신건강전문요원과 치매 전문인력이 정신건강 검사와 치매 선별검사 등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서구는 찾아가는 검진으로 발견된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지속적인 상담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는 2차 추가검사를 진행하고 필요한 경우 협약병원으로 연계해 검사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서구 치매정신돌봄과 관계자는 “찾아가는 검진으로 먼 거리를 이동해야하는 어르신들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줄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의 마음을 돌보고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북도는 최근 마약류 사범이 증가하는 가운데 불법 마약류 뿐만 아니라 의료용 마약류의 과다처방, 의료쇼핑 등 불법유통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마약류의 중독예방 및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라북도의 마약사범은 2022년 기준 274명으로 전국대비 1.5%로 심각한 상황은 아니나 2017년(150명) 이후 그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먼저, 도에서는 마약류취급자(약국886, 의료기관716, 도매업소115, 대마재배지27)에 대한 지도점검을 통해 마약류 불법사용, 오남용을 사전에 예방하고, 위반사항이 중대한 경우 행정처분, 형사고발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또한, 2023년 4월 17일 ~ 4월 28일까지 12일간 학교·학원가 주변, 집중력·기억력 향상 등을 빙자한 의약품 광고 및 제공행위 등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동ㆍ청소년에게 관련교육 시 흥미를 유발하고, 교육 효과를 제고하기 위한 아동극과 유해 약물에 대한 상황극 등 실험체험형 형식의 교육을 강화하고, 마약류 중독재활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마약류 중독자 치료와 재활을 위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가 지난 2021년 4월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피해보상 신청을 접수한 결과 4월 21일 현재까지 2,439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2,305(94.5%)건에 대한 심의가 완료된 가운데 사망 1건 포함 총 885건(38.4%)에 대해 보상을 완료했다. 울산시의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결정률(38.4%)은 전국 평균 (25.2%)보다 13.2%포인트 높은 수치로 최대한 시민의 입장에서 심사한 결과가 반영됐다. 또한 울산시는 신속한 심의를 위해 지난해 1월 25일부터 중앙에서 시․도로 이관된 본인부담금 30만 원 미만의 소액 진료비 보상 신청 1,499건에 대해서도 자체 심의를 거쳐 105건을 보상했다. 이밖에 인과성이 인정되는 이상 반응 12종 외 예방접종과 인과성이 불충분한 관련성 의심 질환 14종 의료비 지원 대상자 28명은 개별 접수 중이고, 부검 후 사인 불명 위로금 지원대상자 2명의 경우는 지급 완료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예방접종 이상반응 피해보상 신청 대상이 코로나19 뿐만아니라 국가예방접종 22종도 해당된다.”며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시 진료 의료기관, 관할 보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청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이 지난 1년 동안 도민 생활과 밀접하고 학술적 가치가 있는 보건·환경 분야의 연구결과를 보건환경연구원보로 발간했다. 서른한 번 째 발간한 이번 2022년 보건환경연구원보(제31권)에는 보건·환경분야 12편의 연구논문과 24편의 조사자료가 수록됐다. 보건연구 분야는'설사환자 중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 분자생물학적 특성 연구'등 감염병과 식품, 약품, 농산물 관련 6개 연구논문이, 환경연구 분야는'병천천 수계 수질오염 영향 평가'등 수질과 대기, 폐기물 관련 6개 연구논문이 수록됐다. 또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병원체 감시사업 결과'와 '소각시설 주변 대기오염물질 정기 조사'등 시책사업과 현안사업으로 수행한 24편의 조사결과를 담아 보건·환경 분야의 유용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연구원보를 정책자료와 기술자료로 활용되도록 관련 분야 행정기관, 대학, 연구기관 등에 4월 25일부터 배포하고,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에도 게시하여 공유할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질병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도민의 건강과 환경 증진을 위한 연구과제를 적극 발굴하여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강릉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4일 오전 10시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열린 “2023년 트라우마 치유주간”행사에서 재난 심리지원 대응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재난·재해에 따른 트라우마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261개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중 역량평가 우수기관 5개소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강릉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마음 안심버스’로 피해지역과 대피소 등 재난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선별검사, 스트레스 측정 및 심리상담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신속하게 고위험군을 선별하고 사례관리, 병원 진료 등 대상자들이 적절한 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또한, 코로나19와 이태원 사고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관내 대학교 및 주민센터 등을 찾아가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강릉시 건강증진과장은 “최근 발생한 산불로 불안과 스트레스를 호소하는 시민들이 적지 않다”며 “재난 심리지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센터의 전문인력과 마음 안심버스를 적극 활용해 시민들이 속히 정신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기도는 올해 1분기 식중독 의심신고는 355명(30건)으로 전년 동기 79명(4건) 대비 약 4.5배라며, 높은 기온 속 식중독 주의를 당부했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1~3월 식중독 의심 신고된 환자 355명으로 발생 장소는 어린이집 13명(38%), 학교 131명(38%), 유치원 27명(8%), 음식점 25명(7%) 등의 순이다. 30건의 발생 원인균은 노로바이러스 19건, 불명 3건, 기타 8건(역학조사 중) 등이다. 식중독은 음식 섭취 후 구토와 설사 복통의 증상이 있으며, 복통을 동반한 설사가 3~5일 지속되면 식중독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식중독은 주로 오염된 균의 식품을 섭취하거나 오염된 자연환경에 노출됐을 때 발생하고 있으며 예방으로는 ▲음식 익혀서 먹기 ▲도마, 행주, 조리기구 살균 소독 ▲자주 손 씻기 등이 중요하다. 한편 최근 5년간 봄철 식중독 발병원인균은 노로바이러스 33%, 살모넬라 26%, 퍼프리젠스 16% 등 순으로 주의가 요망된다. 도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점, 어린이집, 학교·어린이집 등 식중독 발생 우려 시설에 대해 시군, 교육청 등과 합동으로 중점 지도점검하고 도민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월 22일 오후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국내 자율주행차 대표 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 장관이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5 세계 지능형 커넥티드 자동차 콘퍼런스(World Intelligent Connected Vehicles Conference, 이하 WICV)’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이후, 국내 자율주행 기업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자율주행 경쟁력 제고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장관은 “자율주행 산업은 우리 경제의 진짜 성장을 위한 미래 핵심 산업”으로, “우리 기업이 중국을 비롯한 해외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쳐 총력전을 펼쳐야 하며, 정부도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민관이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는 장관의 발언에 공감하며, 다양한 예외적 상황(Edge Case) 데이터 확보를 위한 실증공간 확대, 레벨4 무인 자율차 개발 비용 및 판로 확보 지원, 과감한 규제 개선 및 선제적 제도 마련 등을 건의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관계부처는 전방위적인 해킹 사고로 국민 불안이 가속화되는 현 상황을 신속히 극복하고 국가 전반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10월 22일 대국민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정부는 분야를 막론하고 반복되는 최근 일련의 해킹 사고를 심각한 위기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범정부 차원의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과기정통부, 금융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국가정보원,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민간과 공공을 아우르는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동 대책은 현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하여 즉시 실행할 수 있는 단기과제 위주로 제시했으며, 이후 중장기 과제를 망라하는 '국가 사이버안보 전략'을 연내 수립할 계획이다.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의 주요 추진 방향으로는 ❶국민 생활에 밀접한 핵심 IT 시스템의 대대적인 보안 점검을 추진하고, ❷소비자 중심의 사고 대응 체계 구축과 재발 방지 대책의 실효성을 강화한다. 아울러 ❸민·관 전반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월 22일 오전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 공동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법·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간담회는 교통약자의 권익을 보장하기 위해 정부가 직접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전장연은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서비스 강화를 골자로 한 법률 개정과 법률 개정을 위한 전담조직(TF) 구성 등을 건의했다. 김 장관은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전장연이 제안한 법·제도 개선과 예산 확충 사항을 국회 논의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오늘 전장연 대표단과의 만남이 이동권 보장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면서, “교통약자와 국민 모두가 차별 없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정책을 세심히 챙겨가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장관은 “교통약자의 일상이 불편하지 않도록 이동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법·제도적 지원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행정안전부는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삼성화재와 함께 10월 23일부터 ‘관계기관 합동 어르신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교육·체험·홍보를 결합한 현장 중심의 행사로 구성했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보행습관과 야간 보행 시 눈에 잘 띄는 방법을 중점 안내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빛반사 장바구니도 제공한다. 캠페인은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충북 증평 장뜰시장(10.23.)을 시작으로 광주 동구 노인종합복지관(10.23.), 울산 울주군 서부노인복지관(10.27.) 등에서 순차 진행한다.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65세 이상 고령층”이라며, “어르신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는 22일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도, 시군 공무원, 가족센터(건강가정지원센터) 및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가족정책사업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시군‧가족센터 간 가족정책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정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해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다양한 가족 형태가 공존하는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 현장에서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워크숍은 ▲경기도 가족정책 추진현황 공유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사업’ 설명회 ▲시군 우수사례 발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및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주요사업 안내 ▲시군-센터 간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 가족센터,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가족정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경기도는 변화하는 가족의 모습을 세심히 살피고 누구나 가족 형태와 관계없이 존중받고 지원받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