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월 26일 성주군청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년 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 '청년 고민상담소'는 20-30대 청년들의 우울감과 외로움을 완화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청년들이 공감·소통할 수 있는 △홍보관 △정신건강 체험관 △고민 상담관 △스트레스 해소관 △소통관 5가지 정신건강 컨텐츠관으로 운영됐다. 정신건강 회복의 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주요 체험활동으로 정신건강 인식도 조사, 가로세로 퀴즈 풀기, 메시지 트리 꾸미기,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바쁜 업무를 잠시 내려놓고 동료들과 쉬어갈 수 있도록 커피차도 운영했다.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경제적 문제, 직장 생활 등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에게 마음의 위안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도 해소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양산시 동면은 지난달 17일 금산휴먼시아아파트 경로당에 이어 이번 달 26일 개곡마을 경로당에서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개최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는 동면행정복지센터와 양산시보건소 방문보건팀이 협력해 월 1회 동면 내 경로당들을 순회하는 사업으로 기초건강측정 및 상담, 복지 서비스 상담, 안심앱, 복지멤버십을 안내하게 된다. 또 5월부터는 양산시보건소와 협력해 한의약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하여 한의사 진료 등을 추진해 주민 건강증진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건강검사를 받은 어르신은 “평소 거리가 멀어 병원에 자주 못 가다 보니 혈압과 혈당이 얼마나 나오는지 몰랐다”며 “직접 찾아와 건강 상태를 알려주고 꼼꼼하게 상담해주니 좋다”고 말했다. 김종덕 동면장은 “앞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 운영을 점차 확대하여 최대한 모든 동면 주민들의 삶의 질과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옹진군은 2월 27일 인천시 1섬-1주치(主治) 사업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4월부터 민간병원의 무료진료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4월 12일 가천대길병원에서의 자월 승봉도 주민대상 무료진료 사업을 시작으로 4월 27일에는 인하대병원과 인천세종병원에서 덕적·대청도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재활의학과, 심장내과 등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5월에도 나은병원, 인천성모병원 등에서 북도·연평도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도서별 담당병원에서는 연 2회에서 연 6회 정기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그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무료진료 사업이 다시 활성화되고 있는 것은 의료취약지에 거주하는 도서민들에게는 매우 반가운 일이며, 앞으로도 도서지역 주민 대상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무료진료사업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시 남동구치매안심센터는 20일 ~ 26일 네 차례에 걸쳐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가족 및 치매환자쉼터 이용 어르신 30여 명과 함께 인천대공원 숲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숲 나들이는 치매환자가족 및 치매환자쉼터 이용 어르신들에게 자연 속 쉼과 치유 활동을 경험하게 하고자 마련했으며, 숲길 걷기와 명상, 꽃차 마시기 등의 심신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치매 어르신과 하루 종일 지내다 보면 몸과 마음이 지칠 때가 많은데, 숲길을 걸으면서 비슷한 상황인 다른 가족과 고민을 나누다 보니 저절로 힐링이 되는 것 같다”라며 나들이 내내 즐거워했다. 조은행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어르신들이 새로운 체험을 하고 치매가족의 돌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가족의 돌봄에 대한 이해와 역량 향상을 위해 분기마다 총 8회씩 치매 정보와 돌봄 기술을 알려주는 치매가족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연중 치매환자쉼터 2곳에서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낮 시간 치매가족의 부양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시 남동구는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의료급여 장기입원자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장기입원 및 수시 입·퇴원을 반복하는 의료급여수급자 45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구는 대면조사를 원칙으로, 아직 대면 면회가 허용되지 않는 요양병원 등은 화상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조사를 통해 장기입원자의 입원 사유,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해 퇴원 가능 대상은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며, 부적정 장기입원자에게는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적정 입원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아울러 부적정 의심 환자 및 과다 입원 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합동 방문을 의뢰하는 등 심사를 연계할 예정이다. 임희정 구 사회보장과장은 “의료급여 수급자의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불필요한 장기입원을 방지하고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유도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익산시 왕궁포레스트에서 정신건강고위험군 등록회원 및 회원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힐링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센터에서 정신건강고위험군으로 관리중인 대상자 등이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것을 방지하고 주돌봄자의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익산 왕궁포레스트 식물원에서 식물감상, 원예체험 및 족욕체험으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심리적으로 환기하는 시간을 보냈다. 힐링 문화체험에 참여한 A씨는 “정신건강고위험군인 가족을 데리고 멀리 나가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렇게 멀리 나올 수 있어서 답답했던 가슴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문화체험을 통해 정신건강고위험군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주돌봄자 가족의 부양 스트레스를 감소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실시하던 환경 중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공동주택(아파트)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균은 대형 건물의 냉각탑수 및 급수설비 등의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증식할 수 있으며, 에어로졸 형태로 전파돼 면역력이 취약한 계층에게 독감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인 레지오넬라증을 일으킨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냉각탑 가동이 집중되는 하절기에 종합병원, 노인복지시설, 쇼핑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의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인천시의 2022년 레지오넬라균 검출률은 1,420건 중 7.3%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른 2022년 레지오넬라증 발생률은 1.18(인구 10만 명당)로 수도권 평균 0.95를 웃도는 수준이다. 2023년에는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390여 개소에 원도심 내 공동주택 60개소를 추가해 선제적인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 공동주택의 경우 레지오넬라균의 검출 특성과 △난방방식 △노후도 △계절 등 환경요인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레지오넬라증의 감염경로도 파악할 예정이다. 레지오넬라증은 대상 시설의 주기적인 소독 및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남도가 지자체 최초로, 도 소속 조리 종사자의 직업병 예방을 위한 폐암 검진을 지원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환기장치 정밀진단 컨설팅을 추진한다. 최근 교육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14개 시도교육청 급식 종사자 2만 4,065명의 폐암 검진 결과 31명(0.13%)이 폐암으로 확진되면서 조리 종사자의 건강 보호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경남도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우선, 도 소속 조리 종사자 93명 전원을 대상으로 폐암 검진을 실시하며 검진을 희망하지 않는 10명을 제외한 83명에게 저선량 폐 CT(일반 CT보다 방사선 노출이 적음) 검진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소속 종사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보건 경영방침에 따라 고용노동부의 ‘55세 이상’ 또는 ‘근무경력 10년 이상’의 검진 기준을 확대 적용하여 나이, 근무경력 제한 없이 검진을 실시한다. 또한 조리실 환기시설 정밀진단은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학교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설치 가이드’와 안전보건공단의 ‘단체급식시설 환기에 관한 기술 지침’에 근거하여 도청, 인재개발원, 경남도립거창대학 총 3개소에서 실시한다. 컨설팅 결과에 따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펜타닐‧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처방 의사와 의료쇼핑 환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마약안전기획관(국장급) 내에 민관이 협력하는 120명 규모의 ‘마약류 오남용감시단’을 발족한다. ‘마약류 오남용감시단’은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감시를 총괄하고,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해 오남용 의심사례에 대해 보다 촘촘하고 신속한 점검을 실시한다. 오남용이 의심되는 마약류 처방에 대한 점검 주기를 그간 연1회에서 연2회로 확대해 점검 주기를 단축하여 의료기관의 적정 처방 대책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최근 처방량이 증가하고 있는 ADHD치료제를 조사 대상으로 추가(28종 → 29종)해 마약류 의약품의 오남용 감시망을 확대한다. 참고로 식약처는 지난 한 해 동안 4,154명의 의사에 대해서 마약류 처방개선 여부를 지속적으로 추적‧관찰했고 그결과 94.7%가 처방을 적정하게 조정하도록 유도했다. 현행 연간 약 10회에 머물던 감시 횟수를 연간 30회 수준으로 대폭 늘리고 감시방법도 합동점검, 정기점검 등 사후 점검방식에서 청소년 마약, 의료인의 셀프처방 등 주제를 적극 발굴해 선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출산 및 육아에 필요한 용품을 비치하여 육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경감과 출산 장려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무료 대여사업을 5월1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여 물품은 총8종(유모차, 카시트, 바구니 카시트, 젖병소독기, 보행기, 모빌, 아기띠, 유축기)이며 1인당 2종을 2개월 동안 대여할 수 있게 된다. 지원 대상은 울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영유아가 있는 가정이며 이용 시간은 월~금요일 09시 ~ 18시까지 운영하며 신청을 원하는 가정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보건의료원 3층 보건사업과로 방문하면 된다. 아울러 육아용품 대여뿐만 아니라 면역기능이 약한 영유아들을 위해 유모차 살균 소독기도 비치된다. 관내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유모차 뿐 아니라 카시트, 휠체어, 대형장난감 등을 살균 소독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월~금요일 09시 ~ 18시까지 무료 이용 가능하며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육아용품 대여를 통해 부모님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세탁의 어려움으로 인해 세균번식에 취약한 용품을 살균 소독하여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4월 26일 10시 30분에 인봉의료재단 영등포병원(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소재)을 방문하여 현장 간호사들을 격려하고, 근무 여건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20일에 상급종합병원(이대 목동병원)을 방문한데 이어 중소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의 애로사항을 듣고 병원급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간호사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하여 필요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2022년 4분기를 기준으로 상급종합병원(45개소)의 간호사 배치 수준은 가장 높은 등급인 1~2등급에 해당되나, 병원급 의료기관(2,268개소) 중 간호등급이 2등급 이상인 기관은 26.1% 수준이며 가장 낮은 간호사 배치 수준인 7등급 기관이 44.3%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병원급 의료기관은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사업과 교대제 개선사업 등 간호사 이직률을 낮추고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보건복지부 사업에도 거의 참여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간호사들은 간호 고유업무 외에 담당하는 업무가 많으며, 인력 부족으로 인한 업무부담으로 갑자기 사직하는 일이 많아 근무표가 자주 바뀌어 일과 삶의 균형을 갖추기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적인 행락철(5~6월)을 대비해 일회용 위생용품 품질규격 검사를 실시한다. 위생용품은 개인의 보건위생을 확보하기 위해 특별한 위생관리가 필요한 용품으로 식품과 식기류에 사용되는 세제를 포함해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일회용 컵, 위생 물수건, 화장지 등 19개 품목이다. 이번 조사는 유관기관과 함께 ‘위생용품 안전관리지침’에 따라 다소비 품목인 종이컵, 물티슈, 젖병 세척제, 유아용·요양시설 납품용 기저귀 등 위생용품을 수거해 검사한다. 특히 다소비 유통 제품 또는 부적합 이력이 있는 품목 및 검사항목 등을 위주로 진행한다. 검사항목은 위생용품별 기준·규격에 따른 일반세균, 비소, 납 등 중금속과 휘발성 유해성분의 기준 초과 여부다. 검사 후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압류 조치 등 행정처분을 하고, 위반업체는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강인숙 보건환경연구원 약품화학과장은 “특정 시기에 사용량이 증가하는 제품과 어린이,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사용하는 위생용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철저히 검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광역시는 관내 의료기관에서 C형간염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의료기관의 감염관리수칙 준수 등에 대한 철저한 지도·점검 등을 통해 감염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최근 서구 소재 의료기관에서 한 병동 내 입원환자 4명이 C형간염 환자로 신고되어, 시와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 서구보건소가 합동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해당 의료기관 내 종사자 127명과 전체 재원 환자 261명 및 감염 발생 가능성이 있는 최초 시기인 2022년 6월 이후 해당 병동 퇴원 환자 9명을 대상으로 C형간염 검사를 실시한 결과, 종사자는 전원 음성이고, 재원 환자 14명과 퇴원 환자 1명이 추가 확인되어 총 19명이 감염 중인 상태이며, 중증 합병증이 발생한 사례는 현재까지 없는 상황이다. 또한, 추가 감염을 확인하기 위해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및 질병관리청 자료를 기반으로 2022년 6월 이후 퇴원 환자 324명과 외래환자 82명의 C형간염 이력을 확인하고 있다. C형간염은 혈액을 매개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일상생활에서 전파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지만 치료가 어렵고 만성간경변, 간암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사업을 함께 수행하는 코어라인소프트의 뇌출혈뇌영상검출·진단보조소프트웨어가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를 통과했다. 케이메디허브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사업을 수행하며 기업·병원을 연계해 제품의 임상적 유효성을 검증하고 사업 결과를 활용하여 신의료기술 등제, 혁신의료기기 획득, 해외인허가 인증을 통한 국내·외 시장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코어라인소프트가 개발한 에이뷰 뉴로캐드(AVIEW NeuroCAD)는 이번 통합심사·평가를 완료함에 따라 복지부고시 개정, 공포(30일)를 거쳐 비급여로 의료현장에 빠르게 도입될 예정이다. 코어라인소프트는 AI기반 의료영상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으로 이번 에이뷰 뉴로캐드 소프트웨어의 심사를 케이메디허브는 ‘소프트웨어기반 디지털헬스케어 진단·치료기기 육성을 위한 실증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해 지원했다. 케이메디허브는 디지털헬스케어사업 지원을 통해 정밀·예방·맞춤 의료를 위한 객관적 지표를 마련하고, 최종적으로 국민건강수명 연장 및 국가적 의료비용 감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북도는 여름철 기온상승 및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에 따라 각종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증가에 대비 및 집단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상방역 근무체계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경북도 및 25개 시·군 보건소에 ‘비상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평일 9시~20시, 공휴일 9시~16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와 확산방지를 위해 24시간 업무 연락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지난 3년간(2019~2021)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위생 인식 강화 등으로 감소했으나 지난해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인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외식·배달음식의 대중화와 단체급식 운영 정상화 등으로 인한 집단 발생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또 해외여행으로 인한 신종 감염병, 세균성이질, 콜레라, 장티푸스가 지속 유입되는 만큼 철저한 감시강화와 신속한 보고 및 대응으로 도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하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월 22일 오후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국내 자율주행차 대표 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 장관이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5 세계 지능형 커넥티드 자동차 콘퍼런스(World Intelligent Connected Vehicles Conference, 이하 WICV)’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이후, 국내 자율주행 기업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자율주행 경쟁력 제고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장관은 “자율주행 산업은 우리 경제의 진짜 성장을 위한 미래 핵심 산업”으로, “우리 기업이 중국을 비롯한 해외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쳐 총력전을 펼쳐야 하며, 정부도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민관이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는 장관의 발언에 공감하며, 다양한 예외적 상황(Edge Case) 데이터 확보를 위한 실증공간 확대, 레벨4 무인 자율차 개발 비용 및 판로 확보 지원, 과감한 규제 개선 및 선제적 제도 마련 등을 건의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관계부처는 전방위적인 해킹 사고로 국민 불안이 가속화되는 현 상황을 신속히 극복하고 국가 전반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10월 22일 대국민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정부는 분야를 막론하고 반복되는 최근 일련의 해킹 사고를 심각한 위기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범정부 차원의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과기정통부, 금융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국가정보원,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민간과 공공을 아우르는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동 대책은 현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하여 즉시 실행할 수 있는 단기과제 위주로 제시했으며, 이후 중장기 과제를 망라하는 '국가 사이버안보 전략'을 연내 수립할 계획이다.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의 주요 추진 방향으로는 ❶국민 생활에 밀접한 핵심 IT 시스템의 대대적인 보안 점검을 추진하고, ❷소비자 중심의 사고 대응 체계 구축과 재발 방지 대책의 실효성을 강화한다. 아울러 ❸민·관 전반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월 22일 오전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 공동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법·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간담회는 교통약자의 권익을 보장하기 위해 정부가 직접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전장연은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서비스 강화를 골자로 한 법률 개정과 법률 개정을 위한 전담조직(TF) 구성 등을 건의했다. 김 장관은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전장연이 제안한 법·제도 개선과 예산 확충 사항을 국회 논의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오늘 전장연 대표단과의 만남이 이동권 보장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면서, “교통약자와 국민 모두가 차별 없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정책을 세심히 챙겨가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장관은 “교통약자의 일상이 불편하지 않도록 이동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법·제도적 지원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행정안전부는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삼성화재와 함께 10월 23일부터 ‘관계기관 합동 어르신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교육·체험·홍보를 결합한 현장 중심의 행사로 구성했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보행습관과 야간 보행 시 눈에 잘 띄는 방법을 중점 안내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빛반사 장바구니도 제공한다. 캠페인은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충북 증평 장뜰시장(10.23.)을 시작으로 광주 동구 노인종합복지관(10.23.), 울산 울주군 서부노인복지관(10.27.) 등에서 순차 진행한다.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65세 이상 고령층”이라며, “어르신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는 22일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도, 시군 공무원, 가족센터(건강가정지원센터) 및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가족정책사업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시군‧가족센터 간 가족정책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정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해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다양한 가족 형태가 공존하는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 현장에서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워크숍은 ▲경기도 가족정책 추진현황 공유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사업’ 설명회 ▲시군 우수사례 발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및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주요사업 안내 ▲시군-센터 간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 가족센터,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가족정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경기도는 변화하는 가족의 모습을 세심히 살피고 누구나 가족 형태와 관계없이 존중받고 지원받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