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10월 26일 목요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이하여 당뇨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병원 내원객 및 지역주민, 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당뇨병에 대한 경각심을 키우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했다. 행사는 ▲당 중독 테스트 ▲식품 모형 판넬 체험 ▲ 식품 속 당 함유량 알아보기 ▲혈압/혈당 체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한 참여자는 “우리가 자주 먹는 식품 속에 당이 이렇게 많이 들어있는 줄 처음 알았다. 식습관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임승관 병원장은 “세계 당뇨병의 날을 기념으로 규칙적인 생활 습관, 올바른 식사 요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당뇨병 환자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수 있도록 모두가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 날 안성병원에서는 감염병 예방에 기본이 되는 손위생 체험과 심뇌혈관 질환 의심시 지체없이 119에 전화하자는 취지의 119 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어 행사에 참여한 내원객들에게 당뇨병 뿐만 아니라 다방면의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유익한 시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진안군이 10월 한달 동안 총 4회에 걸쳐 추진한 2023년 하반기 재가암환자 건강관리프로그램이 성료했다. 하반기 재가암환자 건강관리프로그램은 재가암환자와 가족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대상자들의 정서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북대 의과대학 염정호 교수의 암예방 및 건강관리교육을 비롯해 심리․정서적 지지를 위한 웃음치료와 바디워시만들기, 원예 액자만들기 등 짜임새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유익한 강의뿐만 아니라 직접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힐링을 도모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주민은 “몸이 불편한 이후로 밖에 잘 나가지 않았는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건강정보도 얻고 스트레스 해소도 돼 다음에 열리는 프로그램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암 환자를 비롯해 지역사회의 신체․정서적 건강도모를 위해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는 10월 27일 오후 2시 울산라한호텔 2층 에메랄드홀에서‘2023년 울산권역 감염관리 역량강화 연수회(워크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울산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팀, 감염관리실과 공동 개최하는 이번 연수회(워크숍)는 지자체와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 구·군보건소, 의료기관 감염관리 종사자 등 80여 명의 감염관리 책임자와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특강과 성과 공유, 질의 및 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특강은 △의료관련 감염관리 나아갈 방향(이재갑 한림대학교 감염내과 교수) △카테터 관련 감염 예방관리(임재형 인하대학교 감염내과 교수) △폐렴 예방·관리(안종준 울산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 등 울산권역 특성에 맞춘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관리를 주요 내용으로 구성했다. 또한, 중소병원 감염관리 사업(유정아 울산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연구원), 의료관련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조현정 울산대학교병원 감염관리실), 권역책임 의료기관 감염관리 사업(오혜은 울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대표 구인모 거창군수)은 지난 25일과 26일 거창창포원 가을꽃 전시회 기간에 맞춰 입원 중인 치매 환자 21명과 함께 가을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관리체계구축사업 비약물치료 프로그램의 일환이며, ‘햇살 한 스푼, 바람 한 모금’이라는 주제로 지역의 자연 관광을 통해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일상생활의 활동공간을 넓히는 보행 운동으로 신체적 에너지를 사용해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 외출이 힘든 환자들은 이날 차량에 탑승해 거창군립노인요양병원에서 거창창포원까지 이동하며 가을 풍경을 즐겼으며, 거창창포원에서는 국화터널을 산책한 후 간식을 먹으며 담소도 나누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가을날의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병실 안에만 있으니 갑갑했는데, 오랜만에 거창창포원에 오니 볼거리도 많고 가을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었다”라며 “우리를 간호하기 위해 보건소와 병원 직원들이 늘 고생이 많은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EMBO(European Molecular Biology Organization, 유럽 분자 생물학기구)가 주관하는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간 오가노이드 연구개발 내용을 발표했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오가노이드TF팀 왕시형 선임연구원 및 오지선 선임연구원, 권양우 연구원은 유럽 분자 생물학기구가 주관하여 독일 하이델베르크에서 국제학술대회의 오가노이드 분야에 참석했다. 케이메디허브 연구원은 만성간질환을 모사하여 신약개발에 활용될 수 있는 간 오가노이드 구축과 함께 이를 제작하는 신규 줄기세포주 제작과 관련된 연구 결과를 포스터 발표했다. 또한 각 장기별 오가노이드 연구 선두그룹들의 연구동향 파악과 함께 세계적 석학들과의 네트워킹에 초점을 맞춰 케이메디허브의 연구 역량 강화에 힘썼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오가노이드TF팀은 올해 5월 신설된 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의 국가연구개발과제 6건을 수주하여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행하는 과제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기초연구사업을 통해 직접교차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부안군은 25일 살처분 예비인력 50여명을 대상으로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 사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9월 14일, 10월 11일 두 차례 잇따라 관내 야생조류 시료 채취 결과 병원성 바이러스 등이 검출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AI) 인체감염증에 관해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조류인플루엔자(AI)는 닭이나 오리와 같은 가금류 또는 야생조류에서 생기는 바이러스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은 바이러스의 인체감염에 의한 급성호흡기 감염병을 말한다. 주로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금류와 접촉, 배설·분비물에 오염된 물체와의 접촉을 통해 발생하며 발열(38도 이상),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에 따라 군민들은 ▲축산농가 및 철새 도래지 방문 자제 ▲야생조류와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기 ▲손을 자주 30초 이상 씻고 가급적 손으로 눈, 코, 입 만지지 않기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농장 방문 후 발열과 기침 인후통 발생 시 즉시 1339나 보건소로 신고 ▲농가에서는 사육장을 항상 청결히 하고 자주 소독하기 ▲닭 요리 등 가금류 요리는 75도 이상의 온도에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의성군은 10월 18일을 시작으로 11월 15일까지 총 8회기에 걸쳐 비안면 서부1리 치매보듬마을 주민의 정서적 안정과 힐링을 위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국립산림치유원) 공모 선정된 산림치유 프로그램 '숲, 기억과 가족을 잇다'를 진행한다. 산림 치유 프로그램은 고령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 치유 서비스 제공기관 간의 업무 협력체계 구축으로 향기, 경관 등 자연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 시키는 활동이다. 의성군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국립산림치유원)에서 치매안심마을을 대상으로 '숲, 기억과 가족을 잇다'참가 모집 공고를 통해 선정됐으며, 국립산림치유원 프로그램 체험비, 식비 등 복권기금(녹색자금)을 지원받아 참여하게 됐다. '숲, 기억과 가족을 잇다'는 국립산림치유원의 아름다운 경관 및 숲속 향기 속에서 호흡 및 스트레칭을 통해 신체 이완 및 혈액 순환을 돕는 활동 등의 내용으로 지난 18일 첫 회기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프로그램 3회,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찾아오는 프로그램 5회, 총 8회기를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첫 회기에서 치매보듬마을 주민들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완주군이 럼피스킨병 관내 유입 사전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5일 완주군에 따르면 럼피스킨병은 주로 모기, 파리 등 흡혈 곤충을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감염된 소는 고열(41℃ 이상) 후 피부·점막에 결절(단단한 혹) 형성(지름 2~5cm), 소의 유산이나 불임, 우유 생산량 감소, 식욕부진, 쇠약 등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군 보건소는 모기, 파리 등 흡혈곤충 구제에 중점을 두고 위생해충이 서식하기 쉬운 감염 취약지(가축사육장 주변, 공중화장실, 물웅덩이 등)에 방역소독 활동을 강화했다. 특히, 만경강(삼례교~오성교)과 축사가 많은 고산면, 비봉면, 화산면을 중점방역대상지역으로 정해 더욱 집중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승희 보건관리과장은 “축사나 농장에서도 물 웅덩이 제거, 주기적 분변처리 등 청결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럼피스킨병 관내 유입을 사전에 차단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소 럼피스킨병’은 24일 오전 8시 기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마인드링크)는 지난 19일 정신건강의 날(매년 10월 10일)을 기념해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청년 마음건강 공개강좌를 열었다. 이번 강좌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와 시민 마음 건강 회복을 위해 계획됐다. 강사는 강한고은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국립나주병원)로 ‘일상 속, 번 아웃(BurnOut Syndrome) 극복’을 주제로 생활 속에서의 정신건강 관리 방법, 정신건강 위기 시 대처 방법 등을 소개했고, ‘정신건강, 무엇이든 물어보살’코너를 진행, 정신건강에 대한 시민 질의응답 및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지역사회 청년들이 정신건강 관리 및 중요성에 대해 인지하고 정확한 정보를 기반으로 일상생활에 적용해 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청년 우울 및 불안, 스트레스 등 정신건광 관련된 상담 및 자세한 사항은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로 문의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임실군이 지난 20일부터 충남, 경기, 강원 지역 소농가에서 럼피스킨병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군내 유입 방지를 위해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은 소에서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피부 점막에 단단한 혹으로 인해 우유 생산이 급감하고 가죽 손상, 유산 등을 유발하는 질병이다. 지난 20일 농식품부에서는 위기 단계를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소농가와 축산차량, 축산시설에 대해 24일까지 일시 이동 중지를 실시했다. 군에서는 바이러스의 관내 유입 방지를 위한 선제적인 방역체계 가동을 위해 럼피스킨병 방역대책본부를 긴급 설치해 24시간 비상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관내 가축시장을 폐쇄하고 거점 소독시설을 운영해 농가에 출입하는 축산차량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공동방제단(방제 차량 3대, 3명)과 군청 소독 차량(1대)을 동원하여 지난 21일부터 소 사육 농가에 대하여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럼피스킨병 주요 전파 요인인 흡혈 곤충(침파리, 모기류, 진드기류 등) 방제를 위해 소농가 및 인근 방제에 철저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함안군은 지난 24일 함안군보건소 보건교육장에서 경남감염병관리지원단, 함안소방서, 함안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물테러 대응 소규모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 독소 등을 의도적으로 살포하거나 보급하여 일으키는 테러로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생물테러 초동대응 요원의 신속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생물테러 대응 모의훈련은 지역사회 생물테러 발생 시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격년으로 실시됐으나, 코로나19 장기유행으로 2021년에는 실시하지 못했다. 이번 훈련은 지역별 실제적인 훈련의 필요성에 따라 기존 정형화되고 반복적인 시나리오 기반 유관기관 합동 훈련에서 벗어나 보건인력 중심의 실습형 훈련으로 개편해 실시했다. 생물테러 대비 초동대응조치 이론교육, 개인보호구 착탈의 훈련, 탐지키트활용법, 검체 3중 수송용기 포장·이송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감염병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해 초동대응기관의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됐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연구진이 자기공명영상을 이용해 혈관의 탄력도를 국소적으로 예측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 노령화가 진행될수록 혈관의 탄력도가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석회화가 진행돼 딱딱하게 굳어지면 동맥경화, 심근경색, 협심증, 고혈압 등 심혈관질환의 원인이 된다. 기존의 심탄도 측정 기술은 측정 지점 간 평균적인 탄력도는 측정할 수 있지만 다양한 혈관의 국소적인 탄력도를 측정하는 것은 한계가 있었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연구진은 자기공명영상을 활용해 비침습적으로 혈관의 국소적인 탄력도를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최적화된 측정기준을 도출해 이를 국제학술지 ‘Scientific Reports(IF=4.6)’에 게재했다. 이번 논문은 허형규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선임연구원(교신저자), 권민성 연구원과 박성호 강원대학교 연구원(주저자)이 참여했다. 해당 기술을 자원자에게 적용해 본 결과 오름대동맥(Ascending aorta), 대동맥궁(Aortic arch), 내림대동맥(Descendin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영농철 조기 진료(4월부터 10월까지) 종료에 따라 오는 11월부터는 9시에 진료를 시작한다. 이에 따라 11월부터는 진료 시간이 기존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변경된다. 진료 시간 변경은 농촌지역 특성(영농철)을 반영하여 지역주민들이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가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됐으며, 11월 이후에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의료원을 찾는 군민들이 조기 진료 종료로 진료받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고, 환자 중심의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하여 군민들이 다양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신안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및 사망을 예방하고, 감염병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10월 19일부터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접종 권고 대상인 고위험군은 ▲65세 이상 연령층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등이며, 그 외 6개월~64세 일반 군민도 접종 희망 시 오는 11월 1일부터 가능하다. 이번 절기 접종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맞춰 개발된 XBB를 기반으로 한 화이자, 모더나 백신이 활용되며, 과거 접종력과 상관없이 마지막 접종 일부터 최소 3개월(90일) 이후 1회 접종으로 완료되며, 관내 24개 접종 기관(보건기관 17개소, 지정 의료기관 7개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신안군은 지난 8월 30일 기준 인구 대비 29.9%의 낮은 코로나19 발생률로 전남 1위, 전국에서도 최하위권으로 청정 신안을 유지해 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고위험 대상인 65세 이상 어르신께서는 겨울 전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명시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광명시 치매안심센터와 협업하여 23일부터 ‘치매예방 사랑방’을 운영한다. ‘치매예방 사랑방’은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관심을 가지고 스트레스 측정 및 인지 프로그램 훈련을 통하여 스스로 인지 건강을 유지하도록 도움을 주는 공간이다.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는 광명시 치매안심센터의 ‘2023년 치매안심마을 우수선도사업’ 신청을 통해 민원실 내에 치매예방 사랑방을 조성하고 인지기능 향상기, 마음 분석 및 스트레스 측정기 등 치매예방 관련 헬스케어 기기를 설치했다. 노진남 철산3동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어르신 등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치매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인지 건강 및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한미 양측은 12월 12일 제205차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를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개최했다. 홍지표 외교부 북미국장과 데이비드 아이버슨(David R. Iverson) 주한미군 부사령관이 각각 우리측과 미측 합동위원장으로서 양측을 대표했다. 양측은 회의에서 70년 이상 이어져 온 한미 간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한미 SOFA의 동맹 역량 강화 역할(force enabler)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한미동맹이 역내 안보 환경의 변화 속에서 미래지향적이고 포괄적인 전략 동맹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제205차 합동위는 민군관계, 환경 관리, 출입국 및 미 군사시설의 보호 등 다양한 동맹 현안에 대해 지난 24개월간 이루어져 온 양측 간 활발한 소통을 확인했다. 한미는 한미 SOFA 및 관련 합의에 따른 주한미군 기지 이전 및 반환에 대한 SOFA 채널 협의를 신속하게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 한미 합동위원장은 군사활동이 주변 지역사회와 주민들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제2차 소음영향도 조사를 향한 소음저감 분과위원회의 노력을 치하했다. 양측은 다양한 민군관계 사업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활동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의 성장을 위해 매해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이란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스스로 조사·분석하고, 그 해결을 위해 기획·실행·평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봉사활동을 말한다. 시소센터에서는 이러한 취지를 바탕으로 청소년동아리 ‘다람즈’와 ‘전동킥보드게임방’이 각자의 프로젝트를 통해 자기주도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다람즈는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동아리로, 2019년부터 기수를 이어오며 매년 지역의 문제를 함께 찾고 주제를 정해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다람즈는 ‘환경’을 활동 주제로 선정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과 카드뉴스를 제작하고, 광주광역시 자원순환지도 제작에 참여했다. 또한 다양한 행사에서 환경보호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이 보다 쉽게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노력했다. 전동킥보드게임방은 2023년 모교를 소개하는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은가비]에 참여하는 발달장애청소년들과 가족 및 관계자를 초대하여 전시회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내 손으로 만든 작은 세상”이라는 주제로 지난 1년간 공예활동을 통해 만든 미니서랍장, 원예작품 등과 함께 소중하게 아끼는 소품들을 전시하며 발달장애청소년이 스스로 전시디자인 및 소품배치를 하며 자신의 취향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관내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다양한 체험을 통해 습득한 k-pop댄스, 난타, 국악창작놀이 등 발표회를 통해 참석한 보호자 및 관계자들에게 청소년들이 한뼘 더 성장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선보일 수 있었다. 특히, 국악창작놀이에서는 발달장애청소년들이 관객과 함께하는 강강술래를 공연하며 더 특별한 발표회로 만들었다. 이진수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발표회와 전시회를 통해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성장한 모습과 조금 느리지만 긍정적으로 변화된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는 기회가 됐고 발달장애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용인특례시는 12일 2025년도 예산보다 5.57% 늘어난 3조 5174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이 이날 열린 ‘제297회 용인시의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확정된 예산 가운데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4.63% 늘어난 3조 681억원이고, 특별회계는 12.45% 늘어난 4493억원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한정된 예산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광역시급 대도시를 이룰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재원을 배분했다”며 “집행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새해 예산안을 확정해 준 시의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 예산에 ▲지역경제 활력 제고 ▲교통망 구축 및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도시 조성 ▲시민 체감형 문화·체육·교육 등 기반 확충 ▲촘촘하고 두터운 맞춤형 복지 구현을 위한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생활밀착형’ 사업은 이상일 시장과 간담회를 가진 용인에 있는 학교 학교장·학부모가 요청한 학생 안전을 위한 시설 확충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시민의 문화·예술, 생활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12일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이 한해 동안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를 위한 ‘우리동네 온기가득 송년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장애인복지를 위해 헌신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복지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이상일 시장은 “처인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훌륭한 활동을 해왔다”며 “이 자리에 계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은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장애인에게 희망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장애인 복지 활동과 정책을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장애인을 위한 시설개선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장애인복지관에 많은 후원이 모이고 있고, 이 마음이 용인특례시를 따뜻한 공동체 사회로 만들고 있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내빈, 후원자, 자원봉사자, 복지관 이용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송년회 영상 시청, 송년사 및 축사, 유공자 표창, 응원 메시지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