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광역시는 겨울철 독감 확산 방지를 위해 20일부터 43만명에게 순차적으로 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올해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이례적으로 여름철까지 장기화해 전년도 유행주의보 해제 없이 지속 유행하고 있는 만큼 인플루엔자 감염 때 중증화가 될 가능성이 높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의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20일 생후 6개월 이상 9세 미만 ‘2회 접종’ 대상 어린이를 시작으로 10월5일부터는 ‘1회 접종’ 대상인 생후 6개월 이상 13세 어린이와 임신부, 10월 11일부터는 어르신이 무료로 독감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어르신의 경우 초기 혼잡 방지와 안전한 접종을 위해 ▲만 75세 이상은 10월11일부터 ▲만 70~74세는 10월16일부터 ▲만 65~69세는 10월19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하며, 2024년 4월30일까지 기한 내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일정이 예방접종 실시 횟수(2회 접종 때 4주 간격), 독감 유행 기간(11월~이듬해 4월), 접종후 항체 생성 및 지속기간(접종 2주부터 항체 생성, 평균 6개월 지속) 등을 고려해 대상자별 일정을 준수해 접종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완주군이 완주로컬 김치 10선을 선보인다. 15일 완주군은 전북 혁신도시에 소재한 W푸드테라피센터에서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완주 로컬 김치 10선 전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치에 들어가는 부재료를 완주의 농산물로 전시하고 맛깔스런 10종 김치를 오감으로 느껴볼 수 있는 시식과 체험이 있는 전시 행사다. 대한민국 한식포럼 정숙경 명인을 중심으로 우석대 지역혁신센터 등 지역 사회와 함께 진행한다. 완주에서 생산되는 신선한 야채를 활용한 ▲반가포기김치 ▲백김치 ▲해물보쌈김치 ▲고들빼기김치 ▲갓김치 ▲깻잎김치 ▲천수무빠게지 ▲콜라비섞박지 ▲비늘김치 ▲좁쌀알타리김치가 W푸드테라피센터 2층 커뮤니티홀에 전시된다. 전시 행사와 함께 총 4회에 걸쳐 정숙경 명인과 함께하는 김치 담기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1회차인 21일 오후 2시에는 전라북도 대표 김치인 반가포기김치를, 2회차에는 고산 파프리카를 활용한 깔끔한 백김치를 체험한다. 10월 4일 오후 2시에는 3회차로 아삭하고 달콤한 콜라비를 활용한 콜라비섞박지를 진행한다. &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완주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 가족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18일 완주군 치매안심센터는 경천면 소재 ‘경천에서 하루 카페’에서 지난 15일 치매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休(휴)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休(휴) 힐링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를 돌보느라 심신이 지친 가족들에게 휴식의 기회를 제공하고 우울감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한 치매 환자 가족 및 조호자 20명은 달콤 커피콩 만들기, 양말목 사과 거울 만들기 등을 체험하고 함께 치매 가족 돌봄에 대한 고충을 나누며 소통과 공감을 통해 서로를 위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보호자는 “치매를 앓고 있는 어머니를 돌보며 힘들었던 얘기를 공유하고 외롭고 힘들었던 일상을 함께 나눌 수 있어 위로의 시간이 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스트레스도 풀리고 마음이 치유되는 것 같아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재연 건강증진과장은 “치매환자를 돌보느라 힘들었던 가족들이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서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치매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영주적십자병원은 2023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만성질환 예방·관리 사업 '찾아가는 건강교실'을 9월 13일 장수면 성곡리 마을회관에서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은 영주시보건소와 연계하여 의료취약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함께 건강해요”라는 주제로 상반기에 이어서 진행했다. 본원 영양사는 고혈압, 당뇨병 예방 및 관리에 필요한 영양관리를, 간호사들은 보건진료소장과 함께 어르신들의 콜레스테롤, 혈당, 혈압을 측정하고 고위험군의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마을이장 김경구씨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일일이 챙기고 참여를 북돋우며 “교통이 불편하여 병원에서 한 번 나가기 어려운 어른들인데 이렇게 마을까지 찾아와 건강을 체크 해주니 당연히 와야지요. 그리고 우리마을을 챙겨주니 고맙지요.”라고 말했다. 김철호 영주적십자병원장은 “성곡리는 이웃이 잘 연결되어 건강을 지키는 공동체의 모습을 엿 볼 수 있었다. 우리지역 어르신들이 다함께 건강할 수 있도록 본원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영주적십자병원은 2021년 4월부터 공공보건 의료협력체계 구축사업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는 울산광역치매센터와 함께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하여 9월 18일 오후 2시 울주군청 알프스홀(울주군 군청로 1)에서 ‘2023년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로하고 치매예방 및 관리에 다 함께 힘을 모으는 치매 친화적 울산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치매대상자 및 가족, 유관기관 종사자, 관심있는 시민 등 3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에서 중구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축하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및 공모전 시상, 청중과 함께하는 ‘치매극복 함께해요’ 행위(퍼포먼스)를 진행한다. 2부 행사에서는 중앙치매센터와 연계하여 치매환자의 시간여행을 소재로 치매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뮤지컬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치매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부각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치매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치매 걱정 없는 울산을 만들기 위해 우리 함께 노력하는 울산시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는 인천시 감염병관리지원단이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감염병 정보 제공의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감염병관리지원단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하고, 매일 업데이트된 최신 감염병 정보를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개편된 홈페이지는 인천시 감염병 정보 제공의 창구로써 감염병 정보, 감염병 소식, 감염병 현황 관련 데이터, 교육·행사 안내 등의 정보를 유기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구성됐다. 홈페이지 개편의 주요 내용은 게시판 카테고리 재구성, 감염병 데이터 시각화(감염병 현황판) 강화 구축, 법정감염병 안내 게시판 신설, 교육·행사 운영 전용 게시판 신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 및 레이아웃 설정 등이다. 특히 생애 주기에 따라 감염병을 예방을 실천할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영·유아기, 아동기, 청소년기, 청년기, 중년기, 장년기, 노년기)로 주의해야 할 감염병을 선정해 감염병 발생 현황을 시각화한 ‘생애주기별 감염병’현황판을 추가로 구축했다. 생애주기별로 주의해야 할 감염병은, 법정감염병 중 전수감시 감염병 66종을 대상으로 연령대별 누적 발생률(2011∼2022년) 차이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거창군은 의료급여 수급자의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고 의료 이용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의료급여 사례관리 지역특화사업인 ‘건강 쑥쑥!! 콩나물키우기’가 큰 호응을 얻어 순항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군은 의료급여 사례관리 대상자 600여 명 중 병원 이용 다빈도 외래이용자, 연간관리 대상자 중 우울증 있는 대상자, 장기입원자 중 퇴원자 위주로 70명을 선정했으며, 이들에게 콩나물키트를 제공하고 3개월 동안 전담 상담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변화를 유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대상자가 콩나물을 키우는 즐거움을 느끼고 요리 재료로도 활용하며 일상생활의 활력을 되찾게 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높여 병원과 약물 등 의료 이용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의료급여관리사가 사례관리를 통해 건강관리방법과 약물복용 지도, 일상생활식생활습관, 건강운동법 등 건강관리능력을 높이고, 의료급여수급자들이 놓치기 쉬운 의료급여 요양비, 장애인보조기기, 노인틀니, 치과 임플란트 지원, 의료급여 연장승인관리, 선택의료급여기관제도 등을 안내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15일 마이산 북부 연인의 길에서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생명사랑 숲길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매년 9월 10일은 세계 자살 예방의 날로, 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자살의 위해성을 일깨우고 자살예방의 적극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 제정한 날이다. 마이산 북부 연인의 길에 마련된 생명사랑 숲길은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한 공간이다. 숲길 곳곳의 따뜻한 위로와 응원 문구가 새겨진 푯말이 설치돼 방문객들에게 희망을 전한다. 이날 숲길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주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숲 해설가와 함께 숲길을 걸으며 생명사랑 숲길을 지정한 의의, 생명존중의 중요성,‘자살은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과 더불어 주변 소중한 사람의 자살 경고신호에 관심을 가져야하는 중요성을 이해하게 됐다. 송미경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행사로 진안군에 생명존중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라며 자살로부터 안전한 진안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건강체크존을 운영하고 있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행복완주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스스로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보건의료서비스를 건강체크존을 운영해 제공한다. 건강체크존에서는 혈압, 체성분, 신장 및 체중, 혈관 건강도 및 스트레스 측정을 스스로 할 수 있으며, 자가측정 후 만성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전문 간호사에게 상담받을 수도 있다. 또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건강체크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 통합관리실에서 운영되며, 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재연 건강증진과장은 “건강 상태를 확인하면 사전에 이상징후를 발견할 수 있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심뇌혈관 및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며 “주민 스스로 건강 목표를 설정해 건강생활을 실천함으로써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으므로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영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4일과 15일, 양일간 센터 회의실에서 청소년안전망 연계기관 실무자와 상담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인지행동놀이 치료 전문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인형치료학회장인 한세대학교 심리상담대학원 최광현 교수가 ‘인형치료로 가족세우기 실제 워크숍’이라는 주제로 청소년의 적응 및 위기청소년의 가정 내 적응과 관련해 가족체계에 대한 이해와 상담 접근에 대해 강의했다. ‘청소년안전망’은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지역사회 청소년 관련 유관 기관 및 단체들이 상호협력과 정보공유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주시는 영주교육지원청, 영주경찰서, 영주시보건소, 영주고용센터, 영주시청소년수련원,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영주시종합사회복지관, 영주소백가정상담센터 등의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다. 강매영 소장은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청소년 관련 기관에서 청소년 상담 업무를 하는 상담사들의 상담역량 강화에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위기청소년을 위해 관련 기관과 서로 협력해 건전한 청소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공주시는 제1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오는 23일 금강신관공원에서 치매극복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간호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행사는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친화사회’라는 주제 아래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개선과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특히, 2023 대백제전이 열리는 금강신관공원에서 치매 조기 검진과 치매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해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치매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켜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치매극복 주간행사 기간에 개인별 걷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공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 ‘걷쥬’를 설치한 후 치매극복 주간행사 기간 정해진 목표 걸음 5만보를 완주한 뒤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하면 선착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성남시는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과 같은 이상 동기 범죄(일명 묻지마 범죄)로 피해를 본 이들에 의료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상동기 범죄 등 강력범죄 피해자 의료비 지원 조례안’을 마련해 이달 18일 입법예고 예정이다. 조례안은 ▲국가에서 지원받지 못한 의료비 ▲최초 치료 시 확인하지 못한 상해에 대한 추가 검사비 ▲범죄 피해로 인한 흉터 제거비 등을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는다. 범죄 피해자가 정상적으로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우려는 취지다. 지원대상은 범죄 및 강력범죄 피해 발생일부터 성남시에 주소를 둔 범죄 피해자들이며, 지원 방법은 검찰 또는 경찰 등 피해자 지원기관 담당자가 피해자 동의를 얻어 신청하거나 범죄 피해자가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민의 생명을 끝까지 보호하고 지원하는 것이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라면서 “정부 지원사업 외 범죄 피해자의 일상 회복 지원방안에 대해 고민하다가 이번 조례 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검찰과 경찰 등 범죄 피해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전시는 14일 목요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에서 2023년 세계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자살예방의 날(9.10.) 및 정신건강의 날(10.10.)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고,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정했고 우리나라도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경찰, 소방, 정신재활시설 등 유관기관에서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표창, 대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개소 10주년 기념 영상 상영,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 초청 강연 등이 이어졌다. 시는 그동안 사회적 이슈인 자살 문제의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경찰서, 소방서, 병의원 등과 함께 자살예방 응급체계 및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생명지킴이 기반을 확대해 왔다. 또한, 2020년부터 충남대학교병원을 정신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 2병상을 확보하여 365일 정신과적 응급입원에 대응하고 있다. 10월에는 충남대학교병원에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를 개소하여 정신과적 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초기 대응과 집중 치료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광역시는 제16회 치매극복의 날과 치매국가책임제 6주년을 맞아 오는 20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역치매센터, 5개 자치구 치매안심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만드는 치매친화사회’라는 주제로, 치매 유관기관 종사자와 치매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기념행사는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시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치매극복 유공자 시상 등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고전무용, 난타공연, 합창 등 시니어 공연을 통해 아픔을 겪고 있는 치매환자 가족들에게 공감과 위로의 시간을 선사한다. 광주시는 앞서 ‘치매 인식개선 어린이 그림 공모전’도 진행했다. 광주시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8일부터 8월 17일까지 치매관련 그림을 공모해 수상작을 선정, 이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한다. 출품작은 기념행사 당일 시청 3층 대회의실 복도에 전시되며,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남광주역 지하철 역사 내에서도 전시된다. &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2023 대한민국 통합의학박람회가 7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14일 막을 내렸다. 올해 박람회는 13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며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는 평가다. 지난해 5만 7천명 수준이었던 관람객 수가 두 배 이상 증가한 규모다. 9월 8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통합의학의 메카 장흥, 건강한 삶의 장을 열다’란 주제로 진행됐다. 대학병원, 대학, 의료기관, 지역 보건소 등 130개 기관에서 다양한 의료진과 전문가가 참가해 통합의학적 진료체험을 제공했다. 전시관은 주제관, 통합의학관, 보완대체의학관, 항노화뷰티관 등 모두 8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주제관에서는 역대 박람회 히스토리, 한방테마 전시관, 명사 초청 건강 강좌와 토크 콘서트가 열렸다. 명사 초청 강의에서는 ‘큰별샘’ 최태성 역사강사, ‘국민주치의’ 오한진 박사, ‘노래하는 한의사’ 김오곤 한의사 등 스타강사들이 참여해 관람객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통합의학관은 양방·한방 내과, 만성질환 성인병, 구강검사, 치매검사 등 다양한 체험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이예린 씨는 “멘티의 작은 변화라도 꾸준한 관심과 정서적 지지가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믿고 마음을 나누는 사람으로 기억됐다’는 피드백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해 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해 오신 1388청소년지원단, 실무위원회, 학교지원단 및 센터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아픔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때 우리의 미래도 더욱 밝아진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청소년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별빛쉼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온천로를 가득 채운 따뜻한 빛과 설렘 속에서 축제를 알리는 트리 점등식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서 매우 기쁘다”라면서, “축제는 사람이 모여 완성된다는 사실을 유성구가 다시 한번 보여줄 거라 믿고, 오늘 점등될 트리가 유성의 겨울을 밝히고 연말을 따뜻하게 비추는 희망의 신호탄이 돼 지역 상권이 힘을 얻고 도시가 활기를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뜨거운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학생 대표 김모군은“영재교육원에서의 배움은 큰 도전이자 성장의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었다. 저희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근호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여러분의 탐구와 열정, 그리고 협력의 경험들은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5일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위치한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은 국가보훈부의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낙동강 방어선 주요 격전지 일원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조국 수호의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조성되는 시설이다. 이 문화관은 보훈 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에게 교육적·문화적 가치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63억 2,500만 원(국비 31억 6,200만 원, 시비 31억 6,300만 원)이 투입된다. 부지(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 316-3)는 대지면적 3,303㎡, 연면적 943.81㎡(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부지 매입과 설계공모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2026년 설계 완료 후 2028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이날 현장에서 사업 부지를 점검하고 향후 설계 진행 방향과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예총(지회장 박희업)이 주관한 ‘2025 문경예술인의 밤’행사가 예총 산하 6개 협회(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국악협회, 사진작가협회)와 읍·면·동 가수왕전 참가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월 4일 밤 뮤지엄웨딩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1부 행사에는 TBC 김대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막을 열었으며 감사패 수여, 박희업 회장의 환영사, 신현국 시장과 이정걸 시의회 의장의 축사, 시·도의원들의 격려사, 안광진 수석 부회장의 문예중흥선언문 낭독과 장학금 기탁이 이어졌다. 감사패는 연예예술인협회 김영성, 김철진, 국악협회 장순덕, 홍종국, 사진작가협회 윤태영, 박기숙, 문인협회 김필재, 미술협회 천금량, 음악협회 신성자 회원이 수상했으며, 회원들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 문경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안광진 문경예총 수석 부회장의 200만원 장학금 전달로 1부를 마무리했다. 2부는 한 해 동안 찾아가는 어울림 한마당 왕중왕전으로 이어졌으며 1등 공영준(가은), 2등 윤정열(마성), 3등 정상화(호계)가 각각 수상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오늘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