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임실군이 지난 25일‘암의 예방 및 관리’라는 주제로 임실교회에서 은빛경로대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암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북지역암센터 염정호 교수를 초빙해 올바른 암 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암은 예방가능한 질환이라는 인식을 고취시키고, 생활 속 실천가능한 10가지 국민 암 예방 수칙 실천과 국가암검진 수검을 독려하고자 진행했다. 암을 예방하는 생활 수칙은 ▲담배를 피우지 말고,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도 피하기 ▲채소와 과일을 충분하게 먹고, 다채로운 식단으로 균형 잡힌 식사하기 ▲음식을 짜지 않게 먹고, 탄 음식을 먹지 않기 ▲암 예방을 위해서 하루 한두 잔의 소량 음주도 피하기 등이다. 군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암 예방 교육을 전북지역암센터와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암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국가암검진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암 예방 교육과 검진 홍보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정선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4월 26일 북평면 남평1리 치매안심마을에서 마을주민과 함께 ‘치매안심마을 한마음 걷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치매안심마을 한마음 걷기행사는 국가 치매 예방사업에 동참하여 치매 예방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지역주민 및 지역기관 등 100명이 참여했으며, 치매인식도조사, 인식개선 교육, 마을 내 걷기 코스를 활용해 약 3km 구간 걷기로 진행됐다. 정선군 치매안심센터는 센터와 접근성이 부족하고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취약지역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예방교실, 인식개선 교육, 찾아가는 조기검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선군 신애정 치매안심센터장 “치매환자와 가족이 자신이 살아가고 있는 터전에서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며, “지역주민이 다양한 방식으로 치매안심마을 운영에 참여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군 북평면 남평1리는 2019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으며 인구수 267명, 세대수 140세대, 60세이상 인구수는 128명으로 노인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 남구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2016년부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매년 무료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무료 건강검진 대상자는 만 9세 이상 18세 이하(2005년생 ~ 2014년생) 학교 밖 청소년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정된 검진기관을 방문하여 3년에 한 번씩 연중 무료로 국가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다. 남구 지정병원으로는 강문수 내과의원, 굿모닝 미치과의원, 굿모닝병원, 더블유 치과의원, 드림연합 치과의원, 바른이치과교정과 치과의원, 새아침연합내과의원, 울들병원, 울산병원, 의료법인 은성의료재단 좋은삼정병원, 의료법인 정안의료재단 중앙병원, 전내과의원, 참조은 내과의원 등이다. 검진 항목은 건강상담, 요검사, 혈액검사, 구강검진, 흉부방사선 촬영 등으로 검진을 희망한다면 학교 밖 청소년 또는 보호자가 울산 남구 학교밖청소년지원 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꿈드림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신청 후 건강검진을 받고 인증하면 모바일 기프티콘을 선물로 제공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청소년기는 신체적ㆍ정신적 성장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로, 사전에 질병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가 생물테러 대비 장비점검과 함께 현장에서 사용방법 교육에 나선다. 울산시는 4월 26일 오후 2시 재난관리자원통합관리센터(울산시 북구 효자로 157-9)에서 시와 보건소 직원 등 20여 명을 대상으로 생물테러 대응 장비 교육을 실시한다. 이날 교육은 울산시에서 공기호흡기 전문제조업체인 한컴라이프케어(경기도 용인시 소재)에 요청하여 이루어졌다. 교육은 보호복 구성품인 공기호흡기 용기 내(內) 공기 제거 방법, 공기호흡기 구성품(면체+등지게+용기) 분리 및 합체 교육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생물테러 장비점검과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생물테러(의심) 사건 발생 시 신속 정확한 현장대응이 가능하도록 능력을 함양하고, 위기대응 시스템 구축으로 감염병 전파 방지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4월 28일에는 용기 검사·충전 전문업체 ㈜이엔케이(부산 소재)에 장비 재검사, 충전 등을 의뢰해 작동이 안되거나, 유효기간이 만료된 장비는 시청마당에서 수거작업을 시행한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부산시는 오는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시내 의료폐기물 배출 동물병원 30곳을 대상으로 구·군 합동 의료폐기물 처리실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료폐기물'이란 보건·의료기관, 동물병원, 검사기관 등에서 배출되는 폐기물 중 인체에 감염 등의 위해를 줄 우려가 있는 폐기물을 말한다. 인체조직 적출물, 동물의 사체, 시험·검사 등에 사용한 시험관, 주사바늘, 수액세트 등이 의료폐기물이며, 2차 감염 등의 환경위해성이 높아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번 점검은 1인 가구 증가, 인구 고령화 등 다양한 이유로 최근 5년간 반려동물 개체 수*와 동물 의료폐기물 발생량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의료폐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최근 기온이 상승하면서 부적정한 보관과 처리로 2차 감염사고 발생 위험도 커짐에 따라, 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 실시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 동물병원 의료폐기물 전용 보관용기 사용 여부 ▲ 의료폐기물 보관기간 준수 여부 ▲ 의료폐기물 보관장소에 대한 안전관리기준 준수여부 등이며, 특히 ▲ 의료폐기물을 생활폐기물과 혼합해 생활폐기물로 배출하는 행위를 집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는 ‘2022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주요 결과, 지난해 경남지역의 신체활동, 건강생활실천율 등 지표가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전국 258개 보건소가 지역주민의 건강실태와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조사로 2008년부터 매년 산출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전국 만19세 이상 경남 1만 8천 명(전국 23만 명)을 대상으로 동시 진행했으며, 지역사회건강조사의 내용은 주요 건강행태, 만성질환 이환, 의료이용 등 138개 설문 문항으로 구성됐다. 경남 주요지표 조사결과는 다음과 같다.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실천율)은 ’21년 23.1%, ’22년 30.1%로 전년 대비 7.0%p 증가했고, 전국보다 6.6%p 높게 나타났다. (걷기실천율)은 ’21년 42.9%, ’22년 44.0%로 전년 대비 1.1%p 증가했으며, 전국 47.1%보다는 다소 낮았다. (건강생활실천율)은 ’21년 31.6%, ’22년 32.4% 전년 대비 0.8%p 증가했으나, 전국 33.7%보다 다소 낮았으나 매년 개선되고 있다. ((65세이상)저작불편 호소율)은 ’21년 38.5%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국내에서 엠폭스(원숭이두창) 감염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엠폭스는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으로 2022년 5월부터 세계 각국으로 확산했다. 시에 따르면 엠폭스 확진자는 국내에서 지난해 6월 처음 발생한 이후 5번째 환자까지는 해외 유입과 관련됐으나, 지난 7일 확진된 6번째 환자부터 지역사회 감염 추정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관내 엠폭스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국내 엠폭스 누적확진자는 25일 기준 30명이다. 지난 7일 이후 25명이 발생, 추정감염경로는 해외유입 관련 5건, 국내발생 추정 25건이며, 대부분 항문생식기 통증을 동반한 궤양, 종창, 발진 등 국소피부병변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시는 위기경보 ‘주의’ 단계에 맞춰 지난 17일부터 엠폭스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지역사회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엠폭스 주요 증상은 발열, 두통, 근육통, 근무력증, 오한, 허약감, 림프절 병증 등을 시작으로 1~3일 후 발진 증상을 보이며, 감염 후 잠복기 5~21일(평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무주군은 지난 25일 무주군청에서 대자인병원과 통합 전문 진료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전문 의료기관과의 연계 · 협력을 통해 군민건강 증진과 회복에 기여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된 것으로, 이 자리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무주군보건의료원 홍찬표 원장, 대자인병원 이병관 원장(정신건강의학과, 한의과)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뜻을 나눴다. 무주군과 대자인병원은 협약서를 통해 △진료 · 입원 · 검사 · 재활 등에 관한 협조와 의료시설 이용 등에 상호 협력할 것, △의료정보와 의료기술의 교류, △교육 및 학술행사 진행, △기타 진료 · 입원에 필요한 사항에 협의해 나갈 것 등을 약속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앞으로 다양하고 지속적인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는 점에서 오늘 협약이 무주군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보완하고 극복하는 열쇠가 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밝혔다. 대자인병원은 종합병원으로서 548병상(의사 120명, 연중 응급실 운영) 규모에 MRI와 CT, 고압산소치료기, 심뇌혈관조영촬영장비, 체외막산소공급장치 등의 최신 의료장비를 두루 갖추고 있으며 정형외과와 내과를 비롯한 정신건강의학과, 산부인과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기도가 25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에서 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경기도는 2020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경기도 최초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로 지정한 데 이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따라 지난해 10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을 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로 지정한 바 있다.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는 장애인이 자신이 속한 지역 사회 속에서 건강한 삶을 스스로 영위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 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장애인 통합관리 서비스 제공 ▲여성장애인 모성보건사업 ▲보건의료 인력 및 장애인과 가족에 대한 교육사업 ▲건강검진, 진료, 재활 등 의료 서비스 제공 지원 및 홍보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북부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함께 전국에서 두 번째로 장애 친화 산부인과 서비스를 개시해 장애인 임산부를 위한 산과·부인과 진료 및 전문 모자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이번 북부센터 개소로 도내 남부 북부 간 장애인 건강 보건 서비스의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고 장애인의 보건 관리체계 및 의료접근성을 향상해 장애인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24일 케이메디허브 대강당에 제16회 리더스포럼을 개최했다. 케이메디허브 리더스포럼은 국내 의료산업 전문가들의 집단지성을 결집하고 활용해 국가 현안과 의료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번 16회차 포럼은 양진영 이사장의 개회사에 이어 이인선 국회의원(대구 수성구을), 원권연 한국약제학회 회장, 김곤섭 대한수의사회 회장의 축사와 경북대학교 약학대학 이유미 교수, ㈜바이오톡스텍 강종구 회장의 강연이 진행됐다. 이유미 경북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는 암혈관정상화에 의한 암 치료 가능성과 이에 기반한 신약개발에 관한 내용을 발표했고, ㈜바이오톡스텍 강종구 회장은 신약개발에서 비임상시험 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하여 발표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리더스 포럼은 국내 신약개발 인프라 강화를 위해 다양한 관점에서 주제발표 및 논의가 이뤄졌다. 향후 신약개발뿐만 아니라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주제로 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청북도와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충청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주관하는 '2023년 제1차 충청북도 공공보건의료 정책토론회'가 25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충청북도 공공보건의료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정책토론회에는 충청북도의회 의원, 보건의료 전문가, 시군 보건소장 및 관련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의 개회사로 시작했으며, 황영호 도의회 의장과 최영석 충북대학교병원장의 축사로 공공보건의료 정책토론회를 빛냈다. 1부에서는 충북도민의 공공보건의료 인식에 대한 실태조사로 본 도민의 요구도 발표에 이어서, 박종혁 지원단장이 충북의 공공의료 발전을 위한 정책대안을 발표했다. 2부에서는 이상정 충청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김영규 청주의료원장, 윤창규 충주의료원장, 김상철 충북대학교병원 응급의료센터장, 김소영 충북권역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센터장, 이옥준 충북대학교 교수, 이광희 의정지원센터 연구소장, 손은성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대표가 참석해 공공보건의료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김 지사는 공공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은 국내 30번째 엠폭스 확진환자 발표 이후, 4월 24일에 1명의 환자(#31)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31번째 환자는 경남에 거주 중인 내국인으로, 피부병변이 발생하여 본인이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신고했고, 최초 증상 발생 전 3주 이내 위험 노출력이 있어 검사 후 확진환자로 판정했다.(4.24.) 환자는 현재 격리병상에서 입원 치료 중으로,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며 최초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고, 국내에서의 위험노출력이 확인되어, 감염경로와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엠폭스는 증상 초기 발열, 두통, 근육통, 오한 등 비특이적인 증상으로 나타나거나, 혹은 전구기 증상 없이 항문생식기 발진만 단독으로 발생, 또는 발진 후 전신증상이 발현되는 사례도 있어 엠폭스 초기 진단이 쉽지 않다. 이에 질병관리청은 “위험노출력이 있으면서 의심증상 등이 있는 경우에는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문의하고, 모르는 사람들과의 밀접접촉(피부접촉, 성접촉 등)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강조했다. 더불어, 방역당국에서는 엠폭스 의심증상 신고자의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은 ‘세계 말라리아의 날(4월 25일)’을 맞아, 서울 로카우스 호텔에서 '질병관리청-국방부 말라리아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하고, 2030년까지 말라리아 재퇴치를 목표로 협력을 강화해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 질병관리청이 ‘세계 말라리아의 날’ 관련 공식 행사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말라리아는 모기를 통해 전파되는 매개체 감염병(vector-borne disease)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질병부담이 큰 질환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2022년 세계보건기구(World Health Organization,WHO) 보고에 따르면, 2021년 한 해 동안 84개 국가에서 약 2억 4,700만 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95%는 아프리카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보건기구는 2030년까지 35개국에서 말라리아 퇴치를 목표로, 매 5년마다 말라리아 우선퇴치 권고국가를 지정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우선퇴치 권고국가(E-2025)에 포함되어 있으며, 경제협력기구(Organization for Economic Cooperation and Development, OECD) 가입국 중에는 우리나라, 멕시코, 코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 동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제9대 의장 도시로서 25일부터 5월 4일까지 ‘2023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책 리더십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구가 주최한 이번 아카데미는 14개 협의회 회원도시 단체장과 실무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북유럽 건강도시 연맹(핀란드·덴마크·스웨덴·노르웨이)의 선진 정책을 벤치마킹하는 일정이다. 14개 협의회 회원도시는 ▲단체장(광주 동구, 서울 금천구) ▲부단체장(광주 남구) ▲학술위원, 보건소 실무자(경기 광명시·시흥시·화성시, 경남 거창군, 광주 광산구, 전북 진안군, 충남 금산군·논산시·서산시·홍성군, 충북 제천시) 등이다. 이 기간동안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지역사무소 방문, 건강 도시 정책 세미나, 국제 네트워크 협력 구축, 스마트 건강도시인 덴마크의 코펜하겐 솔루션 랩 등 선진 사례를 직접 살피며 국내 건강 도시 사업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고, 건강 도시 사업을 한 단계 더 진일보시킨다는 전략이다. 임택 동구청장(KHCP 제9대 의장)은 “코로나19 등 글로벌 팬데믹 시대를 겪으면서 건강정책을 추진하는 데 있어 국내 자치단체 간 협력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임근찬)은 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4월 25일 오전 10시 30분 R.ENA 컨벤션(서울 중구 소재)에서‘2023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2023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의료데이터 분석·활용 역량을 보유한 41개 의료기관을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으로 지정했다. 참여 의료기관은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의료데이터의 안전한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착수보고회는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는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을 주제로, 컨소시엄별 주요 실적 공유 및 수요자 중심 데이터 제공체계를 구축하여 연구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의료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K-CURE 암 임상·공공 라이브러리와 개방 플랫폼인 K-CURE 포털(k-cure.mohw.go.kr) 구축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의료데이터 개방과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참여기관 간 협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의료데이터 공동 활용연구 프로젝트’ 참여 기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국토교통부 주관‘2025년도 지역개발사업 지역수요맞춤지원 소규모 공모’에서 경남도 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사업의 총사업비는 10억 원으로, 7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으며 나머지 3억 원은 시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예산 절감과 함께 사업 추진 동력을 한층 높이게 됐다. 지역개발사업은 2015년부터 도입한 공모제도로 지역 여건과 수요에 맞는 사업을 선정·지원해 효과적인 지역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투자선도지구 ▲지역수요맞춤지원(일반·소규모공모) 유형으로 구분해 추진하고 있다. 지역수요맞춤지원(소규모)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공모사업으로 단기 효과를 발휘하고 기존 시설과 연계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소규모 공모에는 전국 8개소가 최종 선정, 경남에서는 통영시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선정된 세자트라 온스페이스(On Space) 조성사업은 용남면 화삼리 216번지 일원(세자트라숲 인근) 9,700㎡ 부지에 ▲무장애 산책로 및 전망공간 ▲어울림 마당 ▲사색의 숲 ▲사계절 정원을 조성해, 방문객에게 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 철원군은 8월 12일 철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특화 벼 품종인 ‘철기50’의 브랜드 육성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철원새마을금고, 제이아이(주), 삼양호주 등 총 4개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생산부터 가공·유통·판매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철기50’의 체계적 운영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배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신품종을 브랜드화하는 지속가능한 벼농사 모델을 제시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특히, 지역 농업인의 재배 의욕을 고취하고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확보해 농촌 활력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철원군은 전체 사업의 총괄과 함께 재배 매뉴얼 정립 및 교육을 담당하며, 철원새마을금고는 수출용 원료곡의 수매·가공과 수출쌀 브랜드 공동관리를 맡는다. 제이아이(주)는 원료곡 생산을 총괄하고, 삼양호주는 호주 현지에서 철원쌀 2년간 연간 100톤 규모의 유통·판매 및 시장 확보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철원군은 ‘철기50’ 브랜드의 생산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수완동의 건강 문화 조성 및 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수완을 깨워라!’ 건강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생활에서 건강생활실천으로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 등 건강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주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자는 취지다. 공모전은 광산구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자 이내로 건강한 삶과 건강생활실천을 보여주는 문구로 작성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25일 오후 5시까지며, 응모 방법은 네이버폼 또는 정보무늬(QR) 접속으로 할 수 있다. 다만, 1인당 작품 수는 제한이 없으나 동일인에 대한 중복 선정은 불가능하다. 접수된 응모작은 △적합성 △전달성 △창의성 △효과성을 평가해 최우수상(10만 원), 우수상 3명(3만 원), 참가상 30명(5,000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수상작은 향후 건강생활실천 현수막, 웹자보 등으로 제작해 캠페인 및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며,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062-960-8822)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참신한 건강문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이주노동자 등 인권 보호에 취약한 노동자들을 위해 노동·인권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시 내 이주노동자가 많은 광산구의 상황을 고려해 이주노동자의 인권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이날 평동역 일대에서 출근 시간을 활용해 시민 약 200명을 대상으로 노동자 대상 노동·인권 인식개선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전달했다. 홍보물에는 △근로 시간 및 휴식에 관한 권리 △직장 내 괴롭힘 및 차별 금지 △산업안전보건법 등 안전 및 보건 관련 법정 규정 등이 담겼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에는 다른 자치구에 비해 많은 이주노동자들이 거주하고 있다”며 “이주노동자들의 인권과 노동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는 송지면 땅끝해안로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소화기를 활용하여 연소확대 피해를 줄인 사례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8월 11일 오전 11시 39분경 송지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집 안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밖에서 ‘펑’하는 소리가 들려 밖으로 나와보니 주택 옆 창고에서 화염과 연기를 발견했다. 연기를 보고 자신의 집에서 소화기를 이용하여 연소 확대를 막아 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주택용소방시설은 화재 초기에 대피를 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를 말하며 모든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주택용소방시설이 인명·재산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라며 “내 이웃과 가족을 위해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