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광역시는 추석 연휴 동안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및 해외유입 감염병에 대해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추석 명절 동안에는 가족·친척 등과의 교류 및 벌초·성묘 등으로 야외활동이 증가하고, 특히 올해는 6일간의 긴 연휴로 해외여행객 또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감염병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명절에는 다량의 음식을 미리 준비하는 경우가 많고 일교차가 큰 계절인 만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식품 조리나 보관 과정에 평소보다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먹기 ▲물 끓여마시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설사 증상이 있는 시 조리하지 않기 ▲채소, 과일은 깨끗이 씻어 먹기 ▲생선·고기·채소 도마 분리 사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가을철은 본격적으로 진드기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로 벌초·성묘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긴 옷, 장갑,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는 9월 20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에서 코로나19 이후 변화를 맞이하게 된 국제 의료관광 시장 선점을 위해 '인천 글로벌 헬스케어 발전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의료 해외 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 경제 활성화 및 연관산업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보건복지부 '지역특화 외국인 환자 유치 기반 강화 공모사업'의 일환이다. 인천시는 2019년 수립한 ‘제1차 의료 해외 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제1차 종합계획(2019~2023)’을 통해 지금까지 인천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의 외국인 환자 수용태세 구축 지원, 인천 관광자원과 연계한 국내외 활발한 마케팅 진행 등 충분한 양적 기반을 마련해 왔다. 그러나 지속적인 의료 해외 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외국인 환자의 한국행을 결정짓는 핵심은 ‘세계의 본이 되는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역량’이라고 판단, ‘미래를 선도할 의료기술(인공지능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loT)과 인천 의료관광의 접목’을 주제로 각계 전문가들의 강연과 청중 참가 토론회를 열어 의료·관광·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완주군이 최근 급증하는 인플루엔자 감염에 대비하기 위해 9월 20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완주군에 따르면 우선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한 6개월~9세 미만 어린이에 대해 9월 20일부터 우선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9세 이상 어린이와 임신부 등 1회 접종자는 10월 5일부터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혼잡을 막기 위해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 70~74세는 10월 16일, 65~69세는 10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예방접종 기간은 내년 4월 말까지이다. 접종을 희망하는 완주군민은 백신 소진 시까지 접종비 11,000원으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장애인, 결혼이주여성 등)은 10월 25일부터 주소지 관할 보건기관(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무료로 접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어린이의 경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시 보호자 동행이 필수이며,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조회할 수 있다. 이승희 완주군 보건과장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주시는 4가 백신을 활용한 독감(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오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이는 코로나19 기간 2년간 독감 유행이 없다가 최근 감염자가 나오면서 1년 넘게 장기 유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가 이번 절기 유행할 것으로 예측한 권장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독감 국가 무료 접종 대상자는 생후 6개월~13세,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다. 지자체 무료 접종 대상자는 14~64세 경주시민 중 생계‧의료급여, 장애인 중 심한장애(구1-3급), 국가유공자(본인), 중학생, 지역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이다. 독감 예방접종은 지정 병·의원(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하며, 올해 접종 일정 및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경주시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단, 위 대상자 중 지자체 대상자는 경주시에서만 접종이 가능하다. 아울러 오접종을 예방하고 원활한 접종 대상자 확인을 통한 안전한 접종을 위해 방문 전 의료기관에 접종가능 여부 확인이 필요하며, 접종 시 반드시 신분증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전시는 20일 오전 시청 중회실에서 대전의료원 의료·운영체계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병원전문가, 자문단, 보건소장 등 관계 공무원과 시민(대전의료원설립시민운동본부)이 참석해 그동안의 용역 결과를 논의했다. 용역 주요 내용은 ▲보건의료환경 분석 ▲대전의료원의 기능과 역할 ▲진료과목, 조직구성 등 대전의료원 운영계획 ▲건축계획 등이다. 보건의료환경 분석 결과 시민들은 의료원이 최우선으로 갖춰야 할 항목으로 우수한 의사와 전문 진료역량 확보 55.5%, 친절한 서비스와 신속한 프로세서 12.4%, 최첨단장비 보유 11% 등을 꼽았다. 또한 시민들은 감염관리 정책, 주민편의 제고, 고령인구 수요 충족, 저소득층 진료 등 공공의료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기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시민들의 바람을 바탕으로 최종보고회에서는 대전의료원 청사진이 제시됐다. 대전의료원의 핵심 역할로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 지역 내 의료공백 해소, 감염관리 정책수행을 설정하고 이를 위해 시니어 의료센터, 장애인보건의료센터,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거창군은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곤란한 저소득층 어르신과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틀니·임플란트 지원사업을 시행해 총 79명에게 치과 진료와 시술을 지원했다고 20일 밝혔다. 틀니 지원대상은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건강보험전환자, 건강보험료 하위 50%에 해당하는 저소득층 어르신이며, 임플란트 지원대상은 장애정도가 심한 저소득층 장애인이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대상자들은 관내 치과의원에서 치과 진료와 시술을 받았으며, 현재까지 58명은 치료를 완료한 상태이고 21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 사업 종료 후에도 대상자들은 5년간 상담을 통해 불편한 부분을 지속적인 관리받을 수 있다. 장애인 임플란트 지원을 받은 한 대상자는 “그동안 이가 없어 음식물을 먹을 때마다 불편했는데, 시술을 받고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게 돼 행복하다”라며 “지원해 준 거창군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대상자 중 가장 나이가 많은 어르신(89세)은 “잇몸이 없어 틀니 시술이 가능할까 싶었는데 이렇게 잘 만들어 줘서 고맙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치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하동군은 20일 유아·어린이부터 순차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가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2010년 1월 1일∼2023년 8월 31일),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5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이다.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하동인 경우 50∼64세(1959년 1월 1일∼1973년 12월 31일)가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 시기는 대상자에 따라 다르다. 생후 6개월∼9세 미만 중 독감 백신을 생애 처음으로 맞는 어린이가 첫 대상자다. 이들은 백신을 2번 맞아야 하므로 가장 먼저 9월 20일부터 시작하며, 그 외 어린이(1회 접종 대상자)와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접종할 수 있다. 75세 이상은 10월 11일, 70∼74세는 10월 16일, 65세 이상은 10월 19일 접종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50∼64세는 10월 23일부터 백신 소진 때까지 접종한다. 국가 예방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시가 자살예방 우수지자체로의 입지를 굳혔다. 인천광역시는 지난 9월 8일 보건복지부의 자살예방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로 선정됐다. 2021년부터 3년 연속 자살 예방 분야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된 바 있으니 명실공히 최고의 자살예방 지자체라 할 수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대한민국의 자살사망자 수는 1만 3,352명으로 자살률(10만 명 당 자살자 수)은 26.0명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표준인구 보정기준 2021년 자살률은 23.6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11.1명보다 2배 이상 높다. 대한민국은 2003년부터 2016년과 2017년을 제외하고 근 20년째 전 세계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지난 4월 2021년 기준 26명의 자살률을 2027년 18.2명(30% 감소)까지 감소하겠다는 목표의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2023 ~ 2027년)을 발표한 바 있다. 자살률 감소를 위한 전국적이고 전방위적 노력이 필요한 이때 우리는 모범적 사례로 평가받은 인천시의 자살예방사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nb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명시는 건강 취약자인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번 무료 예방접종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대상자별로 시기를 달리하여 실시된다. 어린이 2회 접종대상자(인플루엔자 최초 독감 접종자로 생후 6개월 이상~9세 미만 접종대상자)는 9월 20일부터, 어린이 1회 접종대상자(전년도 독감 예방접종 받은 자) 및 임신부는 10월 5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하며 접종 기한은 2024년 4월 30일까지이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접종 혼잡을 최소화하고자 연령대별로 접종 시작일이 다르니 9월 말~10월 초 발송되는 우편 안내문을 꼭 확인하여야 한다. 아울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도모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2023 MEDITEK – Open Innovation & Biz Partnering에 참가하여 재단보유 우수기술에 대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진행했다. 케이메디허브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된 메디테크에 초대 조직위원회로서 참가하여 주도적으로 의료기기 헬스케어 분야 우수기술을 소개하는 장을 마련했다. 메디테크 첫째 날에는 △악교정 수술장치 기술 △안경과 같은 소형기기에 적용할 수 있는 블루투스 생체신호 분석기술 △초음파 변환소자를 활용한 피부미용기기 △단시간에 감염병 진단이 가능한 분자진단 기술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초음파 변환소자를 활용한 피부미용기기 기술은 MEDITEK Innovation Awards 2023에서 수상작으로, 메디테크 기간 동안 행사장에 전시돼 많은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올해 인터비즈에 이어 메디테크에도 출품한 집속 초음파를 이용한 뇌혈관장벽 개방 및 약물전달 기술은 여전히 기업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재단은 메디테크에서 확인한 기술수요에 대해 지속적인 후속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거창군은 오는 20일부터 어린이와 임신부를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생애 처음으로 받거나 총 1회만 받아 면역 형성이 완벽하지 않은 어린이는 20일부터, 생후 6개월∼만 13세 미만 어린이와 임신부는 다음 달 5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 무료 예방접종을 제공하는 지정의료기관은 전국적으로 9,000여 곳이 있으며, 주민등록상 거주지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및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관내 지정의료기관은 거창적십자병원 등 9개소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인플루엔자 유행이 주로 12월에 시작되고, 접종 2주 후부터 예방효과가 나타나므로 가능하면 11월까지 2회 예방접종을 완료해야 한다”라며 “인플루엔자 유행 기간 면역력 유지를 위해 초등학생 등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는 방학 전 예방접종을 완료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해시는 시 전략산업인 의생명산업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의료복지 확충을 위해 시민체감형「G-바이오경로당 건강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 9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될「G-바이오경로당 건강관리 시범사업」은 관내 우수 의생명·의료기기 기업의 제품들을 경로당에 비치해 경로당 이용자들이 스마트 헬스케어를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의생명·의료기기 체험존과 간호봉사단이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진단 및 건강상담을 하는 건강관리존으로 진행된다.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전례면 하촌 경로당은 의료시설까지 거리가 멀고 대중교통 이용이 원활하지 않아 경로당 이용자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선정되었다. 시범 경로당에는 GH랩의 아이어스(경도인지장애 치료), ㈜뉴라이브의 힐라온(부교감신경 자극 신경안정 유도), 인토본의 엘리시움100(자기장 활용 혈류개선)을 비롯한 6개 기업의 8개 제품이 도입되어 관내 의생명 기업의 헬스케어 제품을 시연 및 홍보하고 경로당 이용자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김해 큐어클럽 간호봉사단이 주 1회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과 같은 기초 건강상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역학조사관 교육훈련 전문과정 수료자를 3명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9월 15일 질병관리청장, 한국 보건복지인재원장 등 약 100여 명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2023년도 역학조사관 교육 수료식’에서 수료증을 받았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의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환자 등의 발생 규모를 파악하고 감염원을 추적하는 전문인력이다. 이번 수료자 3명은 보건환경연구원에 근무 중인 보건연구사로 2년여 동안 기본 및 지속교육을 이수하고, 4편의 역학 관련 보고서 작성과 1편 이상의 역학관련 논문 게재 등 교육 수료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교육과정을 최종 통과했으며, 전국 보건환경연구원 중 최초이다. 이들은 감염병 대응 경력이 15년 이상으로, 각종 병원체 진단업무와 감시업무 및 지역사회 현안문제 감염병에 대한 연구사업 등을 수행해 왔으며, 학술적 연구 경험이 풍부하고 현장 및 실험실 결과를 기반으로 역학조사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처음으로 진행된 역학조사관 학술 경진대회에서는 연구원 전문과정 수료자와 수습 역학조사관들로 구성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는 9월 20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 울산지역 767개 위탁 의료기관에서 ‘2023 ~ 2024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총 30만 1605명으로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이다. 생애 첫 독감 백신 접종을 맞는 생후 6개월부터 9세 미만 어린이인 2회 접종자는 9월 20일부터 먼저 접종을 시작하며, 1차 접종 뒤 4주 간격으로 2차 접종을 받으면 된다. 1회 접종대상 어린이와 임산부는 10월 5일부터 가능하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1일부터, 70-74세는 10월 16일부터, 65-69세는 10월 19일부터 각각 접종하면 된다. 대상자별 일정과 지정 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대상자는 신분증, 임산부 수첩 등을 지참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시, 구·군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안전한 접종을 위해 연령대별 접종 일정 준수와 함께 독감에 걸릴 경우 증세가 심각해질 가능성이 높은 어린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가 소아응급환자 야간시간대 진료공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4시간 연중무휴 소아응급환자 진료체계를 구축 운영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다. 울산시는 올해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울산대학교병원에 인건비 시비 10억 원을 지원해 24시간 소아응급의료체계 구축하고 지난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운영결과 18세 미만 소아청소년 진료 인원이 월평균 682명으로 운영 전 474명에 비해 208명( 43.5%) 증가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울산시는 내년에도 10억 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민의 생활권, 의료자원의 분포 등을 고려해 응급의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중앙병원과 울산병원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지정해 응급의료 기반(인프라)을 강화했다. 특히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에 따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없었던 울산병원은 9월 1일부터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2명을 채용해 소아청소년과 외래진료를 개시했다. 아울러 동강병원 등 응급실을 운영하는 13개 병원에서도 소아청소년과 24시간 응급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이예린 씨는 “멘티의 작은 변화라도 꾸준한 관심과 정서적 지지가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믿고 마음을 나누는 사람으로 기억됐다’는 피드백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해 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해 오신 1388청소년지원단, 실무위원회, 학교지원단 및 센터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아픔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때 우리의 미래도 더욱 밝아진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청소년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별빛쉼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온천로를 가득 채운 따뜻한 빛과 설렘 속에서 축제를 알리는 트리 점등식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서 매우 기쁘다”라면서, “축제는 사람이 모여 완성된다는 사실을 유성구가 다시 한번 보여줄 거라 믿고, 오늘 점등될 트리가 유성의 겨울을 밝히고 연말을 따뜻하게 비추는 희망의 신호탄이 돼 지역 상권이 힘을 얻고 도시가 활기를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뜨거운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학생 대표 김모군은“영재교육원에서의 배움은 큰 도전이자 성장의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었다. 저희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근호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여러분의 탐구와 열정, 그리고 협력의 경험들은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5일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위치한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은 국가보훈부의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낙동강 방어선 주요 격전지 일원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조국 수호의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조성되는 시설이다. 이 문화관은 보훈 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에게 교육적·문화적 가치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63억 2,500만 원(국비 31억 6,200만 원, 시비 31억 6,300만 원)이 투입된다. 부지(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 316-3)는 대지면적 3,303㎡, 연면적 943.81㎡(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부지 매입과 설계공모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2026년 설계 완료 후 2028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이날 현장에서 사업 부지를 점검하고 향후 설계 진행 방향과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예총(지회장 박희업)이 주관한 ‘2025 문경예술인의 밤’행사가 예총 산하 6개 협회(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국악협회, 사진작가협회)와 읍·면·동 가수왕전 참가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월 4일 밤 뮤지엄웨딩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1부 행사에는 TBC 김대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막을 열었으며 감사패 수여, 박희업 회장의 환영사, 신현국 시장과 이정걸 시의회 의장의 축사, 시·도의원들의 격려사, 안광진 수석 부회장의 문예중흥선언문 낭독과 장학금 기탁이 이어졌다. 감사패는 연예예술인협회 김영성, 김철진, 국악협회 장순덕, 홍종국, 사진작가협회 윤태영, 박기숙, 문인협회 김필재, 미술협회 천금량, 음악협회 신성자 회원이 수상했으며, 회원들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 문경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안광진 문경예총 수석 부회장의 200만원 장학금 전달로 1부를 마무리했다. 2부는 한 해 동안 찾아가는 어울림 한마당 왕중왕전으로 이어졌으며 1등 공영준(가은), 2등 윤정열(마성), 3등 정상화(호계)가 각각 수상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오늘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