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북도는 어린이집 급식소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30일까지 14개 시·군과 함께 도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250곳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도는 올 1분기 도내 식중독 의심신고 환자 발생이 최근 5년(‘18~‘22년) 대비 3배를 넘어서는 등 어린이 급식의 안전성 확보가 시급하다고 보고 철저한 점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여부 ▲조리시설 내 식품용 기구 등의 세척·살균 관리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여부 등이다. 또한, 위생점검과 함께 식중독 예방 6대 수칙과 노로바이러스 의심환자 발생 시 행동요령 및 예방법 등 홍보활동을 병행한다. 이송희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도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급식 위생을 위해 선제적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노로바이러스 유행으로 음식점과 어린이집 중심으로 환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고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세균성 식중독도 발생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의성군은 4월 27일 옥산면 전흥보건진료소 개소를 기념하여 ‘찾아가는 통합이동진료’를 운영했다. 전흥보건진료소는 1983년에 최초 설치 이후 40여 년간 지역주민을 위한 일차보건의료를 담당했으며, 노후하고 협소한 시설을 개선하고자 2022년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공모를 통하여 지상1층, 건축연면적 148㎡ 규모로 신축했다. 이날 개소 기념행사는 한방 및 치과진료, 정신건강프로그램, 이동금연클리닉 등 병원에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통합이동진료와 복지상담서비스를 제공하여 틀에 박힌 개소식에서 벗어나 주민들과 함께 개소를 축하하고, 취약계층 주민과 함께하는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쾌적한 시설과 환경을 바탕으로 보다 질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군민 모두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의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시가 취약계층 암환자 의료비지원신청 절차를 간소화 했다. 인천광역시는 올해부터 민간기관 신청지원 시범사업으로 의료급여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암환자의 경우 보건소를 직접 방문하지 않더라도 인천광역시의료원에서 신규 등록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구비서류를 지참해 관할 보건소로 방문해 신청해야 했던 기존의 신청 방법을 간소화해 신청자의 편의를 강화한 것이다. 인천시는 진단부터 치료까지 암 치료의 연속적 지원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성인 암환자 중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들에게 급여·비급여 구분 없이 연 최대 300만원 까지 암환자 의료비지원한다. 건강보험가입자는 지난 2021년 6월 30일까지 5대암 국가암검진을 통해 진단된 암 환자 또는 폐암을 진단받은 사람으로 올해 건강보험료 기준 6만2,500원 이하, 직장가입자는 11만7,000원 이하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급여 본인부담금을 연 200만 원까지 수령이 가능하다. 또한 소아암환자의 경우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 및 의료급여수급자는 당연 선정되며 건강보험가입자는 소득·재산 조사를 실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는 여름철 기온상승 및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에 따라 각종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증가에 대비하고, 감염병 집단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2023년 하절기 비상방역근무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 및 5개 구·군 보건소에 ‘비상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주말·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감염병 발생 시에는 신속한 역학조사와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업무 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지난 3년간(2020~2022년)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위생 인식 강화 등으로 집단발생이 감소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인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외식·배달음식 대중화와 단체급식 운영 정상화 등으로 인한 집단발생 가능성도 높다. 여태익 시민건강국장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 집단 발생할 경우 의료인, 증상발현자, 식당업주 등은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주시고 안전한 음식물 섭취와 올바른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청북도는 ‘이태원 참사’와 같은 다수 응급환자 발생에 대한 도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1억7,800만원(전년대비 2천만원 증가)을 투입하여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확대 실시한다. 충북도는 도민 9,500명(전년대비 1,100명 증가)을 목표로 효율적인 교육 추진을 위해 한국교통대학교와 대원대학교를 위탁기관으로 선정했다. 교육내용은 심폐소생술의 필요성과 중요성, 증상별 대처법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으로 법령에 따른 의무 교육대상자(4시간),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100분), 일반도민(80분)으로 구분하여 실시하며, 교육을 받은 도민에게는 충청북도지사가 인증하는 교육 수료증을 발급한다. 교육을 희망하는 단체 등은 30명 내외의 교육 인원과 강의‧실습이 가능한 장소를 확보한 후 위탁기관에 신청하면 강사와 조교가 교보재(교육용 인형, 자동심장충격기 등)를 준비하여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신속한 심폐소생술 실시만으로도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2배로 향상시킬 수 있다”며 “교육 인원과 장소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무상교육이 가능하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남도가 바이오 신산업 거점으로의 도약은 물론 첨단바이오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마련했다. 도는 올해 천안아산 케이티엑스(KTX)역세권 연구개발(R&D)집적지구 내 수면산업 진흥센터 준공에 이어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상용화 공정개발 지원센터를 착공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국가재난 슈퍼박테리아-신종바이러스 대응 차세대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진단기술 개발 기반구축사업은 지난해 산업부 산업혁신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추진 중인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259억 원이 투입되며, 지난해 5월 사업에 착수해 공정개발을 위한 장비구축 9대, 기업지원 9개 기업 사업 성과 달성 등 예열을 마치고, 올해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상용화 공정개발 지원센터 착공을 앞두고 있다. 도는 난치성 감염병에 대응하기 위한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상용화 공정개발 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및 진단기술 개발 분야 선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센터가 문을 열면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상용화 공정개발 등을 통한 의약품(난치성감염)의 신시장 창출 및 글로벌 시장 선점을 목표로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은 4월 30일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장이 지난 4월 25일부터 단식 중인 현장을 찾아 안타까움을 표명하고, 단식을 중단하고 건강을 회복할 것을 요청했다. 이날 조규홍 장관은 “같은 간호인력 간에도 간호법안에 대한 협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아 직역 간의 신뢰와 협력이 흔들려 안타깝다”라고 말하며, “국민이 아플 때 가장 먼저 만나는 간호조무사로서의 직분을 다하기 위해서도 건강이 중요하다. 단식을 중단하고 몸을 살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조규홍 장관은 “간호조무사의 학력 상한을 두는 법규정은 반드시 개선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곽지연 회장은 조규홍 장관과 현장에 있던 의사의 권유로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4월 30일 15시 긴급상황점검반을 소집하여 제2차 긴급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보건의료단체 관련 파업‧휴진 동향을 확인하며 진료대책과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보건복지부는 4월 28일에 개최된 제1차 긴급상황점검회의에서'보건의료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현재 상황을 보건의료 재난위기 “관심단계”로 판단하고, ▲의료현장 상황 파악 ▲진료공백 발생여부 확인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국민의 의료 이용 불편 최소화 방안을 마련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이날 2차 회의에서는 의료계 동향과 의료기관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의료종사자 파업, 의료기관 휴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을 분석하며 이를 대응하기 위한 비상진료대책을 논의했다. 조규홍 장관은 “최우선으로 여겨야 할 가치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이며, 의료현장 공백으로 인한 진료 차질 등 국민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적극적인 조치를 신속하게 시행해 달라”라고 긴급상황점검반에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구리시는 군 장병들의 건강행태 개선과 체력증진을 위해 국군구리병원과 연계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건강채움’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6개월 동안 비대면 건강상담으로 진행된다. 보건소는 사전 건강검진을 통해 장병들의 건강위험요인과 건강 습관을 파악하고, 운동과 영양 등 분야별 관리 목표를 설정해 온라인 모니터링을 통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운동전문가가 월 1회 국군구리병원을 방문해 장병들이 건강하게 체지방을 줄일 수 있도록 개인 맞춤형 집중 운동 상담도 지원한다. 국군구리병원은 서비스에 참여한 장병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6개월 사후 건강검진 결과 건강위험요인이 뚜렷하게 개선된 우수 장병에게 상장과 포상 등 인센티브도 지급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을 통한 공공형 건강관리서비스를 군 장병들에게 제공해 군인들의 건강 수준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의료원이 4월 28일 첫 뇌혈관조영술 시행을 시작으로 이달부터 뇌혈관센터를 본격 가동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뇌혈관질환은 2021년 기준 우리나라 사망 원인 4위, 전체 사망 비율의 7.1 %를 차지하고 있으며 60대 이상의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인구 고령화에 따른 사회적 부담은 계속해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흔히 뇌졸중이라 부르는 뇌혈관질환은 발생 시 심각한 장애나 사망에 이를 수 있으며 빨리 치료할수록 예후가 좋고 후유장애를 최소화할 수 있기에 신속한 치료를 위한 접근성이 매우 중요한 질환이다. 이에 대구의료원은 뇌혈관질환에 대한 신속한 처치와 전문치료 프로그램 구축을 위해 기존 전문의 1명으로 운영되던 신경외과를 지난 3월 임상경험이 풍부한 경북대병원 소속 신경외과 전문의 2명을 충원하여 기능을 보강했으며, 최첨단 디지털 혈관조영촬영장비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 운영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특히 대구의료원이 도입한 최첨단 디지털혈관조영촬영장비는 기존 장비 대비 최대 60~80%까지 방사선 피폭량을 줄일 수 있고 소량의 조영제를 사용해 20인치와 15인치 2개의 고해상도 대형 화면(디텍터)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엠폭스(MPox) 확산 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 진단 체제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 엠폭스 확진자는 지난해 6월 처음 확인된 이후 28일 기준 총 4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7일 6번째 환자부터 이날까지 최근 3주 사이 36명이 확진됨에 따라 13일부터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도내에서는 아직 확진 사례가 나오지 않았지만, 확산세가 지속될 수록 추가 접촉자 등 의심환자의 신고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연구원은 앞서 지난해 7월부터 엠폭스(옛 명칭 원숭이 두창) 검사가 가능하도록 검사능력 평가 이수, 검사 장비 및 시약을 구비하는 등 진단체계를 확립해 왔으며, 주의 단계 격상에 따라 모든 준비를 마치고 28일부터 비상 진단 체제를 운영 중이다. 엠폭스는 감염되면 발열, 전신 또는 생식기 발진,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호흡기 바이러스와는 달리 피부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건강한 성인은 2-4주 내에 자연치유 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자에게는 치명적이다. 방역당국은 해외여행력이 없는 국내 감염자가 늘어날 수록 감염원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남도는 간호법안 국회 본회의 의결(’23.4.27) 후 의료현장 혼란 최소화를 위한 비상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도는 복지보건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긴급상황점검반’을 구성하여 상황 종료 시까지 의료현장을 점검하고, 시군 및 도내 보건의료단체 등과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이는 간호법 의결 직후 정부 자체위기평가회의에서 의료계 동향과 위기경보 발령 요건 등을 고려해 보건의료 재난위기 ‘관심’ 단계 발령에 따른 조치다. 보건의료 재난위기 ‘관심’ 단계는 보건의료 관련 단체의 파업·휴진 등에 대비해 상황을 관리하고, 진료대책 점검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등을 구축하는 단계다. 이도완 복지보건국장은 “24시간 긴급상황점검반을 운영하고, 의료 이용 차질 발생 여부 등 상황을 파악하여 도민들의 의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남도는 전국적으로 식중독 의심 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소홀하기 쉬운 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품위생 점검 및 홍보·교육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기온이 오르고 일교차가 큰 봄철에는 나들이, 산행 및 학생들의 봄 소풍과 수학여행이 많아지는 시기이나, 여름철에 비해 음식물 취급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져 식중독 사고로 이어지곤 한다. 지난 5년간 식중독 발생 통계를 보면, 본격적인 나들이 철인 2분기(4~6월) 동안 28건 445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는 전체 환자 수 대비 28.6%에 달하며, 흔히 식중독이 활발하다고 생각하는 3분기(35.6%)에 비할 때 적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도는 전 시·군 및 도 교육청과 함께 학교·유치원·어린이집 및 기업체 집단급식소에 식중독 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건강 취약 계층인 어린이, 노인 등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식중독 예방 점검’을 예년보다 1개월 앞당겨 실시하고, 청소년 쉼터, 노인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식중독 예방 특별교육’도 추진한다. 최근 설사·구토 증상으로 식중독이 의심되나, 인체 간 감염으로 인한 노로바이러스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도의 보건의료정책 기본방향을 제시하는'제8기 경상남도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사회 내 지역보건의료 수준을 개선하기 위하여 한정된 보건자원을 합리적으로 활용하여 궁극적으로 주민건강을 향상하는데 목적이 있다. 중장기 계획을 직접 수립하기 위해 경남도는 지난해 8월부터 지역 보건의료 기초자료 수집, 지역사회 현황 분석, 지역주민 설문조사, 시군 보건소 의견수렴, 실무자 토론, 전문가 자문 등을 실시했으며, 지난 20일 행정부지사가 참여한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도는 ‘모든 사람이 평생건강을 누리는 행복한 경남’을 제8기 경상남도 지역보건의료계획 비전으로 제시하고 3가지 전략, 9개 추진과제, 18개 세부과제로 구성했다. 전략1 ‘필수의료서비스 제공 및 감염병 대응 강화’를 위해 응급의료 종합컨트롤 타워 본격 운영 및 공공병원 확충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며, 책임의료기관 입원환자 퇴원 시 지역병원·보건소 등과 퇴원환자에 대한 정보 공유(공공의료연계망)를 바탕으로 퇴원환자가 필요한 건강관리 서비스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4.28일, 보험연구원이 주최하고 금융위원회, 손해보험협회 등이 후원하여 여러 관계기관 및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반려동물 헬스케어 산업과 보험의 역할 강화 세미나'가 코리안리 대강당(광화문 코리안리빌딩 12F)에서 개최됐다. 이날 세미나는 그간 각계에서 검토·연구된 펫보험 활성화 추진과제 등을 다각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험연구원 안철경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펫보험이 반려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사회적인 보호 장치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보험산업이 반려동물 질병·상해 등의 위험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장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고 언급했다, 금융위원회 김소영 부위원장은 축사에서 “팬데믹 퍼피(Pandemic puppy)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증가*하여 동물의료비 수요도 높아진 상황인바, 펫보험이 반려동물 양육비·진료비 경감과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라고 하면서 “그러나 아직 가입률이 낮으며, 반려동물 진료항목·등록제 관련 인프라가 아직 부족하여 보험상품 개발에도 한계가 있는 측면이 있다” 고 진단했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정부는 반려동물 등록률 및 유효성을 높이고 진료항목 체계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월 22일 오후 서울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국내 자율주행차 대표 기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 장관이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5 세계 지능형 커넥티드 자동차 콘퍼런스(World Intelligent Connected Vehicles Conference, 이하 WICV)’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이후, 국내 자율주행 기업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자율주행 경쟁력 제고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장관은 “자율주행 산업은 우리 경제의 진짜 성장을 위한 미래 핵심 산업”으로, “우리 기업이 중국을 비롯한 해외 선진국과의 기술격차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이 힘을 합쳐 총력전을 펼쳐야 하며, 정부도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민관이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는 장관의 발언에 공감하며, 다양한 예외적 상황(Edge Case) 데이터 확보를 위한 실증공간 확대, 레벨4 무인 자율차 개발 비용 및 판로 확보 지원, 과감한 규제 개선 및 선제적 제도 마련 등을 건의했다. &nbs
한국시사경제 디지털 뉴스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관계부처는 전방위적인 해킹 사고로 국민 불안이 가속화되는 현 상황을 신속히 극복하고 국가 전반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을 수립하여 10월 22일 대국민 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정부는 분야를 막론하고 반복되는 최근 일련의 해킹 사고를 심각한 위기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범정부 차원의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즉시 가동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국가안보실을 중심으로 과기정통부, 금융위원회.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국가정보원,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민간과 공공을 아우르는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동 대책은 현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하여 즉시 실행할 수 있는 단기과제 위주로 제시했으며, 이후 중장기 과제를 망라하는 '국가 사이버안보 전략'을 연내 수립할 계획이다. '범부처 정보보호 종합대책'의 주요 추진 방향으로는 ❶국민 생활에 밀접한 핵심 IT 시스템의 대대적인 보안 점검을 추진하고, ❷소비자 중심의 사고 대응 체계 구축과 재발 방지 대책의 실효성을 강화한다. 아울러 ❸민·관 전반의 정보보호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0월 22일 오전 정동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 공동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법·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번 간담회는 교통약자의 권익을 보장하기 위해 정부가 직접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전장연은 교통약자를 위한 편의서비스 강화를 골자로 한 법률 개정과 법률 개정을 위한 전담조직(TF) 구성 등을 건의했다. 김 장관은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전장연이 제안한 법·제도 개선과 예산 확충 사항을 국회 논의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뒷받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오늘 전장연 대표단과의 만남이 이동권 보장의 새로운 출발점”이라면서, “교통약자와 국민 모두가 차별 없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정책을 세심히 챙겨가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장관은 “교통약자의 일상이 불편하지 않도록 이동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법·제도적 지원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행정안전부는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삼성화재와 함께 10월 23일부터 ‘관계기관 합동 어르신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 교육·체험·홍보를 결합한 현장 중심의 행사로 구성했다. 특히,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보행습관과 야간 보행 시 눈에 잘 띄는 방법을 중점 안내하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빛반사 장바구니도 제공한다. 캠페인은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충북 증평 장뜰시장(10.23.)을 시작으로 광주 동구 노인종합복지관(10.23.), 울산 울주군 서부노인복지관(10.27.) 등에서 순차 진행한다.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보행 중 교통사고 사망자의 절반 이상이 65세 이상 고령층”이라며, “어르신 보행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도는 22일 수원컨벤션센터 이벤트홀에서 도, 시군 공무원, 가족센터(건강가정지원센터) 및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가족정책사업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시군‧가족센터 간 가족정책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정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해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다양한 가족 형태가 공존하는 사회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정책 현장에서의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가족친화적 환경 조성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워크숍은 ▲경기도 가족정책 추진현황 공유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사업’ 설명회 ▲시군 우수사례 발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및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주요사업 안내 ▲시군-센터 간 건의사항 청취 등으로 진행됐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도와 시군, 가족센터,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가족정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경기도는 변화하는 가족의 모습을 세심히 살피고 누구나 가족 형태와 관계없이 존중받고 지원받을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