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4월 26일 성주군청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년 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 '청년 고민상담소'는 20-30대 청년들의 우울감과 외로움을 완화시키기 위한 사업으로, 청년들이 공감·소통할 수 있는 △홍보관 △정신건강 체험관 △고민 상담관 △스트레스 해소관 △소통관 5가지 정신건강 컨텐츠관으로 운영됐다. 정신건강 회복의 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주요 체험활동으로 정신건강 인식도 조사, 가로세로 퀴즈 풀기, 메시지 트리 꾸미기, 나만의 무드등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바쁜 업무를 잠시 내려놓고 동료들과 쉬어갈 수 있도록 커피차도 운영했다.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경제적 문제, 직장 생활 등으로 힘들어하는 청년들에게 마음의 위안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도 해소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양산시 동면은 지난달 17일 금산휴먼시아아파트 경로당에 이어 이번 달 26일 개곡마을 경로당에서도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를 개최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는 동면행정복지센터와 양산시보건소 방문보건팀이 협력해 월 1회 동면 내 경로당들을 순회하는 사업으로 기초건강측정 및 상담, 복지 서비스 상담, 안심앱, 복지멤버십을 안내하게 된다. 또 5월부터는 양산시보건소와 협력해 한의약 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하여 한의사 진료 등을 추진해 주민 건강증진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건강검사를 받은 어르신은 “평소 거리가 멀어 병원에 자주 못 가다 보니 혈압과 혈당이 얼마나 나오는지 몰랐다”며 “직접 찾아와 건강 상태를 알려주고 꼼꼼하게 상담해주니 좋다”고 말했다. 김종덕 동면장은 “앞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상담소 운영을 점차 확대하여 최대한 모든 동면 주민들의 삶의 질과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옹진군은 2월 27일 인천시 1섬-1주치(主治) 사업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4월부터 민간병원의 무료진료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4월 12일 가천대길병원에서의 자월 승봉도 주민대상 무료진료 사업을 시작으로 4월 27일에는 인하대병원과 인천세종병원에서 덕적·대청도 주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재활의학과, 심장내과 등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5월에도 나은병원, 인천성모병원 등에서 북도·연평도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도서별 담당병원에서는 연 2회에서 연 6회 정기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그간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무료진료 사업이 다시 활성화되고 있는 것은 의료취약지에 거주하는 도서민들에게는 매우 반가운 일이며, 앞으로도 도서지역 주민 대상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무료진료사업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시 남동구치매안심센터는 20일 ~ 26일 네 차례에 걸쳐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가족 및 치매환자쉼터 이용 어르신 30여 명과 함께 인천대공원 숲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숲 나들이는 치매환자가족 및 치매환자쉼터 이용 어르신들에게 자연 속 쉼과 치유 활동을 경험하게 하고자 마련했으며, 숲길 걷기와 명상, 꽃차 마시기 등의 심신 회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치매 어르신과 하루 종일 지내다 보면 몸과 마음이 지칠 때가 많은데, 숲길을 걸으면서 비슷한 상황인 다른 가족과 고민을 나누다 보니 저절로 힐링이 되는 것 같다”라며 나들이 내내 즐거워했다. 조은행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치매어르신들이 새로운 체험을 하고 치매가족의 돌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동구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가족의 돌봄에 대한 이해와 역량 향상을 위해 분기마다 총 8회씩 치매 정보와 돌봄 기술을 알려주는 치매가족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연중 치매환자쉼터 2곳에서 치매 악화를 방지하고 낮 시간 치매가족의 부양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시 남동구는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의료급여 장기입원자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장기입원 및 수시 입·퇴원을 반복하는 의료급여수급자 455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구는 대면조사를 원칙으로, 아직 대면 면회가 허용되지 않는 요양병원 등은 화상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구는 조사를 통해 장기입원자의 입원 사유,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해 퇴원 가능 대상은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며, 부적정 장기입원자에게는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부적정 입원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아울러 부적정 의심 환자 및 과다 입원 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합동 방문을 의뢰하는 등 심사를 연계할 예정이다. 임희정 구 사회보장과장은 “의료급여 수급자의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불필요한 장기입원을 방지하고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유도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기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익산시 왕궁포레스트에서 정신건강고위험군 등록회원 및 회원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힐링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센터에서 정신건강고위험군으로 관리중인 대상자 등이 사회적으로 고립되는 것을 방지하고 주돌봄자의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익산 왕궁포레스트 식물원에서 식물감상, 원예체험 및 족욕체험으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감소시키고 심리적으로 환기하는 시간을 보냈다. 힐링 문화체험에 참여한 A씨는 “정신건강고위험군인 가족을 데리고 멀리 나가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렇게 멀리 나올 수 있어서 답답했던 가슴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문화체험을 통해 정신건강고위험군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주돌봄자 가족의 부양 스트레스를 감소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는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실시하던 환경 중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공동주택(아파트)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균은 대형 건물의 냉각탑수 및 급수설비 등의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증식할 수 있으며, 에어로졸 형태로 전파돼 면역력이 취약한 계층에게 독감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는 급성 호흡기 질환인 레지오넬라증을 일으킨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매년 냉각탑 가동이 집중되는 하절기에 종합병원, 노인복지시설, 쇼핑센터 등 다중이용시설의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인천시의 2022년 레지오넬라균 검출률은 1,420건 중 7.3%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질병관리청 통계에 따른 2022년 레지오넬라증 발생률은 1.18(인구 10만 명당)로 수도권 평균 0.95를 웃도는 수준이다. 2023년에는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 390여 개소에 원도심 내 공동주택 60개소를 추가해 선제적인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 공동주택의 경우 레지오넬라균의 검출 특성과 △난방방식 △노후도 △계절 등 환경요인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레지오넬라증의 감염경로도 파악할 예정이다. 레지오넬라증은 대상 시설의 주기적인 소독 및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남도가 지자체 최초로, 도 소속 조리 종사자의 직업병 예방을 위한 폐암 검진을 지원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환기장치 정밀진단 컨설팅을 추진한다. 최근 교육부 발표 자료에 따르면, 14개 시도교육청 급식 종사자 2만 4,065명의 폐암 검진 결과 31명(0.13%)이 폐암으로 확진되면서 조리 종사자의 건강 보호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경남도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우선, 도 소속 조리 종사자 93명 전원을 대상으로 폐암 검진을 실시하며 검진을 희망하지 않는 10명을 제외한 83명에게 저선량 폐 CT(일반 CT보다 방사선 노출이 적음) 검진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소속 종사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보건 경영방침에 따라 고용노동부의 ‘55세 이상’ 또는 ‘근무경력 10년 이상’의 검진 기준을 확대 적용하여 나이, 근무경력 제한 없이 검진을 실시한다. 또한 조리실 환기시설 정밀진단은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학교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설치 가이드’와 안전보건공단의 ‘단체급식시설 환기에 관한 기술 지침’에 근거하여 도청, 인재개발원, 경남도립거창대학 총 3개소에서 실시한다. 컨설팅 결과에 따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펜타닐‧프로포폴 등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처방 의사와 의료쇼핑 환자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마약안전기획관(국장급) 내에 민관이 협력하는 120명 규모의 ‘마약류 오남용감시단’을 발족한다. ‘마약류 오남용감시단’은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감시를 총괄하고,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해 오남용 의심사례에 대해 보다 촘촘하고 신속한 점검을 실시한다. 오남용이 의심되는 마약류 처방에 대한 점검 주기를 그간 연1회에서 연2회로 확대해 점검 주기를 단축하여 의료기관의 적정 처방 대책의 실효성을 확보하고, 최근 처방량이 증가하고 있는 ADHD치료제를 조사 대상으로 추가(28종 → 29종)해 마약류 의약품의 오남용 감시망을 확대한다. 참고로 식약처는 지난 한 해 동안 4,154명의 의사에 대해서 마약류 처방개선 여부를 지속적으로 추적‧관찰했고 그결과 94.7%가 처방을 적정하게 조정하도록 유도했다. 현행 연간 약 10회에 머물던 감시 횟수를 연간 30회 수준으로 대폭 늘리고 감시방법도 합동점검, 정기점검 등 사후 점검방식에서 청소년 마약, 의료인의 셀프처방 등 주제를 적극 발굴해 선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출산 및 육아에 필요한 용품을 비치하여 육아 가정의 경제적 부담경감과 출산 장려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무료 대여사업을 5월1일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여 물품은 총8종(유모차, 카시트, 바구니 카시트, 젖병소독기, 보행기, 모빌, 아기띠, 유축기)이며 1인당 2종을 2개월 동안 대여할 수 있게 된다. 지원 대상은 울릉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영유아가 있는 가정이며 이용 시간은 월~금요일 09시 ~ 18시까지 운영하며 신청을 원하는 가정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보건의료원 3층 보건사업과로 방문하면 된다. 아울러 육아용품 대여뿐만 아니라 면역기능이 약한 영유아들을 위해 유모차 살균 소독기도 비치된다. 관내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유모차 뿐 아니라 카시트, 휠체어, 대형장난감 등을 살균 소독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월~금요일 09시 ~ 18시까지 무료 이용 가능하며 사용 방법도 간단하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육아용품 대여를 통해 부모님들의 육아 부담을 줄이고 세탁의 어려움으로 인해 세균번식에 취약한 용품을 살균 소독하여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4월 26일 10시 30분에 인봉의료재단 영등포병원(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소재)을 방문하여 현장 간호사들을 격려하고, 근무 여건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4월 20일에 상급종합병원(이대 목동병원)을 방문한데 이어 중소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의 애로사항을 듣고 병원급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간호사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하여 필요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개최됐다. 2022년 4분기를 기준으로 상급종합병원(45개소)의 간호사 배치 수준은 가장 높은 등급인 1~2등급에 해당되나, 병원급 의료기관(2,268개소) 중 간호등급이 2등급 이상인 기관은 26.1% 수준이며 가장 낮은 간호사 배치 수준인 7등급 기관이 44.3%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병원급 의료기관은 교육전담간호사 지원사업과 교대제 개선사업 등 간호사 이직률을 낮추고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보건복지부 사업에도 거의 참여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간호사들은 간호 고유업무 외에 담당하는 업무가 많으며, 인력 부족으로 인한 업무부담으로 갑자기 사직하는 일이 많아 근무표가 자주 바뀌어 일과 삶의 균형을 갖추기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적인 행락철(5~6월)을 대비해 일회용 위생용품 품질규격 검사를 실시한다. 위생용품은 개인의 보건위생을 확보하기 위해 특별한 위생관리가 필요한 용품으로 식품과 식기류에 사용되는 세제를 포함해 식품접객업소용 물티슈, 일회용 컵, 위생 물수건, 화장지 등 19개 품목이다. 이번 조사는 유관기관과 함께 ‘위생용품 안전관리지침’에 따라 다소비 품목인 종이컵, 물티슈, 젖병 세척제, 유아용·요양시설 납품용 기저귀 등 위생용품을 수거해 검사한다. 특히 다소비 유통 제품 또는 부적합 이력이 있는 품목 및 검사항목 등을 위주로 진행한다. 검사항목은 위생용품별 기준·규격에 따른 일반세균, 비소, 납 등 중금속과 휘발성 유해성분의 기준 초과 여부다. 검사 후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압류 조치 등 행정처분을 하고, 위반업체는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예정이다. 강인숙 보건환경연구원 약품화학과장은 “특정 시기에 사용량이 증가하는 제품과 어린이,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사용하는 위생용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철저히 검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광역시는 관내 의료기관에서 C형간염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의료기관의 감염관리수칙 준수 등에 대한 철저한 지도·점검 등을 통해 감염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최근 서구 소재 의료기관에서 한 병동 내 입원환자 4명이 C형간염 환자로 신고되어, 시와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 서구보건소가 합동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해당 의료기관 내 종사자 127명과 전체 재원 환자 261명 및 감염 발생 가능성이 있는 최초 시기인 2022년 6월 이후 해당 병동 퇴원 환자 9명을 대상으로 C형간염 검사를 실시한 결과, 종사자는 전원 음성이고, 재원 환자 14명과 퇴원 환자 1명이 추가 확인되어 총 19명이 감염 중인 상태이며, 중증 합병증이 발생한 사례는 현재까지 없는 상황이다. 또한, 추가 감염을 확인하기 위해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및 질병관리청 자료를 기반으로 2022년 6월 이후 퇴원 환자 324명과 외래환자 82명의 C형간염 이력을 확인하고 있다. C형간염은 혈액을 매개로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일상생활에서 전파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지만 치료가 어렵고 만성간경변, 간암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사업을 함께 수행하는 코어라인소프트의 뇌출혈뇌영상검출·진단보조소프트웨어가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를 통과했다. 케이메디허브는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사업을 수행하며 기업·병원을 연계해 제품의 임상적 유효성을 검증하고 사업 결과를 활용하여 신의료기술 등제, 혁신의료기기 획득, 해외인허가 인증을 통한 국내·외 시장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코어라인소프트가 개발한 에이뷰 뉴로캐드(AVIEW NeuroCAD)는 이번 통합심사·평가를 완료함에 따라 복지부고시 개정, 공포(30일)를 거쳐 비급여로 의료현장에 빠르게 도입될 예정이다. 코어라인소프트는 AI기반 의료영상 솔루션 개발 전문기업으로 이번 에이뷰 뉴로캐드 소프트웨어의 심사를 케이메디허브는 ‘소프트웨어기반 디지털헬스케어 진단·치료기기 육성을 위한 실증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해 지원했다. 케이메디허브는 디지털헬스케어사업 지원을 통해 정밀·예방·맞춤 의료를 위한 객관적 지표를 마련하고, 최종적으로 국민건강수명 연장 및 국가적 의료비용 감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북도는 여름철 기온상승 및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에 따라 각종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증가에 대비 및 집단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절기 비상방역 근무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상방역 근무체계는 5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경북도 및 25개 시·군 보건소에 ‘비상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해 평일 9시~20시, 공휴일 9시~16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와 확산방지를 위해 24시간 업무 연락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지난 3년간(2019~2021) 사회적 거리두기, 개인위생 인식 강화 등으로 감소했으나 지난해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인해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외식·배달음식의 대중화와 단체급식 운영 정상화 등으로 인한 집단 발생 가능성도 높아 보인다. 또 해외여행으로 인한 신종 감염병, 세균성이질, 콜레라, 장티푸스가 지속 유입되는 만큼 철저한 감시강화와 신속한 보고 및 대응으로 도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하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통영시는 국토교통부 주관‘2025년도 지역개발사업 지역수요맞춤지원 소규모 공모’에서 경남도 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사업의 총사업비는 10억 원으로, 7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으며 나머지 3억 원은 시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예산 절감과 함께 사업 추진 동력을 한층 높이게 됐다. 지역개발사업은 2015년부터 도입한 공모제도로 지역 여건과 수요에 맞는 사업을 선정·지원해 효과적인 지역개발을 추진하기 위해 ▲투자선도지구 ▲지역수요맞춤지원(일반·소규모공모) 유형으로 구분해 추진하고 있다. 지역수요맞춤지원(소규모)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공모사업으로 단기 효과를 발휘하고 기존 시설과 연계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사업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소규모 공모에는 전국 8개소가 최종 선정, 경남에서는 통영시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번에 선정된 세자트라 온스페이스(On Space) 조성사업은 용남면 화삼리 216번지 일원(세자트라숲 인근) 9,700㎡ 부지에 ▲무장애 산책로 및 전망공간 ▲어울림 마당 ▲사색의 숲 ▲사계절 정원을 조성해, 방문객에게 바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강원 철원군은 8월 12일 철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특화 벼 품종인 ‘철기50’의 브랜드 육성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철원새마을금고, 제이아이(주), 삼양호주 등 총 4개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생산부터 가공·유통·판매까지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함으로써 ‘철기50’의 체계적 운영과 수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배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자체적으로 개발하는 신품종을 브랜드화하는 지속가능한 벼농사 모델을 제시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특히, 지역 농업인의 재배 의욕을 고취하고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확보해 농촌 활력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에 따라 철원군은 전체 사업의 총괄과 함께 재배 매뉴얼 정립 및 교육을 담당하며, 철원새마을금고는 수출용 원료곡의 수매·가공과 수출쌀 브랜드 공동관리를 맡는다. 제이아이(주)는 원료곡 생산을 총괄하고, 삼양호주는 호주 현지에서 철원쌀 2년간 연간 100톤 규모의 유통·판매 및 시장 확보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철원군은 ‘철기50’ 브랜드의 생산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수완동의 건강 문화 조성 및 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수완을 깨워라!’ 건강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생활에서 건강생활실천으로 건강관리와 질병 예방 등 건강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주민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자는 취지다. 공모전은 광산구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자 이내로 건강한 삶과 건강생활실천을 보여주는 문구로 작성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25일 오후 5시까지며, 응모 방법은 네이버폼 또는 정보무늬(QR) 접속으로 할 수 있다. 다만, 1인당 작품 수는 제한이 없으나 동일인에 대한 중복 선정은 불가능하다. 접수된 응모작은 △적합성 △전달성 △창의성 △효과성을 평가해 최우수상(10만 원), 우수상 3명(3만 원), 참가상 30명(5,000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수상작은 향후 건강생활실천 현수막, 웹자보 등으로 제작해 캠페인 및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며,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수완건강생활지원센터(062-960-8822)로 문의하면 된다. 광산구 관계자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참신한 건강문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 광산구가 이주노동자 등 인권 보호에 취약한 노동자들을 위해 노동·인권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시 내 이주노동자가 많은 광산구의 상황을 고려해 이주노동자의 인권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이날 평동역 일대에서 출근 시간을 활용해 시민 약 200명을 대상으로 노동자 대상 노동·인권 인식개선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전달했다. 홍보물에는 △근로 시간 및 휴식에 관한 권리 △직장 내 괴롭힘 및 차별 금지 △산업안전보건법 등 안전 및 보건 관련 법정 규정 등이 담겼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에는 다른 자치구에 비해 많은 이주노동자들이 거주하고 있다”며 “이주노동자들의 인권과 노동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는 송지면 땅끝해안로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소화기를 활용하여 연소확대 피해를 줄인 사례를 홍보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8월 11일 오전 11시 39분경 송지면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집 안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밖에서 ‘펑’하는 소리가 들려 밖으로 나와보니 주택 옆 창고에서 화염과 연기를 발견했다. 연기를 보고 자신의 집에서 소화기를 이용하여 연소 확대를 막아 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주택용소방시설은 화재 초기에 대피를 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소화기를 말하며 모든 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박춘천 해남소방서장은 “주택용소방시설이 인명·재산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라며 “내 이웃과 가족을 위해 주택용소방시설 설치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