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는 최근 지역 내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감염병 예방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6일 기준으로 지역 내 쯔쯔가무시증 환자는 51명(9월까지 8명, 10월부터 43명),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환자는 3명 등 총 54명이다. 이중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릴 경우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의 84.3%인 43명이 10월~ 11월 발생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작은소피참진드기에게 물리면 감염될 수 있으며 가을철에 많이 발생한다. 이들 감염병은 현재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으므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야외활동 후 진드기에 물린 자국이 관찰되거나, 10일 이내 발열, 발진 등 증상이 나타나면 병을 의심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울산시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각종 보건사업 홍보관 운영 시 시민 대상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하고, 동천강 산책로 등에도 74대의 기피제 분사기를 설치하여 시민들이 쉽게 사용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 식의약안전과와 합동으로 지하수를 이용하는 식품제조업소, 집단급식소, 휴게소, 사회복지시설, 식품판매업 등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추진한다. 또한 시중에 판매되는 생식용 굴에 대해서도 김장철 등 소비가 증가하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집중적으로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할 계획이다. 겨울철 바이러스성 식중독의 대부분은 노로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보통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메스꺼움, 오한,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1~3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면역력이 약한 소아나 노인은 심한 설사나 구토로 인한 탈수 증세로 이어질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으며 사람 간 전파가 쉬워 주의가 요구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화장실 사용 후, 기저귀 교체 후, 식사 전후 손 씻기 ▲ 물은 끓여서 마시기 ▲ 오염된 옷, 이불, 환자가 사용하던 물건 등은 세척 후 소독하기 ▲ 환자의 구토물은 소독 후 주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신발특구 부산진구에서 출발하는 청소년 성장관리 의료버스가 11월 9일부터 약 두 달 동안 항도중학교를 시작으로 부산진중, 부산진여중, 성북초, 부산진초, 부전초까지 총 6개소의 학교로 찾아간다. 본 사업은 스마트신발을 통해 성장기 청소년에게 바른 보행습관을 유도하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척추측만 등을 조기에 발견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의료버스 방문검진에는 참여 학생들의 자세분석을 비롯하여 키, 몸무게, 발 치수 등 신체측정과 X-ray촬영(손, 발, 척추, 하지) 등이 포함되어 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사업 참여 학교들과 의료버스 사용에 적극 협조해주신 부산광역시 보건위생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리며, 12월부터 제공되는 스마트 신발과 맞춤형 깔창을 통해서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완주군이 보건교사와의 간담회를 열고, 정보를 교류했다. 10일 완주군은 최근 화산중학교를 비롯해 총 12곳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보건교사(담당자)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학생, 보호자, 학교, 지역사회가 알레르기질환을 관리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면서 궁극적으로는 학교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간담회는 전북대학교 내 전라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협력해 추진됐으며, 주요사업 내용과 각 기관에서의 역할 안내를 통해 교내 알레르기질환 악화 요인 제거, 환경조성 및 응급상황 대처방안,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과 환아 지원 등의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완주군은 매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선정한 후, 학생 및 미취학 아동의 알레르기 유병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학교와 학생, 학부모에게 전달하고 있다. 각 학교(유치원) 보건실에서는 알레르기 유병 진단 결과를 토대로 알레르기질환 환아를 관리하고 있으며, 학부모·학생·교직원 대상의 알레르기 질환 교육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광역시는 전국적으로 빈대가 잇따라 출현해 피해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과 홍보를 강화한다. 광주시는 9일 시청에서 5개 자치구 보건소, 감염병관리지원단 등 관계기관과 빈대 예방·차단을 위한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앞서 지난 7일에는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빈대 정부합동대책본부가 열렸다. 광주시는 ▲110(국민콜) 및 자치구 보건소로 빈대 의심신고 및 안내 일원화 ▲빈대 예방 및 대응방안 대시민 홍보 ▲정부 가이드라인을 반영한 광주시 대응체계 마련 ▲빈대 예방·관리 안내자료 제작 등을 추진한다. 또 13일부터 4주간 ‘빈대 집중점검 및 방제기간’을 운영하며 숙박시설, 찜질방, 지하철 등 시설물 관리자 등과 협력해 소관시설 934곳, 버스·전동차 1022대를 대상으로 빈대 발생 상황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빈대는 질병 매개 해충은 아니지만, 인체 흡혈로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과 이차적 피부감염 등을 유발한다. 빈대 예방 수칙은 ▲빈대에 물렸다면 우선 물과 비누로 씻고 증상에 따른 치료법 및 의약품 처방은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 ▲집 또는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화성시가 관내 숙박업소 및 목욕장업소에 대해 이용객들의 안전 및 위생을 확보하고자 전수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다중이용시설 내 빈대가 출몰하는 사례가 지속 발생하는 것에 대한 조치로, 점검기간은 9일부터 30일까지 22일간이며, 점검대상은 숙박업소 231개소, 목욕장업소 36개소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 빈대 출몰 여부 확인 ▲ 업소 내 해충방지를 위한 매월 1회 이상 소독 실시 여부 ▲ (숙박업소)객실 요·이불·베개 등 침구의 포와 수건 1인 사용 시마다 세탁 여부 ▲ (목욕장업소)탈의실·옷장·목욕실 등 청소 매일 1회 이상 실시 여부 등이다. 또한 업소에 빈대 정보집을 배부해 빈대 예방·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등 홍보활동도 병행해 자율적인 소독, 청소가 실시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사항 중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이 실시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관내 숙박업소 및 목욕장업소에 대한 전수 점검을 통해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는 11월 9일 인천IT 타워에서 인천 지역 정신건강 연구개발(R&D)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정신건강 서비스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3년 인천시 정신건강 연구개발(R&D)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 보고회는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인천시 정신건강 현황과 정신건강 서비스 전달체계 분석’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 시민들의 정신건강 특성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정신건강 서비스 정책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은지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정신건강 서비스 전달체계 변화와 발전 방향에 대한 성과 보고를 시작으로, 기선완 중앙정신건강복지사업지원단장의 ▲정신건강 서비스 전달체계 변화와 발전방향, 성준모 나사렛대학교 사회복지학부 교수의 ▲정신건강 서비스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활성화 방안, 김치훈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인권정책국장의 ▲정신질환자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법적 한계와 개선방안 등 각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인천시 정신건강 현황과 정신건강 서비스 전달체계 분석’은 인천시 10개 군 · 구별 정신건강 현황조사와 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창원특례시는 11월8일 창원시청 의회 대회의실에서 명예공중위생감시원 42명을 대상으로 ‘2023년 명예공중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창원특례시는 공중위생 관련 업무 수행 지원에 적합한 지식과 자질 함양을 위한 감시인력을 육성하고, 공중위생업소 수준 및 서비스 선진화를 도모하고자 해당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은 공중위생업소 위생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공중위생업소 지도·점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지원, 위생관련 각종 홍보·계몽 활동 등을 하고 있다. 이날 직무교육은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의 임무 및 활동 요령 ▶공중위생관리 이론 ▶공중위생관리법 최근 개정사항 ▶응급처치 안전교육 및 심폐소생술 등이다. 특히 요즘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빈대 대응 방안, 방제 방법에 대하여 교육했다. 이종민 보건위생과장은 “시민들이 미용실·숙박업소 등 이용 시 위생적이고 쾌적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치매친화적 사회를 만들고자 안덕면 문거1리 주민들과 치매보듬마을을 적극 운영한 결과, 최근 2023년 경상북도 우수 치매보듬마을로 선정됐다. 치매보듬마을 사업은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하며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조성하는 것이다. 우수 치매보듬마을 지정은 치매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 추정 치매환자 수, 치매안심센터와의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지정하며 보듬운영위원회 운영과 주민인식도 조사,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필수 사업 6개를 모두 추진해야 한다. 청송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보듬운영위원회 운영 △치매인식개선 홍보 △주민인식도 조사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치매안심 프로그램 운영 △보듬 지압길걷기 공간 조성 등 치매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 ‘안덕면 문거1리’가 우수 치매보듬마을로 선정됐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치매는 더 이상 가정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지역주민의 올바른 이해와 인식을 확대하여 치매환자와 마을주민이 함께 어우러져 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7일 홀리데이인 인천 송도에서 개최한 ‘2023년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 성과교류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보건복지부와 인천시가 지원하는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세부 사업별 지원기업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바이오헬스 분야 관계자들 간의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 참여기업과 바이오 분야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 등 관계자 34명이 참석했고, 프로그램은 △전문가 발표 △지원기업 성과 공유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발표는 ㈜탭엔젤파트너스 강현진 팀장의 ‘스타트업 TIPs 성공전략’, 에스아이디파트너스㈜ 변정욱 대표의 ‘인천창업펀드 조성현황과 벤처펀드 투자동향’, 연세대학교 이진우 약학과 교수의 ‘HTS를 이용한 피부 미백 소재 발굴’ 순으로 진행돼 바이오 분야 창업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했다. 이후 지원기업인 엠테크랩의 ‘MRI 영상개선용 웨어러블 패드’, 에이제이투의 ‘격이 다른 홍채인식 솔루션’, 메타몰프의 ‘치과용 스마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7일 오후 3시 30분부터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기공식을 거행했다.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은 총사업비 885억 원을 투입해 대구광역시 동구 동내동 1112번지 일원에 건립된다. 이날 기공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양동헌 경북대학교병원장,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차상훈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배금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장, 정지태 대한의학회장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하여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행사는 발파식을 통해 국내 최대 보건의료인 연수공간인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건립을 선포했다.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이하 ‘연수원’)은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건축공사를 시작한다. 약 2년간의 건축기간을 거쳐 ’25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연수원은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연면적 19,723m2)의 대형 시설로서 △지하 1층에는 방문객 편의시설(식당 등)과 동물사육시설 △1층부터 지상 4층까지는 의사, 간호사를 포함한 교육훈련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광역시는 최근 지역 내 기숙사 빈대 출현 이후 전국적으로 피해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숙박시설·호텔·목욕시설·교통시설·공연장 등 다중이용시설 소관 부서, 구·군 보건소와 함께 빈대 방제와 확산 방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대책회의를 7일 오전 10시에 개최하고 합동대책반을 구성·운영한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는 해충은 아니지만, 인체 흡혈로 수면을 방해하고 가려움증 및 이차적 피부감염증을 유발하는 등 불편을 주는 해충이다. 시는 빈대로 인한 시민 불안감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빈대 방제와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전 10시에 정일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 주재로 빈대 발생 현황과 효과적인 빈대 방제 방안, 확산 방지를 위한 긴급대책을 논의하고, 국내 최대 방역업체인 세스코 관계자도 참석해 빈대 신고 실태와 현장에서 어떤 방식으로 빈대를 퇴치하고 있는지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현재 국내에 주로 퍼지고 있는 빈대는 ‘반날개빈대’라 불리는 종류로 알려져 있다. 반날개빈대는 원래 열대지방에 서식하며 사람·박쥐·새와 같은 포유류 피를 빨아먹고 산다. 해충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는 11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과 군·구 담당 공무원 120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이하 전담관리원)은 학교 주변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1,509개소에 지속적으로 위생지도하고 계도 활동하는 등 어린이 먹거리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하고 있는데, 현재 인천시에 94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 앞서 어린이 기호식품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한 모범 공무원 및 전담관리원 총 3명은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 이어 김순심 인천시 위생정책과장은 인천시 식품위생 정책 방향 및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학교 주변 먹을거리 불안을 해소해 어린이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식품안전 관리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강조했다. 이날 교육은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의 이해,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 관리원의 활동 및 점검사례 등 어린이 기호식품 안전관리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활동 시 응급상황 대처를 위해 가천대 길병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는 11월 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치매 돌봄, 지역사회 협력이 답이다’를 주제로 2023년 인천시 치매관리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매는 치료와 더불어 일상생활 지원, 가족 돌봄, 장기 요양,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 등과 같이 통합적 관점의 지원과 돌봄이 필요해 지역사회 안에서 치매와 관련된 여러 기관들과 가족, 이웃들의 유기적인 연계와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 이번 포럼은 치매 당사자 돌봄을 위한 지역사회 연계와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고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시 치매안심센터, 치매전담형 장기요양시설, 치매안심병원, 치매환자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지역 내 치매 관리 기관의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하고자 마련됐다. 양동원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교수의 알츠하이머병 항체 치료에 대한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국가치매관리체계, 장기요양체계, 의료체계 속 치매 돌봄에 대한 ▲강선옥 강서구 치매안심센터 총괄팀장 ▲홍기미 구립 서구 치매전담형 주야간보호센터 시설장 ▲이연순 인천광역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의료사회사업센터장의 발표와 함께 치매 돌봄을 위한 각자의 역할과 협력 방안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최근 빈대가 전국에 산발적으로 출몰함에 따라 인천시가 방역체계를 강화한다. 인천광역시는 빈대 확산 방지 및 시민 불안 해소를 위해 긴급방제단이 포함된 빈대 합동대책반을 꾸리고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각 부서에 흩어져 있는 시설의 개별 관리만으로는 빈대 확산을 방지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빈대 합동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인천에서는 지난 10월 13일 찜질방에서 빈대가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추가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지만, 전국적으로 확산세가 이어지는 만큼 인천시는 확산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1월 6일부터 인천시를 비롯한 각 관련기관과 교육청 등으로 구성된 빈대 합동대책반에는 빈대 긴급방제단이 포함된다. 보건환경연구원, 10개 군·구 보건소로 구성된 긴급방제단은 120콜센터, 군·구 보건소 등에 빈대 관련 민원이 접수되면 신속하게 빈대 출현 여부를 확인하고, 방제하도록 한다. 식품접객업소, 의료기관, 공연장, 학교 등과 같은 13종의 소독의무대상시설의 경우 자율방제하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이들 시설에는 각 보건소와 함께 소독 실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3일, 2025년 북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보고회는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2025년 사업 운영실적과 2026년 계획 및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북구의 청소년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연계 기관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구청장 표창을 받은 정서지원 사업 멘토 이예린 씨는 “멘티의 작은 변화라도 꾸준한 관심과 정서적 지지가 큰 힘이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고, ‘믿고 마음을 나누는 사람으로 기억됐다’는 피드백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노력해 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위기 청소년들을 위해 노력해 오신 1388청소년지원단, 실무위원회, 학교지원단 및 센터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청소년이 아픔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때 우리의 미래도 더욱 밝아진다”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청소년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5일 유림공원(유성구 봉명동)에서 개최된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축제 점등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성공적 개최와 대전의 행복을 소망하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 예배를 시작으로 캐롤 공연, 주요내빈 축사, 점등식 순으로 진행됐고, 트리, 캔들 등 크리스마스 마켓과 회전목마, 겨울 간식거리, 별빛쉼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온천로를 가득 채운 따뜻한 빛과 설렘 속에서 축제를 알리는 트리 점등식에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서 매우 기쁘다”라면서, “축제는 사람이 모여 완성된다는 사실을 유성구가 다시 한번 보여줄 거라 믿고, 오늘 점등될 트리가 유성의 겨울을 밝히고 연말을 따뜻하게 비추는 희망의 신호탄이 돼 지역 상권이 힘을 얻고 도시가 활기를 되찾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 부설 영재교육원은 12월 5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2025학년도 영양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초등 인문반, 초등 창의융합반 학생들과 20여 명의 학부모, 지도강사가 참여하여, 학생들이 그동안 학습한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전시회를 열고, 이를 바탕으로 산출물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학생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켜보며 뜨거운 격려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학생 대표 김모군은“영재교육원에서의 배움은 큰 도전이자 성장의 시간이었다. 친구들과 협력하는 과정 속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었다. 저희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신 선생님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근호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간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 여러분의 탐구와 열정, 그리고 협력의 경험들은 앞으로 더 넓은 세상에서 큰 힘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이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5일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에 위치한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 건립 예정지를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가칭)창원 진동리 보훈문화관’은 국가보훈부의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에 따라, 낙동강 방어선 주요 격전지 일원의 대한민국을 지켜낸 조국 수호의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위해 조성되는 시설이다. 이 문화관은 보훈 문화를 계승하고 시민들에게 교육적·문화적 가치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사업은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총사업비는 63억 2,500만 원(국비 31억 6,200만 원, 시비 31억 6,300만 원)이 투입된다. 부지(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북면 지산리 316-3)는 대지면적 3,303㎡, 연면적 943.81㎡(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부지 매입과 설계공모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2026년 설계 완료 후 2028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 권한대행은 이날 현장에서 사업 부지를 점검하고 향후 설계 진행 방향과 사업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문경예총(지회장 박희업)이 주관한 ‘2025 문경예술인의 밤’행사가 예총 산하 6개 협회(문인협회, 미술협회, 음악협회, 연예예술인협회, 국악협회, 사진작가협회)와 읍·면·동 가수왕전 참가자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2월 4일 밤 뮤지엄웨딩홀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1부 행사에는 TBC 김대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막을 열었으며 감사패 수여, 박희업 회장의 환영사, 신현국 시장과 이정걸 시의회 의장의 축사, 시·도의원들의 격려사, 안광진 수석 부회장의 문예중흥선언문 낭독과 장학금 기탁이 이어졌다. 감사패는 연예예술인협회 김영성, 김철진, 국악협회 장순덕, 홍종국, 사진작가협회 윤태영, 박기숙, 문인협회 김필재, 미술협회 천금량, 음악협회 신성자 회원이 수상했으며, 회원들이 함께 하는 자리에서 문경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안광진 문경예총 수석 부회장의 200만원 장학금 전달로 1부를 마무리했다. 2부는 한 해 동안 찾아가는 어울림 한마당 왕중왕전으로 이어졌으며 1등 공영준(가은), 2등 윤정열(마성), 3등 정상화(호계)가 각각 수상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오늘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