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은 새학기 시작 이후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중·고 학교에서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학생과 학부모에게 학교생활 중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은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매년 봄(4월∼6월)에 환자 발생이 많으며, 단체생활을 하는 학령기에 발생 빈도가 높다. 수두 및 유행성이하선염 의사환자는 2020년에서 2022년까지 코로나19 유행기간 동안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발생이 감소했으나, 올해 4월 29일 기준 환자발생은 총 9,033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연령은 대개 4세에서 12세 사이 발생이 많고, 단체생활을 하는 특성 상 학교등 내에서 유행하는 사례가 빈번하다. 학교 내 감염병 유행은 코로나19 방역상황이 완화되고 각종 대면활동이 증가하면서 유행 발생이 지속될 수 있다. 학교등 에서는 환자 발생 시 환자가 전염기간* 동안 등원‧등교를 하지 않도록 하고, 손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씻지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등 감염병 예방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영주시는 식사 문화 개선을 위하여 오는 10월 말까지 ‘2023년도 안심식당’ 50개소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일반 식사를 제공하는 일반·휴게음식점으로 식사 문화 4대 실천과제인 ▲덜어먹기 가능한 도구 비치 및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매일 소독 2회 이상의 요건을 충족하는 음식점이다. 안심식당에는 지정 스티커와 15만원 상당의 실천과제 이행에 필요한 위생용품이 지원되며 네이버 등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안심식당’으로 등록되는 등의 홍보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시 보건소 보건위생과에 방문하거나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이 접수되면 20일 이내에 현장 점검을 진행해 실천과제 이행여부를 확인 후 지정을 결정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업소에 대해 수시로 4대 개선과제 이행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덜어먹기 등 위생적인 식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2020년부터 현재까지 안심식당 227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19일 대구광역시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사망 사건의 조사 및 전문가 회의 결과를 토대로, 관련된 8개 의료기관 중 4개 응급의료기관(대구파티마병원, 경북대병원, 계명대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에 대해 응급의료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구파티마병원, 경북대병원에 ▲응급의료법 제31조의4에 따른 중증도 분류 의무 위반, ▲동법 제48조의2에 따른 정당한 사유 없는 수용거부에 대해 시정명령 및 이행시까지 보조금 지급 중단, 과징금 부과 처분을 실시한다. 계명대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에 응급의료법 제48조의2에 따른 정당한 사유 없는 수용거부에 대해 시정명령 및 이행시까지 보조금 지급 중단 처분을 실시한다. 한편, 이번 사건은 대구소방본부 산하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및 구급대와 대구광역시 소재 다수의 의료기관이 관련된 지역 응급의료체계의 문제인 만큼, 대구광역시에 ▲지역 응급의료 자원조사 기반 이송지침 마련 ▲응급의료체계 관련 협의체(지자체·소방·의료기관) 구성·운영 등 제도개선을 권고한다. 또한, 이러한 안타까운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제4차 응급의료 기본계획(3.21)'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는 3일 인천대공원 산림치유센터 마중터에서 이세진 인천대공원사업소장, 최미리 가천대학교 수석부총장 , 최수정 인천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 부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암생존자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암생존자가 가장 많이 경험하는 피로 및 수면장애 증상 개선을 위한 도시 숲 기반의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의 상호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암생존자가 경험하는 피로, 수면 장애 등의 문제는 휴식으로 잘 호전되지 않는데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자연이 갖는 치유력과 신체 움직임을 동반해 암생존자에게도 체력 증진 효과 등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5월부터 6월까지 매주 1회씩 총 8회기 프로그램으로 산에서 활동이 가능한 암생존자 각 15명씩 2개 반으로 구성해 운영되며 하반기에도 추가 운영될 예정이다. 이세진 인천대공원사업소 소장은 “치유숲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소가 암경험자의 신체적, 정신적 문제 회복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숲 기반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박경귀 아산시장은 최근 간호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에 반발하는 의사단체 등이 3일과 11일 연가투쟁 등 집단행동에 나설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의료계 총파업에 대응하는 시민 응급의료 상황 대비를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 박 시장은 3일 당면업무를 보고받는 자리에서 “의사단체들이 간호법 재논의(거부권 행사)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17일에는 연대 총파업에 나서기로 함에 따라 당장은 의료 대란이 일어나지 않겠지만 간호법 거부권 행사를 압박하면서 의원, 중소병원, 대형병원 순서로 파업 수위를 높여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지시했다. 이어 박 시장은 “현재 보건복지부에서도 이에 대비하여 보건의료 재난 위기 ‘관심’ 단계를 발령하고 제2차관을 반장으로 하여 ‘긴급상황점검반’을 구성했다”며 “지난 2020년 의대정원 증원에 반대하며 의사들이 집단행동을 했을떄 개원의의 참여율은 한자리 숫자였지만, 전공의 참여율이 80%에 육박해 의료현장에 혼란이 심할 것으로 우려했다” 박 시장은 그러면서 “이번에 총파업이 진행될 경우 의사뿐만 아니라 간호조무사와 응급구조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까지도 파업에 동참을 예고했기 때문에 전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북도는 3일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운영사업’공모에 안동병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25년까지 총 14개소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지정·운영을 목표로 세운 가운데 현재 전국 8개소가 선정됐으며, 올해 2개소 추가 공모사업에 안동병원이 선정됐다.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는 신체질환을 동반한 정신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의학과와 정신건강의학과에서 동시 협진을 실시하고, 신체적․정신적 안정을 위한 신속한 치료를 제공하게 된다. 경북도는 신속하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국·도비 3억4백만원을 투입해 오는 7월 센터 운영을 목표로 시설과 인력을 확충할 계획이다. 센터는 응급실 내 일반환자 이용공간과 분리․구획된 정신응급환자 전용 병상 2개를 마련하고, 전담 전문인력 5명(전문의 2명, 전담 간호사 2명, 행정인력 1명)을 배치한다. 또 24시간 상시 대응체제를 갖추고 최대 3일간 관찰병상 체류 및 추가적 내․외과 진료를 시행하며, 정신과적 입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응급입원이 가능한 정신응급의료기관으로 전원 조치하게 된다. 최은정 경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이번 권역정신응급의료센터 공모사업 선정으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는 5월 3일, 시 교육청 교육종합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2023년 상반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인천시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80여명이 참석했으며, 업무능력 강화를 위한 전문 교육과 감시원으로서 필요한 기본 소양 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 시 위생정책과장의 식품안전관리 정책방향과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에 이어 ‘식품위생감시 기본 요령’에 대한 전문교육,‘함께 소통하는 기술’를 주제로 소양교육이 진행됐다. 아울러, 식품안전 관련 공로로 모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4명이 표창도 받았다. 10년 동안의 헌신적인 식품위생감시활동으로 시장상을 받은 송광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수상의 기쁨과 함께 “이번 교육을 통해 식품안전관리 감시에 전문성을 더할 수 있었고, 이를 식품안전관리를 위한 활동에 활용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하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인천시의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은 총 382명으로, 2005년부터 꾸준히 활동해 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음식점, 식품판매업소 등 76,591개 업소에 대한 식품위생 지도활동에 참여해, 무신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5월 3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직후, 긴급상황점검반장인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주재로 제4차 긴급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해, 이날 실시되는 13개 반대단체의 연가투쟁 및 부분휴진과 관련한 의료계의 동향을 파악하고 진료 현황을 점검했다. 보건복지부는 전날 개최된 제3차 긴급상황점검회의 직후, 17개 시‧도에‘의료계 부분휴진 대비 비상진료대책’을 송부하고 이를 기반으로 진료 공백 발생 방지를 위한 조치를 시행하도록 했다. 또한, 대한병원협회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진료시간 확대‧ 24시간 응급의료체계 유지에 대한 협조 요청을 했다. 이날 회의에서 응급의료기관의 운영현황을 파악했으며, 의료기관 휴진으로 인해 응급환자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의료자원정보시스템을 통해 응급의료기관 운영상황을 지속 확인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진료 공백 발생 방지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적시에 조치하기로 했다. 박민수 제2차관은 “어떠한 경우에도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위해가 되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되며, 정부는 비상진료대응체계가 원활하게 가동되도록 지방자치단체 및 병‧의원급 의료기관과의 긴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창원특례시는 노로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우려가 높은 5월 한 달 동안 관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24개소를 대상으로 상반기 식중독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식품 안전 관계 공무원 및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를 방문하여 위생점검은 물론 최근 어린이집에서 자주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수칙 홍보도 실시할 예정이다. 노로바이러스의 경우 분변-구강 경로를 통해 감염이 가능해 의심환자 발생 시 ▲구토물 주변은 3m이상 소독하기 ▲화장실에서 용변 또는 구토 후 변기 뚜껑 닫고 물 내리기 ▲구토설사 증상이 있는 조리 종사자 등은 업무 배제하기 등을 이행해야 하며, 예방을 위해서는 ▲손 자주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등을 준수하여야 한다. 이종민 보건위생과장은 “최근 노로바이러스와 같은 식중독이 자주 발생하여 집단 식중독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만큼 이번 위생점검을 통해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여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식중독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환경부는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생하는 것을 미리 방지하는 등 정수장의 위생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개선하기 위해 5월 3일부터 6월 9일까지 전국의 정수장 483곳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7개 유역(지방)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4개 유역수도지원센터(한강, 금강, 낙동강, 영·섬), 지역별 외부전문가와 지자체가 합동 점검단을 구성한다. 합동 점검단은 483개 정수장을 직접 방문하여 정수장으로의 유충 유입·유출 및 서식 가능성과 위생관리 상태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특히, 정수처리 공정별 세부 운영·관리 현황, 수도사업자별 유충 감시(모니터링) 여부 및 방법 등을 점검한다. 정수처리 환경이나 관리실태가 미흡하거나 수돗물을 공급받는 가정집(수용가, 水用家)으로 유충 유출 우려가 있는 정수장은 시설개선 또는 정수장 위생관리를 위한 기술지원을 실시하여 개선의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한편, 환경부는 정수장 유충 발생 및 방지를 위해 2021년부터 2년에 걸쳐 총 1,942억 원을 투입하여 정수장에 깔따구 성충 또는 유충 유입을 방지하는 미세차단망을 설치하는 등 위생관리개선사업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5월 4일 원격협진 시범사업 수행기관 공모를 통해 선발된 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원격협진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행 의료법상 허용되어 있는 원격협진에 대해서는 ‘20.7월 원격협의진찰료를 신설하여 일부 시스템을 활용하는 경우에만 제한적 수가를 적용하고 있으며, 일부 의료기관의 경우 자체적 수요에 따라 원격협진 시스템을 개발·활용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원격협진 시스템을 이용해 원격협진 서비스를 제공 중인 의료기관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한다. 기존의 제한적인 서비스 모형 외에도 다양한 원격협진 서비스 사례를 확보하여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원격협진 체계를 확립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최종 선발된 3개 기관(가천대 길병원, 양산부산대병원, 한림대 동탄성심병원)에서는 원격협진 전용시스템인 독립(포털)형, VPN 연계형 원격협진 시스템과 진료정보교류시스템을 활용한 원격협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원격협진 시스템 인증기준 검증 및 서비스 시범운영’을 통해 원격협진 서비스가 지역중소병원의 의료자원 공백‧부족 개선에 효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 의료기기 육성을 위한 전주기 지원 체계 구축 및 공동 사업을 운영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료산업 분야 우수 기술을 가진 지역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안정적 성장을 위한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의료분야 기업 전주기 지원 협업 체계 구축 △의료분야 스타트업 기업 발굴 및 육성 △전문인력 교류 및 연구시설의 활용 △공동 사업 추진 및 의료 분야 전시전 참가 등을 약속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미래 성장 동력을 책임질 기술 기반 창업이 중요하다”라며 “지역 의료산업을 끌어나갈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터 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유통 자외선차단제[UVA,B]의 품질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지난 4월 6일부터 4월 28일까지 자외선차단제 30건에 대한 품질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하다고 밝혔다. 자외선차단제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피부 위에 바르는 화장품이다. 강한 자외선을 쬐면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고 색소질환이나 피부 트러블 등을 유발할 수 있으며, 장시간 지속적으로 햇빛에 노출될 경우 흑색종이나 피부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시민들이 자주 사용하는 유통 자외선차단제 30건을 선정하여 옥토크릴렌,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 사용한도의 안전성 적합 여부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옥토크릴렌과 에칠헥실메톡시신나메이트는 사용한도인 10%, 7.5% 이하로 나타났다. 고복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자외선차단제의 올바른 사용방법은 제품 사용설명서에 기재된 양을 햇빛에 노출되는 피부에 골고루 펴 발라주는 것이 효과적이며, 지속적으로 화장품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대구 시민의 보건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남 구례군은 올해 7월 말까지 만 19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 실태를 조사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구례군 건강통계를 생산하여 구례군에 필요한 통계 중심의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사업니다. 본 조사를 통해 흡연, 음주 등 군민들의 건강 행태와 이환, 의료 이용 등을 파악한다. 조사 근거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전국 시도와 258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이다. 구례군은 표본 가구로 선정된 873명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일대일 면접으로 145문항을 조사한다.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태블릿PC로 진행한다. 조사 결과는 연말에 공표하며, 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군 특성에 맞는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시행함으로써 군민의 건강향상과 질병으로 인한 비용 절감 등 건강한 구례군을 만드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필요한 개인 정보는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니 주민께서는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조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보건의료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 동구는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치아 건강을 위해 추진 중인 ‘어르신 무료 불소도포·스케일링’ 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문 의료진으로부터 올바른 잇솔질 지도와 스케일링을 무료로 받을 수 있어 잇몸질환 진행 억제, 치근면 우식(치아 뿌리 충치), 시린이 등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둔다. 동구는 어르신들의 구강 건강, 전신 상태 등을 고려해 스케일링과 불소도포, 치면세마 중 맞춤형 구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바른 칫솔질 방법, 의치 관리법, 식이요법, 불소 용품 이용법 등 구강병 예방을 위한 교육과 실습도 병행 중이다. 무료 스케일링을 받은 한 어르신은 “평소 제대로 된 구강 관리를 하지 못해 잇몸질환을 앓아왔다”면서 “내 치아 상태에 맞는 구강 관리 방법을 쉽게 알려줘서 너무 만족한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치아 건강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좌우할 정도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구강건강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안경찰서는 지난 11일 무안군청과 협업으로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하반기 입국 외국인 계절근로자(라오스 국적) 100여명, 고용주 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외국인 범죄예방교실을 개최했다. 범죄예방교실에서는 고용주에게 근로자 대상 임금체불, 폭행, 폭언 또한 처벌받을 수 있음을 안내하고. 라오스 국적의 계절 근로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태국어로 번역된 생활 속 범죄예방 및 대응요령, 체류 외국인 지원정책 등의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범죄 피해 발생 시 지체없이 112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정성일 서장은“이번 범죄예방교실이 새로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의 무안군 체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안전한 무안군을 만들어 가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경찰서는 오는 8월 27일까지 고용 외국인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활동기간을 운영하며, 외국인 인권보호를 위한 예방 활동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되는'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인원은 총 63명으로, 현장조사 지도와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 관리자 5명, 시설 조사와 행정지원을 담당하는 조사지원 담당자 3명, 현장 방문 조사를 담당하는 조사원 50명, 예비 조사원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은 8월 11일부터 시작하여, 조사 관리자 및 조사지원 담당자는 8월 22일까지, 조사원은 9월 17일까지 접수받는다.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으로, 무안군 거주자,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2020 인구주택총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 유경험자, 저소득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청년취업대상자 등을 우대한다. 응시원서는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거나, 무안군청 기획실,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서는 11일부터 무안군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광진 기획실장은 “5년에 한번 진행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군의 주요 정책 수립과 국가 통계의 기초자료가 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책임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워커블삼향 걷기동아리 회원들과 지난 주말 오룡지구 일대에서 쓰담 달리기와 폭우 대비 수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걷기 실천과 더불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주택가와 공원 주변, 인도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낙엽을 수거했으며, 배수로 내 퇴적물과 이물질을 제거해 원활한 배수가 이뤄지도록 했다. 특히 이날 활동은 걷기운동과 환경정화, 재난예방을 동시에 실천하는 건강·환경·안전 융합형 봉사로 진행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워커블삼향 동아리 회원은 “건강과 환경을 모두 지키는 이번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 참여형 건강증진 및 환경보호 활동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걷기동아리의 자발적 참여로 건강과 환경, 안전을 함께 지키는 좋은 사례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증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고유의 문화유산과 전설을 현대 무용극으로 재창조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인다. 시는 이번 작품을 통해 나주의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문화콘텐츠를 창출하고 지역 예술단체의 경쟁력 강화와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나주시는 1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동신대학교 비상무용단이 창작공연 ‘K-풍류 나주의 전설 : 청명(淸明)’을 오는 14~15일 이틀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3회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나주 고유의 삼색유산놀이와 삼국시대 ‘아랑사와 아비사’의 슬픈 사랑 이야기가 담긴 앙암바위 전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무용극이다. 박종임 비상무용단 대표는 “나주만의 문화유산과 전설을 융복합 예술로 재탄생시켜 관객과 소통하고 문화적 풍류를 즐길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은 무용, 연극, 음악, 전통 4개 장르 지역 전문예술단체의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해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와 공연 예술 생태계 균형 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청자박물관은 12일 상명대학교 디자인대학과 청자 상감기법 전승 및 실무 도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 도예 인재 유치와 전문 도예 인력 양성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유동관 디자인대학 학장 및 세라믹디자인과 홍엽중 학과장, 송준규 교수 등 상명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상명대학교는 서울캠퍼스와 천안캠퍼스를 개설하고 세라믹디자인과는 1988년 3월에 신설된 국내대학으로는 유일한 산업도자기의 디자인개발과 연구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산학 협력을 연구를 통하여 기술과 경혐축적, 양산화 적용능력을 스튜디오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도자디자인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발굴, 도자산업 육성, 지역 청자 문화자원에 대한 공동 조사 및 공모사업 추진, 지역 도예가와의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안의 대표 문화자원인 상감청자를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