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군포도시공사는 매월 4일 안전점검의 날과 더불어 군포시보건소와 함께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골든타임 4분의 중요성 ▲119 신고요령 ▲마네킹을 이용한 올바른 심폐소생술 훈련 ▲자동심장충격기(AED)의 사용법 등을 바탕으로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했다. 공사는 군포시보건소와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하여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빠르게 대처하고, 생명을 살릴 수 있는 4분의 골든타임을 확보하여 시민과 직원의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공사 한대희 사장직무대행은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전문기관과 함께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안전 의식을 강화하고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겠다.”며 “시민들이 공사 시설을 안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하겠다.” 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정부 치매극복연구개발지원 과제에 주관기관으로 지난달 17일(월) 최종 선정돼 치매진단 조영제를 개발한다.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8년까지 1,987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치매 원인규명 및 발병기전연구 △치매 예측 및 진단기술 개발 △치매 예방 및 치료기술 개발 등 3개의 분야 R&D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연구 과제는 한국뇌연구원 및 ㈜테라노큐어도 공동 연구 기관으로 함께 참여한다. 주관기관으로 연구책임자인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생체영상팀 김희경 팀장은 ‘뇌면역세포 신경염증에 기반한 MRI 치매 진단 조영제 개발’을 주제로 5년 동안 본 연구를 이끌어간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이미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뇌과학원천기술개발사업’에 경북대학교와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해, 10억 이상 규모의 치매 진단 조영제 개발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본 과제는 이에 대한 후속 연구로 임상1상 시험 승인을 목표로, 주관연구 기관인 케이메디허브는 MRI 영상 진단용 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남도가 민선 8기 들어 3년 앞당긴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을 2026년 3월까지 차질 없이 완료하기 위해 중간 점검에 나섰다. 도는 4일 내포 종합병원의 사업자인 명지의료재단이 운영하는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명지병원에서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건립 사전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및 제2차 정기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 공동대표인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홍성화 명지의료재단 명지의료원장을 비롯해 송무경 도 공공기관유치단장, 의료·보건 분야 자문단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용역 중간 보고와 정기협의회 안건 설명 및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용역은 오는 7월까지 수행하며, 지역 의료 수요를 분석해 △종합병원 건립 규모 적합성 분석 △재무적 수익성 분석에 대한 타당성 검토 △사업계획 구체성 및 지역 파급 효과 분석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도비 지원 필요성과 타당성 검토 △도비 지원 시 사업자에 대한 제안 가능 사항 및 범위도 조사한다. 이날 용역 수행사인 에이치엠엔컴퍼니는 내포 종합병원의 진료권을 홍성·예산과 보령·청양·태안 등 충남 서부권으로 설정해 분석한 의료 수요 및 병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양특례시 행주동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달부터 관내 의료 취약계층 지역주민 15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행주동 건강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주동 건강지킴이’는 간호직 공무원 및 사례관리사가 월 1회 가정방문 및 주 1회 유선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건강보조식품(유산균, 비타민 등)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확인을 하고, 만성질환 건강관리 교육과 개인별 맞춤형 복지상담을 통해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실현한다. 대상 가구는 관내 취약계층 중 ▲독거노인 가구 ▲재가 암환자 가구 ▲장애인 가구 ▲2022년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가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추천 가구 등으로 15가구를 선정했다. 만성질환관리, 치매인지선별검사, 노인우울검사, 건강검진결과 상담 등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지킴이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건강지킴이 덕분에 평소에 몰랐던 고혈압과 당뇨의 정상수치를 알게 되어 만성질환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됐다.”라며 “독거노인으로 혼자 집에서만 지내다가 직접 방문하여 건강 상담을 받으니 말벗이 생긴 것 같아 다음 방문이 기다려진다.”라고 말했다. 김종성 행주동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선단동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청사 방문객 및 동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청사 내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등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4분 안에 신속한 심폐소생으로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응급기기다. 지난해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심정지 환자에 대처하는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선단동 또한 청사 내에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설치를 추진했다. 선단동은 설치 이후에도 관리자를 지정해 지속적인 관리·점검을 할 계획이다. 윤종애 선단동장은 “앞으로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교육을 확대해, 동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염모제 성분 7종을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추가 지정하고 2종은 사용한도 기준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5월 4일 행정예고하고 7월 4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염모제 성분 9종에 대한 위해평가 결과, 7종은 유전독성을 배제할 수 없어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지정하고, 2종은 유전독성 가능성은 없지만 사용 시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사용한도 기준을 강화한다. 식약처는 염모제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정한 성분(총 76종)에 대하여 정기 위해평가를 화장품법령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22~’23)하고 있다. 참고로 식약처는 위해평가등 안전성 검토 결과에 기반하여 염모제 성분 5종을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로 지난 2월 21일 지정했다. 식약처는 앞으로 행정예고에서 제출된 의견을 수렴하고 규제심사 등 후속 절차를 거쳐 올해 말까지 고시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며, 고시 개정일 6개월 후부터 염모제 성분 7종을 화장품 제조에 사용을 금지하고 2종은 강화된 기준 내에서 사용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자외선 차단용 원료는 식약처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 사업을 공모하여, 지원한 19개 컨소시엄 중 10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다변화 사업은 다양한 사회서비스 공급주체 간 연계·협력 모델을 발굴·확산하는 사업으로, 서비스 대상자의 다양한 욕구에 통합적으로 대응하고 서비스 공급자의 규모의 경제를 통해 운영 효율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사업을 신청한 컨소시엄에 대해 1차 서면 심사와 2차 대면 심사를 거쳐 사업 타당성, 목표 적절성, 수행 충실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10개 컨소시엄은 서울 등 10개 시·도에서 올해 5월부터 서비스 제공을 시작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 청년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컨소시엄이 많았다. 서울은 바우처를 활용한 생활지원 사회서비스, 광주는 건강·금융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One-stop)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도와 경상남도는 자립준비 청년을 대상으로 교육·교류기회 제공 등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 대전, 울산은 돌봄서비스와 보건의료서비스의 결합을 시도한다. 인천은 중장년 고위험군, 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는 생수 사용량이 많아지는 여름철에 대비하여 시중에 유통 중인 생수로 인한 도민 건강상의 위해를 방지하고자,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생수를 무작위 수거하여 표시기준, 유통기한 등 준수사항과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거된 생수의 수질검사는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하며, 총대장균군, 비소 등 50개 항목을 대상으로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판단한다. 이번 검사는 매분기마다 실시하는 정기점검으로, 지난해와 올해 1분기까지 생수 제품 37종을 무작위 수거하여 준수사항 점검 및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도는 점검결과에 따라 먹는 물 수질기준에 부적합할 경우 도내 제조 제품은 지체없이 회수해 폐기 등 필요한 조치를 할 계획이고, 타 지역에서 제조된 제품은 해당 지자체에 통보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게 할 계획이다. 이재기 경상남도 수질관리과장은 “도내 유통 중인 생수를 철저히 관리하여 도민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유통매장에서는 정기 및 수시점검에 따른 생수 수거검사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개인별 생애주기에 맞는 운동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국민체력100 남원시 체력인증센터에서는 체력증진교실 2기 수업을 이달 4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실시한다. 체력증진교실은 전신 스트레칭과 맨몸 체력증진 프로그램으로 체력측정 결과에 따라 본인의 운동 강도에 따른 맞춤형 운동이 결정된다. 운영시간은 주3회(화, 목, 금)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남원체력인증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남원체력인증센터는 시민들의 체력을 과학적으로 측정‧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맞춤형 운동상담 및 처방을 해주고 있다. 위치는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체육관 내에 있으며 운영시간은 월~토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중이다. 한편, 체력인증센터는 흥부제와 춘향제에서 각각 어르신 체력왕 선발대회와 체력측정 이벤트로 부스 참가 계획이고, 미화원 채용 체력측정 지원 등을 통해 운영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남원시는 남원체력인증센터를 통해 시민들이 운동에 관심을 갖고 체력증진과 건강하게 오래사는 건강수명을 늘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순창군은 늦봄(5~6월)과 늦가을(10~11월)의 건조기에 유행하는 급성 발열성 질환인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을 만 19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신증후군출혈열은 가을철 들쥐 등의 배설물이 건조되면서 사람의 호흡기 또는 상처에 유입되어 발생하는 감염병을 말하며, 증상으로는 급성 발열, 요통과 출혈 등이 특징이다. 초기 증상은 감기 몸살과 같은 증상을 보이다가 이후 고열, 두통, 요통, 신부전, 출혈 등의 증상이 동반되며, 특히 심할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신증후군출혈열은 야외활동이 빈번한 사람이 감염될 확률이 높아 군은 야외활동이 잦은 농업인, 군인 등 신증후군출혈열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사람들 대상으로는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에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예방접종은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 후 12개월 뒤 추가로 1회 접종해야 면역력이 생기며, 3회 예방접종을 완료하면 추가 접종을 하지 않아도 된다. 예방접종을 희망하는 자는 신분증을 지참에 순창군보건의료원 1층 예방접종실에서 무료 접종을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2일 도내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환자는 평소 밭일과 산나물 채취 등 야외활동을 하는 60대 여성으로 발열, 상복부 통증 등의 증상으로 병원에 입원했고, 백혈구 감소와 혈소판감소 증상을 보여 SFTS 검사로 양성 확인됐다. SFTS는 주로 4월~11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고열, 오심, 설사,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보이며, 최근 5년(2018~2022년) 동안 도내에서 총 140명의 SFTS 환자가 발생하여 25명이 사망했다. 특히,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엄 종사자의 비율이 높기 때문에 농촌지역 고연령층의 주의가 필요하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진드기매개 감염병 환자 보호와 예방을 위해 신속 진단과 환자 감시체계 운영 및 매개체 감시 사업과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순원 원장은 “야외 활동이 많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임실군이 최근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는 엠폭스(MPOX)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엠폭스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을 안내하고 나섰다. 엠폭스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발진성 질환으로 주요증상은 발열, 오한, 림프절 부종, 피로, 근육통 및 요통, 두통, 호흡기 증상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보통 1~4일 후에 발진 증상이 나타난다. 대부분 자연 치료 또는 대증치료를 하며 필요시 항바이러스제(테코비리마트) 치료를 할 수 있다. 엠폭스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준수 및 오염된 손으로 눈, 코, 입 등 점막 부위 접촉 피하기 ▲모르는 사람이나 다수의 상대와 밀접 접촉(피부접촉, 성접촉 등) 피하기 ▲엠폭스 의심 증상자 피부병변(발진이나 딱지 등) 접촉 피하기 등이 필요하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엠폭스 감염 예방을 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발진 등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보건의료원 감염대응팀 또는 질병관리청 콜센터에 즉시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산청군은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은 산청지역 동남권 군민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산청군 전체 인구의 42%를 차지하고 있는 동남권은 북부권에 위치하고 있는 산청군보건의료원 건강상담실 이용이 상대적으로 어려웠다. 산청군보건의료원은 이런 낮은 접근성 해소와 함께 지역 내 심뇌혈관질환 고위험군 및 유질환자를 발굴하기 위해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운영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이날 지리산도서관과 남부체육센터에서 찾아가는 건강상담실을 열고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했다. 또 자기혈관 숫자알기 종이카드를 제공하고 혈관숫자 측정에 따른 맞춤별 건강 상담을 실시했다. 정상범위 이상자에 대해서는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 등록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통합건강증진사업 건강생활실천 및 영양 연계를 통해 참여자 체성분 측정 및 영양 상담을 제공했다. 만족도 조사를 완료한 대상자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제공할 예정이다. 산청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지리산도서관과 남부체육관 대상 찾아가는 건강상담실 운영은 5월 한 달 간 시범운영 할 예정이다”며 “만족도 조사를 통해 추가 운영여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어버이 날을 맞아 개방형 경로당인 부평4동 중앙경로당에서 회원과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특화프로그램으로 인지체험활동을 통한 ‘치매예방 총명 두뇌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방형 경로당인 부평4동 중앙경로당은, 경로당 회원만을 위한 공간이 아닌 지역사회와 주민들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복합적 기능을 갖춘 시설로 변모하고 있다. “총명 두뇌교실”은 노년기 치매예방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단순히 건강 정보에 대한 강의 형태가 아닌 참여자가 직접 체험하는 칠교놀이, 원예교실,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인지활동으로 진행한다. 김보람 팀장은 “경로당의 실태를 파악한 후 지역주민들과 회원의 욕구에 맞는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복지관은 앞으로, 경로당을 지역주민들과 함께 문화생활과 교육, 보건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통하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하여 활발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부산 북구는 덕천2동 마을건강센터가 주민들의 일상 속 올바른 건강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5월 한달 간 ‘당뇨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뇨 건강교실’에서는 전문 강사의 강의를 통해 당뇨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당뇨 예방을 위한 식이요법, 당뇨 운동법 등 관련 기초 상식을 알려주며, 질환 관리에 대한 역량을 키워 일상 속 건강케어를 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고 있다. 또한 참여자들이 체계적으로 건강상태를 관리 할 수 있도록 교육 시작 전·후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측정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4회로 구성되어 매주 화요일마다 덕천2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열리며 지난 5월 2일 당뇨에 대한 이해와 전반적이 관리를 위한 강의가 진행됐다. ‘당뇨 건강교실’에는 당뇨 등의 질환을 앓고 있거나 관심이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덕천2동 마을건강센터는 일상 생활 속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당뇨 건강교실’이 종료된 이후에도 건강소모임을 구성해 건강습관 만들기, 건강상담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덕천2동 마을건강센터 관계자는 “이번 당뇨 건강교실이 당뇨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무안경찰서는 지난 11일 무안군청과 협업으로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하반기 입국 외국인 계절근로자(라오스 국적) 100여명, 고용주 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외국인 범죄예방교실을 개최했다. 범죄예방교실에서는 고용주에게 근로자 대상 임금체불, 폭행, 폭언 또한 처벌받을 수 있음을 안내하고. 라오스 국적의 계절 근로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태국어로 번역된 생활 속 범죄예방 및 대응요령, 체류 외국인 지원정책 등의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범죄 피해 발생 시 지체없이 112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정성일 서장은“이번 범죄예방교실이 새로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의 무안군 체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안전한 무안군을 만들어 가는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경찰서는 오는 8월 27일까지 고용 외국인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 활동기간을 운영하며, 외국인 인권보호를 위한 예방 활동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되는'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인원은 총 63명으로, 현장조사 지도와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 관리자 5명, 시설 조사와 행정지원을 담당하는 조사지원 담당자 3명, 현장 방문 조사를 담당하는 조사원 50명, 예비 조사원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은 8월 11일부터 시작하여, 조사 관리자 및 조사지원 담당자는 8월 22일까지, 조사원은 9월 17일까지 접수받는다.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으로, 무안군 거주자,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2020 인구주택총조사 등 대규모 통계조사 유경험자, 저소득층, 장애인, 한부모가정, 청년취업대상자 등을 우대한다. 응시원서는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에서 접수하거나, 무안군청 기획실, 이메일, 팩스 등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서는 11일부터 무안군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광진 기획실장은 “5년에 한번 진행되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군의 주요 정책 수립과 국가 통계의 기초자료가 되는 중요한 조사”라며, “책임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워커블삼향 걷기동아리 회원들과 지난 주말 오룡지구 일대에서 쓰담 달리기와 폭우 대비 수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걷기 실천과 더불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깨끗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주택가와 공원 주변, 인도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낙엽을 수거했으며, 배수로 내 퇴적물과 이물질을 제거해 원활한 배수가 이뤄지도록 했다. 특히 이날 활동은 걷기운동과 환경정화, 재난예방을 동시에 실천하는 건강·환경·안전 융합형 봉사로 진행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워커블삼향 동아리 회원은 “건강과 환경을 모두 지키는 이번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 참여형 건강증진 및 환경보호 활동을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철 무안군보건소장은“걷기동아리의 자발적 참여로 건강과 환경, 안전을 함께 지키는 좋은 사례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증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고유의 문화유산과 전설을 현대 무용극으로 재창조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보인다. 시는 이번 작품을 통해 나주의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문화콘텐츠를 창출하고 지역 예술단체의 경쟁력 강화와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다. 나주시는 12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동신대학교 비상무용단이 창작공연 ‘K-풍류 나주의 전설 : 청명(淸明)’을 오는 14~15일 이틀간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3회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나주 고유의 삼색유산놀이와 삼국시대 ‘아랑사와 아비사’의 슬픈 사랑 이야기가 담긴 앙암바위 전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무용극이다. 박종임 비상무용단 대표는 “나주만의 문화유산과 전설을 융복합 예술로 재탄생시켜 관객과 소통하고 문화적 풍류를 즐길 수 있는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지역대표 예술단체 육성지원사업’은 무용, 연극, 음악, 전통 4개 장르 지역 전문예술단체의 안정적인 활동을 지원해 지역 간 문화격차 해소와 공연 예술 생태계 균형 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부안청자박물관은 12일 상명대학교 디자인대학과 청자 상감기법 전승 및 실무 도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청년 도예 인재 유치와 전문 도예 인력 양성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유동관 디자인대학 학장 및 세라믹디자인과 홍엽중 학과장, 송준규 교수 등 상명대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상명대학교는 서울캠퍼스와 천안캠퍼스를 개설하고 세라믹디자인과는 1988년 3월에 신설된 국내대학으로는 유일한 산업도자기의 디자인개발과 연구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산학 협력을 연구를 통하여 기술과 경혐축적, 양산화 적용능력을 스튜디오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통해 창의적인 도자디자인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 발굴, 도자산업 육성, 지역 청자 문화자원에 대한 공동 조사 및 공모사업 추진, 지역 도예가와의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부안의 대표 문화자원인 상감청자를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