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남원시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식재료 보관·섭취 및 개인위생 철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실생활에서 충분히 실천 가능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 손씻기 △ 익혀먹기 △ 끓여먹기 △ 칼·도마 구분 사용하기 △ 식재료·조리기구 세척·소독하기 △ 보관온도 지키기’를 준수하고, 조리기구는 열탕이나 살균소독제로 세척·소독하고 칼·도마는 식재료별 구분하여 사용하고 육류, 가금류, 달걀 등은 중심온도 75℃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하고 굴 등 어패류는 중심온도 85℃에서 1분 이상 완전히 익힌 후 섭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밥 등 변질되기 쉬운 조리 음식은 가급적 빨리 섭취하거나 충분히 식혀 냉장 보관하고, 남은 음식은 재가열 후 섭취하는 등 여름철 식중독 예방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남원시는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 강화하고 팥빙수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하여 여름철 식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전 중구는 5월 18일부터 7월 26일까지 ‘대전 0시 축제’를 대비한 식품접객업소 특별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이번 축제가 중앙로(대전천~옛 충남도청) 일원에서 열리는 만큼,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으로 성공적인 축제를 지원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구는 중앙로 일원의 부대행사 구역 업소(음식점, 유흥주점, 제과점, 즉석판매제조가공업)를 중심으로 점검대상을 선정, 3개 점검반(위생관리팀(2개 반), 식품유통팀) 8명이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원료의 위생적 관리 및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시설·기구의 위생적 취급 관리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영업자·종사자 친절 위생교육 병행 ▲기타 식품위생 법령 준수 여부 등 위생 상태 전반에 대해 점검할 방침이다. 김광신 청장은 “축제 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위생 점검과 지도를 통한 안전한 먹거리로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부여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7일 임천노인대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청남도광역치매센터 강사를 초빙하여 이루어졌으며, 치매 바로 알기를 시작으로 치매 초기에 나타날 수 있는 여러가지 증상,예방체조를 비롯한 치매예방 3ㆍ3ㆍ3 수칙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과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소개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과 부정적 인식개선을 통해 어르신들 스스로 치매극복을 위해 노력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상각 부여군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긍정적인 치매인식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치매조기검진을 희망하거나 프로그램 등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최근 영유아를 중심으로 수족구병 등의 원인이 되는 엔테로바이러스 검출이 증가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과 함께 ‘엔테로바이러스 감시사업’을 통해 지난 1월부터 5월 2주차까지 지역 5개 의료기관에 내원한 의심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검출률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검출률은 총 39건을 조사한 결과 이 중 5건이 양성으로 확인돼 지난해 5월까지 전혀 검출되지 않았던 것에 비해 현저히 증가했다. 또 이 기간 동안 엔테로바이러스로 의심되어 의뢰된 검체 39건도 지난해 같은 기간 8건에 비해 약 5배나 증가한 수치다.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증은 발열, 입안의 물집과 궤양, 손과 발의 수포성 발진이 특징인 수족구병 외에도 무균성수막염, 포진성구협염 등의 임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국내에 상용화된 백신이 없고 특별한 치료제도 없어 철저한 개인위생 준수가 최선의 예방방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기온이 높아지는 시기에 특히 영유아에서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인 만큼 집단생활을 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의 예방수칙 준수와 위생관리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청북도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는 충북대학교병원을 비롯한 도내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 20개소와 시군 보건소 14개소가 참여하게 된다. 온열질환 환자가 발생하면 각 의료기관의 온열환자의 정보가 시군 보건소를 통해 충북도와 공유되고, 충북도는 모아진 정보를 통해 시군별 온열질환 발생 추이를 모니터링하며 폭염으로 인한 도민의 건강영향 등을 감시하는 체계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3년간(2020년~2022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통해 보고된 충북도내 온열질환자 수는 총 157명이고 사망자는 4명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열사병․열탈진 등의 급성질환을 말하며,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어지러움․근육경련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방치 시에는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이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폭염에 취약한 고령자와 독거노인, 어린이, 야외근로자 및 만성질환자는 집중 건강관리가 요구되고,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야외활동 자제하기 등 건강수칙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강릉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노로바이러스 원인 식중독 의심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기온상승 등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의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18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집단급식소가 설치된 어린이집 32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발생을 철저하게 대비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지속적인 위생관리에 나선다. 주요점검 사항은 ▲위생적 취급기준 및 유통기한 점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수칙지도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및 식재료 적정관리 ▲보존식 보관의무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개선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행정처분 기준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처분할 방침이다. 노로바이러스란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로 주로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하며, 오염된 음식이나 물, 구토물에 오염된 손으로 만진 문고리, 계단, 난간 등을 통해서 전염이 가능하다. 식중독 예방법으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물 끓여 마시기, ▲식재료 및 조리기구는 깨끗이 세척하고 소독하기, ▲음식 충분히 익혀먹기 등이 있다. 강릉시 관계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17일 16시 30분에 분당서울대학교병원(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을 방문하여 현장 의료진을 격려하고, 진료지원인력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16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현장 간담회에 이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병원 현장에서 일하는 진료지원인력의 어려움과 현장의 제도개선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 개선방안에 참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진료지원인력 활동 간호사들은 진료지원인력이 수행하는 위임 업무의 명확화 및 업무범위 외 위임에 대한 보호방안 필요 등 제도개선 사항을 건의했다. 박민수 차관은 정부에서 진료지원인력의 업무범위 명확화를 위해 정책연구 및 8개 병원 대상 타당성 검증ㆍ모니터링을 수행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가 지난 4월 발표한'간호인력지원 종합대책'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국가가 책임지고 간호사의 처우를 개선하겠다는 것을 약속드린다”라면서, “오늘 들은 현장의 의견을 진료지원인력 지원 대책 마련 시 적극 참고하겠으며, 정부는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전시는 식중독 의심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식중독 발생시의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17일 유성구 소재 초등학교에서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하게 오염원 차단하고, 역학조사를 통하여 식중독 원인을 신속하게 규명하여 식중독 확산을 방지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유성구청(위생과·보건소), 교육청, 서부교육지원청, 초등학교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학교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을 가정하여 신속한 보고 및 전파, 기관별 대응, 식중독 원인·역학조사 등 대응 능력을 높이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 참석자들은 “식품의 공급, 전처리, 조리, 보관, 제공까지 전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훈련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훈련 소감을 밝혔다. 정재용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올해 여름은 고온 다습한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어디서든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6가지 실천 요령을 꼭 지켜달라” 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식중독 비상대책반 상시 운영과 식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구미시는 20일까지 발굽이 2개인 우제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긴급백신 접종을 추진한다. 이번 접종은 지난 10일 충북 청주 소 사육농가에서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이후 16일까지 청주, 증평지역에 총 10건이 발생해 대응 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이다. 시에서는 소, 돼지, 염소를 사육하는 농가 1,745호, 13만여두가 대상으로 백신을 무상 지원하며, 소 50두미만 농가와 염소농가는 공수의를 투입해 접종한다. 전호진 축산과장은 "충북지역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하고 있지만 구제역은 백신접종으로 차단방역이 가능하므로, 축산농가에 철저한 백신접종을 당부한다”고 했다. 구제역은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 동물에 감염되는 제1종 법정가축전염병으로, 증상으로는 입과 발굽 주변의 물집이 생기고 체온상승, 식욕저하가 나타난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호주)은 도내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이 올해 처음 검출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매년 비브리오패혈증 유행예측조사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지난 5월 8일 채취한 해수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다. 최근 3년간 매년 비브리오패혈증 검출 시기가 일주일씩 빨라졌으며 이는 지구온난화 로 인한 해수 온도 상승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주로 해산물을 덜 익혀서 먹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경우 감염된다. 사람 간 직접 전파는 없으나 패혈증으로 진행될 경우 치사율이 50%에 달한다. 특히, 간 질환자, 당뇨환자 등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치명적이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가 요구되고 평균 12~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혈압 저하,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이내에 피부병변이 발생한다.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여름철에 어패류의 생식을 피하고 충분히 가열 후 섭취해야 한다. 또한 어패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은 5월 17일에 서울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만성질환 예방관리 정책 개발과 개선 과제 도출을 위해 「제17차 만성질환 관리 포럼」을 개최한다. 비감염성질환은 감염성 질환에 대비되는 표현으로 오래 앓는 경향을 보이며, 심뇌혈관질환, 암, 당뇨병, 만성호흡기계질환 등이 해당된다. 전세계적으로 74%의 인구가 비감염성질환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2021년 기준, 사망자 중 79.6%*가 비감염성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다. 만성질환 관리 포럼은 2013년부터 매년 1~2회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세계 고혈압의 날'을 계기로, 5월 17일에 개최한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고혈압은 우리나라 성인 4명 중에 1명이, 당뇨병은 7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해 지출하는 진료비는 2021년 기준 7.5조원으로, 전체 진료비 중 약 8%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고혈압과 당뇨병을 치료하지 않을 경우, 합병증으로 만성콩팥병, 뇌졸중, 심근경색증과 같이 관리가 더 어렵고 장애가 생길 수 있는 중증의 만성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커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안성시는 최근 충북 청주시와 증평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농가 피해을 막기 위해 가축 42만마리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을 긴급 추가 접종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우선 방역대책상황실을 가동하고 일죽면에 위치한 일죽도드람 거점소독시설 운영시간을 5월 31일 22시까지 연장운영키로 했다. 또 구제역 항체 형성을 위해 소 10만마리와 돼지 32만마리 등 총 42만6천마리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구제역 백신을 긴급 추가 접종키로 했다. 단, 생후 2개월 미만이거나 2주이내 출하예정 가축은 제외하며, 이전 접종 후 3주가 지나지 않은 개체는 3주 경과 후 즉시 접종토록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발생한 구제역 혈청형이 백신 접종 유형인 O형임을 감안하면 철저한 백신 접종과 농가 차단방역으로 예방이 가능할 것이라 본다”며 “농가 관계자들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5월 17일에 긴급상황점검반장인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주재로 제6차 긴급상황점검회의를 열어 보건의료계 상황을 확인하고 진료공백 발생 방지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보건의료계와의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 응급 상황 등에 대비한 비상대응체계 점검 등을 통해 진료공백으로 인한 국민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박민수 제2차관은 “진료공백 발생으로 국민들께서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보건의료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조치를 적절하게 시행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정부와 보건의료계가 지켜야 할 최우선가치”라고 강조하며, “간호사들께서 지금까지 환자 곁을 지켜오셨던 것처럼 앞으로도 환자들과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 정부는 간호사들께서 자부심을 갖고 일하실 수 있도록 간호사 근로여건 개선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10일 충북 청주시 소재 한우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청주시와 증평군 소재 한우 농장 9호와 염소농장 1호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번 구제역 바이러스는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보이며, 국내에서 사용 중인 구제역 백신으로 방어가 가능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구제역이 발생한 10개 농장 모두 첫 발생 신고(5월 10일) 이전에 해외에서 유입된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됐고, 백신접종 미흡 등으로 인해 항체형성이 잘되지 않은 개체들 중심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내 구제역 백신 항체 양성률이 2022년 기준 소(牛) 축종의 경우 98.2%로 높게 유지되고 있어 전국 확산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되나, 바이러스 잠복기(최대 2주), 추가 접종에 따른 항체형성 소요 기간(2주) 등을 고려할 때 산발적인 추가 발생 가능성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농식품부는 선제적이고 과감한 방역 조치를 통해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고 조기 안정화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전국의 우제류 사육농장의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 농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17일 10시 30분 대한병원협회를 방문하여, 병원계 주요 인사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간호법 재의요구 이후 의료현장 안정화를 위한 협조 요청 및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박민수 제2차관은 “환자 안전을 위해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현장이 여느 때처럼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환자의 곁을 지킬 수 있도록 병원계 주요 인사들이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박민수 제2차관은 의료·요양·돌봄 현장에서 여러 직역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하며 조화롭게 환자를 돌볼 수 있는 협업방안에 대한 병원계 의견을 청취하고, “앞으로 다양한 사회 목소리를 함께 들으며 관련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0일 청소년문화의집 회의실에서 ‘2025년 제8회 사례결정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했다. 사례결정위원회는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산하 기구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보호조치(시설보호, 가정위탁 등) 및 보호 종료 결정을 전문적으로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위원회는 변호사, 의사, 아동보호전문기관, 지역아동센터, 아동양육시설 관계자, 경찰,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아동의 특성, 보호 환경, 사회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위원장인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보호 대상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보호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자립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라며, “아동이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천시는 농작물 추수, 등산 등 진드기 노출 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진드기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있으며 최근 경북에서 26명이 확진됐다. 매개체인 참진드기와 털진드기는 각각 8월과 10월 초에 개체 수가 급증하여 11월까지 발생하므로 야외 활동 시 진드기 물림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증상은 발열, 근육통, 설사 등이며, 이는 감기 몸살, 소화기 질환의 증상과 유사하다. 텃밭 작업, 농작업, 등산 등 진드기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치료받아야 한다. 또한, 진드기매개 감염병의 최선의 예방책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므로 야외 활동 전 밝은색 긴 옷·장갑·토시 착용, 기피제 뿌리기, 돗자리·방석 이용이 필요하며, 야외 활동이 끝난 뒤에는 작업복을 즉시 세탁하고, 샤워를 하며 물린 자국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 김천시 보건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의 본조사에 앞서 조사요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김천시청 강당에서 조사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조사 관리자와 조사원 등 총 96명이 참석했으며, 교육은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초 역량 함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인구주택총조사의 개요 및 목적 △조사 항목별 조사 방법과 유의 사항 △조사원의 행동 요령 및 응답자 응대 기법 △조사 중 안전 수칙과 비상 상황 대응 요령 등 조사 전반에 대한 실무 중심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태블릿 전자조사(CAPI) 방식을 활용한 조사표 입력 실습을 통해 조사원들이 디지털 조사 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실습을 통해 현장 조사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했다. 김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조사원들의 조사 이해도와 현장 대응력을 높여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자료 생산의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계획보다 앞당겨 지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올해로 2회째를 맞은『2025 김천김밥축제』은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직지문화공원 및 사명대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5 김천김밥축제』는 지난해 큰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렇다면 다른 자치단체 축제와 다른 점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먼저, 시는 의례적으로 진행했던 의전 관행을 개선하고자 공식 개막식을 없애고, 관람객 위주의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의 주인공은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이라는 마인드로 내빈 소개, 축사, 환영사 등을 없애고, 초청 인사의 퍼포먼스 대신 공연으로 대체하는 등 자치단체에서 볼 수 없는 파격적인 행보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번째, 축제의 정체성을 위해 모든 프로그램이 ‘오직 김밥’에 맞춰져 방문객에게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축제의 핵심인 김밥은 김밥공장 ㈜대정과 지역의 김밥 업체가 자리 잡을‘명품로컬김밥존’, 전국 이색김밥이 위치할‘이색김밥존’, 유명 프랜차이즈 김가네가 참여하는‘김밥 이벤트존’으로 총 32개 업체에서 50여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21일 청소년 상담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5년 하반기 슈퍼비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슈퍼비전은 동국대학교 상담심리학과 남향자 교수(정신보건임상심리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심리검사 활용과 상담기법’을 주제로 실제 상담 현장에 적용 가능한 사례 중심 지도를 통해 상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동반자 및 상담복지센터 상담사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슈퍼비전과 교육을 운영하며 위기청소년 지원체계의 질적 향상으로 도모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상담자의 심리검사 해석력 및 개입기법을 강화하는 실질적 계기가 되었으며,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상담 서비스 품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을 지원하는 상담자의 전문성이 곧 위기청소년의 삶의 질로 이어진다”며, “지속적인 슈퍼비전과 교육을 통해 청소년에게 신뢰받는 상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