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영도구 신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영도구 보건소와 함께 지난 5월 13일 영도구종합사회복지관 일원에서 개최된 제5회 신선마을축제 및 복지한마당을 통해 찾아가는 보건복지 이동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이동상담소는 지역주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주요 정부 및 지자체 복지제도 소개와 공적 급여 등 복지서비스 상담 진행, 건강생활(영양, 운동, 구강관리 등), 치매예방 및 건강서비스 안내, 민·관협력사업 소개와 특화사업 홍보 등과 같이 복지, 보건(건강) 및 민·관협력사업 분야로 진행됐다. 또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함은 물론, 나아가 다양한 복지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와 밀접한 교류로 지역자원 네트워크를 활성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장희식 신선동장은“어려운 이웃 발굴을 위해 많은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함께 더불어 잘 사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이해석 위원장은“이동상담소 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익산 한센인 마을주민들이 ‘제20회 한센인의 날’행사에 대거 참여해 요양병원 건립의 시급성을 알렸다. 익산마을 등 4개 한센인 주민 400여명은 16일 국립소록도병원, (사)한국한센총연합회가 주최하는 국립소록도병원 개원 107주년 및 제20회 한센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차량 10대를 이용해 소록도를 방문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2,700여명의 한센 가족과 초청인사, 병원 관계자 등 3,200여 명이 참여해 병원 역사 및 발자취를 되새기고 소외된 한센인과 함께하는 축하기념 행사 및 어울림 장으로 진행됐다. 익산 한센인 주민들은 이번 방문을 통해 전국에서 전북지역이 가장 밀집돼 있고 사회적 약자배려 차원에서 익산에 한센인 전문 요양병원 건립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2년 말 기준 국립 소록도 병원 한센사업 대상자보다 익산시 한센사업 대상자가 많지만 한센 전문 치료시설이 없어 건립의 시급성이 다시 한번 강조됐다. 한센인들은 일제 강점기 때부터 소록도 등에 강제 이주됐다가 1948년 왕궁면에 요양소 소생원 설립을 시작으로 한센인 다수가 익산으로 이주해 현재까지 거주하고 있다. 전국 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완주군이 가상현실(VR)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운동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16일 완주군은 행복완주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이달 초부터 가상현실(VR) 운동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가 시·청각적 피드백을 이용해 운동 흥미를 유발하고 신체능력을 향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상현실(Virtual reality, VR)은 컴퓨터 시스템 등을 사용해 인공적인 기술로 만들어 낸 실제와 유사하지만 실제가 아닌 가상의 환경이나 상황을 말한다. 가상현실 운동은 화면에 동작인지센서를 통해 대상자의 모습이 투영돼 나타난다. 운동을 하는 동안 정확한 움직임을 하도록 화면에 관절모형과 동작 일치도가 표시된다. 기존의 집단운동에서는 운동동작에 대한 개인별 지도에 한계가 있지만 가상현실 운동은 대상자의 움직임에 대한 개인별 피드백이 실시간으로 가능하다. 참가자는 자신의 움직임을 바로 인지해, 정확한 동작으로 운동의 효과를 증대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군은 개인별 운동자세 트레이닝, 3차원 시뮬레이션 오감자극 체험, 전신 유산소 운동, 유연성 및 순발력 증진 운동, 2인이상 협동운동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순창군은 노인들의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해 읍면 16개 경로당을 방문하여‘찾아가는 구강 잇몸병 예방교육’을 운영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잇몸병은 노인 구강질환중 매우 흔한 질환이자 별다른 증상없이 잇몸뼈를 녹여 치아를 상실하게 만들 수 있는 만성질환이다. 이에 군은 잇몸별 질환 예방을 위해 노인에게 흔히 나타나는 구강건조증 개선방법, 틀니관리방법, 구강관리 용품 사용법, 잇몸마사지 및 입체조 실습을 진행했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조성범 원장은“어르신들이 건강한 구강관리로 평생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것이다 ”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시 중구는 8일 중구노인복지관 마당에서 대한결핵협회 인천시지부 검진사업팀과 협력해 ‘찾아가는 어르신 결핵 검진’을 진행했다. 이번 ‘찾아가는 어르신 결핵 검진’에서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 140여 명을 대상으로 이동식 흉부 엑스레이 촬영과 실시간 원격 판독 등을 진행했다. 특히 결핵 유증상자나 유소견자에게는 무료 객담검사를 지원했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면역력 감소로 결핵에 취약하고 실제 걸리더라도 전형적인 결핵 증상인 기침·발열·객담(가래) 등이 잘 나타나지 않아 적극적인 결핵 검진이 필요하다. 또한 2021년 기준, 우리나라의 결핵 발생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국 중 1위(44명)를 차지했으며 65세 이상 결핵 신환자의 비율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따라서 만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매년 1회 결핵 검진이 권고된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결핵 발병 고위험군이나 검진 사각지대에 계신 어르신들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을 펼칠 예정”이라며 “결핵을 조기 발견·치료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장수군보건의료원이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플러스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영양 플러스사업은 임신부, 출산·수유부 및 영·유아의 영양 위험 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일정기간 동안 영양 교육와 보충 식품을 제공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장수군에 거주하고 있는 임신부, 출산·수유부, 만 6세(생후 72개월)까지의 영유아 중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영양 위험 보유자이며, 자세한 내용은 장수군보건의료원 영양사업실로 문의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를 효율적으로 보충할 수 있는 맞춤형 식품패키지(분유, 곡류, 달걀, 우유, 채소류 등)를 배송하며,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비대면 영양교육 및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영양플러스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임산부 및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하고, 스스로 올바른 식생활 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장수군보건의료원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남 무안군은 유치원 18개소 624명을 대상으로 6월 27일까지 ‘어린이! 튼튼이! 구강 교육’을 추진한다. 충치 예방을 위해 미취학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올바른 칫솔질 교육과 구강검진, 불소도포를 실시함으로써 구강건강의 기초를 다지고 행동 변화를 유도하여 아동의 치아우식증(충치)을 예방하고자 한다. 특히 불소도포는 치아 표면을 단단하게 해주고 세균의 효소 작용을 억제해 초기 충치 진행 억제, 충치 면역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만 불소도포 대상은 5세~7세 아동으로 보호자의 사전 신청·동의가 필요하다. 김성철 건강증진과장은 “어린이는 구강 습관이 형성되는 시기로 올바른 양치법을 알고 규칙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불소도포와 구강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치아의 소중함을 깨닫고 스스로 구강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옹진군은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표본가구로 선정된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867명을 대상으로 ‘2023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통계 생산을 위해 지역보건법 제4조에 따라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옹진군보건소와 질병관리청,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이 협력해 지역사회의 건강 수준을 파악하는 조사이다. 조사항목으로는 건강행태(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등), 이환,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개인위생 등 총 17개 영역 145개 조사문항을 태블릿 PC를 이용하여 1:1 면접조사로 진행되며 본 조사에 참여한 조사대상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이 증정된다. 올해 조사를 위해 각 면별 조사원을 모집하여 2일간 교육과 실습을 마쳤으며 조사수행지침에 따라 안전한 조사 수행을 위해 조사원, 대상자 모두 조사 전 체온 확인, 마스크 착용 등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조사 자료는 옹진군의 건강행태 및 향후 군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보건사업 수행을 위한 기초자료로 소중하게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가상환경 기반 의료기술 및 서비스 혁신을 가져올'가상환자, 가상병원 기반 의료기술 개발사업(R&D)*' 10개 과제를 선정했고, ’23년에서 ’27년까지 475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먼저, 가상환경 기반 의료서비스 분야에서는 의료현장에서 요구되는 미충족 수요 해결을 목표로 ▲가상환경 기반 환자경험가치 제고를 위한 서비스 모델 개발 ▲주요 질환 원격협진 및 교육 모델 개발(뇌수술, 심혈관질환시술 등) ▲인공지능에 기반한 정신건강서비스 기술 개발 등 7개 과제가 선정됐다. 병원 운영 분야에서는 현실 의료기관을 가상환경에 구현한 가상병원 기반 ▲진료 프로세스 최적화 ▲감염병, 재난사고 등 긴급상황 대응 ▲의료자원 효율화(병동·인력배치 등) 시뮬레이션 기술개발 등 3개 과제가 선정됐다. 본 사업은 보건복지부 연구개발 전문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과제 관리·평가 등을 통해 성과 도출을 지원하고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기존 의료서비스의 시·공간적 제약을 극복한 신의료기술 혁신이 실현될 것”이라며, “의료 메타버스 조기 성공모델 발굴을 통해 국가 기술 경쟁력 제고 및 글로벌 시장 선도, 메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반려 식물 화분을 제작해 지원한다. 반려 식물 제공 사업의 제목은 '꽃. 인. 사.'로, ‘꽃보다 사람(人)이 사랑스러워’의 줄임말이다. 1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홀로 사망하는 고독사가 다수 발생하고 우울증·조현병 등 정신질환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자 반려 식물 기르기를 통해 사례관리 대상자의 심리적·정신적 안정을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계양구는 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배분 사업을 통해 인천 계양지역자활센터 꽃가람에 꽃 화분 제작을 의뢰했다. 이번 반려 식물 화분은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대상자와 계양종합사회복지관 공동 사례관리 대상자 총 35명에게 제공한다. 공기 정화 기능이 있는 식물 3종류를 심어 미니정원 형식으로 제작됐으며 가정에서 손쉽게 기를 수 있다. 화분에는 나무 재질의 팻말에 24시간 상담이 가능한 기관의 정보를 기재한 스티커를 부착해 대상자가 위급 상황 시 빠르게 연락처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구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기념해 제공된 반려 식물을 키우면서 대상자가 정서적인 안정을 찾고 스트레스가 완화되길 바라며, 식물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소량포장단위 공급 대상인 정제·캡슐제·시럽제(2023년 기준 20,810개 품목) 중 소량포장단위 의무 공급 비율인 10%를 적용하지 않는 차등적용 대상과 대상별 차등 적용 비율을 정해 ‘2023년 소량포장단위 공급기준 차등적용 품목’을 공고했다. 정제·캡슐제·시럽제 제조·수입자는 연간 제조·수입량의 10%을 소량포장단위로 공급해야 하나, 소량포장단위 공급요구가 적은 품목에 대해서는 「의약품 소량포장단위 공급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에 따라 공급비율 차등적용(3~8%)하거나 제외 하고 있다. 식약처는 올해 소량포장공급 대상 의약품 총 20,810개 품목을 공고(’23.2월)해 업계 의견을 받아 검토한 결과, 소량포장단위 수요가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1,681개 품목의 소량포장단위 의무공급비율을 ‘3~8%’로 조정했다. 한편 식약처는 의약품 소량포장단위 공급 제도의 투명성·일관성을 높이고 원활한 제도 운영을 위해 ‘공급대상 품목 선정’부터 ‘사후조치’까지 업무절차를 관련 규정에 명확히 반영함으로써 업계가 의약품 소량포장 공급 관련 업무를 미리 준비하고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정비했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의성군은 5월 15일부터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지난해 동절기 접종 후 면역력 저하 우려를 감안하여 2가백신을 1회 접종한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65세 이상 고령층 중 의료진이 추가접종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한 자로 의성군은 65세 이상 고령층 고위험군의 다수가 입소해 있는 요양시설을 방문하여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접종백신은 BA.4/5기반 2가백신을 우선 권고하되, BA.1기반 2가백신으로도 접종이 가능하다. mRNA 접종을 원치않거나 접종금기 대상자는 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 등 유전자재조합백신을 활용한 접종도 가능하다. 접종간격은 2가백신을 접종한 뒤 3개월이 지난 경우가 대상이며, 2가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경우 이번 추가접종과 관계없이 코로나19예방접종 접종유지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당일접종은 5월 15일부터 실시하며, 예약은 15일부터 가능하고 예약날짜는 29일 이후로 지정할 수 있다. 또한, 의성읍 한길성내과의원(월~금) 및 진연합의원(금), 안계면 삼성연합의원(월~금)에서 접종을 실시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코로나19에 취약할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진안군치매안심센터는 16일 진안문화의 집에서 공공보건 사각지대 해소 및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운영하는 치매안심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치매안심전문가는 지역의 리더들로 구성해 봉사정신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먼저 다가가 꾸준히 연락을 하고 안부를 묻는 등 거주 마을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의 치매예방 및 관리를 위해 활동하는 봉사자다. 이번 워크숍에는 용담면, 안천면, 상전면, 동향면, 주천면 5개 지역에서 활동하는 치매안심전문가 70여명이 참석했으며. 치매안심전문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치매 정신행동증상에 대한 이해와 돌봄’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치매예방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한 웃음 힐링 레크리에이션도 함께 진행해 질 높은 치매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진안군은 2018년부터 치매안심전문가 양성사업을 추진해 30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진안읍, 백운면, 성수면, 마령면, 부귀면, 정천면 등 6개 지역 치매안심전문가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진행했다. 송미경 진안군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안심전문가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동 행복증진 놀이치료 프로그램’이 대상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행복증진 놀이치료 프로그램은 놀이를 통해 아동의 자발성과 행복감을 증진시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 발달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해 5월 한 달간 총 10회기(주 2회)로 운영되며 놀이를 접목한 ▲관계 및 공감대 형성 ▲집중 및 조절 ▲ 관찰 및 경청 ▲협동 및 응집력 증진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끌어올리고 공동체 활동 안에서 자기조절력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안군의 미래가 될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하반기에 지역아동센터 1개소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추가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시 연수구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3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시·군·구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매년 전국 광역·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운영실적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여 식품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수상 기관은 2022년 기준 245개 기관(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인프라, 기초위생관리, 정부 주요정책 등 3개 영역 10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를 시행해 선정했다. 연수구는 직무교육 이수율, 현장보고 장비 활용률, 업체 점검 및 적발률, 합동단속 참여 일수 등 모든 평가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역 내 식품영업주 대상 맞춤형 위생관리 및 1:1 컨설팅, 위생취약시설의 선제적 관리, 주민과 소통하는 먹거리 환경 조성 사업 등 식품안전관리 우수사례 분야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연수구 관계자는 “구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것이 좋은 성적으로 이어져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식품안전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이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최종 투표율 86.54%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전국적인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최종 집계에 따르면, 순창군은 사전 투표율 70.29%에 본투표율 16.25%를 합산한 최종 투표율 86.54%를 기록했다. 2014년 사전투표가 시작된 이래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하며 높은 투표 참여를 보인 순창군이, 최종 투표율에서도 전국 최고를 달성했다. 순창군 총 선거인 수는 24,184명으로, 이중 20,93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번 대선에 대한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군이 추진한 다양한 투표 독려 성과라 할 수 있다. 군은 읍․면 곳곳에 대형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전광판, 전화 컬러링,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선거 정보를 안내했다. 또한 공직자와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선거 독려 캠페인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특히 최영일 순창군수는‘투표 참여’피켓을 직접 들고 다니며, 장날 전통시장과 행사장 등 주민과 직접 만나는 장소마다 수시로 투표 참여를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제21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일인 6월 3일, 오후 7시 기준 도내 투표소에서 구급활동 1건이 발생했으며, 이 외 별다른 안전사고 없이 평온하게 투표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7시 44분경, 김제시 황산면 황산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80대 여성 유권자가 계단을 올라오다 중심을 잃고 뒤로 넘어지며 허리, 등, 머리 등을 바닥에 부딪혔다. 이를 목격한 관계자와 주변 도민이 즉시 119에 신고했고,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해 환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이번 선거를 맞아 도내 투·개표소 839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고, 사전투표와 본 투표에 걸쳐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며 안전관리 태세를 강화해왔다. 선거 전에는 자동화재탐지설비, 소방시설, 비상발전기 등을 점검하고, 확인된 불량사항은 5월 29일까지 모두 보완 조치했다. 특히 본 투표 종료 후 개표가 시작된 6월 3일 저녁 7시부터는, 도내 15개 개표소에 소방공무원 65명과 소방차량 16대를 고정 배치해 현장 안전관리를 촘촘히 실시하고 있다. 개표소 안전을 위해 소방본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3일) 오후 3시 34분께 전남 완도군 금일읍 용항항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2.47톤, 금일선적, 승선원 3명)와 어선 B호(1.63톤, 금일선적, 승선원 3명)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 가용세력을 급파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는 다시마 채취 작업 후 입항 중 B호와 충돌한 것으로, 이 사고로 A호에 타고 있던 외국인 선원(남,30대,라오스 국적) 1명이 사망하고 선장(남, 30대)은 부상을 입는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A호는 조타실 및 엔진이 손상됐으며 B호는 좌측 선수가 파손되는 등의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 두 선박은 충돌 후 자력으로 금일읍 용항항에 입항했으며, 완도해경은 양측 선박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주간이용센터(센터장 민복기)는 지난 5월 28일, 이용자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부모간담회 및 장애인 개인예산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호자와 센터 간의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고, 변화하는 장애인복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5명의 보호자가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부모 간담회는 센터의 운영 현황과 하반기 프로그램 계획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이용자들의 활동 영상 공유를 통해 자녀들의 센터 생활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보호자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및 의견나눔을 통해 건의사항과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이날 함께 진행된 ‘개인예산제 교육’에서는 제도의 기본개념과 도입배경, 대상자 선정, 지원 절차 등에 대해 보호자들이 함께 학습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개인 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민복기 관장은 “앞으로도 보호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5월 26일, 처갓집양념치킨 미사역점으로부터 지역내 장애인을 위한 치킨 10마리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처갓집양념치킨의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153챌린지’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미사역점이 참여한 세 번째 나눔실천 사례이다. ‘153챌린지’는 본사인 ㈜한국일오삼과 전국 가맹점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치킨을 후원하는 캠페인이다. 특히 미사역점은 2024년 12월 개점 2주년을 맞아 ‘153챌린지’ 참여를 시작한 이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귀감이 되고 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처갓집양념치킨의 맛있는 나눔 ‘153챌린지’를 응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치는 본점과 미사역지점의 의미있는 나눔에 감사드린다. 이러한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며, 나눔문화 확산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다.”고 전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소통과 섬김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이라는 미션 하에 장애인복지의 전문성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참여를 높여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