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강릉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노로바이러스 원인 식중독 의심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여름철 기온상승 등으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의 식중독 사전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18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집단급식소가 설치된 어린이집 32개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발생을 철저하게 대비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지속적인 위생관리에 나선다. 주요점검 사항은 ▲위생적 취급기준 및 유통기한 점검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 수칙지도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 및 식재료 적정관리 ▲보존식 보관의무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개선이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행정처분 기준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처분할 방침이다. 노로바이러스란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전염성이 강한 바이러스로 주로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하며, 오염된 음식이나 물, 구토물에 오염된 손으로 만진 문고리, 계단, 난간 등을 통해서 전염이 가능하다. 식중독 예방법으로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물 끓여 마시기, ▲식재료 및 조리기구는 깨끗이 세척하고 소독하기, ▲음식 충분히 익혀먹기 등이 있다. 강릉시 관계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17일 16시 30분에 분당서울대학교병원(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을 방문하여 현장 의료진을 격려하고, 진료지원인력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16일 조규홍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의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현장 간담회에 이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병원 현장에서 일하는 진료지원인력의 어려움과 현장의 제도개선 의견을 수렴하여 정책 개선방안에 참고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진료지원인력 활동 간호사들은 진료지원인력이 수행하는 위임 업무의 명확화 및 업무범위 외 위임에 대한 보호방안 필요 등 제도개선 사항을 건의했다. 박민수 차관은 정부에서 진료지원인력의 업무범위 명확화를 위해 정책연구 및 8개 병원 대상 타당성 검증ㆍ모니터링을 수행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부가 지난 4월 발표한'간호인력지원 종합대책'의 충실한 이행을 통해 국가가 책임지고 간호사의 처우를 개선하겠다는 것을 약속드린다”라면서, “오늘 들은 현장의 의견을 진료지원인력 지원 대책 마련 시 적극 참고하겠으며, 정부는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전시는 식중독 의심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식중독 발생시의 현장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17일 유성구 소재 초등학교에서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하게 오염원 차단하고, 역학조사를 통하여 식중독 원인을 신속하게 규명하여 식중독 확산을 방지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유성구청(위생과·보건소), 교육청, 서부교육지원청, 초등학교가 함께 참여한 가운데, 학교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을 가정하여 신속한 보고 및 전파, 기관별 대응, 식중독 원인·역학조사 등 대응 능력을 높이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 참석자들은 “식품의 공급, 전처리, 조리, 보관, 제공까지 전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훈련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훈련 소감을 밝혔다. 정재용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올해 여름은 고온 다습한 날씨가 예상됨에 따라 어디서든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식중독 예방을 위한 6가지 실천 요령을 꼭 지켜달라” 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식중독 비상대책반 상시 운영과 식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구미시는 20일까지 발굽이 2개인 우제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긴급백신 접종을 추진한다. 이번 접종은 지난 10일 충북 청주 소 사육농가에서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이후 16일까지 청주, 증평지역에 총 10건이 발생해 대응 차원에서 실시하는 것이다. 시에서는 소, 돼지, 염소를 사육하는 농가 1,745호, 13만여두가 대상으로 백신을 무상 지원하며, 소 50두미만 농가와 염소농가는 공수의를 투입해 접종한다. 전호진 축산과장은 "충북지역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하고 있지만 구제역은 백신접종으로 차단방역이 가능하므로, 축산농가에 철저한 백신접종을 당부한다”고 했다. 구제역은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 동물에 감염되는 제1종 법정가축전염병으로, 증상으로는 입과 발굽 주변의 물집이 생기고 체온상승, 식욕저하가 나타난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호주)은 도내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이 올해 처음 검출됨에 따라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매년 비브리오패혈증 유행예측조사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지난 5월 8일 채취한 해수에서 올해 들어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다. 최근 3년간 매년 비브리오패혈증 검출 시기가 일주일씩 빨라졌으며 이는 지구온난화 로 인한 해수 온도 상승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주로 해산물을 덜 익혀서 먹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경우 감염된다. 사람 간 직접 전파는 없으나 패혈증으로 진행될 경우 치사율이 50%에 달한다. 특히, 간 질환자, 당뇨환자 등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은 치명적이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가 요구되고 평균 12~72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혈압 저하,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대부분 증상 발생 24시간 이내에 피부병변이 발생한다. 비브리오 패혈증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여름철에 어패류의 생식을 피하고 충분히 가열 후 섭취해야 한다. 또한 어패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은 5월 17일에 서울 스위스그랜드 호텔에서 만성질환 예방관리 정책 개발과 개선 과제 도출을 위해 「제17차 만성질환 관리 포럼」을 개최한다. 비감염성질환은 감염성 질환에 대비되는 표현으로 오래 앓는 경향을 보이며, 심뇌혈관질환, 암, 당뇨병, 만성호흡기계질환 등이 해당된다. 전세계적으로 74%의 인구가 비감염성질환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2021년 기준, 사망자 중 79.6%*가 비감염성질환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다. 만성질환 관리 포럼은 2013년부터 매년 1~2회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세계 고혈압의 날'을 계기로, 5월 17일에 개최한다. 고혈압과 당뇨병은 대표적인 만성질환으로, 고혈압은 우리나라 성인 4명 중에 1명이, 당뇨병은 7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고혈압과 당뇨병에 대해 지출하는 진료비는 2021년 기준 7.5조원으로, 전체 진료비 중 약 8%를 차지하는 수준이다. 고혈압과 당뇨병을 치료하지 않을 경우, 합병증으로 만성콩팥병, 뇌졸중, 심근경색증과 같이 관리가 더 어렵고 장애가 생길 수 있는 중증의 만성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커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안성시는 최근 충북 청주시와 증평군에서 구제역이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농가 피해을 막기 위해 가축 42만마리를 대상으로 구제역 백신을 긴급 추가 접종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우선 방역대책상황실을 가동하고 일죽면에 위치한 일죽도드람 거점소독시설 운영시간을 5월 31일 22시까지 연장운영키로 했다. 또 구제역 항체 형성을 위해 소 10만마리와 돼지 32만마리 등 총 42만6천마리를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구제역 백신을 긴급 추가 접종키로 했다. 단, 생후 2개월 미만이거나 2주이내 출하예정 가축은 제외하며, 이전 접종 후 3주가 지나지 않은 개체는 3주 경과 후 즉시 접종토록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발생한 구제역 혈청형이 백신 접종 유형인 O형임을 감안하면 철저한 백신 접종과 농가 차단방역으로 예방이 가능할 것이라 본다”며 “농가 관계자들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5월 17일에 긴급상황점검반장인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주재로 제6차 긴급상황점검회의를 열어 보건의료계 상황을 확인하고 진료공백 발생 방지방안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보건의료계와의 지속적인 대화와 소통, 응급 상황 등에 대비한 비상대응체계 점검 등을 통해 진료공백으로 인한 국민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로 했다. 박민수 제2차관은 “진료공백 발생으로 국민들께서 어려움을 겪는 일이 없도록'보건의료 재난 위기관리 표준매뉴얼'에 따라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조치를 적절하게 시행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정부와 보건의료계가 지켜야 할 최우선가치”라고 강조하며, “간호사들께서 지금까지 환자 곁을 지켜오셨던 것처럼 앞으로도 환자들과 함께 해 주시길 바란다. 정부는 간호사들께서 자부심을 갖고 일하실 수 있도록 간호사 근로여건 개선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농림축산식품부는 5월 10일 충북 청주시 소재 한우 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청주시와 증평군 소재 한우 농장 9호와 염소농장 1호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번 구제역 바이러스는 해외에서 유입된 것으로 보이며, 국내에서 사용 중인 구제역 백신으로 방어가 가능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구제역이 발생한 10개 농장 모두 첫 발생 신고(5월 10일) 이전에 해외에서 유입된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됐고, 백신접종 미흡 등으로 인해 항체형성이 잘되지 않은 개체들 중심으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국내 구제역 백신 항체 양성률이 2022년 기준 소(牛) 축종의 경우 98.2%로 높게 유지되고 있어 전국 확산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예상되나, 바이러스 잠복기(최대 2주), 추가 접종에 따른 항체형성 소요 기간(2주) 등을 고려할 때 산발적인 추가 발생 가능성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농식품부는 선제적이고 과감한 방역 조치를 통해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고 조기 안정화에 총력 대응하기 위해 전국의 우제류 사육농장의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 농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17일 10시 30분 대한병원협회를 방문하여, 병원계 주요 인사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간호법 재의요구 이후 의료현장 안정화를 위한 협조 요청 및 의견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박민수 제2차관은 “환자 안전을 위해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현장이 여느 때처럼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환자의 곁을 지킬 수 있도록 병원계 주요 인사들이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박민수 제2차관은 의료·요양·돌봄 현장에서 여러 직역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하며 조화롭게 환자를 돌볼 수 있는 협업방안에 대한 병원계 의견을 청취하고, “앞으로 다양한 사회 목소리를 함께 들으며 관련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순창군보건의료원은 오는 6월 1일부터 6월 29일까지 중년층 15명을 대상으로‘다시 왔나 봄’마음건강교실을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총5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맥박수계를 이용한 스트레스 검사와 우울증 선별검사, 자살예방 교육과 함게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공예요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만 45세 이상 64세 이하 군민 중 마음건강 회복이 필요한 군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전화 및 온라인 신청을 통해 선착순 신청 가능하다. 조석범 보건의료원장은“중년층은 호르몬 변화로 우울증 등 정신건강 문제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에 놓여 있고, 중년의 우울은 가족 구성원 모두에게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건강을 회복하고 스트레스에 대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양실버주택복지관은 지난 16일 광양시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어르신 기억력 강화를 위한 치매 선별검사와 치매 상담을 추진했다. 이번 치매 선별검사 및 치매 상담은 광양시치매안심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치매 조기검진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기 힘들어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진행됐다. 복지관은 신청자를 접수받아 20명을 검사했다. 이 중 인지 저하자로 판명된 어르신은 보호자와 상담을 통해 2단계 진단검사를 시행한 후, 경도 인지장애나 치매 진단이 된 경우 3단계 치매 감별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협약병원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치매 상담은 ▲치매 예방 333수칙 생활 속 실천하기 ▲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가족과 보호자 지원 서비스 안내 ▲치매 상담전화센터 이용 안내 ▲각 기관의 치매 예방 프로그램 안내 등 치매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예방 방법을 제공했다. 김수일 광양실버주택복지관장은 “치매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치매 검사와 상담을 통해 치매 예방과 증상 악화 방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어르신 건강 프로그램을 마련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남원시는 5월 8일부터 23일까지 12일간 남원시청 전 직원 약 1,45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위기 상황 대응을 위한 공무원들의 응급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최경식 시장의 특별 지시로 추진 중에 있다. 교육은 행정안전부 교육전문 인증기관인 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에서 △응급활동 원칙과 요령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와 사용법 △응급구조 시 안전수칙 신고요령 △심폐소생술과 제세동기 작동 등 교육용 인형으로 1대1 실습방식으로 현장감 있게 진행되고 있는데 참여공무원들의 심폐소생술에 대한 자신감 등 큰 호응속에 진행되고 있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발생 시 4분 골든타임 내 시행될 경우 생존율을 2배 이상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응급처치 중 하나로, 직원들의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시행률을 향상시키고 안전역량을 강화하여 응급상황 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 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전재난과 소명호 과장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지만 직접 해보지 않으면 응급상황에서 당황할 수 밖에 없다”며 “이번 전직원 교육은 언제 어디서든 일어날 수 있는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군산시치매안심센터가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예방관리에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대면, 비대면 프로그램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17일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치매인식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면 프로그램과 비대면 프로그램 진행됐으며 월명공원 일대에서 군산시민 1,0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됐다 비대면 프로그램은 자율코스 건강걷기 미션(하루최대 1만보 제한, 기간내 5만 보 달성)을 수행하며 워크온 앱을 이용해 미션을 달성한 시민에게 추첨을 통한 기념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12일 실시된 대면프로그램에는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 참여자와 함께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이 사전 접수했으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병행해 총 207명이 참여했다. 또한 치매예방관리와 감염병예방 건강체험부스뿐 아니라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협력해 풍요로운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치매극복 선도대학인 군산간호대학교 교직원 10명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워크온 앱을 이용한 온라인 참여는 총 805명으로 미션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시 미추홀구는 17일부터 성장기 어린이의 편식과 비만을 해소하고 건강한 식생활 실천 능력 향상을 위해 초등학교 5학년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 up! 식생활 교실을 운영한다. 구는 제22회 식품안전주간(5월7일~5월21일)을 맞이해 대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어린이 건강 up! 식생활 교실을 실시한다. 2018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학생들이 바람직한 식품 섭취 및 식습관에 관심을 갖도록 하는 데 목적을 뒀으며 학생들의 높은 호응도에 힘입어 올해도 진행된다. 식생활 교실은 10월까지 7개교 초등학교, 40학급, 95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80분간 진행되며 당·나트륨 섭취 줄이기, 아침 식사의 중요성 알기, 안전한 식품선택 등 이론 및 실습 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학생들이 쉽게 접하는 라면이나 탄산음료의 염도·당도를 직접 기계로 측정해보는 실습 교육이 준비돼 있으며 또띠아 건강간식 만들기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롭고 다채로운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이번 식생활 인식 개선 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이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최종 투표율 86.54%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전국적인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최종 집계에 따르면, 순창군은 사전 투표율 70.29%에 본투표율 16.25%를 합산한 최종 투표율 86.54%를 기록했다. 2014년 사전투표가 시작된 이래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하며 높은 투표 참여를 보인 순창군이, 최종 투표율에서도 전국 최고를 달성했다. 순창군 총 선거인 수는 24,184명으로, 이중 20,93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번 대선에 대한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군이 추진한 다양한 투표 독려 성과라 할 수 있다. 군은 읍․면 곳곳에 대형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전광판, 전화 컬러링,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선거 정보를 안내했다. 또한 공직자와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선거 독려 캠페인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특히 최영일 순창군수는‘투표 참여’피켓을 직접 들고 다니며, 장날 전통시장과 행사장 등 주민과 직접 만나는 장소마다 수시로 투표 참여를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제21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일인 6월 3일, 오후 7시 기준 도내 투표소에서 구급활동 1건이 발생했으며, 이 외 별다른 안전사고 없이 평온하게 투표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7시 44분경, 김제시 황산면 황산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80대 여성 유권자가 계단을 올라오다 중심을 잃고 뒤로 넘어지며 허리, 등, 머리 등을 바닥에 부딪혔다. 이를 목격한 관계자와 주변 도민이 즉시 119에 신고했고,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해 환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이번 선거를 맞아 도내 투·개표소 839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고, 사전투표와 본 투표에 걸쳐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며 안전관리 태세를 강화해왔다. 선거 전에는 자동화재탐지설비, 소방시설, 비상발전기 등을 점검하고, 확인된 불량사항은 5월 29일까지 모두 보완 조치했다. 특히 본 투표 종료 후 개표가 시작된 6월 3일 저녁 7시부터는, 도내 15개 개표소에 소방공무원 65명과 소방차량 16대를 고정 배치해 현장 안전관리를 촘촘히 실시하고 있다. 개표소 안전을 위해 소방본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3일) 오후 3시 34분께 전남 완도군 금일읍 용항항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2.47톤, 금일선적, 승선원 3명)와 어선 B호(1.63톤, 금일선적, 승선원 3명)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 가용세력을 급파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는 다시마 채취 작업 후 입항 중 B호와 충돌한 것으로, 이 사고로 A호에 타고 있던 외국인 선원(남,30대,라오스 국적) 1명이 사망하고 선장(남, 30대)은 부상을 입는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A호는 조타실 및 엔진이 손상됐으며 B호는 좌측 선수가 파손되는 등의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 두 선박은 충돌 후 자력으로 금일읍 용항항에 입항했으며, 완도해경은 양측 선박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주간이용센터(센터장 민복기)는 지난 5월 28일, 이용자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부모간담회 및 장애인 개인예산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호자와 센터 간의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고, 변화하는 장애인복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5명의 보호자가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부모 간담회는 센터의 운영 현황과 하반기 프로그램 계획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이용자들의 활동 영상 공유를 통해 자녀들의 센터 생활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보호자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및 의견나눔을 통해 건의사항과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이날 함께 진행된 ‘개인예산제 교육’에서는 제도의 기본개념과 도입배경, 대상자 선정, 지원 절차 등에 대해 보호자들이 함께 학습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개인 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민복기 관장은 “앞으로도 보호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5월 26일, 처갓집양념치킨 미사역점으로부터 지역내 장애인을 위한 치킨 10마리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처갓집양념치킨의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153챌린지’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미사역점이 참여한 세 번째 나눔실천 사례이다. ‘153챌린지’는 본사인 ㈜한국일오삼과 전국 가맹점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치킨을 후원하는 캠페인이다. 특히 미사역점은 2024년 12월 개점 2주년을 맞아 ‘153챌린지’ 참여를 시작한 이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귀감이 되고 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처갓집양념치킨의 맛있는 나눔 ‘153챌린지’를 응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치는 본점과 미사역지점의 의미있는 나눔에 감사드린다. 이러한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며, 나눔문화 확산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다.”고 전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소통과 섬김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이라는 미션 하에 장애인복지의 전문성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참여를 높여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