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은 전국 109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수족구병 의사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영유아(0~6세)의 경우 한달 전(15주차)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유행 이후 ’22년도에 3년만의 계절적인 유행이 있었으며, 올해도 예년과 유사한 시기에 발생 증가가 확인됨에 따라, 코로나19 유행 이전과 유사한 수족구병 유행이 예상된다. 수족구병은 입 안, 손, 발에 수포성 발진을 나타나는 것이 주된 증상이며, 발열, 무력감, 식욕 감소, 위장관증상(설사, 구토)이 나타날 수 있다. 대부분의 경우 증상 발생 후 7~10일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하는 질병이나, 수막염, 뇌염, 심근염, 마비증상 등 드물게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기에,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받아야 한다. 특히, 6개월 미만의 영아,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 증상이 심한 경우(2일 이상의 발열 등)는 반드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수족구병은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예방 및 전파차단이 중요하며, 수족구병이 의심될 경우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고, 어린이집, 키즈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임실군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8일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 부설노인대학교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치매파트너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는 따뜻한 동반자이다. 이번 교육은 치매 바로 알기, 치매 조기 검진의 필요성, 치매 예방수칙, 치매파트너 역할과 활동 방법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중에 실시한 치매 예방 체조는 노인들에게 몸과 마음을 활동적으로 유지하는 좋은 방법으로, 교육을 받은 한 재학생은“다양한 일상속에서 조금이나마 치매에 대해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급속한 고령화와 치매 인구 증가로 치매는 이제 남의 일이 아니라 내 가족, 내 이웃 그리고 우리 사회의 일이다”며“치매 환자와 가족의 따뜻한 동반자로서 항상 응원하고 배려하는 치매파트너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순창군 보건의료원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아토피 케어 용품 만들기 교실’참여 대상자를 오는 6월 7일까지 모집한다. 아토피는 가려움증, 염증, 각화가 주증상인 만성 난치성 습진 피부질환으로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든 발생하기 쉽고, 최근 생활환경과 식생활의 변화로 아토피 질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군은 아토피피부염 진단을 받거나 아토피에 관심이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6월 8일부터 6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14시~16시에 천연재료를 이용한 보습제, 비누, 입욕제 등을 참가자가 직접 만드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석범 보건의료원장은“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이 심각한 상황에서 아토피는 우리 생활에 밀접한 질환이다”며“이번 만들기 교실을 통해 깨끗한 생활 습관 또한 유도해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신청을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 보건의료원 예방의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보건의료원은 아토피 등록·관리 및 상담을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취약계층(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아토피 환자에게는 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을 향상에 최선을 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장수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존중문화 확산 및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해 8월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6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생명지킴이 양성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생명지킴이는 자살위험에 처한 이들이 보내는 자살위험 ‘신호’를 인식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기관이나 전문가에게 연계해주는 역할을 한다. 교육내용으로는 ▲자살을 암시하는 언어적, 행동적, 상황적 신호 확인하기 ▲실제 자살 생각을 묻고 죽음의 이유와 삶의 이유를 경청하기 ▲안전 점검 목록을 확인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의뢰하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해 이뤄진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이번 교육이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삶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생애주기별 자살예방교육을 지속 추진해 지역사회 내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상담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자살예방 상담전화 또는 장수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주시 통장연합회는 지난 15일 회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구호 조치를 위해 신속한 심폐소생술의 필요성을 알리고, 일상에서 가족이나 이웃이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히 응급조치를 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이지연 강사(완산소방서)가 초청돼 △심폐소생술의 개념 △119신고 조치 및 심폐소생술 방법 △기도확보 및 인공호흡 사례 △마네킹을 이용한 실습 △심장충격기 사용 시연 및 실습 순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가한 통장연합회 회원은 “꼭 필요한 교육을 받아 보람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교육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도영 전주시 통장연합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통장님들이 소중한 생명을 구할 기적의 골든타임을 사수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면서 “통장님들이 내 가족과 이웃을 살리는 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완산소방서와 협업하여 35개동 통장회의 등 심폐소생술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산청군은 오는 7월 31일까지 치매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9일 산청군 치매안신센터에 따르면 해마다 증가하는 노인인구와 치매로 고통 받는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산청군은 치매조기발견을 통해 치매 없는 건강한 노후와 가족의 경제적·사회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번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지역 내 만 60세 이상 전 주민과 치매고위험군이다. 앞서 산청군은 이번 조사를 위해 치매 선별 검사요원 6명을 선발했다. 또 검사요원 역량 강화를 위해 치매이론, 검사방법, 실습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들 검사요원들은 마을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경로당 이용자와 인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CIST(치매선별용 간이정신상태 검사)를 이용해 조사를 진행한다. 특히 기억력, 지남력 등 19개 문항으로 이뤄진 질문지로 무료치매검사를 실시해 검사 결과에 따라 협약병원에 정밀검진을 의뢰한다. 진행순서는 1차로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인지저하가 의심될 경우 2차로 신경심리검사, 치매임상평가 등 의사 진료를 받게 할 계획이다. 치매진단자의 경우 3차로 협약병원에서 전문의 진찰, 혈액·뇨검사, 뇌영상 촬영 등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천안시는 19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복지·건강 기능 강화를 위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코로나19 대응으로 보건소로 파견됐던 간호직 공무원들을 현재 30개 읍면동에 배치 완료했으며 지역 내 복지와 건강 연계사업 진행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간호인력 확충에 따라 각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은 복지인력과 협업해 통합사례관리, 위기가구발굴, 찾아가는 복지상담, 종합상담 등 지역주민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이번 교육은 31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62명을 대상으로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건강 관련 협업 체계구축을 위한 맞춤형복지팀 역량을 강화했다. 박상돈 시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한 간호직 공무원들의 보건소 파견으로 건강 관련 상담에 어려움이 컸는데 읍면동 간호직 추가 배치로 복지과 보건이 통합된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북도는 지난해 추진했던 경로당 대상 감염병 선제적 검사 사업을 확대 실시하고, 감염병 발생 취약시설인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감염병 검사사업도 함께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칠곡 지역 25개 경로당의 어르신 285명을 대상으로 살모넬라, 노로바이러스 등 21종의 병원체에 대해 유행 전 선제적 검사를 진행하고 19명의 감염자를 찾아내 감염병 유행의 선제적 예방효과를 실현한 바 있다. 올해는 검사대상 지역을 칠곡, 포항, 영천 3곳으로 확대해 경로당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도 선제적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4월말까지 사회복지시설 입소자 44명을 검사한 결과 노로바이러스, 황색포도알균 등 7명의 감염자를 찾아내 보건소에 통보하고 치료했다. 손창규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19의 일상화, 기온상승, 사람들의 활동과 접촉량 증가에 의해 유행성 감염병 발생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감염병 취약계층과 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는 코로나19 유행시기만큼이나 중요하므로, 한명의 감염자를 선제적으로 찾는 것이 수백 명의 확진용 검사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최근 대구 A형간염 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대구광역시와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는 강화된 감시 및 관리체계를 통한 선제적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올해 대구광역시 A형간염 환자 발생은 5월 18일 기준 32명으로 지난해 동기간보다 1.5배 증가되어 각별한 주의가 당부된다. 신고된 환자의 연령대는 40대 13명(40.6%), 50대 8명(25.0%), 30대 5명(15.6%)으로 대부분 60대 미만으로 확인됐다. 대구광역시에서는 증가된 A형간염 환자에 대한 선제적 대응 조치로 철저한 역학조사 등 올해 현재까지 발생된 환자의 접촉자를 대상으로 가까운 보건소에서 항체 검사와 필요시 A형간염 예방접종을 1회 무료 지원한다. A형간염은 급성 감염 질환으로 ‘분변-경구’ 경로나 오염된 물·음식 섭취를 통해 전파가 이루어지고 특히, 날씨가 더워지는 6월에서 9월 사이 많은 환자가 발생할 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손태종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 감염병대응과장은 “A형간염 감시강화 및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접촉자 파악과 예방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흥준 대구광역시 보건의료정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부산시는 오늘(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시청과 도시철도 시청역 연결통로에서 '세계고혈압의 날(5월 17일) 기념 시민건강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부산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증진 체험관을 운영해 고혈압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부산시와 부산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지원단이 주관하고, 보건소ㆍ부산권역심뇌혈관센터ㆍ부산금연지원센터·(주)에이아이인사이트 등 총 11개 유관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운영되는 체험관은 총 5개 부스로 ▲ 자기혈압알기(가정혈압의 중요성) 및 전문의 상담 ▲ 금연·절주·비만·올바른 식생활 습관 형성을 위한 체지방검사, 일산화탄소 측정, 음주고글·비만조끼 체험, 맞춤식 영양상담 ▲ 인공지능(AI) 기반 안저검사로 고혈압 합병증 검사 ▲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가지 생활수칙 홍보 등 시민들에게 다양한 전시·상담·홍보·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소라 부산시 시민건강국장은 “고혈압은 뚜렷한 증상은 없지만, 두통이나 어지러움, 피로감이 나타날 수 있고 합병증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예방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강릉시는 시민의 건강행태 및 의료이용 등 건강통계 생산을 통한 보건계획 수립을 위해 오는 7월 31일까지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보건법에 따라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통계조사로, 결과에 따라 지역에 꼭 필요한 정책을 세우고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하는 데 활용된다. 질병관리청에서 선정한 표본가구의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성인 890명을 대상으로 우편을 통해 가구선정안내서와 안내자료를 사전 배부하고, 이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대한 교육을 이수한 6명의 조사원이 선정된 가구를 직접 방문한다. 조사원이 태블릿 PC의 전자조사표를 이용하여 설문문항을 읽고 조사대상자가 응답하면 조사원이 답변을 입력하는 1:1 면접조사를 진행하며, 설문문항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등의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병 같은 만성질환 여부 등 총 17개 영역 145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거하여 비밀이 철저히 보장되므로, 정확한 건강실태조사를 위해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시민들께서는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이천시는 17일 설봉공원 음악분수 행사장에서 시장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원종성 이천시지회장, 각 단체장, 통장, 시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충 방역을 위한‘친환경 맞춤형 감염병 예방 드론 방역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람 및 방역 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공한지, 물웅덩이 등에 모기 유충의 근원지를 방역 소독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으며, 모기 유충의 생활사 및 좀 더 효과적인 방역 방법의 소개 등이 됐다. 이천시에서는 최근에서도 발생하는 모기 매개 감염병인 말라리아(21년 1명, 22명 2명)와 일본뇌염(21년 1명, 22년 0명) 환자가 발생하지 않토록 방역소독에 철저를 기하고, 건강한 시민의 생활을 위해 모기 유충의 집중관리 기간인 6월에서 10월까지 드론 방역을 병행 시행한다. 이에 모기 유충의 주요 서식지인 설봉공원 등 관내 주요 저수지에서 첨단 드론 기술을 활용하여 방역함으로써 방역 사각지대를 없애고, 효과적으로 취약지를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모기 유충 중점관리서식지 280여 개소를 집중 관리하고, 일일모기발생감시장비(DMS)를 통해 모기 발생을 객관적인 데이터화 하여 드론 방역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포항시는 지난 10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한우농장에서 4년 4개월 만에 구제역이 발생해 10개 농가로 확산됨에 따라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전염병 예방을 위해 우제류(소) 농장과 축산차량 등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84시간 동안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했으며, 구제역 방역 대책 상황실을 기존 운영하는 ASF 상황실과 통합 운영했다. 이외에도 오염원의 축산농장과 관련 시설로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4개 반의 공동방제단을 비롯해 자체 소독 차량 2대를 동원, 소독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농가에 소독약을 공급하는 등 지역 내 유입에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우제류 농가를 대상으로 20일까지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 중이다. 긴급접종 대상은 소, 돼지, 염소 전 두수로, 출하 2주 전과 2개월 미만 개체는 접종에서 제외된다. 다만, 3주가 경과하지 않은 개체는 해당 기간에 접종하지 않고 3주 경과 시점에 재접종한다. 백신접종은 정기접종과 동일하게 50두 미만의 소규모 사육 농가는 공수의 접종을 지원하고, 50두 이상의 전업농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는 실제 임상과 유사한 환경에서 치과용 의료기기(임플란트, 골이식재)에 특화된 전임상 연구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의료기기의 인허가를 위해 최종적으로 실험동물에서 평가가 요구되는 품목이 있는데 치과에서 사용되는 임플란트나 골이식재는 구강 내 적용이 어려워 대다수 대체 부위(머리뼈, 정강이뼈 등)에서 관련 연구가 수행되어 왔다. 하지만 최근 유럽, 미국, 일본 등의 국가에서는 평가 결과의 신뢰성을 검증하고자 임상과 동일한 적용 경로로 수행된 시제품 평가 자료를 요구하고 있으나 막대한 자본과 관련 기술 및 시설이 뒷받침되어야 하기 때문에 대다수 기업이 대응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다. 국내 임플란트 기업의 애로사항을 미리 파악한 케이메디허브는 수년간의 준비 끝에 국제적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치과용 의료기기 전임상평가 시스템을 구축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치과용 의료기기(임플란트, 골이식재)의 임상 적응증을 대표할 수 있는 전임상 유효성 평가 시스템(실험 동물 모델/의료기기 적용/분석 및 평가)을 구축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의 의료기기 평가 기반기술을 바탕으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치과(신영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5월 18일 9시 30분 의료기관평가인증원(소재) 대회의실에서 45개소 상급종합병원장과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5월 17일 병원계 간담회에 이어, 간호법 재의요구 이후 의료현장 안정화를 위한 협조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박민수 제2차관은 의료·요양·돌봄 현장에서 여러 직역들이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하며 조화롭게 환자를 돌볼 수 있는 협업방안에 대한 상급종합병원장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박민수 제2차관은“환자 안전을 위해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료 현장이 여느 때처럼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하며 환자의 곁을 지킬 수 있도록 상급종합병원장들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앞으로 다양한 사회 목소리를 함께 들으며 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북취재본부 | 순창군이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최종 투표율 86.54%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전국적인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최종 집계에 따르면, 순창군은 사전 투표율 70.29%에 본투표율 16.25%를 합산한 최종 투표율 86.54%를 기록했다. 2014년 사전투표가 시작된 이래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을 기록하며 높은 투표 참여를 보인 순창군이, 최종 투표율에서도 전국 최고를 달성했다. 순창군 총 선거인 수는 24,184명으로, 이중 20,930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번 대선에 대한 군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군이 추진한 다양한 투표 독려 성과라 할 수 있다. 군은 읍․면 곳곳에 대형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전광판, 전화 컬러링,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선거 정보를 안내했다. 또한 공직자와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선거 독려 캠페인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특히 최영일 순창군수는‘투표 참여’피켓을 직접 들고 다니며, 장날 전통시장과 행사장 등 주민과 직접 만나는 장소마다 수시로 투표 참여를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제21대 대통령선거 본 투표일인 6월 3일, 오후 7시 기준 도내 투표소에서 구급활동 1건이 발생했으며, 이 외 별다른 안전사고 없이 평온하게 투표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7시 44분경, 김제시 황산면 황산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80대 여성 유권자가 계단을 올라오다 중심을 잃고 뒤로 넘어지며 허리, 등, 머리 등을 바닥에 부딪혔다. 이를 목격한 관계자와 주변 도민이 즉시 119에 신고했고,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해 환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이번 선거를 맞아 도내 투·개표소 839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고, 사전투표와 본 투표에 걸쳐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하며 안전관리 태세를 강화해왔다. 선거 전에는 자동화재탐지설비, 소방시설, 비상발전기 등을 점검하고, 확인된 불량사항은 5월 29일까지 모두 보완 조치했다. 특히 본 투표 종료 후 개표가 시작된 6월 3일 저녁 7시부터는, 도내 15개 개표소에 소방공무원 65명과 소방차량 16대를 고정 배치해 현장 안전관리를 촘촘히 실시하고 있다. 개표소 안전을 위해 소방본부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오늘(3일) 오후 3시 34분께 전남 완도군 금일읍 용항항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2.47톤, 금일선적, 승선원 3명)와 어선 B호(1.63톤, 금일선적, 승선원 3명)가 충돌했다는 신고가 접수, 경비함정과 연안구조정 등 가용세력을 급파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A호는 다시마 채취 작업 후 입항 중 B호와 충돌한 것으로, 이 사고로 A호에 타고 있던 외국인 선원(남,30대,라오스 국적) 1명이 사망하고 선장(남, 30대)은 부상을 입는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A호는 조타실 및 엔진이 손상됐으며 B호는 좌측 선수가 파손되는 등의 물적 피해가 발생했다. 두 선박은 충돌 후 자력으로 금일읍 용항항에 입항했으며, 완도해경은 양측 선박 선장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주간이용센터(센터장 민복기)는 지난 5월 28일, 이용자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부모간담회 및 장애인 개인예산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보호자와 센터 간의 원활한 소통을 도모하고, 변화하는 장애인복지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총 15명의 보호자가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부모 간담회는 센터의 운영 현황과 하반기 프로그램 계획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졌으며, 이용자들의 활동 영상 공유를 통해 자녀들의 센터 생활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보호자들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및 의견나눔을 통해 건의사항과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이날 함께 진행된 ‘개인예산제 교육’에서는 제도의 기본개념과 도입배경, 대상자 선정, 지원 절차 등에 대해 보호자들이 함께 학습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개인 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며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민복기 관장은 “앞으로도 보호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5월 26일, 처갓집양념치킨 미사역점으로부터 지역내 장애인을 위한 치킨 10마리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처갓집양념치킨의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153챌린지’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미사역점이 참여한 세 번째 나눔실천 사례이다. ‘153챌린지’는 본사인 ㈜한국일오삼과 전국 가맹점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치킨을 후원하는 캠페인이다. 특히 미사역점은 2024년 12월 개점 2주년을 맞아 ‘153챌린지’ 참여를 시작한 이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따뜻한 귀감이 되고 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민복기 관장은 “처갓집양념치킨의 맛있는 나눔 ‘153챌린지’를 응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치는 본점과 미사역지점의 의미있는 나눔에 감사드린다. 이러한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며, 나눔문화 확산에도 큰 기여를 할 것이다.”고 전했다. 하남시장애인복지관은 ‘소통과 섬김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하남시장애인복지관’ 이라는 미션 하에 장애인복지의 전문성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참여를 높여 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