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 중구와 청남나눔봉사회(회장 이호진), 365디지털 치과의원(병원장 길상춘), 좋은의사들 안과병원(병원장 조재학)이 23일 오전 11시 365디지털 치과의원에서 취약계층 안과·치과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울산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원봉사분과(위원장 이호진)의 제안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중구는 의료 지원이 필요한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을 발굴해 연계할 예정이다. 365디지털 치과의원과 좋은의사들 안과병원은 오는 6월부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과·치과 검진 및 치료 등을 실시하고 병원비의 일부를 지원할 방침이다. 청남나눔봉사회 역시 병원비의 일부를 후원하고, 지속적으로 사례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형편이 어려워 제때 필요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 해소 및 주민들의 의료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5월 23일 오전 8시 컨퍼런스하우스달개비(서울 중구 소재)에서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제38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제38차 회의에 보건복지부는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 차전경 보건의료정책과장, 하태길 약무정책과장이 참석했다. 보건의약단체에서는 대한의사협회 이정근 부회장, 대한병원협회 송재찬 부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홍수연 부회장, 대한한의사협회 황만기 부회장, 대한약사회 김대원 부회장, 대한간호협회 탁영란 부회장이 참석했다. 제38차 회의에서 보건복지부는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추진방안(안)에 대해 설명하고, 각 단체의 의견을 수렴했다. 보건복지부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은 “감염병 ‘심각’단계가 6월 1일부터 하향 조정될 예정으로, 정부는 법 개정 전 제도 공백에 따른 불편 방지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밝히며, “정부는 의료약자의 의료접근성을 제고하고 안전한 시범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각계의 의견을 지속 수렴해나갈 계획”이라며 “시범사업뿐만 아니라 「의료법」 개정을 통한 비대면진료의 제도화를 위해서도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약류인 식욕억제제(향정신성의약품) 처방건수가 많아 최근 언론에서 개장질주(오픈런)가 이슈가 된 5개 의료기관에 대해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복지부(심평원·건보공단)·식약처․지방자치단체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식약처는 5개 의료기관 모두에서 식욕억제제를 과다처방한 사례를 확인했으며, 이중 일부의원은 2종의 식욕억제제를 병용처방하는 등 ‘마약류의 오남용 방지를 위한 조치사유’에 해당했다. 식약처는 5개 의료기관의 점검결과에 대해 전문가(식욕억제제 분야) 의견을 들어 과다처방의 타당성이 인정되지 않는 경우 경찰청에 수사의뢰 조치할 예정이다. 다만, 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법」 위반 여부 조사 결과, 별다른 문제점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부는 “앞으로도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 우려 문제가 제기되는 의료기관에 대해 적극 조치함으로써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오남용을 차단하고 안전하고 적정한 사용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자체, 농협중앙회, 생산자 단체 등과 협력하여 최근 발생한 구제역의 조기 안정화에 총력 대응 중이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관리도 철저하게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구제역은 5월 10일 충북 청주시 소재 한우 농장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현재까지 청주시와 증평군 소재 한우 농장 10곳과 염소농장 1곳에서 발생했으며 농식품부는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초동방역 조치, 전국 긴급 백신 접종, 검사 및 예찰, 집중소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5월 11일부터 발생지역 및 인접 시군 우제류 52만두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 접종을 시작하여 21일까지 전국 우제류 1,060만두에 대한 접종을 완료했다. 청주시, 증평군, 인접 시·군 등 9개 시·군에 대해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까지 격상*하고 그 외 시·군에 대해서도 심각 단계에 준하는 조치를 시행 중이다. 또한 구제역이 발생한 농장 대부분이 백신 접종 소홀, 축사 출입구 신발 소독조 미비치, 부적정 소독제 사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난만큼 전국 우제류 농장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등 방역실태를 점검하고 방역수칙 교육·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행정안전부는 23일 지난 5월 10일부터 충북 청주와 증평에서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의 전국 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5억 원을 충북에 선제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구제역 발생지역에 대한 사람, 차량 통제와 거점소독시설과 통제초소 등 발생지 인근 차단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된다. 현재 구제역은 지역별 위험도를 고려하여 발생지인 충북 청주 인근 9개 시‧군 위기 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상향하여 관리하고 있다.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은 “4년 4개월 만에 구제역이 발생하여 국민의 걱정이 큰 만큼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지자체와 농장에서는 철저한 소독과 차량 통제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정부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현장 방역 활동이 철저히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익산 국립 한센인 요양병원 건립에 대한 비용대비 편익(B/C)이 1.29로 경제적 타당성이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 한센인 전문 요양병원 건립은 150병상 기준 건립비 130여억원의 사업규모로 순현재가치(NPV)가 188억원에 달해 통상 비용대비편익(B/C) 평가가 1을 훌쩍 넘어서 경제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이번 평가에서 비용항목으로는 토지가격, 건축비, 기타비용 등이, 편익항목으로는 교통비 절감, 보호자의 돌봄 시간 절감, 삶의 질 개선 등이 고려됐다. 시는 지난 23일 이길용 한센총연합회 회장 및 한센정착촌 4개 마을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 한센인 요양병원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최종 용역 결과에 따른 경제성 확보와 함께 한센인 평균 연령은 80세로 고령이며, 장애인 현황은 74.9%로 전문적 치료 및 재활 등의 의료서비스 대상자가 많아 요양병원 건립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왕궁지역 한센인들은 일제 강점기 때부터 소록도 등에 강제 이주됐다가 1948년 왕궁면에 요양소 소생원 설립을 시작으로 한센인 다수가 익산으로 이주해 현재까지 거주하고 있다. 전국 한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릉군은 군민의 질병예방 및 조기진단의 중요성을 깨닫고, 건강한 미래를 위한 걸음을 내딛고자 영남대학교병원 및 아주대학교병원과 종합건강검진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릉군민은 저렴한 가격으로 대학병원의 전문 의료진들과 협력한 정밀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영남대학교병원-울릉군민 거주자와 배우자(직계 존·비속포함)을 대상으로 원활한 검진 서비스 지원, 검진결과에 따라 진료연계가 필요한 경우 이에 대한 편의를 제공, 종합건강검진 감면 혜택(35~16%) 등 ▶아주대학교병원–울릉군민 대상으로 원활한 검진 서비스 지원 및 종합건강검진 감면 혜택(36~33%) 등이며, 건강검진 감면 대상자는 울릉군 거주 신분증이나 그 가족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하면 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릉군민 및 그 가족에게 양질의 다양한 검사가 가능함에 따라 건강한 생활습관과 질병예방에 대한 인식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군민들의 건강을 총괄적으로 관리하고, 건강과 행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로 지속적인 협력과 건강증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의 날(5.29.)을 맞아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과 함께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책임보험 제도’와 ‘부작용 등 안전성 정보 보고 방법’을 의료기기안전정보 모니터링센터인 삼성서울병원·세브란스병원에서 홍보·안내한다. 의료기기 책임보험은 인체이식형 의료기기의 부작용으로 환자가 입은 피해를 배상할 수 있도록 제조·수입업체가 가입하는 보험으로, 결함이 있는 이식 의료기기로 인해 부상·후유장애 등 피해를 입었다면 누구든지 기업이 가입한 보험금 지급을 청구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식약처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은 의료기기 책임보험 제도, 의료기기 부작용 등 안전성 정보를 보고 방법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하며, 현장에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상담을 진행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이 안전한 의료기기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의료기기 시판 후 안전관리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자 극복의 날’(5.23)을 맞이하여, 희귀질환 지원을 강화하고 희귀질환 지정심의 대기기간에 따른 불편을 적극 해소하기 위하여 올해 재심의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희귀질환관리법령에 따라 국가관리대상 희귀질환을 매년 확대 공고하고 있으며, ‘희귀질환 헬프라인’ 누리집을 통해 상시적 신규 지정신청을 받고, 희귀질환전문위원회·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정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지정기준 및 절차 지침인 '희귀질환 지정 사업 안내'를 제정·시행(’23.1)했다. 또한, 그간 미지정 질환에 대한 신속한 재심의 추진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신청된 질환의 재심의 대기기간을 단축하고, 관련 절차를 체계적으로 정비했다. 이에 더하여, 질병관리청은 관련 지침(‘희귀질환 지정사업 안내’, ’23년 시행) 제정으로 개편된 재심의 체계를, 지침 시행 이전 재심의 대상질환에 대해서도 소급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8년 지정신청 접수 이후로 현재까지 미지정된 모든 질환에 대해 올해에 일괄 재심의를 수행하여, 심의 대기기간을 단축하고 신속한 결정이 이루어지도록 추진한다. 심의결과는 하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밀양시는 다빈도 의료이용 의료급여수급권자 36명과 함께 지난 20여 일간 ‘걸음아 나 살려라! 오천보 걷기사업’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걷기 사업은 ‘하루 오천보 걷기, 기간 내 10회 목표 달성’을 통해 만성질환을 가진 대상자들이 생활 속 걷기를 실천함으로써 건강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걷기사업에 참여한 한 의료급여수급권자는 “밖에 나와 걷기를 하면서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도 꾸준한 걷기 운동으로 스스로 건강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또한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 30명에게는 5월 중 목표달성 기념품을 전달하고,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적정 의료이용을 위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란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생활습관의 개선으로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의료급여수급권자가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건강문화 확산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최신 나노 소재인 플라즈모닉 나노 기둥에 대한 집적 및 바이오 응용 연구동향과 전략을 정리해 국제 저널에 게재했다. 유전체, 반도체로 구성된 나노 크기의 기둥에 금속의 박막을 씌운 플라즈모닉 나노 기둥은 고감도 바이오센서, 고해상도 세포 영상 등에 사용되는 나노 소재로, 특정 질병의 진단, 세포 영상을 통한 기전 분석 등의 활용에 최근 주목받고 있다. 케이메디허브와 부산대학교의 연구진은 플라즈모닉 나노 기둥의 집적 및 바이오 응용 연구동향, 향후 개발 전략을 담은 총설 논문 ‘Plasmonic nanopillars—a brief investigation of fabrication techniques and biological applications’을 발표했다. 해당 논문은 케이메디허브 최종률 선임연구원(공동 교신저자), 오성석 선임연구원(공저자)이 부산대학교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김규정 교수(공동 교신저자), 안희상 박사과정(공동 1저자), 김수정 박사과정(공동 1저자) 등 연구팀을 이루어 함께 준비했다. 논문은 국제학술지인 ‘바이오센서(Biosensors, IF=5.74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광역시는 최근 인플루엔자(독감) 의사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호흡기 질환 주의를 당부했다. 광주시 감염병관리지원단 통계자료에 따르면 19주차(5월7일~5월 13일) 기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16.2명으로 이번 절기 유행기준인 4.9명의 3.3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15주차(4월9일~4월15일) 4.3명과 비교하면 3.7배 이상 늘었다. 인플루엔자(독감) 증상은 38도 이상 갑작스러운 발열, 기침, 인후통 등이다. 이처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증가 양상은 큰 일교차와 봄철 활동량 증가, 실내외 마스크 해제 등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나타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플루엔자 의심증상 발생 때 의료기관 방문·진료 ▲기침예절 실천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류미수 복지건강국장은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이 발견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인플루엔자 진단 때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등교를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이천시립효양도서관은 6월 19일부터 7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14:00~16:00)에 “어르신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 치매 예방교실은 이천시 최초 치매극복선도도서관으로 지정된 효양도서관과 이천시 건강증진과 치매관리팀이 협력하여 65세 이상 어르신(15명)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CIST,SMCQ,SGDS) 및 다양한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치매 예방 실천방법 제공 및 어르신 인지기능향상에 도움을 드리고자 기획했다. 한편, 주담당자 김교선 간호사와 민주희 사회복지사의 진행으로 ▶1차시 사전검사, 운동치료 ▶2차시 인지학습, 가방만들기 ▶3차시 인지학습, 손도장찍기 ▶4차시 인지학습,풍경키트만들기▶5차시 인지학습,토피어리만들기▶6차시 인지학습, 선캐쳐만들기▶7차시 인지학습, 펀치니들 액자만들기▶8차시 사후검사, 사진첩 만들기 총 8개 과정으로 운영 할 예정이다. 참여자 모집은 6월 1일 오전10시부터 전화 및 방문접수로 선착순 모집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관내 어르신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치매예방교실에 많은 관심과 참여을 부탁드리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익산시가 마약중독의 실제 사례를 주제로 한 시민공개강좌를 진행한다.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다음달 14일 오후 3시 국가무형문화재통합전수교육관에서 ‘판도라의 상자를 연 사람들 –마약 중독 이야기–’를 주제로 센터 개소 기념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최근 유명 연예인의 마약 투약사건, 고교생 대상 마약음료 협박 사건 등으로 마약에 대한 관심과 불안이 높아지고 있으며 과거보다 손쉽게 구할 수 있다는 것에서 마약 범죄는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이번 강좌는 마약중독재활 전문병원인 인천참사랑병원의 천영훈 원장을 초청해 마약 중독의 실태, 중독에 대한 이해 및 인식개선, 예방 및 치료 재활에 대한 내용 등을 들어본다. 참가신청은 누구나 가능하며 6월 2일까지 전화, QR코드(행사 포스터 및 거리 현수막 참조)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현기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은“이번 시민강좌를 통해 익산시민이 중독 위험으로부터 안전한 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마약 중독예방을 위해 일생 생활 속에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창녕군은 최근 영·유아 수족구병 의사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군민들의 주의와 관심을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손, 발의 발진과 입안의 궤양성 병변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으로 0~6세 이하의 소아에게 많이 발생한다. 감염경로는 주로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 수포의 진물 등으로 비말 감염과 분변 등을 통해 경구 감염이 된다. 주된 증상은 감염된 환자와 접촉 후 약 4~6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서 발열, 식욕 부진, 권태감이 나타나면서 손, 발, 입안에 수포, 궤양 등이 생긴다. 특히 의사소통이 어려운 영·유아의 경우 음식을 먹지 못하고 침을 삼키지 못해 많은 침을 흘리는 등의 증상이 있으니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발진은 주로 손등과 발등에 생기고, 붉은색을 띤 물집 형태를 하고 있으며, 통증이나 가려움증 등의 다른 증상은 거의 없고 고열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다. 수족구병은 특별한 치료 방법은 없으며, 대부분 7~10일 이내에 증상이 호전되면서 사라지지만, 2일 이상 발열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의료기관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또한 예방백신이 없어 전파 방지를 위해 개인위생이 중요하다. 올바른 손씻기와 기침 예절을 준수해야 하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0일 청소년문화의집 회의실에서 ‘2025년 제8회 사례결정위원회 심의회’를 개최했다. 사례결정위원회는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산하 기구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한 보호조치(시설보호, 가정위탁 등) 및 보호 종료 결정을 전문적으로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위원회는 변호사, 의사, 아동보호전문기관, 지역아동센터, 아동양육시설 관계자, 경찰,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아동의 특성, 보호 환경, 사회적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위원장인 김홍태 가족행복과장은 “보호 대상 아동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보호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자립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라며, “아동이 행복한 김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천시는 농작물 추수, 등산 등 진드기 노출 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철을 맞아 시민들에게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진드기매개 감염병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이 있으며 최근 경북에서 26명이 확진됐다. 매개체인 참진드기와 털진드기는 각각 8월과 10월 초에 개체 수가 급증하여 11월까지 발생하므로 야외 활동 시 진드기 물림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증상은 발열, 근육통, 설사 등이며, 이는 감기 몸살, 소화기 질환의 증상과 유사하다. 텃밭 작업, 농작업, 등산 등 진드기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야외 활동 후 2주 이내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치료받아야 한다. 또한, 진드기매개 감염병의 최선의 예방책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므로 야외 활동 전 밝은색 긴 옷·장갑·토시 착용, 기피제 뿌리기, 돗자리·방석 이용이 필요하며, 야외 활동이 끝난 뒤에는 작업복을 즉시 세탁하고, 샤워를 하며 물린 자국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야 한다. 김천시 보건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김천시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의 본조사에 앞서 조사요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김천시청 강당에서 조사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조사 관리자와 조사원 등 총 96명이 참석했으며, 교육은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기초 역량 함양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인구주택총조사의 개요 및 목적 △조사 항목별 조사 방법과 유의 사항 △조사원의 행동 요령 및 응답자 응대 기법 △조사 중 안전 수칙과 비상 상황 대응 요령 등 조사 전반에 대한 실무 중심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태블릿 전자조사(CAPI) 방식을 활용한 조사표 입력 실습을 통해 조사원들이 디지털 조사 환경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 실습을 통해 현장 조사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했다. 김천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조사원들의 조사 이해도와 현장 대응력을 높여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자료 생산의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2025 인구주택총조사는 계획보다 앞당겨 지난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올해로 2회째를 맞은『2025 김천김밥축제』은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직지문화공원 및 사명대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2025 김천김밥축제』는 지난해 큰 성과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고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렇다면 다른 자치단체 축제와 다른 점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먼저, 시는 의례적으로 진행했던 의전 관행을 개선하고자 공식 개막식을 없애고, 관람객 위주의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의 주인공은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이라는 마인드로 내빈 소개, 축사, 환영사 등을 없애고, 초청 인사의 퍼포먼스 대신 공연으로 대체하는 등 자치단체에서 볼 수 없는 파격적인 행보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두 번째, 축제의 정체성을 위해 모든 프로그램이 ‘오직 김밥’에 맞춰져 방문객에게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축제의 핵심인 김밥은 김밥공장 ㈜대정과 지역의 김밥 업체가 자리 잡을‘명품로컬김밥존’, 전국 이색김밥이 위치할‘이색김밥존’, 유명 프랜차이즈 김가네가 참여하는‘김밥 이벤트존’으로 총 32개 업체에서 50여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경주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21일 청소년 상담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5년 하반기 슈퍼비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슈퍼비전은 동국대학교 상담심리학과 남향자 교수(정신보건임상심리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심리검사 활용과 상담기법’을 주제로 실제 상담 현장에 적용 가능한 사례 중심 지도를 통해 상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경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동반자 및 상담복지센터 상담사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슈퍼비전과 교육을 운영하며 위기청소년 지원체계의 질적 향상으로 도모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상담자의 심리검사 해석력 및 개입기법을 강화하는 실질적 계기가 되었으며,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상담 서비스 품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청소년을 지원하는 상담자의 전문성이 곧 위기청소년의 삶의 질로 이어진다”며, “지속적인 슈퍼비전과 교육을 통해 청소년에게 신뢰받는 상담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