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거제가정상담센터 거제시 가족치료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폭력피해로 인해 심리적 회복이 필요한 12명을 대상으로 5월 24일부터 25일까지(1박2일)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대운산 힐링센터 ‘숲애서’ 제공한 산림치유와 통도사 산사체험, 장미축제 관람 등 자연친화적 내용과 요가, 아쿠아테라피 등 근육이완을 위한 내용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폭력피해로 인한 긴장과 스트레스를 벗어나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단지 1박2일의 시간만으로도 온전한 쉼을 알게 됐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면 조금 더 즐겁게 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프로그램을 준비해주신 거제시와 거제가정상담센터에 감사하고 이후에도 다른 피해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거제가정상담센터는 매년 가정폭력피해자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피해자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피해자의 건강성 회복과 자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는 5월 30일 오전 11시 울산대학교 학생회관 앞에서 ‘2023년 울산 청년 4대 중독(알코올·마약·도박‧인터넷) 예방 연합 홍보(캠페인)’를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고 지역사회 중독예방전문기관 5곳(중‧남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울산스마트쉼센터, 부산울산도박문제 예방치유센터, 울산대학교 진로심리상담센터)이 참여한다. 행사는 부스 운영을 통해 중독문제 선별검사, 상담, 퀴즈, 음주 위험 체질 검사, 중독예방 서약서 작성 등 청년층의 중독질환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청년 중독 폐해를 예방하고, 중독전문서비스 접근성 향상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하반기에는 울산 시민들의 중독질환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중독 실태조사(2022)에 따르면, 울산시 성인의 알코올사용장애추정군 비율은 16.8%, 도박중독 유병률은 6.7%로 나타났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월 29일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원주시 소재)와 원주시청 가축 전염병 방역 대책 상황실을 방문하여 구제역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관리상황을 점검하고, 관계부처와 지자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충북 한우 및 염소농장에서 구제역이 연달아 발생(11건)함에 따라 시행한 전국 우제류(소·돼지·염소) 대상 구제역 백신 긴급접종(5.16.~5.21.) 이후 2주차에 접어드는 시기로 방역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자체와 축산농가의 선제적 방역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강원도는 이번 구제역이 발생한 충북과 인접 지역으로 말레이시아로 한우고기 수출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장과 도축장에 대한 특별 방역 및 위생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며 또한, 올해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 8건*중 2건이 강원도에서 발생한 만큼 철저한 방역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정황근 장관은 먼저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를 방문하여 구제역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진단을 위한 시료 채취와 실험실 검사 추진사항을 점검했고, “구제역이 강원도로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할 것과 아프리카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북도는 5월 30일부터 코로나19백신 기초접종을 단가백신 2회접종에서 2가백신 1회접종으로 축소한다고 밝혔다. 이는 국외동향과 2가백신의 기초접종 활용 관련 연구결과 등을 고려하여 1회 접종만으로 충분한 면역효과를 얻을 수 있어 코로나19 예방접종횟수를 연 1회로 축소하는 것이다. 아직 기초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1차접종 후 2차접종을 하지 않은 5세 이상은 2가백신 1회접종으로 기초접종을 완료할 수 있으며, 5~11세는 2가백신이 아직 도입되지 않은 상황으로, 도입 즉시 실시기준이 반영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다만 6개월~4세이하 영유아의 경우에는 기존과 같이 영유아용 단가백신으로 3회 접종을 계속 시행한다. 기초접종에 활용되는 백신은 BA.4/5기반 2가백신이며 기존에 사용하던 화이자 단가백신과 BA.1기반 2가백신은 5월 30일부터 사용이 중지될 예정이다. 단, mRNA 백신 금기자 및 접종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는 노바백스, 스카이코비원 백신 등 유전자 재조합 백신을 활용하여 2회 접종이 가능하다. 충북도 관계자는 “현재 도내 5세 이상 기초접종 미완료자는 약 14만여명이며 접종에 대한 참여를 높이기 위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은 5월 2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전략'을 발표했다. 2022년 방한 외국인 환자는 24.8만 명으로 2021년 14.6만 명 대비 70.1% 증가했으며, 이는 코로나19 세계적 유행(팬데믹) 이전 2019년(49.7만 명) 대비 50% 수준까지 회복된 수치이다. 이번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전략'을 통해 2027년 외국인환자 7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출입국절차 개선 ▲지역·진료과 편중 완화 ▲유치산업 경쟁력 강화 ▲한국 의료 글로벌 인지도 제고 등 4대 부문별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30일 지역 외국인환자 유치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 의견을 묻고 격려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조선대학교병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박민수 제2차관은“외국인환자 유치는 관광 등 다른 분야에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산업”이라고 강조하며, “현장에서 정책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외국인환자 유치 활성화 전략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정책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나들이 철을 맞아 시민들이 즐겨 찾는 음식점 조리식품과 무인카페 음료류 등을 대상으로 식중독균 등을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3월부터 5월 19일까지 구․군에서 수거검사 의뢰된 김밥, 토스트, 빵류 등 야외 간편 조리식품과 최근 급증하고 있는 무인카페 음료류 등 30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항목은 세균수, 대장균 등 ‘위생지표세균’과 살모넬라, 장출혈성 대장균, 캠필로박터균 등 ‘식중독균’에 대해 이뤄졌으며, 검사 결과 모두 기준 규격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 관계자는 “외식을 하거나 야외에서 음식을 섭취하는 경우에는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최근 급격한 기온상승으로 식중독이 발생하기 쉬운만큼 식품의 보관방법, 보관온도를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는 코로나19 등으로 배달 음식 시장규모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쌀국수 등 아시아 요리 전문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배달 전문 음식점에 대한 위생·안전관리를 위해 분기별로 계획을 수립하여 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2분기 점검대상은 쌀국수, 팟타이, 카레 등 아시아 요리 전문 배달음식점이며, 최근 2년간 점검 이력이 없거나 적발 이력이 있는 업소 등을 선정하여 200개소 이상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위생관리 및 시설기준 준수 여부 ▲식재료 보존·보관기준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무신고 영업 ▲쥐·해충 등 침입 방지를 위한 조치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이다. 쌀국수, 팟타이 등 조리식품 6건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한다. 부적합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신속한 행정조치를 하여 조리식품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노혜영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도민이 많이 소비하는 배달 음식에 대해 분기별 기획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식품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국내 의료기업의 미주시장 진출을 위해 도미니카공화국 보건부 장관 등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의 글로벌 수출 역량 강화를 중점목표로 추진 중인 케이메디허브는 세계최대시장인 미주지역으로의 진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진영 이사장은 23일(화)(현지시각) 코트라(도미니카공화국 지사) 및 주도미니카공화국 한국 대사관을 방문, 한국기업의 미주지역 진출 확대를 위한 현지 의료산업시장 환경을 검토하고 있다. 24일(수)에는 도미니카공화국 보건부 장관과 직접 면담을 갖고, 현지 제1의 의료공과대학인 INTECH 총장(홀리오 산체스)과 면담을 가졌다. 다니엘 리베라(Daniel Rivera) 도미니카공화국 보건부 장관은 당초 30분 예정돼있던 케이메디허브와의 면담을 한 시간 반 동안 연장하며 양국의 교류에 관심을 나타냈다. 보건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케이메디허브는 △첨복단지 입주기업 및 한국기업의 도미니카공화국 수출·진출에 대한 안정적 환경 제공 △ODA 사업 및 시카(SICA/중미통합체제), 까베이(CABEI) 기금을 활용한 케이메디허브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26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충북에서 올해 처음으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이하 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충북 제천시에 거주하고 있는 A씨(60대, 여성)는 집 주변에서 텃밭작업을 했으며, 발열 등의 증상으로 인근 강원도에 위치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이달 19일에 검사 결과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SFTS 환자 중 대부분은 50대 이상에서 주로 발생하고, 위험요인으로 농작업 또는 텃밭작업이 46.7%로 가장 많았고, 일회성 야외활동이 19.2%로 다음으로 높았다. 작년 충북에서는 15명의 SFTS 환자가 발생했으며 1명이 사망했다. SFTS는 주로 4~11월 중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38℃ 이상의 고열과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소화기증상을 보인다. 원구원은 추가적인 환자 발생을 방지하고자 역학 조사서를 근거로 A씨 집 주변 텃밭에서 진드기 채집을 실시하고, 진드기 종 분류 동정 및 SFTS 병원체 감염 여부를 조사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영도구 영선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성호)는 지난 5월 25일 영선2동 행정복지센터 앞 주민쉼터에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및 지역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영선2동 보건 ․ 복지, 찾아가는 이동상담소’행사를 개최했다. 영도구보건소, 영도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한 이번 찾아가는 이동상담소에서는 대상자별 맞춤형 복지정보 제공,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비롯한 치매, 우울, 금연 등 주민 건강 체크,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운동 및 식생활 교육이 진행됐으며, 이 날 총 272명의 주민이 이동상담소를 이용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에 보건소에서 이런 검사를 할 수 있는 것은 알지만 거리가 멀어 찾아갈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보건복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홍성호 영선2동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으로 보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5월 26일,'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이행의 일환으로 인하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인천)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경기) 등 2개 의료기관을 중증 소아 환자 전담 의료기관인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로 추가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지정을 통해 전국의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는 12개소로 확대됐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2월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을 발표, 중증 소아 진료 인프라 균형 배치를 위해 현재 10개소인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를 미설치 지역을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확충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보건복지부 임인택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이번 인천·경기 지역 추가 지정으로, 지역 내 중증 소아 환자의 의료 접근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히며, “예산 지원 및 사후보상 시범사업 적용 검토 등을 통해 새로 지정된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 운영에 어려움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향후, 미설치지역을 중심으로 어린이 공공전문진료센터를 추가 지정하고, 소아 의료체계 개선에 필요한 정책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보완하여 모든 어린이가 거주 지역에 관계 없이 양질의 진료 서비스를 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 국립포항검역소(소장 박재성)와 포항시 북구보건소(소장 박혜경)는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 동안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합동 홍보를 실시(5.26.)했다. 이번 합동 홍보는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으로 인해 감염병 위험성에 대한 인식이 낮아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국제불빛축제를 맞아 포항을 찾는 관광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포항시 영일대 해수욕장 바다시청 인근에서 감염병 예방홍보를 실시했다. 박재성 국립포항검역소 소장은 “해외 여행 전 해당지역에 대한 주요 감염병 발생 정보와 관련 예방접종, 주의사항 등의 확인 및 여행 후 감염병 의심증상 발현 시 포항검역소 '해외감염병신고센터'를 이용하면 편리하고 체계적인 검역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포항검역소 관계자는 “제대로 손을 씻는 것만으로 코로나같은 감염병의 50~70%, 폐렴의 40~50%를 예방할 수 있다”며, 올바른 손씻기 방법 등 예방·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북도 동물위생시험소(소장 이성효)는 5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된'2023년 제45차 한국동물위생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가축전염병․미생물분야 구두발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학술발표대회에 참가한 전북도는 임상증례, 축산물위생, 가축전염병․미생물 분야로 공모한 연구논문 중 문보미 수의사(동물위생시험소 방역과)가‘전북지역 돼지써코바이러스 유전자 분석’을 구두발표하고 최종 53편에 포함돼 학술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도축돈에서 PRDC관련 질병항체가 조사’등 3편의 포스터를 발표했다. 이성효 전북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재난형가축전염병의 방역 등 산적한 현안업무에도 양축농가에서 필요로 하는 내실있는 현장 밀착형 연구에 정진해 이번 학술발표대회에서 전라북도의 위상을 드높힌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가축질병의 진단과 위생적인 축산물검사에 만전을 기해 도내 축산인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동물위생학회는 1978년 창립돼 수의학분야에 우수한 논문 발간과 학문교류의 장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의학술단체이다. 아울러, 동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통합 전문진료 협약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무주군이 지난 26일 에는 선메디컬센터 (의)영훈의료재단(이사장 선두훈 _ 대전선병원, 유선선병원, 국제검진센터, 선치과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무주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황인홍 무주군수와 홍찬표 무주군보건의료원 원장, 남선우 대전선병원 원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 10여 명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두 기관은 무주군민의 건강증진과 회복을 위해 진료와 입원, 검사, 재활, 응급의료 체계 구축 등에 협조할 것과 의료시설 이용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 공, 의료정보 및 기술 교류 및 교육 등에 있어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황인홍 군수는 “무주군 관내에는 2 · 3차 의료기관이 없어 수술 등 전문 진료나 입원, 재활 등의 치료가 필요할 때는 주민들이 인근 지역이나 대도시로 나가고 있다”라며 “유능한 의료진들과 다양한 진료과목, 첨단 장비와 대규모 병상 등을 두루 갖춘 영훈의료재단이 앞으로 무주군에 든든한 건강 울타리가 돼줄 거라 기대를 한다”라고 전했다. 이에 남선우 대전선병원 원장은 “건강검진부터 치료와 입원, 재활 등 무주군민 여러분이 필요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부천시는 지난 25일 부천시청 어린이집에서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부천시 식품위생과, 부천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 부천시청 어린이집 관계자 등이 참여해 ‘어린이집 내 노로바이러스 감염 환자 다량 발생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특히 식중독 의심 신고 발생 시 ▲집단급식소 설치·운영자의 즉시 신고 ▲유관기관 신속 전파 및 출동 ▲현장조사를 통한 환경·인체 검체 채취 ▲식중독 예방 교육(식중독 확산 방지 구토물 소독·처리 요령) 등 기관별 대응 임무를 중점적으로 훈련했다. 박기열 식품위생과장은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바탕으로 식중독 의심신고 발생 시 신속 정확한 보고체계 확립 및 기관별 대응 임무 역량을 높여 식중독 대량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실시한 2025년 상반기 도내 골프장 농약 잔류량 조사에서 모든 골프장이 안전기준을 준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내 40개 골프장의 토양 240개, 수질 108개, 지하수 29개 등 총 377개 시료를 대상으로 29종의 농약 잔류량을 정밀 분석한 결과, 잔디 사용 불가 농약은 검출되지 않았다. 아족시스트로빈 등 7종의 농약이 일부 검출됐으나, 이는 모두 ‘농약관리법’에 따라 골프장 사용이 허가된 살균제로 안전사용기준 내에서 적절히 관리되고 있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6년도 말산업 육성 국비사업에 참여할 도내 사업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며, 말산업을 기반으로 농업·농촌의 소득을 높이고 국민의 여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된다. 2026년도 사업 신청을 원하는 승마장, 유소년 승마단, 학교 등은 제주시와 서귀포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20일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행정시 청정축산과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제주의 청정 해안을 지키기 위해 소방안전본부와 의용소방대가 섬마을을 찾아가 쓰레기를 줍고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주영국)는 10일 도 의용소방대연합회(남성회장 최운철, 여성회장 이미경)와 함께 제주시 우도에서 ‘쓰담달리기(플로깅)’ 행사를 열고 해안 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우도 행사는 ‘섬마을 해안 쓰담달리기(플로깅) 릴레이’의 시작점으로, 오는 16일까지 마라도, 추자도, 비양도, 가파도 등지에서도 순차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4일 오후 4시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가칭)제주 생태역사문화공원 조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최종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용역은 민선8기 공약인 ‘제주 역사문화 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래세대가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생태역사문화공원 조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삼성혈과 신산공원 연계 방안, 공원 조성계획의 정비 방향, 주차 문제 해결과 녹지 공간 확충 대책, 공원 내 시설 재배치와 관련 법률 검토 결과 등이 기본계획(안)에 담겨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촉진을 위한 ‘우선구매 독려반’의 운영 범위를 7월부터 국가기관과 출자출연기관까지 확대했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현장 방문의 후속조치로, 협조 대상을 기존 지방자치단체에서 공공기관 전체로 확대했다.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공공기관은 총구매액(공사를 제외한 물품, 용역)의 1.1% 이상을 중증장애인생산품으로 구매해야 하는 법적 의무가 있으며, 정부합동 평가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제주도는 올해 2월부터 우선구매 독려반을 운영하며 구매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독려반은 복지가족국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와 현장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구성됐으며, 2월부터 4월까지 도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등 31개 부서를 직접 방문해 구매 실적 제고를 위한 현장 점검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4차 방문에서는 운영 범위를 확대해 제주지방법원, 제주지방검찰청, 제주지방경찰청 등 국가기관은 물론, 출자·출연기관 및 지방공기업 등 총 17개 부서를 직접 찾아 구매목표 달성을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