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서울 강서구가 안전한 보행을 위한 근력과 유연성 강화로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돕는 ‘찾아가는 시니어 6090 운동교실’을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이 취약한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운동프로그램을 실시, 신체·인지적 기능 향상과 낙상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했다. 운동교실은 낙상위험도평가, 체성분측정 등 사전 평가를 토대로 근육유연성 강화 및 치매예방을 위한 ‘인지복합운동’, 안전한 보행을 위한 ‘코어 및 근력강화운동’을 실시한다. 또 뇌성마비 중증 장애인과 운동성 장애인을 위해 고안된 ‘보치아운동’은 어르신들의 근조절기능 향상을 돕고 있다. 특히 방문간호사와 연계해 운동교실을 운영, 신체활동이 부족한 낙상 고위험 어르신을 직접 발굴해 운동 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지난 7월부터 등촌 1·3동, 공항동, 화곡8동 주민센터에서 주1회 운동교실을 시범 운영 중이며, 오는 9월부터 10월까지는 매주 수요일 화곡보건분소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화곡보건분소 물리치료실로 신청하면 된다. 주민들의 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는 코로나19 여름철 확산세가 다소 둔화되고 있지만 일상 속 방역 수칙을 지속적으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확산세는 둔화되고 있으나 전국적으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음에 따른 조치이다. 울산시의 경우 주간 확진자 수는 7월 4주(8,808명) 정점이후 8월 1주 7,869명, 8월 2주 7,394명으로 2주 연속으로 주간 단위 확진자수가 감소하고 있다. 감염재생산지수 역시 8월 1주부터 2주 연속 1이하로 감소했다. 사망자 규모는 지난 겨울 유행정점 시기(2022년 12월 4주)에 5명이었으며, 8월 2주는 사망자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과 60세 이상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 대상 전담 대응팀 구성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며 “시민들께서는 자율적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주기적인 환기·소독 등 일상 방역수칙을 지속적으로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시는 노사가 참여하는 ‘협의기구’를 구성, 광주시립병원 정상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 광주연구원·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 공공기관에서 광주시립병원 운영에 대한 평가체계를 9월 말까지 마련, 공공성 강화와 안정적 병원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는 17일 ‘광주시립병원 파업에 따른 광주시 입장문’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계획안을 발표했다. 광주시는 먼저 9월 말까지 광주연구원과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 공공기관에서 시립병원에 대한 평가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구체적 지원 기준과 관련 조례를 정비, 공익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수탁기관의 경영권을 보장해 시립병원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도울 방침이다. 광주시는 또 시립제1요양병원과 시립정신병원 파업과 관련해 ‘협의기구’를 구성하는 등 노사협상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공공의료체계의 재정립을 위해 시립병원의 공공성 강화에도 나선다. 광주시는 공공의료원 설립이 확정되면 2024년 의료원 중심의 시립병원 통합운영, 보건소 기능전환 등 지역의료 수요공급 변화에 따른 지역 맞춤형 공공의료 체계로 재정립한다. &nbs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의료원은 중증응급질환 발생 시 119구급대원이 환자의 질병 및 특성을 미리 파악함으로써 맞춤형 응급처치와 적정 병원 이송이 가능한 ‘U-119 안심콜 서비스 등록’ 캠페인을 시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지역 책임 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 공공의료본부가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을 대상으로 ‘U-119 안심콜 서비스’를 홍보하고 직접 등록을 시행하며 안내 홍보물 등을 배부했다. ‘U-119 안심콜 서비스’는 119 신고 접수 시 구급대원이 등록된 질병 특성 및 부가정보 등을 사전에 확인함으로써 맞춤형 응급처치와 적절한 병원 이송을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이다. 또한 보호자에게 환자의 응급상황 발생 사실과 이송 병원 정보가 문자메시지로 자동 전송돼 응급상황 등을 신속히 공유할 수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임산부, 뇌졸중이나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중증응급질환으로 인한 응급상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환자의 경우 미리 등록해두면 유용하다. U-119 안심콜 등록은 본인 외에도 보호자, 자녀, 사회복지사 등 대리인을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으며 인터넷 검색창에 ‘119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구미시는 민선 8기 최우선 공약사업이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 일환으로 올 1월 개소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이용 환자 수가 16일 기준 월 평균 700여 명, 총 5천 명이 넘어섰다고 밝혔다. 진료센터는 365일 24시간 전문의가 상주하여 소아 응급진료가 가능해 응급 의료 필요시에 시민들의 불안감이 해소되고 있으며, 타 지역의 방문 환자 수도 전체 이용률의 30%가 넘어 경북 서부권 응급의료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시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부재, 의사 수도권 쏠림 및 전공의 소아과 기피 문제 등의 상황에서도 응급실 전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만 5명 이상을 확보해 전국적으로 보기 드문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타 지자체의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 모델을 접목하기 위한 방문과 문의들이 이어지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취임 시 아이들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확충하기 위해 약속한 365 소아청소년 진료센터에 대한 시민들의 큰 호응에 감사드리고, 아이와 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발굴․추진하여 출산과 육아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겠다“ 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곡성군치매안심센터는 ‘전남형 치매 돌봄 종합대책(’23년~’25년)‘에 맞춰 급속한 고령화 및 치매 환자 증가로 인한 지자체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치매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 하기 위해 치매 조기 검진 및 고위험군 집중 관리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전남은 전국에서 노인인구 비율(25.2%) 및 치매 유병률(9.10%)이 가장 높고, 그중에서도 곡성군 치매 유병률이 11.37%로 전남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러한 실정을 반영하여 군에서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여 선제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치매 조기 검진을 집중실시 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치매 조기 검진은 신분증 지참 후 가까운 보건지소·진료소를 방문하면 받을 수 있으며, 거동이 불편하여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의 경우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출장 검사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들이 많이 모이는 마을회관을 순회하는 등 찾아가는 검진도 추진 중인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곡성군의 2023년 치매 조기 검진 추진율(7월말기준)은 79%로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가장 높은 실적을 자랑하고 있다. 한편 군에서는 경도 인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아시아독성학회에 참석해 미세플라스틱 위해성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아시아독성학회는 1994년 출범해 한국, 중국, 대만,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권 독성 연구자들이 교류하는 권위있는 학회로 국제학술대회는 3년마다 개최한다. 케이메디허브 연구진은 폴리에틸렌(Polyethylene), 폴리테트라 플루오로에틸렌(Polytetrafluoroethylene),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의 독성 평가, 생체 동태 평가 및 행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미세플라스틱 종류 및 크기에 따라 독성, 생체 동태에 미치는 영향의 차이가 있었으며, 미세플라스틱 노출 및 위해성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향후 미세플라스틱 규제 관련 정책에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케이메디허브의 연구 결과는 아시아권 미세플라스틱 및 나노 입자 독성 관련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의 미세플라스틱 위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한국영양학회, 2020)에 따르면 총 당류 섭취량은 총 에너지 섭취량의 10-20%로 제한하고 있고 2021년 우리 국민의 가공식품을 통한 당류 섭취량(34.6g)은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권고기준 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어린이·청소년의 경우 3명 중 1명 이상이 WHO의 하루 권고기준을 초과하는 당류를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류는 우리 몸의 주요 에너지원으로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이지만 과잉 섭취하게 되면 충치, 소아 및 성인비만, 고혈압, 제2형 당뇨병 및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높인다. 2022년 음료류 섭취량 현황 분석 결과, 우리 국민의 음료류 섭취량은 지난 10년간 약 2배 정도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특히 무더운 여름철에는 가공음료 및 빙과류 등을 통한 첨가당의 섭취와 과일을 통한 천연당의 섭취도 함께 증가하기 때문에 당류 섭취량에 주의가 필요하며, 당류 섭취를 줄이는 생활습관의 개선이 필요하다.(질병관리청. 2022) 대구광역시 시민건강놀이터에서 알려주는 당류 섭취를 줄이는 습관 바꾸기 방법으로는 갈증이 날 때 탄산음료 대신 물을 선택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오는 9월부터 암 생존자 수면 증진을 위한 산림치유 협업 프로그램 ‘웰컴 굿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대공원사업소는 지난 5월 암 생존자를 위한 도시숲 기반의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가천대학교, 인천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암 생존자 피로 개선을 위한 산림치유 협업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다. 암 생존자가 많이 경험하는 건강 문제에는 피로, 통증, 수면 등이 있는데 이중 수면은 건강을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결정인자로서 신체적, 정신적, 생리적, 삶의 질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이번 산림치유 협업 프로그램은 이러한 수면장애 개선을 위해 진행되며 9월 13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1회씩 총 8회 프로그램으로 산에서 활동이 가능한 암 생존자 각 15명씩 2개 반으로 구성해 운영된다. 숲길 걷기, 아로마 마사지, 풍욕, 허브 스머지스틱 만들기, 명상, 요가 등이 있으며, 참여 신청은 8월 16일부터 인천권역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에 전화 접수하면 된다. 고창석 시 인천대공원사업소 소장은 “암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6월 2일 인터불고 엑스코 그랜드볼룸홀에서 위기시대의 정신건강, 그 회복을 위한 도약을 주제로 ‘대구광역시 정신건강정책 발전방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감염병 장기화에 따른 정신건강 문제, 자살 예방 대응을 위해 대구광역시의 정신건강 현황을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에서는 대구의 지난 재난심리지원 대응에 대해 뒤돌아 보는 △대구 정신건강사업의 변화과정(이종훈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 국가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자살예방·정신건강정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김지윤 보건복지부 자살예방정책과), △포스트코로나 시대와 정신건강(백종우 경희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을 주제로 전문가 발표를 한다. 이후 원승희 경북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한 패널토의에 박완주 경북대 간호학과 교수, 현진희 대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홍남수 경북대 예방의학과 교수, 서창민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참여하여 대구광역시 정신건강정책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토의할 예정이다. 김종한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대구광역시는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국립중앙의료원(대구응급의료지원센터)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재난 초기대응을 담당하는 8개 소방서 구급대원 96명과 8개 구·군 보건소 신속대응반 64명이 8개의 연합팀을 구성해 도상훈련 경진대회를 펼친다. 대회는 다수사상자 사고현장 발생을 가정해 재난상황에 대응하는 도상훈련 방식으로 진행되며 소방 구급대와 보건소 신속대응반의 재난상황 대응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승팀을 선정하게 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자체 최초로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소방서 구급대원 연합팀을 구성해 진행하는 대회로, 실제 재난 발생 시 손발을 맞춰야 하는 관할 보건소와 소방서가 한 팀이 돼 대회를 진행하면서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재난 상황에서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 것은 무엇보다 가치 있고 중요한 일이다. 우리 시는 지역사회에 체계적이고 신속한 재난응급의료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달 31일 오후 3시 의정부소방서와 대규모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훈련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병원 자위소방대와 소방서 대원들 간 협업을 증대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소방훈련에는 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0층 병동에서 화재 발생 가상 시나리오에 의한 화재 신고, 초기진화, 화재 대피, 구조・구급, 화재 진압, 응급 처치, 병원 이송 순서로 진행됐다.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이승훈 원장은 “병원은 거동이 불편한 환자가 항상 상주하고 있는 곳으로, 화재 발생 시 초기에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것은 물론, 화재 대응 능력 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무주군이 ‘모바일 헬스 케어’ 운영을 알렸다. 모바일 헬스 케어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생활습관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 5월 22일부터 24주간(6개월) 스마트워치(활동량 계)와 모바일 앱을 활용해 진행된다. 전문가 5명(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코디네이터)으로 구성된 모바일 헬스 케어 팀은 참여자의 건강을 모니터링 해서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무주군은 모바일 헬스 케어가 참여자 중심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건강증진 활동이 될 수 있도록 각종 운동을 비롯한 요리와 한의약건강교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보건행정과 이동훈 과장은 “모바일 헬스 케어 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해 나갈 수 있도록 돕는데 그 목적이 있다”라며 “만성질환 예방은 물론, 군민건강 생활을 위한 가이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에 내실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모바일 헬스 케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무주군민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 현재 78명이 참여 중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북도는 6월 1일부터 감염병 위기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된다고 밝혔다. 2020년 2월 23일 감염병 위기단계를 심각으로 조정한 이후 3년 3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사회적거리두기, 실내·외 마스크 의무 착용, 확진자 격리의무 등 다양하게 추진된 방역정책 대부분이 권고로 전환된다. 이제는 일부 시설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만 남게 됐다. 달라진 방역정책으로 코로나 확진자의 7일 격리 의무가 5일 격리 권고로 전환된다. 확진자·사만자 등 통계발표는 일일 단위에서 주간(주1회)로,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기관은 입소형 감염취약시설과 병원만 유지된다. 또 해외입국자 입국후 3일차 검사권고도 종료된다. 그 밖에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들에게 주1회 실시했던 선제검사 의무 조치도 이상이 있거나 다수인 접촉 등 필요시 시행하는 방식으로 완화되며, 방역수칙 준수하에 음식물 섭취도 가능해졌다. 단계 조정에도 불구하고 도민을 위한 지원은 계속된다. 임시선별진료소 운영이 없던 전북도는 기존 선별진료소(25개소)를 그대로 유지·운영한다. 코로나 환자의 진단과 처방까지 한꺼번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435개소)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북도는 전라북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익산 유스호스텔에서 도내 공공의료기관 전문인력 및 관련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공공의료기관 전문인력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워크숍은 지역사회 현황분석 및 지역 내 공공의료기관의 정책역량을 향상해 양질의 계획을 수립・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지역사회 현황분석을 위한 헬스맵 서비스 활용방법’에 대한 강의와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정책 수립·시행·평가 과정에서 근거에 기반한 의사결정이 중요한데, 지역의 건강수준과 보건의료 현황을 진단하고 모니터링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도는 워크숍을 통해 공공의료기관 전문인력들이 헬스맵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분석 자료를 공공보건의료 정책수립 및 집행을 위한 근거로 활용하며,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양질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공공보건의료 정책 수립 및 시행에 대한 지원과 공공보건의료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송희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도민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21일 ‘서울중구1인가구지원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을지누리센터(을지로 117) 10층에 자리 잡았다. 약 275㎡ 규모의 공간에는 △공유라운지 △상담실 △커뮤니티실 △프로그램실 △공유주방 △공유스테이션 등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알차게 갖췄다. 탁 트인 통창으로 을지로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라운지’는 중구민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휴식공간이다. ‘상담실’에서는 전문가가 1:1 심리상담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돕고, ‘커뮤니티실’과 ‘프로그램실’에서는 동아리 모임이나 취미활동 등 관계망 형성과 다양한 1인가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공유주방’에서는 소셜다이닝 쿠킹클래스 등 요리를 매개로 소통하고, ‘공유스테이션’은 공구대여, 공간대관, 친환경 물품 나눔 등 생활 밀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러한 공간을 기반으로, 센터는 1인가구를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필요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상담(고시원 은둔청년, 고립 중장년 등 대상 심리검사·상담) △생활안전(집수리 교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서울 중구는 ㈜투데이아트 박장선 회장이 서울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억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전달식은 지난 21일 중구청장실에서 열렸다. 이번 기탁금 2억원 중 1억원은 올해 새로 시작한‘드림잡 대학생 장학금’사업에 사용된다. 이 장학금은 최근 청년실업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대학생 100명에게 지원해 취업 준비를 도울 예정이다. 박장선 회장은“중구의 청년들이 경제적 이유로 꿈을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단이 청소년과 대학생을 위한 든든한 희망의 디딤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년 6월 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박장선 회장은 매년 꾸준히 장학금을 기부해왔다. 2023년과 2024년에 각각 1억 원을, 올해는 2억 원을 기부하며 총 4억 원의 장학금을 후원했다. 또한, 재단의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확대해 가고 있다. ‘드림잡 대학생 장학금’을 통해 자원 대상을 청년층까지 넓히고, ‘서울대 연계 멘토링 장학사업’, ‘도전! 글로벌 탐험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진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서울 중구는 어르신들로 구성된 ‘청춘스타인형극단’이 창작 인형극 '민족의 영웅 이순신–바다를 지켜라! 거북선 출동!'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025 이순신 축제’를 앞두고 중구 전역에서 진행 중인‘이순신 WEEK’의 일환이다. ‘청춘스타인형극단’은 서울중구시니어클럽이 운영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단으로, 현재 20명의 어르신 단원들이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들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찾아가 손인형극으로 따뜻한 이야기와 정서를 전하며, 세대 간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사랑이의 꿈 △아기돼지 삼형제 △도깨비와 혹부리영감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인형극을 무대에 올려왔다. 지난해에는 13회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했고, 올해는 23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신작 '민족의 영웅 이순신–바다를 지켜라! 거북선 출동!'은 이순신 장군이 왜군에 맞서 조국의 바다를 지키는 이야기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냈다. 생동감 넘치는 인형 연기와 흥미로운 대사, 그리고 거북선의 출항 장면과 해전 장면을 통해 용기와 지혜의 상징인 이순신 장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정신 건강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2017년 ‘정신건강복지법’ 개정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를 도모한다는 취지다. 관악구가 정신 건강의 날을 기념하며 오는 30일 지역주민의 정신 건강을 챙기고 정신 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을 지원하는 특강을 실시한다. 구는 이번 특강에 중앙심리부검센터장을 역임하고 한국인의 자살 문제 해결에 기여한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김경일 교수를 초빙했다. 김경일 교수는 ‘주체성이 높은 한국인의 소통 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김 교수는 스트레스 등 정신적 고통의 원인으로 ‘한국인의 주체성과 주인공 의식’을 꼽는다. 한국인의 이러한 특성은 강한 에너지와 성장 동력으로서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지만, 자칫 갈등과 막말로 이어져 대인 관계 어려움 등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 교육의 주요 내용이다. 아울러 김 교수는 상대방을 존중하며 내가 존중받을 수 있는 ‘한국인의 소통 법’과 ‘모두가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방법’을 대안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관악구가 지난 16일 서울시 제15차 소규모주택정비통합심의위원회에서 신림동 697-20번지 일대(행정동: 난곡동) 모아타운 관리계획(안)이 수정 가결됐다. 신림동 697-20번지 일대는 목골산 인근의 뛰어난 자연 경관을 자랑하지만, 경사가 심하고 지형이 고르지 않아 개발에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난해 말 ’공공관리‘ 방식의 모아타운으로 선정되어 관리계획을 수립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구는 해당 지역에 면적 41,569.3㎡ 규모로 제1종 및 제2종(7층)→2종으로 종상향하여 1,056세대(임대 253세대 포함)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파크골프장 및 난향공원 등 주변 공원과 연계해 보행 도로를 조성함으로써 자연 친화성과 공공성도 함께 확보했다. 특히, 해당 지역은 인근 신림7구역 재개발 구역과 인접해 있어,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난곡 공동생활권‘이 조성되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공공관리 방식의 모아타운 중 관악구에서 첫 번째 성공한 사례가 된 것은 주민들의 높은 개발 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