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안양시가 연말 공연·체육 행사 등을 앞두고 혼잡도가 높은 시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다중이용시설 긴급 점검에 나섰다. 안양시 합동점검반은 다음달 9일까지 농수산도매시장과 종교시설, 판매시설, 종합병원 등 총 6곳을 점검한다. 시는 10․29 참사 이후 안양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 최대호 시장은 16일 합동점검반과 함께 안양아트센터를 직접 둘러보고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을 통해 △관리주체 안전관리 체계 및 시설물 이상 유무 △대피경로 및 위험요소 △피난안내 등 유지관리 상태 등과 개별법에 따른 검사‧점검 지적사항의 이행 여부를 확인했다. 최 시장은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리주체가 응급조치 후 신속히 개선할 것을 지시했다. 이와 함께 안양시는 전 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도 실시한다. 전날 안양시청 강당에서는 5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한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공무원들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여주시는 지난 15일 여성회관 공연장에서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책임자 및 다중이용시설 담당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2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 및 다중이용시설 내에서 발생 가능한 응급상황에서 시민 및 직원이 골든타임 내 적절한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마련됐다.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은 여주소방서 119구급대 이동협 구급대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법을 시작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사용법에 대한 실질적인 체험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충우 시장은 “최근 이태원 참사로 재난 또는 응급상황에 대한 관계 기관의 대처 능력 및 개인의 현장 대응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대응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직원들이 심폐소생술 등 응급상황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남항동 행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의 일부로 2022년 '9988 만성질환 관리교실'-‘99세까지 88하게’동 특화 건강프로그램 사업 1회 차를 지난 11월 15일 시작했다. 남항동 주민 중 건강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만성 질환자와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영도구 보건소와 연계하여 11월 3회에 걸쳐 진행한다. 남항동 주민들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척추협착증 등과 같은 만성질환 이환 위험요인 노출 수치가 영도구 내 4위로 높고, 의료이용률은 영도구 내 11위로 제일 낮게 확인됐다. 이러한 지표를 통해 동 특성에 맞게 질환에 대한 올바른 지식 인지 및 건강위험요인 개선 교육이라는 주제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꾸준한 건강관리를 통해 건강관리의 수준도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회 차 교육을 함께한 대상자들은“나한테 좋은 스트레칭이나 운동법을 알게 되니깐 건강관리를 위해 열심히 해봐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정옥기 남항동장은 “요즘은 혼자 사는 가구가 늘어나면서 스스로 본인 건강을 챙겨야 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주민들이 건강관리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익산시가 학업, 취업,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이 커진 청년들을 응원해 정신건강에 대한 청년 관심도를 높인다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6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시민과 함께 청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는‘청년 응원 캠페인 –청년 응원 희망 DM (Dream message)’온라인 캠페인을 진행한다. 청년 응원 희망 DM은 청년이 자신에게 응원, 격려, 희망의 메시지를 남기거나 익산시민 누구나 청년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응원의 메시지를 작성해 전하는 것이다. 참여 방법은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게시판이나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등)현수막,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참여자에게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총 140명에게 다양한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당첨자는 다음달 1일 개별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장승호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청년 응원 캠페인 – 청년 응원 희망 DM(Dream message)”캠페인을 통해 잠시나마 걱정, 고민은 잊고 힐링 시간을 가지길 원하며 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및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후 신규·변이 유행 등으로 겨울철 재유행이 우려되며 2가백신 접종이 요구되고 있다. 16일 군산시에 따르면 중앙안전재난 본부는 접종·감염 후 시간경과 신규변이 유행 등으로 코로나19의 확산이 증가하며 겨울철 재유행으로 12월 이후 정점을 예상하고 있다. 유행확산 억제 및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서는 고위험군의 2가 백신 접종이 반드시 필요하지만 아직 접종률이 높지 않은 상황이다. 한국리서치에서 주관한 국민 인식(11.9)조사결과 백신 접종을 주저하는 원인은 감염경험, 이상반응 우려, 잦은 접종 등을 이유로 보였다. 군산의 경우 동절기 접종률은 지난 15일 기준 6.15%다. 80대 이상은 21.76%, 70~79세 21.16%, 60~69세 13.55%를 보이고 있는 반면 50~59세 1.4%, 40~49세 0.68%, 30~39세 0.42%, 20~29세 0.20%, 18~19세 0.21%로 저조하다. 코로나19 확진자도 최근 꾸준히 증가해 11월 초는 평균 100명대에서 둘째 주는 200명대, 이번 주는 300명대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이들 확진자 중 약 10%는 재확진으로 백신 접종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는 겨울철 코로나19로 인한 건강피해 최소화를 위해 14일부터 화이자 BA.4/5 기반 2가 백신 추가접종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 고연령층과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 종사자·입소자는 지난 3월 대유행 시 형성된 자연항체가 현재 많이 소실되어 겨울철 바이러스에 대한 개인의 면역력이 떨어진 상태로, 감염이 됐을 경우 중증으로 갈 가능성도 더 높아 2가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에 참여할 것을 권고했다. 이번 추가접종은 국내외 방역상황, 신규 2가 백신 도입 등 변화된 상황을 고려하여 접종대상이 확대 추진되어, 18세 이상 성인 기초접종(2차) 이상 완료자 대상으로 허용하고 있다. 접종간격은 마지막 접종 또는 확진일 기준 4개월(120일) 이후 접종을 권고하고 있어 본인의 접종 가능 시기를 확인하여 접종하면 된다. 이번 동절기 접종은 오미크론 변이 대응 2가 백신으로 모더나BA.1, 화이자BA.1, 화이자BA.4/5 3종의 백신이 있으며, 권고상 종류 차이는 두지 않아 원하는 백신으로 선택하여 접종할 수 있다.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한 2가 백신은 중증・사망 예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금산군은 주민들의 질병 조기 발견을 돕기 위해 지난 6월 시행된 3분기 이동 건강검진에 이어 이달 24일부터 12월 8일까지 11일간 4분기 10개 읍면 이동 건강검진을 전개한다. 이번 검진은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일반건강검진과 국가 암검진을 포함하고 만 50세 이상 남성 대상 전립선 검사, 만 40세 이상 여성 대상 골밀도 및 갑상선 검사를 추가로 진행한다. 검진 일정 및 장소는 △11월 24일 제원면사무소 △11월 25일 부리보건지소 △11월 28일 군북보건지소 △11월 29일 금성면사무소 △11월 30일 추부보건지소 △12월 1일~2일 금산군보건소 △12월 5일 남일면사무소 △12월 6일 남이보건지소 △12월 7일 진산면사무소 △12월 8일 복수보건지소 등이다. 검사를 원하는 주민은 전날 저녁 8시 이후 금식하고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 이동검진 장소에 방문하면 된다. 일반건강검진 대상은 △건강보험가입자 - 20세 이상(2002. 12. 31. 이전 출생) 지역가입자 및 피부양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 △직장가입자 - 비사무직 근로자 전체 또는 사무직 중 격년제 실시 대상자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지역 장기요양요원이 한자리에 모인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원장·황흥구) 인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는 오는 17일 장기요양요원이 참여하는 어울림 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17일 오후 5시 인천시 남동구 샤펠드미앙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심리 건강특강과 퓨전 국악 공연, 건강상담 부스 운영 등으로 노인장기요양기관·시설 종사자들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으로 꾸민다. 장기요양요원 60명이 자리한다. 건강특강은 '나는 왜 나를 함부로 대할까'의 저자 문요한 정신과 의사가 ‘오늘, 나를 돌보는 시간’을 주제로 장기요양요원들을 만나고 퓨전 국악 그룹 ‘우리가’는 소리, 해금, 대금과 함께 3인 마음을 치유해주는 퓨전 공연을 선사한다. 이어 ‘행사명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활동 결과물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혈당·혈압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건강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최윤형 인천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장기요양요원만을 위한 자리다”며“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장기요양요원들이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이런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는 김장철을 앞두고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 공급을 위해 김장용 농산물 71건을 검사하고 부적합 4건에 대해 즉시 유통 차단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는 11월 2일부터 11일까지 삼산·남촌농산물도매시장, 대형마트, 온라인 및 로컬푸드직매장 등 다양한 유통 경로를 통해 김장 주재료인 배추, 무, 고추 등과 부재료인 쪽파, 갓, 미나리 등을 집중 수거해 검사했다. 총 71건의 농산물 중 갓 3건, 쪽파 1건에서는 허용기준치를 초과한 잔류농약이 검출돼 즉시 해당 농산물을 전량 폐기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및 관련 행정기관에 긴급 통보했다. 김장 김치는 한국인의 대표 먹거리로 장기간 보관하며 먹는 음식인 만큼 식재료의 안전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매년 김장철 농산물 잔류농약 특별기획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농산물 잔류농약 검사결과를 도매시장 곳곳에 게시하고 시 홈페이지(정보공개자료실)를 통해 매달 공개해 시민들에게 농산물 안전정보를 제공하는 등 시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권문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특별점검 기간 이후에도 김장 관련 농산물 안전성 검사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해시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할 수 있는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동참을 독려하고 나섰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달 들어 주간 신규 확진자는 지속적으로 증가세에 있다. 특히 10월 30일부터 11월 5일 사이 코로나19 사망자의 사망장소 분석 결과 요양병원과 시설에서 전체 사망의 25.7%가 발생해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위중증자와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은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모두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된 2가 백신으로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만큼 중증사망 예방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18세 이상 국민 중 기초접종을 완료한 사람 중 마지막 접종 또는 감염 이후 120일 경과자는 모두 접종대상이 된다.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예약은 포털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대리예약 가능), 보건복지부 콜센터, 김해시보건소 등에서 할 수 있으며 잔여백신 현장접종의 경우 사전예약 없이 의료기관의 백신보유 여부 확인 후 접종이 가능하다. 홍태용 시장은 “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는 매년 반복되는 인천의료원의 간호인력 수급 문제 해소와 지역의 안정적인 공공의료인력 양성체계 마련을 위해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의료원의 간호인력 결원율은 2019년 41%(127명), 2020년 38%(116명), 2021년 22%(67명), 2022년 현재 21%(65명)로 점차 개선되고 있으나, 매년 40명 내외의 간호사가 이직하는 상황으로 간호인력 수급 부족 장기화에 따른 지역거점공공병원 기능수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인천시는 지난 14일 인천의료원,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형 공공간호사 장학사업'은 인천의료원에서 근무하고자 하는 유능한 간호장학생을 선발해 공공의료에 사명감을 갖춘 지역의 필수 공공의료인력을 양성 배치하는 사업이다. 우선 인천의료원은 내년에 전국 간호대학교에서 추천받은 4학년 간호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장학생 선발위원회 심사를 거져 최종 10명의 공공간호사 장학생을 선발한다. 장학생들은 1인당 연간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받으며,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남도는 장흥 소재 육용오리 농장(11만 마리 사육)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지난 15일 검출돼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출은 사육 중인 오리 폐사가 늘어남에 따라 농장주가 신고,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 한 결과 확인 된 것이다. 최종 고병원성 여부는 1~3일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도는 H5형 AI 항원 검출 즉시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확산 차단을 위해 검출농장을 포함해 1km내 사육 중인 오리농가 5농가 7만 1천 마리를 선제 살처분한다. 특히 도 현장지원관을 급파해 역학조사와 발생 원인 등을 분석하고 있으며, 도내 전 가금농장에 상황을 즉시 전파하고 농장 출입통제와 소독 등 차단방역을 강화토록 했다. 검출농장 반경 10km 이내를 방역지역으로 정해 특별 관리하고, 이동제한과 일제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도내 전체 가금농장과 축산시설․차량에 대해 16일 오후 9시까지 24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 일제 소독을 하고, 21일까지 방역지역이 포함된 장흥, 강진, 보성에 집중 소독주간을 운영, 소독장비를 총동원해 농장 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 전병왕 사회복지정책실장(차세대시스템 비상대응본부 부본부장)은 11월 15일 오후 3시, 사회복지시설 협회 관계자 및 시설 종사자 등이 참석하는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관련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 회의에는 노인·아동·장애인 등 여러 사회복지시설 관련 협회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참석했다. 오늘 회의에서 전병왕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사회복지시설에서 이용하는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의 희망이음과 관련하여, 시스템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전병왕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차세대 시스템 개통 이후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 사회복지서비스를 원활히 제공하기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협회와 종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며 “현장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보건복지부는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며 시스템 안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강릉시는 이태원사고와 관련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인 ‘마음안심버스’를 확대·운영한다. 마음안심버스는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강릉시정신건강복지센터 버스를 활용해 직접 찾아가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버스에는 정신건강전문요원, 사회복지사 등 전문인으로 구성된 운영팀이 탑승해 정신건강 평가와, 스트레스 검진, 마인드 힐링, 재난심리회복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1일(화) 강릉영동대학교를 시작으로, 16일 강원도립대학교, 18일 교동2주공아파트 등 관내 대학교와 주민센터를 방문할 계획이며, 상담결과에 따라 맞춤형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위험군은 전문기관 연계 치료를 돕는 등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마음안심버스를 통해 강릉시민의 심리안정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구리시는 치매 인식개선과 친화 마을 조성사업에 참여 중인 갈매중학교 1학년 학생과 교직원 등 600여 명을 대상으로 ‘치매 파트너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14일부터 2주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의 목적은 치매 극복을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 단체 및 주민, 학생 등을 동참시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내 자신의집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교육 신청 방법은 ①치매파트너(https://partner.nid.or.kr/main/main.aspx) 홈페이지 회원가입 ▲온라인 교육 필수 영상(30분 소요) 시청 또는 ②‘치매 체크’앱 ▲치매극복함께하기-치매파트너되기 순서로 접속 ▲온라인 교육 필수 영상(30분소요)을 시청하면 된다. 교육을 이수하면 ‘치매파트너’가 되며, 치매안심센터에서 이수증을 제출한 학생과 교직원에게 치매 홍보 물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치매 파트너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치매 파트너가 될 수 있고 교육을 통해 양성된 치매 파트너는 일상생활 속에서 치매 어르신 배려하기, 안부 묻기 등을 통한 자원봉사 활동이 가능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6월 9일 오후 2시 명동 포스트타워(서울 중구)에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숫자(6)와 어금니의 한자어인 臼齒(구치)의 구를 숫자화(9)하여 1946년부터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올해로 여든 번째를 맞이하는 ‘구강보건의 날’은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주제로, 지난 80년간 이어온 구강보건의 소중한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힘찬 도약을 이루기 위해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땀을 흘리며 헌신한 공로로 63명의 유공자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광석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로서 사회적으로 소외받을 수 있는 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게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 인프라를 넓히는 등 취약계층의 건강 형평성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충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9일 월요일, 경남 함양농협에서 국내산 햇양파를 대만으로 수출하는 첫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5월 26일에 ‘양파 수급안정을 위한 선제적 수급관리 대책’을 발표하고 후속 조치들을 차질없이 추진중에 있으며, 이와 함께 국내산 햇양파 수출 촉진을 통해 양파시장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선적식 행사는 ‘25년산 국내산 양파의 생산량 증가에 따라 함양군, 농협경제지주 및 함양농협과 협력하여, 우선 작년 국내 전체 수출량 보다 2배 이상 증가(연산 기준)한 100톤을 대만에 수출할 예정이며, 추가 400톤을 협의 중에 있다. ’23년부터 국내 양파 수출실적은 연산 기준 약 50톤 수준으로 미미했으나, 올해는 기상 여건 호조 및 병해충 감소 등으로 국내 중만생종 양파 생산량이 증가(전년비 3.2%↑, 109만톤)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원활한 수급 안정을 위해 생산물량 중 일부를 수출하여 공급 과잉을 해소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수출업체가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햇양파를 수출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저온저장시설, 저온수송차량 등 선도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