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순창군은 응급상황 발생 시 응급처치 능력을 향상시키고 군민의 인명을 보호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자동 심장 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행정 일선에서 근무하면서 군민들을 상대하는 공무원들이 심폐소생술 체득하여 유사시에 군민의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군은 첫 교육으로 17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순창소방서 소방대원을 강사로 섭외해 실습용 마네킹과 교육용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이용하여 약 2시간 동안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직원들은 응급처치에 대한 이론 교육을 받은 후 실습용 마네킹을 이용하여 심폐소생술을 직접 실시해 보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요령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이날 교육과 더불어 오는 23일과 30일 총 3회에 걸쳐 전 직원이 빠짐없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태봉 행정과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침착하게 대응하여 현장에서 유사시에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를 이용한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순창군 전 직원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6일 국무총리 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종료 후에 도청 신도시 내 코로나 백신 접종 의료기관에서 동절기 추가접종을 받고, 도 간부 공무원의 접종 참여를 독려했다. 도지사는 14일부터 시작된 화이자 BA.4/5 백신 추가접종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많은 말보다 누구보다 앞장서는 솔선수범의 자세로 추가접종에 임했다. 경북도는 면역회피 경향이 확인된 BQ.1.1 등 신규 변이 발생, 백신 접종 후 시간이 지남에 따른 면역력 감소로 인한 겨울철 재유행의 우려를 불식할 대안으로 60세 이상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3대 특별 시책을 마련했다. 먼저, 동절기 추가접종의 필요성을 공감해 2주간 특별접종 주간으로 정하고 우선적으로 도지사, 도의원, 간부 공무원과 함께 지역 시장, 군수 및 부단체장이 백신접종에 릴레이로 참여해 도민의 관심을 이끌어 낼 방침이다. 백신접종과 관련해 정기석 국가 감염병위기대응 자문위원장은 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 재감염의 경우 사망 위험은 2배, 중증화에 따른 입원 위험은 3배 높아지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독감 사망자는 연간 200여명이 발생하는데 현재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15일 경북대학교 화학과(학과장 이혜진 교수)와 현장진단 의료기기개발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양기관 연구진들간의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양 기관은 2020년 초부터 한일 공동세미나 개최 등 체외 진단 기술 교류를 진행해 오고 있으며, 보다 긴밀한 협업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대학교 화학과에서는 체외진단 바이오 센서, 나노 재료, 자연모사 재료 등 첨단의료기기에 적용 가능한 요소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공동연구 및 다양한 연구과제 기획 △인력 양성(교육) 및 우수 인력의 상호 교류 △분자소재 개발 및 시험 평가 △기타 상호 발전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에서 보유한 루프매개 등온증폭 기술, 압타머 개발 기술을 경북대학교 화학과에서 보유한 바이오센서 기반기술, 나노 재료, 자연모사 재료 등에 접목하여 우수한 체외진단 기술을 개발하고자 한다. 양진영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 및 심포지엄 개최를 계기로, 양기관의 우수한 인력의 교류가 보다 원활히 진행될 것이며, 이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6일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김포대학교 재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김포대학 중앙광장에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금주(今週)엔 금주(禁酒)’라는 슬로건으로 △음주 및 우울 선별검사 △절주 상식으로 구성된 절주 모의고사 △음주위험체질 알코올 패치 테스트 △음주고글 착용을 통한 음주 상태 체험 △음주발판 체험을 이용한 나의 음주 위험도 확인 △생활 속 절주수칙 등 대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진행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김포대학교 재학생 이OO 양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음주 폐해에 대해 알게 된 시간이었다”며 “이제는 나와 주변 사람들을 위해 술을 조절하며 마셔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2년 7월 중독관리통합지원사업팀을 신설해 김포시 내 알코올 사용으로 문제를 겪고 있는 대상자와 가족들을 돕기 위한 사례관리와 함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 남동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14일부터 16일까지, 21일부터 23일까지 6회에 걸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노노케어 참여자 200명을 대상으로 치매 무료 조기검진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치매 조기검진은 구 치매정신건강과와 연계해 진행되며, 노노케어 참여자 중 최고령자 200명을 우선적으로 선별해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치매 조기 예방 및 치료를 위해 2023년에도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계속 실시할 예정이다. 박보환 센터장은“치매 조기검진을 통하여 건강한 노인일자리 참여와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노인들의 사회활동참여를 촉진하는 사회적 기반 조성 및 노인복지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이천시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10월 24일과 11월 15일 우울증 관리를 주제로 건강교실을 운영했다. 2회에 걸쳐 진행된 노인 우울증관리 및 중장년을 위한 우울증예방교육에는 마장 백세걷기 동호회 회원뿐만 아니라, 평소 우울증에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이 많이 참여하여 교육에 대한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여러 사회 경제적 요인으로 우울증을 겪는 지역주민들에게 우울증에 대한 이해와 대처방법, 예방법을 알려드림으로써 우울증을 잘 관리하게 하고, 활기찬 일상으로 복귀하게 하고자 운영 됐다. 또한 노년기 우울증 특성에 맞춘 『노인 우울증 관리』교육을 통해 고령화 사회 노년기 우울증 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교육을 수강한 주민들은 “앞으로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다양한 건강교육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운영되기를 희망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천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특성 및 요구도를 반영한 지역 맞춤형 지역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만족도 높은 건강증진사업을 제공하고자 한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무주군이 지역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건강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무주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지역 내 경로당 15개소를 직접 방문해 어르신 대상 구강건강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어르신 구강건강 체험교실을 통해 어르신 무료 의치 사업을 비롯해 입냄새 원인 및 관리법, 구강관리법, 칫솔관리법, 틀니 닦는 요령에 대한 직접체험과 틀니에 익숙해지는 방법 등을 알기 쉽게 교육한다. 구강보건 치과의사와 사업담당자가 교육을 진행하며, 치아가 시린 것을 예방하기 위한 불소도포와 노인 무료 스케일링 사업 안내와 홍보도 아울러 실시하고 있다. 이에 구강질환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관리를 통해 구강질환 유병률이 감소될 뿐만 아니라 구강질환 예방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의료지원과 지역보건팀 양미경 팀장은 “구강건강 체험교실을 운영함으로써 어르신들이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올바르게 형성되면서 구강건강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영주시는 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04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만945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영주 지역 확진자는 98명, 타 지역 확진자는 6명이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PCR 검사 확진은 17명,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확진은 87명이다. 연령대별로는 △9세 이하 7명 △10대 10명 △20대 8명 △30대 8명 △40대 9명 △50대 22명 △60대 14명 △70세 이상 26명을 기록했다. 한편 17일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627명(집중관리군 0, 일반관리군 627)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영주적십자병원이 11월 16일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 2층 강당에서 특별 건강강좌를 실시하고, 같은 날 병원 앙리뒤낭홀에서 영주 지역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5회 영주시민 대상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밝혔다. 영주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영주적십자병원과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의 공동의 노력으로 개최된 이번 대한노인회 특별강좌에서 윤여승 정형외과장(전 병원장)은 노인대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관절질환 예방 및 노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강의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병원에서 개최된 제5회 영주시민 대상 건강강좌는 조원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강사가 되어‘우리 아이는 왜 자주 아플까요?’를 주제로 어린 자녀를 둔 부모 눈높이에 맞추어 육아상식을 알기 쉽게 공유하며 강좌에 참여한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김철호 영주적십자병원장은 ‘양질의 의료서비스 인프라가 부족한 영주시민들께 사전에 질병을 예방하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건강강좌는 매우 중요하다.’며,‘영주적십자병원은 앞으로도 지역민 건강권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0시부터 강원산 가금육 및 생산물(고기, 계란, 부산물 등)의 반입을 금지한다. 16일 강원 원주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된 것에 따른 조치다. 경기, 전남 가금농장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사환축 발생으로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확진 판정 시 추가로 반입금지 조치를 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현재 타 시․도산 살아있는 가금류를 비롯해 충남·북, 전북산 가금산물 반입금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조치로 가금산물 반입금지 지역이 충남에 이어 강원으로 확대됨에 따라 해당 지역을 제외한 곳에서 생산·가공된 가금산물은 생산지증명서 등 증빙서류를 동물위생시험소에 사전 신고(전화 064-710-8551~2)하고, 공·항만에서 확인 후 이상이 없을 경우에만 반입할 수 있다. 또한 도내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차단방역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농장을 출입하는 차량과 사람을 엄격하게 통제하고, 농장은 매일 청소·소독을 추진하는 등 농장 차단방역 핵심 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도지사 서한문을 발송했다. 한인수 제주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충남에 이어 강원지역 가금농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한림읍 상대저수지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도내에서 확인됨에 따라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의거해 인근 저수지와 가금농가에 대한 차단방역 조치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우선 예찰지역 내 가금농가 28호의 100만 여수에 대한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긴급 임상예찰을 진행한 결과 현재까지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대 내 농가는 분변 채취일로부터 21일이 경과한 11월 29일부터 정밀검사 등 임상예찰과 진단을 거쳐 음성으로 확인되면 이동제한이 해제된다. 다만 출하 등 이동이 필요한 농가에 대해서는 사전 검사를 통해 음성으로 확인될 경우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상대저수지에 홍보 현수막을 설치해 축산차량의 진입과 축산관계자 등의 통행을 차단하고 광역방제기, 방역차 등 방역 장비를 총동원해 상대저수지와 철새도래지 등 주변 도로에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도내 가금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축사 내·외부 매일 소독, 축사 주위 생석회 벨트 구축, 외부인·차량의 농장 진입 금지, 울타리 및 그물망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부산 중구는 지난 15일 대청로 일원에서 코로나19 동절기 백신접종 독려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 대상이 기존 60세 이상 고령층, 18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종사자에서 18세 이상 성인으로 확대됨에 따라, 동절기 코로나 재유행을 대비한 추가접종을 알리기 위해 실시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겨울철 코로나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및 독감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며 “가정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에서는 예방접종과 관련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구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중구 코로나19 예방접종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 동구청은 11월, 12월 두달간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일반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11월 16일 홈플러스 동구점을 시작으로, 백화점, 시장 등 다수의 인원이 붐비는 곳을 중심으로 일주일에 3회씩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하여 심정지 환자 구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지고, 심폐소생술 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불특정 주민에게 먼저 찾아가는 현장밀착형 교육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동구 생활안전체험센터장의 지도로 교육이 진행되며,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동영상 시청, 스마트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 교육등을 병행하여 이루어졌다. 동구청 관계자는 “심정지환자의 60% 가정, 30% 공공장소 등 우리 주위에서 발생하는 만큼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많은 주민들이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전시는 코로나19 등 다양한 신종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 중심의 감염병관리위원회를 가동했다고 16일 밝혔다. 감염병관리위원회는 시민의 일상을 보호하며, 촘촘한 방역 체계를 운영할 목적으로‘대전광역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조례’에 근거하여 민간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한 위원회이다. 위원회는 감염병 대응 정책에 대한 심의․자문과 대응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할 수 있는 감염병 대응 전문가, 보건 ․ 의료인, 종합병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대전시청 5층 창의실에서 감염병관리위원회 위촉식과 함께 개최됐으며 ▲코로나19 대응상황 및 재유행 전망 보고 ▲올 겨울철 재유행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은 동절기 코로나 대유행이 마지막 위기로 진단하고, 동절기 추가 접종률을 높이기 위한 홍보 강화와 감염취약시설 접종 방문팀 운영 활성화에 한목소리를 냈다. 또한 의사회를 중심으로 접종 권고를 중점 홍보하고, 특히 소아 확진자가 점점 늘어나는 상황을 고려하여 소아 확진자의 최우선 보호를 위해 의료계와 24시간 응급 시스템 협력을 보다 더 강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해시는 16일 오후 3시 김해중소기업비지니스센터에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담당 공무원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독사 예방을 주제로 2022년 찾아가는 마을학교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마을학교는 우리 지역의 복지 리더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중심으로 소방‧경찰‧보건 공무원, 마을활동가, 지역주민이 함께 모여 지역문제를 논의하고 해결해 나가는 역량을 강화하고자 2016년부터 진행되어 온 교육으로 올해 7회째이다. 최근 전통적 가족구조의 변화로 인한 핵가족사회와 개인화 경향의 심화로 가족공동체를 중심으로 한 돌봄 기능과 사회안전망 역할이 약화되어 고독사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으며 지역에서도 때때로 고독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사회적 단절위기에 놓인 1인 가구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독사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과 역량을 키워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촘촘하게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역할과 사회적 고립의 심각성을 인식시켜 고독사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6월 9일 오후 2시 명동 포스트타워(서울 중구)에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숫자(6)와 어금니의 한자어인 臼齒(구치)의 구를 숫자화(9)하여 1946년부터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올해로 여든 번째를 맞이하는 ‘구강보건의 날’은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주제로, 지난 80년간 이어온 구강보건의 소중한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힘찬 도약을 이루기 위해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땀을 흘리며 헌신한 공로로 63명의 유공자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광석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로서 사회적으로 소외받을 수 있는 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게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 인프라를 넓히는 등 취약계층의 건강 형평성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충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9일 월요일, 경남 함양농협에서 국내산 햇양파를 대만으로 수출하는 첫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5월 26일에 ‘양파 수급안정을 위한 선제적 수급관리 대책’을 발표하고 후속 조치들을 차질없이 추진중에 있으며, 이와 함께 국내산 햇양파 수출 촉진을 통해 양파시장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선적식 행사는 ‘25년산 국내산 양파의 생산량 증가에 따라 함양군, 농협경제지주 및 함양농협과 협력하여, 우선 작년 국내 전체 수출량 보다 2배 이상 증가(연산 기준)한 100톤을 대만에 수출할 예정이며, 추가 400톤을 협의 중에 있다. ’23년부터 국내 양파 수출실적은 연산 기준 약 50톤 수준으로 미미했으나, 올해는 기상 여건 호조 및 병해충 감소 등으로 국내 중만생종 양파 생산량이 증가(전년비 3.2%↑, 109만톤)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원활한 수급 안정을 위해 생산물량 중 일부를 수출하여 공급 과잉을 해소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수출업체가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햇양파를 수출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저온저장시설, 저온수송차량 등 선도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