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는 보건환경연구원이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인천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개최된‘2022년 한국방역학회’추계학술대회 학술포스터 발표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방역학회는 국내 최초의 방역 분야 전문 학회로 감염병 관리와 방역분야의 지식 교류를 통해 국민보건 향상을 도모하고자 설립됐다. 연구원은 '유전자 및 안정동위원소비 분석을 통한 해외유입 감염병매개모기 추적관리'라는 제목의 포스터로 이번 학술대회에 참가해, 유전학적 분석뿐만 아니라 국내 최초로 모기의 이동경로 추적에 안정동위원소비 분석법을 도입한 해외유입 감염병 추적관리 연구를 유관기관들과 공유했다. 연구원은 2009년부터 인천국제공항 주변에 서식하는 모기를 채집해 해외에서 유입된 종이 있는지를 조사하고 병원체 보유 여부를 확인하던 중 2019년에 뎅기열바이러스 유전자를 검출했다. 유전자 분석결과 동남아 지역에서 급증하고 있는 혈청형과 동일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항공기를 통해 감염병매개모기가 유입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토착종 모기가 입국 환자를 물어 감염됐을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어 유입여부를 판단할 근거자료가 부족한 상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부산시는 지난 21일 오전 10시 30분 연제구 소재 요양병원을 방문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전체 위중증 환자의 86.8%, 사망자의 95.1%가 60세 이상 연령층에 집중되어 있고, 사망자 중 22.5%가 요양병원에서 감염돼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령층과 감염취약시설 이용자는 반드시 동절기 추가접종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감염취약시설인 관내 요양병원을 직접 방문해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현황을 확인, 접종률 제고를 독려하고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 있는 의료진들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이병진 행정부시장은 의료진들에게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애쓰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격려했다. 이어, “최근 신종변이 확산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로 동절기 재유행이 본격화돼, 이에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의 충분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백신의 중증 예방 효과가 입증된 만큼 동절기 추가접종을 적극 실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동절기 코로나19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은 11월 21일 오후 4시 대한요양병원협회(협회장 기평석)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중 건강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 접종기간을 11.21.부터 12.18.까지 약 한달간 시행한다. 겨울철 재유행에 진입했으나, 감염취약시설의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높지 않아(17.6%, 11.21 기준) 빠른 속도의 접종 제고가 필요한 상황으로,질병청은 요양병원의 입소자 및 보호자들이 접종을 주저하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근 8주간(9.4.~10.29.) 요양병원·시설 전체 확진자(47,513명) 중 재감염 추정사례 12,160건으로 25.6%가 재감염 사례이고, 요양병원 입소자 대부분이 이미 마지막 접종 후 4개월 이상 경과하여 면역력이 저하되어 동절기 추가접종이 꼭 필요한 시기이다. 질병청은 금번 간담회에서 요양병원 입소자 및 그 가족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동절기 추가접종 효과성과 안전성을 홍보하는 안내문(리플릿) 제작·배부 계획을 설명하면서 접종 필요성을 적극 당부했다. 백경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차관급 이상 고위공직자의 코로나19 2가백신의 릴레이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금번 고위공직자 릴레이 백신접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겨울철 재유행이 시작된 상황에서, 백신 접종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접종률을 제고하기 위해,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고위공직자의 접종내용은 접종 시 각 부처에서 보도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2가백신은 현재 유행 중인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의약품청(EMA) 등 국외 의약품 규제기관의 허가/승인을 통해 효과성과 안전성이 확인됐으며,미국, 일본, 유럽, 영국, 호주 등 다른 국가에서도 우리나라와 같은 2가백신을 동일한 안전성 기준으로 접종하고 있다. 2가백신의 이상사례 신고율은 접종 1,000건 당 0.3건으로, 기존 단가백신 신고율 3.7건에 비해 낮은 수준이며, 이상반응의 대부분은 주사부위 통증 등 경증이다. 현재까지, 박진 외교부 장관, 박보균 문체부 장관, 이정식 고용부 장관을 비롯한 7명의 고위공직자가 접종을 완료했으며, 접종 간격 미도래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한 달간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 기간을 통해 접종 편의를 확대하고 접종 여부에 따라 감염취약시설의 방역조치 기준을 조정·적용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접종기관에 충분한 백신을 공급해 사전예약 없이 당일 내원하면 접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접종 기간 요일제를 폐지해 의료기관이 필요에 따라 접종 가능 일수를 확대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당일 접종의 경우 백신 잔여 물량에 따라 접종 가능 여부가 달라질 수 있어 병·의원 사전 문의 후 방문을 권장한다.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 현황(도내 188개 위탁의료기관)은 제주도·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고 접종하면 된다. 접종률 제고를 위해 접종 시 유급휴가 또는 병가 사용도 권장했다. 또한 21일부터는 접종력에 따른 감염취약시설의 방역조치 기준을 조정했다. 요양병원과 시설의 외출 ․ 외박 기준을 변경해 추가 접종자(3,4차), 확진자도 접종 또는 확진일로부터 120일이 경과한 후에는 2가백신을 우선으로 하는 동절기 추가접종을 해야 외출 ․ 외박이 가능하다. 동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산시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4주간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 접종기간’을 운영한다. 조현일 시장은 동절기 접종의 필요성을 적극 공감하고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21일 추가접종에 참여했으며, 이어 부시장․시의원․간부 공무원들도 백신접종에 동참했다. 경산시는 이·통장 회의, 각종 행사․교육 시 적극적인 접종 홍보하는 등 동절기 추가접종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나 인구 대비 예방접종 참여율이 전국(4.1%)에 비해 매우 저조한 상태(경산시 3.3%)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면서 겨울철 재유행에 진입했으며, 12월 이후 유행 정점이 예상되는 상황으로 질병관리청에서는 특히 중증․사망 위험이 큰 감염 취약 시설 및 60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동절기 추가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이에 감염 취약 시설 및 의료취약지역 보건지소․진료소 방문 접종, 읍면동 사전예약 안내 및 접수, 의료기관 당일 접종 홍보 등 감염 취약 시설 및 60세 이상 고령층 동절기 추가접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보건소, 복지부서, 읍면동 등 전 행정력을 모아 추가접종을 적극 추진한다. 동절기 추가접종 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 동구는 지난 18일 생물테러 대비·대응 유관기관 대규모 합동 모의훈련을 위한 시나리오 개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생물테러는 고의 또는 테러 등을 목적으로 이용된 병원체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 피해를 유발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이날 워크숍은 광주광역시청, 동부경찰서, 동부소방서, 31사단 등 관내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물테러 발생 대비 합동 시나리오를 개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최근 시민 생명 보호 및 안전에 대한 공공기관의 역할이 중요해지면서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기존 방식(1년에 1회 훈련실시)과 달리 시나리오 개발(1년 차), 도상 훈련(2년 차), 실제 현장훈련(3년 차) 등 3년 단위로 개편됐다. 1년 차를 맞은 올해는 관계기관과 함께 생물테러 발생 시 치안유지·구조·검사·제독·복구 등 각 기관별 초동 대응 역할 등을 담은 동구만의 특화된 시나리오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도상 훈련(2023년), 실제 현장훈련(2024년)을 실시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유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해남군은 11월 들어 관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일일평균 32명으로 10월 대비 2배이상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군은 해남군의사회, 약사회, 관내 병의원 등 7개기관 13명으로 보건의료대응 협의체를 구성고, 신속한 환자 이송, 협약기관 간 업무지원 및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코로나19 및 신종 감염병에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감염취약시설 현장대응반 2개팀 8명을 구성해 시설 내 확진자가 발생됐을 때 피해를 최소화 시키기 위해 현장을 방문, 확산 방지 및 감염병 대응에 따른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진료에 불편함이 없도록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23개소와 먹는 치료제 담당약국 12개소를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증가하는 코로나19 소아 환자의 의료대응을 위해 해남종합병원과 협력해 소아 환자의 입원진료를 위한 일반격리 병실도 확보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날씨가 추워져 실내활동이 늘어나면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에 노출되기 쉬워 감염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예방접종과 환기 및 손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군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양평군 보건소는 지난 18일 1차 서부지역 노인지도자 보수교육에 참가해 노인지도자 190명을 대상으로 동절기 추가접종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추가접종 안내는 노인지도자 보수교육자를 대상으로 동절기 추가접종의 정의와 백신의 종류, 예약방법과 이상반응 발생 시 대처방법에 대하여 설명하고 건강한 겨울을 나기 위한 백신 접종을 당부했다. 현재 보건소는 감염취약시설 입소자를 위한 방문접종을 시행 중으로 관내 67개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의사와 간호사가 방문하여 입소자 및 종사자에게 코로나19 2가백신 접종을 진행 중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겨울철 재유행을 대비하고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건강피해 최소화하를 위한, 2가 백신을 활용한 동절기 추가접종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16일부터 17일까지 치매예방전문가 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실시해 10여명의 재능자원봉사자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최근 요양원 및 주간보호센터 등 노인인구 증가로 늘어나는 사회복지환경에 맞춰 자원봉사자들의 전문성 함양과 상시적 자원봉사활동의 프로그램화를 위해 이번 강좌를 마련했다. 이번강좌는 2022 하반기 재능대학 특별강좌로 진행 됐으며, 중앙치매예방협회와 연계된 강좌로서, 실버두뇌활성화 지도사‧실버커뮤니케이션 지도사 2개의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할 수 있었다. 실버두뇌활성화 지도사는 시니어의 특성과 두뇌 활성화를 위한 뇌건강 지식을 바탕으로 노령기에도 안정적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전문강사이다. 또 실버커뮤니케이션 지도사는 시니어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실버 세대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이끄는 전문강사를 말한다. 이번 과정으로 치매예방전문가 자격증을 취득한 자원봉사자들은 향후 요양원이나 주간보호센터 등 관련분야 수요가 있을시 적극 배치돼 활발한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강좌에 참여한 수강생 A씨는 “센터 덕분에 실버세대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고, 단순 노력봉사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순천시가 지난 8일부터 의료취약지역인 면지역 초등학교 13개교 69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구강진료 차량을 운영하고 있다. 시는 12월 15일까지 이동구강진료차량을 이용해 치과 전문인력이 학교를 찾아가 예방중심의 치과진료(스케일링 등), 구강검진 및 보건교육, 초기치아 우식치료 등 다양한 치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동구강진료차량은 장애인 리프트와 치과진료의자 등 진료장비를 완벽하게 갖추고 있으며, 시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등 4명의 전담인력을 배치했다. 한편, 시는 이동구강진료차량이 도입된 2014년부터 매주 3~5회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교통불편 마을, 요양원 등 15000여 명의 의료 취약계층을 찾아가 치과진료 서비스를 제공했고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순천시 관계자는 “아동기는 충치 발생이 가장 많고 영구치 형성이 완료되는 시기로 정기적인 구강건강 관리가 중요한 때”라며, “치과가 없는 면지역의 아동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구강진료’가 아동기의 구강건강관리 기초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됐으며 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서귀포시는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유도하고 소비자에게 우수업소를 선택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2022년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대상인 숙박․목욕장·세탁업소 439개소의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평가는 담당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감시원 등으로 평가반을 구성하여 숙박·목욕장·세탁업소에 대한 현지조사를 통해 일반현황, 법적 준수사항, 권장사항으로 총 3개 영역 30개~43개 항목에 대해 실시했다. 평가대상 업소 총 439개소 중 휴업 등 32개소를 제외한 407개소에 대해 평가를 실시한 바, 최우수업소 154개소(숙박 119, 목욕 18, 세탁 17), 우수업소 150개소(숙박 77, 목욕 31, 세탁 42), 일반관리업소는 103개소(숙박 53, 목욕 2, 세탁 48)로 평가 등급이 결정됐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주기는 업종별로 2년마다 격년으로 실시되며 올해 평가는 2020년 숙박‧목욕장‧세탁업소 평가 대비 최우수(녹색)업소가 5.5% 증가했고, 올해 공중위생 수준 평가업소 중 우수업소 이상은 304개소(74.7%), 일반관리업소 103개소(25.3%)로 나타났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평가 결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남양주시는 21일부터 4주간을 ‘집중 접종 기간’으로 정한 정부 지침에 따라 오미크론 대응 2가백신(모더나 BA.1, 화이자 BA.1, 화이자 BA.4/5)으로 동절기 코로나19 추가 접종을 집중 실시한다. 이번 동절기 코로나19 추가 접종은 18세 이상 기초 접종(1·2차) 완료자가 대상이며, 마지막 접종일 또는 확진일 중 더 늦은 시점으로부터 4개월(120일) 이후 접종이 권고된다. 동절기 코로나19 추가 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오는 21일부터 지정 위탁 의료 기관에서 백신 물량 소진 시까지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재유행이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감염 및 중증 위험이 높은 감염 취약 시설 입원·입소·이용자와 60세 이상 고령층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및 멀티데믹에 대비해 ‘집중 접종 기간’ 동안 동절기 코로나19 추가 접종에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기 바라며, 특히 중증·사망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임실군이 지난 17일 임실군노인복지관에서 대한노인회 임실군지회 부설노인대학교 재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감염병 예방교육으로 동절기 재유행이 가능한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독감) 위험성과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가을철 유행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쯔쯔가무시증, SFTS 등) 예방수칙을 안내하여 계절별 유행하는 감염병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은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이 가능함을 안내하여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에게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보건의료원에 내원하여 검사받을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장내 기생충 퇴치사업 등 보건의료원에서 진행하는 사업 설명을 통해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감염병은 누구에게나 위험하지만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들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다”며“올바른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실천하고 주기적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여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철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내년 3월까지 노로바이러스에 대한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검사는 대전시 식의약안전과와 합동으로 식품제조업소, 집단급식소, 사회복지시설 등 위생 취약시설의 지하수 검사와 겨울철 소비가 증가하는 생식 굴에 대해 집중적으로 실시된다. 겨울철 대표적 바이러스성 식중독인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보통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메스꺼움, 오한,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노로바이러스는 사람 간 전파가 비교적 쉽고,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 감염될 수 있어 전염성이 매우 높아 주의가 요구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 화장실 사용 후, 기저귀 교체 후, 식사 전후 손 씻기 ▲ 물은 끓여서 마시기 ▲ 오염된 옷, 이불, 환자가 사용하던 물건 등은 세척 후 소독하기 ▲ 환자의 구토물은 소독 후 주변 청결 유지 ▲화장실에서 변기 뚜껑 닫고 물 내리기 ▲문고리·수도꼭지 등 자주 접촉하는 물건의 표면 소독하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꼼꼼히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 남숭우 원장은 “노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6월 9일 오후 2시 명동 포스트타워(서울 중구)에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숫자(6)와 어금니의 한자어인 臼齒(구치)의 구를 숫자화(9)하여 1946년부터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올해로 여든 번째를 맞이하는 ‘구강보건의 날’은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주제로, 지난 80년간 이어온 구강보건의 소중한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힘찬 도약을 이루기 위해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땀을 흘리며 헌신한 공로로 63명의 유공자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광석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로서 사회적으로 소외받을 수 있는 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게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 인프라를 넓히는 등 취약계층의 건강 형평성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충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9일 월요일, 경남 함양농협에서 국내산 햇양파를 대만으로 수출하는 첫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5월 26일에 ‘양파 수급안정을 위한 선제적 수급관리 대책’을 발표하고 후속 조치들을 차질없이 추진중에 있으며, 이와 함께 국내산 햇양파 수출 촉진을 통해 양파시장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선적식 행사는 ‘25년산 국내산 양파의 생산량 증가에 따라 함양군, 농협경제지주 및 함양농협과 협력하여, 우선 작년 국내 전체 수출량 보다 2배 이상 증가(연산 기준)한 100톤을 대만에 수출할 예정이며, 추가 400톤을 협의 중에 있다. ’23년부터 국내 양파 수출실적은 연산 기준 약 50톤 수준으로 미미했으나, 올해는 기상 여건 호조 및 병해충 감소 등으로 국내 중만생종 양파 생산량이 증가(전년비 3.2%↑, 109만톤)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원활한 수급 안정을 위해 생산물량 중 일부를 수출하여 공급 과잉을 해소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수출업체가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햇양파를 수출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저온저장시설, 저온수송차량 등 선도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