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남도는 22일 나주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을 위해 검출 확인 즉시 방역본부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도 현장지원관을 파견해 발생 원인분석에 들어갔다. 전남도는 검출농장 오리 7만 9천 마리에 대해 살처분 명령을 내리고, 신속하게 살처분을 완료할 방침이다. 또 역학농장과 10km 방역지역에 포함된 닭‧오리 52농가, 발생 계열농장 48농가를 신속히 검사해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밖에 반경 10km 내를 방역지역으로 정해 이동을 통제하고 광범위한 소독과 임상 예찰을 실시한다. 또 나주와 인접한 영암, 무안, 함평 등 3개 시군에 대해 28일까지를 소독주간으로 정하고 소독장비를 총동원해 농장 주변도로 등을 집중 소독한다. 이번 검출은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의 사육단계 검사에서 22일 확인된 것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최종 고병원성 여부 판정은 1~3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도현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가능한 방역자원(160대)을 총동원해 가금농장 주변 도로와 진입로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연골세포 CXCR7의 골관절염의 새로운 치료 타겟으로서의 검증 연구”과제의 후속 연구결과가 제1회 아시안 연골 골관절염 컨퍼런스(ACCO)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본 과제는 2020년부터 2021년까지 진행된 대구광역시 출연 첨복단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 파티마병원을 주관기관으로 하여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전임상센터가 협력하여 수행한 사업이다. 관절염은 45세 이상에서 가장 흔한 만성 질환으로 고혈압이나 당뇨병보다 더 높은 유병률을 보이며 또한 삶의 질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성인 활동제한의 원인으로 뇌졸중보다 더 큰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최근의 고령화 및 비만인구의 증가로 골관절염 유병률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지만 현재의 골관절염 치료법인 약물치료나 수술, 줄기세포 치료 등으로는 근본적인 골관절염 치료가 어려운 상황이다. 본 사업을 통한 대구파티마병원과 케이메디허브 연구진이 골관절염의 보다 근본적인 치료타깃을 밝혀내기 위해 쥐의 무릎 관절에서 얻은 관절연골세포를 이용한 연구로 케모카인 수용체인 CXCR7의 발현과 활성이 염증조절에 중요한 역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윤병태 전라남도 나주시장은 22일 공산면 육용오리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된 것과 관련해 이날 오전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철저한 방역 관리를 강조했다. 윤 시장은 긴급회의를 통해 해당 농장의 고병원성 AI 확진 판정에 대비해 인근 농장의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예찰 및 방역 강화, 철새 도래 저수지 일대 집중 소독, 역학 대상 농장 차량 통제 등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해당 농가에서 이뤄진 사육단계(3차) 검사 시료에서 H5형 AI 항원이 이날 오전 7시에 검출·통보됐다. 이 농가에서는 현재 축사 15동에서 육용오리 7만9800수를 사육 중이다. 과거 AI 발생 이력이 없고 지난 1일 가금농장 일제검사, 14일 사육단계검사 2차 검사 시에는 음성 판정을 받았었다. 고병원성·저병원성 확진 여부는 정밀검사를 통해 3~5일 판정된다. AI 항원 검출로 해당 농장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차량·인력 진출입이 통제되고 있으며 전남지역 가금농장은 오전 11시부터 36시간 일시이동중지 명령이 내려졌다. 이어 오후 1시부터 살처분 인력이 투입돼 축사 15동, 전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창원특례시는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기간(11.21.~12.18., 4주간) 운영에 따라, 접종률 제고를 위한 전방위적 대응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단’을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3차, 4차 접종자의 면역원성 분석 결과 시간 경과에 따른 중화항체 감소로 방어력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면서 겨울철 재유행에 진입했다.(12월 이후 유행의 정점 예상) 반면 동절기 추가 접종률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확인되는데, 11월 21일 기준 18세 이상 성인의 경우 4.32%, 60대 이상 고령층의 경우 12.8%로 나타났다. 추진단은 앞으로 한달간, 60세 이상 고령층에서 50%, 감염취약시설에서 60%의 접종률을 목표로 역량을 집중하고 일일 진행상황을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추가접종 적극 권고를 위해, 감염취약시설 촉탁의 방문접종을 활성화 하고(3개팀 지원/팀별 의사1명, 간호사 2명, 행정인력 1명 구성), 고령층 대상 교통편의 제공 을 통한 보건소 방문 접종도 지원한다.(방문접종자 기념품 증정맞춤형 홍보물) 또한, 국민의 신뢰회복을 위해, 공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지난 10월 17일 경북 예천군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1형이 처음 확진된 이후 11월 21일 기준 18건*이 발생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농장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농장 출입 차량과 사람에 대한 소독 미시행, 발판 소독조 미설치 및 농장 전용 방역복 미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철새가 국내로 본격 도래하는 시기이고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농장이 증가하는 등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축산농가는 발생농장의 주요 방역 미흡 사례를 참고하여 농장별 방역 미흡 사항을 선제적으로 보완하고, 농장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첫째, 출입 차량은 농장주 관리하에 고정식 소독시설로 1차 소독 후, 고압 분무기로 차량의 바퀴와 하부, 차량 내부를 반드시 2차 소독하여야 합니다. 둘째, 농장주와 농장 종사자를 포함한 축산관계자가 농장 출입 시에는 전용 신발과 방역복을 착용하고 대인 소독을 시행한 후 출입해야 합니다. 셋째, 축사 출입 시에는 전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영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아동 건강검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건강검진은 영남대학교 영천병원과 협약하여 기초검사(키, 몸무게, 시력 등), 소변검사, 혈액검사, 흉부 x-ray 4종으로 기간 내 자유로운 예약을 통해 검진을 완료했다. 건강검진 결과에 따라 치료가 필요한 아동은 관내·외 지역자원을 연계, b형간염 항체가 없는 아동은 관내 보건소에 연계하여 예방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된 만큼 아동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 질병 조기 발견, 예방하여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이순덕)는 지난 21일 관내 의료기관인 다모아치과의원(대표원장 박믿음)을 비롯해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부희망케어센터와 호평동 취약계층을 위한 치과 검진 및 치료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취약계층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증상이 있어도 적기에 진료를 받지 못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협약에 따라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치과 치료가 시급한 대상자의 발굴과 추천을, 다모아치과의원은 선발된 지원 대상자에게 치과 치료를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다모아치과의원 박믿음 대표원장은 “지역주민의 구강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있고 뜻깊은 나눔에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지역주민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대학병원 수준의 전문적인 치과 진료를 지원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김재영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취약계층이 구강질환에 대한 예방 및 치료를 할 수 있게 돼 다모아치과의원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순덕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양평군은 지난 19일 청운면 다대리 흑천변 야생조류에서 채취한 분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바이러스(H5N1형)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전국적으로 지난해보다 빠른 시기에 광범위한 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되고 있어 위험성이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양평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지역 반경 500m 내 사람과 차량 출입을 금지하고 공동방제단을 동원해 검출지 주변 도로 및 인접 가금농장 주변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는 등 가금농가 유입방지를 위한 방역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실시요령에 따라 시료 채취지점 반경 10㎞를 ‘야생 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지정했고, 방역대 내 모든 가금농가 대한 이동제한 실시 및 긴급 예찰 결과 임상증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신동호 양평군청 축산과장은 “가금농장 관계자분들의 출입자 및 차량 통제, 2단계 차량 소독, 축사 내·외부 소독, 축사 전용 장화 갈아신기 등 핵심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제주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시행한 2021년도 기준 식중독 예방관리 실적 평가결과 '2022년도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식약처에서는 매년 전국 광역ㆍ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계획과 추진성과 등 사업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한 결과, 제주시는 시민들과 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집단식중독 발생 예방 등 먹거리 안전을 위한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배달음식점 분기별 지도·점검, 제라진 안심식당 지정 운영,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 위생점검 실시 등의 시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주시에서는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홍보활동과 지도점검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코로나 유행 규모가 4주째 증가세를 보이고 겨울철 7차 재유행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인천 서구가 코로나 재확산 예방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감염 취약 시설 16곳을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서구 관계자는 “노인요양시설, 정신건강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 사망자 4명 중 1명이 발생하고 있다”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감염확산 방지, 피해 최소화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서구는 이번 현장 컨설팅을 통해 확진자 발생 시 초동 조치와 직원 방역 수칙 등에 대한 교육을 시행한다. 특히 기존 방역지침을 전달하는 것에 더해 보건소 담당자가 직접 현장에서 해당 시설 현황에 맞는 맞춤교육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설별 담당자를 지정하고 보건소와의 연락체계를 유지해 선제 검사 현황과 집단발생 상황을 효과적으로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취약 시설의 감염 원인 분석 결과 종사자나 면회객으로부터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방역지침이 완화된 현재 시설에 방문하는 개인의 방역 수칙 준수가 우선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명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공모’에 선정되어 특별교부된 예산으로 치매어르신 가정의 안전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안전손잡이 설치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소하1, 2동 치매안심마을에 거주하는 치매고위험군, 치매군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낙상 위험성이 있는 소하1, 2동 치매안심마을의 저소득층 어르신 가정에 안전손잡이를 우선 설치하며, 오리경로당 등 치매안심마을 경로당 5개소에도 천장형(기둥형)·벽면형·변기형 안전손잡이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안전손잡이 설치로 낙상에 대한 위험성을 줄임으로써 집 안이 안전하고 편안한 곳으로 개선되어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광명시는 지역사회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가 있어도 지역사회에서 가능한 오랫동안 사회생활을 유지하며 살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구축하고자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구 고령화 추세 속에 보건ㆍ의료비 지출 증가로 인한 국가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논산시가 선보인 새로운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건강관리 모델 혁신이 화제다. 시는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2022년 주민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공모에 ‘스마트 건강관리 사랑방’사업을 신청해 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다. 이를 통해 혈압ㆍ혈당ㆍ당화혈색소ㆍ스트레스 수치ㆍ체성분 분석ㆍ4종 콜레스테롤 검사 기술이 탑재된 일명 ‘건강버스’를 마련, 지난주 첫 시동을 걸었다. 사업은 최신 건강측정 장비가 설치된 버스가 마을 곳곳을 다니며 어르신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버스 안에서 이뤄진 검사 결과는 PC화면을 통해 즉각 확인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휴대폰으로 검사결과를 전달받을 수 있다. 검사자는 이를 통해 손쉽게 본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됨은 물론 의료 기관 이용에 따르는 시공간적 제약을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연말까지 40개의 마을을 방문해 건강관리에 나설 예정이며, 한의사를 동행시켜 진료에 이어 한방약 처방까지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사후 치료와 처치보다는 예방ㆍ관리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천안시는 제7차 유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시민을 코로나19 재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일상 방역의 생활화 홍보 캠페인’을 23일부터 시행한다. 시는 일상을 유지하면서 안전하고 건강한 시민의 겨울나기를 위해 캠페인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16일 방역 당국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하면서 겨울철 재유행에 진입했으며 12월 이후 유행 정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달 첫 주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중 재감염 비율이 10%를 넘어선 가운데 천안시의 재감염 비율은 11월 16일 기준 9.6%로, 이는 전주 대비 약 0.2% 증가한 수치이다. 확진자가 증가하며 재감염자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시는 읍면동 자생단체와 협력해 11월 23일부터 12월 2일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출퇴근 시간대에 캠페인을 펼친다. 제작한 코로나19 재감염 관련 홍보물을 시민에게 배부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일상 방역 수칙이 담긴 현수막을 설치해 개인방역수칙 준수를 독려할 계획이다. 또 천안시 누리집, LED 전광판, 스크롤 뉴스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일상 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천안시는 질병관리청이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문경시는 21일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로부터 결핵 퇴치사업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대한결핵협회는 창립 69주년을 기념하여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문경시 보건소에 감사패를 전달하며“창립 69주년을 맞이해 국가결핵사업 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결핵 퇴치를 위해 노력한 문경시 보건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으로 결핵 퇴치에 이바지 해달라”고 요청했다. 문경시는 감염에 취약한 노인집단시설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관내 노인복지시설 14개소를 대상으로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가 시설에 방문해 이동형 엑스레이 장비로 흉부를 촬영하고 원격 판독을 통해 결핵이 의심되는 경우 현장에서 객담을 채취해 추후 관리를 하도록 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결핵 발생을 줄이기 위해 취약계층에 대한 결핵 검진, 집단시설 접촉자 검진 등을 통해 결핵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할 수 있도록 철저한 예방 및 관리를 시행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또한 문경시는 결핵예방법 제25조(모금 등)에 따라 본청과 사업소, 직속기관 및 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자율 모금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장성군이 지역 내 11개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치매예방‧인지강화교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군은 치매 예방‧관리가 중요한 65세 이상 지역민, 치매 고위험군 주민 등을 대상으로 매주 2회씩 2시간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14일 시작돼 오는 12월 16일까지 이어지는 일정이다. 치매예방교육과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워크북, 치매예방체조, 건강교육 등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되어 있다. 교육을 통한 치매예방 효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데이터화하는 작업도 거친다. 군은 인지선별검사와 노인우울척도검사, 주관적 기억감퇴평가 등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 전‧후의 변화를 살펴본다. 장성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발병 시기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치매 걱정 없는 장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6월 9일 오후 2시 명동 포스트타워(서울 중구)에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숫자(6)와 어금니의 한자어인 臼齒(구치)의 구를 숫자화(9)하여 1946년부터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올해로 여든 번째를 맞이하는 ‘구강보건의 날’은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주제로, 지난 80년간 이어온 구강보건의 소중한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힘찬 도약을 이루기 위해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땀을 흘리며 헌신한 공로로 63명의 유공자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광석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로서 사회적으로 소외받을 수 있는 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게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 인프라를 넓히는 등 취약계층의 건강 형평성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충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9일 월요일, 경남 함양농협에서 국내산 햇양파를 대만으로 수출하는 첫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5월 26일에 ‘양파 수급안정을 위한 선제적 수급관리 대책’을 발표하고 후속 조치들을 차질없이 추진중에 있으며, 이와 함께 국내산 햇양파 수출 촉진을 통해 양파시장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선적식 행사는 ‘25년산 국내산 양파의 생산량 증가에 따라 함양군, 농협경제지주 및 함양농협과 협력하여, 우선 작년 국내 전체 수출량 보다 2배 이상 증가(연산 기준)한 100톤을 대만에 수출할 예정이며, 추가 400톤을 협의 중에 있다. ’23년부터 국내 양파 수출실적은 연산 기준 약 50톤 수준으로 미미했으나, 올해는 기상 여건 호조 및 병해충 감소 등으로 국내 중만생종 양파 생산량이 증가(전년비 3.2%↑, 109만톤)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원활한 수급 안정을 위해 생산물량 중 일부를 수출하여 공급 과잉을 해소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수출업체가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햇양파를 수출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저온저장시설, 저온수송차량 등 선도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