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24일 센터 대강당에서 졸업생 93명을 대상으로 ‘천안도시농부학교 6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도시농부학교 6기는 지난 3월 14일 개강을 시작으로 11월 24일까지 36회차 과정으로 운영됐다. 개인별 텃밭 9.9㎡를 제공해 처음 농업을 접하는 시민에게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작물 재배 이론과 실습을 지원했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교육생 93명 중 9명이 개근상, 4명 우수상을 포함한 총 38명이 과정을 수료했다.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한 교육생인 수료자는 귀농·귀촌 융자금 신청 시 수료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으며, 2023년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교육 신청 시 가점을 부여받을 수 있다. 도시농부학교 6기 자치위원회 김주찬 회장은 “도시농부학교 수업은 교육생 간 소통과 더불어 텃밭에서 재배한 건강한 식물을 수확해서 먹고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도시농부학교 7기는 2023년 1월 중 수강생을 모집하고 3월 개강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천안시는 최근 겨울철 코로나19 유행에 대비한 동절기 집중 접종 기간을 맞아 지역 의사회와의 소통강화를 위해 천안시의사회와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 보건소 이상애 감염병대응센터장은 황동조 천안시의사회장을 만나 코로나19 집중 접종 기간인 11월 24일부터 12월 18일까지, 25일간 시민들이 접종 여부를 결정하는데 핵심인 현장 의료진의 예방접종 적극 권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상애 센터장은 “코로나19 국민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의료진 권고 등에 한해 접종하겠다는 비율이 22% 이른다”라며 “코로나19 현장접종 활성화를 위한 접종 기관 당일 백신 공급 조치 등 신속한 동절기 추가접종을 위한 접종기관 적극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동조 천안시 의사회장은 “겨울철 재유행에 대비한 동절기 추가접종의 필요성을 공감한다”며 “시 의사회 소통망에 적극적인 접종 안내 요청 등 적극 협조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천안시는 제7차 유행이 본격화됨에 따라 시민을 코로나19 재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일상 방역의 생활화 홍보 캠페인’을 23일부터 시행하는 등 안전하고 건강한 시민의 겨울나기를 위해 총력을 다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11월 23일 2022년 제2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건정심은 이번 회의에서 ▴약제 급여적정성 재평가에 따른 급여 제외 및 급여기준 축소, ▴재활의료기관 수가 시범사업 3단계 추진계획, ▴급성기 환자 퇴원 지원 및 지역사회 연계 활동 시범사업 개선방안, ▴아동 일차 의료 심층 상담 시범사업 추진방안, 중증소아 단기입원서비스 시범사업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 각 안건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 이번 건정심에서는 2022년 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인 6개 성분*에 대한 평가 결과를 보고받고 건강보험 적용 유지 또는 제외 여부 등을 결정했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약품비 지출을 적정화하고 의약품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기존에 보험적용을 받고 있는 의약품 중 임상적 유용성이 불분명한 의약품 등을 선정하여 급여의 적정성을 재평가하고 있다. 올해에는 등재된 지 오래된 성분 등을 재평가 대상으로 선정(’22.3월)하고, 그간 문헌 분석, 학회 의견수렴 및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대상 성분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올 한해 실시한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포장 용기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규격에 ‘적합’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소비 형태 변화로 배달 음식을 이용하는 시민이 많아짐에 따라 울산시와 구・군에서 수거해 의뢰한 배달음식점 조리식품과 조리기구, 포장용기, 김밥전문점에서 사용하는 참기름 등 총 64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지난 4월 중국 음식을 시작으로 5월 족발․보쌈, 10월 김밥, 11월 치킨 등 배달음식점 조리식품 40건과 조리기구 10건을 대상으로 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배달용 포장 용기 10건에 대한 납, 과망간산칼륨소비량 등의 검사와 김밥전문점에서 사용하는 참기름 4건에 대한 산가, 벤조피렌 등을 검사도 모두 안전 기준을 통과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변화되는 식품 소비생활 패턴을 반영한 검사를 집중적으로 추진해 식중독 등 식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동대문구가 지난 22일 ‘2022년 동대문구 자살예방협의회’를 개최했다. 동대문구 자살예방협의회는 지역 전문가들이 모여 생명존중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자살예방대책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기 위한 기구다. 이날 동대문구청 5층 기획상황실에서 협의회 위원장인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해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 동대문경찰서, 동대문소방서, 동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및 의료기관, 지역사회 복지기관, 법조인, 서울시자살예방 관계자 등 10개 기관의 전문가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예방체계구축과 민관협력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이필형 자살예방협의회 위원장은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막기 위해서는 외부 세계와의 연결고리를 유지해주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고립감을 해소하고 자기 자신을 가치 있는 사람으로 여길 수 있도록 전문가들과의 충분한 논의를 바탕으로 자살 예방 시스템을 강화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건강한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광역시는 11월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인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 말라리아 퇴치사업단’은 인천시 건강보건국장을 단장으로 자문위원, 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관리지원단, 각 군·구 보건소장 등 총 23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인천시 모기매개 감염병 전파방지를 위한 방역·예방홍보에 대한 기술지도, 정보제공, 자문수행 등의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는 2019년 이후로 3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질병관리청, 보건환경연구원, 각 군·구 말라리아 사업 담당자, 자문위원들이 모여 ▲말라리아 등 방역 유공 표창 수여 ▲인천시 말라리아 발생현황 분석 및 군·구 사업추진사항 발표 ▲2023년 사업계획 발표 ▲자문위원 자율 토의 및 제언 등 말라리아 퇴치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한편 인천시의 최근 5년간 말라리아 환자 발생 수는 2018년 82명, 2019년 87명, 2020년 48명, 2021년 46명, 2022년 64명(2022.10월말 현재)이다. 올해 인천시 말라리아 신고수(64명)는 전국(398명)의 16.1%를 차지한다. 전국적으로 최근 5년간 국내 말라리아 환자가 가장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 서구가 이태원 참사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주민 및 관련 업무 종사자의 정신적 안정을 위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보건복지부 ‘마음안심버스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정신건강 전문요원,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인력들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버스 내부는 이용자들의 프라이버시 보호와 편의성을 고려해 개인상담 공간, 스트레스 측정 공간, 휴게공간(맘카페)으로 각각 조성되어 있다. 이용자들은 정신건강 평가와 스트레스 검진, 재난 심리회복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검사 및 상담결과에 따라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면 맞춤형 정신건강 상담 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돼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마음안심버스는 올해 초부터 운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약 1,600여명의 주민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서구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인해 트라우마를 겪을 위험이 높은 직군에 우선순위를 부여해 상담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3일 광주서부경찰서 종사자 약 300여명을 대상으로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한 데 이어 24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인공지능 모델을 활용하여 막 단백질의 체내 움직임을 분석하고, 작용제와 길항제의 특징을 알아내고 분류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했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분자설계팀은 인공지능 및 컴퓨터를 이용한 약물개발 연구분야의 대표 전문가로 지난 사업을 통해 단백질-약물 결합력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모델 DeepPro를 개발했다. 그리고 인공지능 모델 DeepPro에서 막 단백질 영역을 특화하여 G-단백질 결합 수용체 (GPCR)의 약물 종류를 분류할 수 있는 AutoG(Automatic ligand Type Organizer of GPCR) 모델을 개발했다. GPCR은 생체막에 존재하는 단백질로 사람의 체내 정보전달 경로를 관장하는 역할을 하는 수용체로 신약 개발을 위한 표적 단백질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작용제와 결합해 정보전달이 가능하게끔 하거나, 반대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는 길항제와 반응하여 각각의 역할을 한다. 작용제와 길항제의 역할은 다르나 이 특성을 분류하는 일이 쉽지 않아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는 가운데 케이메디허브 한민우 팀장은 딥러닝으로 분석하여 GPC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시는 11월 25일 오후 1시부터 경북대학교병원(대강당)에서 응급의료 전문가, 소방 및 보건 관계자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9회 대구 응급의료 전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9회째를 맞는 ‘대구시 응급의료 전진의 날’은 대구시가 주최하고, 경북대학교병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대구지역 응급의료 전문가들이 응급의료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한 해를 되돌아보며 서로를 격려하고 지역 응급의료 현안 점검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12년부터 개최해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일상생활 속 위급상황에서 응급처치 실천에 모범이 된 심폐소생술 우수사례자 및 심폐소생술 실시로 건강을 되찾은 수혜자, 그리고 소생을 도운 119구급대원 등이 자리를 함께해 생명 소생의 고마움을 나누는 소중한 만남의 장을 마련한다. 아울러, 응급의료 분야에 공로가 많은 유공자들에게 대구시장상 수여 및 대구응급의료협력추진단의 심폐소생술 강사들이 성금을 모아 대구지역 시니어클럽 3곳에 자동심장충격기를 기증하기로 해 이날 전달식도 가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1부 행사에서는 김성중 중앙응급의료센터장, 박정배 대구응급의료지원센터장이 좌장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대구시는 2022년 11월 24일 호텔아젤리아에서 달성군보건소 및 10여 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생물테러 대비 대규모 시나리오 개발 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세균 등을 사용해 살상을 하거나 사람에 질병을 일으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로, 생물테러에 이용되는 감염병은 잠복기로 인해 초기 감지가 어렵고, 피해 확산이 우려되므로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해마다 실시해오던 생물테러 대비대응 모의훈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 2년간 중단됐다가 최근 러·우 전쟁, 북한 미사일 위협 등 국내외적으로 언제든지 생물테러가 발생할 수 있는 위협이 상존하고 있어 이에 대비한 안전태세 확립이 필요함에 따라 올해 훈련을 재개하게 됐다. 이날 훈련에는 대구시와 달성군보건소, 경북권질병대응센터, 대구경찰청, 달성경찰서, 119특수대응단, 중앙119구조본부, 제2작전사령부, 보건환경연구원 등 10여 개 기관 등 50여 명이 참여해 ▲생물테러 대비·대응 체계 및 생물테러 감염병 교육강연 ▲생물테러 보호복 착탈의 시연 및 실습 ▲ 달성군 지역축제 내 생물테러 발생을 가정한 시나리오 개발·토론 및 전문가 자문 등의 내용으로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사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이 10년 동안 다양한 성과를 올리는 등 사천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의사회, 약사회, 유관기관 및 사업 참여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10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에 대한 시장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10주년 성과보고, 만성질환 관리 건강강좌, 초청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날 성과보고를 통해 고혈압․당뇨병 등록률이 2012년 5396명에서 2022년 9월말 기준 1만 5753명으로 약 3배 가량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외래실환자(2만 3057명)의 68.3%에 해당되는 수치이다. 또한, 고혈압․당뇨병 인지율도 크게 향상됐다. 고혈압은 2012년 54%에서 2022년 83%, 당뇨병은 2012년 62%에서 2022년 87%로 인지율이 높아진 것. 특히, 심뇌혈관질환 사망률이 2019년 현재 2012년 대비 평균 41% 감소하는 등 꾸준히 줄어들고 있는 추세다. 실제로 당뇨병은 12명에서 6명으로 50%,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은 11월 23일 오후 1시부터 서울(호텔 코리아나)에서 바이오뱅크 관련 전문가와 보건의료 연구개발(R&D) 연구자 약 200여 명이 참석하는 '2022년도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인체자원은행네트워크(KBN) 분양지원센터를 운영하는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사업책임자 : 신은아 교수)이 공동으로 주관하며,바이오뱅킹 동향 및 인체자원 활용 우수사례, 인체자원의 활용 확대를 위한 바이오뱅크 운영 표준화 및 고도화 관련 성과 사례를 공유하고,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인체자원은행 운영 공로자, 인체자원 활용 우수연구자 등을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3명) 및 질병관리청장 표창(5명), 감사패 전달 등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 유공자 포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연구용 인체자원의 국가적 관리·활용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08년부터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간 국내 35개 바이오뱅크 및 관련 연구자와 한국인체자원은행네트워크(KBN)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익산시 치매안심센터가 1년간 치매어르신의 쉼터프로그램 및 인지강화교실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지난 17일을 시작으로 23, 24일까지 4회에 걸쳐 각 프로그램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함열치매분소가 운영되면서 어르신들의 쉼터교실 새롭게 개설돼 지역 내 어르신들을 좀 더 가까이에서 살펴드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했다. 쉼터프로그램(초기치매어르신)과 인지강화교실(치매고위험군)은 전라북도 광역치매센터에서 발행한’기억짝꿍‘전문교재를 활용해 기억력, 회상능력 등 8가지 인지영역 향상을 위해 인지훈련을 했다. 그 외에도 기공체조, 실버댄스, 음악, 미술, 공예 등 다채로운 인지자극 활동을 함께 제공하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쉼터프로그램을 수료하신 어르신은“공부도 하고 운동도 하고 새로운 친구도 생겨서 일주일동안 프로그램하는 시간만 기다렸는데 벌써 1년이 지나 이제 끝난다고 하니 많이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앞으로도 치매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인지자극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의 삶이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무주군, 청년마음 토닥 프로그램 운영 지역 내 청년들의 정신건강 돕기 위한 취지 - 교육과 선별검사 진행으로 우울감 해소 돕고 조기 발견 - 정신건강 선별검사 통해 지속상담 펼친다 - 필요시 의료기관과 연계 정신건강 계속 도움 줄 계획 무주군이 지역 내 청년들의 정신건강을 돕기 위해 ‘청년 마음토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청년 마음토닥 프로그램은 무주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선별검사와 교육을 진행한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49세 이하 청년단체에 소속된 청년이다. 무주군보건의료원은 사업을 통해 비슷한 고민을 하는 청년들이 서로의 고민을 공유하고 공감하며 우울감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22일 무주읍 사회단체 종합회관에서 무주군 청년정책협의체 청년마루 소속 청년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24일 적상면 힐링리조트 단풍마을 휴펜션 세미나실에서 무주군농업기술센터 4-H연합회 청년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와 우울 해소를 위한 도마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이번 청년 마음토닥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건강 이해하기와 정신건강 바로알기, 정신건강 도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목포시가 코로나19 재확산 대비 및 고위험군 안전 확보를 위해 오는 12월 18일까지 집중접종기간을 운영한다. 추가접종 대상은 기초접종(1·2차접종)을 완료한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마지막 접종일(최종 확진일)로부터 4개월이 지나면 접종할 수 있으며 3·4차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도 대상이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집중 홍보를 위해 목포버스터미널 등 8개소와 버스정보안내단말기에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각종 행사장과 종합사회복지관 및 노인복지회관, 경로당 등을 찾아 사전 예약·당일접종을 독려하고 있다. 또한 위중증 사망위험이 높은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방문접종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요양병원에 코로나19백신을 상시 제공하는 등 감염취약시설 접종률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사전 예약을 원하는 시민은 사전예약누리집, 질병관리청, 목포시보건소 콜센터로 예약할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에 전화 문의 후 희망하는 백신으로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에서 일상을 회복하는 지름길은 백신 접종이다”며 “동절기 추가접종에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김헌주)은 6월 9일 오후 2시 명동 포스트타워(서울 중구)에서 ‘제80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강보건의 날’은 영구치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숫자(6)와 어금니의 한자어인 臼齒(구치)의 구를 숫자화(9)하여 1946년부터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다. 올해로 여든 번째를 맞이하는 ‘구강보건의 날’은 ‘80년 함께한 구강건강, 100세 시대의 동반자’를 주제로, 지난 80년간 이어온 구강보건의 소중한 발자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100년을 향한 힘찬 도약을 이루기 위해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의 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땀을 흘리며 헌신한 공로로 63명의 유공자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광석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은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로서 사회적으로 소외받을 수 있는 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게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진료 인프라를 넓히는 등 취약계층의 건강 형평성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충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9일 월요일, 경남 함양농협에서 국내산 햇양파를 대만으로 수출하는 첫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5월 26일에 ‘양파 수급안정을 위한 선제적 수급관리 대책’을 발표하고 후속 조치들을 차질없이 추진중에 있으며, 이와 함께 국내산 햇양파 수출 촉진을 통해 양파시장 안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선적식 행사는 ‘25년산 국내산 양파의 생산량 증가에 따라 함양군, 농협경제지주 및 함양농협과 협력하여, 우선 작년 국내 전체 수출량 보다 2배 이상 증가(연산 기준)한 100톤을 대만에 수출할 예정이며, 추가 400톤을 협의 중에 있다. ’23년부터 국내 양파 수출실적은 연산 기준 약 50톤 수준으로 미미했으나, 올해는 기상 여건 호조 및 병해충 감소 등으로 국내 중만생종 양파 생산량이 증가(전년비 3.2%↑, 109만톤)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원활한 수급 안정을 위해 생산물량 중 일부를 수출하여 공급 과잉을 해소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수출업체가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햇양파를 수출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저온저장시설, 저온수송차량 등 선도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