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2022년 11월 25일 기준 코로나19 사망 55명, 사흘째 50명대…중증 453명. 서울 용산구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집단감염 발병 확률이 높은 관내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백신 방문접종에 나섰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중증화ㆍ사망은 물론 후유증 예방을 위해 백신접종이 필수인 상황”이라면서 “2가 백신은 현재 유행 중인 오미크론 하위변이에 대한 효과가 기존 백신보다 커 겨울철 재유행을 앞두고 면역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상은 요양시설 이용자 중 기초접종(2차) 완료자로, 접종백신은 mRNA 2가 백신이다. 백신접종은 최종 접종일이나 확진일 기준 4개월(120일) 이후부터 접종 가능하다. 23일 구립한남노인요양원 이용자 65명에 대한 접종을 완료한데 이어 12월1일에는 구립용산노인전문요양원을 찾는다. 대상자는 54명. 용산구보건소에서 의사 1명, 간호사 2명 등이 해당 기관을 방문, 접종이 이뤄진다. 접종 시 이상반응 대처 등 응급상황을 대비해 응급키트 구비와 함께 앰뷸런스도 대기시켰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취약계층인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진안군은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함께 관내 암환자 2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암 치료기술의 발달로 암생존자가 늘어나면서 치료 후 후유증, 합병증 등 암환자에 대한 신체적·심리적지지 및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마련됐다. 이에 보건소 및 권역암지지센터에서는 암을 진단받은 암환자들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관리요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상자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누릴 수 있도록 영양·식생활 관리 및 운동·스트레칭 실천 요령 등 건강생활관리방법 등에 대해 교육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송미경 보건소장은 “이제 암은 옛날처럼 불치병이 아닌 치료가 가능한 병으로 인식되며 발병 이후의 삶에 대해서도 집중이 필요하다”며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각종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한종 장성군수가 28일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 군의원과 함께 동절기 코로나19 ‘2가 백신’을 추가 접종했다. ‘2가 백신’은 기존 백신보다 감염예방 효과가 1.6~2.6배 가량 높다. 60세 이상 주민이 4차 접종까지 완료하면 사망 또는 중증화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 백신 부작용 신고율도 1000명 당 0.3명으로 매우 안정적이다. 장성군은 2가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는 ‘동절기 집중 접종기간’을 오는 12월 18일까지 운영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나와 우리 이웃의 건강을 위해 ‘2가 백신’ 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순창군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10개소 263명을 상으로 12월 9일까지 ‘어린이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충치 예방을 위해 미취학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올바른 칫솔질 교육과 불소도포를 실시함으로써 아동의 치아우식증(충치)을 사전 예방하고 구강건강의 기초를 튼튼히 다질 수 있도록 구강건강 지식과 태도를 안내하고 행동의 변화를 유도한다. 순창군 보건의료원 조석범 원장은 “어린이는 구강 습관이 형성되는 시기로 올바른 양치법을 알고 규칙적으로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며 “불소도포와 구강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치아의 소중함을 깨닫고 스스로 구강 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완도군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11월 21일부터 12월 18일까지 4주간을 ‘동절기 추가 접종 집중 기간’으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코로나19에 대한 면역은 접종 후 3~4개월이 지나면서 백신 효과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백신 효과 감소의 가장 큰 이유는 이전 코로나 바이러스와는 다른 오미크론의 출현과 하위 변이에 따른 등장 때문에 기존 접종으로 획득한 면역이 점차 감소함에 따라 새롭게 설계된 2가 백신 추가 접종이 필요하다. 2가 백신은 최근 유행 중인 BA1. BA.4/5 오미크론 변이에 특화된 맞춤형 백신이며, 우세종이 될 수 있는 BQ.1.1 등 오미크론 하위 변이에도 효과가 향상된 백신이다. 접종은 관내 위탁 의료기관 20개소와 보건의료원 및 읍면 보건지소 13개소에 ‘당일 접종’이 가능하도록 백신 공급을 확대하여 접종 희망자의 편의를 제고하고 있다. 예약 접종도 가능하다. 군에서는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청산 여서, 모도, 충도 등 도서 지역에 행정선을 활용하여 ‘찾아가는 방문 접종 팀’을 운영 중에 있으며, 60세 이상 고연령층 등 건강 취약 계층의 동절기 추가 접종을 독려하고 있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남 무안군은 무안군 전 직원 대상으로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목포한국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교육팀과 연계한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 발생 시 공무원들의 신속한 심폐소생술 실시로 군민과 내 가족, 동료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14일부터 기본적인 교육과 응급상황을 가정한 실습위주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2월 13일까지 10회에 걸쳐서 전 직원이 수료할 수 있도록 실시할 계획이다. 최근 교육에서는 김산 군수와 김성훈 부군수, 간부 공무원들이 직원들과 함께 실습에 참여해 교육의 훈훈함을 더하기도 했다. 강사의 지도 아래 온 힘을 다해 심폐소생술 실습에 참여한 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읍급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응급 환자가 발생할 경우 언제 어디서라도 모든 공직자가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능력을 키워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광역시는 정신질환자 주거복지지원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30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정신질환자 주거복지지원사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광주시 정신질환자 주거복지지원사업’은 정신질환자의 안정적인 주거자립과 홀로서기를 돕기 위해 광주시가 서울, 경기도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 9월부터 정신질환자 자립생활주택 2호를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4명이 거주 중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신질환자 주거복지지원사업 필요성과 국내 정신질환자 주거지원사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광주시의 ‘정신질환자 자립생활주택운영’ 등 주거복지지원사업 정착을 위한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광주시 정신질환자 주거복지사업의 시작과 지역사회의 준비’라는 주제로 광주시 정신질환자 주거복지지원사업 현황 발표, 전준희 한국정신건강복지센터협회장의 기조강연, 전문가가 참여한 종합토론 등 순으로 진행된다. 종합토론은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유승형 센터장이 좌장을 맡고 분야별 전문가 4명이 참여해 서울시 정신질환자 주거지원사업 및 지역사회 정착과정, 광주시 장애인 탈시설 지원사업 및 주거시설 현황, 정신질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 주최한 ‘2022 K-MEDI hub 기술이전 기업 간담회’를 지난 25일 서울 켄싱턴 호텔 여의도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케이메디허브가 기술이전한 기업을 대상으로 활발한 협업관계를 촉진시키기위해 개최됐으며, 참가한 기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참여한 기업은 환인제약(주), ㈜와튼바이오, ㈜메디픽, ㈜사이클룩스,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 ㈜스페바이오, 헬스커넥트(주), 제이디엘(JDL), ㈜그리너스코퍼레이션, ㈜셀렉소바이오 등 10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또한, 케이메디허브의 4개의 센터 신약개발지원센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전임상센터, 의약생산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지원사업과 기술서비스 소개를 진행하여 기업들의 사업화 촉진을 위한 자리도 마련됐다. 케이메디허브는 의료산업 분야 기업들과 공동연구 및 기술서비스를 통해 기술의 상용화 지원기능을 다각화하고 있으며 사업화 유망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재단 보유 의료분야 기술들에 대한 정보 및 기술이전에 관한 사항은 기술사업화팀으로 문의가능하다. 양진영 이사장은 “전년도에 비해 올해에는 이전한 기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24일 의사 김수연(정신건강의학과 진료과장) 씨를 강연자로 초청, 비대면 온라인(ZOOM) 정신건강강좌 ‘아동·청소년 ADHD 이해하기’를 진행해 학부모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좌는 ▲1부 ‘우리 아이가 ADHD라고요?’ ▲2부 ‘흔들리지 않고 ADHD 아이 키우기’로 나뉘어 진행됐다. 강좌의 전반적인 핵심은 ADHD 아동·청소년의 현황부터 그들의 문제를 이해하고 더 나아가 학부모와 실무자들이 ADHD 아동을 양육하고 교육하는 데 필요한 도움을 전하는 데 있다. 강좌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그간 혼자 하던 고민을 다른 이와 공유하며 함께 해결 방법을 찾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아이의 입장에서 아이를 위한 양육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에이즈 예방을 위해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 여부 진단 기능을 강화했다고 28일 밝혔다. 에이즈는 HIV 감염으로 면역기능이 저하되고 각종 감염성 질환이나 악성종양 등 치명적인 합병증이 동반되는 질환이다. 주된 감염경로도 HIV 감염인과의 성접촉으로 알려져 무엇보다 조기에 HIV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연구원은 올해 HIV 초기감염 확진 신규 검사법을 질병청으로부터 기술이전 받아 예년보다 소요시간을 단축함으로써 조기진단 기능을 강화했다. HIV 감염을 진단하기 위해서 선별검사와 확인검사를 진행한다. 선별검사는 보건소나 병·의원에서 이뤄지고 보건환경연구원은 선별검사 결과 양성반응이거나 임상소견 상 HIV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의 검체를 최종 진단하고 있다. 확인검사에서 양성판정이 나오면 HIV에 감염된 것으로 확정된다. 김호주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HIV 감염자 치료와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해 무엇보다 조기 지단이 중요하므로 신속 정확한 검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무엇보다 에이즈에 감염되지 않도록 본인 스스로 관심을 갖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무주군이 치매안심마을 실제 거주 가구를 대상으로 주소와 가구 구성원 모두의 성함이 함께 각인된 문패를 설치했다. 무주군 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치매친화공동체 모델 조성을 목표로 운영중인 치매안심마을 문패 설치는 5개소 342가구를 대상으로 했다. ‘치매안심마을’이란 마을주민이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치매 어르신 또한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을을 뜻한다. 군은 무풍면 금척마을과 설천면 상길마을, 적상면 길왕마을, 안성면 덕곡마을 등 모두 13개 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하고 활발하게 치매 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다. 치매안심마을은 찾아가는 치매고위험군 치매조기검진과 치매인식 캠페인 등 청춘사진관, 치매안심마을 문패 설치, 청춘사진관, 힐링체험 “기억산책”, 색채심리치유프로그램, 기억 담아 매실청 담기, 우리 동네 화단 가꾸기 등 수요자 특성에 맞는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무주군보건의료원 이동훈 보건행정과장은 “치매안심문패를 통해 주민 간 소통증진과 교류 강화로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이 조성되어 치매 노인의 실종 예방과 배회방지가 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인천 서구는 코로나19 재유행이 시작됨에 따라 코로나19 동절기 추가 예방접종을 높이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감염취약시설을 전담 관리하는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TF팀은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117곳을 대상으로 방문 접종을 진행하는 한편 접종대상자를 관리하고 있다. 또한 정부 지침에 따라 요양병원과 정신의료기관의 자체 접종을 지원하고 요양시설 촉탁의료기관의 협조를 통해 집중 접종기간에 접종이 속도감 있게 이뤄지도록 노력 중이다. 아울러 TF팀은 고위험군인 60세 이상의 접종률을 높이고자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 노인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예방 접종을 홍보하고 상담 과 예약까지 진행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이 증가함에 따라 유행 확산 억제 및 중증·사망 예방을 위한 동절기 추가접종이 중요해졌다”며 “TF팀을 적극 나서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추가접종을 알리고 절차를 지원함으로써 ‘12월 중 접종 완료’를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진안군은 전북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와 함께 관내 암환자 2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암 치료기술의 발달로 암생존자가 늘어나면서 치료 후 후유증, 합병증 등 암환자에 대한 신체적·심리적지지 및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마련됐다. 이에 보건소 및 권역암지지센터에서는 암을 진단받은 암환자들이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관리요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대상자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누릴 수 있도록 영양·식생활 관리 및 운동·스트레칭 실천 요령 등 건강생활관리방법 등에 대해 교육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송미경 보건소장은 “이제 암은 옛날처럼 불치병이 아닌 치료가 가능한 병으로 인식되며 발병 이후의 삶에 대해서도 집중이 필요하다”며 “군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각종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산청군 치매안심센터는 정서지원 프로그램 ‘산에서 활기채움’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금서면 동의보감촌 치유의 숲에서 실시한 이번 행사에서는 기본 건강측정 (혈압, 뇌파 측정 등)과 명상, 아로마테라피 등 산림환경 요소를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 어르신은“평소에는 경험하기 쉽지 않은 프로그램이 운영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산청군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계기로 치매 환자의 심리적 부담과 스트레스 해소 등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사람의 체온을 올려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함으로써 면역력을 증가 시키는데 도움을 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불안과 분노 등 부정 정서의 완화와 주의력 증가 및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예산군보건소는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이 심각해지는 가운데 18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동절기 접종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이번 동절기 접종에는 모더나 비에이(BA).1, 화이자 비에이(BA).1, 화이자 비에이(BA).4/5 3종의 2가백신이 사용되며, 2가 백신은 기존 백신 대비 변이바이러스에 1.69∼2.6배 높은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만큼 중증사망 예방효과와 감염예방 효과를 높이게 될 전망이다. 방역당국은 4차 접종 7주 후부터 감염을 예방하는 중화항체가 지속적으로 감소한다는 분석 결과가 있고 BA.5 외 변이 바이러스 비율 증가로 겨울철 정점 시기가 기존 예측보다 빠를 수 있다는 전망을 발표했다. 이에 보건소는 접종간격을 기존 120일에서 90일로 단축하고 예약없이 당일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집중접종 기간(2022. 11. 21.∼12. 18.)을 운영하고, 재난 안내 문자발송 및 홍보물을 관내 곳곳에 게시해 광범위한 홍보에 힘쓰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잦은 접종과 접종 후 재감염 등으로 접종에 대한 피로감 및 불신감은 높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국 최초 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생태관광지이자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유명한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에서 지난 6월 7일 토요일 부터 8일 일요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제15회 섬 밴댕이 축제’가 관광객과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오뉴월 밴댕이’라는 속담처럼 6월 제철을 맞은 밴댕이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주제로 한 먹거리 중심의 축제로, 관광객에게는 제철 수산물의 참맛을,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밴댕이는 칼슘, 철분,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과 골다공증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축제는 증도 우전마을 설레미체험장 일원에서 열렸으며, ▲1,004인분 밴댕이 비빔밥 만들기 및 시식 행사, ▲밴댕이 초무침·구이 등 다양한 먹거리 판매 ▲밴댕이 가요제 및 지역 출신 가수의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돌게잡이 ▲카누나 오리배 타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돼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오감 만족형 축제로 거듭났다. 신안군 보건소는 행사에 앞서 수산물 및 식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가 2024년도 부산시 환경보전분야 구·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5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부산시는 환경정책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구·군의 환경보전업무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각 구·군의 ▷환경보전 ▷탄소중립 ▷수질관리 등 환경보전 업무 전반 20개 분야 38개 항목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해운대구는 생활환경 관리, 탄소중립 정책 이행, 주민참여형 환경사업 추진 등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상사업비도 지원받게 됐다. 구 관계자는 “우수상 수상은 직원들의 노력과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도시, 깨끗하고 건강한 해운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지난 6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신안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에서 개최된 ‘제6회 월드바둑챔피언십’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후원하였으며, 세계 8개국(한국,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미국, 호주, 루마니아)의 45세 이상 대표기사 16명이 참가해 열띤 대국을 펼쳤다. 결승전에서 한국의 목진석 九단이 일본의 야마시타 게이고 九단을 상대로 234수 끝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목진석 九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10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세계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목진석 九단은 “첫 출전에서 우승하게 되어 기쁘며, 가족과 함께해 더욱 뜻깊다”라며 “좋은 대회를 마련해주신 신안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 종료 후 열린 시상식에서는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가 우승한 목진석 九단에게 상금 3,000만 원과 우승 트로피를, 준우승을 차지한 야마시타 게이고 九단에게 상금 1,500만 원과 트로피를 각각 수여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신안군의 신의도와 하의도에서 지난 6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남도풍경연구소(소장 최근영)가 주관한 ‘2025 섬투어 사진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신안군과 남도풍경연구소 간 체결된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신의면사무소(면장 박향란)의 공식 초청을 통해 지역 연계 문화 행사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모인 사진작가 15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섬의 자연과 일상, 그리고 예술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풍경이 카메라에 담겼다. 특히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된 신의도 염전 내부가 특별히 촬영 허가되어 참가자들에게는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인상적인 장면들을 기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삼도대교, 하의도의 큰바위얼굴 등 섬의 대표 명소뿐 아니라, 해풍 속에 일렁이는 바다와 햇살에 반짝이는 염전의 장면들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남겼다. 촬영을 마친 후, 참가자들은 각자 촬영한 작품 중 1~2점을 엄선하여 신의면사무소에 기증하였으며, 해당 사진들은 앞으로 지역의 문화자산이자 관광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21일 오후 6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맨발 걷기대회를 갖는다. 올해 예년보다 열흘 앞당겨 6월 21일에 해수욕장을 공식 개장한다는 것을 알리고, 맨발 걷기 명소 해운대해수욕장을 홍보하는 행사다. 오후 6시 이벤트 광장에서 치어리딩 축하공연과 스트레칭에 이어 올바른 걷기 법을 안내한다.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바닷가 1.5km를 왕복해 총 3㎞를 걷는다. 대회 중에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신청곡과 사연 소개, 퀴즈 등을 즐길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6월 9~17일 해운대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800명을 모집하며 행사 당일 200명까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지난해 4월 처음 개최한 해운대 맨발 걷기대회는 큰 인기를 끌 맨발걷기 열풍을 실감케 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건강을 다지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지난 4월 해운대해수욕장에 조성한 해운대 바다황톳길을 비롯해 앞으로도 맨발걷기 애호가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