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공공병원인 남원의료원 등 전북 도내 공공의료의 발전을 꾀하기 위한 협의체가 구성돼 의료서비스의 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전북도는 30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진성찬 국립중앙의료원 기획조정본부장, 박주영 남원의료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공공의료 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국립중앙의료원과 지방의료원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공의료 성공모델을 발굴함으로써 지역 간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앞으로 국립중앙의료원과 의료인력 교류 등 연계․협력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은 남원의료원에 ▲의사인력을 순회 진료 또는 파견 근무 형태로 지원하고, ▲의료진과 직원을 대상으로 감염․간호 관리, 심폐소생술 등 직무교육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남원의료원은 그 동안 의사인력 확보를 위해 대학병원에서 의사를 파견하는 파견의료인력 인건비 지원사업과 공공 임상교수제를 추진해왔으나, 대학병원의 의사부족으로 충분한 의사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온 실정이었다. 전북도는 이같은 공공병원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국민의힘 이용호 국회의원과 함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남도와 지역의료계가 동절기 코로나19 백신의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을 위해 힘을 합친다. 도는 30일 도청 회의실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한 협업 체계 구축 및 공동 협력사항 발굴을 목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도-지역 의료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여운성 도 감염병관리과장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코로나19예방접종피해보상지원센터 김성희 보상심사팀장, 전일문 충남의사회 부회장, 최남열 충남간호사회 전 이사, 이화영 충남보건소장 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동절기 코로나19 접종 관련 지침 변경사항 공유 △잔여 백신 활용방안 △예방 접종률 제고를 위한 전문가 자문 및 계획 공유 △오접종 및 온도일탈 방지대책 등 효율적인 예방접종 시행을 위한 민관 협력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현재 도는 동절기 추가 접종률을 60세 이상 고령층은 50%, 감염 취약시설은 60%로 끌어올리기 위해 다음달 18일까지 집중 접종 기간을 운영 중이다. 이 기간 사전예약 없이 병원에서 당일 접종이 가능하며, 백신을 맞으면 고궁 무료입장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남도가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수평전파 차단을 위한 선제조치와, 고위험지역 위험통제, 가금농장 검사 확대 등 농장 방역수칙 실천력 확보에 중점을 둔 차단방역 강화에 나섰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5일 장흥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최초 발생한 이후 고흥, 나주에서 독립적․산발적으로 5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특히 올해는 오염도가 전년보다 3.6배 높고 바이러스 변이가 심한 상황이어서 도내 야생조류 유입이 가장 많아지는 12월 발생 위험성이 최고로 높을 것으로 우려된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신고 또는 검사 과정에서 H5형 항원 확인 즉시 발생농장에 준한 정밀검사 및 살처분 등 강력한 방역 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기존에 의사환축 확인 농장만 정밀검사를 하던 체계에서 즉시 1km 내 오리농장을 동시에 정밀검사하고, H5형 항원이 확인되면 1km 내 오리농장을 동시에 예방적살처분을 실시해 오염원을 신속히 제거한다. 또한 나주, 영암을 고위험 지역으로 선정하고 중앙 합동방역반 4명과 도 농장점검반 10명을 가동해 고위험농장 특별 점검을 하고 소독차량 39대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울진군은 손병복 울진군수가 지난 11월 28일 울진군보건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동절기 예방접종을 했다고 전했다. 이번 접종은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지정된 11월 21일 ~ 12월 18일(28일)간의 동절기 접종 집중 기간에 군민의 예방접종을 독려하여 백신접종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군수부터 솔선수범한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동절기 예방접종은 감염예방 효과가 더 높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여 개발된 2가백신(모더나/화이자BA.1, 화이자BA4/5)으로 진행된다. 추가로 확대된 동절기 접종 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기초접종(2차 접종) 완료자로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경과한 시점부터 접종 가능하다. 또한, 최근 코로나19에 확진된 경우 격리기간이 종료되고 급성기 증상이 회복된 후 접종이 가능하다. 코로나19 동절기 예방접종은 당일 접종 및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혼자 예약이 어려운 어르신들은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및 읍·면사무소에 방문하면 예약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코로나19 동절기 접종 확대는 동절기 유행의 정점 이전에 울진군민의 일상을 유지하고 건강을 지키는데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거창군은 각종 재난사고 현장의 직·간접적 노출로 인한 트라우마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통합심리지원 상담실을 상시 운영 중이다. 거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최근 이태원 사고 직‧간접 경험자, 코로나19 확진자·자가격리자, 예방접종 부작용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전문요원이 제공하는 정신건강평가와 심리지원 서비스를 상시 제공하고 있으며 필요시 국가트라우마센터로 연계해 전문가 심층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군립한마음도서관과 경남도립거창대학에 무인정신건강검진기(마인드케어)를 운영해 비대면 정신건강자가검진은 물론 12종의 심리설문검사를 통해 본인의 정신건강 상태를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비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마음이 지치고 힘든 이웃에게 따듯한 관심을 부탁드리고 지금이라도 군에서 제공하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군민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해서 마음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9일에는 웅양면 진마루 마을회관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경상남도광역정신 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마음안심버스’를 활용해 우울척도검사, 정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운영하는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한 권민성 학생연구원이 ‘제14회 전국 대학생 유체공학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센터는 울산대학교 등 대학생 장기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일자리 체험을 넘어 실질적인 연구개발에 참여가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다. 실무경험을 중시하는 취업 트렌드에 맞춰 학생들은 연구과제에 직접 참여하여 케이메디허브 연구원과 과제 기간 내내 과정에 참여 그리고 성과 결과를 함께 도출한다. 이번 연구는 버려지는 돼지의 심장판막을 이용하여 심장판막질환 모델을 개발하고 심장 내부 혈액의 흐름을 유체 공학적으로 분석한 것으로 케이메디허브 허형규 선임연구원과 함께 4차원 자기공명영상(MRI)을 활용한 혈류가시화까지 진행했다. 이후 연구내용의 우수성 및 독창성을 인정받아 14회째 맞이하는 대한기계학회 전국 대학생 유체공학경진대회에 참여하여 권민성 학생은 은상을 수상하는 영예까지 안았다. 한편, 전국 대학생 유체공학 경진대회는 대한기계학회에서 주관하며, 유체현상에 대한 원리 규명 및 창의적이고 공학적인 설계, 해석, 디자인 등을 목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광주 동구는 지난 28일 열린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국민정책디자인 우수과제 성과공유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아 특별교부세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년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국민디자인단이 수행한 103개 정책과제 가운데 전문가 및 국민 온라인 심사를 통과한 우수과제 10건에 대한 발표 이후 최종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동구는 지난 4월부터 ‘치매 노인 실종 제로 프로젝트’를 과제로 정책 수요자인 국민이 공급자인 공직자·서비스디자이너와 함께 정책 수립 과정 전반에 참여해 ‘치매 안심 울타리’ 정책을 제안했다. ‘치매 안심 울타리’는 치매 환자들이 자주 겪는 배회 증상에 따른 실종 문제를 예방하고자 골든타임 내 치매 환자를 찾는 실종 예방 시스템이다. 동구는 ▲지역사회 기관 및 주민 협력체계 구축 ▲치매 노인 정보전달 카드 및 표식 개발 ▲마을을 벗어나지 않도록 기억 안심길과 안심 의자 설치 등을 제안해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민들이 직접 정책 수립 과정 전반에 참여·제안한 정책이 상을 받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면서 “앞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의성군 금성면은 28일 금성면 보건지소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를 대상으로 동절기 어르신 안전 및 건강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보건복지 협업으로 금성보건지소 공중보건의(김찬호)가 전문적 내용을 토대로 겨울철 어르신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질병 및 사고, 그에 따른 대처 방법 등에 대해 교육했으며, 복지팀에서는 겨울철 위기가구에 지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에 대해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노인돌봄의 중점적 역할을 하는 생활지원사들이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동절기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관리를 위한 전문 지식을 확보하여, 사회안전망 역할을 더 강화하기 위함이다. 박재윤 금성면장은 “동절기 취약한 어르신들과 직접 맞닿는 생활지원사의 노고에 늘 감사를 드리며, 특히나 겨울철 생활지원사의 역할이 중요하기 떄문에 이번 교육을 추진했으며, 행정에서도 금성면 어르신들의 안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는 30일 오전 도청 회의실에서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특별팀(TF) 의료분야 대학 설치분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만림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내 의과대학, 의료기관, 의약 단체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회의는 도내에 우수인재를 유치하고, 부족한 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토대를 만드는 ‘지역인재 육성 특별팀(TF)’중 의료분야 대학 설치 분과의 첫 번째 회의이다. 현재 경남은 14개 시군이 의료취약지로 의료인력 부족으로 응급, 분만,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보건 의료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는 이전·신축 포함 공공병원 4개소 건립과 감염병 전담병원 등을 건립 예정으로 향후 10년간 많은 의료인력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서 최만림 행정부지사는 “인구 십만 명당 경남지역 의대 정원은 2.3명으로 전국 평균 3분의 1로 낮은 수준이다. 현재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정원 증원 또는 인구 100만 이상 도시 중 의과대학이 없는 창원지역에 의과대학 설립·유치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우수한 의료인력이 수도권으로 유출되는 현상을 막기 위하여 도내에서 근무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장수군이 30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2년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유공자 포상 수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장수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의 중요 건강지표인 혈압·혈당 수치 인지율을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수칙 완화에 발 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특히, 당뇨환자들에게 발병 할 수 있는 안과질환 조기 발견을 위한 ‘안과 무료검진사업’, ‘건강톡~! 행복톡~! 프로그램’, ‘경로당 건강관리사업’, ‘지역축제를 활용한 다수의 캠페인 전개’와 같은 자체 프로그램 등을 효과 있게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 또한 (사)대한노인회 장수군지회와 연계해 심뇌혈관질환 및 당뇨병의 발생확율이 높은 노인층을 대상으로 원광대학교 교수를 초빙한 강의 및 건강상담 등을 실시했으며, 뇌졸중으로 퇴원한 환자의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전북대학병원과 MOU를 체결하는 등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충실히 수행한 점에서 유공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김진숙 보건사업과장은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건강관리 프로그램의 충실한 수행에 어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김제시보건소는 29일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23~2026년) 수립을 위한 실무위원회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2차 회의는 제7기 계획 수립 평가에 대한 최종적인 검토를 토대로 제8기 계획 수립의 방향과 추진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김제시는 2022년 3월까지 연구용역을 통한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에 이어 주민의견 공고 및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심의 및 의회 보고 등 행정절차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다. 송윤주 보건소장은 “제7기 계획 평가를 토대로 지역 실정에 맞는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정책 방향 및 추진전략을 설정하여 김제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제주시는 2022년도 안심식당 200개소를 지정하여 지원물품 배부 및 안심식당 스티커를 부착했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 음식 덜어먹기 실천을 위한 접시, 국자, 집게 3종과 위생적 수저관리를 위한 종이수저집을 배부하고, 안심식당임을 알 수 있는 ‘안심식당’스티커를 부착했다. ‘안심식당’은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안심식당 3대 수칙(▲위생적 수저 관리, ▲덜어먹는 도구비치, ▲종사자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는 업소로서 지난 2020년부터 올해까지 총 906개소가 지정됐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면 인터넷 포털사이트에 안심식당임이 표출되어 홍보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인터넷 검색창에 ‘안심식당’을 입력하면 내 위치 주변의 안심식당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안심식당 지정·운영을 확대하여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 및 철저한 사후관리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청도군은 11월 28일부터 12월 27일까지 건강마을조성사업 일환으로 운문면 15개소, 각북면 17개소 경로당을 방문하여 마을 주민 500여명을 대상으로 통합보건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보건교육은 금연, 영양상담, 올바른 걷기 및 혼자서 할 수 있는 운동법 등 건강관리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건강마을 주민들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올바른 건강지식을 전달하여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여 건강한 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동해시는 최근 ‘고혈압·당뇨병 서포터즈’가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고혈압과 당뇨병의 적극적인 예방과 관리 등 지역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동해시유케어센터에서 서포터즈 97명을 대상으로 혈압과 당뇨 이론 및 측정방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에서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방문하는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이론과 측정 방법 등의 실습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을 수료한 서포터즈는 약 2천여명의 대상자 가정을 방문하여 혈압 또는 혈당을 측정하고 조절이 안 되거나 약을 복용하지 않는 고위험군을 등록교육센터에 의뢰하여 집중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등록교육센터에서는 지난 2019년부터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고혈압과 당뇨병의 적극적인 예방과 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병 서포터즈를 양성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서포터즈의 질적 유지 및 향상을 위해 매년 1회 이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채병창 보건정책과장은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우리시의 노인성 질환자들의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키고, 고혈압 당뇨병 인식 개선 및 지역주민 심뇌혈관질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영주시는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54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만67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영주 지역 확진자는 150명, 타 지역 확진자는 4명이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PCR 검사 확진은 72명,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확진은 82명이다. 연령대별로는 △9세 이하 12명 △10대 15명 △20대 14명 △30대 14명 △40대 13명 △50대 15명 △60대 23명 △70세 이상 48명을 기록했다. 한편 30일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606명(집중관리군 0, 일반관리군 606)이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국 최초 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생태관광지이자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유명한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에서 지난 6월 7일 토요일 부터 8일 일요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제15회 섬 밴댕이 축제’가 관광객과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오뉴월 밴댕이’라는 속담처럼 6월 제철을 맞은 밴댕이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주제로 한 먹거리 중심의 축제로, 관광객에게는 제철 수산물의 참맛을,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밴댕이는 칼슘, 철분,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과 골다공증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축제는 증도 우전마을 설레미체험장 일원에서 열렸으며, ▲1,004인분 밴댕이 비빔밥 만들기 및 시식 행사, ▲밴댕이 초무침·구이 등 다양한 먹거리 판매 ▲밴댕이 가요제 및 지역 출신 가수의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돌게잡이 ▲카누나 오리배 타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돼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오감 만족형 축제로 거듭났다. 신안군 보건소는 행사에 앞서 수산물 및 식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가 2024년도 부산시 환경보전분야 구·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5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부산시는 환경정책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구·군의 환경보전업무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각 구·군의 ▷환경보전 ▷탄소중립 ▷수질관리 등 환경보전 업무 전반 20개 분야 38개 항목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해운대구는 생활환경 관리, 탄소중립 정책 이행, 주민참여형 환경사업 추진 등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상사업비도 지원받게 됐다. 구 관계자는 “우수상 수상은 직원들의 노력과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도시, 깨끗하고 건강한 해운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지난 6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신안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에서 개최된 ‘제6회 월드바둑챔피언십’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후원하였으며, 세계 8개국(한국,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미국, 호주, 루마니아)의 45세 이상 대표기사 16명이 참가해 열띤 대국을 펼쳤다. 결승전에서 한국의 목진석 九단이 일본의 야마시타 게이고 九단을 상대로 234수 끝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목진석 九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10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세계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목진석 九단은 “첫 출전에서 우승하게 되어 기쁘며, 가족과 함께해 더욱 뜻깊다”라며 “좋은 대회를 마련해주신 신안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 종료 후 열린 시상식에서는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가 우승한 목진석 九단에게 상금 3,000만 원과 우승 트로피를, 준우승을 차지한 야마시타 게이고 九단에게 상금 1,500만 원과 트로피를 각각 수여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신안군의 신의도와 하의도에서 지난 6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남도풍경연구소(소장 최근영)가 주관한 ‘2025 섬투어 사진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신안군과 남도풍경연구소 간 체결된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신의면사무소(면장 박향란)의 공식 초청을 통해 지역 연계 문화 행사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모인 사진작가 15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섬의 자연과 일상, 그리고 예술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풍경이 카메라에 담겼다. 특히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된 신의도 염전 내부가 특별히 촬영 허가되어 참가자들에게는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인상적인 장면들을 기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삼도대교, 하의도의 큰바위얼굴 등 섬의 대표 명소뿐 아니라, 해풍 속에 일렁이는 바다와 햇살에 반짝이는 염전의 장면들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남겼다. 촬영을 마친 후, 참가자들은 각자 촬영한 작품 중 1~2점을 엄선하여 신의면사무소에 기증하였으며, 해당 사진들은 앞으로 지역의 문화자산이자 관광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21일 오후 6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맨발 걷기대회를 갖는다. 올해 예년보다 열흘 앞당겨 6월 21일에 해수욕장을 공식 개장한다는 것을 알리고, 맨발 걷기 명소 해운대해수욕장을 홍보하는 행사다. 오후 6시 이벤트 광장에서 치어리딩 축하공연과 스트레칭에 이어 올바른 걷기 법을 안내한다.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바닷가 1.5km를 왕복해 총 3㎞를 걷는다. 대회 중에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신청곡과 사연 소개, 퀴즈 등을 즐길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6월 9~17일 해운대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800명을 모집하며 행사 당일 200명까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지난해 4월 처음 개최한 해운대 맨발 걷기대회는 큰 인기를 끌 맨발걷기 열풍을 실감케 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건강을 다지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지난 4월 해운대해수욕장에 조성한 해운대 바다황톳길을 비롯해 앞으로도 맨발걷기 애호가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