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모더나코리아(주)의 코로나19 오미크론주 변이(BA.4/5) 대응 백신 ‘스파이크박스2주(엘라소메란, 다베소메란)’에 대해 12월 2일 긴급사용승인을 결정했다. 이번 긴급사용승인은 동절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오미크론 대응 백신 추가접종 확대 계획에 따라 질병관리청이 해당 백신의 도입을 요청해 이뤄졌다. 이 백신은 코로나19 초기 바이러스와 변이 바이러스(오미크론주, BA.4와 BA.5 공통부분) 각각의 항원을 발현하는 mRNA를 주성분으로 하는 2가 백신이다. 효능·효과는 ‘18세 이상에서 코로나19의 예방’이며, 용법‧용량은 ‘기초접종이나 추가접종을 받은 후 최소 3개월 이후 0.5mL를 추가접종’이다. 이번 긴급사용승인한 백신은 미국과 유럽에서 긴급사용승인 또는 허가된 백신과 같은 원료의약품을 외국에서 공급받아, 우리나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충진·표시 등의 공정을 거쳐 완제품으로 생산하는 국내 제조 백신이다. 식약처는 모더나코리아(주)가 스파이크박스2주(엘라소메란, 다베소메란)’의 긴급사용승인을 위해 제출한 자료를 근거로 효과성과 안전성을 검토하고,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해 감염내과,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남도는 나주 소재 육용오리 농장(1만 3천 마리)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돼 신속한 초동방역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출은 1일 축주가 폐사 증가로 나주시에 신고하여 동물위생시험소 검사에서 확인 된 것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최종 고병원성 여부 판정은 1~3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도는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차단을 위해 신고 접수 즉시 방역본부 초동방역팀 2명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발생 원인조사 등을 위해 도 현장지원관 2명을 긴급 파견했다. 반경 10km 내 방역지역은 이동통제와 집중소독을 하고 발생농장과 1km 이내 사육 가금 6농가 8만 3천 마리는 신속하게 살처분한다. 발생 계열사의 계약농장과 축산시설은 2일 저녁 9시까지 24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리고 이동을 멈춘 상태에서 일제 소독을 한다. 10km 방역지역에 포함된 가금농장 79농가와 발생 계열 52농가는 신속히 검사해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도현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방역지역 집중소독과 이동통제 및 정밀검사 강화로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가금농장에서는 핵심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논산시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접종 대상층을 확대하고 무료 접종에 나선다. 지자체 구입 분인 인플루엔자 백신 500명분에 대해서 만 60세부터 64세까지로 접종 대상을 넓힌 것이다. 기존에는 국가사업을 통해 만 65세 이상부터 무료로 접종을 받아 왔다. 확대된 접종은 논산시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에서 오는 12월 5일부터 9일까지 닷새간 이뤄진다. 접종 인원은 하루에 최대 100명이며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접종 대상자는 반드시 논산시민이어야 하며, 1958년생부터 1962년생 중 올해 안에 독감백신을 맞지 않은 자다. 대상에 해당하는 시민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 1층 예방접종실에 방문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유선 연락처(☏041-746-8153)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 후 방어항체 형성까지는 약 2주가 소요되며 평균 6개월 정도 면역효과가 지속된다”며 “독감 접종을 받지 않은 분들은 기간에 맞춰 보건소를 찾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경상남도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강피해를 감시하기 위해 이달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경남 51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이 관할 보건소 및 경남도, 질병관리청과 협력하여, 응급실에 내원한 한랭질환자를 파악하고 한파로 인한 건강영향을 감시한다. 경상남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절기(2021-2022절기)의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신고된 도내 한랭질환자는 총 26명(사망자 0명)으로, 2020-2021절기 대비 환자는 3명 증가(23명→26명)했고, 사망자는 1명 감소(1명→0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랭질환은 추위가 직접 원인이 되어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는 질환으로 대표적 질환으로는 저체온증, 동상, 동창, 침수병 및 침족병 등이 있으며, 예방이 가능하므로 사전에 예방법과 조치방법을 숙지해야 한다. 강지숙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한랭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 시 얇은 옷 여러 벌 겹쳐입기, 가벼운 실내운동과 적절한 수분 섭취, 환경의 적정온도와 적정습도 유지 등 기본적인 건강보호 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임실군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단계에 진입함에 따라 12월 18일까지를 ‘동절기 코로나19 추가접종 집중 접종기간’으로 지정하여 접종 실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존에 접종한 백신의 면역은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하고, 특히 초기 바이러스로 만들어진 기존 백신은 지금 유행하는 오미크론 바이러스 백신이 아니므로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동절기 추가접종이 중요한 상황이다. 동절기 접종에 활용되는 2가백신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해 개발된 백신으로 모더나BA.1, 화이자BA.1, 화이자BA.4/5가 있으며, 2가백신은 기존 단가백신의 위중증화․사망 예방효과도 지속되고, 감염 예방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동절기 추가접종은 기초접종(1․2차)을 완료한 18세 이상이면 접종 가능하고, 마지막 접종이 2․3․4차 중 어떤 접종이든 마지막 접종 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나면 당일 접종 또는 사전예약을 통해 접종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사전예약누리집 또는 질병관리청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고, 당일접종은 의료기관 유선 연락 또는 SNS 잔여백신 예약 후 접종 가능하다. 현재 임실군은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출장 방문접종 및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북도는 12월 1일, 올해 동절기 두 번째로 고창군 해리면 소재 육용오리 농장(9천수)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 접수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출입통제,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조치를 실시했고, 앞으로 신속하게 예방적 살처분(이동식 랜더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반경 10km 내 방역지역 가금농장 8호(닭 4, 오리 4), 359천수에 대한 이동제한 및 예찰을 실시했고 정밀검사를 추진 중에 있다. 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농장진입로 생석회 도포, 축산 출입 전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외부 매일 청소 소독 등 농장 4단계 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 가금농장에서 폐사, 산란율 저하 등 고병원성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 유행하는 ‘트윈데믹’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확대 실시하고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겨울철 재유행이 본격화되고 독감 유행도 더욱 심해지는 상황이어서 방역당국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9월 16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으며, 제주 지역에서도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가 꾸준히 나타나고 있다. 제주 지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올해 48주(11월 20~26일)에 외래환자 1,000명당 8.3명이 발생했다. 44~48주 기간 동안 평균 7.9명이 발생해 유행주의보 발령 기준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적극 참여와 개인위생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어린이, 임신부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만 75세 이상 어르신과 만 70세 이상 어르신에 이어 10월 20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겨울철 코로나19와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영주시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37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만95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영주 지역 확진자는 133명, 타 지역 확진자는 4명이다. 보건소 선별진료소 PCR 검사 확진은 42명,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확진은 95명이다. 연령대별로는 △9세 이하 11명 △10대 11명 △20대 14명 △30대 11명 △40대 18명 △50대 14명 △60대 26명 △70세 이상 32명을 기록했다. 한편 2일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661명(집중관리군 0, 일반관리군 661)이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계룡시는 지난 1일 시청 상황실에서 의료급여수급자의 의료보장체계 강화를 위한 의료급여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응우 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위원회에서는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에 대한 심의·의결을 중심으로 의료급여수급자에 대한 보장체계 강화 및 건강 취약계층에 적정한 의료급여를 지원하기 위한 대책이 논의됐다. 위원회에 따르면 2일 현재 의료급여대상자는 400여 명으로 ▴대상자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상담 ▴의료급여제도 안내 및 관련 정보제공을 통한 합리적 의료이용을 유도해 수급자 건강증진과 의료급여비용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만 120건의 의료급여일수를 연장·승인함으로써 저소득층 의료비 경감과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응우 시장은 “앞으로도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을 통해 저소득층 진료비 부담 경감 및 의료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계룡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독서코너를 설치하고 오는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센터는 시 보건소 2층에 독서코너를 마련하고 치매환자와 보호자에게 도움이 되는 치매 관련 전문서적은 물론 센터를 방문하는 어르신 누구나 서적을 볼 수 있도록 큰글씨로 된 그림책, 잡지, 소설 등 다양한 책을 비치했다. 서적은 3개월 단위로 교체해서 치매환자와 보호자가 보다 다양한 서적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해나갈 예정으로, 치매독서코너는 시민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이용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는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진행경과를 늦출수 있고, 독서 역시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며, “어르신과 보호자가 선호하는 서적을 상시 비치해 치매 예방 및 보호자 돌봄 부담 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 관련 도움이나 상담이 필요한 경우 치매안심센터 또는 치매상담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공주시는 관내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각종 재난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응급장비를 점검하는 관리자들의 심정지 환자의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응급장비 관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일과 2일 총 4회에 걸쳐 이뤄졌다.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요령, 교육용 마네킹을 활용한 가슴압박 실습,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요령, 생활 속 응급 처치요령 등을 살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규공무원도 교육 대상에 참여시켜 공직 입문단계에서 시민의 생명을 존중하는 공직자로서의 기본 자세를 확립하고 공직 가치를 내재화하는 계기를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교육 이수자 전원에게는 심폐소생술 교육 수료증이 제공된다 유상열 보건정책과장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동심장충격기 관리실태 점검과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공주시는 제35회 세계 에이즈의 날(12월 1일)을 맞아 오는 7일까지를 에이즈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현장 중심의 다양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함께[예방]할게, 함께[응원]할게’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캠페인은 대한에이즈예방협회 및 공주대학교, 공주교육대학교, 보건소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에이즈 관련 홍보물을 배부하고 보건소 익명검사, 에이즈 검사방법 소개, 올바른 콘돔 사용에 대한 설명 등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에 주력했다. 에이즈는 감염인과의 악수, 포옹, 식사하기, 화장실 공동사용, 공동목욕 등 일상적인 신체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고 올바른 콘돔사용, 조기검사, 안전한 성관계 등 성 지식을 통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다. 현재는 효과적인 치료법이 도입돼 꾸준한 약물치료와 관리로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만성질환이어서 자발적인 조기발견,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시는 밝혔다. 시는 이번 캠페인과 함께 코로나19 동절기 예방접종 홍보 및 결핵, 감염병 예방수칙,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 건강생활실천 등 보건소 내 다른 사업에 대한 예방 홍보도 함께 추진했다. 신경숙 감염병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전라남도는 2일까지 이틀간 목포 폰타나비치호텔에서 공공보건의료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상된 사업 방향성 모색을 위한 ‘2022년 전라남도 공공보건의료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전남도가 주최하고 전남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도․시군 보건소, 공공의료기관,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강연과 우수사례 발표 순서로 진행된 성과대회에는 이정미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이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추진성과와 미래 비전’, 김창엽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공보건의료의 역할’을 강연했다. 이어 14개 기관에서 제출한 공공보건의료 우수사례 중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선정된 4개 기관이 공공보건의료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대회 결과 최우수에 강진군보건소 ‘모바일 걷기 앱을 이용한 생활 속 걷기 실천’, 우수는 나주시보건소 ‘퍼져라 Song-울려라 Life’, 장려는 전남광역치매센터 ‘치매가구 환경개선 안전플러스 사업’과 광주전남지역암센터 ‘암검진 받GO․건강 챙기GO’가 선정돼 전남도지사상을 받았다. 유현호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발굴한 우수사례를 공공보건의료 현장에 공유, 확산해 향후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나주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약 13,000마리 사육)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육용오리 농장은 전남 나주시 24차 및 25차 발생농장 방역대 내에 위치해 있으며, 축주가 폐사 증가로 나주시에 신고하여 전남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① 전남 및 광주 오리농장 및 관련 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 ② 발생 계열사(제이디팜) 가금농장 및 관련 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에 대해 12월 1일 21시부터 12월 2일 21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일시이동중지 기간 중 중앙 및 지자체 점검반을 구성하여 농장·시설·차량의 명령 이행 여부에 대해 점검한다. 이와 더불어 중수본은 ‘전국 일제 집중소독기간’ 동안 방역취약농장*을 대상으로 검역본부 및 지자체 현장점검반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김종숙)은 계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검출됨에 따라 호흡기 바이러스 9종에 대한 실험실 진단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연구원은 도내 인플루엔자 및 급성호흡기바이러스 감시사업의 발생 동향을 분석한 결과 10월 26일(10월4주차)부터 인플루엔자 A(H3N2)형 바이러스 검출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충북지역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9월 7일(9월1주차)에 호흡기감염증 환자의 표본 검체에서 최초로 검출됐으며, 10월 26일(10월4주차)에 재검출되면서 이후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올 겨울 본격적인 유행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6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고 이번 2022~2023년 절기 유행 기준은 1000명 당‘4.9명'이다. 인플루엔자는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이후 최근 2년간은 유행이 없었으나, 올해는 3년만에 유행이 찾아오면서 인플루엔자 등 급성 호흡기감염증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인플루엔자바이러스는 독감을 일으키는 병원체로 국내에서 통상 11월부터 이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국 최초 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생태관광지이자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유명한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에서 지난 6월 7일 토요일 부터 8일 일요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제15회 섬 밴댕이 축제’가 관광객과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오뉴월 밴댕이’라는 속담처럼 6월 제철을 맞은 밴댕이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주제로 한 먹거리 중심의 축제로, 관광객에게는 제철 수산물의 참맛을,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밴댕이는 칼슘, 철분,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과 골다공증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축제는 증도 우전마을 설레미체험장 일원에서 열렸으며, ▲1,004인분 밴댕이 비빔밥 만들기 및 시식 행사, ▲밴댕이 초무침·구이 등 다양한 먹거리 판매 ▲밴댕이 가요제 및 지역 출신 가수의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돌게잡이 ▲카누나 오리배 타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돼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오감 만족형 축제로 거듭났다. 신안군 보건소는 행사에 앞서 수산물 및 식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가 2024년도 부산시 환경보전분야 구·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5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부산시는 환경정책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구·군의 환경보전업무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각 구·군의 ▷환경보전 ▷탄소중립 ▷수질관리 등 환경보전 업무 전반 20개 분야 38개 항목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해운대구는 생활환경 관리, 탄소중립 정책 이행, 주민참여형 환경사업 추진 등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상사업비도 지원받게 됐다. 구 관계자는 “우수상 수상은 직원들의 노력과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도시, 깨끗하고 건강한 해운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지난 6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신안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에서 개최된 ‘제6회 월드바둑챔피언십’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후원하였으며, 세계 8개국(한국,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미국, 호주, 루마니아)의 45세 이상 대표기사 16명이 참가해 열띤 대국을 펼쳤다. 결승전에서 한국의 목진석 九단이 일본의 야마시타 게이고 九단을 상대로 234수 끝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목진석 九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10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세계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목진석 九단은 “첫 출전에서 우승하게 되어 기쁘며, 가족과 함께해 더욱 뜻깊다”라며 “좋은 대회를 마련해주신 신안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 종료 후 열린 시상식에서는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가 우승한 목진석 九단에게 상금 3,000만 원과 우승 트로피를, 준우승을 차지한 야마시타 게이고 九단에게 상금 1,500만 원과 트로피를 각각 수여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신안군의 신의도와 하의도에서 지난 6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남도풍경연구소(소장 최근영)가 주관한 ‘2025 섬투어 사진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신안군과 남도풍경연구소 간 체결된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신의면사무소(면장 박향란)의 공식 초청을 통해 지역 연계 문화 행사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모인 사진작가 15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섬의 자연과 일상, 그리고 예술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풍경이 카메라에 담겼다. 특히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된 신의도 염전 내부가 특별히 촬영 허가되어 참가자들에게는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인상적인 장면들을 기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삼도대교, 하의도의 큰바위얼굴 등 섬의 대표 명소뿐 아니라, 해풍 속에 일렁이는 바다와 햇살에 반짝이는 염전의 장면들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남겼다. 촬영을 마친 후, 참가자들은 각자 촬영한 작품 중 1~2점을 엄선하여 신의면사무소에 기증하였으며, 해당 사진들은 앞으로 지역의 문화자산이자 관광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21일 오후 6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맨발 걷기대회를 갖는다. 올해 예년보다 열흘 앞당겨 6월 21일에 해수욕장을 공식 개장한다는 것을 알리고, 맨발 걷기 명소 해운대해수욕장을 홍보하는 행사다. 오후 6시 이벤트 광장에서 치어리딩 축하공연과 스트레칭에 이어 올바른 걷기 법을 안내한다.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바닷가 1.5km를 왕복해 총 3㎞를 걷는다. 대회 중에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신청곡과 사연 소개, 퀴즈 등을 즐길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6월 9~17일 해운대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800명을 모집하며 행사 당일 200명까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지난해 4월 처음 개최한 해운대 맨발 걷기대회는 큰 인기를 끌 맨발걷기 열풍을 실감케 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건강을 다지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지난 4월 해운대해수욕장에 조성한 해운대 바다황톳길을 비롯해 앞으로도 맨발걷기 애호가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